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 전개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술식(주술회전)


파일:주술회전 한국어 로고.svg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45%, #ded584 45%, #ded584 55%, transparent 55%); width: 90%"

발매 현황 (단편 · 팬북 · 소설) | 회차 목록
등장인물 (주술고전) | 설정 (술식 · 영역 전개 · 종족)
줄거리 (회옥·옥절 · 백귀야행 · 시부야 사변 · 사멸회유 ·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비판 및 논란 | 갤러리
애니메이션 (TVA 1기 · 극장판 · TVA 2기 · TVA 3기 · 주제가 · 평가)
게임 (팬텀 퍼레이드 · 전화향명)
기타 (인기투표) · (존재하지 않는 기억)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45%, #ded584 45%, #ded584 55%, transparent 55%); width: 90%"



1. 개요
2. 설명
2.1. 사용자 목록
2.2. 대처 방법
2.3. 영역 대책
2.3.1. 낙화의 정
2.3.2. 간이 영역
2.3.3. 영역 전연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 모음

영역 전개. 필살(必殺)의 술식을 필중필살(必中必殺)의 술식으로 승화시키는, 내가 도달하지 못한 주술의 극치.

―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


엄청난 주력 소비야. 그야말로 비장의 카드이자 최종 비기...

마히토

領域展開(りょういきてんかい
Domain Expansion

주술회전에 등장하는 술식 중 하나.


2. 설명[편집]


반경 십수 미터 가량[1]결계로 공간을 분단한 뒤, 주력으로 생득 술식을 부여한 특수한 공간을 구축한다.

막대한 주력을 요구하지만[2] 영역 전개를 제대로 발동시키기만 하면 승리가 주술사든 주령이든 간에 거의 절대적인 공식으로 여겨질 정도로 강력하다.

영역 안에서 시전자는 술식 효과의 상승과 같은 각종 어드벤티지를 얻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영역 내에 부여된 술식은 '반드시' 명중한다는 것. 영역이란 술사가 자신의 생득 영역에 생득 술식을 부여한 뒤 자신과 상대방을 영역 내부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애초에 영역=술식이기 때문에 영역에 발을 들인 순간 이미 상대방의 술식에 적중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3][4] 발동 조건이 필요한 술식이라면 조건을 무시하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5] 물리적인 공격을 가하는 술식의 경우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공격이 진행된다.[6]

즉, 영역 내부에 발을 들이민 순간 평소보다 더 강화된 술식이 회피 및 방어도 불가능한 형태로 날아온다는 것. 그야말로 필중의 필살기. 그렇기에 상대가 영역을 전개한 시점에서 그냥 싸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필패다. 사용자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다주는, 그야말로 주술전의 최종병기. 작중에서도 드러났듯이 영역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자영역 사용자 간의 전투는 영역이 전개되는 순간 종료된다.

물론 사용자가 죽거나 영역을 유지하지 못할만큼 큰 부상을 입으면 강제 해제된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영역의 결계가 통째로 철거되어도 마찬가지로 영역이 강제로 해제된다.[7] 또한 영역이 해제된 직후에는 술식이 과열되어 불타서 회복될 때까지 최소 수 초, 최대 수 분간은 술식을 사용하는게 곤란해진다.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극도로 불안정해져 다루기가 어렵다. 작중에서 '술식'이 가지는 입지를 생각하면 사실상 전쟁터에서 총이 걸려 쏘지 못하게 된 것과 같은 상태다. 거기에 상술했듯 엄청난 주력을 소모하는 탓에 해제 후에는 '막대한 주력 소모 + 술식 사용 불가능'이라는 엄청난 디메리트를 안고 가야 하므로 영역 전개로 상대방을 처치하지 못했다면 후속 전투에서 엄청나게 불리해진다. 때문에 주로 상대를 완전히 끝장내겠다는 일격필살의 각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맥락은 술식의 사용이 일시적으로 곤란해진다는 점으로, 불가하지는 않다. 실제로 마히토는 스쿠나에 의해 영역이 파괴된 후 술식으로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탈출했고, 우로의 경우 쿠로우루시를 상대하기 위해 영역 전개 후 술식을 발동시켰고 미약하게나마 효과는 나타났지만 과열된 상태였기 때문에 오래 못가 술식이 꺼지는 묘사가 나왔다. 그런 즉, 술식이 과열되더라도 이러한 무리를 감수할 능력이 있다면 발동이 가능한 것. 아마 대다수 술사들은 '과열=사용 불가' 라는 법칙으로 받아들여 시도 자체를 하지 않거나 무리해서 사용했을 시 페널티를 먹은 기존의 사례들을 보고 시도해볼 가치가 없는 수단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8]

그리고 상대를 가두기 위한 결계이기에 내부에서 탈출하기가 힘든 대신 오히려 외부에서의 공격이나 침입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9] 그렇기에 결계가 없는 영역을 상대하면 결계가 쉽게 무너진다.[10]

다만 고죠가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타버린 술식도 반전 술식으로 재생하는 묘기를 선보이는데, 애초에 이런 발상 자체가 내부 설정상 말이 안되는 것이 술식을 엔진으로 비유한다면 영역 전개 후의 술식은 고장이 난 것이 아니라 오버히트되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상태다. 즉, 과열되어 있을 뿐 고장(부상)이 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고치는 능력'인 반전 술식을 술식 회복에 쓴다는 것은 마치 스패너를 이용해 과열된 엔진을 식혀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230화에서 술식을 관장하는 뇌의 일부(스쿠나의 설명으로는 우측 전두엽 전체)를 파괴한 뒤 반전 술식으로 회복, 술식을 리셋시킨다는 상상 이상으로 무식한 방법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1]

164화에서 더 밝혀지기를 과거의 영역은 어디까지나 상대를 가두어 자신의 규칙을 강요한다에 초점을 맞춘, 필중효과에만 특화된 기술이었으므로 현대의 영역과 비교하자면 '비장의 카드'라 부르기엔 부족한 수준이나 그만큼 제약도 크지 않고 익히기도 상대적으로 훨씬 쉬웠다고 한다. 텐겐의 말에 따르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인 현대와 달리 난이도가 낮진 않아도 나름 보편적이라고 칭해질 정도로 사용자가 많았다는 듯.[12][13] 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제약과 그를 통한 강화를 눈여겨본 주술사들이 영역에 '필살' 개념까지 부여하자는 주장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라 영역의 습득 난이도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면서 영역 사용자가 극소수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필중 효과가 무해하면 밀어내기에 강하며 술식의 발동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만 이런 설정이 밝혀지고 조금 애매해진 설정들이 몇가지 있는데, 바로 간이 영역이 이미 등장했었다는 것이다. 총 두 가지 케이스로, 하나는 고죠의 과거 편의 입 찢어진 여자와 사멸회유의 미요 로쿠즈시. 입 찢어진 여자의 간이 영역은 자신이 예쁜지 아닌지에 대해 대답하기 전까지는 상대도 주령도 서로에게 공격을 못하게 강제하는 히구루마 히로미주복사사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미요 로쿠즈시의 경우 스모의 룰만을 강제시키는 간이 영역으로 스포츠맨의 합의처럼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가둘 수 없고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원하는 만큼 스모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어떻게 보면 룰의 필중과 술식의 효과가 떠오르게 만드는 간이 영역이다. 물론 둘 다 술식의 필중이라고 부를 만한 효과는 없기 때문에 현대의 영역 전개와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없지만, 텐겐이 언급한 룰을 강제시키는 의미의 필중은 분명히 보여주기 때문에 텐겐이 언급했던 조금 더 보편적인 기술이었다 함에는 이런 간이 영역의 운용도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인다.[14]

실제로 주령 + 옛날 주술사와 현대 주술사간의 영역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마히토, 죠고, 다곤이 보여준 영역 모두 필중 효과만 언급되었지 다른 효과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스쿠나의 경우에도 자신의 술식인 '해'와 '팔'을 넓은 범위에 반복 발동시키는 것 뿐이니 영역 자체에 별다른 효과는 없다.[15] 마히토, 스쿠나의 영역이 필살처럼 보이는건 어디까지나 본래 술식 자체의 결정력이 필살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지, 영역 자체의 효과가 아니다. 또한 현대보다는 고대 영역의 짜임새를 가졌다는 히구루마 히로미의 영역도 직접적으론 필살 효과가 없으며 조건부로 생기는 '사형'도 영역 자체가 술식인 특이성과 '히구루마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없다는 점'[16], '사형 선언 뒤 생성되는 칼을 상대에게 닿게할 것'이라는 제약들로 얻어낸 효과다.

그에 반해 현대 주술사인 고죠의 무량공처의 경우 생득 술식인 무하한이 가진 ‘무한’이라는 개념을 극한으로 확장-응용하여 만들어 낸 '상대방의 사고를 무한 반복시켜 뇌를 셧다운시킨다.'라는 독자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현대의 영역 전개는 필중 술식의 효과를 응용-변형하여 필살 수준의 효과를 낸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꿈도 못 꿀 초고난도의 기술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필살을 필중필살로 승화시키는 것' 이라는 나나미의 언급을 그대로 따르면 고죠 수준까지 가지 않더라도 어찌되었던 직접적인 살상력을 가진 공격을 필중시키기만 하면 그것 또한 필중필살로 취급할 수도 있다. 이쪽의 예시로는 본래는 직접적인 공격 기능이 없는 투사주법에 영역의 강화로 살상력을 부여해 필중시킨 젠인 나오야, 구축 술식으로 필살의 위력을 가진 공격을 형성해 영역으로 필중시키는 요로즈가 있다. 이 경우 고죠의 무량공처는 들어온 자에게 규칙을 강제하는 과거의 영역에 가까워진다. 무량공처의 필중 효과는 피격자가 무한을 견디지 못해 결과적으로 필살이 될 뿐 필중 효과가 직접적인 상해를 입히지는 않기 때문.[17] 물론 공격의 필중이 불가능하다는 언급도 없으므로 과거와 현재의 영역의 장점만 합친 하이브리드에 가까울 듯.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생득 술식의 경우, 술식 자체가 영역과 일체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례도 존재한다. 현재는 히구루마 히로미하카리 킨지가 확인되었는데, 이 둘은 영역 전개에 공격 기능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전개시 자신의 술식이 상대에게 전부 개시되는 대신 구축이 매우 빠르고 영역 간의 밀어내기 싸움에 있어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술식 전개에 상대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 동시에 특정 조건을 달성시 절대적인 효력을 발휘한다는 특징이 있다. 즉, 절대로 공격이 빗나가지 않는다를 포기하는 대신 절대로 술식이 불발되지 않는다는 효과를 얻은 것.

또한 반전 술식과 마찬가지로 강자들이 도달하는 필살의 경지인 느낌이지만 영역을 전개할 수 있느냐 마느냐는 사실상 재능에 가까운 영역으로 보인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영역을 전개할 수 있는 건 아닌 셈. 대표적으로 나나미 켄토는 현역 주술사 중에서도 실력과 평가가 최상위권에 있지만 영역에 대처 가능한 수단이 없어 영역 전개가 가능한 적들에게 무력한 모습을 종종 보였으며 젠인 가의 당주인 젠인 나오비토조차도 다곤의 탕온평선을 '낙화의 정'을 통해 겨우 대처하여 상대하기도 했다.[18] 하지만 주술사로서의 재능이 탁월한 후시구로 메구미옷코츠 유타처럼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경우 이른 나이에 터득할 수도 있다.

극한의 결계술을 가진 주술사들은 결계로 공간을 분단하지 않고 현실 그 자체에 영역을 구현하는 게 가능하다. 이는 결계 안에 생득 영역을 구현한 뒤 술식을 부여한다는 전제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로, 비유하자면 캔버스 없이 허공에 그림을 그려낸다거나 그릇 없이 물을 담는 것, 씨앗에서 줄기도 뿌리도 없이 바로 꽃을 피워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정 없이 결과를 일으키는 신기나 다름 없다. 작중 이러한 영역 전개를 가지고 있는 건 료멘스쿠나와 켄자쿠 둘 뿐이며 옷코츠가 추후 구현할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쿠나의 경우 상대에게 도망칠 길을 내어주는 대가로 일반적인 영역 전개보다 공격 범위가 넓으며[19] 영역의 경계가 되는 결계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서 결계가 외부 공격에 취약하다는 영역 전개의 최대 약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영역은 유지한 채 상대의 영역을 바깥에서 파괴할 수 있어 영역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20]

기술을 지칭하는 이름 자체는 하나지만 사용자에 따라 고유 명칭이 붙는다는 것과 각각의 상세한 능력이 다르다는 것, 소유자의 최강급 기술로 묘사된다는 점은 작가가 좋아한다고 밝힌 블리치만해와 유사하다. 또한 보통 자기 능력이 강화되는 특정한 공간으로 상대를 끌어들인다는 점에서는 고유결계와의 유사성도 보인다.

영역의 명칭과 발동 시의 수인은 불교에서 모티브를 따온 단어가 많으며 여기에 해설이 있다. #

2.1. 사용자 목록[편집]


  • 주령
    • 죠고 - 개관철위산 (蓋棺鉄囲山)[21][22]
    • 마히토 - 자폐원돈과 (自閉円頓裹)[23][24]
    • 하나미 - 타이광해 (朶頤光海)[25][26]
    • 호소가미[27] - 묘 (墓)
    • 다곤 - 탕온평선 (蕩蘊平線)[28]
    • 젠인 나오야 - 시포월궁전 (時胞月宮殿)[29]
  • 주술사
    • 스쿠나 - 복마어주자 (伏魔御廚子)[30][31]
    • 고죠 사토루 - 무량공처 (無量空処)[32]
    • 후시구로 메구미 - 감합암예정 (嵌合暗翳庭)[미완성][33]
    • 히구루마 히로미 - 주복사사 (誅伏賜死)[34][35]
    • 옷코츠 유타 - ???
    • 우로 타카코 - ???
    • 이시고리 류 - ???[스포일러]
    • 하카리 킨지 - 좌살박도 (坐殺博徒)[36]
    • 켄쟈쿠 - 태장편야 (胎藏遍野)[37]
    • 츠쿠모 유키 - ???[스포일러]
    • 요로즈 - 삼중질고 (三重疾苦)[38]


2.2. 대처 방법 [편집]


영역 전개는 가장 고등한 수준의 주술로서, 술식이 부여된 영역의 결계는 대부분의 주술 개념보다 우위에 서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방어형 술식이나 주력으로 신체를 방어하더라도 이를 중화시켜 무시하고 효과를 적용시킨다. 언뜻 보면 절대적이고 실제로도 거의 그렇지만, 대처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결계 밖으로 탈출: 아무리 강한 효과라도 영역 안에서만 발동 가능하니 그대로 영역을 나가면 끝이다. 그러나 영역은 본질적으로 상대방와 자신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결계이므로, 일반적으로 안쪽에서 결계를 파괴하는 건 지극히 어렵다. 내구도 자체도 높지만 영역 전개시 공간이 왜곡되기 때문에 구멍을 뚫어야 할 경계의 물리적인 위치를 안에서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것이 더 큰 문제. 갇힌 입장에선 상대가 어느 정도의 체적으로 영역을 전개했는지 알 방법도 없고, 상대가 원한다면 결계의 좌표를 왜곡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당장 동격은 물론이고 한 수 아래의 상대가 쓰는 결계조차도 탈출이 힘든데다 그 이전에 상대가 얌전히 있어줄 리도 만무하니 1:1 상황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다. 이례적으로 스쿠나는 영역을 닫지 않는 제약을 걸었지만 그 대신 효과 범위가 일반적인 영역용 결계의 십 수배 이상인 200m이기 때문에 이쪽도 사실상 도주가 불가능하다.

  • 영역을 전개하는 것: 가장 어려운 대신 가장 유효한 수단. 동시에 영역을 발동시켜 중첩시킨다면 영역끼리 충돌하게 된다. 영역이 충돌했을 시 더 완성도가 높은 쪽의 영역이 전개되고, 낮은 쪽의 영역은 그대로 밀려난다. 만일 두 영역의 수준이 비슷하다면 중첩되어 서로의 필중 효과는 소멸하고 영역이 충돌한 부근은 내부에서도 뜷고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약해진다.[39] 간이 영역의 경우 필중 효과 포기와 좁은 범위 등 영역으로서의 요소를 거의 다 제거한 대신 자신 주변에 아무튼 영역 자체는 두르는 것으로 상대의 영역을 중화시키는 기술이다. 이런 특성상 영역 전개를 막아설 때 빼고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지만 대신 영역의 절대성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에선 확실히 유용하다.[40]

  • 외부에서의 지원: 2번 사례의 역발상. 영역 전개는 본디 누군가를 가두기 위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결계이기 때문에 반대로 외부에서의 공격에 대한 내성은 훨씬 약하다. 완전히 파괴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사람 하나 들어갈 구멍을 내는 것은 매우 쉽다. 하지만 애초에 결계의 외부 내구도가 약한 이유는 침입자에게는 그 어떤 이점도 없다는 점이 주술의 등가교환 법칙에 따라 적용된 결과이니 만큼, 영역 대처 수단이 없다면 제 발로 호랑이 입에 머리를 들이미는 미친 짓이나 다름없어 일반적으론 큰 메리트가 없다.[41] 하지만 이것도 작은 구멍의 이야기지 스쿠나처럼 아예 외부에서 전부 다 박살낼 작정으로 화력을 퍼부으면 영역 자체가 파괴된다.

  • 발동의 빈틈을 찌르는 것: 주술계 최고난도의 기술이니만큼 발동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반드시 어느 정도 빈틈이 생긴다. 또한 영역은 다른 주술과 달리 아무리 뛰어난 술사라도 주사(呪詞)[42]와 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기에 영창과 수인+영역 구축+부여된 술식 발동이라는 과정 동안 최소한의 빈틈이 발생하는 것은 절대로 피할 수 없다. 영역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이타도리가 마히토와 전투를 해볼 생각을 했던 것도 그 이전에 쓰러트리면 그만이라는 나름의 판단과 그 판단을 이룰 가능성이 0은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이고, 후시구로 토우지 수준의 초인이라면 발로 뛰어서 피한 뒤 빈틈에 목을 따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발동되기도 전에 영역 구축의 범위 밖으로 피한다면 상대는 주력과 술식만 공히 날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 주력으로 받아치기: 제일 무식하지만 이론상 누구나 가능한 방법. 술식이든 영역이든 어쨋든 간에 '주력'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역 내에서 발동한 술식도 ‘주력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는 개념적으로 다를 것이 없고 이러한 이유로 주력을 주력으로 상쇄시키는 행위 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방이 영역 전개를 펼쳤을 경우 가성비가 너무 나빠져서 시간벌기조차도 불가능에 가깝다.[43] 어디까지나 약간의 유예는 얻을 수 있는 정도가 한계. 다만 마히토-료멘스쿠나처럼 상성[44]과 힘의 격차가 지나치게 심한 경우엔 이런 수단으로도 깨버리는게 가능하다. 후술할 낙화의 정은 이러한 주력으로 영역에 대응하는 방식을 체계화시킨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조건부) 주력 0의 천여주박: 영역은 범위내의 상대방을 끌고 갈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이 경우 주변 지형지물같은걸 끌고가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건축물이나 자연물등은 결계에 가두지 못한다. 같은 원리로 아예 결계의 지정 대상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결계와 연결된 필중/필살 효과등도 발동하지 않는다. 주력이 0인 천여주박은 이런 무기물과 같은 판정을 받기 때문에 상술한 이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결계 내외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인간이든 반드시 미약하게나마 주력을 타고나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갖춘 인물은 천여주박으로 완전히 주력에서 탈각된 후시구로 토우지젠인 마키밖에 없다.

다만 본인이 영역 밖에서 직접 침투해왔거나 상호간의 승인을 속박으로 하는 영역, 혹은 실존하는 구조물을 이용하여 차단된 영역을 완성한 경우에는 영역의 자유 출입 정도는 봉쇄할 수 있다. 작중 내 역사상 단 2개의 예시 밖에 없는 케이스이기도 하고 비록 출입은 제한당할 순 있어도 어떤 경우든 필중 효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존재만으로 영역에 대한 절대적 카운터로 작용한다.[45][46]

2.3. 영역 대책[편집]



2.3.1. 낙화의 정[편집]


전술한 주력으로 받아치기를 좀 더 체계화시킨 것. 현재까지 3대 가문의 비전으로써 카모, 젠인, 그리고 고죠 가문의 중진이나 핵심 인물만 익혔거나 개념을 이해하고만 있다. 그 탓인지 외부인들에게는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는 기술로 추정된다.[47]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을 주력으로 감싸 영역의 필중 술식이 몸에 닿는 순간 카운터로 주력을 방출해 술식을 무마하는 방식이지만 단순한 주력으로 상쇄하기 힘든 복잡한 구조를 가진 필중 술식[48]에는 대응하기 어려우며, 단순한 물리 공격형 필중 술식[49]에 특화되어 있다.


2.3.2. 간이 영역[편집]




미와 카스미의 신 음류 간이 영역

簡易領域(かんいりょういき

말 그대로 간이적인 영역으로서, 영역 전개의 요소[50] 중 몇 가지가 제거된 간소한 영역을 전개하는 결계술이다. 장막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사용할 때마다 매번 직접 0에서부터 술식을 구축하여 사용하는, 생득 술식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기술이다.

영역 전개를 사용할 수 없는 수준에서 영역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상대의 술식이 부여된 결계 자체를 중화시켜 영역의 필중 효과를 무효화 할 수 있다. 간소화 되었지만 영역의 성질은 갖추고 있기에 상대의 술식이나 영역에 대한 방어 용도뿐만 아니라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술식을 중화시켜 공격에도 응용할 수 있고, 장막과 마찬가지로 형성한 결계에 특정한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자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술 자체의 출력이 그다지 높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강력한 영역 안에서는 유지되지 못하고 간이 영역이 조금씩 깎여나가다 해제된다.

  • 종류
    • 신 음류 간이 영역[51]
대표적인 간이 영역. 주술의 전성기인 헤이안 시대의 주술사 아시야 사다츠나에 의해 개발되었다. 흉악한 주령이나 강력한 주저사들의 영역 전개로부터 문하생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약자의 영역'이라 설명되며, 신 음류에 속한 주술사들을 통해 대대로 전수되었다. 문하생이 아닌 사람에게 기술을 유출시키는 행위는 속박으로 금지되어 있다. 시전 시 자세는 몸을 숙인 뒤 양 손을 왼쪽 허리춤으로 당기는 식으로 발도술의 자세와 유사하다.
  • 미허갈롱(彌虚葛籠(いやこつづら)
현대의 간이 영역의 원형으로 171화에서 공개되었다. 간이 영역과 달리 양손에 깍지를 끼어 발동하며, 원형의 진이 형성되는 간이 영역과 달리 구 형태의 실체가 있다. 또한 헛점도 한 가지 공개되었는데 간이 영역 자체는 영역의 필중 효과를 무시할 수는 있지만, 영역에 부여된 술식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힘은 없기 때문에 술식 효과 자체를 중화하기 위해서는 후술될 영역 전연의 효과를 봐야한다.

  • 술식 무효화?
저 술식 효과를 무효화 한다는 부분이 애매한게 처음 간이영역에 대한 설명이 등장할땐 고죠 사토루도 간이 영역에선 공격에 맞는다고 설명했다. 마히토와 메카마루의 싸움에선 켄자쿠가 영역은 온갖 술식을 중화시킨다고 말해 간이 영역에 술식 중화 효과가 있다고 직접 인증한다.[52] 포창할멈이 우이우이를 공격할 땐 필중효과를 따지기 이전에 이미 관에 갇혀서 카운트가 끝난 상태인데 간이 영역으로 술식을 무효화해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레지 스타 전에서 갑자기 필중 효과만 무효화 가능하다고 나오더니 고죠 대 료멘 스쿠나 전에서 간이 영역으로 필중 효과를 없에서 버틴다는 말이 나왔다. 이것만 보면 필중 효과를 없에는게 맞는데 문제는 이후에 료멘 스쿠나의 공격을 쿠사카베가 막는데 료멘 스쿠나 본인 입으로 간이 영역으로 술식을 중화했다고 또 말이 바뀐다. 굳이 따지자면 필중 효과를 무효화 한다는 나레이션이 나온건[53] 레지 스타의 미허갈롱 때 뿐이고 과거 술사들의 영역전개는 필중에만 집중했다 하니 설명이 괴상해서 그렇지 미허갈롱은 필중만 지울 수 있다고 보면 말은 된다.

  • 사용자 목록
    • 신 음류 간이 영역 사용자
      • 미와 카스미
      • 얼티밋 메카마루 (무타 코키치)[54]
      • 우이우이
      • 쿠사카베 아츠야
      • 츠쿠모 유키[55]
      • 토도 아오이[56]
      • 고죠 사토루[57]
    • 미허갈롱 사용자[58]
      • 레지 스타
      • 카시모 하지메[추정]
    • 아류
      • 가상 원령 입 찢어진 여자
      • 미요 로쿠즈시[59]

2.3.3. 영역 전연[편집]


파일:전연을 풀지마!.jpg

領域展延(りょういきてんえん

전연을 풀면 안돼!

고의로 술식을 부여하지 않은 순수한 영역의 힘을 몸에 두르는 기술. 필중필살을 포기하는 대신, 비워낸 영역에 상대방의 술식을 채우는 것으로 중화시킬 수 있다. 방어 술식을 중화시켜 뚫어내는 동시에 상대의 술식을 중화시키고 영역의 힘으로 방어하는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술식을 비워야 하는 만큼 유지하는 동안 자신의 생득 술식도 사용할 수 없어 체술만으로 싸워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한번 영역에 부과된 생득술식은 별개로 취급되기에 영역전개를 먼저 사용한 후에 영역전연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60]

작중에서는 고죠의 무하한 방어막을 뚫기 위해 죠고와 하나미가 사용했다. 확실히 효과는 있었는지 평정심을 유지하던 고죠도 곧바로 공격을 회피했으나 나중에 가서는 무하한을 더 강화시킴으로써 파훼했다. 특급 주령이자 몇백년을 살아온 죠고조차 놀라며 민간인을 죽이겠다고 시선을 끌려고까지 했던 것을 보면 정상적인 대처법이 아니라 단순히 고죠 사토루라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간이 영역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장점
    • 공격이 필중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확실하게 상대의 술식을 중화시킬 수 있다.
    • 체술과 병행하면서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단점
    • 기술의 성질상 영역 전개를 익히지 않고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술식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생득 술식과는 병행할 수 없다. 즉, 영역 전연 발동 시에는 사실상 생득 술식이 봉인 된다.
    • 적용 범위가 좁아 상대의 술식으로부터 다수를 보호하지는 못한다.
    • 필중이 아닌 중화이기에 즉발성이 떨어진다. 상대가 전연에 대항해 술식을 강하게 유지한다면 중화시켜 공격을 명중시키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미.

[1] 이는 현실(외부)에 존재하는 결계의 규모이며, 결계 내부에서는 공간이 왜곡되므로 더 넓을 수도 있고 좁을 수도 있다. 가령 다곤의 탕온평선은 아예 해수욕장(+바다)과 동급의 크기를 자랑한다.[2] 영역 전개가 가능한 대부분의 주술사들은 영역 전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주력 대부분이 소모해서 이후엔 술식 한번 발동시키기도 힘들 정도라고 한다. 주령 입장도 별다를 바 없어서 특급 중에서도 상위권인 마히토조차 (위력으로나 주력 소모로나) 비장의 카드로나 쓸법한 기술이라고 평했다.[3] 작중의 묘사가 모호해 헷갈리기 쉽지만 영역 내에서의 필중은 '영역 안에서 발동시킨 술식이 반드시 명중한다.'가 아니라 '영역=술식이기에 영역에 들어온 시점에서 술식이 명중할 수밖에 없다.'이다. 마히토의 자폐원돈과를 예로 들자면 원래라면 무위전변을 발동시키려면 직접 신체를 접촉시켜야 하지만 자폐원돈과는 이 결계에 닿는 것이 결계에 들어온 상대의 전신에 접촉한 것과 동일한 판정으로 여겨지므로 공격이 '필히 적중하는' 일명 필중 효과가 붙는 것이다. 이후 술식을 발동시키는 건 어디까지나 설치된 기계에 연료를 공급해주는 것과 같은 행위일 뿐이다.[4] 이는 게임으로 따지면 에임핵이라기 보다는 공격판정(히트박스)을 무한대로 키우는 것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된다. 회피가 불가능 한 것도 방어가 불가능한 것도 그 특성 때문. 예를 들어 고죠의 무하한도 일종의 무적 상태를 만든다기 보다 공격을 정지시키는 방어벽을 덧씌우는 기술인지라 모종의 방법으로 배리어를 건너뛰거나(스쿠나) 무력화시키면(토우지, 영역 전연) 딜이 들어간다.(고죠가 본인 입으로 독가스는 필터링이 될지 확신을 하지 못함. 독가스인지 수증기인지 확신할 수 없으므로) 오히려 반대로 무적 상태로 만드는 기술은 간이 영역, 공격을 상쇄해서 지우는 건 낙화의 정에 가깝다.[5] 마히토의 무위전변이 대표적이다.[6] 다곤의 사루루용군-탕온평천. 원래 사루루용군은 물고기형 식신을 다수 소환해 상대에게 달려들게 하는 소환술이지만 탕온평천 내에서는 '이미 상대가 사루루용군에게 적중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발동 즉시 '식신이 상대방에게 돌진한다'는 과정을 생략하고 상대방의 피부 바로 위에 소환된다.[7] 다만 영역 내부에서 영역으로 맞서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결계를 파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8] 마히토의 경우 변형시키는 것 자체가 술식의 효과고 변형된 상태를 유지하는 건 술식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무리해서라도 술식을 발동시켜 육체를 변형시키면 술식이 깨지더라도 변형된 육체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9] 일반적으로는 결계 내부로 침입하는 자에게 아무런 메리트가 없고 아무리 취약하더라도 결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건 어렵기에 무의미한 약점이지만 마히토의 결계를 외부에서 부수고 침입한 이타도리, 다곤의 영역에 침입한 후시구로처럼 변수는 발생할 수 있다.[10] 물론 결계없이 영역을 전개할 수 있는 술사는 스쿠나와 켄자쿠 둘 뿐이라 이것도 일반적으로는 부각되는 약점은 아니다.[11] 위의 엔진과 오버히트의 비유에 적용하자면 과열된 엔진을 통째로 뜯어낸 다음 새 엔진을 다시 장착시키는 방법인 셈이다.[12] 이 기준에 따르면 후시구로 메구미의 영역은 현재의 '영역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무언가'보다는 좀 더 나은, '반쪽짜리 영역' 정도의 평가는 된다. 애초에 술식과 영역 효과 특성상 제공권과 지상은 후시구로에게 사실상 장악당한 상태이므로 현재 상태로도 명중률은 높지만 개념적인 의미의 필중 효과는 없기 때문에 과거 기준으로 봐도 결국 한계가 있긴 하다.[13] 하지만 결계술이 재능의 영역이라는 언급이 작중에도 있었고, 텐겐과도 면식이 있을 정도로 고참 주술사인 레지 스타가 후시구로의 영역 전개를 보고 그 경지에 다다른 술사였다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현대보다야 보편적이었다고 해도 드문 경지였다고 볼 수 있다.[14] 모종의 이유로 필중 효과와 술식 효과를 섞은 영역 전개와 아시야 사다츠나가 개발한 미허갈롱 -> 신 음류 간이 영역이 영역 능력으로 볼 만한 기술로 확립되게 되었고, 미요가 사용하는 종류의 간이 영역은 도태되었거나 영역 전개의 습득을 위해 참고할만한 지식 정도로만 취급받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15] 실제로 스쿠나의 영역에서 해와 팔의 무한반복과 필중은 영역 자체의 기본 요소이고 그 외의 효과는 영역의 경계를 없애는 것을 대가로 한 범위 증가 뿐이다.[16] 당장 상대에게 무슨 죄를 물을 지는 상대의 모든 걸 읽어내는 '저지맨'이 독단으로 정하며 히구루마 본인도 이에 대해선 아무런 간섭도 할 수 없다. 실제로 이타도리를 상대로 발생한 두 번의 재판도 첫번째는 경범죄, 두번째는 중범죄였으나 둘 다 뭐가 뜰지는 히구루마도 알지 못했다. 한마디로 사형이 뜰만한 범죄가 아니면 어지간해선 즉사기를 쓸 수 없다는 뜻이므로 운에도 의존하게 된다.[17] 비유하자면 과거의 영역은 상대에게 디버프를 거는 기술이고, 현대의 영역은 필살기를 강화+필중시키는 버프 스킬이다.[18] 물론 영역 전개 자체가 상당히 많은 주력을 잡아먹는 탓에 함부로 전개하지 않고 아껴 두었다는 가정도 할 수 있으나 다곤의 탕온평선은 영역을 맞전개하여 필중 효과만 중화시켜도 대응하는 난이도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형태의 영역인데다가 직전까지 무심하게 대하던 마키까지 커버할 정도로 전투에 임하던 양반이 팀원이 전멸할 위기에 처하고 한쪽 팔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아껴두었을 가능성은 낮다. 결국 나오비토는 영역 전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후 사멸회유에서 젠인 나오비토와 동일한 술식을 사용하는 아들 젠인 나오야가 영역 전개를 시전했다.[19] 스쿠나의 복마어주자는 영역의 최대 효과 범위가 무려 반경 200m지만 의도적으로 축소시키거나(시부야 사변 당시 140m) 아예 범위의 축소를 속박함으로써 공격의 위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죠 사토루와의 영역 싸움)[20] 영역 사용자간의 줄다리기 싸움은 서로 상대방 영역의 결계를 자신의 것으로 덮어 씌우려 하는 과정인데, 애초에 결계가 존재하지 않아서 밀어내기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 영역의 필중 효과도 서로의 영역이 겹치는 범위 내에선 상쇄되어 무효화된다.[21] 관 뚜껑을 덮는 철로 된 산.[22] 영역을 전개할 시에 땅이 위로 올라와 닫히는 것은 마치 관뚜껑을 덮어버리는 것을 연상시킨다.[23] 스스로 유폐되어 모든 것을 깨닫는 망태기.[24] 실제로 마히토의 영역은 손으로 이루어진 그물같은 모양새이다.[25] 휘늘어진 듯 자라난 풍요로운 경관.[26] 이타도리 + 토도를 상대로 사용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고죠의 난입으로 사용하지 못했고 작중내에서 끝끝내 보여주지 못하고 시부야 사변에서 고죠에게 사망. 팬북에서 이름이 공개 되었고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에서 영역전개를 펼쳤을때의 모습이 나왔다.#[27] 특급 질병 주령 포창'신'이라고 나오지만, 사실 게토의 뻥카이며 실제 이름은 포창'할멈'이다.[28] 방탕함을 쌓아내는 평화로운 지평선.[29] 시간조차 끌어안는 어머니의 궁전.[30] 마(魔)를 굴복시키고 가두어 다스리는 공간(주자는 불상 등을 놔두는 곳). 다만 어주자는 궁궐의 부엌, 혹은 그곳에서 일하는 요리사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데, 스쿠나가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요즘은 후자의 뜻이 맞다는 의견이 대세. 재미있는 점은 정작 시전자는 '저주의 왕'이라는 이명을 가졌다는 것.[31] 앞의 주석에서 서술한 어주자의 의미로 해석하자면 복마의 복(伏)을 '굴복시키다'가 아닌 엎드려 있다(깃들었다)라고 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악마가 깃든 부엌'이라는 뜻이 된다. 스쿠나의 대사에 먹는 것과 관련된 표현(작중 스쿠나의 첫 영역 전개 당시 특급 주령이 여러 조각이 되자 "3등분 하려 했는데 너 많이 약하구나?"라고 한다. 이 부분은 원작에서 생선을 손질할 때 3등분하는 일본의 손질법을 말했는데 한국인의 이해가 편하게 3등분이라고 번역한 듯)이 많고 카이와 하치를 표현할 때 식칼을 그려넣은 것을 보아 작가도 부엌의 의미를 많이 고려한 듯.[32] 끝없이 비어 있는 무한한 터.[미완성] [33] 서로 맞물린 그림자의 정원.[34] 죄인을 무릎 꿇려 하여금 죽으라 명하다.[35] 위 문단에 서술된 구세대 영역 전개. 영역이 술식으로써 주어진 특이 케이스이다.[스포일러] A B 캐릭터가 사망해버려 영역 전개를 보여줄 수 없게 되었다.[36] 앉아서 사람을 죽이는 도박사(博徒).[37] 두루 태어날 생명을 감춰둔 평야.[38] 세 가지 중한 질병과 괴로움.[39] 전자의 경우 죠고의 개관철위산을 고죠가 조금 뒤에 발동시킨 무량공처로 압도적인 격차에 의해 짓누른 경우, 후자는 후시구로가 감합암예정으로 다곤의 탕온평선을 상쇄시킨 사례. 여기서의 '실력'은 단순히 주력의 차이가 아니라 영역이나 술식의 완성도나 상성이나 당시 발동자간의 상태 등 복합적인 요소로 결정된다.[40] 다만 이 방법은 정확하게는 영역 자체에 대한 대책이 아니라 핵이 되는 결계에 대한 대책이다. 영역 사용자간의 줄다리기 싸움은 서로의 결계를 자신의 것으로 덮어 씌우는 것이고, 간이 영역은 상대방의 결계를 중화시켜 그에 따라오는 필중 술식도 회피하는 식이기 때문이라 낙화의 정처럼 시간벌이밖에 안된다.[41] 마히토 1차전에서 이타도리가 마히토의 영역에 갇힌 나나미를 구하러 결계를 부수고 처들어온 것이 그 예. 다행히 이때는 스쿠나가 마히토를 벼르고 있던 상황이라 무사했다.[42] 주언(呪言)과 동일한 의미, 즉 저주의 말.[43] 육안을 지닌 고죠조차도 주력 조작만으로 복마어주자를 감당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44] 마히토의 무위전변이 정확히는 상대의 혼을 조작하는 기술인지라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영역에 닿기만 하면 강제로 무위전변이 발동되어 료멘스쿠나와 연결되어 버린다.[45] 그렇다 해도 영역 사용자에 대한 절대적인 카운터라고 보기는 힘들다. 개중에서는 죠고의 개관철위산처럼 내부 환경만으로도 사람을 불태워 없엘 수 있는 영역도 있고, 료멘스쿠나의 복마어주자처럼 주력 여부만이 공격 설정의 전부가 아닌 부류도 존재하기 때문. 물론 이건 영역 자체보다는 술식과의 상성이 좋지 않다고 봐야겠지만.[46] 후시구로 토우지의 경우 주력 0의 천여주박이 자신밖에 없었던 탓인지 이 사실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현대의 주술사 중에 영역 전개 사용자는 손에 꼽는 만큼 주술사가 아니라 주술사 킬러로 활동했던 토우지는 대 영역전 경험 자체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영역은 필살기와 같은 기술이라는 개념만 알고 있어 발동 전의 빈틈을 찌른다거나 영역의 범위 밖으로 회피했다가 해제된 후 죽인다는 방법을 쓰려 했다. 이게 더 괴물 같아 보인다는 점은 넘어가자[47] 실제로 고죠가 스쿠나와 싸울 당시 시전한 낙화의 정을 알아본 건 고전 일행 중에서는 쿠사카베 뿐이었다.[48] 마히토의 자폐원돈과나 고죠의 무량공처 등.[49] 스쿠나의 복마어주자나 다곤의 탕온평선 등.[50] 기본적으로 결계를 통한 물리적인 분단, 공간의 왜곡, 술식 효과 상승, 생득 술식의 부여를 통한 필중 등.[51] 애니에서는 "신 카게류 간이 영역"이라고 번역되었다.[52] 메카마루가 무위전변에 죽은건 직전에 쓴 간이 영역의 지속 시간이 떨어져서 무방비 상태라 그런걸로 보인다. 메카마루도 이미 이겼다고 생각했으니 간이 영역을 풀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다. 그리고 메카마루는 탄환을 꽂아서 발동하는데 본인한테 쓰려면 조종석에 꽂아야 한다. 마지막 남은 하나는 마히토에게 다시 쓰려고 하다가 못 썼다. 직전에 썼던게 남아있었다고 해도 무위전변의 출력이 강해서 당했을 수도 있다. 사실 이 전투도 말이 안되는게 영역 전개 후에는 술식이 타버리는데 마히토는 무위전변으로 메카마루를 죽였다. 회복 시간이 오락가락하니 그 사이에 회복할 수도 있긴하다.[53] 고죠 대 료멘 스쿠나 때는 영역에서 버티기 위한 거였으니 술식 중화 자체에 중점을 두지 않아서 굳이 술식 중화에 대한 부분을 쿠사카베가 언급하지 않은 걸 수도 있다.[54] 신 음류 문파 소속은 아니지만 미와의 간이 영역을 관찰해 온 결과 어느 정도 모방해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17년 분의 속박을 모조리 주력으로 바꾼 상태에서도 4번 사용하는 게 한계다.[55] 그 전까지는 신 음류 문파 소속인지는 불명이었지만, 206화 신 음류 간이 영역을 사용함으로써 신 음류 문파인 것이 확정되었다.[56] 신 음류 문파인 츠쿠모 유키로부터 간이 영역을 사사했으니 이쪽도 신 음류 사용자가 된다.[57] 어떤 루트로 전승받았는지는 불명인데, 이타도리에게 가르쳐주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못했다는 걸 보면 정식 문하생으로서 배운 게 아니라 그냥 곁눈질로 보고 베낀 모양(...).[추정]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하카리의 영역에 노출되었을 때 좌살박도의 필중 효과로 인해 룰이 주입된 뒤에 미허갈롱을 사용하는 것을 단념했다는 서술이 있다.[58] 전원 과거의 술사가 수육한 케이스이다.[59] 단순히 영역을 중화시키기 위한 밋밋한 영역이 아닌, 스모 경기를 위한 간이 영역전개다. 시전자인 미요의 '제안'과 도전자의 '승낙'이 합치될 때 영역이 완성되고, 안에서 스모를 진행하는 동안 바깥과 안쪽의 시간의 흐름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몇천 번이고 마음 놓고 스모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간이 영역이다. 영역을 전개하기 위한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주고, 필중효과까지 제거한 것을 속박으로 하여 시간의 흐름을 다르게 하는데 몰빵한, 하카리 킨지의 좌살박도나 히구루마의 주복사사와 비슷한 영역에 속한다.[60] 하지만 고죠의 반응을 보면 이 방법은 이 사람이니까 가능했던 것이고 웬만해서는 이런 방법을 알아도 못하는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수준인듯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6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4.2;"
, 4.2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6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4.2;"
, 4.2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66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4.3;"
, 4.3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22:44:59에 나무위키 영역 전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