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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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ロヴーダ / Burovūda / Bloster[1]
1. 개요[편집]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라카미 유우야.
키메라 앤트 사단장 중 한 명이다.
2. 애니메이션 이미지[편집]
3. 설명[편집]
넨 계통이 무엇인지 작중에서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집게에서 넨 탄환을 쏘는 하츠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방출계일 가능성이 높다. 집게 넨탄환의 파괴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엘리베이터의 철제 문을 부수고 빠져나올 정도.[2] 게다가 순간적으로 대량의 오오라탄을 집게에서 방출해 그 분사력으로 로켓처럼 가속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김새로 보나 넨 능력으로 보나 모티브는 딱총새우인 듯.
새우이기 때문에 색상은 붉은색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애니판에서 채색돼서 나와보니 파란색. 사실 대부분의 갑각류는 원래 껍질이 붉지 않다. 물론 원래 붉은 색인 가재도 없는 건 아닌데, 대부분의 경우 껍질이 붉은 건 조리해서 잘 익었을 때의 색깔이다. 따라서 현실 반영적인 면에서 잘 살렸다고 평가해야 할 부분이다.[3]
웰핀과 더불어 이카르고의 배신을 눈치채고 지하로 내려가 이카르고가 뒤집어쓴 후라타의 시체를 날려버리지만, 엘리베이터의 암호를 몰라 실수로 보안장치를 작동시켜버리는 바람에 문을 부수고 나와 지하시설에 이카르고와 함께 갇혀버린다. 모니터실의 이카르고의 존재를 눈치채지만 격벽을 뚫을 방법이 없어 망설이는 사이 이카르고가 장갑차[4] 로 유일한 퇴로인 엘리베이터를 막아버리고, 수면가스가 통로에 차올라 허무하게 리타이어.
이카르고의 손에 죽을 뻔했으나 결국 살생을 해본 적 없는 이카르고인지라 수면가스로 가득찬 밀실에 감금한 뒤 숨통을 마저 끊지 않은 채 내버려두었다. 이후 이카르고는 웰핀에게 넘겨져 데려가지고, 이후 키메라 앤트로 다시 태어난 시드레와 함께 NGL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아마 키메라 앤트가 되기 전에 NGL 토착주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브로부다 본인에겐 인간의 기억이 없지만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듯하다. 브로부다는 키메라앤트가 되기 전의 기억이 아직 되살아나지 않은 탓에 자신은 전세의 기억을 떠올린 웰핀, 레이나 등과는 뭔가 다르다고 느끼고 있으면서도 쟈이로에 대해서는 그다지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이 없지만 NGL의 주민이었던 것 같다는 정도의 감각은 가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레이나를 어머니와 만나게 해주고 마을 주민이 레이나의 은인이니 함께 식사를 하자는 권유를 "난 그런 대접을 받을 놈이 못 된다"며 뿌리치고 떠나려 하나, 뒤따라온 레이나가 울먹이며 밥 먹고 가라고 하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떨구었다. 그제서야 브로브다가 전세(前世)의 기억을 서서히 떠올리게 된 모양이다. '레이나와 브로부다는 고향에 돌아왔다'는 표현을 보면 앞서 그려지지는 않았어도 브로부다 역시 레이나, 코르트 남매와 같은 마을의 청년 내지는 소년 정도였던 것으로 추측된다.[5]
키메라 앤트 캐릭터 중에선 히나, 시드레 등과 더불어 가장 트러블 없이 해피엔딩을 맞게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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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코믹스 영문판 및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영어 더빙판에서의 번역. 원판의 브로부다 + Lobster(바닷가재)를 섞어서 로컬라이징 한 것으로 추정된다.[2] 다만 장갑차는 파괴하지 못한 걸 보면 바주카포의 위력보단 떨어지는 듯.[3] 그리고 실재 가재나 새우류 중에서도 확연히 눈에 띄는 푸른색을 타고나는 종이 또 따로 있다.[4] 장갑차의 외형은 M113을 참고한것으로 보인다.[5] 코르트가 키메라 앤트 여왕의 명령을 받고 인간사냥을 지휘했을 때 양보단 질을 우선시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생의 자신이 지냈던 마을을 털면서 대다수 성인남성들을 사냥해 갔다. 이때 전생의 브로부다가 휘말린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