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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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술회전 한글로고.png

주요 대립자들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

특급 주저사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죠고
하나미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
주석 펼치기 (스포일러 있음)
※: 이타도리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타도리의 아군으로 합류.




(ちょう(そう
쵸소우
Choso


파일:Choso.png

원작[1]
TVA 1기 (보기)
파일:Choso_%28Anime%29.png

TVA 2기 (보기)

종족
주태구상도(특급 주물 수육체)[2]
성별
남성
연령
150+
신장
183cm
등급
특급 주물 수육체[3]
관심
이타도리 유지
싫어하는 것
카모 노리토시(선조)
술식
적혈조술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나미카와 다이스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레이 체이스[4]

1. 개요
2. 케릭터성
2.1. 주태구상도
2.2. 형제애
3. 작중 행적
4. 능력
4.1. 술식: 적혈조술
4.2. 강함
4.3. 전적
5. 어록
6. 여담



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2. 케릭터성[편집]



2.1. 주태구상도[편집]


주령의 아이를 밸 수 있다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 어머니와 그를 임신 시킨 주령, 그리고 그 과정에 자기 피를 집어넣은 카모 노리토시 사이에서 태어난 주태구상도 중 맏이. 부모에 대한 기억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태어난 그 순간 특급 주물로 분류되어 고전 기고에서 150년 간 봉인되었다. 정신만 남아 봉인된 채 형제의 존재만을 버팀목으로 까마득한 세월을 보내왔기에 사실상 형제애만이 쵸소우의 유일한 존재 방식이자 이유이다.

엄밀히 따지면 주물이 수육한 인간이지만 주령과 인간의 혼혈이라는 주태구상도 특성 상 완전히 인간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때문인지 시부야 사변에서 사람들을 천혈로 거침없이 꿰뚫어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명 경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으나 208화에서 츠쿠모 유키에게 자세한 내막을 밝히길, 인명의 무게감을 느끼지 못했던 게 아니라 자신과 달리 온전한 인간의 형태를 얻지 못한 다른 형제들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반쯤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주령의 편에 서고자했던 것.

동생들이 인간으로서 괴로워하는 것을 스스로 지켜볼 수 없었던 것이라는 대사로 보아 반인륜적인 행동임을 알았고 양심의 가책도 느꼈지만, 동생들에게는 인륜을 저버리는 것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인간의 사정을 보려 하지 않았던 것. 힘든 길인 인륜을 지키는 길을 따르지 않았다가 (모르고는 있었다지만) 형제 간의 가치관 차이를 불러왔고, 이것이 골육상잔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모양. 그러나 결국엔 스스로 편한 길을 택했다가 손에 피를 묻히고 동생들을 죽게 만들었으며 막내 동생마저 외톨이로 만들었다고 자책한다.


2.2. 형제애[편집]


진지하고 음울해보이는 모습에 비해 찐한 우애에서 나오는 갭 모에가 있는 캐릭터. 이타도리에게 에소우와 케치즈의 마지막을 듣고 전의를 다질 때 나온 독백에서 자신을 형아(오니쨩, お兄ちゃん)라고 지칭한다. 정작 동생들은 쵸소우를 평범하게 형(兄さん), 형님(兄者)이라고 부른다.[5] 전술했던 쵸소우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에서 이타도리가 형아라고 부르는 모습을 근거로 사실 동생들에게 '형아' 소리가 듣고 싶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6] 작가 인터뷰에서는 장남으로서 책임감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카마도 탄지로와 비교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게 한층 강화되었는데, 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매력적인 중저음+어두운 작화로 인한 악역 포스가 더해져 한층 진중한 모습이 강조된 마당에 시부야 사변 이후 유지에게 집착하며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을 생각하면 갭 모에가 기대+다이스케의 연기가 걱정된다는 반응.

  • 팬덤에서의 명칭은 형아(일본어로 兄ちゃん). 작중에서도 주구장창 형아임을 강조하고 그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착했는데, 이젠 아예 작가도 형아로 부르는 걸 보니 반공식이 되었다. 그야말로 자타공인 만인의 형아정작 진짜 동생들은 안불러주지만. 최신 화에서는 츠쿠모 유키가 쵸소우를 존중하는 뜻으로 오빠라고 불러주었는데, 팬덤에서는 여동생이 추가되었다면서 드립이 성행 중. 보통 캐릭터를 구성하는 성격은 여러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쵸소우처럼 형제애/형아라는 단일 컨셉으로 미는 경우는 요즘엔 꽤 드물고, 특히 이러한 캐릭터가 단순하다고 비판받지 않고 큰 지지를 얻는 경우는 더욱 희귀하다. 수육된 이후 쵸소우의 행보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 주령 측에 가담한 이유: 형제들이 괴로워하지 않을 편한 길을 택하기 위해.
    • 이타도리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 이유: 동생을 살해해서.
    • 이타도리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 동생인 것 같아서.
    • 이타도리를 용서하고 같이 움직이며 주령을 퇴치하게 된 이유: 동생이라는 것을 알아서.
    • 옷코츠에게 손쉽게 제압당한 이유: 동생인 이타도리를 신경쓰다가.
    • 적혈조술로 텐겐을 찾는 것을 협력한 이유: 동생인 이타도리를 돕기 위하여.
    • 훙성궁을 지키는 것에 자원한 이유: 그게 동생인 이타도리에게 제일 도움이 된다는 판단.
    • 켄쟈쿠와 가장 먼저 붙어서 버림패를 자처한 이유: 형제들을 위하여.
    • 중상을 입고도 일어서며 켄쟈쿠에게 덤벼든 이유: 형제들이 무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맏형으로서.

이쯤 되면 그야말로 형제애의 화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단순하고 우직한 캐릭터성을 유지하며 한결같이 동생들을 생각하며 전투 중 중상을 입어도 "구상도 형제에에에 파이어!!!!"를 외치면서 근성으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작위적이라고도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인데, 자그마치 150년간 손가락 하나 까닥 못하는 주태이자 주물로서의 상태에서 오직 형제끼리 서로를 의지하며 버텼다는 과거 설정이 나오면서 개연성까지 챙겨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주태구상도 형제 전체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2차 창작물들을 보면 주술회전 특유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 팬픽으로 구상도 형제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죽더라도 켄쟈쿠 전에서 무언가 보여주고 죽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을 만큼 선역이 된 악역 캐릭터치고는 미움을 거의 받지 않는 편이다.[7] 실제로 켄쟈쿠와의 일전이 끝나고 고전 측의 유일한 생존자로 남게 되어 안심했다는 반응이 상당했다.

  • 상기했듯 동생들을 끔찍이 아끼는 참된 형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다르게, 창조주이자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켄쟈쿠에게는 애정이 전혀 없다. 강생 당시에는 정체도 몰랐던 만큼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는지 같이 보드게임을 하기도 했지만 진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단순히 적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경멸하며, 이타도리와 에소우, 케치즈가 서로 형제끼리 상잔을 하게 만든 것에 대해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어 동생들과 어머니를 위해 죽여버리려 한다. 카모 노리토시와 동일인임을 알았을 때는 죽이려 들었고, 이후 켄쟈쿠가 앞에 모습을 보이자 표정이 팍 썩었으며, 구상도 형제를 모욕하는 말을 하자 미간에 냅다 천혈을 꽂아버리고 만악의 근원은 네놈이다 라고 말하는 등 지속적으로 혐오를 표출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기수뇌동[편집]


150년간 다른 형제들과 함께 주태의 형태로 고전의 주물 기고에 봉인되어 있다가 2018년 교류회에서 마히토가 스쿠나의 손가락 6개와 함께 본인들 중 1번~3번까지 훔쳐내서 교류회 이후 동생들과 함께 수육된다.

이후 형제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수육시켜 준 은혜를 잊는 대신 주령들이 추구하는 미래가 자신들과 더 맞는다는 이유로 동생들인 에소우, 케치즈를 설득하여 그들의 편에 서서 인간과 맞서기로 했으나, 두 형제들이 료멘스쿠나의 손가락 회수 임무를 맡던 중 이타도리 유지쿠기사키 노바라에게 제거당한 것을 알고 원한을 품는다.


3.2. 시부야 사변[편집]




주령들의 시부야 습격 현장에 동행하여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에 돌입. 하나미와 죠고와 달리 적혈조술의 백렴으로 비술사들을 가림막 삼아 가능하면 모습을 감추고서 원거리 공격만 할 뿐, 직접 전연을 쓰진 않고 주령들을 서포트만 했다.[8] 그러나 애꿎은 비술사들만 꼬챙이에 꿰이는 신세가 되어도 고죠는 공격이 날아올 때마다 무하한으로 방어하고[9], 마히토의 개조 인간 투입과 주저사들의 생존자 떨구기로 인해 시전한 0.2초 무량공처에 노출되면서 무방비 상태가 되였으나 카운터를 고려하여 표적을 개조 인간으로 한정해서 공격당하지는 않았고, 299초 후 개조 인간을 몰살한 고죠에게 직접 나타난 게토 덕분에 옥문강은 성공적으로 발동되어 고죠의 봉인은 성공하게 된다.

고죠가 봉인된 이후 최악의 천적을 제거하면서 긴장이 풀어진 특급 주령 집단들이 이타도리의 처우를 두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스쿠나의 수육체로서 이타도리를 살려야 한다는 생존 파벌과 원한 등의 이유로 이타도리를 살릴 수 없다는 생존 반대 파벌로 갈라서기 시작하자 동생들이 그에게 죽었다는 앙심에 반대 파벌에 붙어버리고 이후 이타도리와 먼저 접촉한 쪽이 하고 싶은 대로 하기로 정하면서 자신은 이타도리 처리 후, 고전에서 나머지 동생들을 회수하겠다고 밝힌다.

이타도리 유지, 동생들의 원수!

에소우! 케치즈! 잘 봐둬라! 이것이 너희의 형아다!

그 뒤 시부야 역으로 들어온 이타도리를 제일 먼저 만나며 동생들의 최후[10]를 듣고는 굳은 얼굴로 분노한 채 적혈조술의 다채로운 공격기로 그를 밀어붙이지만, 내통자로 일한 것으로 신원을 알고 카모 노리토시를 봐서 적혈조술을 알고 있던 얼티밋 메카마루의 조언을 들은 이타도리가 화장실로 도주해 수도관을 파손시켜 물을 뿌려 버리자 혈액의 외부 조작이 불가능해지고 결국 냉정하게 체내 혈액을 조작한 혁린약동을 통한 근접전으로 덤빈다.

강점과 비교 우위가 사라진 데다가 이타도리의 신체능력과 블러프에 서서히 주도권을 뺏기지만 미리 한 손에 압축시켜둔 피로[11] 이타도리의 간장을 꿰뜷어 가까스로 치명상을 입힌 뒤 그의 마지막 발악도 경화시켜둔 혈액으로 막으면서 완승을 거두고 형제들의 복수로 그의 생명을 거두려 하지만, 난데없이 동생들 사이에서 이타도리가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져, 쓰러진 이타도리를 그대로 두고 퇴각한다.[12]

이후에도 어딘가에 숨은채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이타도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형'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려[13] 눈물을 흘리다가, 자신과 이타도리에 대해 확고히 알아보자는 생각에 다시 어딘가로 향한다.

마침 게토 스구루가 이타도리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다시금 게토를 직시하면서 그가 본질적으론 자신을 창조한 카모 노리토시(선조)동일인임을 알아채고, 필사적으로 사고를 반복한 끝에[14] 카모 노리토시가 자신의 동생들을 형제상잔의 비극으로 몰아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 시점에서 이타도리를 원수가 아닌 이용당했을 뿐인 불쌍한 막내동생으로 완벽하게 받아들이고 분노와 함께 지금의 게토의 정체를 밝히며 습격하나 우라우메의 빙음주법에 의해 다른 무리들과 같이 순식간에 제압당해 구속당한다. 상성상 외부의 혈액조작마저 봉인되어서 혁린약동으로 어떻게든 구속을 풀다가 그대로 당할뻔 했으나 츠쿠모 유키의 뒤늦은 난입으로 게토 일당이 퇴각하며 구사일생한다.

그렇게 간신히 빠져나온 뒤로는 주술계의 공공의 적으로 몰려 방황 중인 이타도리에게 합류한다. 이때 '형제 간의 싸움은 그저 카모놈의 모략이었을 뿐 너도 그들도 결국 카모의 피해자일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용서할 필요도 없이 그런 것이야말로 형제다."라며 이타도리를 받아들이는 면모를 보인다. 이후 고전측에서 보낸 젠인 나오야옷코츠 유타가 이타도리를 노리고 덤벼들자 이타도리가 옷코츠를 맡는 동안 나오야와 1대1로 맞선다. 자신의 형제는 무능한 정적일 뿐이라며 차갑게 대하는 나오야에게 "미안하지만 형제를 사랑하지 못한 네 마음은 이해 못하겠다."라고 대답하며[15] 그를 제압하지만 옷코츠가 뒤에서 이타도리를 들쳐업고 나오자 당황한 탓에 변변찮은 저항도 못해보고 펀치 한 방에 간단히 제압당한다.[16]

이후 이타도리의 어머니가 여자의 몸으로 갈아탄 카모 노리토시임이 밝혀지면서[17] 실제로 둘이 이복형제나 마찬가지라는 게 밝혀졌다.[18] 어머니도 아버지도 다른 형제 쵸소우는 친부의 정체성이 남성 쪽으로 몰려있을 거라 생각해서 이타도리를 만들 때에도 아버지 쪽일 것으로 보고 '네 아버지의 머리에 꿰멘 자국이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실제로는 어머니 쪽이었다. 선입견을 이용한 서술트릭인 셈.

이타도리가 깨어난 뒤 옷코츠가 사정을 설명해주고, 여기에 후시구로가 껴서 3명이서 대화하던 와중에 끼어들어 자신이라면 이전에 마히토가 이용한 방식[19]과 비슷한 방식을 써서 홍성궁 본전을 찾을 수 있다고 알린다. 이후 주술고전에 잠입 중이던 유키 일행과 합류해 자신의 계책[20]을 설명한다.[21]

계책이 적중해 결계를 돌파하고 자신들의 동생의 사체가 보관된 창고에까지 도달하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신경쓸 상황이 아님을 받아들이고 곧 찾으러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계속 본전으로 향한다. 이후, 텐겐의 환영과 조우하고 주태구상도로 지칭된다.

텐겐과의 대화가 끝나고 츠쿠모 유키와 함께 텐겐을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남는다. 이유인즉슨 이타도리에게는 이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판단 때문. 이 때에 이타도리로부터 감사 인사를 듣자 죽지 말라고 대답하고는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운다.


3.3. 사멸회유[편집]


202화에서 공성결계를 깨고 침투해 온 켄쟈쿠와 맞서게 되는데 켄쟈쿠가 자신에게 더 이상 흥미가 없다고 하자 자신은 오히려 흥미가 있다고 답한다. 이후 켄쟈쿠의 사멸회유는 이미 역할을 마쳤다는 말에 이타도리 일행을 걱정하다 켄쟈쿠에게 영화관 결계술로 설명을 듣게 된다.

켄쟈쿠가 말하길 자신은 술사와 동시에 주령의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었고 새로운 주력의 형태는 주령을 한 단계 더 위의 존재로 승화시키면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주태구상도들에게 기대하고 있었지만 너무 평범해서 실망했다고 하는데, 이에 쵸소우는 형제들에게 손을 대면 죽여버린다며 썩은 표정으로 경고한다. 이후 켄쟈쿠에게 설명을 다 들은 쵸소우는 켄쟈쿠에게 움직이는 동기를 묻자 재밌을 거 같기 때문이라는 기괴한 답변을 듣고 이에 얼굴을 구긴 채 문답무용으로 백렴을 장전하며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203화에서 공성결계 앞에서 단신으로 켄쟈쿠를 기다리고 있던 이유가 나왔다. 츠쿠모와 같이 싸우면 츠쿠모에게 자신이 방해가 되니 츠쿠모와 켄쟈쿠가 맞붙기 전 켄쟈쿠가 갖고 있는 주령이나 술식 정보를 조금이라도 츠쿠모에게 전하기 위해 혼자서 있던 것이며 만약 켄쟈쿠가 영역전개를 쓸 수 있으면 술식 사용이 어렵게 된 켄쟈쿠를 급습하라며 츠쿠모에게 말한다. 이에 츠쿠모는 죽는다고 하자 켄쟈쿠를 죽일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답한다.

시점은 현재로 돌아와 켄쟈쿠에게 천혈을 쏘지만 켄쟈쿠는 반사신경만으로 간단히 피해 버리고, 천혈의 궤도 수정과 근접 초신성 등 쵸소우의 최강의 기술들조차 스치지도 못하고 피해지거나 주령들에 의해 막히고 역으로 체술 몇 방을 허용하는 등 몰아붙여진다. 초신성에 의해 거리가 벌어진 틈을 타 유지에게 무엇을 시킬 거냐 묻자 그릇으로서의 역할이면 충분하고 이타도리 유지가 스쿠나와 살아가는 한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는, 신세대 태풍의 눈과도 같다고 말하는 켄쟈쿠에게 쵸소는 격분하며 천혈을 쏘고는 네가 살아가는 한이라고 말하며 모든 불행의 중심은 너이지, 결단코 유지가 아니다라며 격분한다.[22]

쵸소우의 흥분을 틈타 켄쟈쿠는 주령으로 발을 묶고 연달아 두들겨 팬 후 얼굴을 짓밟아버리고는 너희들은 실패작이라고 조롱한다. 쵸소우는 필사적으로 발을 치워내며 형제들의 무엇을 아냐며 항변하지만 켄쟈쿠는 '소용돌이'와 비슷한 주령을 주력으로 강화해 뭉친 공격을 쵸소우에게 정통으로 맞춘다. 이에 쵸소우는 큰 대미지를 입고 빈사 상태가 되는데, 스스로 재미없고 망할 부모에게 한 방조차 먹이지 못했다며 형으로서 실격이라고 자평하지만 형제들만큼은 재미없게 두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일어나

구상도 형제 파이어!!

라고 외치며 형제들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외친다.

동생들이 힘내라고 응원하며 등을 밀어주는 환상을 느끼고는 다시금 힘을 짜내 천혈을 날리는 동시에 에소우의 '시왕'을 흉내내 켄쟈쿠의 회피를 역으로 이용하나 이조차 불발에 그치고 오히려 공격받는다. 이후 다시금 거리가 멀어지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동생들의 특성을 떠올리며 피를 조종하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오른팔을 로켓 펀치처럼 쏘아날린다.

에소우처럼 우아하게!!

케치즈처럼 자유롭게!!

유지처럼 파워풀하게!!!

이에 당황한 켄쟈쿠가 멈칫하는 사이 그를 날린 팔로 잡아채고는 그대로 끌어와 주먹을 메다꽂지만 켄쟈쿠는 여유롭게 저급 주령을 방패로 써서 받아내면서 더 없냐고 조롱하고 다시금 거리를 벌린다.

이에 쵸소우는 한 번 더 시왕을 날리는 을 한 뒤 시왕으로 이동시킨 백렴을 다중으로 터트려 전방위에 '초신성'을 갈겨버리자 켄쟈쿠가 이를 막기 위해 결국 주령조술 이외의 술식을 쓰게 되었고, 그 순간 이를 확인한 츠쿠모 유키가 가세한다. 이후 완전히 체력이 다해 공성결계 밖으로 떨어진다.

츠쿠모 유키가 켄쟈쿠의 영역에 당해 큰 부상을 입고 그로기에 빠진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을 때, 끈질긴 타입이 취향이라는 걸 잊었냐는 츠쿠모에 화답하듯 백렴을 장전하면서 결계에서 튀어나오며 켄쟈쿠에게 영거리 저격을 시도한다.

잠시 과거회상, 텐겐과 츠쿠모와의 작전회의에서 켄쟈쿠의 영역전개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상정 밖으로 두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한 번 지더라도 1대1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23]

돌아와 현재, 승리를 확신하듯 형제들을 생각하며 "패륜 드가자아아아아!!!"[24]라며 쾌조롭게 외치는 동시에 옴짝달싹 못하는 켄쟈쿠의 미간에 영거리 천혈을 박아넣지만, 머리 뚜껑을 따고 이를 돌려서 천혈을 가까스로 피해내는 켄쟈쿠를 보고는 벙쪄버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뚜껑을 따는 잡기술까지 썼다는 것은 켄쟈쿠가 몰린 것임을 짐작하고 츠쿠모와 함께 체술로 양면 압박을 넣으며 술식이 회복되지 않은 켄쟈쿠에게 상당한 유효타를 누적하나, 츠쿠모에게 반전술식을 사용할 틈을 벌어준 사이 가루다의 속박이 느슨해져 켄쟈쿠가 거리를 벌리는 것에 성공해버린다.

뒤늦게 다시 한 번 양면 압박을 시도해보지만 이미 술식이 회복된 켄쟈쿠가 중력 술식으로 가루다와 쵸소우를 바닥에 눌러버리며 상황이 역전된다. 하지만 주력도 주령도 크게 소모했고 중력 술식의 쿨타임이 끝나지 않은 켄쟈쿠를 이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츠쿠모가 가루다와 함께 몰아붙여보지만 켄쟈쿠는 초소형 극번 '소용돌이'라는 비장의 한 수를 숨겨두고 있었고, 두 방의 초소형 소용돌이로 츠쿠모를 경직시키고 이어 츠쿠모의 복부에 몸이 두동강 날 정도의 큰 구멍을 내버리는 것에 성공하자 쵸소우는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츠쿠모를 부른다.

시간은 다시 켄쟈쿠와 싸우기 전, 츠쿠모가 이타도리를 위한 미래가 있어도 스스로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묻자 자신이 인간이냐며 나지막히 반문한다. 그러면서 시부야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동생들이 수육했을 때 이형의 신체를 가진 동생들이 인간으로서 괴로워할까봐 저주로써 살아가기로 했었다고 저주로서 행동한 계기를 고백하고, 자신이 동생들에게 주령으로 살아가는 것을 종용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죽고 동생들이 서로 죽이는 일이 일어났으며 자신이 편한 길을 택해 자신이 동생들을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린다.

스스로가 인간으로써 괴로워하는 동생들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며 회고하고는 둘은 그다지 약한 것도 아니었다고 울먹이며 평가하고, 자신의 결정 직후 천벌처럼 인간으로서 괴로워하는 유지가 나타났다고 말하며 자신들은 분명 4명이서 싸울 운명이었을 것이라 확언한다. 자신이 편한 길을 택한 때문에 유지를 혼자로 만들었다고 자책하는 쵸소우의 말에 너가 죽으면 또 혼자가 된다며 츠쿠모가 말하지만, 이를 다정하다고 담담히 칭찬하고는 자신은 시부야에서 아무런 신념없이 사람을 죽였기에 유지와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자조한다.

상황은 다시 현재, 조금의 시간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혈인을 응용한 피 원반으로 켄쟈쿠에게 이쪽이라며 어그로를 끌어보지만, 저주로서의 너는 여기서 죽은 거라며 살아가라는 츠쿠모의 말을 듣고 흠칫한다. 동시에 텐겐에 의해 결계 바깥으로 내보내지면서 전장에서 방출된다.

이후 방출되는 과정에서 텐겐이 미리 챙겨주었는지 옥문강의 뒷문을 가지고 마키와 합류하며 츠쿠모의 패배 소식을 전달해준다.

이후 220화에서 재등장. 다른 사멸회유 생존자들과 모여있던 이타도리를 만나 츠쿠모가 옥문강의 뒷문과 함께 맡긴 영혼에 대한 연구 기록을 넘겨준다. 이후 형제들의 일에 대해 사과하려는 이타도리를 네 안에서 살아간다면 괜찮다며 다독이는데, 정황상 이타도리가 료멘스쿠나에 맞설 주력을 얻기 위해 수육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6체의 주태구상도들을 전부 삼킨 것으로 보인다.


3.4.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집]


222화에서는 주술고전 일행들과 스쿠나와 전투를 하러가는 고죠를 응원한다.

225화에서는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다. 스쿠나가 영역을 전개하지 않는 이유가 고죠를 상대로 영역 줄다리기에서 이기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스쿠나는 영역을 전개할 때 결계를 닫지 않기 때문에 영역 줄다리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일행들은 결계 없는 영역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지만 쵸소는 켄자쿠가 츠쿠모와 싸울 때 그것을 해냈다고 말한다.

226화에서는 복마어주자의 경우 결계를 닫지 않으니 고죠가 도망치는 것은 간단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이를 들은 쿠사카베는 영역전개 후 술식이 타버린 상태라 고속이동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한다. 고죠가 간이영역과 반전술식을 병행하며 복마어주자의 필중효과를 버티자 주력조작과 반전술식을 동시에 행하는 것에 놀라움을 표한다. 그러나 간이영역으로 진짜 영역에 맞서는 것은 시간벌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고죠의 간이영역이 빠르게 벗겨져 다시 부상을 입자 그것보라며 이럴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스쿠나가 만상의 물대포를 천혈의 원리로 응용해 고죠를 공격하자 경악한다.

4. 능력[편집]



4.1. 술식: 적혈조술[편집]


  • 적혈조술 (赤血操術(せっけつそうじゅつ)
주태구상도 자체가 카모 노리토시(선조)에 의해 태어났기에, 사용하는 술식도 카모 가문의 상전 술식과 닮아 있다. 어떻게 보면 상위호환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일부 단점과 운용법이 동일하기에 여전히 같은 술식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주태구상도의 경우 다른 주술사들과는 달리 저주와의 혼혈이다 보니 보통의 인간에게 독으로 작용한다는 것과 주력만 받쳐준다면 피를 무한정 뽑아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카모 노리토시의 적혈조술에는 없는 혈육의 안위나 상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는 부분.

적혈조술은 물리적인 공격력도 뛰어나고 다양한 응용도 가능한 만능 술식이지만, 일반적인 술식과 달리 주력만이 아니라 실제 피를 소모하기 때문에 장기전에 약한 반면 쵸소우는 주력을 피로 바꿀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과다출혈에 대한 우려없이 마음껏 주술을 쓸 수 있다.[25]

근중원거리 전투가 모두 가능하고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뛰어나지만, 물에 닿으면 삼투 현상[26]으로 인해 혈구 성분을 제대로 조작할 수 없게 된다는 약점이 있다.[27][28] 또한 혈액을 하나의 장기로 취급하여 다루는 데다, 아무리 뛰어난 술사라 하더라도 전신의 혈관을 일일이 다르게 인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혈액의 일부를 경화, 가열, 냉동시킬 경우 몸 안에 흐르는 피의 성질까지 뭉텅이로 변해버려 그대로 사망할 리스크가 있다. 그러나 자그마치 150년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술식을 단련한 쵸소우에게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리스크. 작중에서도 예불이 피를 경화시키는 것이라 체내의 피도 같이 경화할 위험이 있어 사용을 꺼렸지만 정작 쓰기 시작하니 방패막이로 쓰는 단순한 운용부터 팔에 둘러 건틀렛으로 사용하거나 옆구리를 경화시켜 공격을 막아내는 등 잘만 다채롭게 활용한 걸 보면 술식의 정밀도 자체가 압도적이다.
  • 예불 (苅祓(かりばらい)
피를 경화시키는 기술. 쵸소우는 이타도리 유지의 파워를 막기위해 피를 오른팔에 둘러 경화시킴으로써 일종의 건틀릿처럼 활용. 옆구리의 피를 경화시켜 이타도리의 회심의 일격을 막아내기도 했다.
  • 백렴 (百斂(ひゃくれん)
뜻은 백 개(의 피)를 한 데 거두다로, 혈액을 가압하여 한계까지 압축시키는 기술. 백렴 상태로 만든뒤 공중에 띄운 상태로 조작할수 있다. 이후에 천혈 혹은 초신성으로 이어진다.
  • 천혈 (穿血(せんけ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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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조술의 오의. 이름의 뜻은 뚫는 피로, 백렴으로 압축한 혈액을 양 손바닥 사이에서 일직선으로 발사한다. 아주 단순한 원리의 기술이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무서운 기술로 탄속이 굉장히 빨라[29] 회피가 어렵고 관통력도 높은데다 쵸소우의 피는 독까지 있으니 이타도리처럼 독에 내성이 있는 게 아니라면 맞추기만 하면 승리가 확정될 만큼 높은 살상력을 가졌다.[30] 쵸소우는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발사한 천혈을 채찍마냥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 동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백렴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면 단점이 없다시피 한 매우 까다로운 기술. 다만 처음 발사될 때의 속도에 주력을 대부분 소모하기에 한 번만 피하면 이후에는 궤적을 수정하여도 회피하기가 훨씬 쉽다.
  • 초신성 (超新星(ちょうしんせい)
천혈의 응용기로 원래 적혈조술에 존재하지 않는 쵸소우의 오리지널 기술. 백렴으로 압축한 혈액을 순식간에 전방위로 팽창시켜 수류탄처럼 공격한다. 사거리가 짧고 전방위로 퍼지기에 천혈보다 살상력은 약하지만 손에서 발동해야 하는 천혈과 달리 공중에 체공시킨 백렴 상태에서 바로 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31] 상대가 독 내성이 강한 이타도리여서 견제타 정도에 그쳤지만 실제로는 팽창되는 혈액 하나하나가 맹독이니만큼 천혈보다 더 위험한 기술. 반전 술식의 숙련자 중 하나인 켄자쿠마저 직접 맞는 건 위험한지 중력 술식을 써서 산탄을 전부 막아야 했다.

  • 혈성뢰(血星磊(けっせいせき)
손바닥 속에서 혈액을 응고시켜 발사한다. 한 손만으로도 발사 할 수 있다. 위력과 속도는 천혈보다 떨어지지만 소매로 시야를 가리고 기습적으로 사용하여 원거리공격이 봉쇄됐을거라 방심했던 이타도리의 간장을 꿰뚫었다.

  • 혁린약동•재 (赫鱗躍動•載(せきりんやくどう•サイ)
일종의 도핑기이자 카모 노리토시의 "적린약동"의 상위호환. 혈액의 성분, 심박수 등의 신진대사를 조절해 신체능력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린다. 특급 주령을 육탄전에서 압도하는 이타도리 유지와도 어느 정도 대등하게 육탄전을 벌일 정도. 대신 쵸소우라도 전신의 피를 격한 싸움에 맞춰 움직이는 건 살짝 부담이 가는 일이라 어지간하면 발동을 꺼린다고 한다. 라고는 하지만 막상 쓰면 잘만 싸운다 발동하면 콧잔등의 문양이 날카로운 쌍방향 화살표 모양으로 변하고 눈에서 뺨까지 내려오는 문양 둘이 새로 생긴다. "재"는 주술의 "극번"과 비슷하게 "최대 출력"을 나타내는 단어라고 한다.
  • 적린약동
보통 혁린약동을 사용하지만 우라우메의 광역 얼리기인 상지에 당했을 때 빙결 상태의 해제를 위해 사용했다.
  • 혈인(血刃(けつじん)
자신의 혈액으로 날카로운 칼을 만든다. 윤곽만을 정해 혈액을 고속으로 돌리는 것으로 형태를 유지한다. 이 회전의 원리를 이용해 피 원반을 만들어 던지는 것으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모양인지 이를 사용하여 켄쟈쿠의 주의를 돌려보려고 시도 했다.
  • 시왕(翅王(しおう)
본디 동생인 에소우의 술식 '식란부술'의 극번으로, 피를 조종하여 등에 날개 형태를 만들어 거기에서 피를 뽑아내 조종한다. 쵸소우의 적혈조술은 식란부술의 상위호환이기에 똑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32] 쵸소우는 여기에 적혈조술의 피의 압축을 응용하여 압축시킨 피를 피로 밀어 원격 조종, 심지어 이를 여러 개를 동시에 만들고 움직여서 초신성으로 폭발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4.2. 강함[편집]


특급 주물로 분류되었었던 1번 주태의 강생체로, 수육한 현재는 1급 주술사를 상회하는 수준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주태구상도 3형제는 유전자상 친부인 카모 노리토시 때문에 카모가의 상전 술식인 적혈조술의 영향을 받아 피와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쵸소우는 그를 제대로 계승받아서 적혈조술 그 자체를 가지고 있다.[33] 나오야가 어렸을 때부터 젠인가의 차기 당주로 반쯤 확정될 만큼 우수한 주술사였던 걸 생각하면 주술사를 기준으로 해도 손에 꼽힐 실력자.

강생한 것은 작중에서도 오래 지나지 않아서 실전 경험은 적은 편이지만 주태시절에도 의식이 남아있어 150년간 정신활동만 해 오면서 술식을 계속해서 연구했기 때문에 술식과 능력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뛰어나고 재능과 잠재력도 좋아 페인트를 섞어 쓴다던가 임기응변을 짜내는등 어지간한 1급 주술사들보다 훨씬 강하다.[34] 켄쟈쿠는 쵸소우의 강함을 1급 주술사 정도로 판단했다.

설정 상 위력도 뛰어나고 범용성도 좋은 대신 장기전에 취약한 적혈조술의 유일한 단점을 피를 주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주령의 능력으로 극복해 웬만한 1급 주술사보다는 여실히 강하다.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적혈조술의 기본적인 도핑기인 혁린약동 재를 발동한 상태만으로도 체술+주력만으로 1급 수준의 근접전 특화인 이타도리와 호각이고, 여기에 근접에서 쓰기 좋은 혈인이나 예불 등의 기술을 쓰면 이타도리가 확실하게 밀린다. 심지어 여기에 근중거리를 커버하는 광역기인 초신성이 있어 근접전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데다, 적혈조술의 오의인 천혈이 애초에 원거리 공격기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강함 자체보다도 근딜, 원딜에 탱킹과 서포팅까지 다 가능한 만능술사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35]. 심지어 켄쟈쿠와의 일전에서는 자유로운 술식의 해석을 통해 팔을 잘라 피로 이어서 날리고, '다시 붙이는 것'까지 보여줘 제한적으로는 자힐도 가능한 진정한 만능캐가 됐다. 사실 적혈조술이 특성상 사용해야하는 탄창(혈액)이 제한적이고 치명적이라는 단점 빼면 다 좋은 술식이었는데, 이쪽은 혈액팩 같은 수고를 들일 필요 없이 이런 단점을 극복해냈으니...

주령과 인간 사이에서 만들어졌다는 주태구상도의 수육체라는 사실이 의외의 장점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바로 주력만 있으면 치명상 빼고 다 회복할 수 있는 주령의 특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 회복력이 엄청나게 좋다는 것. 작중에서 켄쟈쿠에게 무수한 공격을 맞고 체력이 다해 퇴장했음에도 무려 다음 화에 바로 전투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반전술식을 활용하지 않는 술사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체력이고, 내장 손상도 분 단위로 회복하는 천여주박 피지컬 기프티드의 마키와 토우지 정도나 비교 가능한 수준이다. 두 쪽 다 반전 술식은 못 쓰고 치명상은 회복하지 못한다는 것도 동일.

전적 상으로도 젠인 가의 상전술식을 가진 데다 주령화 하자 영역 전개까지 사용할 재능이 있는 젠인 나오야를 상대로 어렵지 않게 이긴 걸 보면 어지간한 1급 보다는 강하고 특급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수준. 특급 주령 중을 기준으로 삼아도 영역 전개를 못 쓰는 정도에 한하면 가장 강할 가능성이 높다.

약점이라면 실전 경험이 적다는 것과 영역 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다만 이것은 영역 전개 혹은 간이 영역을 익히면 해결될 문제이기는 하다.


4.3.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시부야 사변
고죠 사토루

켄쟈쿠의 난입으로 생존하였으나 무량공처로 인해 몇분간 전투불능이됨
이타도리 유지


사멸회유
젠인 나오야


옷코츠 유타

옷코츠 유타의 기습
켄쟈쿠

츠쿠모 유키의 난입
5전 2승 2패 1무 승률 50%

5. 어록[편집]


비켜!!! 나는 형아라고!!!

원작 134화


(지치지 않았냐며 무리하지 말라는 켄자쿠의 말에)

그래서, 뭐?

그게 동생 앞에서 목숨을 걸지 않을 이유가 되나?

원작 135화


(자신이 형제를 죽였는데 괜찮냐는 이타도리의 말에)

(전략)

에소우도 케치즈도 내 입장이었다면 똑같았을 거다.

용서할 필요도 없이 그게 바로 형제다.

원작 138화


이다. 1이타도리 유지 형제의.[36]

원작 142화


잘 나가든 못 나가든, 형은 동생의 본보기야.

형인 내가 길을 잘못 들으면 동생은 그 길을 피해가면 돼. 형인 내가 바른 길을 걸어가면 동생은 그 뒤를 따라가면 되고

네가 강한 건, 네 형이 약한 것 때문이라고 하면 어떡할 거지?

왜 내가 끈질긴 건지 물어봤지.

가르쳐주마. 내게는 본보기가 없거든. 몇 번이고 수도 없이 틀렸지.

그래도 동생들 앞을 계속 걸어야만 해. 그래서 내가 강한 거다.[37]

원작 142화


(이타도리가 저주의 연쇄라는 켄쟈쿠의 말에)

유지가 살아가는 한…? 틀렸어

네가 살아있는 한이겠지!! 카모 노리토시!!

모든 불행의 중심은 너야!! 결단코!!

유지가 아니란 말이다!!

원작 203화


보면 알겠지만 모든 대사가 형제에 대한 것이다(…).

6. 여담[편집]


  • 패션을 제외하면 평범한 인간형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에선 눈가에 문양이 생겼다. 이 모습에 놀란 사람들은 "버건디 메이크업을 해놨냐"며 애니에서 쵸소우 얼굴만 하향 패치됐다고 슬퍼했다. 이건 제작진도 좀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쵸소우의 비중이 늘어나는 2기부터는 눈 화장(?) 크기도 줄어들고 색도 다소 연해져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다.

  • 팬북에서 밝혀진 설정은 다음과 같다.
    • 캐릭터 디자인에서 신경 쓰이는 점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예전에 봤던 패션모델 그대로’라고 답했다.
    • 구상도들의 일반 상식은 어디서 들어오고 있는건가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강생한 인간의 뇌에서 어느 정도 들여옵니다. 스쿠나도 이타도리한테서.’라고 답했다.
    • 시부야 사변 때, 쵸소우는 왜 그렇게나 의욕이 없었나요?라는 질문에 ‘협력은 하겠지만 고죠 봉인에 굳이 목숨을 걸 이유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 구상도의 생김새는 강생한 대상의 용모에 좌우되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그릇이 주물에 대한 내성을 갖고 있으면 있을수록 용모는 변화되지 않습니다.[38] 그래서 구상도에겐 그릇의 면모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본인들도 계속 태아였기 때문에 우린 원래 이렇게 생겼구나~하는 상태.’라고 답했다.
    • 쵸소우의 혈액도 동생인 에소우, 케치즈와 마찬가지로 독성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있습니다.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그릇이 되면서 독에 내성이 생겨 멀쩡했지만, 이타도리 외에는 최초의 천혈에 맞아 혈액이 몸속에 들어온 시점에 꽤 힘든 사태가 벌어졌을 겁니다. 이 설정을 쓸까 말까 아직도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39]
[1] 잡고있는 손은 앞서등장한 주태구상도 [2] 주령이 아니지만, 주령과 인간 사이에서 생긴 특수한 인간이라 비술사도 볼 수 있다. 쵸소우는 그냥 인간과 다름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그냥 살아도 문제가 없었지만 무서운 얼굴이 박힌 등을 까고 다녀야 하는 에소우, 그리고 그냥 괴물같이 생긴 케치즈는 인간 사회에 제대로 낄 수 없어 쵸소우는 둘을 배려해 주령의 편에 서는 선택을 했었다.[3] 실제 전투력은 주술사 기준으로 1급 최상위권. 일반적으로 특급 주령=1급 주술사이니 특급 주령 기준으로도 뛰어난 편이다.[4] 료멘스쿠나와 중복이다.[5] 재밌는 건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실제 형제관계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이 형아(엉아)가/오빠가" 라고 스스로를 부를 때가 대부분 허세부릴 때라는 점이다. 즉, 호칭을 굳이 "형아"로 자칭하는 이유도 맏형 특유의 허세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6] 사실 ‘형’ 소리에 집착이 있는지 작중에서 “난 형이다”를 자주 발언하는 모습을 보인다.[7] 이는 강생 당시와 이타도리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쵸소우가 일반인이나 주술사에게 해를 끼치는 묘사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고죠를 상대할 당시에는 다수의 일반인을 죽이긴 했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죠고의 협박에 가까운 강요로 인한 거였지 딱히 살인을 즐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8] 고죠도 쵸소우가 주태구상도라는 것을 눈치채고 쵸소우의 공격 방식에 짜증을 냈지만 주령들 때문에 처리 순서를 뒤로 미뤘다. 쵸소우에겐 행운이었던 셈.[9] 육안은 안대로 가려도 주력이나 잔예를 읽을 수 있다.[10] 이타도리: "울고 있었어"[11] 물에 젖지 않게 특별히 사이즈를 줄였다.[12] 교류회 중 토도 아오이가 이타도리와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상기하는 상황과 매우 유사하기에, 상대에게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심어주는 이타도리의 고유한 술식이라는 추측과, 밝혀지지 않은 별개의 복선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작가가 Q&A에서 다른 이유라고 못박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13] 두 동생을 죽였단 입장에선 이타도리가 원수지만, 이라는 입장상 이타도리가 동생이면 자기 손으로 유일하게 남은 동생마저 죽이려고 한 것이 된다. 동생들을 극진히 아낀 쵸소우이기에 형제상잔이나 다름없어진 상황에 멘붕한 것.[14] 쵸소우와 그 동생들은 적혈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영향으로 자기들끼리 깊게 엮여있어 만약 누군가가 죽을 위기에 처하면 본능적으로 이를 느낄 수 있으며(동생들이 죽을 때 바로 감지한 것도 이 때문), 자신들의 창조주이자 아버지 격인 카모 노리토시는 모종의 수단으로 육체를 갈아 탈 수 있다는 것까지 확인했으므로 자신들을 만든 이후 비슷한 공정을 통해 또다른 생명체(즉 형제관계)를 만들지 못할 게 없다고 판단, 그게 바로 이타도리 유지라는 결론이 나왔고 서로에게 정보를 숨긴 채 주태구상도와 주술사라는 적대관계로 마주치게 함으로써 형제상잔을 벌이도록 유도했다고 느꼈다. 이후 이타도리의 친모가 켄쟈쿠라는 게 사실상 확정난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쵸소우의 추측은 대부분 맞아떨어졌다. 다만 이 시점에서 게토는 주술계에 대한 영향력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형제상잔이 벌어진 건 그냥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15] 나오야는 형제들을 단순히 경쟁자 겸 자신보다 못한 실패자로만 치부했으나 쵸소우는 앞서나가 실패할 지언정 그 실패를 알림으로써 동생들을 돕고 지키는 것이 형, 그렇게 나아가는 자신을 도와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동생으로 형제란 무릇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이라는 형제관계론을 펼친다.[16] 다만 옷코츠와 쵸소의 힘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았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다.[17] 이타도리의 어머니의 이마에 게토의 몸과 똑같은, 뇌를 이식한 수술 자국이 있다.[18] 작가는 토도와 쵸소우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발현된 이유가 다르다 말했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토도와 달리 쵸소우는 실제로 자신의 술식 효과로 이타도리에게 반응하며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토도가 본 기억은 정말로 단순히 토도의 망상(...)이었던 셈. 단순히 개그로 넣은 장면으로 보인다.[19] 켄쟈쿠가 마련해준 스쿠나의 손가락 하나에 주력을 심어놓고 고전이 회수하게 만들어 주물 보관 창고의 위치를 알려주는 발신기로 사용했다.[20] 상술했듯 쵸소우는 핏줄들의 흔적을 좇을 수 있으며, 아무리 길을 혼동시키는 결계가 있다고 한들 여러명의 동생들이 봉인된 창고까지는 확실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창고와 본전의 대문은 붙어있다.[21] 이야기 도중 초면인 마키가 누군데 당당하게 여기 들어와 있냐고 묻자 이타도리가 고민하다가 정체를 밝힐 수 없어 내 형 같은 사람이라고 둘러대자 격하게 반응하며 날뛰기도 했다.[22] 켄쟈쿠의 말도 맞지만 쵸소우의 말도 맞다. 유지가 스쿠나와 공생하는 한 저주의 연쇄의 중심이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변수에 이타도리는 즉시 토사구팽당하면서 죽기 직전까지 갔다. 또한 그릇으로서 유지를 마련한 건 켄쟈쿠인 만큼 또다른 혼란과 저주의 발단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23] 켄쟈쿠에게 한 번 패배한다면 꽤 중상이 되거나 심하면 죽을 텐데 자신이 다시 참전할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한 듯 전제로 두는 걸 보면 특급주물 수육체에 주태구상도인 만큼 회복력이 탈인간급으로 좋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팔을 자르고도 피로 붙이는 것만으로 멀쩡하게 움직였고 완전히 탈진하여 결계 밖으로 나가 떨어졌는데도 퇴장한 바로 다음 화에 임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24] 원문은 부모 죽이기 들어갑니다아아아아!!![25] 에소우, 케치즈도 마찬가지.[26] 적혈조술 사용자들은 기술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 혈액이 응고하지 않도록 하는데, 이로 인해 물에 섞여드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27] 이점을 이용하여 화장실로 도망친 이타도리가 수도관을 부숴 물이 쏟아지게 만들어 중장거리공격을 봉쇄하고 근접난타전으로 끌고갈수있었다.[28] 물이 쏟아진다고 해서 완전히 술식사용이 막히는것은 아니고 잠깐정도는 압축을 유지할수 있기때문에 근접 무기 형태로 변형시켜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전략정돈 가능하다.[29] 숙련된 술사, 즉 쵸소우 레벨 쯤 되는 술사가 구사하는 천혈의 속도는 음속에 필적한다고 한다. 이를 반증하듯 작정하고 쏜 쵸소우의 천혈은 수압 커터 수준의 관통력과 절단력을 가지고 있다.[30] 예외적으로 켄쟈쿠는 이들의 생물학적 부모이기 때문에 면역이라고 한다.[31] 즉 백렴 상태의 혈액을 백렴을 유지한 체로 상대 근처로 옮긴 뒤 초신성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32] 식란부술은 부식성이 있는 피를 단순히 물리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지만, 적혈조술은 그보다 훨씬 상위의 술식으로 비록 피에 부식시키는 능력은 없어도 이미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고, 훨씬 강력한 물리적 조종은 물론이고 압축, 경화, 성분 변화/혈구 조작에 온도 변화까지 피를 매개로 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33] 참고로 적혈조술은 자신의 피를 실시간으로 뽑아내 사용해야 하기에 빈혈을 시작으로 한 부작용과 페널티를 안고가야 하는 술식인데, 쵸소우는 주력을 피로 전환할 수 있어 이런 단점을 씹어버리는 것이 가능하고 오히려 종족차로 인한 거부반응 탓에 인간에게 쵸소우의 피는 맹독과 다름없는 독성을 지니기까지 한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에다 더해서 상당한 위력의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기에, 같은 적혈조술 사용자인 카모 가의 차기 당주인 카모 노리토시보다도 더욱 수준 높은 적혈조술을 구사한다.[34] 당장 특별 1급 주술사였던 젠인 나오야와의 결투에서도 처음 보는 주술을 거의 완벽하게 분석해서 큰 부상 없이 나오야를 간단히 제압했다. 나오야는 쵸소우를 제압이 아닌 아예 치워버리려고 덤볐으니 더욱 대단한 부분.[35] 탱킹은 어떻게 하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같은 적혈조술 사용자인 카모 노리토시는 빈혈 상태에서 얼마 남지도 않은 피를 끌어모아 예불로 경화시켜 앞에 방패막이를 세워 몸빵한 것만으로 초음속인 나오야의 몸통 박치기를 어느 정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원리로 피가 넘쳐나는 쵸소우는 피를 많이 뽑아 예불로 경화시켜 장벽처럼 사용하기만 해도 웬만한 기술은 다 막을 수 있을 것이기에 탱킹도 충분히 가능하고, 뭣하면 피를 두텁게 둘러 경화시키는 것으로 몸빵을 해도 될 것이다. 이타도리와의 싸움에서는 팔 두께 정도의 피를 예불로 경화시킨 것만으로 이타도리의 회심의 일격을 가뿐히 막은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36] 입버릇인 말이지만, 쵸소우 자신을 지탱하는 것이자 자신의 힘이 형제로부터 온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밝히는 말이자 자신의 형제관계에 이타도리가 완전히 포함됨을 직접 밝히는 기념비적인 첫 대사이다.[37] 작가가 좋아한다고 밝힌 BLEACH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도 비슷한 논지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38] 이타도리 유지가 스쿠나의 그릇임에도 용모의 변화가 아예 없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추정된다. 이타도리는 켄쟈쿠가 애초에 스쿠나의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 냈기 때문에 내성이 뛰어날 수 밖에 없었다.[39] 실제로 이후의 전투에서 나오야가 쵸소우의 피에 중독되며 옷코츠의 협박으로 리타이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이게 어지간히도 자존심에 상처를 냈는지 주령이 되고 나서도 애꿏은 카모 노리토시의 적혈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덤.근데 이경우에는 주령으로 나타나서 또 노리토시의 피는 주령 나오야에게 극독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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