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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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인이다.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베네딕토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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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조교수,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사회과학연구소장, 교무처장 등을 겸임하였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12월 21일부터 1997년 8월 5일까지 교육부장관을,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12월 24일부터 2005년 1월 4일까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수능등급제 도입과 관련하여 노무현 정부 핵심관계자들과 극심한 대립을 빚었다. 핵심관계자들은 3~5등급제를 주장했으나 안병영 장관은 5등급제는 절대불가하다고 말하며 9등급제를 고집했다. 교육부 장관의 동의 없이는 해결될 수 없는 것이었기에 2004년 10월 발표된 대입제도개선안은 9등급의 수능등급제 도입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 사태의 여파로 직후인 2005년 1월 곧바로 경질되었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윤정자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