젠인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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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院 真希(ぜんいん まき
젠인 마키
Maki Zenin / Maki Zen'in


파일:Maki_Zenin__28Volume_22_29.png

시부야 사변 이전(보기)
파일:862871654.png

원작
TVA 1기 설정화(보기)
파일:젠인 마키 애니메이션.png

애니메이션
성별
여성
출생
2002년 1월 20일
출신지
교토
연령
15세[1] → 16세
신장
170cm
체중
불명
소속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2]
등급
4급(승급 심사 중)[3]
고전 입학 방법
집안(젠인 가문)
취미
빈 깡통 찌그러뜨리기
좋아하는 음식
정크 푸드
싫어하는 음식
사찰 요리
스트레스
젠인가와 관련된 격식[4]
술식
없음
천여주박
피지컬 기프티드
가족관계
젠인가 25대 당주(큰아버지)[5]
젠인 나오비토(작은아버지)
젠인 진이치(사촌)
젠인 나오야(사촌)
후시구로 토우지(사촌)
후시구로 메구미(조카)
후시구로 츠미키(조카)[6]
젠인 오우기(아버지)
젠인씨(어머니)
젠인 마이(쌍둥이 동생)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코마츠 미카코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알레그라 클라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3. 주술회전
2.3.1. 주태대천
2.3.2.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2.3.3.1. 갈대를 입에 물다[7]
3. 천여주박
3.1. 각성 및 강함
4. 전적
5. 소유 주구
6. 여담



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젠인 마이의 쌍둥이 언니이며, 아버지는 젠인가의 구성원 중 한 명인 젠인 오우기. 주구를 사용하는 2학년의 홍일점.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편집]


파일:어린시절마키t.jpg

주술계의 명문가인 젠인 가문 출신이지만 평범한 비술사 수준의 주력만을 가진 채 태어나 젠인가의 낙오자로 불린다. 주력이 담긴 안경을 쓰지 않으면 저주도 볼 수 없기에 가문의 수치로 여겨지며, 가문에서의 취급에 반발하여 당주가 되기 위해 집을 나와 주술고전에서 수련 중이다.[8] 가문과는 거의 절연한 상태이기에 성으로 부르면 불쾌해하며 주의를 준다.[9][10]


2.2.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극장판 주술회전 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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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설정화

파일:젠인마키0.png}}}

그럼 부숴버려.... 저주를 없애고 없애다 보면, 자신도 타인도 따라오게 되어 있어! 주술고전은 그런 곳이야!

1학년 시절, 전학오기 전부터 저주로 여럿 사고를 친 옷코츠 유타를 경계하고 있었고 주술에 대해 전혀 모른채 주눅 들어있기만 한 유타에게 주술고전에 왜 들어왔냐고 하거나, 그렇게 강한 저주가 지키고 있는데 왜 아무것도 못하냐며 날이 선 태도를 보였지만[11], 첫 임무가 끝난 후 유타의 과거와 각오를 엿듣게 되면서 유타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바뀌었고, 교내에서 유일하게 대련할 수 있는 상대다 보니[12] 같이 대련하면서 점차 친해진다.[13] 어찌보면 자신의 가문을 증오해도 결국 주술사로서의 관점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던[14] 마키에게 있어, 비술사였다가 주술사가 되어가는 유타와의 만남은 평범한 사람의 관점을 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다.

12월 24일, 게토가 예고한 대로 백귀야행 사건이 벌어졌을 때에는 학교에서 유타와 얘기를 나누던 중에 젠인가의 낙오자로서 성공하면 본가에 한방 먹일 수 있단 생각에 주술고전에 들어왔다는 자신의 과거를 듣고도 비웃지 않고 오히려 존경을 표하자, 생애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 준 그에게 몰래 얼굴을 붉히며 플래그가 꽂혀 이 때문에 리카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15]

파일:마키vs게토.jpg

하지만 주술고전을 습격한 게토 스구루에게서 유타를 지키려 동급생들과 함께 맞서지만 절대적인 역량차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짓뭉게지고 뒤틀리는 중상을 입고 패배하고 만다.[16] 마지막에는 유타의 반전술식으로 무사히 회복하여 동급생들과 함께 유타를 반긴다.

참고로 이누마키 토게처럼 단편과 본편의 모습을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안경테가 둥근 모양이고 이후 본편에서는 각진 모양으로 바뀌었으며, 앞머리를 자르지 않았다. 또한 주구로 쓰는 창도 본편과는 달리 장식이 안 달려있다. 그리고 신발의 색과 모양이 다르고 레그워머와 스타킹의 차이도 있다. 자세히 보면 교복의 핏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이 때는 체형의 라인이 부각되는 타이트한 핏에 가까운 복장이었으나 본편에서는 한결 편하고 여유로운 핏으로 바뀌었다.[17]

2.3. 주술회전[편집]


1화에서 이타도리의 투포환 던지기를 보고 놀라는 메구미의 대사에서 첫 언급. '젠인 선배'라고만 했지만 주변 인물 중 가장 가까운 젠인가 사람이 마키이고 '주력 없이' 신체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기 때문에 마키를 의미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2.3.1. 주태대천[편집]


야, 메구미! 평소보다도 표정이 더 시꺼매져가지고, 어디 초상 났냐?

이타도리 유지가 사망하고 초상집 분위기인 1학년들에게 누가 죽기라도 했냐면서 한마디했다가 판다한테 사실을 듣고 빨리 좀 말하라며 당황한다. 교류회 이전에 후시구로 메구미가 그림자에 무기를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특급 주구 유운의 보관을 맡기며 무기술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교류회 논의를 위한 교토고 학장의 방문일, 쿠기사키와 대치 중인 교토고 재학의 쌍둥이 여동생 젠인 마이를 제지한다. 오랜만에 해후한 자매답지 않게 서로의 험담을 하며 꽤 살벌한 분위기의 신경전을 이어나가던 도중 갑자기 봉대를 겨누는데, 이는 페이크로 마이의 주의를 끌어서 쿠기사키가 역습을 가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후 토도가 아이돌 악수회에 가기 위해 마이를 데리고 물러나면서 상황이 종료되고, 이에이리에게 치료를 받으러 가던 도중 마키는 주력이 없다는 마이의 말이 정말이냐는 쿠기사키의 질문에 그렇다 답하고 주구인 안경과 무기가 없으면 저주를 볼 수도 제령할 수도 없는 자신의 처지를 담담이 알려준다. 본인이 처한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언젠가 거물급 주술사가 되어서 자신을 무시한 가문 어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거라며 당당하고 멋진 태도를 잃지 않는 마키의 모습을 보고, 쿠기사키는 이 때부터 마키를 존경하게 된다.


2.3.2.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그대로 계속 살았다면, 난 나를 싫어했을 거야. 그것뿐이야. 미안해.

고죠가 기획한 생존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동원된 이타도리와 처음으로 안면을 튼다. 이타도리의 합류로 멤버가 늘어나 사전에 계획한 작전을 변경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도쿄고, 교토고 전원이 주력 없이 싸우면 이타도리가 이길 거라고 장담하는 후시구로의 말에 흥미를 보이고 단체전에서 가장 막강한 상대 전력인 토도를 상대할 전력으로 이타도리를 지명한다. 참고로 어떤 목적으로 빌려줬는지는 알고 있었기에 유지에게 고죠가 빌려준 도좌마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소년원에서 특급 주령을 상대하느라 박살낸 것을 고죠가 가지고 있다고 거짓을 고한 유지로 인해 애먼 고죠만 탓한다.[18][19]

단체전에서 첫 대전 상대로 마주친 미와 카스미를 상대하는데, 일전에 마키는 만년 4급에 그저 주구만 휘두를 줄 아는 일반인에 불과하다는 마이의 험담을 곧이곧대로 믿고 자신이 해볼만한 상대이겠거니 하고 내심 안심하고 있던 미와를 경악시킬 정도의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다.

미와를 거뜬히 제압하고 무기인 카타나를 빼앗아 무력화시킨 뒤, 이후 여동생 마이를 상대한다.

마이의 회상 속에서, 어린 시절부터 술식도 없고 저주조차 볼 수 없는 체질이라는 이유로 가문의 어른들로부터 차별과 멸시를 받아 온 사실이 묘사된다.[20] 그런 환경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당찬 태도를 잃지 않았으며 주령을 두려워하는 동생의 손을 잡고 이끌어주는[21] 그야말로 당시 마이에게 있어서 마키는 젠인가에서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자매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성장한 이후로는 주술 고전에 들어가기 위해 당주 젠인 나오비토와 담판을 짓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잡일 담당은 충분하니 자신 하나쯤 없어도 가문에는 불편할 게 없으며[22] 언젠가 젠인가 당주가 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 나오비토는 이 말을 듣고 대소하며 마키에게 그에 상응하는 시련을 안겨주겠다고 선언하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좋을 대로 하라며 응수하고 처소를 나가려는 찰나 마이에게도 같은 시련을 부여하겠다는 말을 듣자 마이는 자신의 일과 상관없으니 말려들게 하지 말라는 투로 대꾸하고는 이내 홀로 출가했다.[23]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과거 사이 좋은 자매였던 마이와는 앙숙이 되어 버렸다.[24]

자매의 대결이 마무리 된 후, 왜 가문을 떠났냐는 마이의 질문에 "너도 고전에 입학했으니 (자신의 선택을)이해할 거 아니냐"고 되묻지만, 정작 마이는 주술사 따위는 처음부터 되고 싶지 않았고, 마키가 젠인가을 나와 고전에 입학하는 바람에 (정황상 나오비토의 지시로) 자신도 고전에 입학하여 적성에 맞지도 않는 주술사 일을 싫어도 억지로 해낼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토로한다.[25]함께 낙오된 채로 있어주지 않았냐는 동생의 서러움 가득한 울분을 듣고, 상술의 대사를 들려주며 마이의 고충과 아픔을 미처 알아주지 못한 것과 어린 시절의 약속을 지켜주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 이로써 교류회를 거치며 사실 마이는 자신을 떠난 언니를 원망하면서도 계속 좋아하고 있었고, 마키도 쭉 동생을 아끼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단체전 도중 특급 주령 하나미의 습격 사건이 벌어지자 후시구로와 함께 하나미를 상대로 유운을 휘두르며 시간벌이를 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다.

하나미의 습격 사건 이후로 개인전이 취소되고 대체로 개최된 야구대회에서 후배에게 치근대는 토도의 안면에 일부러 강속구를 날린다(...). 이때 도쿄, 교토 막론하고 주변의 학생들이 토도의 상태를 걱정하기는커녕 “나이스 피칭~”을 외치며 마키를 응원하는 게 백미.

최소 2급에 준하는 실력을 지녔지만 가문의 방해로 계속해서 4급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고죠 사토루의 계략으로 토도 아오이와 메이메이에게 다른 도쿄고 학생들과 함께 1급 승급 추천을 받게 되었다.[26]


2.3.3. 시부야 사변[편집]


시부야 사변에서는 승급 심사의 일환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젠인가의 당주 젠인 나오비토와 팀을 이룬다.



특급 주령 다곤의 영역 전개에 갇혀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나 탈출을 위해 후시구로가 뚫은 영역의 틈 사이로 난입한 후시구로 토우지가 유운을 강탈하려고 하자 힘에서 밀려 강탈되었지만, 유운 하나만 가지고 다곤을 압살하는 전투를 목격한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천여주박에 의한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주구를 활용해 특급 주령을 압도하는 실력에 감명 받았는지, 나오비토에게 저건 누구냐고 묻지만 나오비토는 그저 망령이라고만 답한다. 토우지가 승리한 덕분에 다곤의 영역에서는 빠져나왔으나 곧바로 나타난 죠고의 공격을 받고 나나미 켄토, 젠인 나오비토와 함께 순식간에 상반신이 화마에 휩싸인다.

이후 한동안 생사를 알 수 없었으나 144화에서 천여주박의 신체 능력 덕분에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다. 전신에 화상 흉터가 생겼고[27] 헤어스타일도 숏컷으로 바뀌며 오른눈도 다친 데다 안경까지 바뀌었지만 큰 지장없이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츠쿠모 유키에게 천여주박의 영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츠쿠모 유키와 이타도리 일행을 맞이하며 쵸소우를 보고 누구냐고 묻는다. 옷코츠 유타와 재회한 건 덤.

이후 이타도리 일행과 함께 텐겐을 찾아가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풀 수 있는 방법과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자쿠의 진짜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옥문강 해제와 츠미키 구출을 위해 켄쟈쿠가 일으킨 사멸회유에 참전하기로 하고 그 전에 젠인 가에 가서 주구를 챙겨오겠다며 떠난다.[28]

2.3.3.1. 갈대를 입에 물다[29][편집]

이후 주구를 챙기고자 젠인가에 찾아오지만 젠인가는 젠인가의 당주 자리와 모든 재산을 메구미에게 넘긴다는 나오비토의 유언에 반대하여 사실상 반란을 꾸미고 있었다. 심지어 시부야 사변 탓에 고죠 사토루를 돕는 자는 역적으로 여겨진다는 주술계의 규정을 이용해 마키와 마이의 친부인 오우기의 계획 하에 이들을 매장시키고자 한 상황이었다. 마이가 오우기에 의해 쓰러진 걸 보고 당황하면서도 사태를 알아채고 오우기에게 맞서 그의 칼날을 부러트리는 등 분전하나 상대를 '주술사'가 아닌 '무사'로 오판해 버린 탓에 주술로 도신을 회복시킨[30] 오우기에게 패배하고 징벌방[31]에 갇혀버린다.

이런 답도 없는 위기 상황에서 마이가 마키에게 이마를 맞대게 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심상세계로 추정되는 해변가에서

…하나만 약속해. 전부 부숴줘. 전부 다.

약속이야, 언니.

젠인 마이

라는 마이의 사실상의 '유언'을 전달받고 깨어난다. 여기서 마키의 천여주박이 메카마루나 토우지에 비해 성능이 심히 후달리는 이유가 밝혀진다. 본디 마키는 토우지와 동일한, 주력을 완전히 박탈하는 천여주박을 갖고 태어났으나 주술적으로 동일인물로 취급되는 쌍둥이 여동생이 주력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 존재가 영혼을 넘어 간섭하여 비술사 수준의 주력이 마키에게도 흘러들어갔다. 이 탓에 주력이 없는 이에게 주력이 존재한다[32]는 모순이 발생, 천여주박의 대가인 신체능력이 현격히 약해진 것이었다. 이를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던 마이는 안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을 대가로 마키에게 일말이나마 남아있던 주력까지 싸그리 가져가 특급 주구를 구축하고, 동시에 천여주박의 모순을 해결한 마키는 단숨에 특급 수준의 압도적인 실력자로 급부상한다.

파일:jrhy7ea.png
마키(右)로부터 토우지(左)를 겹쳐본 오우기의 시선
깨어나자마자 마이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짜낸 특급 주구 '석혼도'의 복제품과 자신의 얼굴을 감싸고 쓰러져 있는 마이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다가 결국 마이가 남긴 유언을 받아들여 징벌방의 모든 주령들을 소멸시키고 오우기의 머리를 두 토막 내면서 반격도 못할 정도로 순살해버린다.[33]

파일:Maki_Zenin_(Chapter_150).png

마이, 시작할게.

이후 톤실(噸室)에서 마이의 유언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는 젠인가의 쿠루루대[34]를 단번에 몰살하고, 뒤이어 싸움에 참전한 병[35]들과의 싸움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접한다. 자신을 처리하기 위해 나타난 초쥬로와 노부야키의 목젖을 뽑아낸 뒤에 자신의 움직임을 막으려던 젠인 란타의 술식을 역으로 깨트려 그를 실명시키고, 그 틈에 자신을 공격한 진이치의 목을 간단히 베어내 연못에 그의 목을 던져버린 이후 젠인 나오야와 대치한다. 나오야가 자신에게 "인간다운 마음 같은 건 없는거냐?"라며 비아냥대자,

응. 그 녀석이 다 가지고 갔으니까.

라고 말하며 젠인가 최강의 술식 집단인 병의 필두인 나오야와의 싸움을 시작하지만, 이미 오우기가 내장까지 닿는 참격을 넣어 치명상을 입어버린 데다가 이제 막 초인이 되어, 피를 줄줄 흘리는 몸으로 병과 싸우기까지 해 질질 끌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예전에 당주한테서 본 것과 초인이 된 지금 본 주술의 정보를 통해 약점을 추측,[36] 얻어맞아가며 주술을 눈에 익혀 약점을 파악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후 초고속 이동은 동작을 24개로 나눠 움직인다는 걸 알고 나오야의 24단계 동작 마지막 순간을 노려 공격해 쓰러트린다.

나오야를 쓰러트리고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간다. 마키의 엄마는 공포에 질려 제발 오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마키는 미련이 남았는지 "왜 돌아가라고 한 거야?"라고 마지막으로 물어본다.[37] 결국 어머니의 목에 상처를 입혀 죽기 직전의 상태로 만든다.[38][39][40] 이후 마이에게 우호적이었던 교토고 3학년 니시미야 모모를 찾아가 마이의 시신을 건네준 다음 그녀에게

뒤를 부탁해.

라고 말하고, 그 후 젠인가에 있지 않고 외부에 나가 있던 '병' 6명과 쿠루루대 21명까지 사살하면서 젠인가를 사실상 멸문시킨다.[41] 조사 결과 현장의 잔예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시체의 상처 부위에 흉기인 주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주력이 희미하게나마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에 젠인가와 더불어 주술계 3대 가문인 고죠가와 카모가는 젠인가를 3대 가문에서 제명시킬 것을 제의하지만 주술총감부는 이를 보류하게 된다.


2.3.4. 사멸회유[편집]


이후 190화에서 교토고의 카모와 함께 재등장.[42] 11월 14일, 15시 4분에 사쿠라지마 결계에 있는 어느 터널에서 주령을 석혼도로 토막내고 여유롭게 나오는데 너도 달라졌다는 카모의 말에 너도 변했다고 한다. 이후 공격적인 술사와 주령은 제거했으니 결계를 나가[43]우이우이와 합류해 다른 결계로 가라고 하자 그 남매는 자신의 사적인 일도 도와줬다며 타산적인 걸로 유명하지 않냐고 카모에게 묻고 분산투자와 리스크분산이라고 하자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 순간 카모와 함께 어떠한 느낌을 받는다.

191화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주령을 보고 주령이라고 되묻는 카모에게 저게 사람이라면 판다도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키도 묘한 기척을 느낀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주령의 돌격을 반응하지 못하고 직격당한다. 그리고 주령을 상대하면서 주령의 속도에 대한 위화감에 대해 느끼고 주령의 안에서 나오야의 얼굴이 나와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크게 놀란다.

나오야가 주령이 된 이유를 주력이 없는 자신이 맨주먹으로 때려죽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오야가 자신을 죽인 건 너의 엄마라고 하자 동요한다.[44] 나오야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카모의 도움으로 나오야한테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나오야가 카모의 화살을 피하자 마키는 나오야를 화살에 맞도록 던져주었다. 그 순간 나오야가 변태하려 하자 카모에게 쏘라고 하여 천혈을 맞히지만 나오야는 천혈을 맞고서도 별 문제없이 변태를 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나오야를 저번과 마찬가지로 카운터로 날려버릴 생각이었으나 주령이 돼서 한계를 넘은 나오야의 최고 속도는 마하 3에 달했으며 결국 카운터에 실패한다.

카운터에 실패하여 너를 잃을 수 없다며 결계에서 나가라고 하는 카모에게 5분만 있으면 상처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하며 시간을 벌어달라고 한다. 5분이 되지 않은 3분이 됐을 때 위험에 처한 카모를 도와 등장한다. 이때 검을 외치는 노인을 보게 되고 카모와 마키의 생각은 일치하여 노인에게 칼을 넘기고 주령을 보지도 못하지만 자신을 압도하는 실력의 노인을 보고 자신과 그 사람과 뭐가 다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 순간 미요의 스모 요청이 들어오자 승인하고 무슨 생각이냐는 카모의 질문에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승인했다고 하며 영역 안으로 진입한다. 결계 안에 들어가 미요와 스모를 하고 지게 된다. 하지만 왜 집중하지 못하냐는 미요의 질문에 마키는 여태까지 남들에게 기댄다는 생각을 안 했지만 미요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후 미요와의 스모 승부에서 노인이 저번에 말한 것이 자유라는 걸 알게 되고 깨닫자마자 미요를 이기고 영역 밖으로 나온 뒤

기분 최고야!

라고 말하며 시원하게 웃어보인다.

미요와 마키의 1000회 이상의 스모 대결이 이루어질 동안 미요의 영역 특성 때문에 바깥은 아직 1분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미요와의 대결에서 성장한 마키는 나오야의 공격을 피하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키는 마이가 죽은 덕분에 모두와 같아져 만족하고 있었지만 그 사람과 자신한테만 보인다며 공기에 있는 면을 포착하여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를 먹이는 등 나오야에게 선전하지만 나오야는 마키의 움직임에 당황하면서도 주력이 없는 마키의 주먹은 갈겨봤자라며 반발한다. 그 순간 미요와 하가네가 합공을 하여 나오야에게 데미지를 줘 주령으로서의 몸에 큰 손상을 입자 인간 시절의 상반신이 나오면서 영역 전개를 외치자 놀란다.

나오야가 영역을 전개한 이후 손쉽게 하가네와 미요를 제압하고 마키를 찾으려 하지만 주력이 없는 마키는 전개된 영역에 스스로 들어가지 않는 한 영역으로 가두는 것이 불가능했고, 하가네가 자신의 팔을 희생해서 던진 자신의 석혼도을 타이밍좋게 영역에 들어와 캐치한 뒤에 나오야의 배후에서 나오야의 가슴 중앙을 꿰뚫는다. 하지만 주령인 나오야는 그 정도론 죽지 않았고, 나오야는 180°로 목을 돌린 뒤에 넌 천년이 지나도 나한테 안된다며 비웃으며 얼굴을 크게 변형시키면서 마키를 죽이려하지만, 마키는 주력이 없기에 영역의 필중효과도 마키를 인식하지 못하기에 영역이 펼쳐진 것이 무색하게 석혼도를 올려 나오야의 머리까지 반토막 내서 제령시켜 버리면서 후시구로 토우지에 견줄 사람으로 완성된다.

190화에 사멸회유의 결계를 오갈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나름의 복선으로써 다곤한테 두들겨 맞던 시부야 사변 당시와는 다르게 천여주박이 완전히 각성되면서 필중 효과의 유도 공격이 안 먹히게 된 것이다.

의 사후 12년.

예상보다 빠르게 젠인 토우지에 필적하는

귀인(鬼人)이 완성되다.

나오야와의 싸움이 끝난 뒤 카모에게 찾아가 너답지 않다고 하고 이에 카모가 당주가 되지 못한 자신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하며 자신의 이름을 보면 어머니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 거 같다 하자 직접 들은거냐고 묻는다. 자신은 자신의 엄마에게 물은 뒤 죽였다며 그게 옳았던건지는 모르고 결국엔 엄마가 자신들에게 있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채로 끝났다며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고 덕담을 한 뒤 그를 부축한다.

211화에서 후시구로, 이타도리, 쿠루스, 타카바와 합류하여 쵸소우에게서 들은 켄자쿠의 무력과 쵸소우, 츠미키, 텐겐이 연합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해서 텐겐이 붙잡히면서 옥문강(뒤)만 간신히 사수했다는 소식을 무덤덤하게 알려준다. 점수 추가는 이타도리가 히구루마를 설득해서 해결했지만 콜로니에 인간과 전파의 출입에 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쿠르스가 자신은 천사의 술식으로 가능하면서 천사는 결계의 근본을 없애지 않는 이상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건 자신뿐이라고 하자 룰에는 처음부터 플레이어와 전파의 출입에 관한 내용은 없다면서 유타에게서 넘겨받은 점수도 있으니 플레이어의 사멸회유 이탈을 먼저 진행하자고 제안한다. 여차저차 후시구로가 코가네와 협상끝에 플레이어는 결계 밖에서 대역을 데려온 뒤, 100점을 써서 이탈할 수 있다는 새로운 룰을 추가하면서 우선 츠미키와 합류하자고 하자 주력이 없는 자신은 콜로니에 인식되지 않으니 따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주력이 있어도 따로 떨어진다는 후시구로의 말과 낙하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는 이타도리의 말에 의아해한다.[45] 이후 이지치와 함께 츠미키를 데려오면서 이지치가 학생 시절 술사 지망이었으나 고죠의 조언으로 보조 감독으로 진로를 바꿨다는 사실을 듣는다.

츠미키가 결계에 들어간지 최소 1분이 넘어간 시점에서는 해당 지점까지 뛰어갔으나 스쿠나가 소환한 누에를 보게 된다.

215화에서 이타도리와 합류해 후시구로의 몸을 손에 넣은 스쿠나와 싸우게 된다. 영혼을 베는 석혼도로 메구미의 몸을 베면 옷코츠의 반전술식으로 고칠 수 있을지 확실치 않아 육탄전 위주로 싸우면서 이타도리와 함께 스쿠나를 몰아붙이나, 스쿠나가 지면에 팔의 참격을 써서 바닥을 무너뜨리는 바람에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 난입한 우라우메의 술식으로 얼어버린다. 스쿠나와 우라우메의 대화에 따르면 주력의 대부분을 마키에게 집중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스스로 얼음을 깨고 나온 이타도리와 달리 스쿠나와 우라우메가 누에를 타고 도망칠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한다.

220화에서 무사히 얼음에서 빠져나와 주술고전 멤버들과 합류해 우이우이와 대화한다. 룰 추가를 알게 됐는지 이제 스쿠나와 켄자쿠만 죽이면 우리들의 승리라고 말한다. 이에 우이우이가 그건 고죠 사토루를 죽인다는 것과 같다고 말하자 그 고죠 사토루가 부활한다고 한다.


2.3.5.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집]


222화에서 주술고전의 주전력으로 평가 받는다.

225화에서 일행들과 함께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는 중이다. 메이메이가 결계를 닫지 않는 영역이 불가능한 이유[46] 를 설명하자 후시구로의 불완전한 영역은 결계를 닫지 않았다며 의문을 표한다.[47]

228화에서 농구공 크기의 영역을 전개한 고죠를 보고 불가능하다 말하는 쿠사카베에게 결계 내외부의 크기가 다른건 하루이틀 일이 아닌데 어째서냐고 묻는다.[48] 고죠와 스쿠나의 영역이 동시에 붕괴하자 반전술식로 뇌를 수복할 수 있는 고죠가 선공을 취할 수 있다고 하지만 천사가 고죠는 스쿠나에게 뇌를 수복하는 모습을 보여버렸기에 스쿠나도 뇌를 수복하는것이 가능할 것이라 말한다.

234화에서 영역을 쓸 수 없게 된 스쿠나라면 마허라와 감합수악토는 자신이 상대할 수 있다고 출전하려는 옷코츠에게 네가 당하면 여러 보험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출전하더라도 자신이 간다고 한다.

236화에서 고죠 사토루의 사망에 검을 쥐고 분노를 억누르는 옷코츠를 진정시키듯이, 자신 역시 분노를 억누르듯이 옷코츠의 어깨를 붙잡고 있다.

3. 천여주박[편집]


토우지와 동일한 '주력의 상실을 대가로 한 육체능력 상승계열'의 주박으로, 특급 주령인 죠고의 화염에 직격당해도 살아남을 정도이며, 조금 무리를 하면 고무 재질의 권총탄 정도는 맨손으로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신체능력도 다른 주술사들은 주력을 통한 신체강화로 가능한 부분이라 좋은 평가는 못 받았다.[49] 그 이유는 주술적으로 동일인으로 취급되는 일란성 쌍둥이 마이의 존재 때문에 천여주박이 '열화'되어 그런 것인데, 원래 마키는 토우지와 완전히 동일한 천여주박을 가지고 있지만, 쌍둥이인 마이의 주력이 마키에게까지 흘러들어가 완전히 주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천여주박이 비술사 수준의 주력을 갖는다는 것으로 다운그레이드되어 그 대가로 주어지는 신체능력 또한 약화되었던 것.


3.1. 각성 및 강함[편집]


파일:마키나오야.png
특1급 주술사 젠인 나오야를 단 일격으로 침묵시키는 마키
결국 마이가 마키에게 흘러간 주력까지 모두 떠안고 죽는 것으로 천여주박의 모순이 해결되어 초인이라 불리던 후시구로 토우지와 동격의 천여주박을 가지게 되었다.[50]

마이의 죽음과 체내의 주력이 0이 되는 것으로 천여주박이 완성된 마키는 음속에 가까운 속도에도 어렵지 않게 반응하며, 눈이나 내장 등 급소에 부상을 입어도 분 단위로 회복하고 1급 주술사가 주력으로 보호한 육체도 스티로폼 마냥 박살내는 등 초인이라는 말도 모자란 경지에 올랐다. 결국 젠인가의 특1급 주술사를 벌레 잡듯 몰살해 단독으로 젠인가를 멸문시키며 최강자 라인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토우지에 비하면 나이도 한참 어리고 경험도 부족한 탓에 천여주박의 초인으로서 가진 뛰어난 오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공기를 면으로 포착할 수 있게 되자 초음속인 나오야의 몸통 박치기를 공중에서 공기를 밟아서 피하고 자유롭게 방향 전환을 하는 등 특급 주령을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천여주박이 사기적인 점은 주술적으로 사물 판정이기 때문에 사람, 주령 한정인 필중 효과가 무시되는 것.[51] 상대가 영역 전개를 써도 필중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오히려 주력 낭비만 된다.[52]

종합하면 천여주박의 완전 각성과 함께 마이의 전투력은 특급에 준할 수준이 되었으며[53] 사실상 특급 미만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들 중 마키를 웃도는 인물은 없다고 봐도 될 만큼의 수준으로 올랐다[54].

4.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백귀야행
초등학교 주령


게토 스구루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
미와 카스미


젠인 마이


하나미

후시구로 메구미, 카모 노리토시, 이누마키 토게와 협공, 이타도리 유지와 토도 아오이의 개입으로 생존
시부야 사변
다곤

젠인 나오비토, 나나미 켄토, 후시구로 메구미와 협공
후시구로 토우지의 난입
죠고

얼굴과 팔 등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리타이어
젠인 오우기


젠인 본가 주둔 쿠쿠루대 전원

젠인 노부아키 제외 쿠쿠루대 전원 몰살
젠인 노부아키


젠인 쵸주로


젠인 진이치


젠인 란타


젠인 나오야

이후 마키의 엄마가 식칼로 등을 찔러 나오야 사망
사멸회유
젠인 나오야(주령)

카모 노리토시, 다이도 하가네,
미요 로쿠즈시와 협공
료멘스쿠나

이타도리 유지와 협공, 우라우메 난입으로 무승부[55]
16전 10승 4패 2무 승률 62.5%

5. 소유 주구[편집]


  • 안경
저주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안경 형태의 주구. 주술사가 오랫동안 사용해 주구화된 것을 고전에서 마키에게 지급해준 것이다. 정확한 명칭이 있는지는 불명. 작중 세 개의 안경을 지니고 있는데 0권에서 쓰던 것은 게토와의 싸움에서 파괴되었으며 본편에서 쓰던 네모난 안경은 죠고에 의해 시부야 사변에서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 사후 필요가 없어져 안 쓰고 다닌다.[56]

이름은 불명. 다만 주구인 부분은 칼날까지고 손잡이 부분은 주구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미와 카스미를 상대할 때 미련 없이 미끼로 쓰기 위해 자루를 부수기도 했다. 천여주박 덕분에 부숴버린 것을 강조하듯 보통은 허벅지가 부러지니 따라하지 말라는 플레이백의 언급은 덤.

  • 도좌마 (屠坐魔)
단검 형태의 주구로, 이름의 뜻은 웅크린 마귀(座魔)를 죽이는(屠) 칼. 고죠가 주력 컨트롤을 배우지 못한 이타도리를 위해 마키에게 빌린 것을 넘겨 주었고, 쿠기사키와의 첫 임무 등 소소하게 활약하다가 나중에 소년원에서 마주친 특급 주령을 상대할 때 부서져 버렸다. 그 이후 부러진 잔해의 소재는 알 수 없으나 나중에 마키가 이타도리에게 도좌마를 돌려 받으려는 상황에서 고죠가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로 언급되었다. 극장판 기념 책자에 의하면 사실 마키가 소유한 주구는 기껏해야 월도와 도좌마가 전부라고 한다. 요컨데 이타도리는 마키 소유 주구 절반을 날려먹고 거짓말을 한 것(...). 하지만 이타도리도 스쿠나의 손가락을 가진 특급을 상대로 죽을 뻔하였기에 이 일에 대해 따지려면 주술계 상층부들한테 따지는 게 맞다.


  • 용골 (龍骨)
쿠미야 쥬조의 걸작. 이름의 뜻은 한자 그대로 용뼈다. 날로 막은 충격과 주력을 축적하여 사용자의 의도에 맞춰 그 축적한 에너지를 칼등에서 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록 오우기가 금방 수복했지만 젠인 오우기의 검을 부러뜨릴 정도로 질 좋은 주구. 석혼도를 얻고 난 이후로 쿠쿠루대와 격돌할 때 좌수엔 석혼도, 우수엔 이것을 들고 싸우다가 어느 순간 석혼도만 들고 싸웠다. 이후 저택을 나올 때 그냥 내버린 건지 안 들고 나왔다.

  • 석혼도 레플리카(釈魂刀 Replica)
검 형태의 특급 주구. 쌍둥이 여동생인 젠인 마이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만들어 주면서 젠인가를 부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간 유품. 젠인 토우지의 주구 중 하나인 석혼도의 복제품으로, 만물의 경도를 무시하고 영혼을 찢어버리는 필살의 검. 아무리 강인한 주령이라도 종잇장 처럼 갈라버릴 수 있다. 다만 무위전변처럼 혼에 간섭하는 특성 때문에 후시구로의 몸에 수육한 스쿠나와 싸울 때 석혼도로 입힌 상처를 반전 술식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인지 고민했다. 하지만 그 능력을 충분 이상으로 사용하려면 무생물의 영혼을 볼 수 있을 정도의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57] 레플리카(복제품)라고는 하지만 형태, 성능, 효과가 원본과 완전히 동일하다.

6. 여담[편집]


  • 좋아하는 음식은 정크푸드.[58] 싫어하는 음식은 사찰음식.[59] 용서할 수 없는 건 잘 녹지 않는 프로틴, 눅눅한 감자튀김.

  • 항상 날카로운 인상에 괄괄한 태도를 고수하지만, 판다의 말에 의하면 옷코츠와 있을 때는 좀 유순해진다고 한다. 다만 판다는 옷코츠와 마키 사이에 썸씽이 있다고 지레짐작하는 모습을 보여서 실제로 그런지, 아니면 뇌피셜로 말한 것인지는 의문.[60][61] 만화와 애니의 묘사 차이가 좀 나기도 하는데, 애니에서는 만화보다 훨씬 웃음[62]이 많은 편이다. 교류회 에피소드를 만화와 애니와 비교해서 보면 애니에서 웃는 장면인데 만화에서는 무표정으로 나오는 장면이 여럿 있다. 실제로 만화에서 마키는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분량이 더 많은 편. 애니에서는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부분을 강조하려고 했다면 만화에서는 마음의 짐이 많고 불우한 과거를 경험한 면모를 더 강조해서 표현하는 듯 하다.

  • 쿠기사키 노바라와 사이가 특히 좋다. 둘이 성격상 통하는 면이 많아서 죽이 잘 맞는다. 또한 노바라는 본인의 처지에 비굴해지지 않고 항상 당당한 마키를 존경하고 있으며 마키도 이를 싫어하지 않는다.

  • 의외로 글래머.[63] 그리고 민소매를 입거나 긴 소매를 입지 않을때는 팔 근육이 돋보이는 편이다.

  • 후시구로 토우지와는 사촌지간이기 때문에, 토우지의 아들인 후시구로 메구미에게는 촌수상 당고모가 된다. 다만 마키와 마이가 빠른 생일이라 1년 일찍 진학했기에 생년은 거의 동년배.

  • 이상형은 최소한 자신보다 강한 사람.

  • 1차 인기투표에서 4245표로 12위를 했다.

  • 젠인 마이의 첫사랑일지도 모른다고 작가가 언급했다. 나머지 후보는 후시구로 메구미나 그 외 아무나라고 했으나 149화에서 마이가 마키에게 키스를 한 것을 보면 정황상 첫사랑은 맞은 것으로 보인다.

  • 상당히 박복한 인생사를 갖고 있다. 안 그래도 여자가 차별받고 무시받기 쉬운 주술계에서 선천적으로 주력이 일반인 수준 이라는 이유로 경멸받았고, 같은 젠인 가문의 가족들에게도 온갖 괴롭힘을 받았다. 그 때문에 집안을 뛰쳐나왔으나 젠인가는 마키의 승급에 간섭하는 등, 계속해서 앞길을 방해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안을 찾아갔으나 생모는 '한 번이라도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달라'는 모진 말을 하고, 생부에게선 '너희가 불량품이라 내가 당주가 되지 못했다'는 망언이나 듣게된다. 주술회전 0에서도 게토 스구루오리모토 리카에게 거의 죽을뻔했고 시부야 사변에서는 가까스로 살아났음에도 칼날에 맞아 내장이 빠져나오는 등,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유일한 이해자라고 할 수 있는 동생 마이하고도 오래 전 먼저 집을 뛰쳐나와 서로 오해가 쌓여있어 한동안 관계가 좋지 않았다. 마키 수준으로 막장인 가정사의 소유자는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젠인가 출신이자 사촌인 후시구로 토우지 뿐이다. 또한 다른 사촌인 나오야에게 계속 쓰레기라고 불렸다. 끝내 여동생인 마이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술식으로 목숨까지 바치면서 사망한다. 결국 극한의 억압으로 계속된 젠인가의 갈등은 마이의 죽음을 신호탄으로 폭주한 마키가 자신의 손으로, 부모를 비롯한 젠인가 전체를 멸문시키는 형태로 결말을 맺게 된다. 이후 스토리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스토리 끝까지 살아남는다해도 어쨌든 가문 사람들을 자신의 의지로 살해한 중죄를 저질렀으니 이에 대한 처벌은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에 따른 처절하고 안타까운 사연이 있고, 유타와 노바라를 비롯한 일행이 변호하면 어느 정도 선처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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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평범한 이름이긴 하지만 한자를 풀어봤을 때 真希는 '진정으로 귀하다'로 풀이할 수 있다. 마키의 출생과 천여주박을 고려하면 딱 들어맞는 이름이다.[64]
[1] 0권 시점[2] 다만 시부야 사변 이후에 쌍둥이 여동생이 아버지의 손에 살해당하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발. 본인의 손으로 부모를 죽이고 젠인가를 멸문에 가깝게 궤멸시켰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마키의 전망은 매우 어두운 상황이며 최악의 경우 주술고전에서 제적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일본의 법률을 고려하면 최소 사형은 확정이다.[3] 천여주박을 완전히 각성하지 못했을 적에도 실력만 보면 최소 2급, 어지간해선 준 1급정도는 받을수 있는 수준이나 젠인가의 압박으로 승급을 못하고 있다. 이후 토도, 메이메이에 의해 1급 주술사로 추천된다. 천여주박을 완전히 각성한 후 현재까지 보여준 실력은 일반적인 1급을 훌쩍 뛰어넘어 특급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젠인가 괴멸의 원인이 그녀인게 밝혀진다면 특급딱지를 받을수도 있다.[4] 자기가 직접 젠인가를 멸문시켜서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마이의 희생이 따른 만큼 마냥 속시원한 것은 아니며 분풀이 내지 혐오감을 덜어내는 것이기에 꽤나 잔혹한 면모도 있다.[5] 나오비토의 형이자 전대 당주이며, 진이치와 토우지 형제의 아버지이자 후시구로 메구미의 친조부에 해당한다.[6] 혈연상으로는 남남이다.[7] 마키가 주인공이 된 젠인가 에피소드의 제목이자 단행본 17권의 제목. 일본에서 기러기가 바다를 건너기 전 물 위에서 쉬기 위해 갈대를 입에 물고 간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제목으로, 갈대를 문 기러기란 어떤 일을 할 준비가 끝난 사람을 의미한다. 여러모로 마키를 상징하는 제목.[8] 참고로 주술계 3대 명가(카모, 젠인, 고죠)의 자녀들은 딱히 고전에 입학할 필요가 없다. 각 가문의 소속인 노리토시, 마키, 사토루가 특별한 케이스.[9] 문제는 일본의 호칭 문화 때문에 일단 초면이나 친하지 않은 상대는 어떻게든 성을 먼저 부를 수 밖에 없으니 초면인 사람 대부분에게 이렇게 화를 낼 것이라는 것이다... 이게 싫어서 성을 갈아버린 사례로는 데릴 사위로 결혼한 젠인 토우지가 있는데 마키는 미성년자라 결혼도 못한다.[10] 그런 탓인지 자신도 남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 잘 부른다. 가령 만난 지 얼마 안 된 쿠기사키 노바라도. 이타도리는 교류회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부터 유지라고 불렀다.[11] 다만 이건 여러모로 상황이 꼬여서 생긴 오해인데, 마키는 유타가 주술고전에 들어오기 전에 뭣도 모르고 주술로 날뛰던 양아치 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유타는 애초에 주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반인이였다. 거기다 주술고전에 입학할 당시 고죠가 주술은커녕 주술고전이 뭐하는 학교인지도 알려주지 않아서 그냥 새로 적응할 학교에 넣어준 줄 알고 있었다. 이렇다보니 판다도 마키가 스스로 남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어 그런 거니 이해하라고 말하기도 했다.[12] 마키는 주구를 들고 싸우는데 판다는 체술 위주로 싸우는데다 피지컬 차이가 많이 나서, 이누마키는 주언으로 싸우니 무기를 들고 싸울 수 없었다. 유타는 리카의 저주를 풀기 위해 주력을 소모시키고자 무기에 주력을 담아 주구로 만들어 싸웠기에 가능한 것.[13] 리카는 사실 죽은 뒤 원념으로 주령이 되어 유타한테 들러붙은 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유타가 리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강한 저주를 발생시켰고 이로 인해 리카의 영혼이 주령으로 변해 유타에게 붙들린 상태였다. 지켜지는 주제에 피해자인 척한다는 마키의 말이 어느 정도 맞았던 셈. 이를 자각한 유타는 리카를 해방시키고자 주술을 연마하기로 결심한다.[14] 마키의 과거를 고려해보면 애초에 비술사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없었다. 재능으로만 사람을 판별하는 집안에서 자랐으니 사람을 '주술사'와 '비술사 수준으로 재능 없는 낙오자'로 나눌 수 없었고, 비술사는 임무 때 보호를 위해 격리시키느라 오래 만날 기회도 없으니 '주술사에게 도움을 받는 약자' 정도로 밖에 인식할 수 없었을터. 그렇게치면 이 당시 마키에게 유타는 그렇게 강하면서도 왜 비술사 마냥 약자 행세를 하나라는 답답한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물론 이건 유타가 '비술사'일거라는 전제가 없어서 보인 편견. 이렇다보니 초반에 유타와의 대화를 보면 상대가 주술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말들이 많았다.[15] 하필이면 후반에 게토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어서 유타가 이누마키, 판다와 함께 피신시키던 때에 튀어나와서 공격하려 들었다. 다행히 유타가 주의를 줘서 미수에 그쳤지만.[16] 극장판에선 게토가 쓰러진 마키를 지나가면서 마키가 흘린 피웅덩이를 밟고 지나가는 걸로 묘사된다. 게토가 비주술사들과 접촉을 오염이라고 여길 정도로 혐오하고 백귀야행때 마키를 원숭이라고 도발하던 모습과 비교하면 마키를 어느정도 인정했다는 걸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17] 실제로 극장판에서 교복을 입고 주령을 상대할 때,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은근 불편해 보였다는 반응이 있다.[18]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1학년에게 특급 안건의 임무를 떠넘겨 위험에 빠뜨린 상층부에게 있지만, 주구 중에 굳이 마키의 것을 빌려서 유지에게 넘겨주고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았으니 고죠 역시 책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작가도 이에 대해 고죠가 너무한 짓을 했다고 언급했다.[19] 마키도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기 보다는, 본인도 소년원 사건의 내막에 대해 알고 있기도 하는 만큼 그 시점에서 도좌마를 돌려받을 수 없게 된 상황임을 대강 짐작했을 것이다. 자타공인 거짓말 못하는 걸로 정평이 나있는 이타도리의 특성상, 초면일지언정 마키가 그 정도 뻔한 거짓말을 눈치채지 못했을 리도 없다. 고죠를 향해 짜증을 낸 것도 어차피 고죠가 원인을 어느 정도 제공한 것도 있으니, 여러가지 정황을 감안해서 그냥 봐주고 넘어간 듯 하다(...).[20] 쌍둥이는 역시 흉조라느니 적자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느니 차라리 잘 되었다는 둥의 막말을 떠들고 있었다.[21] 주령은 보이지 않으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달래주면서 마이가 눈을 가리면 자신이 손을 잡고 길을 이끌어 주는 식으로 동생을 챙겨주었다.[22] 엄연한 종가의 적자임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식모 취급을 당하는 젠인가 여자들의 대우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23] 원작에서는 애꿎은 여동생이 휘말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슬파란 기세로 노려보며 말하지만, 애니에서는 불쾌해 하면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태도의 차이점이 있다.[24] 그때 마이는 구석진 곳에서 마키와 나오비토의 대화를 전부 듣고 있다가 "거짓말쟁이..." 한 마디를 서글프게 중얼거리는데, 어렸을 적 자신의 손을 놓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자신을 두고 혼자 집을 나갈 결심을 한 언니를 향한 서운함과 애증의 감정이 응축되어 있는 대사이다.[25] 자매의 대화와 반응을 보아, 마키는 그때까지 마이가 고전의 학생으로 들어온 이유가 자신처럼 가문에 반발하기 위해서였다고만 생각한 모양이다. 0권의 행적에 서술되어 있듯이, 초면에 옷코츠를 오해해서 쌀쌀한 태도를 보이는 마키에 대해 타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다고 언급한 판다의 대사가 떠오르는 안타까운 대목이다.[26] 소설판의 언급을 보면 교류회의 성적은 물론 특급 주령을 상대하면서 전투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만큼 아무리 젠인가가 방해해도 이번만큼은 승급 추천이 있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고 거기에 고죠의 서포트가 더해져서 만들어진 기회이다.[27] 함께 화마에 당한 젠인 나오비토는 생사를 헤매다 결국 사망, 상당한 중상을 입었던 나나미와는 달리 마키는 타고난 육체의 강도가 높아 살아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츠쿠모의 언급에 따르면 화상 자체는 반전 술식을 써도 흉터는 남는다. 한쪽 눈에 붕대를 감고 있었으나 이후에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28] 이때 과거 회상으로 후시구로 메구미를 설득해 그가 당주직을 계승받도록 설득한 인물이 마키임이 드러났다. 메구미는 처음엔 자신이 젠인가의 당주가 되어 봤자 스스로도 그런 자리에 관심이 없고 젠인 가 측도 자신을 외부인 취급할 게 뻔하다며 꺼렸으나, 마키는 정반대로 자신이 당주가 되어 봤자 아무도 따르지 않을 거고 상전 술식+영역 전개+고죠 사토루의 총애까지 겹친 메구미야말로 당주가 될 만한 자격 정도는 갖추었고 그가 당주가 되면 많은 걸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설득했다.[29] 마키가 주인공이 된 젠인가 에피소드의 제목이자 단행본 17권의 제목. 일본에서 기러기가 바다를 건너기 전 물 위에서 쉬기 위해 갈대를 입에 물고 간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제목으로, 갈대를 문 기러기란 어떤 일을 할 준비가 끝난 사람을 의미한다. 여러모로 마키를 상징하는 제목.[30] 오우기의 술식은 화염을 피우는 '초미지규'로, 부러진 검 위에 화염을 칼날처럼 얇게 씌워 검으로 기능하게 했다.[31] 예전에 후시구로 토우지가 갇혔던 2급 주령들이 잔뜩 존재하는 사실상의 처형대. 토우지가 한 번 싹 전멸시킨 뒤에도 어찌저찌 복구했다고 한다.[32] 마키는 비술사 수준의 주력이지만 쌍둥이인 마이는 정작 주술사로서의 주력과 술식이 미약하나마 있기 때문에 마키의 천여주박은 그 혜택이 적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마이 또한 자신의 주력이 마키에게 흘러간 만큼 제대로 된 주술사 수준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했다.[33] 이때 오우기는 죽기 직전 다시 나온 마키에게서 토우지를 느꼈다. 그리고 이때까지 잘 보면 시부야 사변 이후 마키의 머리스타일은 토우지를 닮은 머리스타일로 바뀌었다. 즉, 작가가 마키가 어떠한 이유로 천여주박이 바뀔 것이라는 암시를 던진 것이다.[34] 술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젠인가의 남아는 의무적으로 입대하는 '병'의 부하 조직으로써, 마키 또한 주술고전에 입학하기 전에 소속되어 있었다.[35] 고전 자격 조건으로 준1급 이상의 실력을 인정 받은 자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젠인가 최강의 술식 집단이다.[36] 단순한 초고속 이동이라고 하기엔 움직임이 어딘가 어색하다는 점. 그도 그럴 게 전투 향뱡을 예측하면서 설정해둔 동작에 맞춰 움직이다보니 전투의 흐름이 예측과 달라지면 전혀 다른 이상한 형식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상대방의 공격에 전혀 엉뚱하게 피하거나, 이상한 곳에서 초고속 이동을 멈춰버린다든가.[37] 기고에서 마키의 아버지가 그녀를 죽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혹시라도 마키를 살리기 위한 행동이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보인다.[38] 마키의 어머니 또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나오야를 발견하고 그의 등을 칼로 찔러 살해한 뒤, 어린 시절의 마키와 마이 자매를 떠올리며 처음으로 딸들을 낳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숨을 거둔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모녀 관계.[39] 나오야는 항상 여자는 자신의 세 걸음 뒤에서 걸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극심한 남녀차별주의자였는데, 그 말처럼 항상 세 걸음 뒤에 걷던 마키의 어머니가 나오야를 죽인 걸 보면 그녀 역시 젠인가에게 깊은 원한을 가졌던 듯하다.[40] 완전한 천여주박을 통해 인간을 초월한 피지컬을 얻은 마키에겐 사람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였을 텐데 마키의 어머니는 심한 상처만 입었을 뿐 나오야를 죽일 때까지는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사멸회유 편에서 본인이 베긴 베었다고 말한 것을 보아 마키가 혈육의 정으로 망설였음을 알 수 있다.[41] 젠인가의 남성만 죽인 건지 아니면 여성도 포함해서 젠인이란 성씨를 지닌 사람은 전부 죽여서 가문 전체를 멸문시킨 건지는 오리무중이다. 또한 마이의 유언 중 하나인 "전부 다"가 젠인 가문에게만 한정된 건지, 아니면 부패한 주술 사회 전체를 말하는 건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마키 역시 "사람의 마음은 마이가 다 가져갔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자매의 죽음으로 전임이라고 할 수 있는 토우지보다 더 정신이 피폐해져서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을 수도 있다.[42] 오우기에게 베인 오른쪽 눈이 멀쩡하게 나았다. 완전체가 된 이후의 천여주박으로 회복한 것으로 추정[43] 마키는 아무런 리스크 없이 사멸회유의 결계를 드나둘 수 있다고 한다. 이유는 아마 주력이 없는 마키를 사멸회유 시스템이 인지를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4] 강한 주술사가 저주받지 않고 죽으면 주령이 되며 주술사는 사후 주령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력으로 죽인다고 한다. 술식이나 주력을 담은 신체, 무기나 주구로 죽인다면 모를까 주력 없이 죽이면 주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45] 이타도리는 콜로니에 들어오자 상공에서 추락했다. 그 주변에 날 수 있는 술식을 가진 비기너 사냥꾼이 있어서 망정이지 없었다면 큰 패널티를 먹고 시작했어야 했다.[46] 결계 없는 영역이란 그릇없이 물을 담거나, 캔버스 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인 일이기 때문.[47] 이에 대해 쿠사카베는 승급 심사 전에 후시구로의 영역에 대해 들었다며 후시구로의 영역은 건물이나 기존의 결계를 외곽으로 이용한 것으로 결계 없는 영역과 비교했을 때 한참 낮은 차원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즉, 메구미는 결계를 형성하여 영역 전개를 시전한다. 단지 결계술 능력이 부족해 닫힌 결계를 만들어내지 못할 뿐.[48] 영역을 축소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결계술에서 중요한건 구체적인 이미지이기 때문에 사람 한명도 못들어가게 생긴 결계에 자신과 상대를 가둔다는 이미지는 보통 실패로 끝나기 때문. 고죠는 옥문강에 봉인된 경험을 살려 성공시킨것.[49] 심지어 이러한 주박이 없는 이타도리 유지와 비교해도 주력없는 순수 신체 능력만으로도 질 것이라고 평가를 받았다.[50] 참고로 비교 대상인 토우지의 신체 능력은 물 위를 당연하다는 듯이 달리고 특급 주령을 육탄전에서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51] 자신의 의지로 들어간 것이 아닌 영역은 그냥 걸어나갈 수 있고, 사멸회유의 결계 역시 (정황상 주력을 가진 인간과 주령의 탈출만을 막기에) 룰을 무시하고 출입할 수 있다.[52] 예외적으로 료멘스쿠나의 영역 전개인 복마어주자는 범위 내에서 무생물에게도 참격을 날릴 수 있으므로 천여주박의 필중 효과 무시가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다.[53] 다만 완전히 특급 수준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 수준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물론 동격의 천여주박을 각성한 토우지의 전투력은 특급의 기준에 너끈히 들어가므로 마이도 성장을 통해 특급의 경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실제로 2차 각성 이후로는 특급 주령의 경지에 오른 나오야를 주구도 없이 여유롭게 상대했다.[54] 그나마 하카리 킨지가 고점만큼은 아예 특급 수준이라고 옷코츠 유타가 공인한 바 있지만 그 전투력마저 조건부이기에 논외로 친다.[55] 당시 마키는 반전술식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석혼도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쿠나도 후시구로의 저항으로 술식 출력이 최대 10% 이하, 육체는 술식만큼은 아니지만 너프를 먹은 상태였다.[56] 토우지와 동격의 천여주박을 얻은 후 오감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인해 주력이 0임에도 주령의 위치를 감각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57] 비슷하게 혼에 간섭하는 마히토의 무위전변이 인간의 혼을 이해하고 있기에 조작할 수 있다고 표현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완벽하게 사용하려면 어느 정도의 이해도가 필요한 듯하다. 생물이야 당연히 영혼이 있을테니 쓰기 쉽겠지만, 무생물에도 석혼도의 능력을 쓰는 건 그야말로 무생물의 영혼을 보는 수준으로 난이도가 높은 듯.[58] 집안에 대한 반발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여동생 마이도 같은 취향이다.[59] 역시 이것도 패스트푸드처럼 집안에 대한 반발로 싫어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60] 둘이 나름 이런저런 일들이 있기는 했지만 서로 이성적인 감정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일단 단편에서 마키는 옷코츠의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히는 등 관점에 따라서 호감으로 볼 만한 묘사가 나오고, 옷코츠는 마키를 은인이라고 여긴다고 언급하며 후반에 리카가 마키를 질투한 나머지 게토와의 싸움 중에 튀어나와 공격하는 트롤링을 벌이자 "지금 뭐하는거냐, 그 사람은 나비보다도 꽃보다도 정중하게 대하라"고 정색한 바가 있다.[61] 주술산책에서는 마키의 이상형이 최소한 자기보다 강한 사람으로 나와서 옷코츠가 해당되는 걸로 밝혀졌지만, 옷코츠는 마키를 이성으로 의식하거나 그래보이는 장면조차 전혀 없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선 마키 쪽에서 옷코츠를 짝사랑하는 거라는 추측이 많다. 마키가 적극적으로 드러내진 않는 이유에 대해선 옷코츠가 리카를 잊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을 숨기고 있는 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옷코츠가 본편에서 가짜 리카를 리카라고 부르면서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고 이쪽에 무게가 실렸다.[62] ...이라기 보다는 썩소에 가까운 자신감 넘치는 미소 정도[63] 일례로 판다가 옷코츠 유타에게 거유파냐 빈유파냐 물어보았을 때 거유라 대답하자 판다가 마키에게 그린라이트가 떴다며 헤죽거렸다.[64] 여동생인 마이는 '진정으로 의지하다'로 풀이할 수 있다. 과거 그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쪽도 딱 맞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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