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조르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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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조르딕 가문의 당주로, 키르아 조르딕의 아버지이다. 덩치나 근육을 보면 강화계 같지만 실은 방출계 능력자.# 은발에 악어나 맹금류를 연상시키는 무서운 눈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바키의 한마 유지로.
2. 애니메이션 이미지[편집]
3.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키르아가 헌터 시험 중간에 빠져나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버린 걸 곤 일행이 데리러 왔을 때로, 키르아를 자신의 방으로 불려들여 이런저런 부자간의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는 '너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운 것 같다'고 말하며 곤 일행을 따라가라고 말해주고, 친구를 배신하지 말 것을 맹세시킨다.[1] 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된 키쿄우가 어째서 내보내줬냐고 따지자 닥치라고 일갈하면서 '그 녀석은 내 아들이니까 어쨌든 이 곳으로 돌아온다'고 말하며 기분 나쁘게 웃는다.
4. 조르딕가 최강자설[편집]
시점에서 제노 조르딕과 함께 조르딕 가문의 최강의 실력자이다.[2][3] 과거 환영여단의 멤버 한 명을 죽인 적이 있으며,[4][5] 단장인 클로로 루실후르와도 요크신 시티 편 이전에 한 번 겨룬 적이 있지만, 둘 다 살아있는 것을 보아 전력으로 싸우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암살 가문이니 당연하겠지만 무기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은 듯하다. 클로로와의 대결에서 벤즈 나이프의 형태만 보고도 만든 시기와 성능을 알아 맞췄다.[6] 키메라 앤트 편에서도 비록 기습이었지만 키메라 앤트의 사단장 중 한 명인 지트를 일격에 압사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5. 능력[편집]
넨 능력 계통은 방출계지만 실전에서는 체술 위주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정확히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장과의 싸움에서 양손에 거대한 구체 형태의 오오라가 깃든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6. 가족과의 관계[편집]
조르딕 가문의 인간으로서는 상당히 동떨어진 인성을 가진 아들 키르아지만 그 잠재된 재능 덕분인지 아니면 유일하게 자신을 닮아서 그런 것인지[7] 대놓고 키르아를 편애하고 있다. 아르카를 반출하겠다는 폭거를 저지르는 키르아에게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고트와 카나리아를 붙이는 것 정도의 약한 제약만 두면서 이를 허용해주었다. 다만 아르카에 대해서는 그 끝이 없는 힘을 이용하고 싶어하며,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선을 그어 이르미와 키르아가 부딪히는 계기를 만들었다.[8] 그래도 곤의 치료가 끝나고 사건이 마무리되자, 경계령을 해제한 걸 보면 애초에 키르아에게 동료를 배신하지 말라고 맹세를 시킨 것도 본인이기도 하고 키르아의 진심을 인정해준 것 같다.
처음에는 아내에게 험한 말을 하는
7. 기타[편집]
작중 포지션의 중요도도 높은 편이고 실력 묘사나 위치도 상당히 높은 편이나 등장이나 활약, 분량 등은 꽤 적은 편이다.
조르딕가에서 키르아와 가장 닮아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은발의 파란 눈이라는 점과 친구와의 신의를 중요히 여기는 점, 그리고 집안의 기둥이 될 만큼 가문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매우 닮아 있다. 특히 외모의 경우는 엄마 쪽을 닮은 타 형제들과는 달리 키르아만 유일하게 실버를 쏙 빼닮았다.[11] 곤의 생김새와 사상의 공감이 진과 흡사하게 묘사되었고 작중 곤의 미래상을 반영했을 가능성을 감안하면, 키르아 또한 실버의 사상과 신뢰를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장래 실버처럼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한 점들을 감안했을 때 실버는 키르아의 미래상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다만 반대로 본인의 조상들과는 닮지 않았다. 본인의 할아버지나 증조할아버지는 거의 안 나와서 알 수 없지만 본인의 아버지인 제노 조르딕과 비교해 보면 아버지는 마르고 왜소한 체격인 것에 비해[12] 본인은 거구에 근육질 체격이 되었다. 그로 인해 키르아가 크면 근육질이 되어버리는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첫 등장 때 아내에게 폭언을 날리고 기분 나쁘게 웃으며 무언가 숨기고 있는 사악한 캐릭터 같은 연출을 보였지만 이후의 행적을 보면 키르아가 금지되어 있는 가족에 대한 공격을 하고 탈주했음에도 키르아가 자발적으로 당해줄 정도의 약한 고문으로 용서해줬으며, 친구를 배신하면 안되며 가업은 신경쓰지말고 하고 싶은 대로 살라는 조언을 해주고,
작중 곤과 키르아의 위치, 키르아와 실버의 연관성을 보면 친구를 배신하지 말라는 것과 관련된 인물이 곤의 아버지인 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1] 맹세하는 방법이 독특한데 서로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물어뜯어 피를 낸 후 그 상처난 부분을 맞대어 피가 섞이게 한다. 가풍인 듯하며 후에 아르카를 데리러 온 키르아가 이 행위를 통해 맹세를 상기시킴으로써 아르카에게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2] 넨 능력자라곤 하나 노화로 인해 기량이 전성기에 비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제노와 달리, 이쪽은 아직 신체적으론 팔팔한 나이대라 실질적인 최강은 실버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있다.[3] 0.1mg만으로 고래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치사성 맹독이 발려진 나이프에 손목이 정통으로 베였는데도 멀쩡하게 움직이면서 아무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다는 평을 받은) 그 클로로 조차도 속으로는 상당히 당황했을 정도로 인간의 경지를 아득히 초월한 신체 능력을 지녔다.[4] 키르아가 언급하길 여단원을 죽이는 의뢰 수행 후 "수지 안 맞는 일을 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는 타겟에 대한 '최대의 찬사'라고 한다.[5] 3년 전 쯤이라고 하는데, 비슷한 시기에 여단에 들어간 히소카는 전임자인 4번(남성)을 죽이고 여단에 들어갔다고 본인이 말했기 때문에 시즈크 이전에 8번이었던 단원으로 추정된다. 여단이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때 전원 집합은 3년 2개월만인데 4번(히소카)과 8번(시즈크)이 바뀌었다고 했기 때문이다.[6] 이건 본인이 벤즈 나이프 시리즈의 팬이라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7] 다른 자식은 모두 엄마인 키쿄우를 닮아서 흑발에 검은 눈인데, 유일하게 키르아만이 은발에 푸른 눈이다.[8] 정확히는 가족끼리의 공격은 금지되어 있으니 이르미가 (가족이 아닌) 아르카를 공격할 수 있다는 암시를 키르아에게 준 것이다.[9] 아들인 키르아가 반항을 뛰어 넘어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하자 훌륭하게 자랐다며 감격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키쿄우가 거친 남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10] 사실 실버와 키르아가 성격을 포함해 모든 것이 매우 닮았다는 것과, 작중 보여주는 모습을 감안하면 이쪽도 인간적인 면은 충분히 갖추고 있을 것이다. 아직 어린 키르아와 달리 커가는 과정에서 좀 더 냉혹해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11] 머리색만큼은 다르다. 실버는 백금발, 키르아는 푸른빛이 도는 은발. 실버의 부친(키르아의 조부) 제노의 머리색이 키르아와 유사하니 키르아 머리색은 그쪽 유전일 수도 있다고 한다.[12] 늙어서 근육이 줄었다기에는 여전히 현역이고, 키가 작은 것을 보아 늙어서 체격이 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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