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켄부르그 호이코로

덤프버전 :

파일:hxhlogo.png
등장인물 목록

[ 펼치기 · 접기 ]
파일:hxhlogo.png
[[헌터×헌터/등장인물|

주연 4인방
]]
곤 프릭스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크라피카
키르아 조르딕

헌터 시험 편
헌터 시험 합격자 : 곤 프릭스 ·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 크라피카 · 키르아 조르딕 · 히소카 모로 · 이르미 조르딕 · 한조 · 포클
헌터 시험 도전자 : 통파 · 체리 · 스파 · 바본 · · 소미 · 니콜 · 보도로 · 아모리 3형제 · 폰즈 · 토도 · 켄미 · 고즈 · 게레타
헌터 시험관 : 사토츠 · 멘치 · 브하라 · 릿뽀 · 토가리
시련관 : 벤도트 · 세드캉 · 마지타니 · 레루트 · 죠네스
기타 : 카이토 · 아베 프릭스 · 미토 프릭스 · 키리코 · 아이작 네테로 · 마멘 빈즈
천공격투장 편
천공격투장 : · 즈시 · 사다소 · 기드 · 리르벨트 · 카스트로
기타 : 이즈나비
환영여단
현 멤버 : 클로로 루실후르 (단장) · 노부나가 하자마 (1번) · 페이탄 포토오 (2번) · 마치 코마치네 (3번) · 카르토 조르딕 (4번) · 핑크스 마그카브 (5번) · 샤르나크 류세이 (6번) · 프랭클린 보르도 (7번) · 시즈크 무라사키 (8번) · 보노레노프 은동고 (10번) · 이르미 조르딕 (11번)
전 멤버 : 히소카 모로 (전 4번) · 파크노다 (전 9번) · 우보긴 (전 11번) · 콜트피 (전 12번)
조르딕 가문
조르딕 일가 : 마하 조르딕 · 지그 조르딕 · 제노 조르딕 · 실버 조르딕 · 키쿄우 조르딕 · 이르미 조르딕 · 미르키 조르딕 · 키르아 조르딕 · 아르카 조르딕(나니카) · 카르토 조르딕
고용인 : 고트 · 카나리아 · 제브로 · 시크언트 · 츠보네 · 아마네
기타 : 미케
요크신 시티 편
노스트라드 패밀리 : 라이트 노스트라드 · 네온 노스트라드 · 다르초르네 · 사치모노 토치노 · 스크와라 · 린센 · 이와렌코프 · 베제 · 바쇼 · 센리츠 · 크라피카
음수 : 올빼미 · 지렁이 · 거머리 · 병든 개 · 산미치광이
기타 : 젠지 · 제파일 · 마왕
그리드 아일랜드 편
운영자 측 : 진 프릭스 · 레이저 · · 리스트 · 엘레나&이타
플레이어 측 :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 비스켓 크루거 · 겐스루 · 사브 · 바라 · 체즈게라 · 고레이누 · 니케스 · 아벵가네 · 푸하트 · 지스퍼 · 코즈프트로 · 시드 · 베람 형제 · 카즈스르 · 아스타 · 제호 · 비노르트 · 모타리케
기타 : 바테라 · 보포보
키메라 앤트 편
키메라 앤트 : 키메라 앤트 여왕 · 메르엠 · 네페르피트 · 샤와프후 · 몽투투유피 · 코르트 · 멜레오론 · 레오르 · 지트 · 자잔 · 브로부다 · 웰핀 · 윤쥬 · 라못트 · 후라타 · 히나 · 파이크 · 오르소 남매 · 이카르고 · 시드레
동고르트 공화국 : 데이고 · 비제흐 · 코무기
키메라 앤트 토벌대 : 아이작 네테로 · 모라우 맥카나시 · 노부 · 팜 시베리아 · 낙클 바인 · 슈트 맥마흔 ·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기타 : 쟈이로
13대 회장 총선거 편
헌터 십이지 : 파리스톤 힐 (쥐) · 미자이스톰 나나 (소) · 칸자이 (호랑이) · 피용 (토끼) · 보트바이 기간테 (용) · (뱀) · 삿쵸 고바야카와 (말) · 긴타 (양) · 사이유 (원숭이) · 크룩 (닭) · 치도르 요크셔 (개) · 진 프릭스 (멧돼지)
헌터 협회
회장 : (12대 회장) 아이작 네테로 · (전 부회장, 13대 회장) 파리스톤 힐 · (14대 회장) 치도르 요크셔
협회원 : (ㄱ) · 고레이누 · 곤 프릭스 · 긴타 | (ㄴ) 낙클 바인 · 노부 | (ㄷ) | (ㄹ) 레오리오 · 루페 하일랜드 · 리스트 · 린네 오르되브르 · 린센 · 릿뽀 | (ㅁ) 마리오네 · 마멘 빈즈 · 맛슐 · 멘치 · 모라우 맥카나시 · 미자이스톰 나나 | (ㅂ) 바쇼 · 베람 형제 · 베레레인테 · 보트바이 기간테 · 브시드라 엠비셔스 · 브하라 · 비스켓 크루거 · | (ㅅ) 사일드 · 사토츠 · 산비카 노튼 · 삿쵸 고바야카와 · 샤르나크 · 센리츠 · 슈트 맥마흔 · 시크언트 | (ㅇ) 우사멘 · · 이르미 조르딕 · 이즈나비 · 익숀페 캇트챠 | (ㅈ) 진 프릭스 | (ㅊ) 체즈게라 · 치도르 요크셔 | (ㅋ) 카이토 · 카톤 · 칸자이 · 쿠루리 · 큐티 뷰티 · 크라피카 · 크룩 · 키르아 조르딕 · 키니 | (ㅌ) 테라데인 뉴트럴 · 토가리 | (ㅍ) 팜 시베리아 · 페코테로 · 포클 · 피용 | (ㅎ) 한조 · 히소카 모로
암흑대륙 원정 편
암흑대륙 원정대 : 비욘드 네테로 · 진 프릭스 · 파리스톤 힐 · 요리사 · 맛슐 · 골렘 · 마리오네 · 쿠루리 · 페코테로 · 가린 비대칭머리 · 4방향 롤빵머리 · 우사멘 · 뮤헬 · 생화학자 윤데
카킨 제국 - 왕족
국왕 & 왕비 : (국왕) 나스비 호이코로 · (제1왕비) 운마 호이코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 (제3왕비) 토초레이 호이코로 · (제4왕비) 카트로노 호이코로 · (제5왕비) 싱코싱코 호이코로 · (제6왕비) 세이코 호이코로 · (제7왕비) 세반티 호이코로 · (제8왕비) 오이토 호이코로
왕자 : (제1왕자) 벤자민 호이코로 · (제2왕자) 카밀라 호이코로 · (제3왕자) 초라이 호이코로 · (제4왕자) 체리드니히 호이코로 · (제5왕자) 츠베파 호이코로 · (제6왕자) 타이슨 호이코로 · (제7왕자) 루줄스 호이코로 · (제8왕자) 살레살레 호이코로 · (제9왕자) 할켄부르그 호이코로 · (제10왕자) 카초 호이코로 · (제11왕자) 후게츠 호이코로 · (제12왕자) 모모제 호이코로 · (제13왕자) 말라얌 호이코로 · (제14왕자) 와블 호이코로
카킨 제국 - 왕족의 측근
국왕 및 왕비 측 : (국왕 측) 모리시 | (제1왕비 측) 볼프 | (제2왕비 측) 만담 · 사토비 · 스랏카 · 니페이퍼 · 라이스 | (제3왕비 측) 브랏지 | (제4왕비 측) 라록 | (제5왕비 측) 무샤호 · 터프디 · 우디 | (제6왕비 측) 류지 · 바차엠 · 나고맘 | (제7왕비 측) 웰게 · 바리겐 | (제8왕비 측) 시마노 · 산드라
왕자 측 경호원 : (제1왕자 측) 바르사밀코 마이트 · 무세 · 코벤트바 · 부치 · 오라우 · 칸지돌 · 리한 · 시카쿠 · 우쇼우히 · 빅트 · 빈센트 · 바비마이너 · 휴리코프 | (제2왕자 측) 후카타키 · 사라헬 · 모스와나 · 바케트 · 히뇨리 · 지다르 · 브루베나 · 리사무세타 · 누크오콘 · 카코 · 모즈베 · 메슈시 · 카비치 · 다라 · 우만마 | (제3왕자 측) 사카타 · 하시토 · 텐프트리 | (제4왕자 측) 사설병대장 · 테타 · 사르코프 · 뮤한 · 단진 · 기퍼 · 보크센 · 오토신 · 모몰리 · 그 외 체리드니히 친구들 | (제5왕자 측) 마오르 · 롱기 | (제6왕자 측) 이즈나비 · 줄리아노 | (제7왕자 측) 바쇼 | (제8왕자 측) | (제9왕자 측) 세쥬르 · 유히라이 · 스미들리 | (제10왕자 측) 센리츠 · 키니 · 로벨리 · 유리 | (제11왕자 측) 일라루디어 · 라디올라스 | (제12왕자 측) 한조 | (제13왕자 측) 비스켓 크루거 · 베레레인테 | (제14왕자 측) 크라피카 · · 사일드 · 카톤
카킨계 마피아
슈 우 일가 : 오니올 론포 · 힌리기 비건다프노 ·자쿠로 캐스터드 · 린치 풀보코 · 코나리 · 미샤 하오
에이 이 일가 : 모레나 프루드 · 파드이유 · 루이 니 · 카슈 · 데몬 · 제라트 · 페리고르 · 비레 · 보콘테 · 마트벨 · 트레벨룸 · 몽블랑 토토 · 시폰 토토 · 소돔 · 오랄지 · 요코타니 · 노틀 · 수플레 · 도그맨 · 크오롤 · 데베라레스 · 노인 · 칼단발머리
샤 아 일가 : 브로코 리 · 오우 켄이 · 잇토쿠 ·타하오 · 털보 · 성빈 · 짧은 턱수염 · 츠돈케
기타
카킨 대법관실 : 클레오파트로
카킨 사법국 수사과 : 슈타이너 · 카이자르 · 보이켈트
기타
프릭스 일가 : 돈 프릭스 · 아베 프릭스 · 진 프릭스 · 미토 프릭스 · 곤 프릭스
쿠르타족 : 크라피카 아빠 · 크라피카 엄마 · 크라피카 · 파이로 · 장로
유성가 : 유성가 장로 · 실라 · 사라사 · 렌코
그 외 인물 : 오모카게(극장판 오리지널)





[ 펼치기 · 접기 ]

국왕

나스비 호이코로

제1왕자


제2왕자

벤자민 호이코로

모친 : 제1왕비
운마 호이코로
카밀라 호이코로

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제3왕자


제4왕자

초라이 호이코로

모친 : 제3왕비
토초레이 호이코로
체리드니히 호이코로

모친 : 제1왕비
운마 호이코로

제5왕자


제6왕자

츠베파 호이코로

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타이슨 호이코로

모친 : 제4왕비
카트로노 호이코로

제7왕자


제8왕자

루줄스 호이코로

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살레살레 호이코로

모친 : 제5왕비
싱코싱코 호이코로

제9왕자


제10왕자

할켄부르그 호이코로

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카초 호이코로

모친 : 제6왕비
세이코 호이코로

제11왕자


제12왕자

후게츠 호이코로

모친 : 제6왕비
세이코 호이코로
모모제 호이코로

모친 : 제7왕비
세반티 호이코로

제13왕자


제14왕자

말라얌 호이코로

모친 : 제7왕비
세반티 호이코로
와블 호이코로

모친 : 제8왕비
오이토 호이코로





파일:halkenburg_face.jpg


원작 이미지
할켄부르그 호이코로
ハルケンブルグ=ホイコーロ / Halkenburg Hui Guo Rou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4.1. 넨 능력
4.2. 넨수(수호 영수)
5. 여담
6. 할켄부르그의 경호원
6.1. 세쥬르
6.2. 유히라이
6.3. 스미들리




1. 개요[편집]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카킨 제국의 제9왕자이다.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의 자식으로 제2왕자 카밀라 호이코로, 제5왕자 츠베파 호이코로, 제7왕자 루줄스 호이코로와 어머니가 같다.


2. 특징[편집]


15세에 세계 최고 대학인 미와르 대학에 입학하여 물리학을 공부하는 한편, 세계 양궁 대회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따는 등 공식적으로 왕자들 중에서도 특출한 스펙을 자랑한다.

어머니와 누나 2명과는 어릴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며[1] 거침없는 왕궁 비판에 국왕도 어찌하지 못한다.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갑자기 기숙사제 학교로 옮긴 일로 인해 귀양 혹은 암살 위협 회피라는 소문도 있다. 그가 왕자 중에서 인정하는 건 체리드니히 호이코로 뿐이라고 그의 페이스북스에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다.[2]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하며 왕족 정치를 근본부터 바꾸려 하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그에게 모여들어 암살 위협도 많이 당하고 그를 이용해 형태만 바꾼 독재 국가를 만들려는 사람들도 많다.

14왕자 와블 호이코로의 어머니인 8왕비 오이토는 그를 이용하여 왕위 계승 전쟁에서 살아남으려 계획하고 있다.

자신의 사설병 14명, 상위왕비의 소속병 1명으로 선내동승인 제한 15명을 채웠다.

실질적으로 파워 등을 고려할 때 계승전이 제1~5왕자 끼리의 경쟁이나 다름 없는 상황 속에서[3] 하위 왕자 중 거의 유일하게 제1~5왕자와 겨뤄볼만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넨 능력의 각성 이후 제1왕자 역시 할켄부루그를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 중 하나로 여기는 중.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선박의 파티에서 체리드니히와 얘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확실히 친밀하기는 한 것 같다. 아버지에게 찾아가 세레머니에 참가한 건 아버지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이며 피투성이 왕좌는 필요없다며 계승전을 사퇴하겠다고 한다. 무슨 의도를 갖고 있는지 지켜봐야할 듯.

그 직후 동행하던 수행원들이 돌연 의식불명의 상태이며, 할켄부르그가 이를 보고 놀라는 순간 화면이 암전된다. 이후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사건현장에 도착했을때 호위역들이 모두 무사하여 당혹해한다. 그렇지만 왼손의 깃털 문양을 보고 환영이 아니였음을 깨닫는다. 그의 호위역들에게도 그와 같은 깃털이 손등에 새겨졌단 것을 알게되며 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추측되는 크라피카에게 접근하려 한다.

첫 번째 넨 강습의 종료 후 그의 부하가 크라피카와 대화하면서 이 깃털의 문양에 대해 말한다. 각오를 드러내지 않지만 집단의 결정사항은 스스로의 말이나 태도로 명확하게 전원에게 침투시키는 인물인 할켄부르크의 성격상, 문양의 의미는 결의 표명과 단결. 크라피카는 이를 '살육을 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신념과 '계승전에 승리해 왕정을 철폐한다'는 대의가 모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왕자 또한 같은 서약에 묶이므로 강한 능력일수록 지키지 못했을 때의 리스크도 커지기에 대의와 신념이 충돌하게 되면 전원이 목숨을 잃을만큼의 리스크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3왕자 쪽 부하는 이를 이용해 해칠 계획을 생각중.[4]

심지어, 9왕자의 부하가 할켄부르그의 넨수는 할켄부르그의 살육전을 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5]

12왕자의 죽음에 대해 수행원들과 함께 묵도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국왕을 만나겠다며 5명 정도의 수행원들과 함께 방을 나선다. 이 때에 말리는 수행원에게 이 이상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희생자가 나오면 자신이 죽게한거나 마찬가지라며 눈물을 보인다. 국왕과의 면담이 거절당하고 편지라도 전해주려 하나 그것도 거절당해 만나게 해줄 때까지 계속 찾아오겠다고 한다.

나흘 만에 국왕을 찾아가는데 성공하고 계승전을 중지시키라고 요구한다. 이미 계승전은 자신의 손을 떠나 너희들의 것이 되었다며 입만 산 위선자가 아니라면 남에게 부탁하지 말고 스스로 행동하라는 국왕에게 망설이면서 총을 쏘지만 총알이 허공에서 찌그러지며 실패한다. 아마도 국왕의 수호 영수가 총알을 막아버린 듯하다. 그러자, 자기 자신에게도 쏴보지만 이번에는 할켄부르그의 수호 영수가 총알을 막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결국 국왕의 충고를 듣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진지하게 계승전에 임하게 된다. 이 상황을 통신 보고한 시카쿠에게 벤자민은 이제 그 놈은 힘을 다해 계승전에 임할 것이라며 그 놈을 최우선으로 막으라는 명령을 한다. 시카쿠가 자신의 넨 능력을 쓰자 할켄부르그도 자신의 넨을 사용한다. 그 대가로 자신의 수행원 하나가 죽은 듯이 쓰러지지만 대신 그의 영혼이 시카쿠의 몸을 차지한 것처럼 시카쿠도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나는데 시카쿠가 할켄부르그에게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하의 의식이 시카쿠에게 들어간 것을 확인한 뒤에, 자신이 세운 4가지 가설인 본래 몸의 주인의 영혼이 빙의 직후 죽음(소멸), 한 육체에 공존하지만 주도권을 뺏김, 어딘가로 방출되어 다른 누군가에게 빙의, 텅 빈 신하의 몸에 빙의(교체). 이것 중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 신하에게 자살을 명한 뒤, 깨어난 신하가 자신의 신하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심문을 하고있다. 이후 시카쿠 사망이 완전히 확인되고, 벤자민은 다른 사설병인 빅트를 보내지만 그도 통신을 급히 보내며 당한다. 빅트의 넨능력이 공격과 방어 모두 능한데 이리도 허무하게 당한 점을 생각한 벤자민과 마이트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마이트는 우선 살인죄가 확실하니 이를 하여금 임시라도 할켄부르그를 구금하게끔 조언해 임시적으로 수감된다. 넨 능력에 의해 당한 것이라 사법절차에 따라 재판을 해도 구체적인 물증은 안나와서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석방될 예정이지만 경호원들과는 격리되니 벤자민의 사설병은 그 며칠 사이에 손을 쓸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4. 능력[편집]



4.1. 넨 능력[편집]


전쟁이란 무력으로 적국의 제도와 의지를 바꾸는 것.

전투란 무력으로 적의 의지 자체를 없에는 것.

무력이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사용하는 것⋯⋯!!

할켄부르그가 나스비와 이야기한 직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각오를 다져 각성한 능력.

수호영수의 능력으로 하나가 된 신하의 오오라는 강력한 갑옷과 활로 변해 할켄부르그를 지키고, 할켄부르그는 신하 한 명의 육체를 대가로 자신의 오오라를 화살로 바꾸어 적에게 쏜다. 발사된 화살이 적을 관통하면 적에게서 의지를 빼앗고 대가로 삼았던 신하의 영혼을 그 육체에 빙의시킨다. 영혼이 옮겨간 신하의 육체는 생명활동에 지장이 없는 일종의 수면상태에 빠지게 된다. 또한 이 공격은 영격과 방어가 불가능하다. 한 번 발사된 화살은 적의 온갖 방어를 관통하며, 속도가 음속 이상이기에 근거리에서 쏘면 피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 벤자민은 공격이 오는 걸 알고 있더라도 막는 것, 피하는 것, 갑옷에 의해 반격조차도 허용하지 않는 능력이라고 판단했다.

문제는 '적의 영혼은 어떻게 되는지'이다. 이 영혼의 행방에 대해선 아직 불명이며 할켄부르그는 이에 대해 네 가지 가설을 세웠다. 그 가설이란

1. 빙의 직후 소멸(죽음)
2. 한 육체에 공존하지만 주도권을 신하에게 뺏김
3. 어딘가로 방출되어 다른 누군가에게 빙의
4. 신하의 육체에 빙의(교체)

정확한 실험을 위해 빙의된 상태로 자살을 하자 수면상태에 빠졌던 신하가 깨어났다. 다만 신하의 육체를 차지하고 있는 영혼이 누구의 것인지는 아직 불명.

수호영수의 능력과 연계된 상호협력형 능력으로 신하들이 곁에 있어야 하고, 그들과 할켄부르그가 서로 의사를 통일해야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능력은 "온갖 넨능력 중에서도 최대급의 위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벤자민의 사설병인 칸지돌은 이 능력의 '명동'을 파괴력으로 환산하면 '음속을 넘은 직경 5M의 화구' 수준이라고 판단했다.[6] 크라피카 역시 표적이 됐을 때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정도. 신하의 오오라로 만들어진 강력한 갑옷과 수호영수가 할켄부르그를 지켜주며, 할켄부르그 자신은 안전지대에서 일격필살의 화살을 쏘기 때문에 사실상 한 번 표적이 된 이상 대처할 방법이 없다.[7] 세계 양궁 은메달인 할켄부르그에게 제격인 능력. 전지적 시점 내레이션으로 대 개인 전투에서는 필살의 능력이라고 설명된다.

4.2. 넨수(수호 영수)[편집]


파일:halkenburg_nen_beast.jpg
할켄부르그 호이코로의 수호 영수

외눈의 오니와 물소, 새를 합친 것 같이 생겼다. 넨 능력은 강화계지만, 조작계 능력을 구사해 타인의 기억을 수정할 수 있다. 강화계인만큼 조작계는 강하지 못해 강제형/반강제형이 아닌 요청형 능력으로 9왕자 자신과 그 부하들에게 어떤 사실에 대한 서약을 요청했고, 전원이 동등하게 이를 받아들이며 넨에 반정도 각성하고 당시의 기억이 지워졌다. 충성심이 없는 1왕비의 소속병은 기억만 지워지고 각인은 얼마 뒤 사라졌다.

본격적인 능력은 이를 바탕으로 한 조인트 타입의 파티 폼. 각인을 가진 자들이 할켄부르그의 주위에 모여 서로의 포텐셜을 상승시키고, 그 집단이 서로의 의사를 통일시켜 능력을 발동시킨다면 넨 능력 중에서도 최대급의 위력을 발휘한다. 할켄부르그가 자신의 신념을 어기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심한 제약이 따르는 대신 그 조건만 맞추어진다면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이다.[8]

조건을 정리해보면 정말 제약이 심하다.

1. 동료들에게 어떤 사실에 대한 서약을 요청
2. 전원이 받아들이는 순간 기억이 사라짐.
2-1. 기억상실로 인해 어떤 서약을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없음
2-2. 기생형의 넨수라는 특수한 타입처럼 넨에 대해 잘 모를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파악이 불가
2-3. 발동조건 또한 본인을 포함한 모두가 모름.
3. 서약에는 본인도 포함.
4. 서약을 어길경우 죽을 수도 있다.
5. 넨 능력자체에 대한 제약
5-1. 동료들이 모일수록 강해지지만 반대로 적을 때는 큰 의미가 없는 능력.
5-2. 서로의 의사를 통일시켜야 한다.

제약은 장난아니게 강한데 제약에 대해 알수도 없고 능력자 본인도 죽을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얻어낸 능력의 존재를 모르는데다 사용방법도 모르니 능력도 엄청 강할 수밖에 없다.

서약의 내용은 물리적인 '살육'을 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또는 제일 처음 죽은 모모제 왕자를 부하들과 함께 애도할 때 막대한 오라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죽은 이에 대한 애도를 하지 않을 경우 서약을 어긴 것이 되어 셀프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넨수 자체의 신체능력도 뛰어난 편. 할켄부르그가 자살하기 위해 권총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제로거리에서 쐈는데, 쏜 순간 할켄부르그의 머리를 살짝 총구에서 떨어뜨리고 발사된 탄환을 손가락으로 잡았다.


5. 여담[편집]


프로필의 두 개의 삽화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는 눈도 작고 좀 밋밋하게 그려졌지만(아래) 뒤로 갈수록 중요도가 상승함에 따라 눈매도 또렷해지고(위) 작화가 상향되고 있다. 각오의 차이?


6. 할켄부르그의 경호원[편집]



왕위계승전 경호원 전체 목록

[ 펼치기 · 접기 ]





사설병 14명 (준협회원 0명), 왕비 감시자 1명

6.1. 세쥬르[편집]



파일:9tpwnf.jpg


할켄부르그의 사설병. 크라피카의 넨 강습에 파견되었다.


6.2. 유히라이[편집]



파일:유히라이m.jpg

할켄부르그의 사설병. 크라피카의 넨 강습에 파견되었다.


6.3. 스미들리[편집]



파일:1스미들리.jpg


할켄부르그의 사설병. 할켄부르그가 시카쿠에게 쏜 넨의 화살에 그의 의식이 실려나가 시카쿠의 육체를 차지했다. 그리고 능력의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1007호실 앞에서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 시카쿠의 육체는 사망했다.

[1] 사이코틱한 성격인 카밀라 호이코로와는 당연히 그럴 것으로 보이나, 왕자중에서는 비교적 상식인으로 보이는 츠베파 호이코로와도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의외. 얘도 뭔가 문제가 있나? 소극적인 어머니와도 사이가 안좋은 것을 보면 추구하는 방향, 정치 성향 등이 달라서로 보인다.[2] 이 때문에 사실 이녀석도 체리드니히와 동류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 행적으로 봐도 할켄부르그는 선량하고 엄격한 성격이 맞다. 체리드니히가 어지간히 일코를 잘 하는 듯. 츠베파도 그놈의 본질은 모른 채로 공투를 요청할 정도니. 어째서인지 왕자중에서 똑똑하고 상식인들이 체리드니히를 좋게 본다. 역으로 벤자민은 친형제인 체리드니히랑 서로 싫어하는 사이로 묘사되는데 벤자민이 동생의 본성을 알거나 조금이나마 짐작하고 싫어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3] 츠베파 호이코로 발언 참조.[4] 물론 할켄부르그의 사설병도 사카타가 '3왕자께서도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중이다'고 말할 때 이를 믿지 않는다. 왕위를 포기하고 생존만을 모색하는 14왕자와 달리, 3왕자와 9왕자는 왕위를 놓고 다투는 경쟁자이기에 피차 믿을 수 없는 동맹이란 상황을 잘 드러내는 묘사다.[5] 나스비의 정공이 열려서 왕자들의 넨수를 볼 수 있다는 점과 할켄부르그가 사퇴의사를 전할 때 그가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할켄부르그에게 '마음대로 하거라'라고 말한 장면을 감안하면 뭔가 의미심장하다.[6] 칸지돌은 이 공격이라면 방 두 개와 두꺼운 벽을 뚫고 VVIP실에 있는 벤자민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카쿠가 자살한 것도 이 공격에서 벤자민을 구하기 위한 교환조건으로 생각했지만, 벤자민과 사설병장 마이트는 할켄부르그의 성격상 다른 사람을 휘말리게 하지는 않을 테니 틀린 추측이라고 판단했다. 위력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7] 몰론 파괴력으로 환산했을 때의 위력이 나와서 메르엠이나 호위군같은 탈인간수준의 맷집과 넨량을 가진 상대에게는 어떨지 모른다. 또한 음속에 달한다는 말이 있어서 음속을 넘는 속도를 가진 상대는 맞출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8] 넨 능력 중 최대급이라는 건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넨 능력을 포함하는 말일 가능성이 크다. 일개 등장인물의 말이 아닌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서술된 평가이기 때문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23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11.2;"
, 11.2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23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11.2;"
, 11.2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20:46:58에 나무위키 할켄부르그 호이코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