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 (문단 편집) === 신화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작가의 불찰로 생긴 설정구멍 === * 이승편 5화에서는 뒷간이 수세식 양변기로 바뀌면 뒷간신 측은 발 붙일 곳이 없어 쫓겨난다는 설명이 나온다. 그런데 9화에서는 측이 양변기용 뚜러뻥을 갖고 있고, 익숙한 장비로 사용한다. 하지만 28화에선 분명히 부뚜막의 신일 조왕신이 '''압력[[전기밥솥]]'''을 쓰는 것을 보면, 측이 한 저 말은 측신이 현대식 화장실에 깃들지 못한다는 말보다는 그냥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해해야할 듯. 아니면 똥이 쓸려 나가기 때문에 모이지 않아서 뒷간으로 취급하지 않거나. 그런데 사실 정화조는 뒷간에 비해 똥이 엄청나게 모이며, 어차피 뒷간이나 정화조나 비우기는 마찬가지. 그냥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취향 문제]]인 듯. * 반론: [[아파트]] 정화조의 경우 한 집에 하나씩 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 여러 집의 하수가 섞이는 개념이라, 집집마다 신이 깃든다는 전통적 개념에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 측신이 깃들지 못한다고 설명한 집은 모두 아파트였고, 한 집에 한 정화조가 있는 경우에 대한 묘사는 없었다. * 위와 같은 문제로, 이승에서 소멸한 가택신이나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가택신들의 최후의 요새인 것마냥 묘사된 동현의 집도 말이 안 된다.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다들 문을 걸어 잠가 문왕신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한국에만 해도 아직까지 대문 뻥뻥 잘만 열어놓고 사는 집 많고, 대들보와 부뚜막, 측간 다 있고, 말도 키우고, 창고도 있는 집 역시 따지고 보면 얼마든지 있다. 그 집들 다 놔두고 무슨 가택신들이 소멸을 한단 말인가. 게다가 서양식 건물이라고 해서 대들보 없고 부뚜막 없는 거 아니다. 화장실은 말 할 것도 없고, 마구간도 차고 정도로 대체 하면 그만이다. * 반론: 동현의 집을 최후의 요새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 전통이 사라지는 한국 사회를 나타내는 일종의 장치로 볼 수도 있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인 가택에는 대들보나 부뚜막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를 상징하는 문화나 믿음, 상징들이 없다. 예를 들어 성주신의 성주단지를 모시는 집이 현대 한국 사회에서 몇이나 되겠는가? 전통적인 가택신을 모시는 믿음을 가진 곳이라도 농촌의 몇몇 집안밖에 없으며. 이 또한 어르신들이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정화수 떠 놓고 비나이다비나이다 하는 것이나, 시루떡에 양초하나 꽂아놓고 조상신에게 기도드리는 모습은 그리 흔히 보는 모습이 아니다.] 또한 서양 신이라도 들어와야 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미 서양 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가톨릭]], [[정교회]], [[개신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 신자들의 집에 고이 모셔져 있다. 하지만, 이들 신은 한국의 전통 가택신과는 그 의미가 다르며, 상징되는 물건 역시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 저승편에서 김자홍이 죽은 후에, 3호선 종점 [[대화역]]을 통해 초군문으로 이송된다. 그럼 3호선에 살지 않는 사람이나 지방이라서 철도, 또는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저승으로 이송되는 걸까? 일단 작중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저승차사는 강림도령 파티 3명이 끝이다. 뭐 애초에 [[대한민국]] 전국 팔도를 돌면서 고작 3명이서 사람을 끌어모은다는 설정 자체가 인간적으로 보면 너무 무리한 행정이라 이들에게 순간이동 능력이 있거나 하는 등으로 때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이승편에서 아주 대놓고 발로 뛰며 추격적을 펼치는 장면이 나와서 이런 설정은 쓸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 김자홍이 인간문에 들어가 환생하기 직전, 길에서 10원짜리 하나 주운 적 없다고 말을 했는데 화탕지옥 에피소드를 보면 지갑을 주워 이만 원을 가진 적이 있다. 물론 이 경우 김자홍이 비유적 표현으로 자신이 그 만큼 운이 나빴다는 걸 설명하는 것이지 진짜로 자기 인생 전체 통계를 내보니 정확하게 10원도 주워본 적이 없더라 하는 의미는 아니니 그렇게 깊게 파고들 설정오류는 아니다. * 독사지옥에 가기 위해 염라대왕에게 부탁해 트랙터를 개조했는데, 분명 다른 사람들도 멀쩡한 길로 독사지옥에 갈 텐데 진기한은 꼭 트랙터를 이용했어야만 했을까?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철환소를 건너면서 철공에 휩쓸려 멀쩡하지 못한 모습으로 독사지옥에 가거나 가지 못하는가? 일단 베스트댓글에는 어쨋든 죽지는 않으니 죽을만큼 고통스러워도 엉금엉금 기어서 언젠가는 도착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러면 49일이란 기한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또 문제가 되는 게 트랙터를 구하지 못한 변호사는 설령 그 사람이 신장급 변호사라 하더라도 의뢰인이랑 같이 철공을 쳐맞으면서 가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신장급 변호사에게 원자력 전함이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것을 보면 다른 지상 교통수단도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다 해도 최상급 직함인만큼 그냥 업무 보조금이나 자기 자본력으로 때워버리거나. 실제로도 업강을 건너자마자 내복 할머니의 신장급 변호사는 커다란 몬스터트럭을 준비했었던 걸 보면. 그리고 여타의 변호사도, 변호사 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장식이 아닌 만큼 나름대로의 공략법을 준비했을 것이다,] * 신화편에서의 강림도령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이승편에서의 성주신과 조왕신이 강림도령의 가택신으로 나온다. 심지어 이 둘과 강림도령은 직접 만나기까지 했는데 이승편에서 저 둘과 강림의 만남 장면을 보면 구면이라는 느낌이 없었다. 저 정도로 과거에 접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로 마치 처음 본다는 느낌으로 묘사됐다. 단순히 생각하면 적게 잡아도 수천년 전에 한번 만난 인물이라 까먹었다고 하면 말은 된다. 신인데 어떻게 그걸 까먹느냐는 반문도 가능하겠지만 애초 원전에서도 신이나 차사들이 인간적이거나 허술한 면모를 보이는 에피소드가 적지 않은지라… * 신화편 강림전 초반을보면 지하철에서 덕춘이 강림도령에게 까마귀가 적패지를 물고간 사연을 몰랐던 것처럼 물어본다. 하지만 그다음 강림도령이 회상하는 장면을 보면 분명 셋이 같이 근무하고 있었고 그사건때문에 염라대왕에게 개갈굼 당했다고 말해주는데, 물어보는 덕춘이 그렇게 큰사건을 모를리없다. 더욱이 강림이 염라대왕을 찾아 저승으로 가는길에 이미 차사가된 해원맥과 덕춘을 만나는데, 그말은 즉슨 해원맥과 덕춘이 강림보다 먼저 차사가 되었을 뿐더러 연장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극중에서 차사끼리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위아래가 반대이다. 물론 차사전과 강림전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일이라 강림이 더 연장자일 가능성이 없진않지만 확실히 저승사자일은 해원맥과 덕춘이 선배이다. 사실 이런 면모 뿐 아니라 덕춘이는 차사치고는 꽤 모르는 게 많은데(유성연이 피부색이 돌아온 이유를 모르는 등) 만화적으로 보면 독자들에게 신화속에 나오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기 위해 의아해할 캐릭터가 필요한데 강림은 셋중 직위가 가장 높고 해원맥은 캐릭터 자체가 워낙 철두철미한 캐릭터로 나오므로 그나마 덜렁이 + 순둥이 컨셉인 덕춘이에게 설정에 대해 의문을 가질 캐릭터성을 부여했다고 하면 말은 된다. 그리고 강림이 저승차사 선배인 해원맥과 이덕춘을 밀어내고 리더의 자리에 앉은것은 강림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승편 가택신 구출 임무에서도 염라대왕이 가장 우수한 부하를 보낸다고 했을때 강림이 나왔고 강림이 사만이 설화에서처럼 뇌물 먹고 수명 연장 해준게 무마된것도 강림의 뛰어난 능력 덕에 무마된것이다. 저승편에서 원귀 추적이 끝나고 즉시 차사 임무를 다시 수행하는데 자기 혼자서 해원맥과 이덕춘이 함께 할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게다가 그의 주먹은 신들이라고 예외 없다. 이렇게 능력치와 전투력이 우수하기에 해원맥과 이덕춘보다 후배임에도 리더의 자리에 앉은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