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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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립자들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

반성교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죠고
하나미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
기타
요로즈
우라우메
나오야



켄쟈쿠(견삭
羂索(けんじゃく | Kenjaku[1]



파일:Pseudo-Geto_(Volume_16).png

원작
애니메이션 (보기)

연령
불명
등급
없음[2]
술식
육체강탈(가칭)[3]
가족
쵸소우(아들)
에소우(아들)
케치즈(아들)
주태구상도의 어머니(아내)
이타도리 진(남편)
이타도리 와스케(시아버지)
이타도리 유지(아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1.1. 400년 전
2.1.2. 150년 전
2.2. 주술회전 본편
3. 목적
4. 강함
5. 능력과 기술
5.1. 주령조술
5.1.1. 무위전변
5.2. 반중력기구
5.3. 영역 전개
6. 전적
7. 기타



1. 개요[편집]


본 적 없는 걸 보고 싶지 않나?

재밌을 것 같았던 것정말로 재밌는지 확인해 보고 싶지 않나?

그것이 바로 삶이 아니겠는가?

만화 주술회전등장인물.

작중 최대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으로 최종 보스로 점쳐지는 인물 중 한 명이다.[4] 1000년 전부터 존재해왔던 주술사이자 최악의 주술사란 악명까지 가진 인물. 본편에서는 백귀야행 때 사망한 게토 스구루의 시체에 뇌를 옮겨 그의 육체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시부야 사변 초반부 고죠를 향해 뇌를 드러내고 조롱하면서 정체를 밝혔다. 이름은 시부야 사변 이후 이타도리 일행이 홍성궁에서 만난 텐겐에 의해 직접적으로 언급되었고, 그와 동시에 목적 또한 밝혀졌는데, 바로 텐겐과 일본 비술사들을 동화시키는 것.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켄자쿠는 적어도 천 년 전부터 활동한 주술사다. 연배는 텐겐과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텐겐에게 '벗'이라고 말한다든지, 잘 안다는 듯 히키코모리라고 비웃는지 친분이 있는 듯한 언행을 보였다. 텐겐이 나라 시대부터 활동한 주술사라 켄자쿠도 그쯤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목적은 텐겐과 인류를 동화(융합)시키는 것으로 목적을 위해 오래 전부터 암약했다. 특히 텐겐과 성장체가 융합하여 텐겐의 나이가 초기화되는 것을 막아 주령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려고 애를 썼다. 텐겐이 인간을 넘어 주령 비슷하게 되어야 인류와 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5]

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육안의 술사가 두 번이나 방해를 했기 때문이다. 처음 육안의 술사가 켄자쿠를 쓰러뜨리자, 켄자쿠는 두번째에는 육안을 타고난 아기든 성장체가 될 아기든 생후 1개월 내에 찾아내 죽였다. 하지만 성장체와 텐겐의 동화 당일에 육안의 술사와 성장체가 어떻게든 나타나, 육안술사가 켄자쿠를 쓰러뜨리고 성장체는 텐겐과 융합한다. 텐겐의 말로는 육안과 성장체와 자신은 '주력'에 기반한 매우 강한 '인과의 사슬'로 엮여져 켄자쿠의 훼방에도 자기와 성장체의 동화(융합)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훗날 주력으로부터 완전히 탈각된 후시구로 토우지가 끼어들면서 이 인과의 사슬이 끊어진다.

켄자쿠는 뇌를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육체를 교체하며 계속 텐겐과 인류의 융합이라는 야망을 위해 노력한다. 그는 두번째 실패 후 육안술사를 죽이기보다는 봉인하는 방침으로 바꿨다. 육안소유자는 한 시대에 한 명뿐이기 때문이다.

2.1.1. 400년 전[편집]


파일:Kenjaku_400_years_ago.png}}}
400년 전 모습
이 당시에는 노년의 카시모 하지메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전투광인 하지메에게 싸울 상대를 소개해 강한 상대의 정보를 제공하며 이시고리 류의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의 하지메의 건강상태가 이시고리를 만나러 먼 길을 가기에는 좋지 않아 불발되었지만, 이때의 몸은 전투에 걸맞지 않는다며 자신과 싸우고 싶어하는 하지메의 제안을 거절했다. 강자와 싸우고 싶은 하지메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봐온 주술사 중 최강자는 스쿠나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카시모는 켄쟈쿠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몸을 주물로 만들었고, 그 상태로 스쿠나와의 싸움을 기다린다.

2.1.2. 150년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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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카모 노리토시의 육체를 탈취한 모습
150년 전 카모 노리토시[6]의 몸을 빼앗아 주령을 임신할 수 있는 여성과 주령 사이에서 피를 섞어 주태구상도 형제를 만들었다.

2.2. 주술회전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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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립자들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

반성교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죠고
하나미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
기타
요로즈
우라우메
나오야






파일:Pseudo-Geto_reveals_himself_as_an_imposter.webp}}}
파일:Kenjaku Anime.png}}}
게토 스구루의 몸을 탈취한 뒤 뇌를 공개한 켄쟈쿠
게토 스구루의 유해를 탈취해 활동하고 있었다. 사실 게토는 이미 1년 전 12월 24일에 일어난 백귀야행에서 고죠 사토루에게 살해당했고, 본편에서 특급 주령 4명, 그리고 주태구상도 형제와 활동한 게토는 켄쟈쿠다. 잘보면 본편의 게토는 단편과 달리 머리에 이음매가 있다.


2.2.1. 주태대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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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 게토 스구루의 모습으로 첫등장하며, 료멘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 유지를 포섭하고 현대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하려한다. 특급 주령집단들과 놀거나 행동하는 것 말고는 행적이 딱히 없다.


2.2.2. 기수뇌동[편집]


마히토를 시켜 강생시킨 주태구상도 에소우, 케치즈에게 스쿠나의 손가락 회수를 맡기고 쵸소우, 마히토와 함께 인생게임을 즐기고 있었으나 둘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직감한 쵸소우에게 둘을 살해한 사람들은 이타도리 유지쿠기사키 노바라임을 알려준다.

2.2.3. 시부야 사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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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스파이 일을 해낸 무타 코키치를 마히토와 함께 찾아가서 타의로 맺은 속박을 어기면 언제 어디서 감당할 수 없는 재액이 찾아올지 모른다며 죽이는 건 그 다음으로 미뤄도 좋으니 일단 몸을 고쳐주게 설득한다. 이후 둘의 싸움이 벌어지자 장막만 칠 뿐 알아서 하라면서 싸움에 참가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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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죠 사토루 봉인.jpg}}}

고죠 : ……육체도, 주력도 이 육안에 비치는 정보는 네가 게토 스구루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俺(오레)[7]

영혼이 그걸 부정하고 있어. 어서 대답해!! 넌 누구야!!

켄자쿠 : 기분 나빠. 어떻게 안 거지?

본편 90화 中

10월 31일 20 : 31
2018년 10월 31일, 고죠 사토루를 봉인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계획하고 주도한 작전을 사전에 특급주령들과 쵸소우와 공유해서 시부야역 지하 5층에서 주령들이 옥문강의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고죠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것을 지켜보는데, 0.2초 무량공처 사용 이후 299초 동안 개조인간 몰살로 흥분한 고죠가 잠시 숨을 돌리는 사이 '당사자가 움직임을 멈춘 채 뇌내 시간이 1분 이상 흐를 것'이라는 발동 조건을 위해 직접 그의 눈앞에 나타나 옥문강을 발동하며, 고죠 사토루를 붙잡는 데 성공한다.[8][9] 물론 개문 성공 이후에도 끝까지 게토인 척 고죠의 맨붕을 사지만 고죠는 육안으로는 육체도 주력도 게토 스구루라고 인식되는 것과 달리 자신의 영혼이 그걸 부정한다면서 감정 실은 언성으로 누구냐고 추궁하자 더 연기할 것도 없이 직접 머리뚜껑을 따고 정체를 드러내면서 어떻게 알았나고 의문을 표출한다.

이후 자신의 술식을 설명하면서 게토 스구루의 주령조술과 이 상황을 원했다고 설명하는데, 그 몸이 누구한테 얻어맞았는지 아냐고 으스댔지만 무조건적인 술식 모방과 무제한의 주력 출력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언급하고, 그가 고죠 사토루가 되지는 못하니 관심이 없다는 드라이한 대답과 백년, 혹은 천년이 지났을지 모를 새로운 시대에서 만나자는 말과 함께 봉인을 끝마쳤다.

10월 31일 21 : 27
하지만 고죠 사토루라는 정보를 옥문강이 다 처리하지 못해 지하 5층에서 함부로 옮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당황한 얼굴로 경악하지만, 이내 무타가 남겨둔 보험용 분신을 마히토가 눈치채고 파괴하자 저쪽도 이쪽의 상황을 알게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주령들과 쵸소우가 이타도리를 어찌할지 의논할 때 자신은 옥문강을 지켜야하기에 알아서 하라면서 빠지고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게토를 따르던 미미코와 나나코가 나타나 게토의 육체를 돌려달라고 하자 다음엔 이런 걸 할 때 '속박'을 맺으라고 조언하더니 돌려줄 생각 없이니 꺼지라고 냉랭하게 경고한다. 이에 미미코와 나나코가 후회할 것이라고 하자 누가 그럴지 의문을 가지며 자리에 앉아 옥문강을 지켜본다.

이후 메이메이와 마주치자 게토를 연기하며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특급 특정 질병 주령 '포창신'을 풀어 상대한다.[10]

10월 31일 23 : 16
메이메이와 우이우이와의 싸움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가 이타도리에게 패배하고 도망치는 마히토의 앞에 '도와줄까?'라고 물으며 등장.[11] 메기 주령과 상대를 감싸는 지네 같은 형태의 주령으로 이타도리를 순식간에 제압, 자신을 기습한 마히토의 공격마저 가볍게 피하고 이타도리 유지와의 격돌에서 성장한 마히토를 게토의 주령조술로 흡수한다. 그리고 극번-소용돌이의 진정한 기능을 언급하며 교토고 학생들의 기습을 간단히 피한 다음 압도하고 이후 사멸회유를 개최한 후 도주, 다음 계획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다.

2.2.4. 사멸회유[편집]


파일:1645696097.png
이타도리 카오리의 몸을 탈취했던 모습

"그렇지, 이 말 하는 걸 깜빡했네. 우리 아들이랑 잘 지내줘서 고맙다."

사사키[12]

에게 한 말.

또한 그는 16년 전에도 이미 현세에서 활동한 바가 있었는데, 이때는 이타도리 카오리의 몸을 탈취해 이타도리 유지를 낳았다. 작중에서 하는 말을 보면 이타도리는 켄자쿠가 스쿠나의 그릇으로 쓰기 위해 만든 존재로 보인다. 즉 유지가 료멘스쿠나의 숙주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

시부야 사변이 끝난 직후 더이상 필요없어진 '게토 스구루'라는 이름을 버린 뒤 보수파의 모체인 카모가를 손에 넣었다. 사멸회유 시작과 동시에서는 결계 내부에 있었던 비술사들에게 일일히 찾아가서 참여 여부를 물어보고 밖으로 안내하고 있다.

200화에선 사멸회유 시작 후 강대국[13]과 접촉해 스파이를 사용해 찍은 영상들을 보여주며 주력과 주술사 주령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미국 대통령의 권한으로 연구 샘플로서 일본 국민을 납치하려는 음모를 실행시키려고 한다.

201화에선 주술사의 강함을 무시하고 60명의 군대를 사멸회유에 참여시키려 하자 못해도 800명을 투입해주길 부탁하며 주술사의 실력을 비웃는 미국의 정예부대를 주령을 한 마리 소환해 정리하고 주술사 사냥을 시작한다.

202화. 11월 16일 00시에 텐겐이 있는 홍성궁 바로 위에 결계를 부수고 출입. 그리고 쵸소를 만나게 된다. 쵸소에게 켄자쿠는 사멸회유는 이미 역할을 끝냈다며 앞으로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켄자쿠의 목적이 드러났는데 바로 새로운 주력의 형태를 낳는 것. 주태구상도 형제를 만든 것도 주령을 한 단계 위의 존재로 승화시키면 탄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지만 평범해서 실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화한 텐겐은 인간보단 주령에 가깝기 때문에 인간과 동화시키면 1억 명의 주력을 잉태한 주령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설명을 마친 뒤 쵸소가 행동원리를 묻자 재밌을 거 같기 때문이라 답한다.[14]

쵸소가 쏜 천혈을 여유롭게 피한 후 체술로 그에게 대미지를 입힌 후 쵸소의 공격을 주령을 이용해 막는다. 유지에게 무슨 역할이 있냐고 묻자 이타도리는 딱히 역할이 없으며 이타도리는 시작의 봉화여서 그가 스쿠나와 살아가는 한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에 쵸소가 격분하자 그의 다리 아래로 주령을 이동시켜 쵸소를 압도한다.

쵸소의 천혈을 피하며 천혈은 발사 직후가 최고 속도라며 그 후 궤적을 수정한들 무섭지 않다고 한다. 천혈을 쏘며 에소우의 시왕을 흉내내는 쵸소에게 주령을 밀어붙여 너의 피는 부모인 자신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그 공격에 의미가 있냐 묻는다. 후에 쵸소가 피를 늘어뜨려 자신의 멱살을 잡자 살짝 놀라지만 그가 이타도리를 떠올리며 한 공격을 주령을 이용해 막고 자신을 추적하는 피를 피하며 의미없다고 하지만 쵸소가 근거리로 초신성을 쓰려하자 주위에 있는 피의 산탄을 아래로 떨궜다. 즉 주령조술 외에 다른 술식을 쓴 것. 결국 쵸소의 바람대로 되자 켄자쿠는 혀를 찬다.

이후 츠쿠모가 나타나며. 츠쿠모를 상대하게 되는데 츠쿠모의 술식은 자기 자신과 술식의 주구화된 식신인 가루다에게 가상의 질량을 부여할 수 있는 술식. 켄쟈쿠가 특급주령을 소환했지만 한 방에 제령한 뒤 켄쟈쿠에게 주먹을 날렸고 그 공격에 켄쟈쿠는 가드로 올린 팔이 부러졌다. 츠쿠모는 켄쟈쿠가 쵸소를 상대로 쓴 술식이 중력이란 걸 확신한다. 소용돌이로 추출한 술식은 일회용일 가능성이 높은데 반전 술식을 쓸 수 있는 켄쟈쿠가 그 상황에서 일회용 술식을 쓰진 않았을 것이라며 중력이 주령조술, 육체를 옮기는 술식에 이은 세 번째 술식일 것이라 판단한다. 여러 번 저장했을 가능성은 옷코츠처럼 외장형이 아니라면 뇌 용량이 꽉찰 것이라며 기각하고 4번째 술식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며 성가시다고 평한다. 결국 켄쟈쿠가 영역을 전개해버린다.

켄쟈쿠의 영역은 예상을 넘어 결계로 공간을 분단하지 않는 영역이었으며[15] 츠쿠모의 간이영역을 순식간에 벗기고 자신은 텐겐과 달리 1000년 동안 저주의 세상을 '살아왔다' 라며 텐겐을 히키코모리라 비하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츠쿠모를 아래로 떨구고 영역은 텐겐에 의해 해제된다. 그렇게 켄쟈쿠도 아래로 내려오고 쓰러진 츠쿠모에게 스스로의 영역으로 싸웠으면 이처럼 비굴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텐겐을 믿은 츠쿠모의 판단이 틀렸다고 한다. 켄쟈쿠는 츠쿠모를 뒤로 하고 가던 중 츠쿠모가 다시 일어나 싸우자 츠쿠모가 반전술식으로 회복하는 시간의 자신도 술식을 회복할 시간을 번다고 생각했지만 츠쿠모는 회복을 안 한채 공격을 했다. 하지만 이미 빈사상태가 된 츠쿠모는 저번처럼 파워풀한 공격을 하지 못하자 머리를 쓰라고 충고를 한 순간 천혈을 준비한 쵸소가 나와 허를 찔릴 위기에 처한다.

허를 찔릴 위기에 처한 켄쟈쿠는 머리에 꿰멘 실을 풀어 머리를 회전시켜 천혈을 받아넘겼다. 이후 쵸소와 츠쿠모의 협공에 대응하고 츠쿠모가 반전술식을 한 순간 츠쿠모의 술식이 약화되자 그들과 거리를 벌리고 계속해서 격전을 벌이던 중 쵸소와 츠쿠모의 식신 가루다가 근접한 순간 술식이 회복되어 중력을 사용한다. 하지만 중력의 약점을 알아낸 츠쿠모가 계속해서 공격하자 그녀의 주먹을 받아넘기고 초소형 소용돌이를 만들어 그녀의 배를 관통시켜버린다. 치명상은 입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 츠쿠모에게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며 쵸소의 공격을 맞을 것을 감수하며 공격하려 하지만, 츠쿠모는 자신을 위해 시선을 끌려는 쵸소우를 공성 결계 밖으로 내보내 살리는 길을 선택하고 켄쟈쿠의 공격을 맞아 몸이 절반으로 갈라진다. 그 상황에 텐겐이 켄쟈쿠의 앞에 나타나고, 켄쟈쿠는 진화한 텐겐의 모습을 보고 이제 와서 모습을 드러내 어쩔 계획이냐고 물으며 료멘스쿠나를 떠올리며 웃는다.

텐겐은 츠쿠모가 확장술식을 준비할 시간을 끌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었고, 이때 살아있던 츠쿠모가 켄쟈쿠의 발을 잡으며 확장술식을 발동한다. 초소형 블랙홀로 인해 홍성궁은 초토화되지만, 켄쟈쿠는 그마저도 윗옷만 찢겨버린 채 살아남았고, 술식반전으로 살아남은 것인가 라고 추측하는 텐겐에게, 오히려 이번에야말로 술식순전을 응용한 것이고, 지금까지 사용한 중력이 바로 술식 반전 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홍성궁의 안, 나무 뿌리 사이에 묻혀있던 텐겐의 육체를 찾아내며 그를 친구라고 부르며 작별을 고한다.

209화 11월 14일 심야, 사멸회유 결계에 들어갈 때 일어나는 전송은 코가네의 물음에 답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으며 숨겨진 룰이라고 하지만 우라우메에게 버그라고 까이면서 젠인가의 징벌방을 소개해준다. 그 안에서 썩어가는 젠인 오우기의 시체를 주령으로 겸사겸사 회수한다. 그리고 우라우메가 군대를 보낸 이유를 플레이어가 군인을 대면하도록 해서 콜로니의 주력을 활성화해서 텐겐과의 동화 전 길들이기를 마친다라고 예상하자 켄쟈쿠는 이를 60점짜리 계획이라 평하고 자신의 계획을 말한다.

도쿄와 센다이를 제외하면 콜로니의 주력은 충분하지 않고 그 보험으로 각국의 군대를 보낸 것은 맞지만 그렇게까지 군 VS 술사는 불타오르지 않을 것 같다고 하며 이유를 말한다. 수육 타입의 술사와 다르게 각성 타입의 술사는 고전하는 경우도 있고 강한 거와 별개로 살인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군도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후퇴하고 비술사는 점수가 낮으니 플레이어가 쫓아갈 이유가 없다고 한다.

또한 군을 밤에 활동시킨 이유도 주력과 연이 없는 외국인도 미약하지만 뇌가 변이할 정도의 부하가 '죽음'에는 존재하고 비술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길 수 없는 섭리가 있는데 해외의 인간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콜로니에 수많은 주령을 풀어뒀고 밤은 그들의 홈그라운드라고 말하며 켄쟈쿠의 계획은 군VS술사가 아니라 주령에 의한 비술사의 일방적인 대량학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215화에서 우라우메를 료멘스쿠나가 있는 곳에 데려간다. 216화에서 우라우메, 료멘스쿠나와 사멸회유나 요로즈에 관해 대화한다.

220화에서 게토 스구루의 이름으로 사멸회유에 참가하여 신규 플레이어 참가를 중단시키라는 룰을 추가하지만 룰7 영속에 저촉되는 내용이었기에 코가네가 룰 추가를 거절하자 텐겐이 만든 수많은 정계가 있고 사멸회유는 정계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범계라며 굳이 말하자면 사멸회유의 마스터는 텐겐이라고 말한다. 또한 텐겐이 시부야 사변이 끝나고 정계를 해방시키면 사멸회유도 끝나는 거지만 만약 이렇게 하면 천년 동안 이어져온 주령과의 전쟁과 결계술에 대한 노하우를 잃는 것이 되기에 텐겐은 그들이 이기는 편에 섰지만 텐겐은 지금 자신의 수중에 있다며 주령조술로 흡수한 텐겐을 소환한 뒤 룰 추가를 하지 않으면 정계를 파괴해 사멸회유를 강제종료 시킨다고 한다. 그러자 코가네는 보다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기에 켄쟈쿠의 룰을 추가시키고 자신과 현재 스쿠나의 육체가 된 후시구로 메구미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사망으로 사멸회유를 끝낸다는 룰을 추가한다. 텐겐이 어째서 그런 번거로운 방법을 택하냐고 묻자 정계를 지우면 텐겐과의 동화 길들이기에 사용할 경계가 사라지기 때문이라 답하며 히다 영산 정계에 있는 스쿠나의 생전 신체를 가져다 주기로 한다.

221화에서는 기어이 봉인이 풀린 고죠와 대면한다. 켄쟈쿠는 앞서 텐겐에게 옥문강의 뒷문에 대해 듣고서 혹여나 봉인이 풀리더라도 고죠가 죽거나 조금이라도 약화될 수 있도록 옥문강의 앞문을 일본 근해 수심 8000m의 심해에 봉인해놨었지만[16],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고죠는 봉인이 풀리자마자 심해의 봉인을 탈출해 켄쟈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켄쟈쿠조차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넌 어찌된 놈이냐고 묻는다. 이후 고죠에게 편히 지냈냐며 안부를 묻는데, 고죠가 "단어를 더 주의해서 말하는게 어떠냐, 어찌되었든 그게 너의 마지막이니깐"라고 답하자 식은 땀을 흘리며 긴장한다. 그 후 고죠의 공격을 받지만, 스쿠나가 나타나 고죠를 견제한다.

그 뒤 12월 24일에 결판을 내자는 고죠의 제의를 수락하며 고죠에게 이길 생각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고죠는 과거 이타도리와의 문답을 회상하며 이긴다고 대답한다.



2.2.5.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집]


222화에서 사멸회유 플레이어면서 한 번도 콜로니에 입장하지 않고 술식을 박탈당해 죽은 사람들의 수가 61명인 걸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이 혐오하는 유형의 인간을 독백처럼 말한다. 그리고 12월 24일, 고죠와의 결전을 준비하는 스쿠나와 우라우메를 배웅한 뒤[17] 자신은 지난번에 추가한 사멸회유 종료 룰을 만족시키기 위해 생존자들을 사냥하러 간다.

그리고 239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이와테현 고쇼호 결계(콜로니에서 잔당 사냥을 하던 중 롤빵머리 여성 주술사가 '지 멋대로 주물로 살아가게 하며 살려놓고 이제와서 죽이는 건 너무한거 아니냐'며 따지지만 상대의 머리를 붙잡은 슬라임을 석화시켜 무력화시킨 뒤 "너희는 조미료나 물이나 다를 바없어서 감정따위 실은 적도 없지만 지금은 아깝긴 하다."고 답한다.[18]

이후 그녀의 시체 앞에서 자신이 참여자들을 찾는 방법[19]을 설명하다가 난입한 하제노키에게 쓴소리를 듣고선 마침 고죠가 스쿠나에게 패사한 것을 그와 함께 확인하며 어차피 하제노키를 쓰러뜨리기 전에 그를 위한 지원이 올 일은 없다고 단언한다.[20]

자신이 복속시킨 주령들을 대량으로 풀어 하제노키를 공격하고 그가 주령들을 상대하느라 신경이 팔린 틈에 미리 준비해둔 주령 네개로 그의 목을 묶어 생포하는데 성공한다.[21] 뭘 바라냐는 그의 물음에 친절하게 자신의 계획이 불멸을 주창한 사멸회유를 모든 플레이어의 사망으로 종결시키고 이를 통해 텐겐과 일본 국민들을 초동화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 설명해준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이유도 본 적 없는 것을 이루는게 재밌다는 이유. 그렇게 설명을 끝내고 하제노키를 그대로 처분한다.

그러다 난데없이 하코다테에 찾아왔다며 달려오는 타카바 후미히코를 발견하고 이와테라고 딴죽을 걸면서[22] 그를 홀로 보낸 정황을 의심하면서 주령으로 그대로 짓뭉게려 들었으나 부상조차 일절 없는 모습에 처음으로 입까지 벌리며 경악하고 그가 단지 공격을 버텨낸 게 아닌 모종의 현상으로 통했을 공격이 통하지 않도록 현실 개변 되었음을 느낀다.[23]

이후 히구루마 히로미 외의 각성 타입은 죄다 관심없다는 본인의 말[24]에 '이 세상은 흥분될만한 걸로 가득하지만 그 중에서도 그저 머릿수 채우려고 넣은 개그맨이 폭소를 이끌어낼 때야말로 최고의 흥분을 느낄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고 웃으며 반박하자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 듯 뚱한 표정으로 웃으며 정확하다고 동의한다.[25][26]

이후 본격적으로 격돌하는데, 지네 주령을 꺼내서 공격을 직격시켜보지만 타카바의 유희왕 드립[27]에 전부 무효화되는걸 보고 천년의 노하우가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독백하면서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상대가 자신을 쓰러뜨리러 온게 아니란 점에서 착안해 상대의 허점을 알아내고자 태연히 대화를 시도하는데, 타카바가 켄자쿠보고 자길 웃겨보라는 얼굴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거울까지 꺼내서 확인하고, 타카바가 비장의 개그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신경 쓰는등 생각보다 말이 통하는 면모를 보여준다.[28]

직후 타카바가 와이파이 개그를 시전하는데, 객관적으로 재미없다고 까면서 왜 재미없는 개그인지 분석[29]을 내놓으며 독선적이며 관객들을 고려하지도 않았다는 독설을 날린다. 논리적인 반박에 타카바가 반박못하고 당황하는 사이 엘보를 박아넣자 타격이 조금 들어간 것을 보고[30] 타카바의 술식의 발동조건은 본인의 자신감과 확신임을 간파한다. 직후 '너 한텐 안웃겨도 다른사람이 웃어주면 상관없다'며 우기는 타카바에게 그게 네가 할 소리냐고 그의 부족한 개그센스와 프로의식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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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상황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타카바가 웃음 참기를 제안하는데, 대가리 뚜따까지 하면서 웃긴 표정을 지어 타카바가 폭소하는 사이 그에게 다시 주먹을 꽃아 멀리 날려버린다.[31] 프로로 데뷔한 적도 없는 인물에게 개그로 밀린 것도 모자라 시체까지 목격하며 타카바가 심적으로 몰리는걸 알아채고 오히려 개그맨이라며, 웃어야지라며 역으로 몰아붙인다.

그리고 241화,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한 타카바의 갑작스런 도게자를 보고 아름다운 진심 도게자라며 자신이 저 경지에 이른 것은 20대 후반 같은 생각을 하다 자기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위장을 토해낼 정도로 웃겨주겠다는 타카바에게, 이미 술식이 걸려 얼굴에 두근두근이 적힌 건 모른 채 네가 가능하겠냐며 비웃는다.

이후 페이스를 잡은 타카바에 의해 기껏 꺼낸 특급 반령 아쿠로오오타케가 트럭에 치어 한 방에 죽어버리는 등 밀리는 듯했지만,[32] 그 짧은 시각 그의 술식이 단지 그의 상상만이 아닌 일정한 구역 내에 있는 존재, 현재 시점에선 자신의 상상 또한 반영 시키는, 혼 자체를 공명하여 현실에 구현시킨다는 걸 알아내고 자신의 상상을 이 공간에 주입시키는 식으로 그와 치고받는다.

타카바가 트럭충돌을 일으키자 음주운전 검사를 나온 경찰로 맞받아치고 서로 의사, 간호사 연기를 하는 척 제세동기로 타카바를 지지려 했지만 개그만화 특유의 해골이 보이는 연출만 나올뿐 별 대미지는 없었다. 이후 가위바위보를 하려는 척 차도 한복판에 놓인 고양이를 구하러 가게 유도해 교통사고를 일으키려 했으나[33] 본인도 그대로 급류에 휩쓸린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버리고 타카바를 익사시키려고 바다에 머리를 담궜더니 오히려 환타라며 둘 다 경악한다. 그 와중에 퀴즈쇼도 벌이는 등 많은 일이 지나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최초로 매우 기뻐하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4]

그러나 본인의 쾌락은 둘째치고 상황은 켄쟈쿠 본인에게 객관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인정하고[35] 이러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모두 해소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모두 채우는 방법, 즉 모든 오와라이의 꿈의 무대였던 일본 최고의 만자이 대회 M-1그랑프리를 구현해 함께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어지는 243화에서는 타카바와 모모타로 설화를 소재로 한 2인 만담을 하는데, 자신은 보케를 맡고, 타카바가 츳코미를 맡았다.

만담 끝에 타카바는 관객들의 웃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껴 상복을 입고 영면하려 하고, 켄쟈쿠는 재미있었다고 활짝 웃으며 타카바의 임종을 지켜주는데...[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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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옷코츠 유타가 난입, 카오리의 술식인 반중력기구로 응전해보려 하지만 순식간에 목이 베여버린다.[37] 어째서 엄청난 주력을 가진 옷코츠가 접근해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한 것인지 의아해하다가 편안한 얼굴로 잠든 타카바를 보고 '방해받고 싶지 않았던건가'라고 생각한다.[38]


이루지 못한 목표는... 아쉽게 됐어.

허나 내 의지는 이어지리라.

그렇게 목이 잘려나간 채 옷코츠에게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냐고 묻고 타카바씨는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며 그 물음에 긍정한다. 켄쟈쿠는 이루지 못한 목표는 아쉽게 됐다고 말하고는 동시에 내 의지는 이어진다는 불길한 암시를 남긴다. 하지만 정말로 죽었는지는 불명이다.[39]

3. 목적[편집]


켄자쿠의 목적은 새로운 주력의 형태를 낳는 것. 그 이유는 재밌을 것 같기 때문이다.

150년 전 카모 노리토시의 몸을 빼앗아 활동했을 당시, 주령을 임신할 수 있는 특이체질 여성과 주령 사이에 본인의 피를 섞어 주태구상도를 만들었다. 이유는 새로운 주력이 탄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

시부야 사변에서 인류의 넥스트 스테이지는 주력의 최적화라고 언급했다. 주령이 없는 세상도, 목가적인 평화도 원치 않는다는 것. 자신이 만들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손을 떠난 혼돈인데 인간과 주령의 혼혈인 주태구상도 마저 자신의 가능성을 벗어나지 못한 평범한 존재라 실망했다고 한다. 또한 이타도리 유지를 낳아서 스쿠나의 숙주로 사용하도록 뒤에서 조장을 했다. 이 과정에서 실패작이라 여긴 주태구상도와 유지가 충돌했고 맏형 쵸소우는 주태구상도와 유지를 이용한 켄쟈쿠를 증오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엔 텐겐과 비술사들을 동화시키려고 한다. 그걸 위해 텐겐의 성장체를 죽이려고 몇번이고 시도했다가 토우지 덕분에 겨우 성공했으며, 이후 게토의 술식을 통해 텐겐을 자신의 손에 넣어 야망에 한 걸음 다가간다. 그가 말하기를 진화한 텐겐은 인간보다 주령에 가까운 상태라 일본 비술사와 텐겐의 동화는 약 1억 명의 주력을 품은 주령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데, 그게 어떤 존재일지 궁금하기 때문에. 만약 1억 명이 모여서 탄생한 주령이 축체 가면마냥 우스꽝스럽게 생겼다면 너무 웃기지 않겠냐고 되묻는 모습은 그야말로 순수한 광기.

이타도리 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역할이 있는 건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그릇으로 있는 것이 역할이라고 한다. 이타도리 유지는 시작의 봉화이고, 스쿠나와 살아가는 한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예상인지 예상 밖인지 몰라도 유지의 경우, 스쿠나를 통제하면서 활동하는 동시에 이런 상황에 짜증을 느낀 스쿠나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을 감행해서 이타도리가 버려져도 특별히 신경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 나라의 인간들은 현실이 불변하는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지. 실은 목숨도 삶도 항상 벼랑 끝에 있는데 말이야. 누구나 다 목숨을 걸 용기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야. 그래도 타인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행동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니냐고? 현실이나 미래에 희망이 없더라도 죽는 건 언제든지 할 수 있어. 일단 한 걸음 내딛어 보고 자신의 이상에 한 걸음 다가서는 그 실감을 모른 채 죽어가는 인간을 나는 혐오한다.

한편으로는 고죠가 돌아온 후에 자신의 아지트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한 걸음 내딛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스스로의 가능성을 내다버리는 행위를 혐오하는 발언을 했는데, 따라서 위의 재미있을것 같다는 발언과 결부지어서 생각해보면 켄쟈쿠는 인간의 가치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로 나아가는 추구의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렇기에 변화를 거부하는 인간들을 갈아넣어 어디에도 없었던 새로운 주력의 형태를 낳고자 하는 것.

타카바와 싸우면서 개그 프로나 만화에도 조예가 깊다고 나왔는데 본인의 쾌락을 중시하는 성향상 다 찾아본듯 하다. 그리고 타카바한테 자길 웃겨보라는 얼굴을 하고 있다, 비장의 개그로 웃겨주겠다 등의 말을 듣자 그걸 매우 신경쓰는 모습도 보인다. 본인의 흥미나 쾌락을 매우 중요시하는듯.

4.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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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도리 유지와 특급 주술사인 츠쿠모 유키를 제압하는 켄쟈쿠[40]
고죠 사토루, 료멘스쿠나 다음 가는 강자들 중 한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특급 주술사 게토 스구루의 단련된 육체와 주령조술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것부터 무서운데, 소실된 신체부위를 금방 재생할 정도로 뛰어난 반전술식도 쓸 수 있고[41] 게다가 영역전개까지 쓸 수 있는데, 료멘스쿠나의 복마어주자처럼 결계로 공간을 분단하지 않을만큼 수준이 높다.[42] 또 결계술에서는 결계술의 1인자인 텐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1급 술사 수준인 쵸소우를 저급주령만 써서 압도하였고, 특급주술사 츠쿠모 유키+텐겐+쵸소우 3인방을 혼자 상대하여 이겼다.[43] 츠쿠모 유키가 블랙홀을 만들어내 자폭까지 했으나 이타도리 카오리의 술식[44]으로 옷만 찢어지고 멀쩡하게 살아나왔다.

보유한 능력들도 탁월하고, 그 능력을 활용하는 방식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그의 능력 중 지능이 가장 강조되는데, 시부야 사변 이전까지 그 존재가 특정되지 않았으며 오로지 주령 집단과 주술 측 내통자들에게 지령을 내리며 암약해왔다.[45][46] 유키와의 싸움에서도 유키의 술식을 분석하면서 틈을 노렸고, 타카바와의 싸움에서도 자신의 술식이 무력화당하자 당황하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고 어떤 술식이든 약점은 있다면서 심리전으로 약점을 찾아내 타카바를 몰아붙였다.[47]

전투시 판단이 대단히 빠르고 정확하고, 심리전에도 매우 능한, 엄청난 강자. 팬북에서 작가가 직접 밝히길 '켄자쿠는 고죠의 경우 단순히 죽일 수 없어서 몸을 탈취할 수 없고,[48][49] 후시구로 토우지의 경우 못 할 것까진 없다고 했으니[50] 고죠와 맞먹지는 못하지만 게토 스구루의 육체를 차지한 지금의 켄쟈쿠는 고죠나 스쿠나 다음가는 강자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51]

질의응답에서 작가는 마히토와 죠고는 켄쟈쿠가 주령조술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 (일대일로 붙는다면) 불가능하진 않지만 꽤 힘들다고 언급했으며 죠고의 강함은 켄쟈쿠 피셜 넉넉하게 잡아 스쿠나의 손가락 8~9개 정도라고 한다. 즉, 스쿠나의 손가락 10개 초반, 많으면 10개 중반 정도로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5. 능력과 기술[편집]


  • 뇌를 바꿔치는 술식(가칭)
켄자쿠의 본래 생득 술식으로 추정. 어떠한 방법으로 뇌를 바꿔치기하면 육체를 넘나들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몸에 새겨진 술식과 기억까지도 가질 수 있으며,[52] 성별에 제한은 없다. 상처를 꿰멘 실을 풀어 머리를 열면 켄자쿠의 뇌가 나온다. 반전술식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이마의 흉터를 치료하지 않는 이유는 ‘구속’ 때문이라고 한다. 넘어갈 때 원래 자신의 육체의 술식은 사라져 버리지만 켄자쿠는 여러모로 손을 써 자신의 술식과 옮겨 탄 육체의 술식을 쓸 수 있다. 켄자쿠의 육체의 일부인 뇌에는 치아가 존재한다.[53] 또한 현실의 인간의 는 연분홍색 정도로 연한 색을 띄는데, 켄쟈쿠는 원작 표지 기준으로 선명한 붉은색,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창백한 회색으로 나온다. 어느 쪽이든 평범하지 않은 색상이다.

  • 반전 술식
소실된 팔을 재생시킬 정도로 수준 높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 백귀야행 당시 전투로 잘린 게토 스구루의 팔을 재생시켜 사용하고 있으며, 츠쿠모 유키의 가공할 펀치를 맞아 찢겨 날아간 양쪽 팔을 빠르게 복구하기도 했다. 아예 소실된 신체 부위를 재생시키는 반전술식은 료멘스쿠나나 고죠 사토루, 하카리 킨지[54]만이 가능한 점을 볼 때, 켄쟈쿠의 반전술식도 저 세 사람에 맞먹을 정도로 대단하다.

  • 특급 주물 - 옥문강

살아있는 결계인 겐신(原神)[55]이 주물로 전락한 형태. 켄쟈쿠가 휴대하고 있을 때는 위 GIF 이미지와 같이 문양이 새겨진 정육면체같은 형상이었으나 개문하자 살덩이같은 내부가 드러났고, 고죠를 봉인한 뒤에는 점 대신 진짜 눈이 면마다 돋아난 주사위같은 모습이 되었다.

딱 1명만 봉인할 수 있는 대신, 봉인하지 못할 상대가 없다고 하는 특급주물로 천하의 고죠 사토루도 가둘 수 있다. 옥문강 안에서는 물리적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고 하며, 때문에 봉인된 자는 굶주림이나 노화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자연사하는 일은 없지만, 산채로 영겁의 시간 속에 가두는 것이기 때문에 고문이나 다름없다. 이때 봉인대상이 안에서 자살하면 옥문강이 비어서 다시 재사용할 수 있다. 옥문강에 갇혔다가 해방된 고죠의 언급에 따르면 옥문강 내부에서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절대로 다시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길었다는, 예컨대 일로 엄청나게 바쁠 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군대 같은 느낌

단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앞서 말했듯 정원이 1명이라 봉인대상을 도로 꺼내거나, 봉인 대상이 옥문강 내에서 자살하지 않는 이상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옥문강을 개문하고 봉인대상이 반경 4m 내에서 1분간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 것이 봉인 조건이다. 한마디로 이걸 쓸려면 적어도 1분은 목숨 걸고 봉인 대상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죠고:나보고 죽으라는거냐[56]

한마디로 어떤 존재든 봉인할 수 있는 주물답게 정말 비장의 수단이나 다름없는 사용법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1분의 기준이 봉인대상의 뇌내시간, 즉 체감 상의 1분이라는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봉인대상이 움직임을 잠깐 멈춘 사이에 머리속으로 1분이 넘는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대로 1분+움직이지 않음이라는 조건이 성립되어서 옥문강이 발동된다.[57] 물론 이것도 싸우는 와중에 상대가 1분 넘는 일을 갑자기 생각하기는 힘드니 까다롭긴 매한가지지만, 켄쟈쿠는 게토의 모습으로 고죠 앞에 나타나 학창시절 3년 간의 추억이 플래시백되도록 만들면서 봉인 조건을 달성했다.

145화에서 앞문과 뒷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봉인된 자는 어느 문에든 있지만 개문의 권한은 앞문의 소유자인 켄자쿠에게 있으며, 억지로 열려면 토우지의 천역모나 미겔의 흑승 같은 술식을 해제하는 술식을 해제하는 주구천사[58]의 술식이 필요하다. 원래라면 특급 주구인 천역모와 흑승을 쓰면 되었을 터였지만, 둘 다 이미 예전에 고죠가 파괴해버려서(...) 이타도리 일행은 사멸회유에 참전한 주술사들 중 술식 해제 능력을 가진 쿠루스 하나를 찾게 된다.

또한 어떻게든 뒷문을 이용해 옥문강을 개문한다고 해도 봉인 대상이 해방되는 위치는 여전히 옥문강 본체 쪽이다. 때문에 텐겐에 의해 옥문강 뒷문의 존재를 알게 된 켄쟈쿠는 혹 뒷문을 통해 봉인이 풀리더라도 보통 사람이라면 봉인이 풀리자마자 죽도록 옥문강을 수심 8000m의 심해에 2중 3중으로 봉인해놓기도 했다. 하지만 봉인됐던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그럴거면 아예 주령들 시켜서 우주에 보내지

  • 주물 제작 기술
천사가 말하길, 주술사의 육체로 영혼이 담긴 주물을 만들어 훗날 강생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은 켄쟈쿠 밖에 모른다. 그 때문에 과거의 주술사들은 켄쟈쿠와 이해 관계가 맞는지와는 무관하게 훗날의 부활을 기약하며 사멸회유 참가의 계약을 맺어야 했으며, 강생 후 수육한 육체가 장애를 입거나 하더라도 마음대로 몸을 옮길 수 없다. 다만 스쿠나는 처음 주물화를 경험한 순간 그 요령을 터득해 자기가 원할 때 육체를 옮길 수 있었다는 모양.

5.1. 주령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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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 스구루의 술식. 현재 게토 스구루의 육체를 사용하고 있기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게토의 몸을 탈취한 목적은 고죠 사토루를 옥문강에 봉인하고 마히토의 무위전변을 추출하기 위해서. 게토는 백귀야행에서 모든 주령을 소모하고 죽었기 때문에 켄쟈쿠가 부리는 주령은 모두 게토의 육체를 차지한 뒤 새로 모은 것이다. 팬북에서 죠고, 마히토, 하나미도 주령조술의 지배하에 둘 수 있냐는 질문에 일대일로 붙는다면 가능하지만 마히토죠고는 꽤나 힘들거라고 한다. 회옥·옥절편 당시 후시구로 토우지는 '게토를 죽이면 게토가 거둔 주령들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이유로 죽이지 않았는데, 켄쟈쿠가 주령을 전부 소모하지 않은 채로 죽을지도 모르는 현 시점에서 텐겐을 포함한 켄쟈쿠의 주령들이 어떻게 될 지는 불명이다.
  • 포창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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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창할멈.png}}} ||
특급 특정 질병[59] 주령. 첫 등장 시 포창신(疱瘡神)으로 소개되었으나 단행본의 해설과 팬북에서 켄자쿠의 거짓말이라고 설명되었다. 영역 전개를 사용하며 필중 효과로 상대를 관으로 구속한 뒤 묘비에 매장, 셋을 카운트하는데 그 전에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 병에 걸려 죽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술식 효과의 대상은 주력이 강한 1명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시부야 사변 때 메이메이에게 파괴되었다.
  • 메기 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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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기 주령.png}}} ||
에도 중기, 땅속의 거대한 메기가 지진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생겨난 괴이. 바닥에 커다란 메기 입을 생성해 대상이 밑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실상은 감각에 혼동을 주어 가볍게 넘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이타도리가 이에 농락당했다.
  • 가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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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끼리주령.jpg}}} ||
미군 특수부대를 한 번에 제압하는 데 사용한 코끼리 주령. 수입한 주령이라고 한다. 온갖 장애를 제거하는 아시아 신의 저주. 술식 대상에게 개념이 얽히는 특급주령이다. 시부야 사변에서 아껴두었던 특급주령들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츠쿠모 유키의 주구화된 식신 가루다(凰輪)에게 쉽게 파괴되었다.
  • 쿠로우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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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로우로시014.jpg}}} ||
켄자쿠가 주령조술의 컨트롤(지배)에서 빼낸 바퀴벌레 주령.[60] 사멸회유 플레이어로 참가한다. 소지포인트는 54점. 등급은 특급(등록완료). 무한한 식욕을 가졌고, 먹은 만큼 단위생식을 한다. 생과 사가 뒤섞인 마검, 난생도를 사용한다.[61]
  • 아쿠로오오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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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악로대악.jpg}}} ||
켄쟈쿠가 타카바 후미히코를 상대하기 위해 소환한 특급 반령(叛霊)[62]. 머리에 뿔이 3개 있고 근육질의 몸으로 도끼를 들고 있다. 이름은 아쿠로오타케마루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고전의 꽤 메이저한 악역 둘을 합친 이름에 겉보기에도 전투적인 생김새, 등급도 특급이라 명시되었으니만큼 꽤 강한 주령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능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타카바 후미히코의 능력에 의해 트럭으로 로드킬(…) 당한다.[6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주령조술텐겐.png}}} ||
켄자쿠가 기어이 주령조술로 지배한 술사. 코가네를 협박해 사멸회유를 끝낼 수 있는 룰을 추가하는데 이용되었다. 차후에 다른 용도로 이용될 수도 있다.
  • 극번 「소용돌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seudo-Geto_27s_Uzumaki.jpg}}} ||
주령조술의 극번. 보유 중인 주령을 하나로 합쳐 초고밀도의 주력을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이다. 게토는 이 소용돌이를 저급주령을 재활용하는 수준에서 그쳤지만 켄쟈쿠는 소용돌이의 진가인 술식의 추출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술식의 추출에도 단점이 있는데 바로 추출한 술식은 일회용이란 점. 비록 츠쿠모의 추측이지만 무위전변을 쓸 수 있는 켄쟈쿠가 츠쿠모에게 받은 피해를 굳이 주력이 더 많이 드는 반전 술식으로 회복한 점에서 일리가 있다.[64] 켄쟈쿠는 본인의 연륜을 살려 초소형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등, 게토보다 더 많은 응용법을 보여주었다.

5.1.1. 무위전변[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seudo-Geto_using_Idle_Transfiguration.png}}} ||
마히토의 술식. 인간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태어난 특급 주령으로 영역전개를 사용해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를 살해하고 토도 아오이를 리타이어 시키거나 개조인간을 만드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전부터 기회를 엿보다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 후반에서 이타도리에게 당한 것을 기회로 삼아 게토의 주령조술로 흡수해 마히토의 술식을 쓸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소용돌이의 리스크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65] 마히토를 흡수한 목적은 원격으로 무위전변을 사용해 사멸회유를 열기 위해서인 것.


5.2. 반중력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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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중력기구
204화에서 쵸소를 상대로 근거리 초신성을 막기 위해 술식 반전으로 썼다. 207화에서도 사용하는데 술식의 정보가 상세히 나온다. 중력의 지속시간은 6초이며 범위는 술사로부터 2~3m이다. 쵸소와 츠쿠모와의 싸움에서는 이 술식이 중력인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술식 반전으로써 본 술식은 반중력기구(안티 그래비티 시스템). 다름 아닌 이타도리 유지의 생물학적 엄마인 이타도리 카오리의 술식이었다.

켄자쿠가 이 술식을 반전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블랙홀을 빠져나온 뒤 언급한 순전으로는 형편없는 출력과 발동시간의 제한이 있다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중력처럼 범위와 지속시간이 짧은 걸로 보인다. 블랙홀을 버틸 때 사용한 것과, 술식반전이 중력을 강화하는 것을 보면 본래 순전의 기능은 중력을 잠시 약하게 하거나 무효화하는 게 끝인 전투 부적합 술식일 수도 있다.

5.3. 영역 전개[편집]



파일:켄쟈쿠영역전개.png

태장편야[* 들판에 두루 태어날 생명을 감춰두었다. 타이조오헨야로 읽는다.]
胎藏遍野(たいぞうへんや
205화에서 등장한 영역. 수인은 양손등을 마주본 뒤 손가락을 겹치는 것. 밀교의 12합장의 하나인 '반차합장'으로 추측된다.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처럼 공간을 결계로 강제로 나누지 않는 영역으로 상당히 수준 높고 강한 영역이다.

영역 전개는 생득 영역을 현실에 드러낸 후 거기에 술식을 부여하는 것으로 완성되는데, 정확히 어떤 술식을 부여했는지는 불명.[66] 어쨌든 영역을 사용한 여파로 육체에 세겨진 모든 술식이 타버렸는지 이후 회복하기 전까지는 주령조술도 반중력기구도 사용할 수 없었다.

켄자쿠 본인의 고유 영역 전개인지 현재 차지하고 있는 유해인 게토 스구루의 영역 전개인지는 불명이지만 영역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심상 풍경인 생득 영역이므로 태장편야라는 영역 자체는 켄쟈쿠의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6.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시부야 사변
고죠 사토루

난입한 후 고죠 사토루 옥문강 봉인 성공
메이메이

메이메이가 우이우이의 술식을 통해 해외로 도주
젠인 마이


미와 카스미


카모 노리토시


쿠사카베 아츠야


니시미야 모모


이타도리 유지

이후 츠쿠모 유키의 난입
츠쿠모 유키

켄쟈쿠의 도주
사멸회유
미군


카모 노리토시


쵸소우

츠쿠모 유키의 난입
츠쿠모 유키

츠쿠모 유키 사망
텐겐


고죠 사토루

스쿠나의 난입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하제노키 이오리


타카바 후미히코

타카바의 전의 상실 [67]
옷코츠 유타

옷코츠 유타의 기습[68]
18전 11승 1패 6무 승률 약 80%

7. 기타[편집]


  • 켄자쿠의 이름은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여러 방편으로 구제하는 것을 상징하는, 여러 색실로 꼰 줄을 의미한다. 츠쿠모 유키는 켄자쿠라는 이름을 듣고 ‘자비로운 구제를 의미하는 건가...?’라며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69]

  • 공식적으로 캐릭터 모티브는 나루토오로치마루로 팬북에서 켄자쿠의 술식을 설명하며 예시로 들었다.[70] 하지만 남의 머리를 자른 후 육체에 자신의 머리를 이식한다든가[71] 오만방자한 성격에 순수악 자기만족형 빌런, 남의 육체로 주인공을 낳고 종교인을 친구 겸 수하로 두고 있다는점에선 죠죠의 기묘한 모험DIO가 연상된다는 팬들이 많다.

  • 주술산책에서는 마히토와 같이 브라질체조를 하더니 머리만 남은 죠고를 공으로 삼아 골대에 쳐박는다.(...)

  • 이타도리의 오컬트 동호회 선배였던 사사키를 사멸회유 결계 밖으로 내보낼 때 굳이 "아들이랑 잘 지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덧붙인 것 때문에 그래도 자기가 배아파서 낳은 아들(?)인 이타도리에게 뭔가 일말의 모성애 같은 감정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그 외에 특별히 이타도리를 챙기는 듯한 모습은 보인 적이 없고, 혹여나 이타도리에게 정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도 아닌 켄쟈쿠가 육친의 정 같은 인간적인 문제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72] 대체로 그냥 일종의 변덕으로 그렇게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이타도리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 있다 해도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매우 비틀린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팬북에서 밝혀진 설정들
    • "같은 편 주령들을 내심 깔보고 있는 것 같은데, 주령들은 모르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피장파장이라 아무 문제 없습니다. 순전히 비즈니스적인 관계."라고 답했다.[73]
    •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죠고, 하나미, 마히토도 주령조술의 지배하에 둘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일대일로 붙는다면. 다만 죠고, 마히토는 꽤나 힘들 겁니다."라고 답했다.
    • "고죠 사토루후시구로 토우지의 육체를 강탈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나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고죠는 무리. 단순히 죽일 수 없어서요. 토우지는 못할 것까진 없는데, 육체를 옮겨 탈 때, 토우지의 천여주박과 자신의 술식이 충돌해서 버그가 발생해 버릴지도 모르는 우려[75][74]가 있기도 해서, 두 사람을 탈취하더라도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 자신의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진 않지만[76], 계획에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면 관심을 전혀 쏟지 않는 성격이다.[77] 그리고 감정 변화가 거의 없는 편이다.[78]


  • 재미를 추구한다는 본인의 말마따나 평범하게 예능이나 만화 등도 자주 챙겨보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타카바와 대화를 나눌 때 반응으로 유희왕은 최소 듀얼리스트 킹덤 편은 봤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개그 프로에 대해서도 빠삭한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말하기를 현대보다는 1, 2세대 전의 개그 프로가 더 취향이었다는 듯. 이전에도 주령들과 인생 게임을 하거나 마작을 하거나 죠고 머리로축구를 하는 걸 보면 긴 세월을 살아온 인물답게 유흥거리 전반을 좋아하는 모양.

  • 저 순수한 광기가 도는 목적과 덕력과는 별개로 뇌를 옮겨다니는 만큼 지식 또한 제법 쌓이는 모양. 타카바와의 퀴즈 대결에서 하드론을 주저없이 정답으로 외쳤다.[79]

  • 여담으로 본모습이 상당히 궁금한 인물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모습은 400년 전 모습, 카모 노리토시(선조)의 모습, 이타도리 카오리의 모습, 게토 스구루의 모습 뿐이지 단 한번도 본모습이 공개된 적이 없으며 성별 또한 불명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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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단의 이미지는 게토 스구루의 육체를 빼앗은 모습으로 머리에 보이는 이빨을 가진 뇌가 본체이다.[2] 주술고전이 켄쟈쿠의 존재를 안건 시부야 사변 이후인데다 시부야 사변 전에 가쿠간지를 제외한 상층부 전원이 켄쟈쿠와 결탁하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등급이 없다.[3] 반전술식 사용가능[4] 다른 한 명은 료멘스쿠나.[5] 텐겐은 불사의 주술사지만 불로의 주술사가 아니라서 나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육체가 진화해 주령 비슷한 존재가 된다. 그러면 인류를 적대하고 공격할 수도 있어 텐겐과 융합할 인간, 즉 성장체를 주기적으로 텐겐과 합쳐 육체의 나이를 초기화했다.[6] 현 교토고전 3학년생 카모 노리토시의 동명이인이자 선조이다.[7] 게토와 함께하던 학창 시절의 1인칭. 당시 게토에게서 좀 더 점잖은 1인칭을 쓰도록 지적 받아 현재는 보쿠(僕)를 사용하고 있다.[8] 스스로 고죠 앞에 나타난 것 자체가 의도된 거였다. 옥문강을 발동시키려면 봉인 대상이 반경 4m 내에서 1분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성해야 하기에 이미 죽었을 고죠의 친구의 육체로 나타나 정신적인 충격을 줌으로써 발을 묶어둔 것.[9] 게토의 육체를 차지한 켄쟈쿠를 보기도 전에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고죠의 머릿속에선 이미 1분을 훨씬 넘은 몇 년간의 추억이 스쳐지나갔다.[10] 켄자쿠가 거짓말을 한 것. 사실 이 주령은 포창신이 아니라 ‘포창 할멈’이라고 한다. (단행본 12권)[11] 메이메이의 생사도 묘연했으나, 켄쟈쿠에게 패배하고 죽기 직전에 우이우이의 술식으로 쿠알라룸푸르까지 도주한 것으로 나온다.[12] 1화에서 유지와 같이 어울리던 오컬트 연구회 부원.[13] 중국미국.[14] 이때 축제용 가면을 빗대어 하는 말이 가관인데, "1억명을 갈아넣어 만든 주령이 이런 가면처럼 웃기게 생겼다고 생각해봐. 완전 웃길걸?".[15] 원래 켄쟈쿠가 영역을 전개하기 위해 결계를 치면 츠쿠모가 간이 영역으로 버티는 동안 텐겐이 켄쟈쿠의 결계를 해체해 영역을 무효화, 술식을 회복하기 전에 처리한다는 계획이었다.[16] 심해의 압력은 반중력기구 혹은 주령조술로 사역한 주령의 능력으로 버틴 걸로 추측된다.[17] 우라우메는 왜 같이 붙어다니냐고 불평했지만 본인이 그 사이에 따로 행동했으면 무조건 고죠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켄쟈쿠가 매우 강한 술사임에도 고죠에게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육안과 텐겐의 인과가 끊긴 시점에서도 철저히 기도비닉을 유지한 것을 보면 그만큼 힘의 우열에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이 말을 하던 중 주술사는 그대로 죽어버린다.[19] 수육 타입에겐 자신이 만든 주물을 심었고 각성 타입은 그 순간 주인을 새겨져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추적법 특성상 이들이 콜로니에 나가도 추적 자체는 가능하다는 듯.[20] 콜로니 곳곳에 감시용 주령을 풀어놨고 감시 기준 중 하나가 주력의 총량이라 평범 이상의 주술사가 사라지기만 해도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천여주박으로 주력 자체가 없는 마키나 공간 이동계 술식을 가진 걸로 보이는 우이우이에 대비해 시각을 통한 감시도 하고 있다는 말은 덤. 이에 하제노키는 쫄보의 사고방식이라고 깐다.[21] 원래는 그대로 머리를 터트리려 했으나 간신히 피한 덕분에 목을 대신 찔렸다. 다만 목도 급소라 생존에 전력을 더하는 탓에 그 이상의 반전 술식 효과는 볼 수 없는 상태.[22] 여담으로 이와테는 혼슈 동북부에 위치해있고 그에 비해 하코다테는 홋카이도 서남부에 위치해있다. 거리로만 따지자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좀 더 멀다. 타카바의 괴상한 개그 센스와 혼슈 동북부에 대비되는 홋카이도 서남부의 하코다테를 말한 걸 보면 정황상 노린 드립인 듯.[23] 참고로 이 장면은 점프 코믹 콜라보의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와 '드래곤볼'의 콜라보 개그 에피소드에서 프리저료츠 칸키치를 죽일 생각으로 기탄을 날렸는데 료츠가 개그캐라 안 죽고 버틴 다음 버럭대는 장면의 패러디다.[24] 사멸회유로 강제적으로 술식을 각성한 현대의 각성 타입은 이례적인 재능으로 높은 실력을 보여준 히구루마 히로미 외에는 죄다 머릿수 채우기 밖에 안된다고 언급한다.[25] 당장 롤빵머리 주술사나 하제노키와의 전투 당시 시종일관 모든 수를 다 읽었다는 듯 지루함을 느끼며 가볍게 제압하던 켄쟈쿠가 보기 드물게 작중에서 크게 감정을 드러낸 순간이다. 앞서 스쿠나와의 대면에서도, 츠쿠모 유키쵸소우와의 전투에서도, 심지어 고죠가 옥문강에서 탈출한 후 곧바로 자신 앞에 나타났을 때조차도 이런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26] 주술고전에서 재대로 된 스승에게 2년 동안 훈련을 받은 미와 카스미도 3급 정도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았을 떄, 각성 타입은 어지간한 재능이나 술식이 아닌 이상 현 시점에는 아무리 높아도 3급~4급이 한계이다. 그런 놈이 공격을 피하거나 스친 것도 아니고 직격하고도 멀쩡한 것은 경악할만 하다.[27] 원본은 타이조 모테킹 사가에거 나온 대사. # 켄쟈쿠는 실제론 작중에 없는 대사라고 딴지를 거는 걸로 보아 유희왕을 챙겨본 적이 있는 듯.[28] 이런 켄쟈쿠를 본 타카바도 의외로 얘기가 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며 서로 개그 프로 주제로 잡담도 잘 나눴다.[29] 실존하는 유명 개그맨의 개그를 예시로 다짜고짜 펀치라인을 날리면 듣는 사람은 그게 개그인지 이해하지 못하니 앞서 빌드업을 쌓아놓으라는 것.[30] 제대로 맞아 개그 만화마냥 나무들을 쓸어버리며 화려하게 날아갔지만 술식이 완전히 깨지지 않아서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31] 이 얼굴개그는 이전 작가가 등장인물들로 얼굴개그하는 장면을 그린 낙서중에서 이타도리가 지은 얼굴개그와 거의 똑같다. 둘이 어쨋든 혈연이라는 걸 고려하면 묘한 인연인데, 어쩌면 갓난아기 시절 이타도리 한테 보여줬을 가능성이 있다.[32] 아쿠로오오타케는 아예 반토막 났고, 켄쟈쿠도 같이 치여서 쓰러졌다. 괜찮냐는 물음에 10:0인 것 같다는 대답은 덤[33] 심지어 구하려던 고양이는 켄쟈쿠가 변장한 것이었다.[34] 애초에 켄쟈쿠 본인부터가 원초적이고 순수한 쾌락에 빠진 인물이다보니 그런 모양. 사멸회유도 그 결과를 예측하며 그런 게 이루어지면 재밌다는 이유였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 전엔 그런 쾌락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뜻도 된다.휘말리는 도중에서 수백년만의 즐거움이라고 독백할 정도.[35] 상술한 개그씬의 연속으로만 보더라도 그를 골탕먹이려 했으나 오히려 아이디어만 하이재킹당하고 본인에게 데미지가 누적된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욱씬거린다는(ズキリ) 표현을 통해 신체적으로 데미지를 계속 입고 있음을 보여준다. 타카바는 일련의 상황이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시뮬레이션으로 치부해 바로 다음 장면에서 그대로 회복하나 켄쟈쿠는 오히려 현실적인 감각 탓에 데미지를 완전히 회복시키지 못하고 있었다.[36] 물론 별다른 부상이 없는데다, 이 상황 자체가 장례식 '콩트' 클리셰에 가까운 묘사인데다, 애초에 타카바의 마음가짐 자체가 사람의 죽음을 극히 꺼리기 때문에 본인 술식의 효과로 본인이 죽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37] 시부야 사변 당시 고죠가 봉인되기 전 켄쟈쿠에게 그 몸이 누구한테 당했는지 까먹었냐면서 옷코츠 유타를 언급했을 때 그다지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이런 고죠의 발언이 실현되어 그대로 당해버린 것.[38] 켄쟈쿠와의 개그 배틀을 '방해받고 싶지 않았던' 타카바의 의지가 술식으로 실현되어 외부의 간섭을 완전히 차단하는 유사 장막을 형성하여 켄쟈쿠조차 외부 상황을 전혀 탐지할 수 없게 되었고, 타카바가 만족함으로써 술식이 끝난 즉시 기습하여 베어버린 것으로 보인다.[39] 본래 주술사가 남기는 유언은 저주로 돌아오기 때문에 만약 켄쟈쿠의 행적이 여기서 끝난다면 그가 남긴 말이 어떤 막대한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다.[40] 이타도리 유지는 1급 주술사인 메이메이에게 1급 주술사에 걸맞는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은 강자이고, 특급 주술사인 츠쿠모 유키는 핸디캡을 가지고 승부해서 불리했다고 하나, 켄쟈쿠는 이들을 제압했다.[41] 아예 날아간 신체부위를 복원하는 반전술식은 스쿠나와 고죠 사토루, 영역전개를 쓴 하카리 킨지 정도만이 가능하다. 참고로 원래 몸의 주인인 게토는 반전술식을 쓰지 못했다. 그래서 옷코츠 유타와 싸우다 날아간 오른팔을 되돌리지 못했다.[42] 결계로 공간을 나누지 않는 영역은 신기(神技)라고까지 표현 될만큼 어렵다.[43] 다만 본인피셜 제대로 맞으면 위험하다고 한 정상 출력의 봄바예를 그것도 지친 상태에서 머리에 맞고도 살아있던 점을 보고, 독자들은 악당 보정 받고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또 결계술의 1인자이자 천년이 넘게 살아와 지식과 경험이 많은 텐겐이 전투 없이 경비원 역할만 했으니켄쟈쿠의 닫지 않는 영역을 고려하지 않고 작전을 입안하여 츠쿠모에게 불리해졌다는 점까지 더해, 켄쟈쿠vs츠쿠모 일행의 싸움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기에 켄쟈쿠의 강함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곤란하다는 의견이 있다.[44] 안티그래비티 시스템. 반중력을 다루는 능력이다.[45] 설령 존재가 알려졌다한들, 현재 사용 중인 육체인 게토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의 진짜 정체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46] 유일하게 그의 정체를 간파한 것은 고죠와 쵸소우, 텐겐 뿐이며 그마저도 '켄쟈쿠'라는 사실을 깨달은 건 텐겐이 유일하다.[47]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타인에게 보이지 않은 감정 표현이나 가오게이를 선보인 것은 타카바와의 전투가 처음이다.[48] 과거에 두 번이나 육안의 술사들이 자신을 막았던 선례가 있었기에 굳이 무모한 짓은 하지 않은 것이 크다. 토우지의 등장으로 텐겐과 육안 간의 인과가 끊겼지만 그럼에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은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신중한지 엿볼수 있다.[49] 실제로 고죠 사토루가 옥문강에서 나와 켄쟈쿠를 죽이려고 들자 식은 땀을 흘렸으며 이후에도 살해당할 것을 우려해 스쿠나 측과 계속 붙어있었다. 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그 고죠가 스쿠나와의 결전 끝에 사망한 상황인데다 그 전에 구속이라 할 수 있는 이마의 흉터가 사라지고 옷코츠에게 기습당한 이후에 부활할것이라는 암시를 남겼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육안과 무하한을 얻기 위해 정말로 몸을 옮겨탈 가능성도 없다곤 할 수 없다.[50] 다만 주력이 없는 육체라는 천여주박과 육체를 차지하는 켄쟈쿠의 생득 술식이 충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에 굳이 뺏으려고 하지 않았다. 실제로 시부야 사변에서 강령술 덕분에 토우지의 육체를 얻었던 오가미 손자도 영혼이 토우지의 육체를 견디지 못하고 도리어 육체를 뺏기고 말았다.[51] 현재 등장한 주술사 중 스쿠나, 텐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1000년 이상을 살아온 존재인 만큼 주술에 대한 지식이 매우 방대하며 뛰어나기 때문에 고죠와 스쿠나같은 규격 외 존재를 제외한 주술사 중 상대할 만한 인물은 옷코츠, 하카리, 토우지, 타카바 정도를 제외하곤 드물며 이중에서 옷코츠, 타카바와의 우위는 확실하지 않다.[52] 다만 옷코츠 유타처럼 외장형 저장 공간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한 사람의 뇌에 보존할 수 있는 술식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전에 거쳐온 모든 육체의 술식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켄쟈쿠는 한때 선조 카모 노리토시의 육체를 차지한 적이 있으며 그 육체로 쵸소우에게 적혈조술을 물려주기도 했지만 지금의 켄쟈쿠는 적혈조술을 쓴 적이 없다. 물론 단순히 술식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53] 단순히 그로테스크함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능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54] 대박 보너스 한정 풀오토[55] 헤이안 시대의 승려. 결계술 술식을 갖고 수많은 저주를 자기 몸에 봉인했다가 사후 옥문강이 되었다.[56] 죠고는 이전에 옥문강을 빼돌리기 위해, 옥문강을 쓰기 전에 자신이 직접 고죠를 치려다가 무하한 주술에 역관광 당한 바가 있다.(...)[57] 반대로 어떤 식으로든 머릿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지만 않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조건이 채워지지 않아 봉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 가령 싸우느라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상황이라거나.[58] 1000년 전 료멘스쿠나와 같은 시대에 살던 주술사. 쿠루스 하나의 육체에 수육하여 사멸회유 플레이어로 참전. 어떤 술식이든 해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59] 천연두[60] 205화에서 ‘시부야 사변에서 아껴두었던 가치있는 특급주령은 (츠쿠모 유키에게) 쓸 수 없겠어.’라는 언급으로 보아 켄자쿠 입장에서 가치있는 주령은 아니였던 듯하다.[61] 효과는 휘둘러서 칼날 부위에 있는 사출구를 맞춘 부위에 바퀴벌레 주령의 알을 투입시켜 살을 찢으며 튀어나오게 한다. 사출되는 알도 타격능력이 있어서, 특급 주령의 주력을 담은 타격+신체 내부를 찢으며 튀어나오는 기생충 2연타를 먹이는 상당히 강력한 무기다.[62] 주령조술로 꺼냈으니 주령의 일종이겠지만 반령이라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나오지 않았다.[63]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그 특급 반령을 순살시킬 수 있을 정도로 타카바의 술식이 너무 강력한 것이다.[64] 무엇보다 데스터치인 무위전변의 특성상 이타도리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시전자와 접촉 가능한 거리를 주는 순간 끝장이다. 하지만 츠쿠모는 여러 번 켄쟈쿠와 접촉이 있었음에도 (켄쟈쿠의 입장상 무위전변으로 츠쿠모를 죽일 수 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위전변은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65] 주령의 술식의 정밀도는 주령을 삼킨 시점에서 성장을 멈추게 된다는 주령 조종술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러 마히토가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흡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66] 당시엔 패를 가능한 한 숨기려고 했고, 바닥이 찌그러지는 듯한 이펙트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중력 술식일 가능성이 높다.[67] 타카바와 같이 어울려줘 그의 개그의욕을 채워주면서 전의를 상실시킴과 동시에 술식을 해제시켰다지만 타카바가 켄쟈쿠를 웃기겠다는 목적만 놓고 보면 타카바의 승리이다. 즉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승부에서는 켄쟈쿠가 패한 것이다. 사실상 무승부[68] 이 기습도 사실상 타카바가 켄쟈쿠에게 술식으로 방심시키다보니 얻어 걸린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실패하면 옷코츠가 좀 더 힘들게 제압 했거나 졌을지도 모른다.[69] 단행본 17권 145화[70] 육체를 넘나드는 술식으로, 나루토의 오로치마루와 같은 것이랍니다.(팬북 발췌)[71] 차이점은 죠나단DIO의 기묘한 관계랑 정반대로 게토 스구루랑 켄쟈쿠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켄쟈쿠가 '게토의 주령조종술과 고죠를 봉인시키기 위한 준비 마련을 위해 이 육체가 필요했다.'라고 언급한 걸 보면 켄쟈쿠 본인이 일방적으로 게토를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72] 실제로 마히토가 이타도리를 죽이자고 모의할 때도 스쿠나는 옥문강이 실패했을 때의 대안일 뿐이니 마음대로 하라며 막지 않았다.[73] 단행본 2권 16화에서 하나미죠고를 구하러 가자 "주령 주제에 말은 잘하는군"이라며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74] 시부야 사변만 해도 오가미 할멈이 손자의 몸에 토우지를 강령시킨 사례가 그 예인데, 손자가 천여주박의 몸을 얻고 강해졌지만 주력이 사라져서 토우지의 영혼을 제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몸을 빼앗긴 바가 있다.[75] 이타도리의 어머니의 술식을 여전히 다루는등 켄쟈쿠는 자신이 거쳐온 몸의 술식을 그대로 보전할 수 있는데, 이를 의도적으로 방출 및 보관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토우지의 육체에 빙의할 시 천여주박과 충돌할 수 밖에 없다. 당장 주력과 천여주박이 충돌한 마키 자매의 경우나 주술로 봉인하고도 육체의 잔존사념만으로 다시금 부활한 토우지의 사례를 보면 빙의해봤자 토우지의 정신과 충돌해 혼란이 생기거나 기껏 얻은 술식을 잃거나 하다못해 대폭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76] 심지어 여성의 신체를 차지해 직접 임신출산을 하기까지 했다.[77] 고죠 사토루를 옥문강에 봉인할 때, 고죠가 옷코츠를 언급하자 그는 가 될 수 없다며 옷코츠가 자신의 계획에 영향을 줄 순 없다는 듯 관심없어 했었다. 그러나 고죠가 옥문강에서 탈출하자 말을 바꿔 옷코츠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보아 당시엔 옷코츠가 날고 기어봤자 스쿠나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그를 무시했던 모양.[78] 타카바 전을 제외하고는 당황하는 기색은 있으나 감정 변화는 없었다.[79] 물론 네 차례 아니라고 태클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