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 (문단 편집) ==== 늘어지는 스토리? ==== 시즌2부터 스토리가 엿가락처럼 늘어졌다, 시즌2 1화~33화까지[* 2011.01.07 ~ 2011.05.02] 약 4달을 연재했는데 전개된 내용은 소시민의 힘든 삶[*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문제의 원인이나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그냥 그들이 겪는 고통만 보여줬다. (이 점에 있어, 소시민의 힘든 삶에 대해 그것의 원인이나 해결 방법을 함부로 제시하는 것은 커다란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경솔한 태도일 수 있으며, 단지 소시민의 힘든 삶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삶 내에서의 희망을 드러내는 장면들을 고려한다면 작품 내에서도 충분히 '전망'이 제시되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무개념들이 댓글에 남긴 내용을 보고 지식이 부족한 독자들이 잘못된 시각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37화에서 '''사회의 강자와 약자라는 두 입장을 동시에 지닌''' 성호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켰다.]과 홍역귀가 와서 난리치고 가신들과 사자가 협력해서 물리친 것 밖에 없다. 또 철거업체들이 난리치고 사자가 그놈들을 벌하는 내용으로 흘러가려는 낌새가 보이고있다. 시즌1에 보여줬던 권선징악 내용과 주호민의 골수팬들 때문에 신과함께가 개념만화로 칭찬받고 있지만. 이대로 진행한다면 욕먹고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2부가 1부에 비해서 어느 정도 호불이 갈렸고, 일부에서는 극단적으로 '''1부의 매력을 까먹는 [[암]]적인 존재'''라고 평을 내리기까지했다. 그 연출이 너무 심심하고 삶을 보여주는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단지 철거민들의 삶을 이렇게 힘들다라는 것만 강조하고 그렇게 된 배경과 원인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고 있지 않고 있고, 오로지 동정적인 시각만으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견에 대한 작가 본인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 '''민감한 사회 이슈, 정치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방식에서 강풀, 윤태호 작가가 직설법이라면, 주호민 작가는 은유법에 가깝죠?''' >- 전 욕먹는 걸 싫어하거든요.(웃음) 알아 볼 사람만 알아보라는 식으로 그리고 있죠. 때론 너무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연재 끝에 제가 ‘사실은 이거’라고 해설도 하고요. 그래도 ‘이승편’은 제 기준에선 굉장히 직구였어요. [[용산 참사]]라는 소재가 워낙 강하니까. ‘저승편’, ‘신화편’의 은유는 굉장히 얕게 묻어놓은 경우고요. >'''그러고 보니, ‘이승편’에 등장하는 용역깡패 중에 대사는 거의 없지만, 본인과 똑 닮은 캐릭터가 나오잖아요?''' >- 저 맞아요. 캐릭터명도 제 이름 뒤집어서 민호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용산 철거민들이 [[용역깡패]]들한테 강제철거 당할 때 제가 한 게 아무 것도 없거든요. 뉴스 보면서 욕한 거 외엔. 어쨌든 방관자고 그건 곧 암묵적인 동의가 아닌가, 그런 생각에서 절 넣은 거죠. > -출처: [[교보문고]] 인터뷰 [[http://news.kyobobook.co.kr/people/writerView.ink?sntn_id=6302|『신과 함께』주호민, ‘계속 그리는 수 밖에‘]] >'''사람들은 모든 죄를 뒤집어 쓸 누군가, 한명이 필요한 게 아닐까, 그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자기 마음이 편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느 정권에서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라는 말이 나오잖아요. 그 사람을 세운 우리의 잘못도 있는 거잖아요. 대별소별전은 근현대사에 대한 상징이 많아요. 그런 것들을 읽어낼 수 있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죠. 원래 신화에서는 대별왕이 혼자서 태양 2개 중 하나를 떨어뜨려요. 모두의 힘을 모으는 것은 제가 각색을 한 거죠. 태양은 절대적인 권력을 상징한 것이고, 한날 한시에 활을 쏜다는 것은 투표를 상징한 것이죠. 그래서 절대 권력을 떨어뜨리는.''' >(대별왕/소별왕 에피소드는 정권에 대한 비판이 아닌가 하는 질문에 답하며) >---- >출처: 경향신문 인터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81152101&code=960100|인기웹툰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일부러 개성 없는 주인공 등장시켜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