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시 클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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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란드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KS 크라코비아[편집]
2008년 11월, 크라코비아 소속으로 엑스트라클라사 무대에 데뷔했으며, 2008-09 시즌부터 주전으로 거듭났다.
2.2. VfL 볼프스부르크 II[편집]
2011년 6월 14일, 볼프스부르크 B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 가량이었는데, 이는 크라코비아의 구단 역사상 최다 방출액이었다.
전 소속팀에게 두둑한 이적료를 안겨주고 독일로 입성했으나, 1군 근처에는 밟아보지도 못하고 B팀 소속으로 뛰어야만 했다.
2.3. PEC 즈볼러[편집]
2012-13 시즌 중간에 즈볼러에 입단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는 계약 조항에 바이백 옵션을 달았다고 한다.
즈볼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2013-14 KNVB 컵 우승을 이끌었다.
2.4. 볼프스부르크로 리턴[편집]
2013-14 시즌을 마친 뒤 볼프스부르크는 바이백을 발동하여 그를 다시 데려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1군에서는 자리 잡기 힘들었는데, 이유는 케빈 더브라위너, 조슈아 길라보기, 루이스 구스타보 등 경쟁력있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2.5.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편집]
결국 반년만에 다시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적했으며, 계약기간은 2018년 여름까지다.
2.6. FC 트벤터[편집]
2016년 8월 26일, 트벤터로 이적하면서 2년만에 에레디비시로 복귀했다. 그리고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며 6골 4어시를 기록했고, 팀은 7위로 시즌을 마쳤다.
2.7. 리즈 유나이티드 FC[편집]
2017년 6월 23일, 트벤터에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이적 첫시즌인 2017-18 시즌엔 기회를 받지 못하다 후반기에 FC 위트레흐트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임대를 다녀온 후엔 새로 부임한 마르셀로 비엘사의 지휘 아래에서는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2018-19 챔피언십 45R 아스톤 빌라 FC전 후반 71분 득점을 기록했는데 골이 들어가자마자 아스톤빌라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멱살을 잡혔다.# 빌라 선수들이 이토록 분노한 이유는 후반 59분 아담 포쇼가 쓰러졌을 때 공을 밖으로 내보내준 것과 달리 71분 조나탕 코지아가 경합 도중 쓰러지자 리즈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공을 내보내달라고 요구했지만 클리흐와 타일러 로버츠, 뱀포드는 이를 무시하고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공격을 전개했기 때문.[2] 이후 선수들끼리 충돌이 일어났고,[3] 벤치에서도 신경전이 벌어졌다. 상황이 진정된 이후 비엘사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스톤빌라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수비하지 말라고 지시했고, 결국 알버트 아도마가 혼자 공을 몰고가 동점골을 기록했다.[4] 이후 양팀 모두 추가 득점없이 경기는 1-1로 마무리됐고, 비엘사 감독은 이러한 페어플레이를 인정받아 2019년 FIFA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5]
2019-20 시즌 좋은 활약으로 번리 FC와 링크가 나는중이었으나, 리즈와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켰다. 그리고 팀의 EPL 승격에 기여했다.
2.7.1. 2020-21시즌[편집]
개막전 리버풀전에서 환상적인 패스 과정에 방점을 찍는 동점골을 기록했다.
2라운드 풀럼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뱀포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살짝 띄워주며 뱀포드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1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뱀포드가 얻어낸 PK를 두 번만에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절묘한 크로스로 댈러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6라운드 웨스트브롬전에서 중앙으로 넘겨주며 모레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7.2. 2021-22시즌[편집]
16R 첼시전 2-2로 비기고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 박스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19R 번리전 후반 77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피냐에게 받은 공을 댈러스에게 전달해 댈러스의 골을 도왔다.
25R 에버튼전 미드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며 2골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2.7.3. 2022-23 시즌[편집]
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로드리고 모레노와 교체되며 출장했고, 여러 차례 깔끔한 패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웨인 루니가 감독으로 부임중인 DC 유나이티드와 합의가 거의 완료되었다고 한다.
2023년 1월 5일,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난다고 구단 측이 발표했다.#
2.8. DC 유나이티드[편집]
2023년 1월 12일, DC 유나이티드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어오다 2011년 6월 5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했다.
그동안 대표팀에서는 레귤러 멤버의 위치까지는 아니었으나, 소속팀 리즈에서의 맹활약을 기점으로 2018년부터 대표팀에 자주 얼굴을 비추더니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만 30세의 나이에 생애 첫 메이저대회를 나서게 됐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한 볼 키핑에 능한 선수로, 비엘사의 리즈에서 주전으로 많은 시간 출장할 만큼 활동량과 체력도 상당해서 중원에서의 적극적인 압박을 시도한다. 중원에서 공을 뺏어낸 이후 자신의 피지컬로 공을 간수한 후 낮게 깔리는 스루패스를 찔러주거나 자신이 직접 박스 침투를 가져가기도 한다. 또한 측면을 제외한 중앙에 위치한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다만, 발밑이 투박한 편이라 기술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중원에서 자신의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경합해주는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밀집된 수비를 시도하는 팀이나 전방 압박을 강하게 시도하는 팀을 만났을 때의 클리흐는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을 하지 못하고 턴오버당하거나 패스 미스를 범한다. 또한 수비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자신의 피지컬을 이용해 우직하게 수비를 하다가 카드를 많이 수집한다.
또한 위의 언급한 장점들도 프리미어리그에 와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5. 같이 보기[편집]
[1] 투볼란치 의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2] 단, 주심 또한 휘슬을 불지 않았고, 리즈는 자동승격의 희망을 붙잡기 위해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챙겨가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를 했을 것이다.[3] 이 과정에서 엘 가지는 뱀포드의 헐리웃 액션으로 퇴장당했다.[4] 여기서 폰투스 얀손은 혼자 수비를 시도했다.[5] 2019년 1월 더비 카운티 FC의 훈련을 염탐하다 걸려 벌금을 받은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당시 스파이게이트의 피해자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비엘사의 수상을 보고 그저 웃음만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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