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600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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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1963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했던 대형 세단/리무진. 그랜드 메르세데스(Grand Mercedes)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당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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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세대 (W100, 1963~198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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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살룬), 리무진(풀만), 사열차(런들렛)[1], 쿠페[2] 4종류로 출시되었다. 호화로운 내부를 자랑함과 동시에 당시로서는 첨단 편의장비들도 잔뜩 탑재하였다.[3] 또 덩치에 비해서 매우 빠른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3톤에 가까운 무거운 중량을 자랑했지만 그만큼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9.7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4] 일반 부유층들 뿐 아니라 각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특히 독재자들이나 신흥 부자들의 수요가 높았었는데, 그 이유는 당시 롤스로이스의 까다로운 판매 전략에서 기인한다. 예나 지금이나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메이커의 끝판왕이었지만, 요구매자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자신들이 정한 고객 조건에 맞지 않으면 차를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5] 롤스로이스를 구입하고 싶고, 구입할 여력도 되지만 정작 롤스로이스가 차량을 판매하지 않아 구입할수 없었던 부유층들이 롤스로이스와 비슷한 등급의 다른 모델를 찾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벤츠 600이었던 것.[6]

교황의 의전차량(포프모빌)이나 유럽권과 아시아권의 지도자들이 애용했으며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소유한 지도자 목록 한국어 리뷰

2.1.1. 차량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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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민국 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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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캐딜락과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의 의전차[7]로도 운용되었다. 종류별로 여러 대를 들여왔지만 대부분 소실되었고, 4도어 살룬(세단) 모델 한 대만 남아있는데, 이 차량은 육영재단에서 관리하던 어린이회관(서울)에 정태보존으로 전시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서울 마포구의 박정희 기념관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전두환 정권에 의해 강탈당한 동명목재그룹의 강석진 회장도 600을 타고 다녔었다고 한다. 현재는 기사에서 보듯이 동명대학교에서 볼 수 있다. #[8]

참고로 대한민국에 판매된 600들은 전부 직수입 차량들이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위기와 극복관에 풀만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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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몹시 고가인 최고급 모델이었지만 고객 개개인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대응해 수공생산하는 방식이었다 보니, 메르세데스-벤츠에 이득은 커녕 차량이 판매될때마다 적자를 보는 구조였다고 한다.[9]
  비슷한 경우로 부가티 베이론 16.4, 렉서스 LFA, 캐딜락 엘도라도 브로엄도 차량이 판매될때마다 제작사가 손해를 보는 구조였다. 이런 하이엔드 모델들 자체가 돈 몇푼 벌자고 만들기보다는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투자비용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제 사치품이라면 치를 떠는[10]
  사실 김씨 왕조는 사치품을 굉장히 좋아했다.
  북한에서조차 2010년 열병식에서 이 차량이 무려 2대나 등장했었다.[11]
  둘 다 사열차 버전이다.
  북한 지도자 일가의 벤츠 사랑을 단번에 보여주는 예.[12]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시에 김정일이 이 차로 카 퍼레이드를 해주기도 했다.

•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롤스로이스를 구하지 못한 독재자들이 즐겨 탑승했던 모델인 덕분에, 20세기 독재자들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편이다. 큼직하고 각진, 권위적인 디자인이기에 더욱 그렇다.

• 플래그십 모델답게 파워윈도우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였으나 현재 사용되는 모터식이 아닌 유압식으로 작동한다. 작동 압력은 무려 2,176 psi[13]
  약 150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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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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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기어 시즌 11 4화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600 그로스(Grosse) 초록색을 골라 제임스 메이의 롤스로이스 코니쉬 코치워크 바이 HJ 뮬리너 파크 워드와 대결했다.

4.1.1. 음반/뮤직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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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일본 정규 5집 FIVE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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