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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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 EQ Sonderklasse
1. 개요[편집]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인 'EQ'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모델로서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 대형 세단이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Electric Vehicle Architecture)를 사용하는 첫번째 전기차이다.[1] 컨셉트카인 VISION EQS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021년 4월 15일에 공개되었으며, 동월 27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2. 1세대 (V297, 2021. 8.~현재)[편집]
2021 온라인 CES에서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하였다.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최초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옥타코어 CPU와 24GB 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7개의 개인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내장된 카메라와 조도 센서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17.7·12.3인치 P-OLED, 12.3인치 LCD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하여 내구성을 강화하였다.[3] 하이퍼스크린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기본형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OTA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사용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2021년 3월 23일 슈투트가르트-헤델핑겐 공장에서 배터리 시스템 생산을 시작하였다. 12개의 배터리 모듈을 조립하여 최대 10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였으며, 배터리 셀은 CATL이 공급하는 각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을 8:1:1 비율로 배합한 NCM811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공간 활용이 매우 자유롭다. 센터 콘솔 아래에 수납 공간과 두 개의 충전 포트가 있다. 후방 좌석 바닥 역시 평평한 편이나, 와이어링 하네스가 중간을 가로지르는 EVA 플랫폼의 구조상 돌출부가 조금 남아있다. 내연기관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한 EQC가 변속기를 위한 공간을 제거하기 못한 탓에 높은 돌출부를 가진 것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하이퍼스크린과 10세대 S클래스와 유사한 버티컬 타입 디스플레이 등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하이퍼스크린의 경우, 비상등, 지문인식 센서, 스타트/스톱 버튼 등은 센터 콘솔에 위치하며, 그 외 모든 기능들은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에 통합된다. 기본형인 버티컬 타입 디스플레이는 스타트/스톱 버튼은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비상등과 지문인식 센서는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한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벤츠 EQ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10세대인 W223 S클래스와 비교할 때 못생겼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S클래스의 경우 대형 세단이 갖춰야 할 중후함을 잘 살려냈으나, EQS는 망둥어같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아마 기존의 대형 세단들은 후륜구동 플랫폼 특유의 롱 노즈 디자인이었지만, EQS는 대형 세단임에도 캡포워드 디자인을 적용해서 그런듯하다. carwow의 맷 왓슨은 벤츠의 생산차량중 가장 못생긴 차로 EQS를 뽑았다.[4]
보닛이 열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개방 스위치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어떻게든 보닛 개방을 숨겨놓았다. 또한 보닛 유압식 쇼바나 지지대가 없어 열면 손으로 게속 잡고있어야한다. 당연히 일반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만큼 프렁크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후방 트렁크는 상당히 넓다. 워셔액 투입구는 좌측면 휀더에 있다.
2.1. 제원[편집]
2.2. 논란[편집]
EQS는 후륜 조향의 조향각이 최대 10도이지만, OTA를 통한 구독 서비스(연 575달러)를 이용할 경우에만 10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4.5도만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독일부터 도입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발생하였다.
일각에서는 그만큼 돈이 덜 드니 이득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지만, 10도까지 가동 가능한 부품의 성능을 일부러 막아버려 5.5도의 손실이 나오기 때문에 절대 이득이 아니다.# 더군다나 돈이 덜 든다는 의견도 맞지 않는 게, 하드웨어는 10도까지 사용이 되는 물건이 들어가니 당연히 찻값에 반영되는 옵션 비용도 10도 후륜조향 하드웨어의 비용이 들어간다. 한마디로 돈 써서 옵션을 넣고도 추가금을 내지 않으면 온전한 사용을 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초기 모델에 한해 국내 급속충전기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벤츠 측의 입장을 보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충전 인프라와의 호환성 확인조차 안 하고 국내 출시를 진행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2년 8월 현재 충전문제는 해결되어 e-pit을 포함한 대부분의 충전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150kW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3. 미디어[편집]
4. 여담[편집]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53 AMG 모델이 택시로 운행되고 있다.
- 다른 벤츠들에 비해 중고차 감가가 매우 심하다
- 블로거이자 자동차 유튜버인 안오준이 EQS 450오너이다.
- 토미카 모형으로도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서스펜션 기믹이 구현되지 않았다.
5. 경쟁 모델[편집]
모델 S는 EQE의 경쟁 모델이다.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5:03:57에 나무위키 메르세데스-벤츠 EQ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The new Electric Vehicle Architecture (EVA), which will celebrate its première with the EQS luxury sedan next year"Model offensive by Mercedes-EQ in 2021 as a leading element for progressive luxury and a statement for innovation: Mercedes-EQ creates new possibilities for a promising future[2] Edition 1은 벤츠에서 새로운 모델 또는 세대를 출시한 직후 일정 기간동안 주문할 수 있는 특별한 버전이다.[3] Mercedes-Benz made a 56-inch 'Hyperscreen' for its EQS electric car[4] 반대로 가장 잘생긴 차로는 3세대 G바겐이 선택되었다.[참조] "The EQS is produced together with the S-Class in "Factory 56" in Sindelfingen"EQS arrives in 2021 and is the first model built on the new electric architecture: Six new models from EQ: Mercedes-Benz confirms expansion of the electric car 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