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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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짬》과 《무한동력》을 그린 주호민. 한국의 전통 신들(한국 신화 참고)과[2]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 풍자와 신과 인간의 운명에 대해 다루는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2. 줄거리[편집]
나쁘지도 착하지도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받게 된다.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업데이트되었으며, 재연재 중이었을 당시 매주 목요일에 3회씩 업데이트되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한 회당 9페이지만큼 연재했는데 이렇게 많은 연재량은 삼국전투기의 2배를 넘는 분량이다.
5월 6일 처음으로 휴재. 신화편은 총 6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3] 그중 3편이 끝난 후 별개인 단편들에 연결고리를 주기 위해서라고.링크 6개의 단편은 앞에서부터 대별소별전, 차사전, 할락궁이전, 성주전, 녹두생이전, 강림전. 2012년 8월 29일 수요일 강림전을 끝으로 신과함께는 완결되었다.
'저승편'이 2010년, '이승편'이 2011년에 각각 완결되었고 마지막 장인 '신화편'은 2012년 1월 11일부터 연재해 8월 29일에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저승편 3권 /이승편 2권/ 신화편 3권으로 총 8권이며 박스 세트도 출간되었다.
2021년 12월 3일 네이버 웹툰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의 43화로 약 11년 만에 '<신과 함께>저승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1편이 올라왔다.
3.1. 재연재[편집]
네이버 웹툰의 앙코르! 명작웹툰 리스트에 올라 2017년 6월 15일 오픈되어 다시 재연재를 시작했다! 2019년 1월 17일 자로 신화편 강림전이 끝나면서 재연재도 완결했다.
다만 다른 웹툰들과는 다르게 기존에 단행본 형식으로 유료화되었던 페이지를 6월 28일까지만 유지한 뒤 폐쇄하고, 웹툰 형식의 유료화 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 근데 가격이 새로 열린 쪽이 엄청나게 비싼 편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단행본은 1권 무료에 총 8권 구성으로 전 편 대여에 49쿠키(4,900원) 웹툰 형식은 미연재 화당 전부 1쿠키로 첫날 기준 모두 대여시 212쿠키(21,200원)로 기존 방식보다 4배 이상이 든다. 구매하는 경우는 차이가 적긴 하지만, 이쪽역시 단행본 형식이 권당 50쿠키로 전편 구매에 400쿠키(4만원)인[4] 반면 웹툰 형식은 화당 2쿠키로 423쿠키(42,300원)으로 웹툰형식이 약간 비싸다. 기존 방식이 훨씬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조정이 아니라 기존에 유지되고있던 단행본 형식 폐쇄로 나와버리니 시선이 고울 수가 없는 상황 ⓐ.
다른 재연재 만화들처럼 컷이 빠졌다는 등 업로드 오류를 비판하는 댓글이 올라오는데, 주호민 본인이 '신과함께는 한 파일로 돼있기 때문에 컷이 빠질 수 없다'고 밝혔고 해당 댓글들도 졸지에 박제되었다.
댓글을 통해서 신과함께 본연재 당시와 재연재 사이에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본연재 때 당시에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과거와 현재의 반응이 얼마나 다른지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저승편: 본연재 때는 본편의 잔혹한 묘사와 내용에 겁을 먹은 듯한 댓글과 '나 00는(은) 앞으로 죄짓지 않고 착하게 살겠다.'(특히 발설지옥-염라대왕 편)는 등, 자신을 반성하는 덧글들이 줄을 이은 풍경이 연출되었지만, 재연재에 달린 댓글들의 경우 오히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저런 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느냐', '저승의 시스템도 썩었다' 내지는 '시스템이 잘못됐다', '이승이랑 다를 게 뭐냐'는 등, 저승의 모순점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 배틀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작중 저승의 문제에 대해서는 하단의 문단을 참고.
이승편: 전반적인 반응은 본 연재 때랑 비슷하나, 특기할 만한 점은 철융신과 조왕신에 대한 비판여론이 생긴 것이다. 철융신 같은 경우는 본연재 당시에도 철융신은 왜 안 도와주냐는 의견이 종종 보였지만 많지는 않았는데, 재연재 할 때는 이러한 비판이 상당히 늘어난 상태. 이승편 43화 댓글에서는 철융신이 아니라 부융신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조왕신 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동현이를 녹두생이로 환생시키는 장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본연재 당시에는 별다른 비판이 없었지만, 생각해보면 가족을 지켜야 하는 조왕신이 오히려 가족을 이용해 자신의 아들을 환생시키는데 써먹은 셈이니 윤회를 거스르는 행위이기도 한다. 더불어 성주신이랑 측신, 차사들이 싸웠던 건 동현이 때문인데 이럴거면 지금까지 뭐한거냐는 의견도 나오는 등 조왕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3.2. 해외 연재[편집]
- 네이버 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XOY(조이)에서 신과함께 웹툰이 일본어 번역 연재되고 있었으나 (링크) XOY(조이)의 서비스 종료 이후 기존 연재 분량이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일본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LINE망가로 이동되었다. (제목: 神と一緒に[5] ) (링크)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신과함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5.1. 연표[편집]
6. 평가[편집]
능수능란한 떡밥 투척과 절단마공을 선보이는 등, 주호민의 전작 무한동력과 스타일이 다르다. 주호민 특유의 소프트한 감성이 네이버 독자층과 상통하는 면이 있었던지 전체 별점 9.9를 기록하는 등[6] 호응도가 매우 높다. 팬들은 "드디어 메이저 포탈에서 빛을 보는구나!"라고 환호하고 있다. 비단 네이버만이 아니라 각종 만화상을 휩쓰는 등, 두루두루 고평가를 받았다. 완결 후에도 2016년 7월까지는 1위를 유지하다가 2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큰 인기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 보기
저승편의 전체적인 플롯이 천로역정과 굉장히 흡사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실제로 비교해보면 전혀 다르다. 동일한 부분이라고 해 봤자 여러 장소를 들르면서 여러 가지 일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스토리 진행방식밖에 없다. 애초의 천로역정의 주제 자체도 이 작품과는 다르고, 이러한 스토리 진행 방식을 취한 작품은 대단히 많다. ex)신곡[7]
신화편의 단점은 한국 신화를 원본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 신화를 찾아보면 대략적인 스토리를 스포일러당할 수 있다는 것. 세세하게는 변형될 수 있겠지만… 덕분에 연재 중인 만화의 댓글창에 스포일러가 뜨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6.1. 비판[편집]
- 이승편의 경우 작품 자체가 훈훈한 만화 때문인지 몰라도 진행이 느리다. 이로 인해서 연재량이 짧다는 착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 까메오와는 별개로 혹자는 도장 찍기에 가까울 정도로 엑스트라중 작가의 전작에서 나왔던 인물(역시 엑스트라)들이 그대로 나오는 점을 단점으로 꼽기도 한다. 이것은 고우영 화백이나 김성모, 이현세가 사용하는 스타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미 주호민 본인이 작품마다 이런 스타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헌데 고우영과 김성모, 이현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게 엄연히 이 셋은 다른 작품에 나오는 인물이 외모가 비슷한 거라 바보가 아닌 이상 고우영 삼국지의 유비와 고우영 초한지의 유방을 헷갈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반면 주호민 같은 경우 같은 작품 내에서 변호사 진기한과 고시생 진기한이 동시에 등장하고 신화편 등장인물 중 하나가 저승편 최고 중요 인물 중 하나인 김자홍하고 외모가 겹쳐 사람들이 '김자홍이 예전에는 나쁜 사람이었구나'하는 혼란을 겪은 바가 있다.[8] 즉 엄연히 다른 작품 내에서 외모가 겹치는 캐릭터가 있는 스타 시스템이랑 같은 작품 내에서도 이미 비슷한 사람이 등장하는 주호민을 완전히 같게 볼 수는 없다.
매 작품마다 같은 캐릭터가 상황만 바뀐 채 등장해서 ‘캐릭터 재활용’이란 표현도 있던데요.
- 아, 그거 스타 시스템이라고 해주세요.(웃음) 원래 있는 말이에요. <아톰>을 그린 데즈카 오사무가 시작한 거고요. 이현세 선생님의 모든 만화에 오혜성, 백두산이 나오잖아요. 캐릭터들을 배우로 생각을 해서 작품마다 배역이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독자들한테 약간 기대하게 하는 면도 있어요. 주성치 영화 볼 때, 오맹달이 이번엔 무슨 역으로 나올까 기대하는 것처럼요.
-출처: 교보문고 인터뷰 『신과 함께』주호민, ‘계속 그리는 수 밖에‘
- 1기까지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이어졌지만 2기부터는 스토리 그런거 없고 억지 감동을 쓰려고하는지 진행도 느리고 팬서비스 차원이라지만 스토리 대신 캐릭터를 너무 강조한다.[9] 하지만 완전히 내용이 없이 그냥 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잘못 건드렸을 때의 업보로 받는다는 '동티'나, 조왕신이 불의 속성과 얼음의 속성을 같이 갖는다는 것 등, 한국 신화 내에서의 가택신의 속성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기는 했다. 다만 28화부터 홍역신과 싸우는 에피소드를 3회 이상 질질 끌고 있는 것은 병크가 맞다. 그 에피소드를 통해서 각 신의 속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라곤 측신이 측간 근처에선 '측룡'이란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다는 것 하나뿐이니.
- 비단 신과함께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호민의 단점이지만, 액션신을 비롯해서 관련 연출이 다른 웹툰들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에 대한 변론으로 이 만화 자체가 액션 중심은 아니라 큰 문제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2기에서는 액션으로 몇 화를 때움에도 불구하고 액션신이 이렇게 비루하면 여러모로 곤란하다. 거기다가 안 그래도 단순한 그림체인데 Ctrl CV까지 자주 보이고 있다.
- 신화편 수명장자 이야기에 대한 비판. 작가가 중2병 코드를 의도한 것 같지만 (비하의 의미가 아니다. 수명장자는 분명히 중2병 코드가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림체가 어울리지 않아 병맛코드에 가깝게 되어버렸다. 작가의 개성과 연출 미숙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는 문제인데, 수명장자 이야기는 후자에 가까운 모습이다.
- 저승편에서의 비판은 처벌이 너무 심하다는것. 댓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저승은 맨날 당하고 만 산 호구여야 처벌 안 받고 천국 가냐며 너무 엄중한 처벌 기준을 비판한다. 게다가 살인도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살인이나 정당방위, 혹은 사형으로 벌어진 살인도 있을것인데 그런것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살인은 지옥행!" 하며 딱딱하게 나오는 모습이 너무 많다는것. 또한 독사지옥처럼 자신은 선인이어도 주변인이 악인이면 처벌 받는 연좌제 처벌[10] 도 가혹한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11]
6.1.1. 세계관 설정에 관한 비판[편집]
이 작품의 기본 소재가 권선징악이기 때문에, 이를 비판하는 주장과 그에 대한 반론이 존재한다.
- 비판: 인생과 역사를 고찰하면 선악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 구국의 전쟁 영웅은 한편으로는 전쟁터의 학살자라고 볼 수도 있다. 굶는 아이 때문에 분유를 훔친 어머니를 단순히 절도범이라 욕할 수는 없다. 근대 들어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첨예해진다. 가령 휴대폰에 들어가는 희소 광물을 캐기 위해 아프리카인들이 노동력을 착취당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 휴대폰의 소비자를 악하다 규정할 수 있을까? 이러한 선악의 아이러니를 다루지 않음으로 관습적인 선악관에 의지한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 반론: 근본적으로 모델인 한국 신화 자체가 권선징악 중심이다. 더욱이 그 신화가 만들어질 당시의 사회의 복잡함의 수준과 지금의 수준을 대놓고 같은 선상에 두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픽션물 웹툰이다.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비판이다.
권선징악이나 고전적인 주제들은 자칫하면 되게 촌스러워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피하고 싶었는데, 지옥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명징하게 권선징악을 다루고 있어서 어설프게 피했다가는 더 이상해지겠더라고요. 그래서 권선징악을 다루되 좀 더 세련된 방식으로 다루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락적인 재미를 주기 위해서 저승이 근대화가 되었다는 설정도 넣었고요. (작품에 나오는 권선징악적 코드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출처: 경향신문 인터뷰 인기웹툰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일부러 개성 없는 주인공 등장시켜요”
- 재판에 대한 비판: 저승이 근대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기준으로는 매우 불합리하고, 이상하고, 말도 안 되는 처사가 많이 등장한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등장한 그 어떤 이도 전능하지도 않고, 선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우선 1번째 도산지옥의 진광대왕은 끝의 몇 조를 묶어서 대충 무죄로 넘기는데, 당연히 이것만으로도 진광대왕은 재판할 자격이 의심되는 이다. 어떤 이유로도 대충 넘기면 안 되는 재판에서 단순히 수가 너무 많아서 자기가 피곤하다는 개인적인 이유로 말이다. 거기에 젊어보이는 재판관 한 명이 안 된다고 하려다 선배 재판관이 입 틀어막고 알만한 사람이 왜 이러냐고 한다. 재판이 전혀 공정하지 않다. 여기서 벌을 받는 이의 발언으로도 엿볼 수 있는데, 저승의 재판은 항소도 없이 3심제를 무시하고 있으며, 야만적인 형벌이라는 벌 받는 이의 말에 집행관들이 형벌까지 근대화할 수는 없다고 하는 말로도 알 수 있다. 시대는 항상 변화하는데 저승의 법은 따라가질 못 하고, 그걸 알고도 계속 밀어붙이는 것이다.
송제대왕이 재판하는 불효에 관한 죄도 그렇다. 김자홍이 고등학교 시절에 집안 사정이 어려움에도 학원을 다니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을 죄로서 올린 것도 마냥 김자홍만 탓할 문제가 아니다. 알지만 자신도 답답해서 고집 부리는 거고, 집안 사정이 어려운 게 김자홍의 탓도 아니다. 오히려 부모의 탓일 수도 있다. 김자홍이야말로 가슴에 못 박힌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만 둘러봐도 부모도 얼마든지 자식에게 못 박는다. 막장 부모 수준이 아니라고 할 지라도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그의 명대사인 "박힌 못을 빼낼 수는 있지만 구멍은 남는단다."를 빌리면 부모들 역시 엄청나게 처벌받아야 한다. 또한 김자홍이 회사 일 때문에 추석에 부모님을 보러 가지 못했던 것 역시 김자홍 본인이 가기 싫어서 보러 가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당연히 이건 명절도 없이 쥐어 짠 회사 잘못이 더 큰데도 이것까지 죄로 몰아간다. 그리고 자기들이 정해놓은 수명대로 온 걸 적반하장 격으로 부모님보다 먼저 죽었다고 불효자로 몰아간다. 본작에서 사람이 죽는 과정은 저승에서 정해놓은 수명에 따라 매달 명부 명단을 차사들에게 보내면 차사들이 명부를 가지고 죽을 이의 이름을 세 번 불러 혼을 거둬온다. 다시 말해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게 만든 건 자기들이면서 그걸 죄라고 몰아간다는 얘기다. 진기한도 변론에서 이 부분은 말하지 않은 걸 보면 애초에 작가가 이 부분을 까먹거나 신경 안 쓰고 쓴 대사라고밖에 설명이 안 된다.
특히 저승법이나 저승에서 제일 높은 시왕인 염라대왕에 대한 문제도 심각한데, 신화편의 차사전에서는 염라대왕이 해원맥이 단지 사람을 너무 많이 죽였다는 이유로 지옥에 가야 하고, 덕춘 역시 사람을 죽였으니 지옥에 가야 한다고 하는데, 해원맥이 죽인 사람들은 백성들을 약탈하는 도적들, 국경 침범해서 국토를 유린한 오랑캐들 뿐이였고, 이덕춘이 김맹호를 죽인 것도 그녀 입장에서 김맹호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 동생들을 죽이려 한 사람이였기 때문인데, 이런 이유들은 전혀 따지지도 않고 염라대왕은 그저 '사람 죽이면 지옥에 떨어지는 게 저승법이니 지옥에 가야 한다'라고만 했다. 저승법이 죄를 판단하는 기준도 매우 단순무식하고 일차원적이다. 이대로 따지자면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순신 장군, 6.25 참전용사같은 위인, 가정폭력이나 괴롭힘 등에 시달려 가해자를 우발적으로라도 살해한 피해자들도 다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된다. 정당방위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이때는 시대가 시대이기 때문에 정당방위라는 기준이 없었다는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정당방위라는 개념이 없던 옛날에조차 적어도 저승처럼 이유,상황 전혀 보지 않고 그냥 살인을 하면 무조건 다 똑같이 형벌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즉 그런 일을 당해도 그냥 얌전히 침략당하고 유린당하고 죽거나 도망만 가라는 얘기, 더 직설적으로는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이승에서 호구처럼 당하기만 하면서 살라는 얘기랑 다를 게 없다. 심지어 재연재판 차사전 9화에서 배댓 중 하나는 "저승법 수준 보니, 대별왕도 소별왕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이덕춘은 해원맥 아니였으면 자기 가족, 자신과 동생들까지 죽이려고 한 김맹호를 죽였다는 이유로 지옥에 갈 뻔했다. 바꿔 말하면 덕춘은 정말 극도로 운이 좋은 거의 유일한 케이스였기 때문에 비슷한 이유로 살인을 한 다른 사람들은 전부 지옥에 갔다는 얘기다.
게다가 상술했다시피 염라대왕이 완전히 사람을 지옥에 빠뜨려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려는 미친 양반 마냥 표현되는데 이도 원전에 맞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염라대왕은 사람에게 공정하게 형을 내리는 사람인데 시기상 염라대왕이 첫 등장했을 때 조차 지옥을 직접 구상하며 "저승에서 그 어떤 사람조차 구원받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는데 이게 시왕 중 제일이라는 사람이 할 소리인가? 게다가 저승편에서도 어떻게든 한 사람이라도 구제하려고 지장보살이 변호사 제도를 만들자 "우리는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검사를 만들겠다."라고 공언하고 심지어 이 직전에는 "저승을 바꾸려고 해도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대별소별전 마지막 화에서는 "지옥에 떨어진 망자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통을 주겠다"라는 말까지 하는데 이쯤되면 공정한 재판관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유죄 판결을 받게 해서 지옥에서 고통 받게 하려는 미치광이나 다름 없다. 다시 말하지만 염라대왕은 공정하게 재판을 받게 해주는 신이지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에 끌고 가려는 나쁜 신이 아니다. 그런데도 염라대왕을 이런 식으로 묘사하는 건 매우 큰 문제가 있다. 그 만큼 죄를 미워하여 단죄하려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위에 비판이나 이야기 진행에 대한 문제점에도 제기되었듯 저승의 법도에 의해 죄없는 사람으로 판별받기가 매우 어렵다. 한번 지은 죄는 씻을 수 없는 걸로 나오고 정당방위는 전혀 인정되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 유죄를 안 받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기한 문제들은 처음 연재될 때도 나왔지만 주목 받지 못했는데, 재연재가 되면서 현저히 드러나게 된 문제로, 위에서 설명한 문제들 각각 재연재 12화, 13화, 21화를 포함해 계속해서 이에 대한 지적이 나오게 되었다.
6.1.2. 늘어지는 스토리?[편집]
시즌2부터 스토리가 엿가락처럼 늘어졌다, 시즌2 1화~33화까지[17] 약 4달을 연재했는데 전개된 내용은 소시민의 힘든 삶[18] 과 홍역귀가 와서 난리치고 가신들과 사자가 협력해서 물리친 것 밖에 없다. 또 철거업체들이 난리치고 사자가 그놈들을 벌하는 내용으로 흘러가려는 낌새가 보이고있다. 시즌1에 보여줬던 권선징악 내용과 주호민의 골수팬들 때문에 신과함께가 개념만화로 칭찬받고 있지만. 이대로 진행한다면 욕먹고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2부가 1부에 비해서 어느 정도 호불이 갈렸고, 일부에서는 극단적으로 1부의 매력을 까먹는 암적인 존재라고 평을 내리기까지했다.
그 연출이 너무 심심하고 삶을 보여주는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단지 철거민들의 삶을 이렇게 힘들다라는 것만 강조하고 그렇게 된 배경과 원인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고 있지 않고 있고, 오로지 동정적인 시각만으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견에 대한 작가 본인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민감한 사회 이슈, 정치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방식에서 강풀, 윤태호 작가가 직설법이라면, 주호민 작가는 은유법에 가깝죠?
- 전 욕먹는 걸 싫어하거든요.(웃음) 알아 볼 사람만 알아보라는 식으로 그리고 있죠. 때론 너무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연재 끝에 제가 ‘사실은 이거’라고 해설도 하고요. 그래도 ‘이승편’은 제 기준에선 굉장히 직구였어요. 용산 참사라는 소재가 워낙 강하니까. ‘저승편’, ‘신화편’의 은유는 굉장히 얕게 묻어놓은 경우고요.
그러고 보니, ‘이승편’에 등장하는 용역깡패 중에 대사는 거의 없지만, 본인과 똑 닮은 캐릭터가 나오잖아요?
- 저 맞아요. 캐릭터명도 제 이름 뒤집어서 민호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용산 철거민들이 용역깡패들한테 강제철거 당할 때 제가 한 게 아무 것도 없거든요. 뉴스 보면서 욕한 거 외엔. 어쨌든 방관자고 그건 곧 암묵적인 동의가 아닌가, 그런 생각에서 절 넣은 거죠.
-출처: 교보문고 인터뷰 『신과 함께』주호민, ‘계속 그리는 수 밖에‘
사람들은 모든 죄를 뒤집어 쓸 누군가, 한명이 필요한 게 아닐까, 그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자기 마음이 편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느 정권에서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라는 말이 나오잖아요. 그 사람을 세운 우리의 잘못도 있는 거잖아요. 대별소별전은 근현대사에 대한 상징이 많아요. 그런 것들을 읽어낼 수 있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죠. 원래 신화에서는 대별왕이 혼자서 태양 2개 중 하나를 떨어뜨려요. 모두의 힘을 모으는 것은 제가 각색을 한 거죠. 태양은 절대적인 권력을 상징한 것이고, 한날 한시에 활을 쏜다는 것은 투표를 상징한 것이죠. 그래서 절대 권력을 떨어뜨리는.
(대별왕/소별왕 에피소드는 정권에 대한 비판이 아닌가 하는 질문에 답하며)
출처: 경향신문 인터뷰 인기웹툰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일부러 개성 없는 주인공 등장시켜요”
7. 오류[편집]
7.1. 모티브인 신화 자체가 정확하지 않아 모호한 내용[편집]
- 모든 재판이 끝난 후 최종적으로 이후가 결정되는 6문 중 '지옥문'에 대한 설명이 없다. 진기한은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고는 하는데 이미 진기한이 있는 곳 자체가 지옥이다.[19]
- 변호: 이는 설정구멍으로 볼 순 있지만 실제 한국 무속계의 전설 중 이와 비슷하게 설정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혀를 뽑아야 하는 지옥인 곳에서 다른 체벌이 내려진다고 언급하는 경우도 있고 그 정반대도 있는 등. 이는 기반은 불교계지만 결국 한국 무속인들끼리 해석하고 분파하다 보니까 다양해진 경우. 결과적으로 이걸 죄다 종합해서 이야기를 만들면 여기저기서 모순이 생길 수 밖에 없다.
- 68화에서, 태산대왕은 피고의 죄가 인간으로 태어나긴 약간 부족하다면서[20] 축생도로 들어가 5년간 소로 지내면 인간으로 환생한다고 약속하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많으나 정황상 축생도로 들어가 가축으로 살아가는 삶을 전생의 죄를 지우고 선행을 쌓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한다면 그리 문제되진 않는다.
- 업관을 지나는 경우 손발이 잘리는데 김자홍이야 진기한이 어떻게든 덧붙였다지만 나머지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붙어있는지는 미지수. 다만 이는 주호민이 인터뷰에서 원래라면 모두 잘려있어야 정상이지만 보기도 그렇고 일일이 그리기도 힘들어서 그냥 그 상태로 그리기만 했다. 그림과는 달리 실제론 손과 발이 잘린 상황이라고 인증했다. 요약하면 매번 사지불구로 그리기 힘들어서 고의적으로 작화붕괴를 일으켰다는 것. 다만 이 경우에도 문제가 완전해지진 않는데 김자홍의 경우 중간에 커피 몇잔 마시고 농사일을 할 정도의 여유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49일이라는 날짜에 꽤나 빡빡하게 재판을 받는 걸로 그려지는데 만약 모든 사람이 손발이 잘린 상태에서 4번째 판결 이후를 받아야 한다면 날짜를 맞추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당장 평지길도 아니고 저승편 묘사에 의하면 다음 재판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일종의 시련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험난한데 손은 그렇다쳐도 발이 없는 사람이 49일안에 그 기한을 어찌 맞춘단 말인가? 게다가 이 경우 한빙지옥 이후로는 사실상 피고인을 변호사가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데[21] 이렇게 되면 죄를 지은 피고인 본인이 아닌 변호사가 부분적으로 형벌을 받는 셈이 되어버리니 이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차라리 저승에선 절대 죽지 않는다는 설정에 맞춰 손발이 잘려도 2~3일이 지나면 재생되지만[22] 진기한의 경우 재판을 조금이라도 빨리 받게해 시간을 확보하려고 손발을 즉시 재생시켰다고 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 작중에서 아무리 봐도 죄가 많은 듯한 조폭이 도산지옥을 지나 업강을 건너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산지옥이야 판관의 노화로 설렁설렁하는 구석이 있어서 운 좋아 얻어걸릴 수 있다지만 기본이 종신형[23] 인 지옥에서 지옥마다 담당하는 죄악도 다 다른데 작중 언급을 보면 앵간한 지옥들은 거의 다 포화상태에 가깝다. 근데 뒤로 갈수록 살피는 죄는 겉으로 보면 무거운 죄를 따지는 구석이 많은데 독사지옥의 경우 살인 같은 타인에게 해를 입힌 범죄에 대해서 거르는 곳이지만 여기서 살인마가 걸렸다는 건 선행을 많이 하여 화탕지옥에 안 걸리고 효도를 충분히 하여 한빙지옥에 안 걸리고 5가지 죄가 크지 않아 검수지옥을 통과[24] 하며 말로 한 죄도 가벼워 발설지옥을 통과할 정도의 살인마라는 소리가 된다. 하지만 살인자 얼굴에 살인자라고 쓰여있는 것도 아니고 양의 탈을 쓴 살인마가 세상에 많기에...[25] 이후에 재판하는 쪽의 죄가 현재 재판하는 죄보다 무거워 일단 넘긴다는 식으로 보면 비교적 납득할 만하겠지만 그런 내용이 일체 없어 문제가 된 것. 발설지옥에서 모 정치가를 보고 염라대왕이 '어떻게 이런 놈이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하네'라고 하는데 그걸 보는 독자가 염라대왕 이상으로 신기하게 여기는 수준.
- 태산대왕의 거해지옥은 회전하는 톱을 두고 피고의 인생에서 남을 속여 이득을 누리면 점점 톱날이 피고 쪽으로 다가오지만 남에게 속으면 톱날이 뒤로 물러가는데, 돕지도 않고 속았는데 칼날이 물러가야 하는가? 이 지옥의 기준에만 따른다면 잘 속지 않지만 기부를 많이 한 사람보다 기부는 적게 했지만 잘 속는 사람이 통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심판도 명확한 기준이 있는게 아닌 담당 판관의 주관에 따라 정해지기에 진기한은 사기당한 걸 최대한 본인의 말빨까지 더해 만든 시너지로 17m나 물리게 만들었다. 또한 똑같이 남을 속여 이득을 본 행위라도 그 행위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준 정도와 그걸로 자신이 이득을 본 정도도 다 같을 수 없는데 그것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이 그냥 다 똑같이 속인 횟수에 따라서만 5cm씩 톱날이 가까이 오게 되어있다. 이 방식대로면 평생 한두 번 크게 남을 크게 속여 큰 이득을 본 사람이 여러 번(몇십 번 이상) 사소한 걸 속여 약간의 이득을 자주 본 사람보다 톱날에 썰릴 확률이 더 적은 셈이 된다.
- 화탕지옥에서 나왔던 오락실 사기나 지갑에서 돈 빼간 에피소드는 분명히 거해지옥에서도 심사하는 이야기일텐데도 등장하지 않는다.
- 변호: 하지만 이 역시 암묵적으로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적용되어 있다고 보면 짧게나마 설명할 수 있다. 이를테면 불효를 다루는 송제대왕과 혀로 지은 죄를 다루는 염라대왕은 아무리 봐도 그 범위가 겹치는데 [26] 송제대왕이 망자가 한 문제의 말을 '무죄' 내지는 '공소기각', '훈방', '기소유예' 처리해서 보내주었는데 이후 이를 염라대왕이 '유죄'로 단정지어 처벌해버리면 이것은 염라대왕이 송제대왕의 판결을 무시하는 셈이 된다. 염라가 '저승에서 천상계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최초의 시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권위가 있어 보이는 것일 뿐 신화속 시왕들은 저승의 공동 통치자로 기능하며 따라서 각 시왕은 저승에서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있다. 각 시왕은 다루는 죄의 관할이 다를 뿐 권위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일사부재리 외에도 각 시왕들의 관할에 따라 특정 관할을 맡는 대왕이 일종의 상급심으로서 다른 관할의 시왕의 판단에 구속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간추리면, 재판을 7번하고 연장전으로 3번 더 하는데 뒤의 재판에 의해 앞의 재판이 무시당하고 바뀌면서 다루어졌던 죄목이 계속해서 다루어지면 종합적으로 재판 한 번 하면 그만이지 7번에 +3번씩까지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오락실 사기와 지갑에서 돈을 빼간 것은 적극적으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자신이 나서서 죄를 지은 경우지만 거해지옥은 선악이나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납품단가를 후려쳤다느니 하는 것도 죄로 들어가는 걸로 보면 기준 자체가 조금 달랐을 수도 있다.
- 진광대왕의 도산지옥에서 통과할 확률은 12화에 나타난 73조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가정하면 70%. 다른 지옥의 확률도 70%로 높게 잡아줘도 시왕 중 7명의 재판만 고려해도 이를 통과할 확률은 0.7의 7승, 고작 8%에 불과하다. 물론 태산대왕 같은 경우야 좀 부족하면 동물로 환생시켜주기라도 한다만… 실제로 극 중 뒤로 갈수록 재판정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계속 줄어든다. 유죄 판결을 받은 영혼들은 영원히 형을 받는다는데, 그런데도 대한민국/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이 많은 영혼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사실 농담이 아닌 게 동물은 재판을 받지 않으며 사람이 축생도로 환생하기도 한다. 즉 축생이 사람으로 환생할 수 있다.[27][28]
- 이승편에선 저승차사들이 가택신들의 저항과 기막힌 가정사정 때문에 김천규를 데려오는데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원전으로[29] 보나 현실로 보나 이런 일은 꽤 자주 있을텐데… 뭐 이 일은 가택신을 구출하라는 임무도 있었고 저승차사 인원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저승편에서도 해원맥이 6세 당시의 송구현을 데려오지 못한 것도 그렇고 저승차사들이 과하게 감정적인 면이 있는데, 실제로 저승차사가 감정적이라는 면은 원전이 된 신화에도 많다.[30] 만화에서도 강림도령의 과거 이야기 중 음식을 받아먹고 그 인물의 수명을 늘렸다는 일화는 당사자가 강림도령은 아니지만 저승차사를 이래저래 챙기면서 자기 수명을 늘린 '사만이'라는 인간이 있다.
- 저승편 17화에서 강림도령이 사만이에게 무려 4만년 동안 뇌물을 받고 수명을 늘려줬다고 하는데, 신화편 강림전을 보면 강림은 최소한 나라와 제도가 있는 시대에 살았다. 강림이 삼국시대에 살았다고 해도 4만 년은 말이 안 된다. 저승편 56화에서 '천년전과 하나도 바뀐게 없군…'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천년 전이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말하는 것이라면 신화편까지 갈 것도 없이 저승편에서 오류가 생기게 된다.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어도 문제가 되는데, 사실 이것도 원전 신화의 설정구멍이긴 하다. 누구 한 사람이 지은 이야기가 아닌 떠도는 전설과 신앙을 합쳐 만든 이야기다보니 역사가 시작되지 않은 시기에 나라와 제도가 있다고 해도 오류라고 보기 힘들 수는 있다. 전설이 역사적 사실을 따질리가 없으니까. 같은 논리라면 소사만 설화의 원전 그 자체와 삼천갑자 동방삭 설화의 원전 그 자체가 애초부터 틀린 얘기다. 일본 리메이크판에서는 4만년 동안 뇌물을 받은 게 아니라 한 번 뇌물 받고 33세였던 것을 53세로 늘려준 것만 묘사함으로서 이 오류를 해결했다. 여담이지만 三十三세라는 것에 획하나 그어서 三千三세로 조작한 것처럼 五十三세 또한 획 2개만 더 그으면 조작이 가능하다. 나름 원작에 충실한 재해석인 셈.
- 어린 나이에 죽은 아이들은 재판을 받는 대신 삼신할머니가 맡아 키우고, 커서 환생하거나, 지옥에 남아 귀왕대나 변호사가 될 지 고른다고 한다. 하지만 어린이라고 해도 죄를 안 짓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염라대왕이 말한 "어릴 때 뭘 알겠냐"는 말을 빌려서 보자면, 어릴 때 짓는 죄라고 해봐야 가벼운 것들이고 자각을 못 한 상태에서 저지르는 것이므로 죄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마냥 그런 것들만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어린이지만 나이만 적을 뿐 사이코패스고 살인 같은 중죄를 저질렀다든가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보통은 소년원에 가거나 정신병원에 수감되며, 일부는 미성년자라도 소년교도소에 수감된다. 외국에서도 엄벌주의 국가는 소년범이라도 교도소에 보내고 무기징역 때리는 일도 잦다. 하지만 저승에는 이와 관련한 시설도, 재판도 없다. 만화에서도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 변호: 혹여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이승의 사법과 괴리되는 것도 아니다. 현실의 법에서도 일정 나이 미만의 어린이는 형법으로 처벌받지 않으며, 교화의 대상이 된다. 저승에서도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을 기르는 것을 일종의 교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어렸을 때 죽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굉장히 불행한 경우기 때문에 같은 죄를 지어도 온갖 죄도 짓고 수명도 길었던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은 죄가 좀 있더라도 워낙 일찍 죽었으니 그나마 저승에서 혜택을 받는 거라고 볼 수 있다.
7.2. 신화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작가의 불찰로 생긴 설정구멍[편집]
- 이승편 5화에서는 뒷간이 수세식 양변기로 바뀌면 뒷간신 측은 발 붙일 곳이 없어 쫓겨난다는 설명이 나온다. 그런데 9화에서는 측이 양변기용 뚜러뻥을 갖고 있고, 익숙한 장비로 사용한다. 하지만 28화에선 분명히 부뚜막의 신일 조왕신이 압력전기밥솥을 쓰는 것을 보면, 측이 한 저 말은 측신이 현대식 화장실에 깃들지 못한다는 말보다는 그냥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해해야할 듯. 아니면 똥이 쓸려 나가기 때문에 모이지 않아서 뒷간으로 취급하지 않거나. 그런데 사실 정화조는 뒷간에 비해 똥이 엄청나게 모이며, 어차피 뒷간이나 정화조나 비우기는 마찬가지. 그냥 취향 문제인 듯.
- 반론: 아파트 정화조의 경우 한 집에 하나씩 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 여러 집의 하수가 섞이는 개념이라, 집집마다 신이 깃든다는 전통적 개념에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 측신이 깃들지 못한다고 설명한 집은 모두 아파트였고, 한 집에 한 정화조가 있는 경우에 대한 묘사는 없었다.
- 위와 같은 문제로, 이승에서 소멸한 가택신이나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가택신들의 최후의 요새인 것마냥 묘사된 동현의 집도 말이 안 된다.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다들 문을 걸어 잠가 문왕신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한국에만 해도 아직까지 대문 뻥뻥 잘만 열어놓고 사는 집 많고, 대들보와 부뚜막, 측간 다 있고, 말도 키우고, 창고도 있는 집 역시 따지고 보면 얼마든지 있다. 그 집들 다 놔두고 무슨 가택신들이 소멸을 한단 말인가. 게다가 서양식 건물이라고 해서 대들보 없고 부뚜막 없는 거 아니다. 화장실은 말 할 것도 없고, 마구간도 차고 정도로 대체 하면 그만이다.
- 반론: 동현의 집을 최후의 요새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 전통이 사라지는 한국 사회를 나타내는 일종의 장치로 볼 수도 있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인 가택에는 대들보나 부뚜막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를 상징하는 문화나 믿음, 상징들이 없다. 예를 들어 성주신의 성주단지를 모시는 집이 현대 한국 사회에서 몇이나 되겠는가? 전통적인 가택신을 모시는 믿음을 가진 곳이라도 농촌의 몇몇 집안밖에 없으며. 이 또한 어르신들이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31] 또한 서양 신이라도 들어와야 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미 서양 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가톨릭, 정교회, 개신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 신자들의 집에 고이 모셔져 있다. 하지만, 이들 신은 한국의 전통 가택신과는 그 의미가 다르며, 상징되는 물건 역시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 저승편에서 김자홍이 죽은 후에, 3호선 종점 대화역을 통해 초군문으로 이송된다. 그럼 3호선에 살지 않는 사람이나 지방이라서 철도, 또는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저승으로 이송되는 걸까? 일단 작중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저승차사는 강림도령 파티 3명이 끝이다. 뭐 애초에 대한민국 전국 팔도를 돌면서 고작 3명이서 사람을 끌어모은다는 설정 자체가 인간적으로 보면 너무 무리한 행정이라 이들에게 순간이동 능력이 있거나 하는 등으로 때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이승편에서 아주 대놓고 발로 뛰며 추격적을 펼치는 장면이 나와서 이런 설정은 쓸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 저승편에서 염라대왕이 함대곤에게 생년월일을 물었을때 함대곤은 1951년 생이라 답했다. 하지만 업경에는 1941년 생으로 나온다.
- 김자홍이 인간문에 들어가 환생하기 직전, 길에서 10원짜리 하나 주운 적 없다고 말을 했는데 화탕지옥 에피소드를 보면 지갑을 주워 이만 원을 가진 적이 있다. 물론 이 경우 김자홍이 비유적 표현으로 자신이 그 만큼 운이 나빴다는 걸 설명하는 것이지 진짜로 자기 인생 전체 통계를 내보니 정확하게 10원도 주워본 적이 없더라 하는 의미는 아니니 그렇게 깊게 파고들 설정오류는 아니다.
- 독사지옥에 가기 위해 염라대왕에게 부탁해 트랙터를 개조했는데, 분명 다른 사람들도 멀쩡한 길로 독사지옥에 갈 텐데 진기한은 꼭 트랙터를 이용했어야만 했을까?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철환소를 건너면서 철공에 휩쓸려 멀쩡하지 못한 모습으로 독사지옥에 가거나 가지 못하는가? 일단 베스트댓글에는 어쨋든 죽지는 않으니 죽을만큼 고통스러워도 엉금엉금 기어서 언젠가는 도착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러면 49일이란 기한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또 문제가 되는 게 트랙터를 구하지 못한 변호사는 설령 그 사람이 신장급 변호사라 하더라도 의뢰인이랑 같이 철공을 쳐맞으면서 가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 반론: 신장급 변호사에게 원자력 전함이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것을 보면 다른 지상 교통수단도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다 해도 최상급 직함인만큼 그냥 업무 보조금이나 자기 자본력으로 때워버리거나. 실제로도 업강을 건너자마자 내복 할머니의 신장급 변호사는 커다란 몬스터트럭을 준비했었던 걸 보면. 그리고 여타의 변호사도, 변호사 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장식이 아닌 만큼 나름대로의 공략법을 준비했을 것이다.
- 신화편에서의 강림도령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이승편에서의 성주신과 조왕신이 강림도령의 가택신으로 나온다. 심지어 이 둘과 강림도령은 직접 만나기까지 했는데 이승편에서 저 둘과 강림의 만남 장면을 보면 구면이라는 느낌이 없었다. 저 정도로 과거에 접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로 마치 처음 본다는 느낌으로 묘사됐다. 단순히 생각하면 적게 잡아도 수천년 전에 한번 만난 인물이라 까먹었다고 하면 말은 된다. 신인데 어떻게 그걸 까먹느냐는 반문도 가능하겠지만 애초 원전에서도 신이나 차사들이 인간적이거나 허술한 면모를 보이는 에피소드가 적지 않은지라…
- 신화편 강림전 초반을보면 지하철에서 덕춘이 강림도령에게 까마귀가 적패지를 물고간 사연을 몰랐던 것처럼 물어본다. 하지만 그다음 강림도령이 회상하는 장면을 보면 분명 셋이 같이 근무하고 있었고 그사건때문에 염라대왕에게 개갈굼 당했다고 말해주는데, 물어보는 덕춘이 그렇게 큰사건을 모를리없다.
사실 이런 면모 뿐 아니라 덕춘이는 차사치고는 꽤 모르는 게 많은데(유성연이 피부색이 돌아온 이유를 모르는 등) 만화적으로 보면 독자들에게 신화속에 나오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기 위해 의아해할 캐릭터가 필요한데 강림은 셋중 직위가 가장 높고 해원맥은 캐릭터 자체가 워낙 철두철미한 캐릭터로 나오므로 그나마 덜렁이 + 순둥이 컨셉인 덕춘이에게 설정에 대해 의문을 가질 캐릭터성을 부여했다고 하면 말은 된다.
그리고 강림이 저승차사 선배인 해원맥과 이덕춘을 밀어내고 리더의 자리에 앉은것은 강림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승편 가택신 구출 임무에서도 염라대왕이 가장 우수한 부하를 보낸다고 했을때 강림이 나왔고 강림이 사만이 설화에서처럼 뇌물 먹고 수명 연장 해준게 무마된것도 강림의 뛰어난 능력 덕에 무마된것이다. 저승편에서 원귀 추적이 끝나고 즉시 차사 임무를 다시 수행하는데 자기 혼자서 해원맥과 이덕춘이 함께 할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게다가 그의 주먹은 신들이라고 예외 없다. 이렇게 능력치와 전투력이 우수하기에 해원맥과 이덕춘보다 후배임에도 리더의 자리에 앉은것이다.
7.3. 사실과 다른 점[편집]
- 42화에서 진기한의 언급으론 육도윤회의 지옥문을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지옥도 엄연히 육도윤회에서 언급하는 육도 중 하나로, 당연하게도 이곳에서도 윤회는 적용된다.[32]
- 기본적으로 각 지옥은 무기한 종신형이 기본이라는 설정이다. 거기다가 어차피 저승이므로 각 지옥에 수감된 죄수들은 문자 그대로 영원히 갇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56화에서 강림도령이 소대장에게 인장을 찍을 때는 "너는 모든 지옥을 돌며 가중처벌을 받게 될 것이며"라고 하는데 원래 신화에서는 지옥의 형기가 무기징역이 아니다. 하지만 만화 10화와 39화를 보자. 저 장면 이외에도 주호민 작의 만화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하는 말이 저승 지옥의 형기는 무한하다란 말이다. 일본 리메이크판에서는 악행에 해당하는 만큼의 형량을 부여받고 형량을 채운 뒤 다시 변호사가 배정되고 다시 재판을 치르는 것으로 설정을 수정했다. 게임판에서는 진기한의 "100년, 1000년, 혹은 영원히..."라는 대사를 통해 유기형과 무기형이 둘 다 존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혹은 그저 형벌을 책정하는 강도가 높아지는 경우일 수도 있다. 즉슨, 한 지옥에서 무난하게 다음 지옥으로 넘어갈 정도의 죄가 다음지옥으로 가지 못하고 그 지옥에서 처벌을 받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가중처벌을 죄의 책정강도를 높인다고 바꿨을 때 들어맞는다.
- 염라대왕이 어떻게든 한 사람이라도 유죄 판결을 받게 해서 지옥에 빠뜨려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려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도 원전에 전혀 맞지 않다. 원래 염라대왕은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주는 신이다. 그만큼 죄를 미워해서 단죄하기 위해 그러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연좌제[33] 에 정당방위도 전혀 인정되지 않는 저승에 법도로 인해 무죄로 판결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검사 도입에 형벌까지 영구집행이라면 그냥 단순이 한 명이라도 더 지옥에 끌고 가려는 것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오히려 원전 고증을 지키려면 염라대왕이 불공정하게 유죄나 무죄 판결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판결 기준을 정확하게 세우고 저승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위에 지옥 무기한 종신형이라는 부분고 맞물려서 생각해보면 고증오류까지는 아니지만 작품 내에서 엄청난 모순 하나가 생기는데 바로 노일자대가 신(측신)이 되었다는 점. 이러한 의문점은 녹두생이전이 재연재되기 시작하였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만일 지옥의 형기가 무제한만 아니라면 이런 모순은 사라진다. 이럴 경우 매우 고통스럽지만 언젠가는 끝날 형벌 받기 vs 지옥에 떨어지는 것보단 덜 고통스럽지만 평생 뒷간에서 속죄하기 이런 구도가 되기 때문. 우선 '측신'이라는 직위 자체가 신이라고는 하지만 '영원한 형벌'에 가깝기 때문에 악행을 저지른 노일자대가 측신이 된 것도 설득력이 생긴다. 또한, (오락실 따닥이 하는 등의)자잘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약한 강도의 처벌을 받는데서 그치게 될 것이며, 앞에서 이야기했던 발설지옥까지 온 부패한 정치인 모순도 이미 정치인이 4개 지옥의 형벌을 받고 왔다는 식으로 설명이 된다. 설정 한가지만 추가했어도 많은 의문이 풀릴 텐데 추가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 신과함께 영화판에서는 이러한 모순점을 의식했는지, 죄질에 따라 형기 구형이 달라지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8. 사건 사고[편집]
8.1. 뮤지컬 퍼펙트맨의 신과함께 표절[편집]
2012년 6월 주호민이 뮤지컬 퍼펙트맨이 신과함께-저승편-과 너무 닮았다는 제보를 받고 직접 관람한 후 불쾌감을 표시했다. 주호민이 말하는 표절이 의심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출처(작가 블로그)
2013년 3월 21일에 덧붙인 글에 따르면 검찰 수사 결과 저작권 침해라는 결론이 나왔고,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 형사처벌 대신 연극 제작자 측과 합의로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신과함께 저승편 1화에서
- 죽어본 게 처음이라 경황이 없다는 대사
- 저승사자가 망자에게 '저승 입국 동의서'에 사인을 받는다는 설정
- 형식적인 절차라는 대사
- 사인을 거부할 시 다시 살아나냐는 질문 / 강제집행 된다는 대사
신과함께 저승편 2화에서
- 저승까지 지하철로 이동한다는 설정 (3호선인 것도 동일)
- 이승 열차와 부딪치지 않도록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다닌다는 설정
- 지하철의 종점이 저승입구 '초군문'이라는 설정
신과함께 저승편 3화에서
- 7개의 지옥에서 7일씩 49일 동안 재판을 받는다는 설명과 '그리고 나서 지옥보내겠네'라는 대사
- 생전에 파출소도 안 가봤는데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마음이 편하겠냐는 대사
신과함께 저승편 4화에서
- 모든 망자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는 대사
- 생전에 베푼만큼에 따라 변호사의 등급이 달라진다는 설정
- 국선변호사를 선임할수 있다는 대사
신과함께 저승편 5화에서
- 1차 목표는 49일에 끝내는 것 이라는 대사
신과함께 저승편 7화에서
- 납골되었음을 컴퓨터 메신저로 알려주는 장면 (납골당 주소까지 같음)
- 성묘 받으려면 납골당 주소를 잘 외우라는 대사
- 납골당에도 아파트처럼 로얄층이 존재한다는 대사
- 평생 전세 월세 살다가 죽어서야 아파트에 입주했다는 대사
신과함께 저승편 8화에서
- 첫 번째 지옥과 2번째 지옥은 공덕을 본다는 설명. 대사 토씨까지 동일
- 한빙지옥이 수용인원이 초과되었다는 설정
신과함께 저승편 44화에서
- 발설지옥의 염라대왕이 악플러의 손가락도 뽑는다는 설정
- 인간은 끊임없이 새로운 죄를 창조한다는 대사
8.2. 서울예대 졸업생들의 신과함께 무단 연극화 및 상연[편집]
서울예대 87학번 졸업생 동창회는 30주년 기념으로 2017년 10월 20일에서 22일까지 주호민의 웹툰 신과함께 연극을 총 4회 공연하였다. 문제는 주호민은 이런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 주호민은 공연이 막을 내린 지 1주일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야 이 사실을 인지하고 본인의 SNS에 이 사실을 알렸다.
기념 및 친목 목적의 공연이기 때문인지 공연 자체는 전석 무료로 상연되었으나 그렇다고는 해도 원작자에게 최소한의 동의조차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작품을 각색하여 올린 것은 문제가 컸다. 이에 대해 동창회 측은 주호민의 소속사에 사과의 뜻을 전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박상면, 성지루, 서동수 등 현직 배우들을 비롯해 방송, 연극계에서 활동하는 현직 종사자들이 참가했기에 그 심각성이 더 컸다. 현업 예술계 종사자들조차 저작권 개념을 무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월호 유족충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제명당한 이산도 공연에 참여하였다.
조연출을 맡은 장계윤은 인스타그램(@gye_yun_hada)에서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동창회 내부에서도 정보 공유가 제대로 안 된 것으로 보인다. 동창회 측의 입장 표명이 나오고 나서 장계윤은 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이 공연은 졸업생 동창회에서 개별적으로 주최한 것으로 서울예대는 본 사건과 관련이 없지만 예대 졸업생들이 단체로 저작권 개념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기에 서울예대도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9. 수상[편집]
-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 1위[34]
- 2011 부천만화대상 우수이야기만화 상 보기[35]
-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상 선정 만화 보기
- 제 10회 독자만화대상 2011에서 대상 수상 보기[36]
- 201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선정한 한국만화 명작 100선 포함 작품 보기
10. 단행본[편집]
단행본은 8권으로 나왔고 2016년 9월 기준으로 45만부 정도가 판매되었다. 출처 웹 게재 분량은 유료화되었는데 201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출처
2017년 6월 박스와 표지 디자인이 바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침착맨 유튜브에서 20년 5월에 주펄이 언급한 걸 보면 총 97만부 팔렸다고 한다. 저승편 1~3권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11. 미디어 믹스[편집]
11.1.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총 2부작이며 1편은 원작의 저승편에 해당되는 죄와 벌, 2편은 원작의 이승+신화편에 해당되는 인과 연이다.
사실상 원작의 기본적인 틀만 따왔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많은 우려를 샀었으나 1편이 대한민국 만화 원작 영화 사상 처음으로 전국 1,0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만화 원작 영화로 역대 흥행 1위 기록까지 차지한 대흥행을 거두었다. 더불어 2편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물 모두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37] 가 되었다.
11.2. 일본 만화[편집]
저승편이 일본에 판권이 팔려 다름아닌 영 간간에서 리메이크되었다. 작화 리메이크 담당은 미와 요시유키로, 이 작품이 첫 연재작이라고 한다. 12월 2일부터 정식 연재 개시로, 일본 제목은 神と一緒に(카미토잇쇼니). 격간연재인데 영 간간은 격주간 잡지이므로 사실상 월간 연재.#1 #2 2차예고1#2
현지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배경은 한국, 등장인물의 이름도 한국어 그대로 나온다. 일본을 무대로 할 거라 생각한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고. 편집자의 코멘트에 의하면 "말하자면 일본인이 그려내는 한류 드라마와 같은 성격"을 띤다고.[38]
저승편의 유성연 파트의 군대 얘기나 이승편의 철거민의 생활 같은 일본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건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신인 만화가들이 애니화 테크를 많이 타는 영 간간의 특성을 생각하면, 잘만 한다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질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만화 자체가 반응이 없었다.
사망 당시 39세로 중년에 가까웠던 김자홍은 10살이 어려져서 청년이 되었고(29세), 중성적 느낌이 강했던 덕춘이는 딱봐도 여자애 같아졌다.[39] 해원맥은 야쿠자 같아졌고, 강림도령은 웬 악역 같아졌다.[40]
그리고 제 1화가 연재되는 24호가 발매되었다! #1#2
김자홍은 원작보다 10세 어린 29세에 사망. 사인도 술병에서 과로사로 조정되었다. 그리고 일명 서서 읽기라고 하는 첫 화는 12월 16일 강강 온라인에서 무료공개되었다. # 1화분 대사 번역
이후 무료공개하는 분량을 더 늘려 5화까지 무료공개되었다. 5화까지의 무료 공개 링크
일본판 강림의 머리는 거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꽁지머리가 아닌 그냥 뒷머리. 강림도령의 뒷머리는 2번의 연재광고에도 제대로 나오지않았다.
당연하다는 듯이 국내에 1화 스캔/번역본이 돌아다녔는데 담당 블로그에 의하면 원 출처를 이미 파악한 상태이며, 주호민의 저작권 대행업체를 통해 강력단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판사는 해외에 있더라도 원 저작자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강력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스퀘어 에닉스의 다른 만화들도 집중 단속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스캔본 처벌에 대한 기사
강강 온라인에서 공개된 1화와 2012년 7월말에 단행본 1권이 나왔는데, 원작과 비교해서 생각보다 평이 좀 갈리는 편. 원작보다 못하다라는 평의 경우에는 주호민 특유의 허술한 그림체가 더 정감간다는 의견이 있지만, 원작보다 낫다는 평으로는 주호민 특유의 허술하고 단순한 그림체보다 미려한 그림체를 구사한 것을 비롯해서 비교적 원작을 잘 이해했으며 적절하게 추가한 오리지날 캐릭터로 원작의 파워업 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1권만 봐도 저밑에 서술된 원작의 각종 설정구멍들을 상당부분 메웠다.
일본에서 로컬라이징(?)한 곳도 종종 보인다. 원작에선 내복이었던 것이 유니클로의 히트텍이었다던지[41] , 색색깔의 탱화로 장식되었던 지하철이 그냥 평범한 보통 지하철로 바뀌었다든지[42] , 유성연의 군복이 자위대 도트라든지 하는 자잘한 체인지가 있었지만, 대체로 원작을 파괴하는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한일 문화의 차이를 알수 있는 재미를 주는 정도이다. 한편 지하철 잡상인이 등장하는 장면의 배경에 방사형 무늬가 욱일 문양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정발본에서는 둥글둥글한 무늬로 수정되었다.
한국판과 일본판의 초군문행 열차가 들어올 때 멘트가 다르다.
- 한국판: 안전선 밖으로 한 걸음 물러나지 않더라도 죽을 일은 없겠네요.
- 일본판: 망자(亡者)라도 위험하오니 안전선 뒤로 한 걸음 물러나주시기 바랍니다.
원판에서 말만 나오고 결국 맥거핀으로 끝난 저승 검사학교도 실제로 등장하고, 그에 따라 검사로 임명된 하유나라는 오리지날 캐릭터가 나온다. 진기한의 변호방식에 비판적이라고.# 진기한의 지인인 듯하고, 김자홍의 생전 상사와 매우 닮았다고 한다. "죄 없는 인간은 없는데 변호 받고 무죄가 되면 환생이라니. 스스로 하고 그걸로 안 되면 죗값을 치르게 해야지, 반성 없이 환생하면 또 같은 죄를 반복할 텐데 그런 건 아무 의미도 없잖아" 같은 여러 가지로 정곡을 찌르는 대사를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환생하기 전에 기억을 지우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죄를 지었으면 기억을 지우지 말고 환생시켜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환생자의 존재 때문에 범죄율이 줄어들텐데… 결국은 하유나가 하는 소리도 탁상공론이다.
유단비라는 오리지날 캐릭터도 나온다.[스포일러] 저승 여행사인 데스트래블의 직원으로 진기한과 김자홍을 안내하는 역할이다.
여캐의 등장을 효시로 일본 만화 특유의 서비스신도 다수 첨가되었다. 주 희생자는 위의 둘과 변성대왕. 대사가 있고 비중도 있는 여캐는 거의 전부 대상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2012년 7월에 일본에서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으며, 2014년 7월에 4권으로 완결. 한국판 후기에서 예고했듯이 역수입되었으며, 2014년 5월에 애니북스에서 한국어판 1권이 발간되었고 11월에 2권이 발간되었다. 이 시점에서 1년이 지난 2015년 말까지 3권조차 발매가 안 되어 독자들의 우려를 샀는데, 2016년 3월 3일 3, 4권이 한꺼번에 발매되며 완결되었다.
훗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3에 직접 출연한 주호민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작화를 리메이크 현지화한 이유는 영 간간 측에서 그대로 내기에는 안 먹힌다고 주장해서다.[43] 또한 주인공 김자홍이 40세에서 29세로 회춘한 이유가 일본 독자들은 40대 아재 주인공을 싫어해서이며, 일본판 리메이크에만 나오는 하유나와 유단비라는 여캐 둘의 추가도 미소녀나 OL 누님 스타일을 좋아하는 일본 독자들 취향을 반영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리메이크 만화가 실린 영 간간 잡지는 주호민에게도 배송됐는데 영 간간은 20대 이상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지라서 그라비아 모델이 표지에 나오고, 가끔 그라비아 영상이 부록으로 와서 아내가 잠든 밤에 몰래 게임기에(아마도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계열) DVD를 넣고 돌렸는데 국가코드 오류로 나오지 않자 분했다고 한다.[44]
11.3. 드라마[편집]
주호민의 트위터로 저승편 드라마화 판권이 넘어갔다고. 제작은 영화화와 같은 리얼라이즈픽쳐스라 영화 개봉 후에 제작된다고 한다. 각색이 많이 가해진 영화와 달리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링크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에서는 삭제되어 아쉬움을 샀던 진기한이 등장한다는 것에 환호성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11.4. 애니메이션[편집]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투자제작사 덱스터 스튜디오가 최근 중국 파트너사인 QC Media와 ‘신과 함께’ 중국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신과 함께’ 중국 배급사로도 알려진 QC Media는 본 작품이 중국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IP이자 OSMU에 특화된 작품이라며 그 동안 꾸준히 덱스터 스튜디오에 IP 활용에 대한 요청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과 함께’ 중국 애니메이션은 본 계약과 더불어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한다. 링크
11.5. 라디오 드라마[편집]
주호민 블로그 참조.
2013년 8월에 KBS 한민족방송(972khz)/KBS 제3라디오(104.9MHz) 라디오 극장에서 저승편을 라디오 드라마로 방송했다.[45] 방송 시간은 3라디오 06:20~06:40, 23:00~23:20, 한민족방송 02:00~02:20. 재방송은 한민족방송 17:40~18:00, 혹은 K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대본도 공개되어 있다.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라디오라는 매체의 특성 상 해설을 담당하면서 전형적인 방자형 인물인 삼신동자가 추가되어 있다. 생전부터 김자홍의 수호령이었던 삼신동자가 저승까지 동행한다는 설정.
11.6. 뮤지컬[편집]
자세한 내용은 신과 함께(뮤지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7. 게임[편집]
게임 창작 프로젝트 팀 '팀헤임달' 비주얼 노벨 체험판이 공개됐다. #. 2017년 1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는데 장르가 쯔꾸르 스타일의 RPG 어드벤처로 변경되었다. # 2017년 7월 19일부터 원스토어를 통해 게임 사전예약 실시, 1,000원 할인쿠폰 증정이벤트 중. 2017년 7월 26일 출시 예정.
다만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대표적으로는 미니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 스토리 진행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 그 외에도 불편한 조작감,그대로 복붙한거 같은 대사, 각종 버그 등등도 문제가 되고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미니 게임 스킵 기능이 추가 되어 미니 게임에 대한 문제는 어느정도 나아졌지만 1.0.6버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이브 파일이 날라가는 문제가 생겼다. 그 외에도 8,000원이라는 모바일 게임 치곤 비싼 편에 속한 가격에 대한 불만들도 몇몇 있다.
그 외에도 일부 기기에서는 정식판이 환불도 하지 않고 사라지기도 한다.
11.8. 기타 매체[편집]
- 2011년 7월 동숭아트센터 꼭두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가 열렸고, 2014년 11월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 신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렸다. 2017년 3월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웹툰 신과함께로 만나는 지옥의 왕들 특별전'이 열렸다. 조선후기에 제작된 호림박물관 소장 시왕도를 웹툰으로 설명하는 전시다.
- VR 게임 제작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링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콜라보한 교재가 나오기도 했다.
12. 기타[편집]
- 연재가 끝나고 후기와 함께 축전이 공개되었는데.. 축전 개수와 퀄리티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주호민의 낮은 만력이 고퀄리티의 축전과 비교되어 더욱 눈에 띈다는 평도 있는데, 그래도 대다수는 작품의 인기를 반영하는 축전이라고 평가[46] 하고 있다.
- 그러나...이 축전들은 신과 함께가 재연재될 때 끝내 재공개되지 않으면서 결국 사라져버렸다. 이에 많은 독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 신과함께가 해외에서 불법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주호민이 자제를 호소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 딱 태산대왕의 거해지옥까지만 다룬 이유가 있다. 시왕지옥의 설정 중 평등대왕의 철상지옥 이후의 지옥은 현대 대한민국과 맞지 않는 설정이 있는데 오도전륜대왕의 흑암지옥은 후사를 잇지 못한 자가 떨어지는 지옥이기 때문에 미혼인 상태에서 사망한 김자홍은 무조건 이 지옥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 신과함께 1부의 주요 포커스는 김자홍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무사히 사람으로 환생하는 것인데 흑암지옥을 다루게 되면 주인공이 망하는 시나리오가 되고 만다. 그래서 딱 그만큼만 다루고 김자홍을 사람으로 환생하는 노멀 엔딩으로 간 것이다. 애시당초 현대의 대한민국은 미혼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매우 불합리하게 여겨지는 흑암지옥을 넣었다면 비판이 심했을 것이다.
12.1. 패러디[편집]
인지도가 높다 보니 다른 웹툰 작가들의 작품에서도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이말년이 이말년씨리즈 이니셜 M에서도 언급되었다, # 그리고 아예 이말년씨리즈에서 서양신과 함께로 일부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 신의 탑에도 언급이 됐었다. #
- 우리들은 푸르다에서도 진혁이가 강제로 심폐소생술 실습 도우미가 되면서 # 해원맥과 덕춘이를 보자 황급히 놀라며 진기한 변호사를 부른다.
- 얼룩말에서도 등장,# 충격이 컸는듯.
- 움비처럼에서도 상편에서는 삼차사 전부가 나오며 얼굴은 하편에서 강림과 덕춘만이 나온다.복장과 데스 사이드를 봤을때 사신을 표현한듯# 영원한 것을 원하는 저승차사
- 패션왕에서도 언급.# 발냄새 난다고 놀리면 벌받는것 같다.
- 타임인조선에서도 해원맥이 등장한다.#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시즌 4 9화 '염라대왕을 부탁해'에서 저승에 간 신동엽이 49일의 여정을 마치고 염라대왕의 최종 심판을 받는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그 옆에는 저승 변호사가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 작품의 패러디가 확실.
- 오빠 왔다에서 삼차사 전부 등장. #
- 골닷컴의 웹툰 샴의 싸컷에서도 "팬과 영혼"으로 패러디되었다. 여기서는 해원맥이 실제로 등장했다.#
- 복학왕 72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진기한이 우기명의 변호사로 나온다.#
- 마음의소리 1042화에서도 형과 함께로 패러디 됐다.
- 하루 3컷 신과함께가 작가의말로 써져있다.
- 무한동력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신과함께의 이승 이야기에서 까메오로 등장하는데[50] , 이승과 저승 양측에 같은 캐릭터가 존재해서 무한동력을 보지 않은 독자들의 혼동이 있었다.
- 오소마츠 상의 더빙판에서 마츠노 카라마츠가 두번이나 언급했는데 첫번째는 쵸로마츠가 기운이 없는 상태일때 "저러다가 신과함께 찍겠어."라고 하고 마지막인 2기 25화에서는 형제들과 함께 죽어버렸을때 "각본가 미쳤냐? 왜 떼거지로 신과함께 냐고!"라고 했다.[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