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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즈 인디언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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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체스의 오프닝 중 하나.
인디언 디펜스의 하위 오프닝이다. 줄여서 KID라고도 부른다. 킹편 비숍의 피앙케토가 특징이다.
2. 이론[편집]
하이퍼모더니즘 이론에 따라 중앙을 백에게 준 뒤 반격을 통해 싸우겠다는 것이다. 백은 인디언 디펜스의 일반적인 아이디어에 따라 2.c4, 3.Nc3으로 중앙 점유를 강화하는데, 흑은 이를 막지 않아 4.e4까지 허용한다.[1] 백은 c d e폰[2]이 전부 진출해 중앙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어 매우 큰 공간 이득을 얻는다. 대신 백은 기물 전개가 늦다는 점이 약점이 된다. 흑은 최소한의 수로 킹측 기물을 전개했으며, 바로 다음 수로 캐슬링까지 완료 후 c나 e폰, 더 나중에 킹사이드 공격을 위한 f폰의 폰브레이크를 통해 반격을 시작한다.
흑과 백 모두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불균형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무승부률이 낮은 편이다. 흑의 전개는 피어츠 디펜스와 유사하지만 백의 전개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양상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또한 런던 시스템의 대표적인 카운터 오프닝으로 불린다. 왜냐하면 이 오프닝은 백의 어두운 칸 비숍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백의 일반적인 공격 아이디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님조 인디언 디펜스나 그룬펠드 디펜스와 달리 백이 KID를 거부할 선택지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 1.d4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지어 잉글리시 오프닝이나 레티 오프닝에 대해서도 거의 모든 라인을 킹스 인디언 세팅으로 상대할 수 있다.
3. 파생형[편집]
백의 대응에 따라 바리에이션이 갈린다. 흑은 초반 5수는 사실상 고정되어 있지만 이후 바리에이션에 따라 공격 아이디어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스템 오프닝으로 보지는 않는다.
- 5.Nf3 O-O: 클래시컬 바리에이션 (메인라인)
- 5.f3 O-O: 셰미쉬 바리에이션
- 5.f4 O-O: 포 폰즈 어택
- 5.h3 O-O: 마카고노프 바리에이션
- 5.Be2 O-O 6.Bg5: 아베르바흐 바리에이션
- 5.Be2 O-O 6.Be3: 세미 아베르바흐 시스템
- 5.Bg5: 엑셀러레이티드 아베르바흐 바리에이션
- 3.Nf3 Bg7 4.g3: 피앙케토 바리에이션[3]
- 4.Bg5: 스미슬로프 바리에이션
3.1. 클래시컬 바리에이션[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Classical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Pb, d7=, e7=P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5.Nf3 O-O)]
KID의 메인라인이다. 백은 캐슬링을 위해 기물 전개를 시작하고 흑은 e폰 전진을 통해 반격하게 된다. 중앙이 닫히는 경우가 많아 백은 퀸사이드, 흑은 킹사이드로 공격이 진행된다.
- 6.Be2 e5
3.1.1. 아로닌-타이마노프 바리에이션[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Aronin-Taimanov Variation,
a8=Rb, b8=,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Pb, d7=, e7=N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Pw, e5=Pb, f5=, g5=, h5=,
a4=, b4=, c4=Pw, d4=,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B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 f1=Rw, g1=Kw, h1=,
caption=6.Be2 e5 7.O-O Nc6 8.d5 Ne7)]
마르 델 플라타 바리에이션이라고도 한다. 클래시컬에서 이어지는 KID 전체의 메인라인이다.
백이 캐슬링을 할 동안 흑은 e7-e5 전진으로 중앙을 반격하고 퀸사이드 나이트까지 전개한다. 백은 d5 전진을 통해 이 나이트를 e7칸으로 쫓아낸다. 퀸사이드 나이트가 e7칸으로 가는 것은 흑이 바라는 결과이기도 한데, 흑이 Nbd7을 했을 때와 달리 밝은 비숍의 길을 막지 않으며 d7칸을 킹사이드 나이트를 위해 비워 주는 의미도 있다. 이후 백은 9.b4(바요넷 어택)로 퀸사이드 전진을 계속하기도 하지만, GM레벨에서 9.b4만큼 많이 나오는 수가 9.Ne1(클래시컬 시스템)으로 f3 나이트를 재배치하는 것이다. 비슷하게 흑도 9.b4에는 주로 9...Nh5로, 9.Ne1에는 주로 9...Nd7로 f6 나이트를 재배치한다. 이후 백은 주로 퀸사이드에서 영역 이점을 활용하여 공격하며, 흑은 f5 폰브레이크로 백 e4폰을 공격하는 등 킹사이드에서 카운터어택을 가져간다. 특히 9.Ne1 라인에서 흑은 킹사이드로 캐슬링했음에도 불구하고 f5를 시작으로 g, h폰까지 쭉쭉 밀고 e7 나이트를 g6로 이동시키며 백 킹을 위협한다.
3.2. 셰미쉬 바리에이션[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Sämisch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P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Pw, g3=, h3=,
a2=Pw, b2=Pw, c2=, d2=, e2=, f2=,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5.f3)]
백은 5.f3로 Nf3가 힘들어지더라도 더 견고한 폰 중앙을 만들려 한다. 흑은 5...o-o 6.Be3 이후 대표적으로 후술할 6...c5나 6...e5으로 즉시 반격하거나 6...a6나 6...c6로[5] 7...b5를 준비해 e5를 미루고 퀸사이드의 주도권을 잡으려 할 수 있다. 백은 7.a4로 어느 정도 이를 막을 수 있으나 a3가 이제 불가능하므로 b4, c3 칸 등등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진다.
그러나 셰미쉬 바리에이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라인은 셰미쉬 갬빗(6...c5)이다. 겉보기에는 자연스러운 반격이지만, 7.dxc5 dxc5 8.Qxd8 Rxd8 9.Bxc5로 폰을 하나 내주는데, 흑은 이 폰을 대가로 얻은 더 많은 말의 전개, g7 비숍의 활성화, f3을 못 가 슬픈 g1 나이트 등을 바탕으로 게임을 주도할 수 있다. 또 이 포지션은 이후 베노니 디펜스나 엑셀레이티드 드래곤 등과 매우 유사해질 수 있다. 한편, 백은 7.dxc5 대신 7.Nge2로 나이트를 전개하여 갬빗 라인을 회피할 수도 있다.
백은 c폰이 전진하여 퀸사이드가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퀸사이드로 캐슬링하고 g4, h4 등으로 킹사이드 폰 스톰을 가져가는 경우도 많다. 백의 킹이 흑의 킹사이드 공격으로부터는 안전해지고 거꾸로 흑 킹을 직접 위협하게 된다. 하지만 백의 기물 전개가 느린 편이고 흑이 중앙이나 퀸사이드에서 활발한 카운터어택을 펼칠 수 있어 현대 GM레벨에서는 메인라인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진다.
3.3. 아베르바흐 바리에이션[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Averbakh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Pb, d7=, e7=P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 f5=, g5=Bw, h5=,
a4=, b4=, c4=Pw, d4=P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Bw, f2=Pw, g2=Pw, h2=Pw,
a1=Rw, b1=, c1=, d1=Qw, e1=Kw, f1=, g1=Nw, h1=Rw,
caption=5.Be2 O-O 6.Bg5)]
백은 미연에 있을 Bg4나 Ng4를 예방하기 위해 5.Be2를 두고, 흑이 캐슬링을 하면 6.Bg5으로 e폰을 미는 데에 제약을 거는데, 나이트가 핀에 걸리기 때문.[6] 따라서 백은 견고함을 어느 정도 가져가려 하고, 흑의 반격이 늦춰지게 된다. 또한 백의 퀸사이드 전개가 이루어지는데, 이는 이후 7.Qd2에 이어 퀸사이드 캐슬링을 하고 7...h6를 차단, 나중에는 g7 인디언 비숍의 교환[7]을 위협함과 동시에 백의 킹사이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흑의 선택지는 e폰을 바로 밀지 않는 것이 핵심이며, 6...Na6(모던 디펜스)로 나이트를 가장자리로 전개하거나[8], 6...h6로 비숍을 공격하며 반응을 기다리거나, 6...Nbd7(겔러 디펜스)로 나이트를 수비하며 e5를 준비하거나, 6...c5 7.d5 e6로 베노니(메인라인)로 전환할 수 있다.
3.4. 포 폰즈 어택[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Four Pawns Attack,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P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Pw, f4=Pw,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 f2=,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5.f4)]
KID에 대해 백이 할 수 있는 가장 공격적인 맞대응으로, f폰까지 전진시켜 일시적으로 중앙을 완전히 장악한다. 흑은 킹사이드 캐슬링 뒤 곧바로 c5 폰브레이크로 백의 중앙을 깎아나가기 시작한다. 백은 d5로 폰을 전진시키는 일이 많지만 dxc5 폰 교환도 가능하다. 백 폰이 전방으로 늘어지고 초반에 c4, f4폰에 막혀 비숍 전개가 힘들며 킹사이드 캐슬링 후 g1-a7 대각선이 열리는 등의 약점이 있어 최상위권에서는 가끔 깜짝수로 나오는 정도이다.
3.5. 마카고노프 바리에이션[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Makagonov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P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Pw,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5.h3)]
g4칸을 장악하여 흑 나이트나 비숍이 오지 못하게 하며, 이후 g2-g4 전진도 가능해진다. 백 폰이 g4칸에 가면 f5칸을 장악하여 KID에서 자주 보이는 흑의 f5 브레이크가 힘들어지게 된다. 셰미쉬 바리에이션과 달리 Nf3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흑의 캐슬링 이후 백은 6.Nf3보다는 6.Be3로 나이트 전개를 일단 미루는 경우가 많다. 흑은 일반적인 KID에서와 마찬가지로 e7-e5와 c7-c5 브레이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7-e5의 경우 백이 d5로 폰을 밀어 중앙이 닫히며, 흑은 퀸사이드 나이트를 주로 a6칸을 거쳐 c5칸으로 전개한다. c7-c5의 경우 백의 Nf3 이후 마로치 바인드 형태가 나오는 일이 많다.
2015년 이후 마스터 레벨에서 종종 보이기 시작하여 셰미쉬에 근접한 선택률을 보이고 있다.
3.6. 피앙케토 바리에이션[편집]
[include(틀:체스게임, info=Fianchetto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Pb, d7=, e7=Pb, f7=Pb, g7=Bb, h7=Pb,
a6=,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Nw, g3=Pw,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B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1.d4 Nf6 2.c4 g6 3.Nf3 Bg7 4.g3 0-0 5.Bg2 d6)]
KID를 상대하는 완전히 다른 라인 중 하나로, 백도 똑같이 킹 비숍의 피앙케토를 한다. 폰 구조상으로는 카탈란 오프닝과 같다.
백은 순서는 달라질지라도 대부분 나이트를 c3, f3칸에 놓고 킹사이드 캐슬링한다. 흑이 d6 이후 Nc6, Nbd7, c6, c5 중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진다.
4. 기타[편집]
체스 세계 챔피언 바비 피셔와 가리 카스파로프가 흑일 때 킹즈 인디언을 주력으로 사용했다. 다만 카스파로프는 블라디미르 크램닉이 바요넷 어택을 들고나와 좋은 성적을 거두자 KID를 봉인하게 된다.
불균형이 크지만, 지나치게 하이리스크-하이리턴형이라 오늘날 슈퍼 그랜드 마스터 레벨에서는 인기가 떨어졌다. 히카루 나카무라나 딩리런 등이 원래는 KID를 주력으로 사용했지만 레이팅 2700 이후에는 안정적인 QGD 계열로 레퍼토리를 바꿨다. 반대로 조금 실력이 낮은 선수를 상대로 무승부 위험 없이 이기고 싶을 때 두어지기도 한다.
백이 이와 똑같은 무브오더로 진행하는 경우를 킹즈 인디언 어택(KIA)라고 부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3:34:19에 나무위키 킹즈 인디언 디펜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흑이 3...d5로 중앙을 반격해 4.e4를 막은 경우 그룬펠드 디펜스가 된다. 또한 사이드라인으로 4.Nf3가 있다. 이는 주로 피앙케토 바리에이션으로 이어진다.[2] 바리에이션(세미쉬, 4폰즈 어택)에 따라 f폰까지[3] 3수에 먼저 Nc3나 g3를 하고 피앙케토하기도 하며, 큰 차이는 없다.[4] 흑은 곧바로 9...Nxe4 10.Nxe4 Bxe5로 폰을 회수할 수 있다[5] 두 수 모두 번 바리에이션이라 한다[6] 6...e5 7.dxe5 dxe5 8.Qxd8 Rxd8 9.Nd5 이후 흑은 f6 나이트와 Nxc7-Nxa8을 동시에 방어할 수 없어 불리한 교환이 강제된다. 이는 시실리안 나이도프 등에서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7] 다만 중앙이 닫힌 후에는 경로가 막힌 g7 비숍보다 압박을 넣고 있는 g5 비숍이 가치가 높다.[8] 백의 d4-d5 폰 전진 이후 흑은 나이트를 c5칸에 놓을 수도 있으며, c7-c6 전진 이후 Nc7, Ne6로 백 g5 비숍을 공격하는 것을 노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