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역별 결과/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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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편집]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도권 기초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
무소속
609석
347석
13석
10석
2석
6석

2018년 7회 지선 권역별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율[1]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수도권
51.61%
25.14%
9.03%
0.74%
10.35%
서울특별시
50.9%[2]
25.2%[3]
11.5%[4]
0.9%[5]
9.7%[6]
인천광역시
55.3%[7]
26.4%[8]
6.6%[9]
0.7%[10]
9.2%[11]
경기도
52.8%[12]
25.5%[13]
7.8%[14]
0.7%[15]
11.4%[16]
대도시권[17][18]
51.58%
24.65%
9.47%
0.75%
10.53%
중간권역[19][20]
53.77%
24.85%
7.09%
0.69%
10.44%
외곽권역[21][22]
47.36%
33.07%
6.54%
0.62%
7.56%
접경지역[23][24]
50.01%
26.22%
6.76%
0.60%
12.88%


2. 서울특별시[편집]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서울특별시장
정당
[[더불어민주당|{{{#004ea2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박원순
득표율
52.79%
[ 펼치기 · 접기 ]
상위 5위 후보들의 득표율
정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녹색당
신지예
정의당
김종민
득표수
(득표율)

2,619,497
(52.79%)

1,158,487
(23.34%)

970,374
(19.55%)

82,874
(1.67%)

81,664
(1.64%)

종로구
51.37%
23.44%
19.90%
2.36%
1.83%
중구
52.28%
23.84%
19.56%
1.64%
1.56%
용산구
47.06%
27.09%
20.99%
2.08%
1.87%
성동구
53.96%
22.37%
19.49%
1.55%
1.66%
광진구
55.70%
21.64%
18.11%
1.80%
1.72%
동대문구
53.44%
23.39%
19.02%
1.62%
1.55%
중랑구
55.71%
23.39%
17.16%
1.30%
1.35%
성북구
54.62%
21.53%
19.18%
1.98%
1.70%
강북구
55.74%
21.77%
18.27%
1.47%
1.55%
도봉구
53.73%
22.78%
19.40%
1.41%
1.61%
노원구
53.88%
19.47%
22.24%[A]
1.56%
1.74%
은평구
55.77%
20.84%
18.70%
1.87%
1.77%
서대문구
54.05%
21.32%
19.45%
2.33%
1.75%
마포구
54.26%
20.61%
19.06%
2.80%
2.23%
양천구
53.18%
22.77%
19.93%
1.46%
1.71%
강서구
56.16%
21.52%
18.00%
1.46%
1.78%
구로구
54.51%
23.46%
18.09%
1.29%
1.61%
금천구
56.06%
21.81%
18.29%
1.30%
1.33%
영등포구
52.10%
24.09%
19.59%
1.55%
1.62%
동작구
54.31%
21.85%
19.55%
1.67%
1.68%
관악구
58.02%
18.19%
18.79%[A]
2.03%
1.81%
서초구
42.86%
31.06%
22.43%
1.57%
1.33%
강남구
40.82%
33.07%
22.34%
1.60%
1.41%
송파구
49.61%
26.06%
20.63%
1.40%
1.43%
강동구
52.74%
24.98%
18.45%
1.29%
1.54%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서울특별시의원
지역구 의석 수+비례대표 의석 수=총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97 + 5 = 102석
3 + 3 = 6석
0 + 1 = 1석
0석
0 + 1 = 1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0석
0석
0석
0석
[ 펼치기 · 접기 ]

민주
한국
바른
평화
정의
민중
애국
기타
무소속
종로구
2석
-
-
-
-
-
-
-
-
중구
2석
-
-
-
-
-
-
-
-
용산구
2석
-
-
-
-
-
-
-
-
성동구
4석
-
-
-
-
-
-
-
-
광진구
4석
-
-
-
-
-
-
-
-
동대문구
4석
-
-
-
-
-
-
-
-
중랑구
4석
-
-
-
-
-
-
-
-
성북구
4석
-
-
-
-
-
-
-
-
강북구
4석
-
-
-
-
-
-
-
-
도봉구
4석
-
-
-
-
-
-
-
-
노원구
6석
-
-
-
-
-
-
-
-
은평구
4석
-
-
-
-
-
-
-
-
서대문구
4석
-
-
-
-
-
-
-
-
마포구
4석
-
-
-
-
-
-
-
-
양천구
4석
-
-
-
-
-
-
-
-
강서구
6석
-
-
-
-
-
-
-
-
구로구
4석
-
-
-
-
-
-
-
-
금천구
2석
-
-
-
-
-
-
-
-
영등포구
4석
-
-
-
-
-
-
-
-
동작구
4석
-
-
-
-
-
-
-
-
관악구
4석
-
-
-
-
-
-
-
-
서초구
4석
-
-
-
-
-
-
-
-
강남구
3석
3석
-
-
-
-
-
-
-
송파구
6석
-
-
-
-
-
-
-
-
강동구
4석
-
-
-
-
-
-
-
-
비례대표
5석
3석
1석
-
1석
-
-
-
-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기초자치단체의회
지역구 의석 수+비례대표 의석 수=총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220+30 = 250석
134+23 = 157석
8+1 = 9석
0석
5+0 = 5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0석
0석
3석
0석
[ 펼치기 · 접기 ]

민주
한국
바른
평화
정의
민중
애국
기타
무소속
종로구
8+1=9석
1+1=2석
-
-
-
-
-
-
-
중구
4+1=5석
4+0=4석
-
-
-
-
-
-
-
용산구
5+1=6석
5+1=6석
-
-
1+0=1석
-
-
-
-
성동구
8+1=9석
4+1=5석
-
-
-
-
-
-
-
광진구
8+1=9석
4+1=5석
-
-
-
-
-
-
-
동대문구
9+1=10석
7+1=8석
-
-
-
-
-
-
-
중랑구
8+1=9석
7+1=8석
-
-
-
-
-
-
-
성북구
12+2=14석
7+1=8석
-
-
-
-
-
-
-
강북구
8+1=9석
3+1=4석
-
-
-
-
-
-
1석
도봉구
7+1=8석
5+1=6석
-
-
-
-
-
-
-
노원구
11+2=13석
6+1=7석
-
-
1+0=1석
-
-
-
-
은평구
14+1=15석
3+1=4석
-
-
-
-
-
-
-
서대문구
8+1=9석
3+1=4석
1+0=1석
-
1+0=1석
-
-
-
-
마포구
8+1=9석
8+1=9석
-
-
-
-
-
-
-
양천구
9+1=10석
7+1=8석
-
-
-
-
-
-
-
강서구
12+2=14석
7+1=8석
-
-
-
-
-
-
-
구로구
7+1=8석
6+1=7석
-
-
1+0=1석
-
-
-
-
금천구
5+1=6석
3+0=3석
1+0=1석
-
-
-
-
-
-
영등포구
8+1=9
5+1=6석
-
-
-
-
-
-
2석
동작구
9+1=10석
6+1=7석
-
-
-
-
-
-
-
관악구
13+2=15석
1+1=2석
4+0=4석
-
1+0=1석
-
-
-
-
서초구
6+1=7석
6+1=7석
1+0=1석
-
-
-
-
-
-
강남구
10+1=11석
9+1=10석
1+1=2석
-
-
-
-
-
-
송파구
13+2=15석
10+1=11석
-
-
-
-
-
-
-
강동구
10+1=11석
6+1=7석
-
-
-
-
-
-
-
합계
220+30=250석
133+23=156석
8+1=9석
-
5+0=5석
-
-
-
-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2018년 7회 지선 권역별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율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한강 이북[25]
51.52%
23.44%
10.92%
0.96%
9.92%
한강 이남[26]
49.14%
26.30%
11.73%
0.78%
9.25%
강남 3구
43.03%
32.40%
13.13%
0.60%
8.21%

서울 전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박원순 시장의 경우 52.8%의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으며 3선을 확정했으며 구청장의 경우 25곳 중 24곳을, 시의원의 경우에는 100곳 중 97곳에서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의 민심은 경기도와 인천과 함께 철저하게 자유한국당을 외면했으며, 특히 항상 자유한국당을 지지해오던 강남권에서조차 신연희의 삽질 때문에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되고 시의원 6석 중 절반인 3석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는 등 자유한국당은 철저하게 외면받았다. 신연희는 직무유기뿐만 아니라, 주요 토건 이슈인 영동대로 통합개발 및 재건축과 관련해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여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야구팬들에게도 잠실 돔 야구장 재원조달 및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남구 지역주의로 일관하여 욕을 얻어먹었다. 특히 강남구청이 있는 삼성2동의 경우 민주당의 정순균 당선자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민주당도 구청장 선거에서 '힘있는 여당' 슬로건을 사용해 정부여당과의 시너지효과를 노린 건 덤. 젊은 세입자가 많은 세곡동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으나 나머지 다수의 지역에서도 자유한국당에게 신승했다.

그나마 서초구에서는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이 일을 잘했다는 평판을 들었고 서울시와도 온건한 관계를 유지했기에 수성을 한 것이지 이마저도 아니었다면 사실상 민주당의 서울 전역 석권이 가능했을 일이었다.[27] 당시 조은희를 상대한 민주당의 서초구청장 후보로 나온 이정근 후보가 제대로 된 비전보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의존하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 것이 컸다. 실제로 당시 이정근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서초-평양 고속도로 같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황당한 공약들이 즐비했다. 괜히 다른 곳에서 다 민주당이 이겼을 때 혼자서만 자유한국당이 이긴 것이 아니다. 간혹, 단순히 구청장 결과만 보고 '서초구가 강남 3구 중 하나라서 보수성이 강해서 밀린 것이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서초구의 전반적인 투표 결과를 보면 그냥 민주당 구청장후보가 심하게 역량이 부족한 것일 뿐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된 역량을 가진 사람이 대항마로 출마했거나, 조은희 후보가 몇번의 실정을 저지른 상황이었다면, 조은희 후보가 다시 구청장을 역임하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역량의 차이가 뚜렷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정근 후보가 4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 조은희 본인도 이런 배경과 결과를 인정하고, 당선 직후 자신이 당선된 의미를 알고 있으며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특히 강북지역에선 여러 구청장들이 65%를 넘나드는 지지를 받아, 전라도 시군의장 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지지세에 버금갈 만큼 굉장히 강력한 지지를 더불어민주당에게 보냈다. 강북지역 구청장들 상당수[28]2010년 5회 지방선거때부터 구청장 일을 쭉 해 왔던 인물들인지라, 이런 엄청난 득표율이 나온 데에는 현역 프리미엄도 한 몫 단단히 했을 것이다.[29]

시의원 선거 또한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한 110석 중 102석을 쓸어담는 기염[30]을 토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전체적으로는 비겼다고 평가 받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성적을 뛰어넘어[31], 사실상 다른 정당들이 있는 것이 무의미 해질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박원순 시장의 3기 시정운영은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박원순 시장은 소수정당과 협치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32]

하지만 이와 대비되게 자유한국당은 물론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후보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원체 서울시장 선거가 박원순 시장의 압도적인 지지로 기울었었기 때문에 누가 2위를 하며 의미있는 득표를 거두냐를 두고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경쟁했고, 결국 김문수 후보가 23.3%로 안철수 후보가 19.6%를 득표하여 김문수 후보가 2위 안철수 후보가 3위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 박원순 시장한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했을 때에도 18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했었을 때에도 19대 대선 패배 이후에도 항상 미국을 갔었고 그 이후 정계구상을 해왔었기에 이번에도 안철수 후보는 딸의 박사 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갈 것이라 말하며 결국 미국으로 향했다. 아마도 평소 그래왔듯이 미국에서 돌아오면 무언가 결단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원구 병 주민들도 의원직 사퇴와 대선출마, 이미지정치로 인한 지역구 홀대에 분노하여 이준석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33]한 바른미래당에 지방선거에서 단 한 석도 주지 않았고 재보궐선거에서도 노원구청장으로 지역현안을 위해 힘쓴 김성환 당선자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2인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조합이나, 더불어민주당 가/나 후보가 승리했고[34], 3인 선거구에서는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의원이 추가로 당선되었다. 바른미래당은 기초의회에서 9석을 얻어냈는데, 김성식 의원의 지역구인 관악구 갑에서만 관악구의원 3석을 얻어내어 관악구의회에서 총 4석을 기록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2위를 함으로써 거의 유일하게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에서도 기초의원 지역구와 비슷하게 비례대표가 1명인 구(중구,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이, 2명인 구는 거대 양당 후보가 1석씩 나눠먹었다. 3명인 구(강남, 강서, 관악, 노원, 성북, 송파)는 더불어민주당이 2석, 자유한국당이 1석을 가져갔고, 강남구에서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1석씩 나눠가졌다.

3. 인천광역시[편집]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인천광역시장
정당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박남춘
득표율
57.7%
[ 펼치기 · 접기 ]
상위 5위 후보들의 득표율
정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자유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득표수
(득표율)

766,186
(57.66%)

470,937
(35.44%)

54,054
(4.06%)

37,472
(2.82%)

계양구
61.16%
31.50%
4.11%
3.19%
미추홀구
53.87%
39.44%
3.73%
2.94%
남동구
59.59%
33.80%
3.51%
3.07%
동구
50.82%
43.08%
2.63%
3.45%
부평구
59.03%
32.15%
5.80%
3.01%
서구
60.64%
32.94%
4.11%
2.29%
연수구
57.36%
36.69%
3.32%
2.61%
중구
56.46%
37.35%
3.71%
2.46%
강화군
38.85%
56.37%
2.80%
1.96%
옹진군
41.54%
52.08%
3.69%
2.67%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인천광역시의원
지역구 의석 수+비례대표 의석 수=총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32+2 = 34석
1+1 = 2석
0+0 = 0석
0+0 = 0석
0+1 = 1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0+0 = 0석
0+0 = 0석
0+0 = 0석
0+0 = 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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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국
바른
평화
정의
민중
애국
기타
무소속
계양구
4석
-
-
-
-
-
-
-
-
미추홀구
4석
-
-
-
-
-
-
-
-
남동구
6석
-
-
-
-
-
-
-
-
동구
1석
-
-
-
-
-
-
-
-
부평구
6석
-
-
-
-
-
-
-
-
서구(인천광역시)
4석
-
-
-
-
-
-
-
-
연수구
4석
-
-
-
-
-
-
-
-
중구(인천광역시)
2석
-
-
-
-
-
-
-
-
강화군
-
1석
-
-
-
-
-
-
-
옹진군
1석
-
-
-
-
-
-
-
-
비례대표
2석
1석
-
-
1석
-
-
-
-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 인천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의회
지역구 의석 수+비례대표 의석 수=총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62+9 = 71석
39+7 = 46석
0+0 = 0석
0+0 = 0석
0+0 = 0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0+0 = 0석
0+0 = 0석
1+0 = 1석
0+0 = 0석
[ 펼치기 · 접기 ]

민주
한국
바른
평화
정의
민중
애국
기타
무소속
계양구
6+1 = 7석
3+1 = 4석
-
-
-
-
-
-
-
미추홀구
8+1 = 9석
5+1 = 6석
-
-
-
-
-
-
-
남동구
9+1 = 10석
6+1 = 7석
-
-
-
-
-
-
-
동구
3+1 = 4석
3+0 = 3석
-
-
-
-
-
-
-
부평구
10+1 = 11석
6+1 = 7석
-
-
-
-
-
-
-
서구(인천광역시)
10+1 = 11석
5+1 = 6석
-
-
-
-
-
-
-
연수구
6+1 = 7석
4+1 = 5석
-
-
-
-
-
-
-
중구(인천광역시)
4+1 = 5석
2+0 = 2석
-
-
-
-
-
-
-
강화군
4+0 = 4석
2+1 = 3석
-
-
-
-
-
-
-
옹진군
2+1 = 3석
3+0 = 3석
-
-
-
-
-
-
1석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2018년 7회 지선 권역별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율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인천권[35]
52.96%
27.25%
6.43%
0.60%
9.88%
평권[36]
57.51%
23.92%
6.53%
0.77%
9.30%
서구권
58.58%
22.99%
7.91%
0.63%
8.34%
서권[37]
43.26%
44.21%
4.51%
0.92%
4.18%
동 지역
55.76%
25.96%
6.72%
0.66%
9.43%
읍 지역[38]
46.49%
41.81%
2.60%
0.19%
2.79%
면 지역[39]
40.01%
47.60%
4.38%
1.07%
3.66%
관외투표






정태옥 스캔들은요, 대한민국에서 한때 집권 여당을 하고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남아있던 온실속의 화초.. 웰빙 정당이라는 그런 비아냥을 들으며 남아있던 자유한국당의 잔존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아직도 현실을 모르고 있고 대중을 모르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산 증거입니다. (이하 생략) 얼마나 영향을 끼쳤냐면 부천 시장, 인천 구청장 2명, 인천 시장, 경기도 지사... 무려 다섯 사람의 선거 영향을 미친 망언이에요.

전원책


원래대로라면 선거가 친문 핵심 박남춘과 박근혜의 측근 유정복의 대결로 압축되어서 별다른 구설수 없이 박남춘의 무난한 승리로 평범하게 끝났을 것이다. 그런데 선거 과정에서 정태옥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의 이부망천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인천 민심이 그야말로 터져 버렸다. 문제발언이 나온 때가 사전투표 전날이었기 때문에, 인천의 사전투표 유권자들은 대놓고 정태옥을 저주했다고 한다. 다만 이 발언이 없었어도 당선 후보가 바뀌진 않았을 것이다. 이른바, 뒤집히는 나비효과는 없었을 것이라는 것. 하지만 이 발언의 나비효과는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에서의 자유한국당의 득표율이 처참하게 추락했다는 것이다. 일종의 나비효과인 셈.

시의원 역시 강화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의원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는 완전한 민주당의 텃밭이 되었고, 중구, 동구, 옹진군은 접전지역이고, 강화군만 비교적 열세지역이 되었다.

그렇잖아도 자유한국당이 열세였던 인천이었는데,[40] 2016년 총선 이전까지는 오히려 수도권내의 보수정당 강세 지역이 인천이었다. 이 이부망천 발언으로 인천 민심이 자유한국당에서 완전히 떠나 버렸다. 실제로 박남춘 당선인은 서울의 박원순 시장과 경기의 이재명 전 성남시장보다 많은 득표율을 거두었으며, 특히 보수세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곳인 중구와 연수구 그리고 남동구[41]에서조차 박남춘이 이기면서 결과적으로 57.7%의 압도적 지지율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부망천 평가를 받은 동구, 미추홀구 지역은 이 평가로 인해, 전라도와 맞먹는 지지세를 박남춘 및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에게 쏟아부으며,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왜 50%가 전라도와 맞먹는 지지세냐면, 미추홀구, 동구는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굉장히 많다. 강화군 같은 곳이야 지역 발전이 더딘 지역이라 그렇다 쳐도, 미추홀구, 동구는 유정복에서 차원이 다른 곳이라..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투표를 포기함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에 기여했다.

강화군을 제외한 모든 모든 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특히 옹진군은 접경지역 그 자체[42]라서 항상 보수정당이 이겨왔는데, 평화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접전 끝에 승리하는 초대형 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접경지이자 농어촌 지역이라 보수 성향이 강한 강화군은 평소 성향을 유지했다.

4. 경기도[편집]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경기도지사
정당
[[더불어민주당|{{{#1870b9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이재명
득표율
56.4%
[ 펼치기 · 접기 ]
상위 5위 후보들의 득표율
정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정의당
이홍우
민중당
홍성규
득표수
(득표율)

3,370,621
(56.40%)

2,122,433
(35.51%)

287,504
(4.81%)

151,871
(2.54%)

43,098
(0.72%)

고양시
56.33%
33.60%
4.98%
4.50%
0.58%
과천시
48.49%
41.74%
5.77%
3.32%
0.65%
광명시
59.15%
31.64%
5.80%
2.78%
0.62%
광주시
59.24%
34.53%
3.80%
1.75%
0.65%
구리시
56.01%
37.13%
3.99%
2.27%
0.59%
군포시
56.64%
34.73%
5.51%
2.54%
0.55%
김포시
57.41%
35.02%
4.27%
2.56%
0.72%
남양주시
58.07%
34.41%
4.56%
2.34%
0.60%
동두천시
51.37%
41.33%
4.36%
1.75%
1.16%
부천시
58.98%
32.00%
5.51%
2.75%
0.74%
성남시
58.20%
34.88%
4.53%
1.83%
0.56%
수원시
55.53%
36.72%
4.56%
2.53%
0.64%
시흥시
61.56%
30.65%
4.57%
2.40%
0.79%
안산시
57.19%
32.26%
7.18%
2.51%
0.83%
안성시
53.60%
39.06%
3.92%
2.25%
1.15%
안양시
55.07%
36.94%
4.75%
2.69%
0.54%
양주시
55.75%
37.09%
3.97%
2.09%
1.08%
여주시
46.59%
45.46%
4.41%
2.10%
1.42%
오산시
59.51%
32.63%
4.80%
2.27%
0.76%
용인시
54.15%
38.71%
4.41%
2.24%
0.49%
의왕시
54.14%
37.49%
4.88%
2.65%
0.82%
의정부시
57.02%
35.65%
4.24%
2.35%
0.72%
이천시
52.16%
40.96%
4.03%
1.93%
0.89%
파주시
57.22%
34.49%
4.58%
2.89%
0.80%
평택시
54.83%
37.20%
4.79%
2.19%
0.96%
포천시
48.64%
43.55%
4.66%
1.82%
1.29%
하남시
55.16%
37.82%
4.21%
2.30%
0.49%
화성시
59.91%
31.55%
5.10%
2.33%
1.08%
가평군
44.29%
48.29%
3.94%
1.86%
1.60%
양평군
44.22%
46.68%
5.71%
2.46%
0.91%
연천군
47.45%
45.81%
3.78%
1.52%
1.41%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경기도의원
지역구 의석 수+비례대표 의석 수=총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128+7 = 135석
1+3 = 4석
0+1 = 1석
0+0 = 0석
0+2 = 2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0+0 = 0석
0+0 = 0석
0+0 = 0석
0+0 = 0석
[ 펼치기 · 접기 ]

민주
한국
바른
평화
정의
민중
애국
기타
무소속
고양시
10석
-
-
-
-
-
-
-
-
과천시
1석
-
-
-
-
-
-
-
-
광명시
4석
-
-
-
-
-
-
-
-
광주시
4석
-
-
-
-
-
-
-
-
구리시
2석
-
-
-
-
-
-
-
-
군포시
4석
-
-
-
-
-
-
-
-
김포시
4석
-
-
-
-
-
-
-
-
남양주시
6석
-
-
-
-
-
-
-
-
동두천시
2석
-
-
-




-
부천시
8석
-
-
-
-
-
-
-
-
성남시
8석
-
-
-
-
-
-
-
-
수원시
11석
-
-
-
-
-
-
-
-
시흥시
4석
-
-
-
-
-
-
-
-
안산시
8석
-
-
-
-
-
-
-
-
안성시
2석
-
-
-
-
-
-
-
-
안양시
6석
-
-
-
-
-
-
-
-
양주시
2석
-
-
-
-
-
-
-
-
여주시
1석
1석
-
-
-
-
-
-
-
오산시
2석
-
-
-
-
-
-
-
-
용인시
8석
-
-
-
-
-
-
-
-
의왕시
2석
-
-
-
-
-
-
-
-
의정부시
4석
-
-
-
-
-
-
-
-
이천시
2석
-
-
-
-
-
-
-
-
파주시
4석
-
-
-
-
-
-
-
-
평택시
5석
-
-
-
-
-
-
-
-
포천시
2석
-
-
-
-
-
-
-
-
하남시
2석
-
-
-
-
-
-
-
-
화성시
6석
-
-
-
-
-
-
-
-
가평군
1석
-
-
-
-
-
-
-
-
양평군
2석
-
-
-
-
-
-
-
-
연천군
1석
-
-
-
-
-
-
-
-
비례대표
7석
3석
1석
-
2석
-
-
-
-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 경기도의 기초자치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29석
2석
0석
0석
0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0석
0석
0석
0석
0석
[ 펼치기 · 접기 ]

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당선자
이재준
김종천
박승원
신동헌
안승남
득표율
58.5%
50.4%
67.4%
61.1%
60.0%

군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당선자
한대희
정하영
조광한
최용덕
장덕천
득표율
56.1%
65.8%
64.4%
51.1%
66.2%

성남
연천
시흥
안산
안성
당선자
은수미
김광철
임병택
윤화섭
우석제
득표율
57.6%
52.2%
72.5%
56.1%
51.6%

안양
양주
여주
오산
용인
당선자
최대호
이성호
이항진
곽상욱
백군기
득표율
56.2%
71.9%
33.9%
72.3%
53.7%

평택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당선자
정장선
김상돈
안병용
엄태준
최종환
득표율
61.8%
45.1%
65.4%
57.5%
60.8%

포천
하남
화성
가평
양평
당선자
박윤국
김상호
서철모
김성기
정동균
득표율
52.1%
65.9%
59.1%
45.1%
37.2%

수원
당선자
염태영
득표율
67.0%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 경기도의 기초자치단체의회
지역구 의석 수+비례대표 의석 수=총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252+37 = 289석
128+16 = 144석
3+1 = 4석
0+0 = 0석
3+2 = 5석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기타 정당
2+0 = 2석
0+0 = 0석
2+0 = 2석
0+0 = 0석
[ 펼치기 · 접기 ]

민주
한국
바른
평화
정의
민중
애국
기타
무소속
고양시
19+2=21석
7+1=8석
-
-
3+1=4석
-
-
-
-
과천시
4+1=5석
2+0=2석
-
-
-
-
-
-
-
광명시
8+1=9석
1+1=2석
1+0=1석
-
-
-
-
-
-
광주시
6+1=7석
3+0=3석
-
-
-
-
-
-
-
구리시
4+1=5석
2+0=2석
-
-
-
-
-
-
-
군포시
5+1=6석
3+0=3석
-
-
-
-
-
-
-
김포시
6+1=7석
4+1=5석
-
-
-
-
-
-
-
남양주시
11+1=12석
5+1=6석
-
-
-
-
-
-
-
동두천시
3+1=4석
2+0=2석
-
-
-
-
-
-
1석
부천시
18+2=20석
7+1=8석
-
-
-
-
-
-
-
성남시
2+2=22석
10+1=11석
1+1=2석
-
-
-
-
-
-
수원시
23+2=25석
9+1=10석
-
-
0+1=1석
1+0=1석
-
-
-
시흥시
8+1=9석
4+1=5석
-
-
-
-
-
-
-
안산시
12+2=14석
6+1=7석
-
-
-
-
-
-
-
안성시
11+1=12석
7+1=8석
-
-
-
-
-
-
-
안양시
11+1=12석
7+1=8석
-
-
-
-
-
-
-
양주시
5+1=6석
2+0=2석
-
-
-
-
-
-
-
여주시
4+1=5석
2+0=2석







오산시
4+1=5석
2+0=2석
-
-
-
-
-
-
-
용인시
16+2=18석
10+1=11석
-
-
-
-
-
-
-
의왕시
4+1=5석
2+0=2석
-
-
-
-
-
-
-
의정부시
7+1=8석
4+1=5석
-
-
-
-
-
-
-
이천시
5+1=6석
3+0=3석
-
-
-
-
-
-
-
파주시
7+1=8석
4+1=5석
-
-
-
1+0=1석
-
-
-
평택시
9+1=10석
5+1=6석
-
-
-
-
-
-
-
포천시
4+1=5석
2+0=2석
-
-
-
-
-
-
-
하남시
6+1=7석
2+0=2석
-
-
-
-
-
-
-
화성시
11+2=13석
6+1=7석
1+0=1석
-
-
-
-
-
-
가평군
3+1=4석
3+0=3석
-
-
-
-
-
-
-
양평군
2+0=2석
3+1=4석
-
-
-
-
-
-
1석
연천군
4+1=5석
2+0=2석
-
-
-
-
-
-
-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 2018년 7회 지선 권역별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율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경기남부[43]
53.09%
25.24%
8.06%
0.70%
11.12%
경기북부[44]
52.00%
26.18%
6.97%
0.56%
12.39%
동 지역





읍 지역





면 지역





관외투표






이재명에게 터진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56.4%라는 과반을 넘는 지지를 받아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선거과정에서 터져나온 혜경궁 김씨 논란, 형수 욕설 논란 등등의 수많은 악재로 인해 평소 이재명이 이명박과 박근혜의 재임시절 이들 정부와의 투쟁으로 쌓아올렸던 긍정적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되었으며 특히, 경기도지사후보 토론회에서 터져나온 논란들과 선거과정 속에서 친문세력들의 공격을 끊임없이 받은 것이 실추의 주 원인이 되었다.[45]

그러함에도 압도적으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이는 아무리 미워도 자유한국당 심판이 먼저라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자유한국당 심판에 경기도민들의 민심이 집중되었던 것, 그리고 엄청난 네거티브 공세에도 경기도민들이 네거티브보다는 성남시정이나 적폐세력 청산 등 다른 요인을 높게 평가하여 뽑았던 것이 원인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일각에서는 만약 남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 승리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얘기에 불과하며 남 후보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사실 자체가 원래 정체성에 부합하는 행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 없는 가정에 지나지 않는다. 남 후보의 복당에 대해서는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던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 조차 비판한 바 있으며# 심지어 남 후보는 자신의 복당 행보에 대해 비판이 거세지자 그에 대한 반박 차원이랍시고 뜬금없이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며 빈축을 산 바 있다.# 결정적으로 남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시종일관 대립각을 강하게 세워왔던 인물이다.#### 어찌보면 남 후보의 자유한국당 복당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해석이 충분히 가능하다.

아무튼 꽤 큰 표차로 승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너무나도 많았던 이재명에게는 앞으로 크나큰 숙제들이 주어졌다. 실제로 이재명을 뽑든, 남경필을 뽑든 간에 많은 경기도 유권자들은 이 때문에 도지사를 뽑을 때 피눈물 흘렀다는 후기들도 심심찮게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그냥 신경쓰지 않고 뽑았다는 유권자들도 꽤 있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에 대한 논란을 염두에 두고 “경기도는 선거 후에 연구를 좀 해보면 된다. 유독 도지사의 투표용지만 무효표가 많으면 일종의 불만 표시로 볼 수 있다”라고 평하였다.[46] 비율로 따지면 실제 경기도의 투표수 대비 무효표 비율은 1.8%로, 서울(1.1%)·대구(1.7%) 등 8개 시·도보다 높긴 했지만, 강원도(2.2%)·충청북도(2.0%), 전라남도(4.0%) 등에 비해서는 낮다. 전체 투표율을 따져봐도 이번 경기도지사 투표율은 57.8%로, 이는 저번 지선 투표율(53.3%) 보다도 4.5%나 증가한 수치이기 때문에 이번 무효표를 불만 표시로 보기에는 어렵다. 경기도의 무효표 수 자체는 높으나, 이는 경기도가 선거인단 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47]##

또한 경기도의회와의 관계도 자세히 보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물론 경기도의회의 절대 다수를 이재명 지사와 같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것은 사실이다. 즉 초강세의 여대야소인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도의원 중 상당수가 도지사 경선 때 이재명과 경쟁한 전해철 의원을 공식 지지하는 등 친전해철-친문 성향이 강해진 편이다. 친문 세력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재명 입장에선 자칫하면 기존의 여소야대 보다 더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있다.

기초자치단체장은 더민주가 그야말로 한국당을 박살냈다.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보수세가 강했던 연천군, 가평군 단 두 곳에서만 승리하였고 나머지 모든 경기도 지역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주는 치욕을 당했다. 근데 정작 가평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과 도의원도 더불어민주당 쪽이 승리하는 바람에 1석 차이로 민주당이 과반이 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유한국당 김성기 가평군수는 군의회가 보이콧 하면 아무 것도 못 한다.[48] 특히 양평군과 여주시를 더불어민주당에게 뺏긴 건 결정타였다. 사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타이틀이 방해가 된 후보가 있는데 바로 용인의 현직시장 정찬민이다. 정찬민은 41.2%의 득표율을 얻었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남경필이 얻었던 득표율보다도 더 많으며, 도의원 선거를 봐도 자유한국당 후보들보다 훨씬 더 많은 득표를 거두었다. 심지어 용인보다 더 보수적이라 평가받던 평택의 현직시장 공재광 보다도 득표율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만약 자유한국당이 아닌 후보로 나섰다면 당선 가능성도 있었다고 봤을 정도로 꽤나 성공적인 시정을 운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의왕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던 현직 시장 김성제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나와, 시장선거에서 여권 후보가 둘이 되어 분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권오규 후보는 그 둘에 밀려 득표율 3위로 꼴찌를 해버렸다.[49]

한편 이부망천에 곁다리로 엮였던 부천은 이슈에 끼지도 못했는데, 민주당 텃밭인 부천은 망언을 하던 하지 않았던 민주당이 싹쓸이할 것을 다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래도 기본적인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30~40% 정도는 되었던 지역이기도 한데,[50]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장덕천 후보가 무려 66%를 차지하고, 자유한국당 최환식 후보는 20%에 그치면서 트리플 스코어로 압살당하며 이부망천쇼크에 직격을 받았다. 이전 6회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이재진 후보가 43%를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끔찍할 정도. 득표수도 15만표 가량에서 8만표 가량으로 거의 반토막나서 그나마 있던 보수세도 완벽하게 쪼그라들었다. 선거비 보전을 간신히 받은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 지경. 도지사 선거에서는 경기도 정치의 중심지인 수원시에서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 평균 보다 약 1% 높게 득표하면서 생각보다 선전했는데, 본래 경기도에서 진보 성향이 강한 수원시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결과이다. 실제로 시의회, 도의회 선거에서는 수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인 득표를 거두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남경필 후보의 수원프리미엄이 작동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유일한 지역구 자유한국당 도의원은 여주시 2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즉 기존 보수 성향이 강하던 분당, 수지, 평택은 물론 농촌지역에서도 단 한 곳만 빼고 자유한국당이 낙선했다. 그 외 모든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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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당 득표수/전체 투표수[2] 5석[3] 3석[4] 1석[5] 0석[6] 1석[7] 2석[8] 1석[9] 0석[10] 0석[11] 1석[12] 7석[13] 3석[14] 1석[15] 0석[16] 2석[17]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 제외),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안산시, 의정부시,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광명시, 구리시, 과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18] 서울, 인천, 수원 및 서울시청에서 30km 이내에 위치한 도농복합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들.[19] 동두천시, 남양주시, 오산시, 용인시 처인구, 김포시, 화성시, 광주시, 양주시, 파주시[20] 서울시청에서 50km 이내에 위치하는 도농복합시들. 오산시는 도농복합시가 아니나 서울과의 거리가 30km 이상이기에 여기에 포함되었다.[21] 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22] 타 시도와 접한 도시·농촌 복합 지자체 및 군(행정구역)/대한민국 지역들.[23] 강화, 옹진,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24] 접경지역 특별법 시행령 제2조(접경지역의 범위)
① 접경지역 특별법 제2조제1호 본문의 비무장지대 또는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시·군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시 군으로 한다.
1.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2. 경기도: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3.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② 법 제2조제1호 본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이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시·군을 말한다.
1.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2. 강원도: 춘천시
[25]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26]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27] 참고로 이 선거의 리버스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서울 25구 구청장 자리를 스윕한 바 있다.[28] 종로 김영종, 용산 성장현, 동대문 유덕열, 강북 박겸수, 도봉 이동진, 서대문 문석진[29] 똑같이 재선 구청장이었던 최창식 당시 중구청장은 당적이 당적인지라 떨어졌다.[30] 참고로, 독재국가인 싱가포르 인민행동당의 국회 의석 점유율이 83/95(선출직 의석)이다.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높다는 의미. 웃긴 것은, 4회 지방선거에서는 역으로 한나라당이 시의회 105석 중 102석을 쓸어담는 초압승을 거뒀다.[31] 서울시 의회만큼은 과반을 쓸어담았다.[32] 참고로 소수정당은 정의당이나 바른미래당이 아니라 시의원 6명을 보유한 자유한국당을 의미한다.[33] 바른미래당의 경우 노원 지역구에서 친안계, 친유계의 재보선, 기초의원 공천갈등이 일어났다.[34] 관악구 나, 바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1명과 바른미래당 1명이 당선되었다. 관악구 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1명과 정의당 1명이 당선되었다.[35]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36] 부평구, 계양구(옛 부평도호부).[37] 옹진군, 강화군.(북한 접경지역.)[38] 강화읍.[39] 강화군(강화읍 제외), 옹진군.[40] 사실 2016년 총선부터 이러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41] 다만 남동구는 박남춘이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한 곳이기도 해서 그렇게 보수세가 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42] 서해 5도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을 비롯한 조선인민군의 대남 도발이 자주 일어난 곳이 여기. 그래서 군청도 도서지역에 뒀다간 이틀을 못 나갈 정도이며, 원래는 부천군청 근처에 임시청사 차리기도 했고, 중구에서 미추홀구로 옮겼다.[43]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광명시, 안산시, 시흥시, 용인시, 오산시, 화성시, 하남시, 광주시, 김포시,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이상 경기도청 수원 본청사에서 관할하는 지역이다.[44] 의정부시,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이상 경기도청 의정부 제2청사에서 관할하는 지역이다.[45] 그런데 굉장히 웃긴 건 김부선은 문재인 보러 아오지 가라고 할 정도로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다. 심지어 안철수를 지지한 것도 있다.[46] 참고로 유시민 작가 본인은 이재명 후보가 논란을 풀어가는 방식과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비판적으로 평하기는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무효표의 비율을 확인할 필요성을 논했을 뿐 많을 것이라는 주장은 하지 않았다.[47] 캘리포니아 주의 선거인단이 55명이다.이 숫자는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중 무려 10.2%나 차지한다.[48] 여기다가 김성기 가평군수는 논란이 몇 개 있는지라, 잘못하면, 2년도 못가서 당선무효형으로 쫓겨나게 생겼다.[49]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단수공천을 받고 나온 손수조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제원과, 민주당의 배재정 후보에게 밀려 3위를 했다.[50]소사구 지역은 구도심이기도 하고 그 지역구에서 3선을 역임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그의 후계자이자 재선을 역임한 차명진 전 의원의 여파로 보수세가 무시 못할 정도로 남아 있다. 중동신도시가 있는 원미구 을 지역도 중앙 정치에서도 유명한 동교동계 거물인 설훈이 넘어오기 전까지는 보수정당에서 꽤나 많이 가져갔던 지역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임해규 후보도 원래 부천에서 한나라당 당적으로 원미구 갑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을 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