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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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교육인으로, 제29대 문교부장관, 제5,6대 한국교육개발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 생애[편집]
1930년 5월 4일 전라남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재학 중 6.25 전쟁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조지 피바디 대학교(현 밴더빌트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다. 이후 모교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1968년부터 1982년까지 교수를 지냈다.
문교부에서 교육정책실장과 장학편수실장·교육개혁 심의회위원·교육개발원장을 지내면서 정계에 진출하였다. 1988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제29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하였다.[1]
1987년 전국교사협의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전신) 출범으로 당국과 교사 간 대립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립학교장 임명 승인 취소권 폐지, 국·사립대학교 등록금 자율화, 중등학교 보충수업에 외부 인사 수업 허용 등 정책을 주도했다.[2]
2022년 7월 29일 오전 6시,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
3. 저서[편집]
- 「교육제도의 이상과 현실」
- 「교육의 우수성과 평등」
- 「교육행정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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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상당히 비슷한 커리어를 걸어왔다. 정원식이 김영식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 조지피바디대학교 석박사 선배이며, 둘 다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와 문교부장관을 지냈었다. 심지어 김영식이 정원식의 문교부장관 전임자였다. 차이점이라면 김영식은 문교부장관이 정치 경력의 전부였으나 정원식은 국무총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 선거까지 출마한 거물급 정치인이었다.[2] 후일 노 대통령으로부터 '개인의 존엄성 교육,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 추진, 전교협과 민중교육론 대처 및 불법화 조치'를 하라는 지시를 받고 가슴이 답답해졌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