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 (문단 편집) === 고증오류 === * 42화에서 진기한의 언급으론 육도윤회의 지옥문을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지옥(불교)|지옥]]도 엄연히 육도윤회에서 언급하는 육도 중 하나로, 당연하게도 이곳에서도 윤회는 적용된다.[* 원전 신화에서의 팔열지옥과 팔한지옥의 형기는 기본적으로 '''만년'''. 육도'''윤회'''인 만큼 당연히 이 만년이 지나게 되면 다시 윤회하게 된다.] * 기본적으로 각 [[지옥(불교)|지옥]]은 무기한 종신형이 기본이라는 설정이다. 거기다가 어차피 저승이므로 각 지옥에 수감된 죄수들은 문자 그대로 영원히 갇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56화에서 강림도령이 소대장에게 인장을 찍을 때는 "너는 '''모든 지옥을 돌며 가중처벌을 받게 될 것이며'''"라고 하는데 '''원래 신화에서는 지옥의 형기가 무기징역이 아니다.''' 하지만 만화 10화와 39화를 보자. 저 장면 이외에도 주호민 작의 만화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하는 말이 저승 지옥의 형기는 '''무한하다'''란 말이다. 일본 리메이크판에서는 악행에 해당하는 만큼의 형량을 부여받고 형량을 채운 뒤 다시 변호사가 배정되고 다시 재판을 치르는 것으로 설정을 수정했다. 독자연구에 의하면 지옥에서의 가중처벌은 형기의 연장이 아니라 형벌의 강도가 강화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다. 화탕지옥이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언급이 있다. 똥물이 제일 가볍고 나머진 용암과 염산이라고, 그리고 한빙지옥에서도 "얼음 깊숙히 처박아 버렸지."라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고. 결국 1월은 도산지옥, 2월은 화탕지옥…이런식으로 무한히 가중처벌을 받으며 뺑뺑이를 돌릴 수도 있겠지만 강림이 "육도환생에서 인간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으니 무한이 아니라 각 지옥마다 정말 오랜기간 동안 가중처벌을 받으며 돌다가 마지막엔 인간문, 천상문은 들어갈 수 없으니 최대 축생문인데 결국 대부분이 그렇게 마지막엔 지옥문, 아수라문, 아귀문 같은 지옥에 갇힌다고 하면 그렇게 이상할 건 없다. 혹은 그저 형벌을 책정하는 강도가 높아지는 경우일 수도 있다. 즉슨, 한 지옥에서 무난하게 다음 지옥으로 넘어갈 정도의 죄가 다음지옥으로 가지 못하고 그 지옥에서 처벌을 받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가중처벌을 죄의 책정강도를 높인다고 바꿨을 때 들어맞는다. * [[염라대왕]]이 어떻게든 한 사람이라도 유죄 판결을 받게 해서 [[지옥(불교)|지옥]]에 빠뜨려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려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도 원전에 전혀 맞지 않다. 원래 염라대왕은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주는 신이다. 그만큼 죄를 미워해서 단죄하기 위해 그러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연좌제에 정당방위도 전혀 인정되지 않는 저승에 법도로 인해 무죄로 판결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검사 도입에 형벌까지 영구집행이라면 그냥 단순이 한 명이라도 더 지옥에 끌고 가려는 것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오히려 원전 고증을 지키려면 염라대왕이 불공정하게 유죄나 무죄 판결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판결 기준을 정확하게 세우고 저승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위에 지옥 무기한 종신형이라는 부분고 맞물려서 생각해보면 고증오류까지는 아니지만 작품 내에서 엄청난 모순 하나가 생기는데 바로 노일자대가 신([[측신]])이 되었다는 점. 이러한 의문점은 녹두생이전이 재연재되기 시작하였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사실, 노일자대가 자살한 뒤 측신이 된 부분까지는 원전에도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원전에서도 일부러 더러운 독기가 가득한 측간의 신을 맡겨서 죄를 정죄하는 걸로 나온다.) 그런데 위 무기형과 종합해보면 엄청난 모순이 생기는데 지옥이 종신형이 되다보니 오히려 '''형벌이 감경되는 꼴'''이 되었다는 것. 무슨 말이고 하니 작중에서 묘사된 대로 무조건 사람 죽이면 지옥행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당연히 노일자대는 죽은 이후 지옥행이 확정이다. 이 경우 당연히 노일자대가 사후 저승에 가면 도산지옥의 무한 칼길 걷기 크리...를 운 좋게 떨이로 통과한다쳐도 이번에는 화탕지옥인데 여기서 가장 약한 형이 '''끓어오르는 똥물에 영원히 튀겨지기'''이다. 결국 천지왕의 논리는 '''"노일자대의 죄가 너무 크니 똥물에 영원히 튀겨지는 벌을 받는 대신에 신으로 만들어서 측간에서 일하게 하겠다."'''는 황당한 논리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이건 같은 똥물이라는 관점에서 비교하려고 똥물에 튀겨지기 vs 뒷간에서 일하기로 비교한거지 엄밀히 따지면 이 똥물에 튀겨지는 것 조차 살인자가 화탕지옥에서 받을 수 있는 죄로는 너무 약하며 당연히 노일자대 정도의 악행이라면 용암이나 염산에 튀겨져도 할말이 없다. 그런데도 노일자대의 죄가 너무 크니 더러운 뒷간에서 일을 하겠다는 건 논리가 너무 떨어진다. 만일 지옥의 형기가 무제한만 아니라면 이런 모순은 사라진다. 이럴 경우 매우 고통스럽지만 언젠가는 끝날 형벌 받기 vs 지옥에 떨어지는 것보단 덜 고통스럽지만 평생 뒷간에서 속죄하기 이런 구도가 되기 때문. 우선 '측신'이라는 직위 자체가 신이라고는 하지만 '영원한 형벌'에 가깝기 때문에 악행을 저지른 노일자대가 측신이 된 것도 설득력이 생긴다. 또한, (오락실 따닥이 하는 등의)자잘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약한 강도의 처벌을 받는데서 그치게 될 것이며, 앞에서 이야기했던 발설지옥까지 온 부패한 정치인 모순도 이미 정치인이 4개 지옥의 형벌을 받고 왔다는 식으로 설명이 된다. 설정 한가지만 추가했어도 많은 의문이 풀릴 텐데 추가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 신과함께 영화판에서는 이러한 모순점을 의식했는지, 죄질에 따라 형기 구형이 달라지는 설정이 추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