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FC/2021-22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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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정규 시즌
2020-21 시즌/리그

2021-22 시즌/리그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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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프리미어 리그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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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6
38
11
6
21
43
66
-23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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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프리미어 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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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반기
2.1. 1라운드 vs 사우스햄튼 (홈, 3:1 승)
2.2. 2라운드 vs 리즈 (원정, 2:2 무)
2.3. 3라운드 vs 브라이튼 (원정, 0:2 승)
2.4. 4라운드 vs 번리 (홈, 3:1 승)
2.5. 5라운드 vs 아스톤 빌라 (원정, 3:0 패)
2.6. 6라운드 vs 노리치 (홈, 2:0 승)
2.7. 7라운드 vs 맨유 (원정, 1:1 무)
2.8. 8라운드 vs 웨스트햄 (홈, 0:1 패)
2.9. 9라운드 vs 왓포드 (홈, 2:5 패)
2.10. 10라운드 vs 울버햄튼 (원정, 2:1 패)
2.11. 11라운드 vs 토트넘 (홈, 0:0 무)
2.12. 12라운드 vs 맨시티 (원정, 3:0 패)
2.13. 13라운드 vs 브렌트포드 (원정, 1:0 패)
2.14. 14라운드 vs 리버풀 (홈, 1:4 패)
2.15. 15라운드 vs 아스날 (홈, 2:1 승)
2.16. 16라운드 vs 팰리스 (원정, 3:1 패)
2.17. 17라운드 vs 첼시 (원정, 1:1 무)
2.18. 21라운드 vs 브라이튼 (홈, 2:3 패)
2.19. 22라운드 vs 노리치 (원정, 1:2 패)
2.20.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23라운드 vs 아스톤 빌라 (홈, 0:1 패)
3.2. 24라운드 vs 뉴캐슬 (원정, 1:3 패)
3.3. 25라운드 vs 리즈 (홈, 3:0 승)
3.4. 26라운드 vs 사우스햄튼 (원정, 2:0 패)
3.5. 27라운드 vs 맨시티 (홈, 0:1 패)
3.6. 28라운드 vs 토트넘 (원정, 5:0 패)
3.7. 29라운드 vs 울버햄튼 (홈, 0:1 패)
3.8. 20라운드 vs 뉴캐슬 (홈, 1:0 승)
3.9. 31라운드 vs 웨스트햄 (원정, 2:1 패)
3.10. 19라운드 vs 번리 (원정, 3:2 패)
3.11. 32라운드 vs 맨유 (홈, 1:0 승)
3.12. 18라운드 vs 레스터 (홈, 1:1 무)
3.13. 34라운드 vs 리버풀 (원정, 2:0 패)
3.14. 35라운드 vs 첼시 (홈, 1:0 승)
3.15. 36라운드 vs 레스터 (원정, 1:2 승)
3.16. 30라운드 vs 왓포드 (원정, 0:0 무)
3.17. 37라운드 vs 브렌트포드 (홈, 2:3 패)
3.18. 33라운드 vs 팰리스 (홈, 3:2 승)
3.19. 38라운드 vs 아스날 (원정, 1:5 패)
3.20.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


에버튼 FC 2021-22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
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21
22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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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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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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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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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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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
순위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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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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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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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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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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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R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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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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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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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8
34
35
36
37
30
33
38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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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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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
2
5
결과



















승점
19
19
22
22
22
22
22
25
25
25
28
29
29
32
35
36
36
39
39
순위
16
16
16
16
17
17
17
17
17
17
17
17
18
18
16
16
16
16
16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에버튼 FC의 2021-22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에버튼 FC/2021-22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1라운드 vs 사우스햄튼 (홈,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23: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앤드류 메들리
관중: 38,487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3 : 1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에버튼
사우스햄튼
47' 히샤를리송
76' 압둘라예 두쿠레
81' 도미닉 칼버트르윈

파일:득점 아이콘.svg
22' 아담 암스트롱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히샤를리송



경기 시작 22분만에 마이클 킨이 수비 진영에서 볼을 빼앗기는 실수로 아담 암스트롱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면서 이번에도 홈 경기에서 이어진 부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히샤를리송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압둘라예 두쿠레가 중거리 슛으로 원더골을 기록한 데에 이어 도미닉 칼버트르윈까지 헤딩으로 절묘하게 굴려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홈 경기 잔혹사를 깨는 데에 성공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체제에서의 첫 승이며, 특히나 데머레이 그레이안드로스 타운젠드를 활용한 연계를 적절히 활용했고, 타운젠드와 교체 투입된 알렉스 이워비는 두쿠레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



2.2. 2라운드 vs 리즈 (원정,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23:00(UTC+9)

엘런드 로드 (리즈)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36,293명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2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튼
41' 마테우시 클리흐
72' 하피냐

파일:득점 아이콘.svg
30' 도미닉 칼버트 르윈
50' 데머레이 그레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하피냐





2.3. 3라운드 vs 브라이튼 (원정, 0: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2021년 08월 28일 토요일 23:00(UTC+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30,548명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0 : 2
파일:에버튼 FC 2021-22 로고(원정).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에버튼
-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데머레이 그레이
51'도미닉 칼버트르윈 (PK)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도미닉 칼버트르윈




2.4. 4라운드 vs 번리 (홈,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2021년 09월 14일 화요일 04: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38,354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3 : 1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에버튼
번리
60' 마이클 킨
65' 안드로스 타운센드
66 데머레이 그레이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벤 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데머레이 그레이


전반전 경기력은 번리의 반코트 경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악이었지만, 벤 미에게 선제골을 먹히고 난 뒤 7분 뒤 마이클 킨의 동점골과 타운센드, 그레이의 역전 골이 나온 뒤 후반전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구디슨 파크에서 승리를 거뒀다. 코로나 이슈로 8월 경기에 나오지 못한 벤 고드프리는 61분 안드레 고메스와 교체될 때 까지 평소 보여주던 실력과 달리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5. 5라운드 vs 아스톤 빌라 (원정, 3: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2021년 09월 19일 일요일 01:30(UTC+9)

빌라 파크 (버밍엄)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41,888명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3 : 0
파일:에버튼 FC 로고(흑백).svg
아스톤 빌라
에버튼
66'매티 캐시
69' 뤼카 디뉴 (OG)
75' 레온 베일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레온 베일리


경기 시작 전 조던 픽포드히샤를리송, 셰머스 콜먼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면서 어쩔 수 없이 론돈베고비치가 선발명단에 오르게 됐다. 전반전은 팬들의 우려와 달리 론돈의 빅 찬스 미스 두 번을 제외하면 괜찮았으나, 후반 시작 후 66분 매티 캐시의 선제골과 69분 뤼카 디뉴의 황당한 자책골, 레온 베일리의 쐐기골로 에버튼의 무패행진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


2.6. 6라운드 vs 노리치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2021년 09월 25일 토요일 23: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데이비드 쿠트
관중: 38,821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2 : 0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svg
에버튼
노리치 시티
29' 안드로스 타운센드 (PK)
77' 압둘라예 두쿠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압둘라예 두쿠레



픽포드가 부상으로 빠진 두 경기동안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베고비치가 빠지게 되었고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콜먼의 부상와 존조 케니의 좋지 않은 폼으로 풀백을 소화한 고드프리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패배의 요인이었던 디뉴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괜찮은 플레이를 하였다. 하지만 베니테스의 양아들이라고 불리는 론돈칼버트르윈의 백업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행히 타운센드의 PK 골과 두쿠레의 골이 있어서 비난은 덜 받았지만 빨리 폼이 돌아와야 한다.


2.7. 7라운드 vs 맨유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2021년 10월 02일 토요일 20:30(UTC+9)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73,128명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
43' 앙토니 마르시알
파일:득점 아이콘.svg
'65' 안드로스 타운센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안드로스 타운센드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베니테즈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칼버트 르윈,콜먼,히샤를리송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고, 이워비 또한 훈련 중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에버튼의 이 날 경기력은 론돈을 제외하고는 모두 준수했는데, 고든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선발이 되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72분 톰 데이비스와 교체되었다. 이번에도 타운센드올드 트래포드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현재 에버튼 팀 내 득점왕으로 자리 잡았고, 알랑, 두쿠레 또한 중원에서 무난하게 잘해주면서 OT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지고 왔다.


2.8. 8라운드 vs 웨스트햄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22: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39,132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1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에버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74' 안젤로 오그본나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안젤로 오그본나


경기 내내 이워비론돈의 호러쇼가 계속됐고 경기 중 오심 논란도 있었기에 에버튼 팬들에게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패배했다.


2.9. 9라운드 vs 왓포드 (홈, 2:5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23: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그레이엄 스콧
관중: 38,834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2 : 5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에버튼
왓포드
3' 톰 데이비스
63' 히샤를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13', 80', 86' 조슈아 킹
78' 유라이 쿠츠카
90+1' 엠마누엘 데니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조슈아 킹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보이며 홈에서 강등권을 상대로 5실점을 했다. 한 때 에버튼 소속이었던 조슈아 킹에게 해트트릭을 선물해준 것은 덤이다.


2.10. 10라운드 vs 울버햄튼 (원정, 2: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05:00(UTC+9)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30,617명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2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버튼
28' 막시밀리안 킬먼
32' 라울 히메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66' 알렉스 이워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라울 히메네스

초반부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히메네스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았다.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취소가 되긴 했지만 분위기는 울브스 쪽으로 넘어갔다.

28분, 울브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킬먼에게 EPL 데뷔골을 선물해주게 되었다. 에버튼의 고질적인 문제인 세트피스 수비 약점이 다시 드러난 상황이었다.

곧 이어 32분, 벤 고드프리의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로 히메네스에게 1:1 찬스를 허용했고, 픽포드를 가볍게 넘기는 칩슛으로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지게 된다.

후반 21분, 이워비가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몇 차례 위기만을 간신히 넘기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빅6도 아니고 비슷한 체급의 울브스를 상대로 점유율에서 완전히 밀렸다. 칼버트르윈, 두쿠레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긴 했지만 계속되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의 절반 정도를 나름 할만한 상대들과 치렀는데 성적이 좋지 못하다. 이제 남은 전반기 상대들은 빅6, 돌풍의 승격팀 브렌트포드, 준빅6 레스터 등으로 에버튼 입장에서는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다. 주전 선수들의 복귀와 베니테스 감독의 능력 발휘가 필요한 시점이다.


2.11. 11라운드 vs 토트넘 (홈,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2021년 11월 07일 일요일 23: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39,059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0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에버튼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90+2' 메이슨 홀게이트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도 계속되는 부진과 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기는 하지만 그건 에버튼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무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안첼로티 감독 시절이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이 결국 경질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하루 만에 자리를 물려 받았다. 유로파리그에서 피테서와 데뷔전을 치른 후 이번 경기를 지휘한다. 그간의 부진을 털고 챔스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피테서전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한 에버튼은 토트넘을 상대로 비등하게 싸웠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패널티라인 안에서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태클을 당했다고 주장하여 패널티킥 판정을 요구했지만, 주심의 VAR 판정끝에 패널티킥이 무산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메이슨 홀게이트가 태클과정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오금을 세게 걷어차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하마터면 호이비에르의 십자인대가 파열될수도 있었던 위험한 반칙이었으나, 다행히 살짝 까져 약간의 출혈이 생긴정도로 그쳤다. 홀게이트와 에버튼 선수단 모두 해당 반칙이 상당히 위험했던것을 알고있어서 누구 하나 주심에게 항의하지 않고 순순히 받아들였다.

3연패의 늪에 빠져 뭔가 다짐하고 나온 듯한 분위기가 있었고 예리 미나의 부재에도 수비 불안은 어느 정도 줄어 들었지만, 결국 결과는 만들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그가 원하는 축구가 완성되지 못한 상태이기에 잘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에버튼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2.12. 12라운드 vs 맨시티 (원정, 3: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2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52,571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0
파일:에버튼 FC 2021-22 로고(원정).svg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44' 라힘 스털링
55' 로드리
86' 베르나르두 실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주앙 칸셀루

A매치 후 우승권 강팀 맨시티를 만난다. 토트넘과의 무승부로 연패는 끊었지만 경기력이 여전히 좋지 않다.

맨시티는 개막전 패배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팰리스전에서 일격을 맞긴 했지만 맨체스터 더비에서 올드 트래포드를 장악하며 분위기를 다시 반전시켰다. 현재 두 팀의 상태로 보면 무승부도 힘겨워 보이지만 앞날은 모르는 일이다.

반전은 없었다. 에버튼은 이로써 맨시티를 상대로 9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는 0득점 10실점으로 현격한 수준차를 보여주고 있다.

칼버트르윈, 두쿠레, 예리 미나 등 주전 선수들의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6연속 무승의 긴 암흑기에 빠져있다. 그들이 핵심이기는 했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감독의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데 아직은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13. 13라운드 vs 브렌트포드 (원정, 1: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00:00(UTC+9)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 (런던)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16,957명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1 : 0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브렌트포드
에버튼
24' 아이반 토니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아이반 토니

브렌트포드는 1부 승격 후 개막전에서 아스날을 잡아내며 화제가 되었지만 연패의 늪에 빠지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이다.

에버튼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이며, 잡아내지 못한다면 이후 상대들은 리버풀, 아스날, 팰리스, 첼시 등 하나같이 어려운 상대들이므로 무승 기록이 더욱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드디어 두쿠레가 복귀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비 조직력은 어느정도 개선됐지만 공격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칼버트 르윈의 빈자리를 살로몬 론돈이 채우고 있지만 어떠한 활약도 하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젠크 토순이나 엘리스 심스 등의 후보 공격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론돈을 계속해서 기용하고 있다.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였던 브렌트포드에게조차 패하며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감독 경질설도 돌고 있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시즌 초반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말은 곧 주전 선수들이 없으면 답이 없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2.14. 14라운드 vs 리버풀 (홈, 1:4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05:15(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폴 티어니
관중: 39,641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4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에버튼
리버풀
38' 데머레이 그레이
파일:득점 아이콘.svg
9' 조던 헨더슨
19', 64' 모하메드 살라
79' 디오구 조타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모하메드 살라
7경기 2무 5패와 주전 선수 이탈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를 맞이한다. 현재 두 팀의 상황을 보면 무승부는 고사하고 다실점 패배를 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번에도 반전은 없었다. 이번 패배로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982년 0-5 패배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다실점 패배를 당했다.

전반 20분 경 리버풀의 두번째 득점 이후 벌써부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팬들이 카메라에 잡혔으며 분노한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기도 하는 등 여론은 매우 좋지 못한 상태다.

베니테스 감독은 "최상위권 팀을 상대로 많은 실책을 범했으며 그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모시리 구단주는 여전히 베니테스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에버튼 보드진들이 차기 감독을 알아보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덴마크 대표팀의 감독 카스퍼 휼만트, 토트넘에서 경질된 누누 산투 등이 그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12월 6일, 풋볼 디렉터 마르셀 브랜즈가 해고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상황 변화의 첫걸음일지, 그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할지는 지켜봐야 알 일이다.


2.15. 15라운드 vs 아스날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05: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마이크 딘
관중: 38,906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2 : 1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에버튼
아스날
80' 히샤를리송
90+2' 데머레이 그레이

파일:득점 아이콘.svg
45+2' 마르틴 외데고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데머레이 그레이

8경기 2무 6패의 긴 암흑기에 빠져있다. 아스날은 옛날에 비하면 나사가 많이 빠져 있기는 하지만 에버튼에게는 여전히 강적이다.

에버튼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27년 동안 무관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전반 27분에 관중석 비우기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말로 일부 관중들이 27분경 관중석을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결국 기나긴 무승행진을 여기서 끊었다.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히샤를리송이 두 번의 VAR 번복을 극복하고 결국에는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막판 데머레이 그레이의 극적인 역전골이 나오면서 아스날을 상대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9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한숨 돌렸지만, 경기 결과와 별개로 거친 플레이가 구설에 올랐다. 특히 전반 28분경 고드프리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진 도미야스의 얼굴을 밟았는데 마이크 딘 주심은 VAR 판독을 하고도 카드를 꺼내지 않고 경기를 재개했다. 주심 성향에 따라 퇴장도 나올 수 있을 법한 장면이었다.

예리 미나가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뤼카 디뉴가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명단 제외되었다. 그 이유가 베니테스 감독과 전술적인 문제로 불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만약 둘이 타협하지 않는다면 디뉴가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한다. 에버튼 팬들은 감독 쪽이 나가길 바라겠지만, 선수 한 명이 감독을 내보내는 건 썩 좋은 이미지가 아닌 데다가 이사진들은 긴 암흑기 속에서도 베니테스 감독을 신뢰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기에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뤼카 디뉴는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읽는 대로 모두 믿지 마세요[1], 중요한 건 오늘 우리는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점입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건 슬픈 일이지만 감독이 저를 뽑지 않았고 그것이 축구일 뿐입니다. 저는 언제나 에버튼을 위해 뛰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쓸데없는 루머 재생산은 하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보인다.


2.16. 16라운드 vs 팰리스 (원정, 3: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01:30(UTC+9)

셀허스트 파크 (런던)
주심: 앤드류 메들리
관중: 24,066명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3 : 1
파일:에버튼 FC 로고(흑백).svg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
41', 90+3' 코너 갤러거
62' 제임스 톰킨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70' 살로몬 론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코너 갤러거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시즌에서 토트넘, 맨시티를 상대로 클린시트 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에버튼은 팰리스에게 마지막으로 패배한 것이 7년 전이다. 연승으로 분위기를 더 끌어 올릴지, 팰리스의 연패 탈출 제물이 될지는 지켜봐야 알 일이다.

뤼카 디뉴가 이번에도 명단 제외되었다. 감독과의 불화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계속해서 출전하지 못한다면 정말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로 7년 만에, 원정에서는 27년만에 팰리스에게 패배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많은 실책을 범하고 득점 기회를 날린 것이 패인이다", "선수 교체 전술을 이해 못하는 팬들에게 실망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17. 17라운드 vs 첼시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04:45(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13,933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1
파일:에버튼 FC 로고(흑백).svg}}}
첼시
에버튼
70' 메이슨 마운트
파일:득점 아이콘.svg
74'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리스 제임스



연패만 간신히 탈출한 에버튼의 다음 상대는 우승권의 첼시이다. 첼시 원정에서는 1994년 이후 승리가 없다.

아직 복귀하지 못한 칼버트 르윈에 이어 타운젠드, 히샤를리송까지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에서 베니테스 감독은 전력차가 많이 나는 팀을 상대로 심스, 도빈, 온양고, 브랜스웨이트 등 유스를 대거 기용했다. 벤치에는 서브 골키퍼 2명이 있는 등 전력 누수가 심한 상황이었다.

경기 내내 반코트를 당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버티던 와중에 마운트를 마크하지 못해 선제골을 먹혔으나 바로 4분 뒤 세트피스 상황에서 브랜스웨이트의 동점골이 터졌다.

엘리스 심스의 경우 팀이 반코트를 당한 탓에 공을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하고 교체당했다. 그 외의 유스들은 인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유스들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하였다.

한편 뤼카 디뉴가 이번 경기에도 결장했으며, 에버튼은 디나모 키예프의 풀백 비탈리 미콜렌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며 여러 매체에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디뉴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2.18. 21라운드 vs 브라이튼 (홈, 2: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2022년 1월 2일 일요일 23: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존 브룩스
관중: 38,203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2 : 3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에버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53', 76' 앤서니 고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3', 71'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21' 댄 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맥 앨리스터



코로나로 인해 세 경기가 연기되고 약 16일 만에 경기를 치른 에버튼은 역시나 선제골을 먹히고 경기에서 패배했다. 칼버트 르윈은 3R 브라이튼전에서 부상당한 후 약 4달 만에 선발 출전을 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PK 실축, 경기 중 날카로운 공격 찬스가 없어서 아쉽게도 복귀전에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끝내야 했었다. 앤서니 고든은 PK 획득, 에버튼 소속 첫 번째 골, 멀티 골까지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불화가 있던 뤼카 디뉴가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라이트백 셰이머스 콜먼이 왼쪽으로 자리를 바꿔서 90분간 뛰는 바람에 이번에도 출전은 하지 못했다.


2.19. 22라운드 vs 노리치 (원정,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2022년 01월 16일 일요일 00:00(UTC+9)

캐로우 로드 (노리치)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26,629명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노리치 시티
에버튼
16' 마이클 킨 (O.G)
18'아담 아이다

파일:득점 아이콘.svg
60' 히샤를리송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아담 아이다


선제골을 먹히기 전까지는 공격 찬스도 많이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아무도 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었고 결국 히샤를리송의 만회골 하나로 20위였던 노리치 시티에게 패배했다. 이번 경기 리그 첫 출전 기회를 얻은 비탈리 미콜렌코는 전임자 뤼카 디뉴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한편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는 이 경기 후에도 여전히 선수들 탓으로만 돌리고 있고 이에 보드진들은 다음 경기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전에 새 감독을 찾을 예정이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 다음 날, 라파엘 베니테스는 결국 경질되었다. 라파엘 베니테스가 경질 된 이후, 팬들은 이 경기 바로 전에 라파엘 베니테스와 불화로 팀을 떠난 루카 디뉴를 왜 내보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했다. 루카 디뉴는 팀에 대한 애정도 컸으며, 에버튼의 핵심 선수였다.


2.20. 전반기 총평[편집]




3. 후반기[편집]



3.1. 23라운드 vs 아스톤 빌라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2022년 01월 22일 토요일 21:3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38,203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1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에버튼
아스톤 빌라
-
파일:득점 아이콘.svg
45+3' 에미 부엔디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뤼카 디뉴



뤼카 디뉴베니테즈와의 불화로 구디슨 파크를 떠난지 약 일주일 만에 다시 돌아왔다. 소방수로 임명된 던컨 퍼거슨이 경기 전부터 침체된 에버튼의 분위기를 바로 잡겠다는 코멘트를 남겼을 정도로 에버튼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았다. 에버튼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였다. 그러나 이렇다 할 골 찬스를 만들지 못하였고 결국 전반 추가 시간, 뤼카 디뉴가 올린 코너킥 찬스에서 에미 부엔디아가 깔끔한 헤더골을 넣으면서 끌려가게 되었다. 후반전엔 교체투입된 앤서니 고든이 다양한 찬스를 만들며 고군분투하였지만, 투톱을 비롯한 선수들의 극악의 골 결정력으로 인해 15슈팅 1유효슛 0골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패배하게 되었다. 던컨 퍼거슨은 감독 대행 커리어 첫 패배를 당했고, 에버튼은 강등권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감독 선임, 보드진 교체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해 보인다.

경기 전 에버튼의 회장인 빌 켄라이트의 퇴진을 요구하는 경비행기 시위가 있었고, 경기 후 수많은 서포터즈들이 경기장에 남아 보드진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한, 일부 극성팬들이 아스톤 빌라의 골 세레머니 때 선수들을 향해 음료가 든 페트병을 던졌고, 공교롭게도 뤼카 디뉴가 해당 물병에 맞는 해프닝이 발생하여 논란이 이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뤼카 디뉴는 경기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에버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링크
경기 후, 던컨 퍼거슨은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행동에 대해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해당 팬은 체포되었다고 한다.


3.2. 24라운드 vs 뉴캐슬 (원정, 1: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2022년 02월 09일 수요일 04:45(UTC+9)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52,186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3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튼
37' 메이슨 홀게이트(O.G)
56' 라이언 프레이저
80' 키어런 트리피어
파일:득점 아이콘.svg
36' 자말 라셀스(O.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알랑 생막시맹



바쁘게 겨울 이적시장을 보낸 두 팀이 맞붙었다. 두 팀은 모두 강등권 싸움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승점 획득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에버튼FA컵 32강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3-4-3 포메이션을 그대로 택하였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미콜렌코고드프리를 제외하면 선발 명단도 모두 동일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였다. 양 팀 모두 상대의 볼터치가 살짝만 길어도 볼을 바로 탈취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템포가 상당히 빠른 경기를 펼쳤다. 그러다 전반 25분, 데머레이 그레이가 사타구니쪽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델레 알리와 교체되었고, 전반 35분 알랑 생막시맹을 전담마크하듯 수비한 예리 미나가 다리쪽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와 교체되었다. 이른 시간 두 장의 교체카드를 써버리게 된 것이다. 교체 직후 프리킥 상황에서 뉴캐슬의 주장인 자말 라셀스가 자책골을 넣게 되면서 에버튼이 앞서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득점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자말 라셀스의 헤더 슛이 골대를 맞았고, 그 공이 메이슨 홀게이트를 맞아 골이 되면서 뉴캐슬은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뉴캐슬은 정말 많은 코너킥 상황을 만들면서 계속 에버튼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생막시맹은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에버튼의 중원과 수비진을 위협했다. 에버튼의 선수들은 생막시맹을 막는 것에 대해 애를 먹었으며, 결국 55분에 알랑 생막시맹이 라이언 프레이저의 역전골을 도왔다. 60분에 안드레 고메스반더비크로 교체되며 반더비크도 알리와 마찬가지로 오늘 에버튼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후 경기는 뉴캐슬이 주도하는 양상으로 흘러갔고, 79분 경 라이언 프레이저가 얻은 프리킥 찬스를 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경기는 뉴캐슬이 주도하며 3대1로 마무리되었다.

FA컵 32강 브렌트포드전에서 물론 4대1 대승을 거두었으나, 수비력에는 의문 부호가 붙었었는데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드리블러인 생막시맹을 막는 것, 그리고 걸출한 풀백인 트리피어를 막는 것이 까다로울 수는 있으나, 첫번째 실점 장면에서 마크맨을 놓친 부분, 두번째 실점 장면에서 크로스 올라온 볼을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실점한 부분은 분명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그리고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경우 본인의 주발인 왼발로도 터무니없는 크로스를 남발한 점에서 특히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

에버튼은 저번 시즌 더블을 당했던 뉴캐슬에 패배하게 되면서 이제는 정말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18위 노리치와의 승점차는 고작 3점차. 경기 수가 한경기 적다고는 하지만 현재 에버튼의 상황에서는 크게 위안거리로 보이진 않는다. 예리 미나와 벤 고드프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램파드 감독이 수비 조직력을 어떻게 끌어 올릴지, 여전히 느껴지는 뤼카 디뉴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그리고 이적생인 알리와 반더비크가 빠르게 팀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해야할 것이다.


3.3. 25라운드 vs 리즈 (홈, 3: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2022년 02월 13일 일요일 00: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그레이엄 스콧
관중: 39,150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3 : 0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에버튼
리즈 유나이티드
10' 셰이머스 콜먼
23' 마이클 킨
78' 앤서니 고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앤서니 고든



전반 1분만에 앤서니 고든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수비수의 태클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0분, 셰이머스 콜먼이 앤서니 고든, 도니 판더베이크, 칼버트 르윈이 합작하여 만든 찬스에서 적극적인 쇄도를 통해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23분경 히샬리송이 투지 있는 플레이로 얻어낸 코너킥에서 마이클 킨이 깔끔한 헤더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전방에서 등지는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는 칼버트 르윈과 중원에서 창의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판더베이크, 그리고 엄청난 활동량의 앤서니 고든 등이 눈에 띄었다. 덤으로 알렉스 이워비도 생각보다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후반전에 에버튼은 강력한 압박을 통해 골문 앞까지는 잘 갔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가져가는 장면은 없었다. 이후 78분경 히샬리송알랑의 패스를 받아 골대 왼쪽 구석에 꽂히는 정교한 슈팅으로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줄 알았으나, 느린 장면에서 앤서니 고든이 발 뒤꿈치로 히샬리송의 슈팅을 건드리는 장면이 나와 앤서니 고든의 골로 정정되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리즈에게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온 경기였다. 부상자들을 대신해 출전한 존조 케니와 알렉스 이워비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도니 판더베이크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번뜩이는 패스가 돋보였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델레 알리살로몬 론돈에게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보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연 수훈갑은 앤서니 고든. 부지런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코너킥, 적극적인 슈팅 등 에버튼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는 좋은 모습을 주며 리그 3호골도 기록했다. 팀 전체적으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즐겨 사용하는 강력한 전방 압박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3.4. 26라운드 vs 사우스햄튼 (원정, 2: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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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2022년 02월 20일 일요일 00:00(UTC+9)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31,312명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2 : 0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에버튼
52' 스튜어트 암스트롱
84' 셰인 롱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카일 워커피터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지난 리그 경기와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상대는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은 하센휘틀사우스햄튼. 전반 극초반 판더베이크의 슈팅을 제외하면 에버튼은 아르만도 브로자의 돌파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오프 더 볼 공격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위험한 순간마다 조던 픽포드가 선방을 하며 무실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 52분 마이클 킨안드레 고메스에게 애매한 패스를 줬고, 안드레 고메스가 불안한 볼터치 후 상대의 압박에 의해 공을 빼았겨 스튜어트 암스트롱에게 리그 1호골을 내주었다. 실점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수비진이 사우스햄튼의 문전 앞 패스에 의해 붕괴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 내내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수비가 지속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후반 8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높은 크로스에 대해 셰이머스 콜먼이 헤더 경합에 패배하면서 셰인 롱에게 두 번째 골을 내어주게 된다.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대해 아무도 크로스 올리는 선수를 견제하지 않는 안일한 수비를 보여줬다.

소튼의 강력한 압박에 대비되는 에버튼의 느슨한 압박과 수비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는 수비진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의 지공 상황에서도 압박해야할 선수를 압박하지 않아 찬스를 내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알랑을 빼고 알랑에 비해 기동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안드레 고메스를 투입시킨 램파드의 선택이 결과론적으로 악수로 작용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상대의 개인 돌파 같은 전진을 막아내는 것을 버거워 했다. 또한 선수들의 전체적으로 불안한 볼터치도 패배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버튼은 이 경기 패배로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3.5. 27라운드 vs 맨시티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2022년 02월 27일 일요일 02:3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폴 티어니
관중: 39,105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82'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주앙 칸셀루



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에 비탈리 미콜렌코올렉산드르 진첸코 등 우크라이나 국적의 선수가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에서 이들의 출전 여부가 불명확하다. 진첸코는 주말 경기를 위한 훈련에는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두 선수 모두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경기 전 미콜렌코와 진첸코가 서로 포옹하는 모습이 보였다. 에버튼은 선수 입장 시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르고 나오고 맨시티는 전쟁 반대 구호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등 전쟁 반대 관련 캠페인을 벌였다.

칼버트 르윈이 경기 직전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이탈해서인지, 에버튼은 맨시티와 똑같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맨시티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에버튼은 3미들 중원에서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맨시티의 공격 전개를 적극적으로 견제하였다. 31분 존조 케니의 슈팅, 33분 히샬리송의 슈팅, 그리고 45분 앤서니 고든의 프리킥 등 간헐적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후반전 맨시티의 공격이 전반에 비해 거세졌고, 68분 조던 픽포드케빈 더브라위너베르나르두 실바의 연속 슈팅을 선방하면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82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땅볼 크로스가 굴절되자 순간 역동작에 걸린 마이클 킨이 공을 앞에 두고 굳어버리는 환장할 노릇의 수비를 보여주며 뒤에서 달려오던 포든에게 허망하게 골을 내주었다. 이후 85분 로드리의 핸드볼 반칙 상황이 있었으나, 그 전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듯 하면서 후반전 에버튼의 유일할 뻔한 찬스가 무산되었다.

그러나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이 인터뷰에서 '심판진에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했다.' 고 말했다.인터뷰 그 말인즉슨, 로드리의 행동을 핸드볼이 아니라고 본 것인데, 수비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소매 아래쪽 팔에 공이 맞았음에도 핸드볼 파울을 불지 않은 것은 명백한 오심이다. 심지어 폴 티어니 주심은 본인이 직접 온필드 리뷰로 확인하는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어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단지 VAR실의 크리스 카바나 심판의 말만 듣고 경기를 진행한 것이다. 정말 말 그대로 최악의 결정, 최악의 오심이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로드리의 행동에 대해 '핸드볼을 단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오심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VAR을 통해 온갖 각도에서 느린 장면으로 해당 상황을 볼 수 있는 환경에서 결정적 증거 부족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점, 그리고 하다못해 주심이 직접 온필드 리뷰를 통해 해당 장면을 확인하는 행동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미숙한 경기 운영임에는 틀림없다.

결과와는 별개로 생각 외로 맨시티의 공격을 잘 버틴 경기였다. 알랑-두쿠레-반더비크 3미들 조합의 힘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예전부터 보이던 마이클 킨의 결정적이고 어이없는 실책으로 80분여를 잘버틴 경기에서 패배를 하게 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에버튼은 17위로 리그 순위가 하락하게 되었고, 18위 번리와는 고작 승점 1점차로 강등권에 거의 근접하게 되었다.


3.6. 28라운드 vs 토트넘 (원정, 5: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2022년 03월 08일 화요일 05:00(UTC+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59,647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5 : 0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에버튼
14' 마이클 킨(O.G)
17' 손흥민
37', 55' 해리 케인
46' 세르히오 레길론

파일:득점 아이콘.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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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토트넘을 상대로 라인을 올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경기. 이전 맨시티 경기에서의 선수비 후역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토트넘이 수비상황에서 더 짜임새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에버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마이클 킨은 오늘마저도 치명적인 실책으로 전반 초반 좋은 분위기를 상대에게 내주게 되었고, 이후 내리 4골을 더 실점하면서 5대0 대패를 당하게 된다. 2022년 기준으로 리그 성적이 1승 7패일 정도로 여전히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3.7. 29라운드 vs 울버햄튼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2022년 03월 13일 일요일 23: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39,112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1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에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코너 코디
78' 존조 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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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코너 코디



전반 초반까지는 나름 울브스를 잘 압박하며 유효슈팅도 많이 기록했다. 6분 히샬리송이 일대일 찬스를 놓치는 등 골과 근접했던 장면도 몇번 나왔다. 양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49분, 코너 코디가 사이드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또다시 양팀은 공격을 주고 받았고, 78분 존조 케니가 경고가 있는 상황에서 상당히 불필요한 태클을 하여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에버튼의 기세가 완전히 꺾여 버렸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또다시 무득점 경기가 나왔다. 리그 4연패 동안 모두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에서 큰 문제가 보인다. 시도때도 없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주포 칼버트 르윈을 비롯해 2% 부족한 골결정력을 보이는 히샬리송 등 여러 원인이 있어보인다. 이제는 정말 강등 걱정을 해야하는 램파드의 에버튼이다.


3.8. 20라운드 vs 뉴캐슬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04:45(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39,068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0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에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90+9' 알렉스 이워비
파일:득점 아이콘.svg
-
83' 알랑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알렉스 이워비



뉴캐슬의 부상 선수들과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2021년 마지막 경기도 연기 되었고 결국 이 경기는 3월 17일에 치르게 되었다.

후반전 초반에 영국 정부의 화석연료 정책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를 입은 관중이 난입해 골대에 자신의 목을 묶는 일이 발생하며 경기가 장기간 지연되었고, 추가시간이 14분이나 주어졌다. 그리고 추가시간 9분경에 이워비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계속되었던 연패를 깨뜨렸다.


3.9. 31라운드 vs 웨스트햄 (원정, 2: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2022년 04월 03일 일요일 22:00(UTC+9)

런던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9,953명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1
파일:에버튼 FC 로고(흑백).sv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튼
32' 애런 크레스웰
58' 재러드 보언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메이슨 홀게이트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65' 마이클 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재러드 보언



도니 판더베이크가 워밍업 중 대퇴부 부상을 당해 경기 시작 전 급히 메이슨 홀게이트로 교체되었다.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여 세우긴 했지만, 애런 크레스웰에게 프리킥 골을 실점하였다. 전반 후반부 히샬리송이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또다시 2% 부족한 결정력을 보이며 유효슈팅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53분 히샬리송이 떨궈준 공을 홀게이트가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골을 넣었지만 5분 후 재러드 보언에게 골을 먹히면서 패배하였다. 여담으로 65분에 마이클 킨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에버튼은 리그 3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 패배로 48년만에 웨스트햄에게 리그 더블을 당했다.


3.10. 19라운드 vs 번리 (원정, 3: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2022년 4월 7일 목요일 03:30(UTC+9)

터프 무어 (번리)
주심: 마이크 딘
관중: 19,830명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3 : 2
파일:에버튼 FC 로고(흑백).svg}}}
번리
에버튼
12' 네이선 콜린스
57' 제이 로드리게스
85' 막스웰 코르네

파일:득점 아이콘.svg
18', 41' 히샬리송 (PK)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막스웰 코르네



에버튼 선수단 다섯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 연기 요청을 했으나 거절당했다. 때문에 에버튼은 U-23 선수들을 어쩔 수 없이 출전시켜야 된다. 그러나 기자회견 다음날(크리스마스 이브) 사무국이 거절은 번복해서 연기 요청을 수용하면서 연기되었다.

12분 상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른 실점을 하였지만, 앤서니 고든비탈리 미콜렌코가 각각 얻어낸 페널티킥을 히샬리송이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전반을 앞선 채 마감하였다. 후반에도 맞이할 상대의 날카로운 세트피스 공격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 보인다.

57분 존조 케니가 측면에서 뚫리면서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85분에는 조던 픽포드벤 고드프리의 어이없는 걷어내기 실수가 겹치면서 역전골을 허용하였다. 후반 막판에 실수하는 건 패시브인가요?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 골 결정력과 수비 실수가 겹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에버튼의 강등 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강팀(맨유,리버풀,첼시 등)과의 대결을 앞두고 무조건 이겼어야 했을 강등권 팀과의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 문제로 승점을 놓쳤기 때문에 더 뼈아프다고 볼 수 있다.


3.11. 32라운드 vs 맨유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2022년 4월 9일 토요일 20:3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조너선 모스
관중: 39,080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0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7' 앤서니 고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앤서니 고든



에버튼은 전반 맨유의 공격을 수비하면서 간간이 역습에 나가는 전술을 택하였다. 조던 픽포드의 결정적인 선방이 몇차례 있었고, 수비진도 몇차례 결정적인 클리어링을 하였다. 27분 앤서니 고든의 슈팅이 해리 맥과이어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되었고, 이후 히샬리송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면서 맨유를 압박했다. 후반에도 전반과 같이 집중력있는 수비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후반전도 양상은 비슷했다. 점유율은 맨유가 차지하고, 에버튼은 이따금씩 역습에 나섰다. 또한 전반과 마찬가지로 공격수들까지 수비에 가담하여 집중력 높은 모습을 보여줬고, 픽포드 또한 후반 막판에 호날두의 슈팅을 잘 막아낸 것과 더불어 공중볼에서도 좋은 영향력을 보여줬다.

물론 여전히 공격진의 조직력은 좋지 않았지만,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한 점에서는 박수받을 만하다. 또한 아무리 맨유의 폼이 좋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기대하지 않은 승점 3점을 얻었다는 점에서 향후 강등 탈출 경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2. 18라운드 vs 레스터 (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03:45(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데이비드 쿠테
관중: 39,153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1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에버튼
레스터 시티
90+2' 히샬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5' 하비 반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제임스 매디슨



최근 몇 시즌간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하고 있는 레스터와 만난다. 레스터 시티 선수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가 연기되었다. 한국 시각 1월 12일 새벽 5시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또다시 레스터 선수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부상, 네이션스컵 차출등으로 선수단이 부족해지면서 또 연기되었다.

전반 5분 하비 반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획득하였다. 바로 다음날 18위의 번리는 사우샘프턴을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챙겼고 에버튼과는 승점 1점차가 되었다.


3.13. 34라운드 vs 리버풀 (원정, 2: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00:30(UTC+9)

안필드 (리버풀)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53,213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 : 0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리버풀
에버튼
62' 앤드류 로버트슨
85' 디보크 오리기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앤디 로버트슨



강등이 코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맞이하는 머지사이드 더비이다. 원정팀의 무덤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데다 두 팀의 전력과 분위기가 너무도 차이가 나기에 이번에도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에버튼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승점을 끌어모아야 하고 리버풀 입장에서는 우승도 노려야 하거니와 부상도 조심해야 하기에 양 팀에게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것이다. 만약 번리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고 에버튼이 이 경기에서 진다면 양 팀의 순위가 뒤집혀 마침내 강등권에 진입하게 된다. 번리가 머지사이드 더비 직전 울버햄튼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에버튼의 실시간 순위는 17위 번리와 승점 2점차 18위로 하락하였다.

워밍업 과정에서 벤 고드프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마이클 킨이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사망플래그? 에버튼은 최근 즐겨 사용하던 선수비 역습 전술을 다시 가동하였다. 중앙에서의 탄탄한 수비를 기반으로 역습을 간간이 나가면서 공격을 펼쳤다. 그 결과 전반 점유율 86대14, 패스 수 429대69의 기록이 나왔지만 리버풀도 에버튼의 탄탄한 수비를 쉽사리 뚫지는 못했다.

후반 디보크 오리기가 교체로 들어오면서 순간적으로 리버풀의 공격 숫자가 많아졌고, 수비를 재정비하지 못한 에버튼이 혼전 상황에서 앤디 로버트슨을 포착하지 못해 62분 선제골을 먹히게 된다. 이후 앤서니 고든이 고군분투 하며 역습을 이끌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였고 85분 '머지사이드 더비의 사나이' 오리기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앤서니 고든의 pk의심 장면 같은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에버튼은 38경기 기준 팀 역사상 단일시즌 리그 최다패(19패)를 기록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번리보다 상대적으로 잔여 일정이 부담스러운 에버튼이기 때문에 강등 경쟁에서 조금은 밀린 듯 보인다. 굳이 믿을 구석을 찾자면 에버튼과 마찬가지로 잔여 일정이 부담스러운 리즈. 그러나 승점이 4점차가 나기 때문에 가능성이 그렇게 높다고는 볼 수 없다.


3.14. 35라운드 vs 첼시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2022년 5월 1일 일요일 22:0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39,256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0
파일:첼시 FC 로고(2021-22 AWAY).svg
에버튼
첼시
46' 히샤를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조던 픽포드



위에서 3위와 밑에서 3위의 대결이다. 첼시는 맨유와의 경기 후 이틀만에 붙는 것이라 에버튼이 체력적인 부분에서 더 유리한 상황이다. 벼랑 끝에 몰린 에버튼과 램파드는 친정팀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버튼은 저번 머지사이드 더비와 마찬가지로 점유율은 적당히 내주면서 역습을 통해 공격을 펼치는 전술을 들고 왔다. 이워비를 오른쪽 윙백 위치로 내리면서 5명의 수비수를 두었고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첼시보다 슈팅과 유효슈팅을 더 많이 가져가며 효과적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 극초반 탄코의 실책으로 인해 히샬리송이 선취골을 넣었고, 이후 첼시의 공세를 픽포드의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으며 한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에버튼은 정말 귀중한 승점 3점을 얻게 되었고 구디슨 파크에서 첼시전 4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3.15. 36라운드 vs 레스터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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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2022년 05월 08일 일요일 22:00(UTC+9)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32,001명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2
파일:에버튼 FC 로고(흑백).svg}}}
레스터 시티
에버튼
11' 파트손 다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6' 비탈리 미콜렌코
30' 메이슨 홀게이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조던 픽포드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었던 1차전 후 한 달도 안되어 2차전을 치른다.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는 재작년 12월에 0-2로 승리를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첼시전처럼 상대가 타 팀과의 경기를 치른 후 이틀만에 펼쳐지는 경기여서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 첼시전 승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만 한다.

레스터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해당 라운드 기준 강등권 탈출에 드디어 성공하였다!


3.16. 30라운드 vs 왓포드 (원정,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2022년 05월 12일 목요일 03:45(UTC+9)

비커리지 로드 (왓포드)
주심: 마이크 딘
관중: 20,653명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0 : 0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왓포드
에버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벤 포스터



에버튼의 FA컵 8강전과 일정이 겹치면서 연기되었다. 왓포드가 강등이 확정되었고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18위조차 오르지 못해 중계권비를 더 받을 길도 없다. 20위 노리치 시티랑 1점차이긴 하지만, 노리치는 더 분위기가 안 좋아 1월에 왓포드 원정을 이긴 뒤로 도통 이겨본 적이 없는 상황이다. 이렇기에 분위기가 팍 내려갔기에 유리해보이지만, 그래도 모를 일이다.

왓포드가 전반적으로 버스 세우기를 시전하고 공격을 다 틀어막고 에버튼이 두들겨 패는 구도로 흘러갔지만, 왓포드가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던 와중에도 에버튼이 유효슈팅 5개를 다 날려먹으며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같은 시각 리즈가 첼시에게 0:3으로 대패를 하면서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2점차로 벌어진 것이 다행.


3.17. 37라운드 vs 브렌트포드 (홈, 2: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01:3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38,819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2 : 3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2020-21 AWAY).svg
에버튼
브렌트포드
10' 도미닉 칼버트르윈
45+2'(PK) 히샤를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37'(OG) 셰머스 콜먼
62' 요안 위사
64' 리코 헨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히샤를리송

경쟁권 팀들과 승점 2점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브렌트포드와 만난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는 참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으나 베니테스 감독 시절이었고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에는 컵대회에서 4-1로 대파했었다. 패배한다면 다시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이후의 두 상대가 만만치 않으므로 반드시 잡고 가야 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리즈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에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잔류가 확정되며,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리즈와의 골 득실차가 이 경기 이전까지 19나 나기 때문에,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접전 끝에 결국 또 패배하고 말았다. 그나마 번리는 토트넘에게 졌고, 리즈는 브라이튼과 무승부에 그쳐서 순위는 여전히 16위를 유지했으나 다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의 부담이 굉장히 커졌다.


3.18. 33라운드 vs 팰리스 (홈, 3: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2022년 05월 20일 금요일 03:45(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3 : 2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
54' 마이클 킨
75' 히샤를리송
85' 도미닉 칼버트르윈
파일:득점 아이콘.svg
21' 장필리프 마테타
36' 조르당 아예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히샤를리송

원래 잡혀있었던 스케쥴이 4월 16일로, FA컵 4강전 주간과 겹쳤다. 그런데 FA컵 8강 경기에서 에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대결이 성사되는 바람에 승부와 무관하게 경기가 연기됐다.

이전 브렌트포드전에서 브랜스웨이트와 론돈이 퇴장당해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마지막 경기가 아스날 원정이라 이 경기의 결과가 굉장히 중요해진 상황이며, 이 경기를 승리하면 승점 39점으로 잔류가 확정된다.[2][3]

전반전에 답이 없는 에버튼의 수비로 인해 마테타와 아이유에게 잇따라 실점을 하면서 2:0으로 패색이 짙어졌고, 마침 번리가 아스톤 빌라와 1:1로 팽팽하게 맞서면서 에버튼의 강등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으나, 54분에 마이클 킨이 만회골을, 그리고 75분에 상대 수비를 맞고 튀어나온 세컨볼을 히샤를리송이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그래도 잔류의 희망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후 팰리스의 수비진은 완전히 멘탈이 붕괴가 되었고, 결국 85분에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자 3점슛을 넣는 데에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르윈의 골이 나오는 순간 관중들이 대거 난입해서 경기가 중단되는 촌극까지 겪은 끝에 부여된 추가시간 7분까지 잘 버텨내는 데에 성공하면서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잔류가 확정되자마자 관중석에 있던 에버튼의 팬들이 모두 경기장에 뛰어들어와서 잔류의 기쁨을 누렸고, 결과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면서 라파엘 베니테스 경질 후 프랭크 램파드를 선임한 도박수는 성공한 셈이 되었다.

하지만 이날, 구디슨 파크에 온 에버튼 팬들의 행동이 논란이 되었는데, 칼버트르윈의 역전골이 터지자 아직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경기장에 상당수가 난입해 경기 흐름을 끊어버리고, 경기가 끝나자 한 에버튼 팬이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밀착취재하듯 따라다니며 영상을 찍고, 손가락 욕까지 하여[4] 이에 화가 난 비에이라 감독은 그 에버튼 팬에게 발길질을 하였다.

3.19. 38라운드 vs 아스날 (원정, 1:5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1-22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00:00(UTC+9)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60,201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5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아스날
에버튼
27'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PK)
31' 에디 은케티아
56' 세드리크 소아르스
59'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82' 마르틴 외데고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45+3' 도니 판더베이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에디 은케티아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지은 에버튼이 최종전인 아스날 원정을 떠난다. 이틀을 쉬고 나선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불리한건 사실이나 아스날에게 최근 3경기 연승을 거두기도 했고,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아스날이 이전 2경기에서 연패를 하며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었기 때문에 승점을 노려볼만하다. 만약 에버튼이 최소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두고 같은 시간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치루는 사우스햄튼이 패배를 거둘 경우 15위로 리그를 마감할 수 있다.[5]

결국 1-5라는 참패를 당하며 리그 1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에버튼을 이렇게 크게 이기고도 아스날은 웃지 못했는데, 토트넘도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5골을 퍼부으며 이겼기 때문. 2골을 넣은 손흥민이 공동 리그 득점왕이 되고 스스로 힘으로 4위를 거둬 챔피언스리그로 진출할때,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이래서, 에버튼의 히샤를리송은 패하고도 아스날을 비웃는 글을 SNS으로 올리며 약올렸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3.20. 후반기 총평[편집]




4. 리그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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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Don't believe everything you read"로, 굉장히 유명한 미국 표현이다.[2] 리즈는 남은 경기가 한 경기인 현재 승점이 35점이라 마지막 경기를 이겨도 에버튼의 승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3] 여담으로 아스날 입장에서도 이 경기는 에버튼이 이기는 게 편하다. 잔류가 확정되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경기를 할 것이기에 아스날 입장에서도 부담이 크기 때문.[4] 심지어 이 인간은 비에이라에게 욕지거리를 뱉고 손가락 욕을 하는 영상을 찍어선 이걸 자랑스럽게 SNS에 올렸다.[5] 현재 사우스햄튼의 승점은 40점이고 에버튼은 39점이나 에버튼이 득실차에서 2골차 앞서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