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신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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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진품과 희소품, 국보급 보물들이 모두 모이지.

물론 가짜도 그 몇 십 배나 많지만...

그런 것들을 노리고 수많은 탐욕자들이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오는,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이 모이는 곳이야.

- 크라피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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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에 등장하는 지역. 요르비안 대륙에 위치하고 있는 대도시다.

헌터×헌터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요크신 시티 편의 주요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2. 위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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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르비안 대륙의 서부에 위치해 있는 '사헤르타 합중국'[3]에서도 가장 서남쪽에 있다.

3.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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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1일에서 10일까지 '요크신 드림 옥션'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법 경매가 열리며, 범죄에 관련된 물건만 취급하는 어둠의 경매도 절찬리에 개최된다. 후자의 경우 6대륙 10지구의 마피아를 총괄하는 십로두가 직접 주관하기 때문에 뒷세계 거물들이 자웅을 겨루는 각축의 장이 된다.[4] 십로두가 직속으로 관여하기 때문인지 도시 자체에 마피아의 영향력이 강하게 스며들어 있어서, 공권력을 자유롭게 동원할 수 있을 정도다. 애초에 시장의 선거자금 절반 이상의 출처가 마피아 커뮤니티라고 할 정도. 작중 언급에 따르면 합법 경매에서만 수십 조의 돈이 움직인다고 하니, 어둠의 경매까지 합치면 수백 조 규모일듯.

어둠의 경매 거래품 중에는 크라피카가 목숨을 걸고 회수하려고 하는 쿠르타족의 눈도 있었으며, 그는 이걸 수집할 가능성이 높은 라이트 노스트라드 밑으로 들어간 후 사슬잡이로서 여단과 대치하고 추격하는 것에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모티브는 미국을 상징하는 대도시 뉴욕.[5] 특히 구작 애니메이션판은 2000년 당시 뉴욕 시를 거의 그대로 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시 내부의 구조나 모습까지 거의 똑같이 묘사했으며,[6] 외곽으로 나가면 사막과 고원이 있고 각종 카지노가 널린데다 도시 자체가 마피아의 입김이 매우 거세다는 점을 볼 때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도 상당히 많이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요크신이라는 이름 또한 York + 新(새로울 신)으로 해석할 수 있어 영문판에서는 아예 Yorknew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