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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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부산에서 노동 및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거쳐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였는데, 민주·진보 진영이 단일화[7] 까지 했지만 끝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후 대선 패배의 책임으로 조용히 지내다 2015년 2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단이 되어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조기 대선으로 치루어진[8]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41.1%의 득표율[9] 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직에 당선되었다.[10]
2. 약력[편집]
- 1965 남항국민학교 졸업[11]
- 1968 경남중학교 졸업
- 1971 경남고등학교 졸업
- 1975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총무부장
- 1978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제3특전대대 대대본부 작전과 병장 만기 전역
- 1980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12]
- 1980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 1982 제12기 사법연수원 최종수료
- 1982 노무현·문재인 법률사무소 변호사[13]
- 1984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과 특별강사
- 1985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
- 1987 부산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
- 1988 한겨레신문 창간위원 및 부산지사장
- 1988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
- 1989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
- 1990 부산세관의 고문세관원 재정신청사건 공소유지담당변호사
- 1991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경남지부 대표
- 1995 부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1995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 1996 부산YMCA 이사
- 1997 부산민주공원 설계 현상공모 제2차 심사위원장
- 2001 노동자를 위한 연대 공동대표
- 2001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
- 2002 천주교 인권위원회 이사
- 2002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
- 2002 제16대 대통령 선거 노무현 후보 부산선거대책본부장
- 2003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 2004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피청구인 대리인단 간사
- 2004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 2005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 2006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 2007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
- 2007 제29대 대통령비서실장
- 2007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
- 2008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
- 2009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운영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장
- 2009 아름다운 봉하 감사[14]
- 2009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상임이사 겸 운영위원장
- 2009 하반기 재보궐선거 송인배 국회의원 후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정길 부산광역시장 후보 명예 선거대책위원장
- 2010 제2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 2011 상반기 재보궐선거 이봉수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15]
- 2011 하반기 재보궐선거 이해성 부산동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후원회장
- 2011 하반기 재보궐선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 2011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 2011 시민통합당 지도위원
- 2012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특별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2012 제19대 국회의원 (부산 사상)
- 2012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12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후보
- 2012 민주통합당 당대표 대행[16]
- 2013 민주당 상임고문
- 2014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
- 2014 제19대 국회 남북관계및교류협력발전특별위원회 위원
-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2014 새정치민주연합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 2014 제19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 2015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 2015 더불어민주당 당대표[17]
- 2015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 2016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 2017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 2017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3. 생애[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생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아버지 문용형과 어머니 강한옥 사이에서 둘째(장남)로 태어났다. 이하의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1. 문재인 정부[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 정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이 당선되면서 구성된 정부이다. 제6공화국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대통령직이 궐위되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이 출범한 첫 정부이다. 이는 전임자의 파면으로 인하여 예정보다 7개월 앞선 조기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공식 정부 명칭은 문재인 정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 비판과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비판과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 정부/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이야깃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이야깃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저서[편집]
- <문재인의 운명>, 가교출판, 2011년 6월 15일#
- 공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무소불위의 권력 검찰의 본질을 비판하다>, 오월의봄, 2011년 11월 23일#
-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의 힘>, 퍼플카우, 2012년 8월 6일#
- <문재인이 드립니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에세이>, 리더스북, 2012년 8월 13일#
- 공저, <그 남자 문재인: 함께 만드는 세상>, 리얼텍스트, 2012년 11월 20일#
- <1219 끝이 시작이다>, 바다출판사, 2013년 12월 10일#
-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21세기북스, 2017년 1월 17일#
- 공저, <운명에서 희망으로: 문재인이 말하고, 심리학자 이나미가 분석하다>, 다산북스, 2017년 3월 23일#
9. 어록[편집]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은 웅변가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화끈하고 직설적인 언변으로 여러 어록을 남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했을때 유창한 언변의 소유자는 아니다. 발음에 관련해서도 치아 문제로 시옷 발음이 새는 등 부정확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단어를 아무렇게나 조합해서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화법을 구사하던 전 대통령과는 달리, 나름대로 힘있고 간결하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전달하는 문장을 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후술한 어록들이 부메랑처럼 날아와 문재인 본인을 공격하는 요소로 쓰이기도 한다.
사람이 먼저다.
#.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
헌법에는 권력이라는 말이 딱 한번 나옵니다. 우리가 권력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공권력이나 국가권력이라는 말을 쓰는데, 헌법에는 권력이라는 말이 딱 한번 나와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나머지는 다 권한에 대한 겁니다. 대통령의 권한, 정부의 권한, 국회의 권한. 국민의 권력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이 되는 거죠.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174쪽 中.
새누리당이 국민의 심판을 모면하고 다시 집권하려면 반드시 저를 밟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 역할, 끝까지 충실하게 해낼 것입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6. 12. 02. 출연 인터뷰 중 中.
정치는 타협이다. 우리 인생사가 타협이다. 어떻게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만 살 수 있나.
그러나 원칙만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시사인 인터뷰>, 2016. 12. 27.
세상이 바뀌길 원하는 사람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사람들은 모두 친노, 친문이다. 이제 새 시대의 첫차는 저의 몫으로, 저의 꿈으로 남았다. 그것이 그분이 남긴 숙제다.
<시사인 인터뷰>, 2016. 12. 27.
그들과 다르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가장 최선의 복수다.
<시사인 인터뷰>, 2016. 12. 27.
그를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저서 운명 中
오늘부로 종북의 의미를 새로 규정한다. 군대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이다. 방산비리 사범들이 종북이다. 국민을 편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세력이 종북이다.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이다. #
2016년 12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착함을 평생 동안 하나의 원칙처럼 유지하면서 수 있다면 그야말로 대단히 강한 것이다.
대선주자 국민면접, 2017. 02. 12.
분노는 정의의 출발이며, 불의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있어야 정의를 바로세울 수 있다.
<인터뷰>, 2017. 02. 20.
'대인춘풍 지기추상’, 자신에겐 엄격하면서 부하들에게선 늘 ‘순진 형님’으로 불린 부하 사랑 모습은,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이 바라는 참군인의 표상이었습니다. (중략)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순진 전 합동참모의장 전역시 축사 中.
당신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입니다.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당신이 했던 그 말, “야, 기분 좋다!”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사 中.
중국은 단지 중국이 아니라, 주변국들과 어울려 있을 때 그 존재가 빛나는 국가입니다.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많은 산봉우리와 어울리면서 더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랍니다.
인류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두 가지 숙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항구적 평화이고 둘째는 인류 전체의 공영입니다. 저는 중국이 더 많이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방과 관용의 중국정신을 펼쳐갈 때 실현 가능한 꿈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도 작은 나라지만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그 꿈에 함께 할 것입니다.
2017.12.05. 방중 도중 열린 베이징대 연설 中.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입니다.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위안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불행한 역사일수록 그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만이 진정한 해결입니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99주년 3.1절 기념사 中.
제주도민과 함께 오래도록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알려준 분들이 있었기에 4.3은 깨어났습니다.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략) 이제 우리는 아픈 역사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행한 역사를 직시하는 것은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만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도 4.3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낡은 이념의 틀에 생각을 가두는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70주기 제주 4.3 사건 추념사 中.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함께 선언하였습니다.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과 서러움 속에서도 끝내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우리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중략) 이제 우리는 결코 뒤돌아 가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남북의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남북 모두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우리의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판문점 선언 기자회견 中.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
을 받고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5천 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그림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천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갑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연설 中.
우리 모두 군인이거나 군인이었거나 군인의 가족입니다.
건군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2019년 8월 2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조치로 열린 제31차 임시 국무회의에서
10. 가족 관계[편집]
가계에 대한 대통령의 회고를 담은 기사.
- 아버지: 문용형 (1920년 ~ 1978년)
- 어머니: 강한옥 (1928년 ~ 2019년)
- 아내: 김정숙 (1954년 ~ )
- 아들: 문준용 (1982년 ~ ) - 건국대 디자인관련학과를 나와서 게임회사에 재직 했으나 2018년 퇴직했다. 이전엔 공공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에 있었는데. 문준용의 공공기관 취업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노동부 감사 결과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채용에 특혜나 불법행위가 없었음이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문준용 취업특혜 논란 참조.
- 딸: 문다혜 (1983년 ~ ) - 2010년 3월 결혼. 주부. 직업은 요가 강사.[21]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 때 자기 아들과 함께 등장했다. 아버지의 대통령 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하였다. # 2018년에 재산을 정리하고 남편인 서모씨, 자식과 함께 태국으로 이주를 했는데, 임기 도중에 대통령의 가족이 해외로 거주지를 옮긴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지라 야당에서는 그 이유를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곽상도 의원은 다혜씨 가족의 국외 이주 경위와 그 과정에서 부동산 증여매매 의혹 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요구했다.[22]#, ##
자식교육에 있어서 전형적인 아버지상으로 아들에게는 다소 엄하고 딸에게 약했다고 한다. 김정숙 여사가 “딸에게 뭐든지 다 괜찮다고 하니까 속이 터진다”고 말할 정도. 반면 아들인 문준용 씨는 어렸을때는 콩을 안 먹고 편식한다는 이유로 아버지한테 한 대 맞았다고 한다. 동시에 당시 일반적인 아버지상과 달리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로 결정은 전적으로 자식의 결정에 맡기며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는 말 대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격려했다고 한다. 그리고 준용이 어린 시절 좋아하던 비디오 게임도 같이 하고, 초등학교 2~3학년 때 즐겼던 젤다의 전설 가이드북과 영상이 다 영어로 돼 있었는데, 그게 마음에 걸렸던지 영문으로 적힌 수십 페이지의 게임 설명 밑에 한 줄 한 줄 한글로 번역을 해주었다고 한다.#
문민정부 이래로 역대 대통령들의 형제나 자매, 남매, 자식들이 좋게나 나쁘게나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경우가 많은데 문재인 대통령의 친인척은 자녀들을 제외하고는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 많지 않다. 가까운 친인척 중에서 정·재계 유력인사를 한 명도 찾기 힘들 정도로 친가나 외가 할 것 없이 가계가 평범하다.
남동생 문재익 씨에 관련된 일화도 있다. 책 ‘문재인 스토리’에 따르면 참여정부 시절, 문재익 씨가 일하고 있었던 선사에서 배려해서 문재익 씨를 해상직에서 육상직의 고위직으로 승진시켰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안 문재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문재익 선장에게 연락해서 "선사에서 그런다고 그 선사에 도움을 주는 일 따윈 없을 테니, 다시 선장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 거다."라고 딱 잘라 말했고, 결국 문재익 씨는 선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문재익 씨 본인에게 직접 이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어느 날 문재익 선장이 만취한 상태에서 형 욕을 하며(…) 그 날의 서운함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때서야 자기가 모시던 선장이 문재인의 동생이었단 것도 알았다고 한다.#
11. 선거 이력[편집]
12. 소속 정당[편집]
- 열린우리당 ( ~ 2007)[30]
- 무소속 (2007 ~ 2011)
- 시민통합당 (2011)
- 민주통합당 (2011 ~ 2013)
- 민주당 (2013 ~ 2014)
- 새정치민주연합 (2014 ~ 2015)
- 더불어민주당 (2015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