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레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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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세르히오 레길론/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0년 9월 7일, 우크라이나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A시드 4조 2차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안수 파티와 왼쪽 라인에서의 호흡이 정말 좋았는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레길론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파티가 스피드를 살려 돌파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었고 주장인 라모스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이후에도 파티가 측면으로 벌리면 레길론이 중앙으로 들어와서 패스를 공급해주었고, 레길론이 측면 공격을 감행하면 파티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갔다. 결국 전반 32분경, 레길론이 상대 패스를 가로채서 곧바로 파티에게 패스를 주었고, 이를 받은 파티가 중앙으로 접고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골을 합작했다.
또한 볼터치 100회에 더해 95.7%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7회의 키패스를 기록하였고, 크로스도 7회를 시도해 3회를 동료들에게 배달하면서 42.9%에 달하는 준수한 수치를 올리는 등[1] 3회의 태클과 2회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면서 수비적으로도 높은 공헌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당시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로 바로 복귀해야 했었다.
10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레길론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의료진의 검진이 필요하다. 복잡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레길론의 부상 사실을 밝혔고,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레길론이 스위스전에서 뛸 수 있다고 밝혔고,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나오지는 않았다.
2020년 11월, 스위스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A시드 4조 5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 막바지에 제라르 모레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20-21 시즌에서의 아쉬운 모습으로 인해 UEFA 유로 2020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준수한 기동력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공격적인 성향이다.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풀백인지 윙어인지 모를 정도. 또한 스페인 출신답게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잡혀 있어 빠른 발과 간결한 기술을 더한 직선적인 드리블과 오버랩을 시도한다. 공격 시 개인 기술이 뛰어난 편은 아니기에 좌측에 위치한 포워드나 미드필더들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풀어내거나, 윙어가 접고 들어갈 때 오버래핑해 크로스를 올려주는 등의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하자만 가진 장점에 비해 단점이 많은 축에 속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시야가 좁다. 시야가 좁고 창의성이 떨어져 연계 플레이나 공격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패턴 등 공격의 마무리 작업에 있어 개인의 기술적인 역량이 아쉽다.[2] 이 때문에 툴 자체는 좋지만, 세부적인 공격 전술이 없을 때에는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크로스나 패스의 기복도 존재하고 시야가 좁다 보니,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측면에 고립되거나 동선이 겹치는 등 아쉬움이 드러난다. 넓은 시야로 동료와의 연계가 중요한 풀백 포지션에선 매우 치명적인 단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시야의 확장은 꼭 필요하다.
수비력도 지적을 받는데, 오버래핑한 이후 상대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을 때 느린 공수 전환 속도로 인해 뒷공간이 시원하게 털려버린다. 또한 수비 시 집중력이 부족해 예측 수비를 펼치다가 그대로 뚫려서 좌측 센터백의 수비 부담을 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피지컬도 평범해 경합 상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유리몸 기질도 가지고 있는데, 성인 무대에서 뛴 5시즌 동안 3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2019-20 시즌 말고는 없다.
개인 기술을 통한 파괴력이 부족하다 보니, 3백이나 5백에서의 윙백으로 쓰기에 애매하며, 4백의 풀백이 잘 어울리는 선수다. 다만, 4백에서 쓰더라도 좌측에 레길론의 뒷공간을 커버해주는 3선 미드필더나 센터백이 필요하고 좌측 윙어는 측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레길론을 위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가야 하는 등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의 개선이 없는 이상 쓰기에 매우 까다로운 유형의 풀백이다.
전반적인 비야레알의 알베르토 모레노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레알 마드리드 CF (2018~2020)
- FIFA 클럽 월드컵: 2018
- 세비야 FC (2019~2020)
- UEFA 유로파 리그: 2019-20
- 토트넘 홋스퍼 FC (2020~ )
- EFL컵 준우승: 2020-21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준우승: 2020-21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9-20
6. 여담[편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자가격리 권고를 받자, 집에서 새벽 롤 5인큐를 돌린 것이 알려졌다. 아슈라프 하키미, 티보 쿠르투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프로게이머 이바이와 같이 했고 챔피언으로 신지드를 픽한 것으로 보인다.
- 트위치 라이브로 방송을 하던 도중, 피파 얼티밋 팀 카드 팩 뽑기 때 두샨 타디치가 나오자 Hijo de puta[3]라고 욕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던 2018-19 시즌, 소속팀이 타디치의 원맨쇼로 아약스에게 챔스 16강에서 탈락한 것 때문에 열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 프리미어리그 20-21 시즌 9R 맨체스터 시티 전 승리 후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500파운드 (한화 73만원) 상당의 하몽을 선물로 받았다. 리야드 마레즈에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으면 하몽을 사겠다고 무리뉴 감독이 약속했는데, 정말로 드리블을 허용하지 않은 것.
- 최근 '질레트x우리형 라디오'에 출현한 손흥민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게 한국어 욕을 가르쳐달라고 제일 많이 부탁한다고 한다.[4] 까부는 성격이라서 그런다고...
- 다리가 굉장히 길다. 하반신만 보면 180은 훌쩍 넘을 것 같은 다리 길이를 가졌다.
- 가레스 베일이 우상이었다고 한다.
- 2022년 4월 6일 첼시 vs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8강 1차전을 여자친구와 함께 직관했다. 이날 벤제마의 해트트릭으로 레알이 이겼는데 자신의 친정팀이라 그런지 밝은 얼굴이었다.
- 손흥민의 엄청난 절친이며, 거의 팬 이상으로 손흥민을 존경한다.[5] 손흥민의 찰칵 셀리브레이션도 같이 따라해주고, 경기 후 인스타에 항상 같이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셀소 그리고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시니와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이 때문인지 17R 리즈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장했다. 아니나다를까 무리뉴 감독은 "난 레길론에게 좋은 선물까지 줬다.[6]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다고 했기 때문에 선물을 한 것이다. 보시다시피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크게 실망스럽다. 모든 선수들에게 교육을 시켰는데 이러한 사건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라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레길론은 인스타그램에 혼자 크리스마스를 즐기는듯한 사진을 업로드 했으나 거짓말을 했다는게 탄로가 났다.
8. WAGs[편집]
이름은 마르타 디아스 (Marta Díaz)로 2000년생 뷰티 유튜버이다. 키는 169cm , 1997년생 언니가 2011년 먼저 유튜브를 시작했고 자신도 2014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유튜브를 시작해 채널 구독자 207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94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6월에 있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의 결혼식에도 연인 레길론과 함께 참석했었다.
참고로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할 정도로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라고 한다.
2022년 8월 레길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환영식에 레길론과 같이 등장했는데 선수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평이 있었다.
9. 같이 보기[편집]
[1] 통상적으로 크로스 성공률은 3할 정도만 되도 좋은 편에 속한다. 참고로 최근 가장 킥이 좋기로 유명한 리버풀 오른쪽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 성공률은 26.9%이다[2] 레길론이 세비야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끝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레프트백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3] 한국어로 이런 개자식![4] 레길론 뿐만은 아니고 다른 동료들도 한국어 욕설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5] 공교롭게도 그의 여친인 마르타 디아즈 역시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항목 참조.[6] 선물은 포르투갈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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