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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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문재인

1. 개요
2. 성품
3. 인기
4. 외모
5. 식성
6. 음치,박치
9. 등산 애호가
10.1. 찡찡이
11. 각종 타이틀
12.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변호사, 정치인이자 제19대 대통령을 역임한 문재인에 대한 트리비아를 다루는 문서. 문재인 문서에서 분리되었다.

2. 성품[편집]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모든 비서관들에게 존칭을 썼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고, 종편 등에서 여러 방송을 진행했던 박종진[1]은 문재인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흠 잡을 부분이 없는 분'이라고 극찬했다. 심지어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판을 쏟아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부드럽고 비교적 진솔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인간적으로 호감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함께 할동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역시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내렸다. 이처럼 '정치인 문재인'은 몰라도 '인간 문재인'의 인품에는 호감이 간다는 평가가 많다. 절친인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정치인 노무현은 싫지만 인간 노무현은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생각해보면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19대 대선 JTBC 대선후보 토론 중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수수 운운하던 홍준표 후보를 향해 했던 "이보세요" 한마디가 분노를 참다참다 나오는 가장 격한 수준의 발언이었다고 할 정도니 평소 성격을 짐작할 수 있겠다. 여담이지만 이때 홍준표가 버릇없다고 발언하자 언론이나 네티즌 사이에선 문재인이 홍준표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다뤘다. 그리고 이에 홍준표는 출생 신고를 늦게 해서[2] 호적상의 나이만 그렇지 사실은 동갑이라고 해명(?)했다.[3] 그리고 그의 "이보세요" 발언과 홍준표의 "버릇없다" 발언은 한동안 이슈였고, 문재인이 당선된 후 '이보세요'와 그 바리에이션들이 표준어로 등재되었다! 임플란트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며 임플란트 시술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받던 당시, 바쁜 스케줄에도 항상 수행원들 없이 혼자와서 다른 환자들과 똑같이 기다리다가 치료를 받고 갔다는 것이 서울대 치과병원 내에서 내려오는 유명한 일화라고 한다. 당시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들이 수행원들과 함께 병원에 와서 병원교수들에게 환대받고 특별대우 받는 경우들이 종종 보였다는 소문이 있는데, 문재인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아 당시 병원사람들이 기억한다고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공포의 시술인 임플란트이지만 당시 문재인은 마취주사 후 시술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잠들어버린게 알려질 정도로 극심한 피로가 쌓여있었다고 한다. 주변인들에게 오히려 병원 가는 날에는 치료받는 그 시간에 잠시라도 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던 게 알려질 정도이다.

다만 공직자로서의 절제력이 있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모습은 또 별개이다. 인간 문재인은 의외로 화를 낼 때는 확실히 내는 스타일이다.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시절 사무실에 들르고 시장으로 가던 차에 회사 차 기사가 시장까지 태워준 일이 있었는데 그때 금방 눈치 채고 택시를 타고 시장으로 쫓아 와서 "왜 회사 차를 개인 용무에 사용하냐"며 시장 바닥에서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회고했다. 또한 문재인이 비서실장이던 시절 아들 문준용이 친구 둘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이 선물해 준 홍주를 몰래 뜯어서 마셨을 때에도 드물게 화를 냈다고 한다. 그리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일하던 시절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과 주고받은 질의응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질의응답 내용 자체는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으나, 대체로 "사람이 너무 부드러워서 문제다!"라는 소리를 듣던 문재인에게도 나름대로 이런 까칠한 면모가 있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영상

그러나 온화한 성품과는 별개로 자타공인 강직한 원칙주의자로도 정평이 나있는데, 유시민 작가가 밝히기를 참여정부 당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공유하는 유명한 일화로, 문재인의 동기·동창들이 민원을 넣으려 방문하자 돌아앉아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동창들 사이에서 신망(?)을 많이 잃었다고. 그 외에도, 이미 상술되어 있지만, 민정수석으로 있었을 때 참여정부 공신들 중 몇몇이 대한민국 검찰청에 잡혀 들어갔는데도 문재인은 검찰을 압박해 수사를 무마하는 등의 짓을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하여 참여정부 개국 공신들 중에서는 문재인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이 여럿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부산에서 판사로 재직하며 당시 변호사 문재인을 만났던 안철상 대법관은 "당시에는 법관과 변호사가 가끔 식사도 하는 게 자연스럽고 관례였는데 문재인 변호사는 한 번도 같이 식사한 적이 없다"며 "부산 법조계에서 문 변호사는 판사들과 밥 안 먹기로 유명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주택청약을 넣으려는 아내에게 "우리처럼 좀 사는 사람들이 그런 걸 우리가 왜 넣느냐"며 눈물 빠지게 호통을 쳐서 아내가 '어디 얼마나 잘 되나 보자'고 이를 갈았다거나, 형이 민정수석이란 사실이 알려져 승진한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헛물 켜지 말고 하던 대로 해라"고 으름장을 놓았든가[4], 아들인 문준용 씨의 지인들이 준용 씨의 아버지를 백수(…)나 경비원 등으로 알았다는 일화 등 공사구분이 철저한 사람이란 일화가 많다. 유시민 작가는 "괜히 꾀부리지 말고 60 평생 산대로만 해도 좋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고 평했다.

기본적으로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감정표현을 확실히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정치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치적 요령이 없다. 소위 말하는 꼼수불문율을 파악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실제로 유시민 작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시절, 국민연금법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유시민 당시 장관이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을 찾아가 논의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부결의 책임을 묻고 보건복지부 장관인 자신을 경질하면 여론이 일어나 다시 국회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말을 문재인에게 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어 알아보니, 문재인이 유시민 당시 장관의 숨은 뜻을 까맣게 모르고 그저 장관이 큰 책임감을 느껴 으레 하는 말인 줄 착각하고(…) 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아 그랬던 것이라고 한다.

3. 인기[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친문

단순히 정치적 지지를 넘어선 문재인 개인에 대한 '인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대통령 취임 이후 열성적인 지지를 받으며, 여느 정치인들의 팬클럽을 뛰어넘는 강력하고 탄탄한 '팬덤'을 자랑한다.[5]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2019년 9월 현재 문재인의 국정지지율은 긍정 47.8%, 부정 48.3%이다.
http://www.realmeter.net/리얼미터-9월-1주차-주중동향-文-대통령-긍정-47-8-부정-48-3

'문재인 팬덤'의 가장 큰 특징은 조직되지 않은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노사모, 박사모와 같은 조직과는 달리 이 지지층들은 단일하고 가시적인 조직 체계의 성격은 상당히 희미한 편이다. 오늘의 유머나 루리웹 또는 클리앙 같이 지지층들이 주로 모이는 커뮤니티들이 있긴 하지만 이곳들이 친문 지지층의 전체 여론을 통제하거나 주도하는 '지휘부'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일부 과도한 극성팬덤이 형성되어 커뮤니티 상에서 반감을 불러모으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빠 참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을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불렸는데, 문 대통령의 열성적인 지지자들이 보내는 지지 역시 그에 못지 않는 굳건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취임 이후 1년 동안 지지율 50 ~ 70% 대를 유지했다.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취임 1년차 대통령 국정 지지도 조사가 기존 1위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23%p 차이로 추월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존재감 때문에 정치권 한 관계자는 “개인으로서 정당에 가까운 상징성을 가졌던 YS와 DJ, 또는 JP 수준의 정치적 입지로 격상되는 것 같다”고 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권순정 조사실장은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이 추세로 간다면 퇴임 지지율이 50퍼는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문민정부 이후 어떤 정권이든 퇴임 직전 지지율은 50%는 고사하고 30%를 넘는 정부도 없다.

특히 학생 ~ 청년층 지지율이 높았다. 지지율이 조정세에 접어들었지만 19세~30대의 지지율이 보통 50~60%대를 유지하며 1위~2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 청년 시기를 보낸 40대의 지지율이 유독 높은 편이다.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계층이 20대 여성(69%)이었고, 20대 총선 지원 유세 사진과 영상들만 봐도 같이 사진 찍으려는 젊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20대 여성 (69%) > 30대 남성 (68%) > 30대 여성 (65%) > 20대 남성 (62%) 순으로 지지가 높았다. 19대 대선에서도 20대 (47.6%), 30대 (56.9%), 40대 (52.4%)의 지지율이 과반에 육박했다. 2017년 포항 지진이 발생하여 수능이 연기되어 치러진 이후 포항여고를 방문했을 때도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

안아주데여 피리부는 문재인 학생들을 떼거지로 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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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주년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식이 끝나고 차에 탑승한 문재인이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보고 싶어 한다는 말에 차에서 다시 내려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여권 인사라도 문재인을 비난하는 언행을 보이면 비난 받는 일도 있다. 한 예로 2016년 11월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달린 답글들에 일일이 '좋아요'를 누르다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하고 인신공격하는 악플들에게도 좋아요를 눌렀다가(…) 융단 폭격을 맞은 일이 일었다. 자세한 건 이재명(1964)/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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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people in the news 부문에서 <아이의 시선으로>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힘입어 소위 '이니굿즈'라고 불리는 문재인과 관련된 제품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니굿즈를 분류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비매품이고 수량도 적어서 구하기가 힘든 대통령 기념시계와 같은 기념품이다. 어찌나 수요가 많은지, '차라리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해서 물량도 늘리고 세수도 늘리는 쪽으로 하자'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6] 청와대에서 국민의 성원을(?) 아는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개최한 공모전 이벤트에서 상품으로 대통령 시계와 문 대통령과의 오찬을 내걸기도 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와 시트, 기념우표첩이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동나고, 역대 대통령 처음으로 추가 발행되는 일도 있었다.

강력한 인기에 힘입어 완판남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완판남' 등극 100일차 文대통령…안경, 커피, 잡지까지 완판 사례로, 대통령 취임 이전에는 문재인 당시 후보가 표지를 장식한 타임지 아시아판이 (번역도 안되었는데!)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배포 즉시 품절되면서 지지자들 사이에서 해당 타임지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그래서 소장용 - 구독용 2개산 인증샷이 올라오면 상도덕 지키라는 불평이 나오기도 했다. 이 잡지는 한국에서만 1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문재인 대통령이 신은 낡은 구두로 유명해진 장애인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의 경우 밀려온 구매 요청으로 2013년 9월 회사가 문을 닫은 지 4년 5개월 만에 새출발했다. 비슷하게 사례로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식에서 기자들과 등산할 때 입은 이미 단종된 블랙야크의 오렌지색 'B가디언' 재킷이 구매문의가 이어지면서 블랙야크가 고심 끝에 재출시한 바 있다.

4.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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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이목구비와 각진 얼굴형으로 국회의원 시절에도 외모 이슈가 항상 따라다녔다.#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통하는지 미국 순위 선정 매체 ‘하티스트 헤즈 오브 스테이트’(Hottest Heads of State)[7]에서 7위를 차지하거나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상당한 미남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8]

닮은 만화 캐릭터로 원피스의 등장인물 실버즈 레일리가 있다.기사 그래서 별명도 명왕.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별명 문서를 참조하자.

그리고 프랑스의 유력 보수 일간지 '르피가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둥근 안경 쓴 해리 포터'라고 묘사했다.

문재인의 원형 탈모설이 일자 이에 대해 청와대는 흰머리라고 부인했다. #


5. 식성[편집]


전반적으로는 해산물 음식을 가장 선호하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에 비해서는 꽤 먹는 듯 하다.식사는 주로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주는 대로 잘 먹으며 해외에 갔을 때는 만찬 일정을 제외하면 거의 현지에서 현지식으로 조달하는데 양이 적지 않은 것으로 봐서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는 것으로 추정.단 자신의 친구 노무현이나 접점이 있던 김대중처럼 대식가는 아니라고 한다.[9]원래 워커홀릭인 데다가 대통령 자리 자체가 워커홀릭 속성이 강한 자리라 격무가 만만치 않을 텐데 대식가가 아닌 것으로 봐서는 그냥 타고난 위 크기가 작은 것이다.


6. 음치,박치[편집]


음악 전문가인 아내와 다르게 좋지 못한 발음과 더불어 지독한 음치,박치로 추정된다.심지어 본인 입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정,박자[10]를 자꾸 틀려대는 통에 옆에서 아내가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그렇다고 대충 부르거나 한 것은 아니고 열심히 불렀음에도 저런 것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듯.[11]

7. 금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금괴 루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문재인이 수백 톤~수천 톤에 달하는 금괴를 소유하고 있다는 황당한 루머가 퍼진 적이 있다. 반박할 힘도 안 나는 루머인지라, 오히려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이 '금괴왕 문재인'을 소재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보수 진영에서 문재인을 공격하는 데 쓴 헛소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소문일 것이다.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본인도 이게 사실이었으면 하는 루머이기도 하다.

포털 사이트에 '문재인 금괴 200톤'이라고 검색해 보면 괜찮은 짤방을 많이 볼 수 있다.

8. 워커홀릭[편집]


몸을 아끼지 않는 업무를 보는 워커홀릭으로 유명하다. 참여정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과로로 치아 대다수를 임플란트로 교체 한 것은 익히 알려진 일화이다. 문재인의 발음이 부정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물론 그가 경상도 출신이라 사투리가 섞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은 변호사 시절이었던 30대 후반 때와 60대 중반인 현재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 느껴진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국정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석보좌관회의나 국무회의를 통해 메시지를 내놓고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각종 지시와 당부사항을 전하곤 한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서 측근들은 진지하게 대통령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2018년 6월 27일,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방문 등의 과도한 일정과 누적된 피로로 인해 결국 몸살감기에 걸렸으며, 청와대 주치의는 대통령에게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대통령의 일정은 29일까지 전면 취소 및 연기되었다.

덕분에 본인뿐만 아니라 청와대 보좌관 및 행정부 관료들도 함께 일하느라 고생을 하고 있다. 오죽하면 측근들이 청와대 자체 제작 프로그램에서 문 대통령이 해외순방에서 하는 행동들을 다 털어놓으면서 악덕 고용주에게 착취(?)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할 지경이다. 한 예로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의 애완견 "마루"를 빗대어 "임마루"라 부르면서 퇴근을 하긴 하는지조차 의심이 갈 지경이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12]아나운서 시절이 차라리 더 편하다고 고백할 정도.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눈이 충혈이 된 상태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게다가 행정부를 직접 감독하는 역할인 이낙연 국무총리도 현장취재 경력이 많은 기자 출신인지라, '군기반장'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엄격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행정부 관료들은 이래저래 죽을 맛이라고 한다. 실제로 장·차관들은 이낙연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날이 잡히면, 모든 털이 쭈뼛 서는 느낌이라고...

재야 시절부터 문재인의 최측근으로 활동한 인사들인 3철(양정철, 이호철, 전해철)이 문재인 정부 내각에 참여하지 않고 해외로 떠나거나 국회에서만 활동하는 등 2선으로 물러난 이유로 '문재인 밑에서 생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살려고 도망쳤다'라는 농담 섞인 해석이 있을 지경이다. 유시민은 썰전에서 이러한 부지런함은 대통령의 재량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국회 기다리지 않고 그때그때 처리해 개혁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참고로 3철과 마찬가지로 유시민 본인에 대해서도, 유시민이 문재인과 공식 협력하지 않고 계속 재야에 머무는 이유가 사실 더 놀고 싶어서 도망친 것이라는 농담이 있다. 위에 언급한 '산 채로 잡아와라' 에 이 부분이 섞이기도 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유시민이 출연했을 때 어용 지식인으로 남겠다는 이유가 이러다 과로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도망친 게 정설이라는 얘기도 있다.

9. 등산 애호가[편집]


자타공인 등산 애호가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발간한 문답집인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통일이 되면 개마고원 트레킹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개마고원 초대권을 보내주지 않겠냐고 농담을 건넸다. 역대 여야 정치인 중에서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좋을 거라고(...)

본래 그도 친구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담배를 즐겨 피우던 골초였는데 그가 담배를 끊게 된 이유 역시 등산 때문이다. 어느 날 등산을 하다가 날숨으로 눈이 노래진 것에 충격을 받아 금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만 66세인 2019년 현재에도 왕성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18대 대선에서 낙선하고,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60대의 나이에도 네팔에 가서 히말라야 등정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이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주말마다 인왕산을 등산하는 등 여전히 등산을 즐기고 있다.[13] 그래서 대통령으로 맞는 첫 주말에 대선 당시에 자신을 맨투맨 했던 기자들을 이끌고 등산에 나섰다. 이 주말 등산이 위의 워커홀릭과 겹쳐서 '악덕 상사' 기믹까지 등장했다.

그래서인지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평소 등산으로 체력 관리를 해온 60대 중반의 문재인 대통령은 무리 없이 도보다리 산책을 하는데 반해 30대인 김정은은 매우 버거워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다.[14] 또 그 밖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평온하게 산을 오르내리는데 취재를 간 기자 조차도 40대 쯤 보이는데 많이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기자들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체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그 기자들 조차도 70이 다 되어가는 대통령 앞에서 빌빌 길 정도이니... 위에 상술한 일 중독도 그런 격무를 수행할 체력이 바탕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면 등산이 그의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대통령 재직 중에도 쉬는 날은 종종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는 지라, 뜻밖에 문재인을 만나게 되는 등산객 인증샷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2018년 9월 평양 정상회담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에 오르기도 했다. 삼지연부터 올라간 건 아니고, 김정은이 도중에 낙오할 수도 있어서 그냥 차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래도 백두산의 고도를 생각하면 대단한 일. 옆의 김정은은 조금을 걷는 것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백두산 방문은 김정은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10. 반려동물[편집]


여러 마리의 유기견유기묘를 기르고 있으며, 청와대로 데려와 계속 기를 예정이다. 경남 양산 자택에서 유기묘였던 '찡찡이'와 '뭉치', 그리고 유기견이었던 풍산개 '마루'와 '깜'이를 기르고 있었다.

찡찡이의 경우 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트위터와 뉴스를 통해 살짝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에 들어와 대한민국 최초 퍼스트 캣이 되었다.[15]

파일:external/img4.daumcdn.net/20170514173722450gxhh.jpg
마루도 청와대에 입성하여 퍼스트 도그가 되었다. 문 대통령의 술버릇이 마당에 앉아서 마루와 몇 시간이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도 풍산개를 길렀다고 한다. (유명인들의 애완견 문서 참고)

파일:external/img1.daumcdn.net/20170513112412804rgej.jpg
'쯔쯔'란 이름의 스피츠도 기른 적이 있다. 그런데 박정희 전 대통령도 이 스피츠 종을 길렀던 적이 있다고(…)한겨레

유기견이었던 강아지를 '지순이'라 이름 짓고 기른다고 한다. 헤럴드경제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70224000745_0_20170226070203930.jpg
'토리'란 이름의 유기견도 2017년 7월 27일 입양했다. 토리는 학대경험이 있어 보호소에 있던 반려견이었는데 대통령 취임 이후 유기견 입양 의사를 밝히면서 토리의 입양이 공식화됐다. 남자를 무서워 하는데 대통령 앞에서는 얌전하다고.

파일:문재인&문토리.jpg
대통령 취임 이후 토리의 입양이 지연돼 입양을 하지 않느냐는 의문도 제기됐지만, 인사문제와 해외순방 등 바쁜 일정을 고려해 동물보호단체에서 일부러 입양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사위가 이 토리의 이름을 딴 '토리게임즈'에서 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농담 삼아 '문재인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비선실세는 마루와 찡찡이, 토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문 대통령 스스로 반려동물의 주인인 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 #

전 세계에서 유기묘와 유기견이 퍼스트 펫이 된 첫 사례라고 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5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풍산개 '송강'(수컷)과 '곰이'(암컷)를 선물하면서 식구가 더 늘었다. 북한에서 특별히 얌전한 아이로 골랐는지 청와대 영상을 보면 본지 얼마 안 된 문 대통령에게 애교를 막 부린다.#

10.1. 찡찡이[편집]


2004년생, 암컷. 현재 20세로, 사람으로 치면 80대 할머니 수준의 노묘이다. 출처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퍼스트 캣. 이전까지 개를 기르던 대통령은 많았지만, 고양이를 기르는 대통령은 문재인이 처음이다. 숙종 임금의 금덕이, 금손이 이래 오랫만에 나타난 퍼스트캣인 셈.

원래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유기묘였던 것을 2007년부터 데려다가 키웠는데 유학 문제로 아버지에게 맡겨 경상남도 양산시의 집에서 키우다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게 되자 데리고 갔다. 유기묘가 '퍼스트 캣'이 된 것. '퍼스트 도그'인 애완견 토리도 원래 유기견이었다. 마루는 이전에 기르던 개의 손자라고 한다.

제18대 대선 당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인터뷰로 알려졌는데, "주인의 칭찬을 받기 위해 매일 를 잡아다 제일 눈에 띄는 곳에 놓아 둔다"고 하는 일화는 많은 냥덕들의 마음을 훔쳤다.

파일:external/www.ksilbo.co.kr/593561_272764_443.png
찡찡이의 사냥 본능 때문에 걱정이 되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딱새의 새끼들이 성장해서 독립을 하게 됨으로써, 찡찡이의 출입 제한조치가 풀렸다. 녹지가 많은 청와대 특성상 밖에 나갔다 오면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나 살펴보는 것이 대통령 일과 중 하나라고 한다.

찡찡이가 개를 싫어하기 때문에 새로 들어온 퍼스트독 토리와 친하게 만드는 것이 새 국정과제(?)가 되었다.[16]

파일:냥선실세.jpg
2018년 3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개인 트위터에 찡찡이가 쓴(?) 걸로 추측되는 트윗이 올라왔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하필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날에 올라와서 각종 해석이 나왔다. 국민 여러분 이 트윗은 저희 집 고양이가 썼습니다.

여담으로 한국 고양이 문서에서 젖소무늬 고양이의 예시 짤로 올라온게 바로 찡찡이.

11. 각종 타이틀[편집]


  • 한 정부에서 3번이나 수석비서관에 임명된 유일한 수석비서관.[17]
  •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비서실장대통령직을 모두 경험한 대통령
  • 3당 합당 이후 최초로 부산광역시에서 낙선 없이 당선된 민주당계 정당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18]
  • 최초의 사상구 민주당계 정당 출신 국회의원
  • 역대 대선 낙선 후보 중 최다 득표자.[19]
  • 궐위로 인한 선거로 선출된 첫 대통령.
  •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20]
  • 민주당계 정당 대선 후보 중 최초로 울산광역시에서 1위를 기록한 대통령[21]
  • 한국갤럽 조사 기준 임기 1년차 1분기 지지율이 가장 높은 대통령.
  • 민주화 이후 정계 입문부터 대통령 당선까지 최단기간[22]
  • 임기 중 2회 이상 남북정상회담을 가진 유일한 대통령.[23]
  • 최초의 병장 전역 및 특전사 출신 대통령[24]
  • 백두산에 오른 첫 번째 대통령
  • 바티칸에서 연설을 한 첫 번째 대통령
  • 일반인 애청자들과 같은 방법으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첫 대통령.[25]
  • 재임 중 부모상을 당한 첫 번째 대통령[26][27]
  • 최초의 문씨 대통령
  • 대한민국에서 올림픽 - 패럴림픽 개회 선언을 한 두 번째 대통령

12. 기타[편집]


  • 2017년 국민이 뽑은 2017년을 가장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다.#
  • 2018년 국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 참여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도 탄생하면서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한 셈이 된, 부산 서구 부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부산이 위치한 건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건물에서 남경복국집을 운영했던 건물주에 의하면 건물주 본인도 "노동자들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노무현-문재인 두 변호사가 "남을 돕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려서 복국집을 차리게 되었다고 한다.[28] 당시 변호사인데도 불구하고 옷도 제대로 못 사 입을 정도로 돈이 없었던 문재인 변호사를 상당히 사정을 딱하게 생각했다고.
파일:external/img1.daumcdn.net/20170510152857992ltht.jpg

  • 잘 알려져 있듯이 특전사 출신[29]으로, 군부대를 시찰하면서 보인 몇몇 모습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을 든 상태에서 땅을 짚을 때 총을 손등 위로 올려놓든지[30], 사격 시 하늘을 잠깐 본 뒤 조준경을 보든지.[31] 군을 제대하고 40년이 지났음에도 정확하게 지키는 FM식 스러운 모습에 군필자들 사이에서 호감을 샀다.# 대통령 취임 이후 국군의 날 행사에서 특전사 후배들의 고공 강하, 특전 무술 시연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이 카메라 포착되기도 했다.
  • 변호사로 활동 중이던 1992년 당시 한겨레신문 주최한 14대 대선 지역별 순회좌담회 중 부산-경남 지역 좌담회에 참여했는데, 당시 발언을 정리한 기사(12월 9일 수요일)가 대통령 취임 후인 2017년에 재조명을 받았다. 전후 맥락을 보면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지역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롯데 우승과 삶은 무관
문재인 = 자기의 삶은 자기가 속한 계층에 대한 정책으로 규정되는 것이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속한 계층에 대해 누가 더 문제의식을 깊이 느끼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돼야 합니다. 예컨대 롯데야구단프로야구에서 우승한다고 해서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자기의 삶과는 별 관계가 없는 것 아닙니까\.
위의 발언과 별개로 야구 팬이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을 때 문재인 본인도 야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김응용의 팬이었다고 밝혔을 정도. 게다가 문재인/생애 문서에 언급되었듯이 최동원 선수가 선수협을 만들었을 때 고문 변호사를 맡기도 했다.
그래서였을까, 19대 대선해태 타이거즈의 레전드 김성한, 롯데 자이언츠의 혼 박정태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우투우타다. 그리고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본래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맡기로 했으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자로 나선 것이다.[32] 시구가 끝난 이후 3루 홈팀 덕아웃에 있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선발 출장한 포수 김민식에게는 어깨를 두드려줬다. 여담으로 문재인을 지지했던 김성한 전 KIA 타이거즈 감독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해당 경기의 주심이자 최동원 선수의 동생인 최수원 심판과도 인사를 나누었다.[33]
  • 의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1,000만 표를 훨씬 웃도는 득표를 했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1,469만 2,632표를 받고 낙선했지만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1,342만 3,800표를 받고 당선되었다. 낙선했을 때 받은 표가 당선됐을 때 얻은 표보다 126만 8,832표나 많은데 이건 18대 대선진보보수가 1:1로 붙었던 선거였지만, 19대 대선은 각 원내정당들 모두가 후보를 내고, 후보 단일화 없이 완주한 선거였기 때문이다.
문재인이 19대 대선 때 받은 표가 18대 대선 때 받은 표보다 적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제6공화국을 기준으로) 박근혜(약 1577만 표)를 제외한 전임자들인 이명박(약 1149만 표), 노무현(약 1201만 표), 김대중(약 1032만 표), 김영삼(약 997만 표), 노태우(약 828만 표)가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아 당선됐다.
따라서 문재인은 제6공화국의 역대 대통령들 중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아 당선된 대통령이자, 제6공화국 아래서 치러진 역대 대선에서 낙선한 대통령 후보들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후보라는 특별한 기록을 가진 정치인이 됐다. 또한 이 두 번의 대선에서의 득표 총합이 2,811만 6,432표이고, 이는 대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 중 득표 총합이 제일 많은 수치다. 따지고 보면 문재인이 18대 대선에서 떨어지고 난 뒤에도 계속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될 수 있었던 것도 그때 어마어마한 수의 표를 받았었다는 메리트에 힘입은 바가 컸다.
  • 커피 애호가이다. '콜롬비아 4, 브라질 3, 이디오피아 2, 과테말라1' 이렇게 블렌딩해 간다고 단골 커피숍 주인에 의해 알려졌다.조선일보 이에 대해 MBN 뉴스8의 앵커 김주하가 5월 12일자 방송에서 '오늘의 사진'으로 문재인의 커피 애호에 부정적인 댓글들을 소개하며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라는 식으로 말해서 큰 논란이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앵커에게 아파트 말고 초가집에서 살라는 식의 드립을 날리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댓글을 소개했을 뿐으로, 김주하 앵커에게 잘못은 없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과 그런 부정적인 댓글을 굳이 골라서 소개한 의도가 있지 않느냐고 비판하는 쪽도 있다. 실제로 김주하 앵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 당시에 감정에 복받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갖고 있다는 소리가 수월찮게 들리던 인물이기도 했던 터라.[34]
  • 동남 방언, 그중에서도 거제도는 '쌍시옷(ㅆ)' 발음을 잘 못 한다.[35] 덕분에 대선 토론회에서 상대후보 박근혜가 눌변으로 비판을 받을때 비슷한 비판을 받아야 했다.[36] 발음이 좀 새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절 치아가 10개 정도 빠져서 임플란트로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아랫니 앞니쪽은 다 없어서 모두 임플란트라고 하니 발음이 어려울만 하다. 이후에도 계속 잇몸이 상해서 치아를 뽑아서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뽑은 치아 개수가 무려 총 13개다. 20대 총선이 끝나자마자 치아 하나가 빠졌고, 대통령 취임 직후에도 왼쪽 큰어금니 위아래 2개가 더 빠져서 임플란트를 했다고. 언론에 공개 안된 치아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자연 치아가 절반 이상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18대 대선 당시 정치 풍자를 위주로 했던 SNL 코리아에서는 이를 개그 소재로 써먹기도 했다. 19대 대선 때는 정의당이 '사(싸)우지 않는 정치'라는 표현으로, 이 부분을 조롱하는 지역드립성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유권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 대선 후보 당시 한국경제에서 진행한 문답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로 아이유를 꼽았다. 대학 포기 선언[37]을 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하다. 기사 원문 2017년 대선 과정에서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YTN <대선 안드로메다>에서 김연아와 동시 언급하며 여전히 좋아하냐고 묻자 "사나이 사랑은 영원한 거 아닙니까"라는 대답을 남겼다고.보도영상
  •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지만 미국에게도 'NO'를 할 수 있어야 한다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주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으나 NO를 하는게 요지가 아니라 동등한 대화를 나눠 합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축약 보도함으로 벌어진 오보[38]로 밝혀지기도 했다. 북한에 대해서도 북한 체제는 싫지만 대화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SBS
  • 다른 사람에게 약간 속상한 감정을 느낀 것이 얼굴에 금방 드러나는 편이다. 나중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가게 되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뭔가 참을 때면 눈을 깜빡인다"고 말했는데#, 잘 보면 입을 삐죽 내미는 걸 알 수 있다. 민주당 경선 시기 썰전에 출연한 자리에서 유시민이 "다 아는 사이에 문재인도 안희정도 응원하기 곤란하다."고 말하자 바로 이런 반응이 나와서 유시민이 서운하냐고 묻기도 했다.
  • 독특한 술버릇이 있다고 한다. 아내 김정숙의 말에 따르면, 과음한 날이면 옆집 문을 두드린 적도 있고, 기분 좋게 한 잔 마시고 들어온 날이면 외출복 그대로 입은 채로 반려견인 마루와 껴안고 마당을 뒹굴고 둘이 눕곤 했다고 한다. 뭐하느냐고 물어보면 마루랑 달구경을 한다나 어쩐다나. 마당에 앉아 나무와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39]
  • 대통령 취임 3일차 12일 다음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기사
  • 존경하거나 따르고 싶은 정치인으로 다산 정약용과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라고 했었다. 중앙일보 그러나 다산 정약용은 정치인이 아니다.
  • 휘호는 대체로 한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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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내 수색서 '사람 뼈' 추정 뼈 다수 발견(2보) 기사에 문재인이 문변(재인 호사)이라는 닉네임으로 직접 덧글을 남겼다.
  • 미우프에서 본인 포지션을 맡고 있는 문재수 역의 김민교와 직접 만났다.[40] 김민교와 악수를 나누면서 "정치가 이렇게 개그의 소재가 되는 게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웃음 선사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 아이디는 "moonjaein"을 쓰려고 하지만 이미 타인이 개설한 것이 많은 탓에, 주로 쓰는 트위터는 "moonriver365"(문리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moonbyun1"(문변)을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이후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 댓글에 "문변"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기도 했다.
  • 2016년 9월 26일 새벽 2시 20분경 문재인(당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음란물 이미지(일본 AV 여배우)가 올라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해킹이라고 주장하는 쪽과 문재인 본인 또는 계정 관리자가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나뉜다. 해당 av 여배우는 히토미 마도카였다. 이후 한 한국인이 이에 대해 히토미에게 알리자 히토미 마도카는 트위터로 하트 모양(♡)의 리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 대선 토론 때 왜 이 사건(?)을 묻는 후보가 없었을까에 대한 의문에 남자들끼리의 의리라는 분석이 지지를 받기도 했다[41]
  • 2018년에는 그의 생일인 1월 24일을 앞두고 지지자 단체가 모금을 하여 2018년 1월에 서울교통공사 관할 지하철역 곳곳에 있는 광고판에 생일 축하 광고를 걸었다. 심지어는 조선일보 사옥에도 광고가 걸린 것 같으니 지하철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곳에다가 광고를 신청한 듯 하다. 광고판의 QR 코드를 찍으면 다음 생일까지 며칠이 남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공공장소 광고판에 유명인의 생일 축하 광고를 거는 건 최근 아이돌 팬덤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정치인의 생일 축하 광고를 거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하다. 당연히 야당과 보수단체 등에서는 안 좋은 소리가 나왔다. 보수 야당들은 이 광고판을 북한의 우상화 선전물에 비유하며 비판을 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이런 정치인에 대한 광고판을 달갑지 않게 보는 사람들의 항의도 상당하여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가 마비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양의 민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되었고, 언론에서도 이렇게 찬반이 대립하는 상황의 보도를 쏟아냈다.# 김성태 원내대표 또한 국회 대표 연설에서 이를 비판했다. 하지만 북한의 우상화는 국가에서 세뇌 목적으로 하는 것인 반면 이쪽은 지지층들이 단순히 자발적으로 축하하는 일회성 사건이기 때문에 이를 북한의 그것과 완전 같지는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결국 민원 세례에 멘붕 상태가 된 서울교통공사는 광고를 내렸다.
  • 대통령이 된 뒤 큰 공식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일종의 입장곡으로 Mr. President라는 곡이 연주되는데, 이 곡은 작곡가 김형석이 만들어 헌정한 곡이라고 한다. #제작 뒷이야기

  • 통일이 되면 개마고원 트래킹과 더불어, 북한 주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변론, 변호 상담을 하며 남은 일생을 마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문재인은 ”통일은 결국 자본주의 체제로 통일이 될 텐데, 북한 사람들은 자본주의에 훈련이 되지 않았으니 상당히 순진할 수밖에 없고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할 것 같다. 흥남에서 무료 변호 상담, 무료 변론을 하면서 거기서 생을 마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 미국의 잡지 포춘(Fortune)지에서 매년 선정하는 세계의 지도자(The World's Greatest Leaders, WGL)에서 2018년 50명 중 4위에 선정되었다. 앞선 1위는 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행진을 했던 학생들, 2위는 말라리아 연구 지원을 한 빌 게이츠 부부, 3위는 미투 운동이 선정되었다. 네이버 기사 원본 기사 특기할 점은 외신들에겐 극찬을 받는 반면 국내 주류 언론들에겐 큰 비난을 받는다. 특히 최근에 다시 종북, 색깔론으로 공세하기도 한다.
  • 외신에서도 그의 이름을 부르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문은 달을 뜻하는 Moon과 같고, 재인도 영미권에서 흔히 쓰이는 Jane과 비슷한 발음이다. 참고로 Jane은 거의 여자에게 쓰이는 이름인데 한국에서 재인 역시 여자에게 더 많이 쓰인다.
  • 2018년 5월 23일 오후, 워마드에서 '문재인 또한 공연음란죄 성립하노'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홍익대 남성누드모델 유포사진과 문재인을 합성하고 그 배경에 소라넷 트위터 사진과 성재기도 같이 표현되어 있었다. 링크
  • 사형제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
  • 국군의 수뇌부를 대체로 육해공군 출신 및 사관학교와 비사관출신 학교를 돌려가며 보직 임면시키고 있다. 국방장관의 경우 한민구(육군, 육사)[42] → 송영무(해군, 해사) → 정경두(공군, 공사)순이며 합참의장의 경우 이순진(육군, 3사) → 정경두(공군, 공사) → 박한기(육군, 학군) 순서대로 보직되고 있다.
  • 타임지에서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는데, 2017년에는 아시아판에서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표지를 달고 나온 적이 있으며,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1명[43]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8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44] 도널드 트럼프, 로버트 뮬러 특검, 라이언 쿠글러 등과 함께 세계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로 소개되었다.[45]
  • 퇴임 후에는 잊힌 사람으로,평범한 한 사람으로써 조용히 사회에 섞이고 싶다고 한다.퇴임 후에는 양산 사저에 내려가 지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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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올라갔던 시절 청와대 출입 기자였다.[2]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 생각하는 위키러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1970년대 이전에는 유아 사망률도 높고 해서 갓난아이가 갑자기 죽는 일이 워낙 비일비재했던지라 애가 태어나도 출생신고는 미루고 보는 경향이 분명 있었다. 심지어 관청에 뒤늦게 신고하러 갔는데 음력양력 생일을 헷갈려 잘못 적어내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아무튼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법정생년월일과 실제 출생일이 다른 경우가 매우 흔하다.[3] 그런데 이분. 나중에 자기가 꼰대 같다는 말을 듣자 대통령보다 나이도 적은데 왜 자기가 꼰대냐며 기자회견에서 불평했다.(…)[4] 결국 원래 보직으로 돌아간 남동생은,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만취해선 형을 씹었다고 한다(…).[5] 이게 긍정적이라고 할 순 없는데, 절친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팬클럽을 가진 첫 대통령이라고 불렸고, 자신의 전임자이자 가장 큰 정적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정말이지 튼튼하기 그지없는 지지자들을 보유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재밌는 대목이다.[6] 국민의당 이언주는 이를 조사도 안 해보고 이니굿즈를 정부 차원에서 혈세로만들어 판매한다고 세금낭비라고 비판했다가 네티즌들에게 비판과 비웃음을 받았다.[7] 'Hot'을 평가하는 것이면 단순히 미남이 아닌 매력남을 보는 것이다.[8] 여담이지만 1위는 기욤 패트리가 늘 언급하고 존경을 표한 캐나다쥐스탱 트뤼도 총리다. 반대로 꼴등은 북한김정은.[9] 전반적으로 대통령들은 잘 먹고 딱히 가리는 음식도 없는데,일정이 살인적이다 보니 뭐가 들어가도 힘이 나는 그 특유의 기분 때문인 듯.대표적으로 전두환,노태우,이명박,김영삼 등이 밥을 잘 먹는 편이었다고 한다. 단 소식가이자 입도 짧은 경우도 존재한다.[10] 노래 박자만 틀리면 상관없는데 자기 손마저 반대로 움직여대는 통에 주변 사람들 손박자까지 죄다 엉망이 되어버렸으며 김정숙 여사가 겨우 잡아줬다고 한다.[11] 과거 박정희나 노무현은 노래를 꽤 잘 불렀다고 한다.[12] 2019년 4월 25일부로 대변인으로 임명[13] 다만 인왕산은 정상까지 거의 완만한 계단길이라 비슷한 높이의 다른 산보다 오르기 훨씬 쉽다. 솔직히 대통령으로서의 격무를 감안하면 이 정도가 적당할 듯하다.[14] 심각할 정도의 초고도 비만이거니와 음주/흡연 둘 다 즐기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비만이라고 해서 전부 등산을 버거워하는 것은 아니다. 등산 모임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오는데, 뚱뚱한 체격도 간혹 보이긴 한다. 뚱뚱하다고 무시할만한게 아닌게 보통 등산을 자주 하더라도 하산 후 폭음폭식하느라 도로아미타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여튼, 북한 관련 매체나 모란봉클럽이나 이만갑 등에서 보여주듯이, 김정은은 사열식할 때나 걷는 게 대부분이거니와, 거의 차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도 김정은이 제일 닮아가고 있는 모습인 김일성 조차도 소련군 경력이 있어서 체력이 심각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김정은은 군복무 경력도 없으니 또래 30대에 비해서도 체력이 형편 없을 수밖에..[15] 퍼스트 캣 자체는 국외에서도 있었다. 총리관저 수석수렵보좌관이나 고양이 문서에 있는 빌 클린턴의 애묘 삭스가 대표할 만한 예다. 이전 한국사까지 확대해보면 최초의 퍼스트캣은 조선 숙종의 금덕, 금손이었다. 숙종 문서 참조.[16] 유사한 사례로, 고양이 '삭스'과 개 '버디'를 길렀던 빌 클린턴미국 대통령은 "둘을 화해시키는 것이 중동 평화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 밝히기도 했다. 빌 클린턴이 퇴임하여 사저로 돌아간 후, 백악관보다 좁은 사저에서 사이 나쁜 둘을 도저히 함께 기를 수가 없어서, 결국 삭스는 클린턴의 비서가 대신 맡아 길렀다.[17] 민정수석 2회, 시민사회수석.[18] 4년 후 20대 총선연제구김해영이 문재인의 뒤를 이어 부산에서 단 1번의 낙선 기록 없이 바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되었다.[19] 18대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 문재인 후보가 무려 득표율 48%에 1,469만 2,632표를 얻었는데 이는 대통령 직선제 시행 이후 당선된 노태우보다 무려 640만 9,894표, 김영삼보다 471만 5,300표, 김대중보다 436만 6,357표, 노무현보다 267만 8,355표나 더 얻은 수치이고, 심지어는 종전까지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되었다는 이명박보다도 무려 320만 243표나 더 얻은 수치이다. 즉, 웬만한 대통령 당선자들보다 더 많은 표를 얻고도 낙선했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 도전한 19대 대선에서는 전보다 126만 8,832표 더 적은 1,342만 3,800표를 획득했는데 그래도 박근혜 다음으로 가장 많은 표를 득표했다. 다만 이전 대선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여 16대 대선에서 득표율 48.9%로 당선된 노무현보다 140만 9,523표, 17대 대선에서 48.7%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명박보다 193만 1,411표나 더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득표율은 각각 7.8%, 7.6% 더 낮았다.[20] 557만 표차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2위는 17대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를 약 531만 표 차로 눌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민주화 이후뿐 아니라 정부 수립 이후 최다의 표차다. 4대 대통령 선거는 2위가 없는 단독후보였던 데다 부정선거로 무효처리되기까지 했으므로 애초에 논외.[21] 부산의 경우 87년 대선에서 김영삼이 통일민주당 후보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약 30년 만에 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하였다. 참고로 문재인은 동남 지역으로 합산해도 87년 이후 30년 만에 승리했다. 울산(당시 광역시가 아닌 경상남도 소속)의 경우 87년에도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가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에게 승리하여 민주당계 정당에게는 불모지였으나, 19대 대선에서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손을 들어주었다.[22]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모두 국회의원을 지냈는데 초선을 기준으로 삼으면 문 대통령은 19대 총선부터 19대 대선까지 5년이 소요되었다.[23]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1회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 적은 있으나, 임기 막바지에 이벤트성으로 열린 회담이라 지속적인 남북대화로 가지는 못했다.[24] 최초의 현역병사 출신은 그의 친구였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첫번째 주인공이다. 다만 노무현은 당시 베트남전쟁으로인해 진급이 빨랐던 병장이 많았고, 게다가 그 당시에는 아직 부대에 병장 숫자에 대한 제한이 있어서 상병으로 만기전역했기 때문에 "병장" 출신 대통령은 문재인이 최초이다. 그리고 전두환과 노태우도 특전사에서 여단장을 지내는 등 특전사에서 근무했지만, 그 둘은 장성까지 지낸 직업군인이라서 오랜 군인 시절 동안 거쳐왔던 많은 부대들 중 하나가 특전사였던 거였지 딱 특전사 출신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따라서 특전사에서만 근무했던 특전사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은 문재인이 최초인 것이다.[25] 2019년 9월 1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택배 기사들을 상대로 추석 인사를 전했으며, 진짜 문 대통령이 맞냐며 청취자들의 인증 요청이 들어오자 전화 연결을 하였다.[26] 2019년 10월 29일에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모친상을 당했다. 부친은 이미 작고.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다. 다른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취임 전에 부친상 혹은 모친상을 당했다. 단 노태우와 김영삼은 재임 후에 각각 모친상과 부친상을 당했다.[27] 메리놀병원은 부산가톨릭의료원 예하 병원으로, 계열 병원으로는 부산성모병원이 있다. 과거 성분도병원도 베네딕토 수도회 소속일 때 부산성모병원과 관련이 있었으나 부산성모병원으로 통합. 독실한 천주교 신자들인 문재인 일가에서 천주교 방식으로 임종을 맞이하기 위해 (병자성사와 관련이 깊다) + 부산 영도에서 가장 가까운 천주교 병원이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모친의 유해는 임종 이후 천주교 부산교구 주교좌 남천성당으로 옮겨졌다. 인근에 장례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또 다른 주교좌인 중앙성당이 있음에도 남천성당을 선택한 이유는 딸인 문다혜의 결혼식을 이곳에서 한데다 대통령 집무를 위한 공간이 필요해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신선성당에는 장례시설이 없다.[28] 당시만 해도 노동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빨갱이로 낙인찍히고 각종 정치 보복을 당하기 십상이었다. 심지어 군사 정권이 무너진 지 한참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에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이처럼 어설픈 동정심으로 덤빌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었기 때문에 두 변호사는 건물주에게 "괜히 이런 일에 뛰어들지 말라"고 조언한 것이다.[29] 참고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특전사에서 군 생활을 했던 적이 있는 사람은 문재인 외에도 전두환과 노태우 이렇게 총 3명이 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특전여단장을 지냈다. 문재인은 특전사 소속 병사로, 당시 문재인이 소속된 부대가 전두환이 여단장으로 있던 부대였다. 문재인이 전역한 뒤 전두환은 12.12 쿠데타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된다. 만약 늦게 전역했다면 문재인의 일생 중 12.12 쿠데타를 불명예로 가지게 될 뻔했다.[30] 전진무의탁 자세에서도 총을 손등에 얹고, 포복자세에서도 총을 손등이나 팔 위에 올린다. 총 안에 모래알 하나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유난 떤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유사시 총기에 이물질이 들어가 오작동이라도 일으키면 이는 목숨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유난 떨만하다. 이 밖에도 군대에선 병사들의 총기 관리를 대단히 엄격하게 감시, 감독한다. 게다가 그 자세를 했을 때 총구를 아군 반대편으로 하늘을 보게 놓았다.고로 직업병이다.[31] 하늘색과 햇빛으로 시각을 예민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하늘뿐만 아니라 사격 전에 먼 산을 잠깐 본 뒤 사격하라고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32]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가대표 점퍼를 입은 것으로 추측된다.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도 자리를 함께했는데 김정숙 여사는 KIA 타이거즈의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본래 시구자였던 김응용 회장은 마운드만 밟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구를 지도해주었다.[33] 중계 영상을 보면 김응용 KBSA 회장의 소개를 받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보인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늘 말해왔고, 선수협 창설 시에 법률 자문을 하기도 했던 롯데의! 레전드 최동원 선수의 친동생이라는 말에 놀란 듯.[34] 멀리 갈 것 없이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연결고리가 깊다. 썰도 아니고, 조용기의 목사취임 50주년기념회사 사회를 김주하가 봤고, 이는 김주하 문서에도 있다. mbc 파업에도 참여했으나, 그렇게 MBC를 떠난 다음에 TV조선으로 이동/이직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하다.[35] 쌀→살 같은 식이다. 토론 중 ‘쌍용자동차’를 ‘상용자동차’라고 발음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김영삼도 같은 경상남도 거제시 출신으로 비슷하게 쌍시옷 발음이 어눌하고 잘 못했다.[36] 물론 박근혜처럼 본인은 한국어를 하지만 청자는 한국어로 해석을 못 하고 녹음을 한 다음 다시 들어가며 번역에 가까운 해석을 해야 하는 경우는 아니다.[37] 물론 대학 포기 선언 그 자체에 감명을 받은건 아닐거다. 인지도 높은 아이유로서는 보통 어린 스타들의 경우 대학이 먼저 알아서 특례 입학 등으로 성적과 무관하게 데려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유는 고3 시절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대학에 가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다'며 대학 입학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38] 뉴욕 타임즈에서는 정정보도를 했다.[39] 무생물과 대화를 나누는 주사는 흔치는 않지만 은근히 있는 편이다.[40] 미우프에서 각자 모두 해당 후보를 직접 만났다.[41] 물론 실제로는 격이 너무 떨어져서(...) 질문할 거리로 조차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 보는게 적절하다.[42] 박근혜 정부 인사.[43] 근데 그 글은 쓴 사람이...[44] 올해의 인물은 자말 카슈끄지와 같은 탄압에 저항한 언론인들을 선정했다.[45]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버트 뮬러 특검과 함께 초상화 형태의 표지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