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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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신 게임의 캐릭터 푸리나, 파루잔의 원화가 조은혜(YOMI)의 남성혐오 관련 논란. 초기에는 단순 의혹이였지만 후술할 이유로 확실시된 논란이다. 단순히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에서 파생된 논란이였지만, 이후 대만 관련 트윗 및 각종 중국 비하 발언들이 발굴되며 국제적인 논란(주로 양안관계)으로까지 복합된 양상으로 확대되었다.
다른 게임들의 페미니즘 논란들과 달리 유저들의 심증에 기반한 선제 행동으로부터 비롯되었던 매우 이질적인 경우이며, 원신의 경우 작업물에 하자가 있어서가 아닌 작업자의 성향만으로 논란이 되었다는 점에서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와는 다른 케이스이다. 즉 일러레의 언행이 문제이지, 국내처럼 작품과 캐릭터, 스토리 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같은 시기 대한민국 게임계를 통째로 엎어버린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과 그로 시작된 업계 전반의 연쇄 반응에 원신 팬덤을 포함해서 수많은 게이머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와중 발생했던 사건 중 하나이다.
2. 전개[편집]
2.1. 2023년 6월 해킹 사건[편집]
사건을 이해하는데 앞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원신은 캐릭터의 담당 원화가를 공개하지 않는 게임이다. 3D 오픈월드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가 플레이하는 것은 3D 모델링이며 원화를 기반으로 픽업 일러스트나 각종 홍보 일러스트들이 제작되고, 3D 모델링을 조작하거나, 스토리 임무에서 보게 된다.
따라서 원래라면 특정 캐릭터의 원화가가 누구인지는 알 길이 없었으나 유독 푸리나와 파루잔 등 일부 캐릭터는 2023년 6월 미호요 해킹 사건 당시 유출된 사내 자료 때문에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자료를 보면 '각색담당'이 'Choeunhye\'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출 사건 당시, 유출 자료를 이야기할 수 있었던 국내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다른 컨셉 아트들은 한자로 서명이 되어 있는데, 유독 파루잔과 푸리나 등이 저렇게 한국어 로마자 표기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게 아니냐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당시 유포된 자료 중 저 자료는 일부에 불과했고 폰타인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해당 자료에 더 관심을 가졌으며, 일러스트레이터가 누군지는 특별히 관심 대상은 아니었고 오히려 해당 일러레가 원신에서 인기 캐릭터를 그려낸 것에 자부심을 느껴하며 종신 호요버스 직원으로 있어달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후 자료가 추가로 나오면서 이 자료가 재발굴된다.
2.2. 논란의 발단 및 과정[편집]
2023년 11월 29일, 미호요 측에서는 굉장히 호평을 받았던 잔물결 PV의 제작 비화를 업로드하며 영상 속 푸리나의 컨셉 아트를 작업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문제는 당시 영상에 나온 컨셉 아트의 그림체가 유사한 점 등을 들어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의 당사자 YOMI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
위 PV에서 공개된 컨셉 아트의 그림체가 YOMI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하며 논란의 불씨가 시작되게 되었다. 그림체 자체의 의혹만 제기되었을 때 유저들은 '업계 시국이 시국인지라 민감해져서 그렇다. 오해에 불과하다.'라는 식으로 웃어넘기는 정도의 반응이었다.
그러나 몇몇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YOMI의 행적을 조사하면서부터 의혹에 확신이 실리기 시작했다. 번역기로 중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이며 아트 스테이션의 아이디가 'Serena CHO'인 것에서 성씨가 조 씨임이 밝혀진 것이다. 여기에 YOMI가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한 포스트는 중국 관련 사진이 대부분인 데다 2014년 경 트위터에서 자신의 이름을 밝힌 바 있었고, 트위터 지인들이 해당 인물을 '은혜'라고 부르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국 종합해보면 해당 인물의 본명은 조은혜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확산되었다. # 여기에 그동안 업로드되었던 그림들의 그림체와 채색법, 홍조 위치가 PV의 컨셉 아트와 유사하고, 필적마저 일치함이 밝혀졌다. #
위와 같은 정황 증거들로 인해 결국 서로 동일인이라는 사실이 사실상 확실시되었다. 중국과 연관이 깊고, 직업도 같고, 본명도 일치하고, 그림체도 유사하고, 그 채색법과 특이한 홍조 위치도 유사하고, 글씨체도 유사한데 그게 우연일 수가 있냐는 것. #1 #2 #3
같은 시기에 원신이 연관된 젠더 갈등 관련 논란이 발발하고 수많은 작업물들이 내려가는 와중이었지만, 호요버스는 한국 기업이 아닌 중국 기업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어차피 매출은 거의 대부분 중국과 일본에서 나오는 만큼 한국은 무시하기는 힘들 뿐 비교적 작은 시장이었고, 호요버스 또한 자연히 논란이 일던말던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이에 원신 관련 커뮤니티 유저들도 한국 내 화력만으론 중국 본사의 엉덩이까지 움직일 방법이 없단 것을 깨닫고 자포자기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YOMI는 해당 논란을 의식한 듯, 똑같이 남성혐오 트윗으로 논란이 되었지만 외국 회사(이쪽은 중국, 저쪽은 일본)라 별다른 처치없이 지나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 작가의 초밥 사진에 하트를 누르는 반응을 보였다.[1] #
2.3. 소강 상태[편집]
공론화가 별 효과가 없고 원신 유저들의 갓겜충 행보가 오히려 조롱받자 반응이 갈렸다. 반중 발언을 찾기 전에 유저들에게 놓인 선택은 접기 vs. 무과금으로 허리띠 졸라매기 vs. 계속 게임하고 현질하면서 페미 원화가 해외여행 보내주기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 때문에 접는다는 반응 이외로는
- 자조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사우스파크 에릭 카트먼에 합성한 글 해당 문서의 거의 모든 내용이 부정적인 내용으로 작성되었으며. 우리도 디시에서 맨날 피싸개거리고 한녀거리면서 노는데, 로리 좋아하고 이쁜 여자 그리는 거 보니 별 거 아니다. # 근첩 방역한답시고 욱일기, 노무현 고인드립을 사용하며 직장생활하는 것은 일러레의 행동과 다를 게 없다. # 등의 글이 개념글에 올라갔다.
- 심한 경우 파루잔, 푸리나에게 경멸받을 걸 생각하니 흥분된다거나, 이른바 리니, 백출 등 여성향 캐릭터나 보추 캐릭터를 보느니 결과물이 이쁘기라도 한 페미 디자이너가 낫다는 말까지 올라온다. 물론 어디까지나 모든 걸 포기하고 자학하는 드립에 가깝다. 일부는 진지하게 리니 의상 디자인 논란 시절보다는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 일부는 "무시하면 되는데 왜 페미 때문에 게임을 접는지 이해가 안 간다." #, "작업물은 안 건드렸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개념글에 갔다가 내려가거나 삭제되었다.
- 해당 일러레를 중국어로 부르거나 # 원신커뮤니티 내에서 친중정치인으로 인식하는 문재인사진을 올리며 반중 반응을 보이거나 # 완장을 비판하면 피싸개라는 등 분노한 유저들도 많았다. #
2.4. 중국 관련 트윗 발견으로 인한 재점화[편집]
그렇게 흐지부지 넘어가려던 때, 한 아카라이브 유저가 일러레가 과거 천안문과 프리티벳을 언급한 것을 구실삼아 진짜로 공안에 신고한 글[2]이 화제가 됐다. 이 글을 계기로 일부 유저들이 YOMI의 SNS를 끝없이 파다가 YOMI가 "타이완 가고 싶다. 아무튼 남쪽나라 가고 싶다."는 글을 작성한 걸 발견했는데 사실상 타이완을 국가 취급하는 것이라 중국 공산당이 불쾌해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저정도 사소한 것 가지고는 중국 공산당도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자 저 글 외에도 다른 글들이 계속해서 발굴되면서 원챈 유저들이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YOMI의 트위터를 뒤지던 한국 유저들의 손에 의해 과거 명백하게 반중 및 양안관계와 공산당에 관련된 트윗이 여럿 발견되면서 자조적인 반응과 반중 반응, 접는다는 반응은 사라지고 다시 한번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
- 관련 트윗
2.5. 원신 커뮤니티 유저들의 반중 발언 공론화 운동[편집]
이번 사건이 레딧을 통해 중국에 전해지고, 소식을 듣고 원신 채널로 찾아온 중국인들이 자세한 자초지종을 들은 후, 이를 중국 게시판에 업로드해 여론전을 개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련의 사건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양안관계 관련 이슈는 중국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 발언들을 가지고 중국 유저들과 함께 공론화를 시도해보려는 것. 이 외에도 원챈 유저들은 중국인 관련 비하 발언[3]까지 대거 발굴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걸로 중국 내 여론이 뒤집어져 호요버스가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YOMI는 SNS에서의 발언 때문에 논란이 될 뿐, 작업물에는 문제가 없다. 그리고 그냥 작가도 아닌 이번 폰타인 대흥행의 공신들 중 한 명이기에 이러한 인재를 미호요가 쉽게 쫓아낼지도 의문이다. 만약 이번에 계약이 해지되더라도 Yomi가 내수 비중이 높거나, 반중 정서가 높은 국가에서 활동하면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게다가 만약 일시적인 외주라면 호요버스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원신 유저들은 어느 나라를 가건 알바냐며, 우리 게임에서만 안 볼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웨이보 프로필을 통해 현재 상하이에서 거주중인 게 확인된 상황이다.
그리고 짤리지 않았을 경우에도 이미 논란이 2번이나 일어난 만큼 우연한 기회에 또 발각된다면 그때 다시 한 번 끌어내리면 그만이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티베트 독립운동, 대만에 민감해 하는 중국 게이머들의 영향력이 높은 작품에서 다시 걸린 경우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레딧의 조롱에 경멸하였던 국내 원신 커뮤니티는 이후 이 사건을 중국 커뮤니티가 알게된 것이 레딧에 올라온 글 덕분이라는 증언이 나오면서 # 한국에서는 레딧에 글을 올린 사람을 경멸하는 여론에서 순식간에 감사하는 반응으로 뒤바뀌었다.
이 문제는 남성혐오 문제와는 다르게 중국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주제라, '여긴 원래 그러니 포기하는 게 편하다'고 비평했던 중국에서도 NGA(비디오게임 종합보드)와 웨이보#, 바이두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은 몰론 일본에서도 관련 글로 트래픽이 초과되는 등 # 국제적으로 이 사건에 본격적으로 주목하기 시작하며 여러 전망이 섞인 시선을 받고 있다.
이들이 혐중 여론이 큰 디시인사이드와 아카라이브에서 친중, 친공산당, 중국몽으로 사방에서 손가락질을 당할 게 뻔한 데다,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었던 행동을 하는 이유는 우마무스메와 그 유저들의 모습이 원신의 미래시로 너무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여기에 위에서도 언급한 YOMI가 irua 계정에 좋아요를 눌러 쐐기를 박았다. 어차피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알자마자 ‘나는 irua처럼 페미니즘 하고도 잘 먹고 잘 사는 중임. 그것도 너희들이 원신에 썼던 돈으로. 그리고 너희들과 너희 게임도 우마무스메와 같은 전철을 밟을 거야’ 라는 의도로 티배깅을 걸은 것이다. 여기에 잃을 게 없어진 이들은 "나만 당할 수 없지, 너도 같이 망하자!"며 필사적으로 혐중 발언들을 발굴했고 이게 불만이 쌓여있던 중국 원신 유저층에게 원인을 제공하게 되어 이 정도로 일이 크게 터지게 되었다.
중국 커뮤니티에서 이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른 곳으로 실어 날라 점차 확산되며 여러 반응이 오가는 분위기다. 중국 유저들이 클뜯으로 파일명을 확인해 조은혜가 yomi라는 증거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호요버스 사내 상황에 대한 찌라시가 올라오는가 하면, 아예 이 참에 호요버스에게 그 간 회사와 게임 내외로 쌓인 문제에 대한 화살을 전부 쏟아붓자는 심판론도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 이상으로 원신에 충성도가 높은 갓겜충들이 게시판 관리자를 매수하거나, 비판글을 올리는 유저의 신상을 캐서 불산 테러 위협을 하는 등 다양하고도 악랄한 방법으로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의 입을 틀어막고 있었는데,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갓겜충들과 관리자들이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이번 계기로 그동안 미호요의 행보에 불만을 품던 게이머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면서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 12월 1일차 요약
또한 중국쪽 유저나 정황을 보면 현재까지 쌓였던 불만과 소통 불통과, 거기다 한국 내외에서는 알 수 없는 중국 본토에서 촉발되고 누적된 문제 등등이 합쳐져 격납고에 불이 붙은 격이라고 한다. 단순 혐중 문제 하나로 불탄다기보다는 기존의 무시되고 누적된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 문제가 더 커지는 것에 가깝다.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검열로 인해 정보가 잘 삭제되어, 정보 검열이 덜한 한국쪽 커뮤니티의 정보에 더 의존하게 되는 것도 있다.
- 중국 커뮤니티 관련
- 따거렉카) "미호요 내부에서도 현재 모종의 싸움 중"
- NGA에 첩자 잠입했었나보네
- 속보) 바이두 nga 천안문당함
- 갤펌) 중국인들 현 사태 모든 커뮤에 뿌리는 중
- 요미 웨이보 근황.......
- 비리비리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황카펌) 푸리나 뽑은 새끼들 매국노 ㅋㅋㅋ
- 비리비리 원신공식채널 댓글 근황ㅋㅋㅋㅋㅋㅋㅋ
- 바이두에서 미호요가 실시간 검열 중
- 따거들 미호요 여론통제해서 화났노 ㅋㅋㅋ
- 현재 공식 웨이보 댓글 상황
- 中国玩家对米哈游的看法/중국 플레이어들이 HoyoVerse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따거) 종려 사태보다 심각한듯...
- 중국 현재 조은혜 관련 스레드 근황
- 웨이보에서도 요미 조은혜증거 나오나봐ㅋㅋ
- 바이두 반응 추가
- 作为一个中国网友，我打算向你们解释一下芙宁娜画师这件事为什么在中国主流社交媒体上毫无风声
- NGA 글 다시 복구됐는데 반응 씹 ㅋㅋㅋㅋㅋ
- miHoYo의 대응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你喜欢的人物可能是以MEGALIAN或GAY为原型创作的
- 중국 렉카들 슬슬 영상 올리는듯?
- 중국쪽은 떡밥 계속 이어받아서 증거찾기하고있네 ㅋㅋ
- 기타 커뮤니티
원신 유저들은 중국공산당에 신고하고 공론화하는 것이 일러레와 여초에게 제대로 타격을 줬다고 기뻐하고 있다. #1 #2
또 지옥의 이지선다에서 차라리 친중을 택할 정도로 반페미성향이 강한지라, 접으라는 유저들을 페미로 보아 싸개로 부르고 있으며 # 논란중인 중국 커뮤니티에서 공론화하는 원신 유저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사람을 여초에서 왔다고 추리하여 싸개 첩자라고 부르고[4] 중국인 따거가 잡았다고 박제하면서 림버스 사건 때는 PC를 지지하는 레딧이니까 통했지 중국 커뮤에서도 그딴 수작이 통할 줄 알았냐며 고소해 하는 중이다. #
그리고 일러레를 중국 공안에 신고한 것은 과거 한국인 남성이 자국 여자를 일본군 위안부에 팔아넘긴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여초 커뮤니티 유저의 망언을 박제하며 진지하게 비판하고 있다. # 저런 말을 하는 여초 커뮤니티는 이미 그 이전부터 여러 젠더 관련 사건사고 때마다 검머외 외신 기자들을 동원해서 한국 사회가 성차별적이라고 호도하고,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당시에도 레딧이나 해외 트위터리안들에게 사건을 왜곡 서술해서 한국 남성들은 차별주의자라는 마인드를 심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초 입장에서는 했던 일을 그대로 돌려 받는 셈이기 때문. 당장 여초쪽도 중국에 소추 손가락을 수출해서 혐한세력들이 그걸 한국 남성 혐오용도로 써먹는 걸 보고 즐긴 전력이 있다. #
일단 중국 공론화가 효과는 확실한지 대만과 반중 이념을 지지하는 미호요를 비난하자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하였고 댓글로는 오성홍기에 경례하는 이미지를 댓글에서 달리고 있다. # 그리고 친일이었으면 기사가 쏟아졌을 텐데 친중논란이라고는 못적겠냐며 (원신 커뮤니티 시선에서) 이건 좌빨인 기레기(언론)들이 속수무책이라고 하고 있고 #1 #2 앞선 날조보도 논란과 연관지어 언론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런데 일부 유저들이 한국 래디컬 페미니즘이 만든 나치 연설문을 인용해 만든 연설문과 하켄크로이츠로 연상되는 사진을 첨부해서 이스라엘의 첩보기관 모사드나 폴란드 언론에 제보하거나 그냥 다짜고짜 레딧이나 4chan에 가서 이것을 올려 호응을 유도하겠다는 등 1차적인 목표인 YOMI를 강판시키는 게 아니라 엄한 곳에 찌르려는 분위기로 인해 신중해지라는 여론도 점차 올라오고 있다.[5] 호요버스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예의주시하면서 중국내 여론 전파력을 더 높일 수단을 물색하고 있다.
다만 원신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연대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구도가 아니긴 하다. 중국 내부에서도 페미니즘에 대한 염증이 심했던 와중에 관련 이슈로는 여론을 움직일 수 없던 와중에 양안 발언이라는 약점을 잡고 함께 치자는 의도이기 때문에 원신 커뮤니티 내에서는 최소한 평소에 싫어했더라도 위기 앞에서 뜻을 모아 힘을 합치게 되었다는 인상이 강하다.[6] '어차피 중국 게임인데 무슨 상관이냐? 지금 페미게임 딱지 붙은 것도 서러운데 우릴 비웃은 저 페미니스트만 끝장낼 수 있다면 어찌 되든 상관없다'며 반드시 YOMI를 몰락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설령 게임이나 호요버스가 한국 시장을 버리거나 아예 없어져도 상관 없다는 마음으로 호요버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화력을 더더욱 높이고 있다.
다만 쌓여온 불만이 폭발한 것과는 별개로, 이 사건으로 호요버스의 근본이 개선될 확률은 낮다. 결국 문제발언이 발견된 건 아직까지 YOMI 한 명뿐인데, 논란이 중국으로 확산된 것도 어디까지나 중국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 더 크기 때문에 그런 거지 단지 페미니스트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아무리 불타더라도 호요버스 입장에서 YOMI 이외의 인원을 쫓아낼 이유가 없고, 설령 진짜 공산당이 움직인다 해도 문제발언의 당사자인 YOMI에 대해서나 터치할 뿐 운영 방향에 대해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 공산당이 게이머들의 여론을 지지해줄 필요도 없는데다, 모든 형태의 집회 및 국민의 단결 그 자체를 경계하는 공산당으로서는 게이머들이 합심해서 특정 사안을 파고드는 행위를 더 싫어할 가능성이 크다.[7] 물론 YOMI를 쫓아내지 않으면 원신도 우마무스메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 뻔한 상황에서 원신의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은 YOMI를 쫓아내는 것만 성공해도 그게 어디냐는 심정이다.
사실 이 모든 게 오해였고 YOMI가 정말로 호요버스에서 일하는 게 아니더라도 중국을 향해 온갖 막말을 퍼붓고는 태연히 중국에서 돈 받고 일하던 외국인을 용납할 중국인은 없는데다 문제가 터지는 부분도 페미니즘 발언이 아닌 중국비하를 비롯한 각종 혐오발언들이라 '우린 사상이 아니라 혐오를 싫어하는 것이다'란 확실한 명분이 있어서 변호를 받을 가능성은 낮다. 문제발언을 모아놓고 보니 남혐이 문제가 아니라 페도필리아, 근친, 혐중, 인종차별, 성차별, 아동성매매, 동성애희화화 등등 너무 많은데 심지어 발언들끼리 서로 모순되는 것도 많아서 '남성혐오가 아니라 그냥 인간혐오자', '다중인격자라서 다중인격 캐릭터를 잘 그린 것', 'YOMI 안에서 YO와 MI가 서로 싸우고 있는 중', '남혐 발언만 빼고 올리면 페미들이 주장하는 남초 커뮤니티식 발언들 그 자체' 같은 비아냥들을 듣는 건 덤.
2.6. 논란 중 드러난 호요버스의 실상[편집]
중국에서 정리한 사건사고 기록 사이트[8]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 측의 정보 교환과 증언을 통해서 한국에서는 인지하지 못했던 사실들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데, 현재 당장 호요버스 앞에 닥친 불길은 이것 뿐만이 아니라 이전부터 생각보다 훨씬 깊은 업보들이 쌓여 있었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관리자 매수와 여론 관리팀 양성을 통한 여론 조작은 기본이었으며, 소위 갓겜충, 현지에선 천군(Celestial Army, 天军, 仙家军)[9]이라고 불리는 극단적인 충성층의 신상 털이[10]와 불산 테러 시도, 신원을 털은 유저의 가족에게 연락을 하거나 신분증으로 대출 및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등 그간 알지 못했던 실상들이 한국에 전파되면서 유저들은 크나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무슨 게임 회사가 아니라 마피아, 삼합회였냐?", "엔씨소프트보다도 더한 놈들이다" 등 호요버스의 이미지가 더 이상 예전으론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여론이 나빠지고 있다.
다만 이 중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호요버스가 불산테러를 직접 사주했다.'는 말은 확실하지 않으며, 호요버스에서 확실하게 논란이 되는 건 아래에서 설명할 개인정보 유출건이다.
현재 논란이 되는 것 중 제일 쟁점이 되는 것은 호요버스 측의 유저 개인정보 유출 여부로 이를 충성층에게 의도적으로 제공하였는지 공안이 조사중이며 이는 그동안 충성층들의 원신 비판자의 신상을 털고 불산 등으로 협박을 하는 등의 패악질이 호요버스측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판별하는 중요 근거가 될 것이다. 이외에 성접대 관련 기사도 논란이 되고 있으나, 이 사건은 공식적으로는 애플 직원의 일방적인 호요버스 직원 성폭행 사건으로 알려저 있다.
- 중국쪽 미호요 당장 발등에 불떨어진사건
- Miyoushe 공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 지금 호요버스 본토 상황(한줄요약있음)
- 저거 사실맞는거같음
- 이걸로 원신의 인기비결중 하나를 알게됐네
- 미호요 여론관리팀은 실제로 있음
- 진지하게 페미 이슈보다 더 정떨어지는데 정상이냐
- 중국인이 댓글로 올린 폭로글[번역]
- 진짜 중국상황 답도 없나보다
- 자꾸 물타기 억까 들어가는거 같아서 이거 정리해봄
- 중국포럼운반
- Write something as a CN (Pre-)player
결국 위와 같은 호요버스의 여론조작과 매수, 충성층과 권력을 이용한 탄압 등으로 중국 측이 혼자서는 지금 수준에서 더 도와주기가 힘들다는 것을 밝히고 한국 측에도 행동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1 #2 유저들의 논의 끝에 트럭 시위를 진행하자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이에 아카라이브 원신 채널에서는 유저 입장문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행동을 실행할 것을 예고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가 드러났는데, 공산당의 통제 때문에 시위나 모임 활동이 전혀 불가한 사태임이 드러났기 때문. 한국에서 행해지는 흔한 트럭 시위마저 중국 본토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을 지원하여 간접적으로 미호요를 압박할 수밖에 없었다. 각종 금지법과 제한 때문에 게임사와의 소통과 항의를 하기 위한 가용 가능한 방법조차 극도로 제한적이다. 그 동안 중국에서 여러 사태마다 왜 무기력했는지 알만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더 들어온 중국발 소식에 의하면 호요버스는 현상황과 달리 사실 페미니스트 기업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호요버스는 이미 붕괴학원 2 시절부터 오만하고 고압적이였던데다 몸집이 훨씬 커진 지금은 그런 성향이 더 강해졌으며, 대표적으로 사내 시나리오 및 일러스트 부문 수석 아티스트 중 한명인 Limengan은 타 작가진을 조롱하며 남캐로 인한 유저간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을 보는 걸 즐기고, 남성 고위직들도 어차피 중국내에 충성층들이 많아 호요버스를 향한 시선이 분산되고 비난이 어렵기 때문에 본인들을 모티브로한 남캐들을 내는 걸 선호하며 페미니스트 사원들도 다수 있긴 하지만 선임 남성 직원에겐 대들지 않고 유저들에게 칼을 돌릴 뿐이라 한다. 즉 페미니즘이 사내에선 윗선에 해를 못 끼친다는 것을 시사하며, 갈라치기를 윗선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번역2
이런 와중에도 YOMI=조은혜이며 호요버스와 연관되었음을 증명하는 추가적인 증거와[11] 12월 3일 호요버스와 연관이 있고 불씨의 시작점인 중국측 커뮤니티 NGA에서 YOMI 관련 스레드가 닫힌 것을 영어로 해석하니 "이 스레드는 직원 이름과 같은 비공개 정보를 반복적으로 언급함"이라며 닫힌 정황이 발견되었고 이에 한국 유저들은 호요버스가 탄압하다가 인정해버린 자폭으로 평가하거나 아니면 YOMI를 제외한 다른 직원을 언급해서 일단 지켜보자는 평가로 나뉘는 중이다. #
이외에는 호요버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대표인 차이하오위의 차량이 포르쉐 918 스파이더이며 류웨이의 차량도 이와 비슷한 가격대라는 깨알같은 정보가 공유되거나# 푸리나 코스튬 명칭 논란이 흘러 들어오기도 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구태여 평범한 배우를 뜻하는 현대어 한자를 쓰지 않고, 고대의 배우를 뜻하는 단어를, 그것도 더 엄밀히 설명하자면 창녀를 의미하는 한자를 썼다는 것이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해석할수록 해석의 미묘한 차이점 때문에 호요버스의 공식답변이 있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중국에서조차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은 진작에 호요버스가 소통을 통해 해명을 했으면 될 일을 게임을 하는 유저가 고대중국언어까지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해석해야하냐고 많은 불만을 표하기도한다.
2.7. 추가적으로 발굴된 YOMI의 트윗 논란[편집]
YOMI의 트위터에서 히틀러를 운운하며 독일을 비하하는 트윗, 아동 성매매같은 느낌이 확확 나서 좋았다, 나도 강원도 쇼타 희롱하고 싶다 등의 소아성애적 트윗과[12] 백인을 비하하는 용어인 홍인을 사용한 트윗을 올린 것이 발견되어 YOMI와 관련된 여론은 점점 더 악화되는 중이다. 심지어는 딥 웹에서 스너프 필름을 감상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윗이 추가로 발견되며, 이제는 페미니즘 논란을 떠나 그냥 소름끼친다는 반응마저 나올 정도.
2.8. AGF 2023, 티바트 타워 트럭 시위[편집]
아카라이브의 일반 유저 2명이 사비로 12월 3일에 각각 Anime X Game Festival 2023 제1전시장[13], 티바트 타워 카페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할 것을 예고하였다. #1 #2
12월 3일 오전 8시에 Anime X Game Festival 2023 제1전시장 앞에서 트럭 시위가 시작되었다. # 원래 오전/오후로 나눠진 경로를 따라 이동 시위가 계획되었으나 대기줄의 인원에게 노출이 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주차장에서 트럭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12월 3일 오전 11시에 티바트 타워에서 트럭 시위가 시작되었다.[경로] # 경로내의 유동인구가 많은 특정 포인트마다 5분 이내로 정차하며 트럭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마침 경로중에 서울교통정보센터의 동교동삼거리 CCTV가 있는 관계로 온라인에서 시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아카라이브에선 5가지 입장 외에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한 유저 입장문을 추가로 발표하였다. 최종: 아카라이브 유저 입장문
시위가 시작된 만큼 원신 유저들의 반응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NGA의 스레드가 다시 복구되고 비리비리에도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었지만 천군들의 신고로 삭제되었으며#, 여초 커뮤니티의 반발이 격렬해지며 원신 project 마이너 갤러리에서 완장과 갤럼들이 몰려드는 여초발 분탕들과 여론 조작 알바들을 상대로 디펜스를 벌이거나 그간 여초 유저들의 입김이 강했던 원신 공식카페에서 원갤의 공습에 힘입은 이용자들이 여초 유저들을 농락하고, 현 상황에 가장 앞장서는 원신 채널에서는 넥슨 게임 유저 혐오 반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여 기부탭이 신설되는 등 시위의 진행과 다수의 커뮤니티들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중국 측은 중국 정부에선 모든 활동이 통제가 가능하길 원하는데다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의 영향을 받고 시위에 나갈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으며, 만일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도 상황을 계속해서 더 통제 불능으로 만들면 외화 유입 감소로 중국 정부에서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1 #2
3. 제도권 언론 보도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제도권 언론 보도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발언 모음[편집]
YOMI(@yomi_UR) Twitter collection
@duck_easuuu @popbanao 은혜은 지혜혜자씀 ㅋㅋㅋㅋ
@mingguuu 중국은 가지마셈.. 얘기 들어봤는데.. 노답
@dUqUb 진짜 게하 중국애들 개시끄러윰 열두시 넘으면 좀 닥치렴
@Jolgame 캬 이 기회에 중국애들 그만 배끼게 판결좀 잘나왓음 좋겠네여
아 나도 강원도 쇼타 희롱하고싶다
2015년 7월 13일 #
@go_g019 근데 넘ㅋㅋㅋㅋㅋ 아동성매매같은 느낌이 확확나서 좋앗음
무슨소리야 중국정부 진짜 나빴다 좀더 많은 ㅏ사람들이 하트방글이님의 만화를 봐야해ㅔ요 요미가 그렇게 만들거야
나도 공항에서 누가 팓 밀치고 지나가길래 어떤 또라인가 했더니 중국관광객
이거 중국 세관놈들이 빼간듯 시크릿지퍼 달아둔거라 + 짐 가득차잇어서 지퍼도 가려져있는 상태라 경유할때 얘네 말고는 찾을 사람이 없음 어케알앗냐면 방금 캐리어 안쪽에 니 배터리 수거함 ㅎㅎ 이라는 내용의 파란 쪽지가 들어잇엇기때문에 도둑놈들아 그 돈 니들 치료비로 쓰길바란다 피스-
님들 중국 경유하거나 가실때는 반드시 귀중품은 손으로 들고가십쇼 ㅎ...
요미 중국어 하나도 못하는데 니하오는 알잔아 홍인새끼들이 하도 니하오 칭챙총 이래서 ㅎㅎ 고마워요 시버론들아 😊🙏
5. 관련 기사[편집]
6. 호요버스의 대처[편집]
개발사 HoYoverse에서 이 사건에 대해 반응할 가능성은 적다. 애초에 호요버스는 이전부터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한 외부 문제에 관련해서는 입장문이나 대응에 소극적인 성향을[17] 보였고,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뿌리 사건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이 도마에 오른 것 역시 한국뿐이며, 해외에서는 논란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18] 원신은 기본적으로 전세계 동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그 중 한국 시장 매출은 원신 전체 매출에 10% 정도의 기여도를 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처를 기대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
게다가 원신의 매출은 그 호모버스 논란이 있는 와중에도 업데이트 때마다 평균 10위권 적어도 20위 안에는 들어갈 정도로 매우 높아 커뮤니티 발 불매운동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미지수다.[19] # 게다가 불법적인 루트를 통한 정보 취득인지라 언론들도 이 사안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20] 사실상 인터넷 커뮤니티를 잘 안하는 유저라면 모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원신은 그 특성상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유저들의 비중이 다소 큰 게임이다.
또한 호요버스에서는 공식적으로 디자이너를 밝힌 적이 없다.[21] 본 사건에서 푸리나와 파루잔의 디자이너가 밝혀진 것도 해커에 의해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기 때문. 따라서 호요버스가 이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이유가 없다. 기업이 자사의 불법 유출 문건을 기반으로 한 주장에 공식적으로 대응해야 할 이유부터 없으며, 만약 대응한다면 캐릭터 디자이너들의 정보를 사실상 공인하는 꼴[22]이 되는 것은 물론 불법 유출 문건이 사실이라고 자인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호요버스 측에선 전후관계를 완전히 생략한 채 영상 속 그림체가 익숙해서 비교해봤더니 똑같더라라며 관계자의 면전 앞에서 우기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적극 대응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애초에 호요버스의 경우 여러 서브컬쳐 게임들과 달리 화풍 통일을 위해 출시용 텍스쳐나 라투디 컷씬 등은 다른 인력들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므로 호요버스 측에선 원화 단계의 논란을 전술한 것마냥 따로 유저 측과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굳이 거론할 이유도 못 느낄 가능성도 높다.[23]
다만 본 사건이 YOMI의 각종 반중, 혐중 트윗들이 발굴됨에 따라 단순 원화가의 남성혐오 발언 사건이 아니라 반중 사건으로 성격이 바뀌고, 상술하였듯 중국의 대형 커뮤니티들까지 이 주제가 거론되며 논란이 되고 있기에 미호요에서 이만큼 큰 파장에도 침묵으로 대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무대응인 상황이다.
7. 반응[편집]
7.1. 국내 원신 커뮤니티[편집]
7.1.1. 반중 공론화 이전[편집]
평소 페미라면 치를 떨면서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던 원신 채널[24]과 원신 project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를 금단의 지식에 비유하는 등[25] 단체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혼란스러운 나머지 '뿌리처럼 작업물에 페미는 안 묻혔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는 죽음의 5단계의 첫 단계(부정)에 가까운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그런 식이면 예전 페미 사건들은 왜 깠냐? 그냥 게임 계속 하고 싶어서 정신승리하는 거 아니냐" 등의 내로남불식 격한 반응이 나오는 등 일명 죽음의 5단계를 거친 끝에 바뀔 희망이 사라져 사실상 체념하는 여론[26]이 대부분이다.
루리웹의 경우에는 기존에 팬덤도 이탈하거나 비판하는 게시글을 쓰는 등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타 커뮤니티와 비교해서 이질적인 점은 게시판 내부의 원신 비추단 사건[27]과 맞물려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하게 돌아갔던 정도. 그러나 대체로 게시판 주류 유저 및 원신 팬덤은 비판하는 모양새다. 남아있는 팬덤들도 답이 있는 사건이 아니니 더 태울것도 없고 걍 하겠다는 반응이다.
사건을 해결할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보려 하고 있지만, 일본이나 북미 시장과는 1도 연관이 없고 회사도 중국 회사인데다 과거 컨셉원화 해킹 사건 당시 퍼진 불법 유출된 문건이었기에 공식 경로를 통한 항의가 불가능하자 자포자기에 가까운 주장도 있고 # 급기야 YOMI의 SNS를 털어서 조금이라도 신고할 건덕지를 찾아내 호요버스 본사나 중국공산당에 제보하자는 주장도 나왔으나 막상 근거도 부실한 데다가 오히려 중국에 호의적인 트윗들[28]이 발굴되면서 묻혔다. #1 #2
하필이면 해당 디자이너가 담당한 푸리나와 파루잔이 최근 원신 채널 인기투표에서 각각 5성, 4성 캐릭터 1위라는 성과를 거둘 만큼 인기가 많은 캐릭터고, 푸리나는 거의 1년만에 픽업된 한정 여성 캐릭터인데다 사건이 터지기 전날 픽업이 종료됐기 때문에 푸리나를 뽑을 사람은 다 뽑았고 6돌파 비율도 높다 보니 더욱 충격을 받은 유저들이 많다. 파루잔 역시 국내에 열려 화제가 된 원신 카페의 마스코트로 쓰인 터라 원신 카페 체험기를 쓴 유저들은 졸지에 페미니스트가 만든 캐릭터를 내세운 카페의 소비자가 되버렸다.
이 때문에 스토리에서 적왕이 본인의 의지로 금단의 지식을 불러와 전 티바트를 위기에 빠뜨리고 그 금단의 지식에 피폭당해 미쳐버린 사막의 백성들을 언급하면서 금단의 지식이 이런 거였냐며 절망하고 있다.
이들이 절망한 또 다른 이유는 보이콧 및 불매운동도 딱히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데 있다. 원신은 여성 유저 비율도 높은 편이고, 서브컬쳐 게임 치고는 양지에 많이 알려져서 커뮤니티를 보지 않거나 신경쓰지 않는 유저 비율도 높고[29] [30], 그걸 다 떠나서 사건의 원인부터 공론화가 힘들고[31], 원신의 한국 시장 비중이 크게 높은 것도 아니라서 아무리 불매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접어도 타격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최악의 상황이 온다 해도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때처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면 그만이다. 국산 게임 기업들이 2023년 혐오 표현 연쇄 파동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이유는 도덕성 문제도 있지만 결국 돈과 시장의 논리 때문인데, 원신은 기본적인 논리부터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 상황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 당시 상황과 거의 일치한다.[32]
여기에 조사하는 과정에서 명일방주 논란 당시 YOMI와 트친으로 보이는 여성 트위터 유저가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을 옹호하며 "인셀남들 돈 덕분에 우리 YOMI님 발리여행 갔다오신다"식으로 조롱하는 트윗도 널리 퍼져 원신 커뮤에서는 자조적으로 "발리발사대", "페미 발리여행지원단"식으로 본인들을 부르거나 #1 #2 스네이프 교수님이 해리 포터에게 가진 애증의 심정이 이해된다는 글이 올라오는가 하는 등 자괴감이 더해진 분위기가 생기기도 했다. # 멘탈이 나간 사람들이 꽤 많은지 아예 원신 채널에서는 한동안 자기를 차단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치는 중이다.
즉 당시 남초성향 원신 유저들에게는 꼬접하기 vs 페미니스트한테 돈 못준다는 생각으로 돌파나 전무는 꿈도 못꾼채로 무과금으로 허리띠 졸라매기 vs 계속 게임하고 현질하면서 페미 원화가 해외여행 보내주기라는 지옥의 삼지선다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심지어 눈 딱 감고 무과금으로 원신을 지속한다 해도 온갖 논란으로 인해 인식이 안좋은데 여기에 더해 우마무스메 팬덤처럼 "페미게임을 빠는 배신자" 라는 시선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유출로 겨우 드러난 결과가 이것이니 "대체 회사 내부에서 얼마나 많이 관여돼 있는거냐?"라며 이미 나온 캐릭터에도, 앞으로 나올 캐릭터들에도 얼마나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관여했고 할 예정인지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눈 앞이 아득해지는 사실이라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푸리나에 쓴 원석을 환불해달라.", "여행자와 나비아를 재평가해야 한다."[33]는 드립도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푸리나 캐릭터 자체가 디자인부터 서사까지 워낙 잘 뽑힌 캐릭터라 애정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도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 이후에도 캐릭터 자체에 대한 애정과 본 논란 사이에서 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이 사건을 접한 중국의 어떤 유저가 윗글처럼 체념한 분위기로 평가한 것이 전파되면서, 그동안 막연히 '중국 게임이라 페미니즘에 대해 안전하다'[35]고 여겨온 유저들이 많았는데 중국도 한국 못지 않게 페미니스트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된 상황[36]이니 만큼, 충격을 받은 유저들이 많다. 이후 '사실 페미들이 우리 게임에서 분탕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페미 게임 본진에서 분탕치고 있던 거였냐?'는 등 호요버스와 중국 게임 전반에 대해 부정적으로 변화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원래부터 여기 게임 회사들은 500명 중 490명이 페미고 10명은 남페미다. 전혀 놀랍지 않다."[34]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여러 논란이 터지고, 넥슨을 필두로 혐오표현에 대한 엄중처벌 할 것을 누누히 이야기해왔고 실제로 강경한 태도로 색출 및 수정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여초 쪽에 밀리는 상황 + 평상시 중국게임은 페미니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믿음이 깨져버려 충격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즉 종합해서 살펴보면...
- 99.99% 동일 인물이라는 심증만 있을 뿐 확실한 100%를 확정지을 물증은 없어서 딱히 저격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고,
- 알아낸 경로도 해커가 뿌린 유출 자료 기반이라 회사에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애매하고,[37][38]
- 해당 디자이너가 원신의 인기 캐릭터 2명을 디자인해 짤리기는커녕 승진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회사의 핵심 인력인데,[39]
- 중국 게이머들을 통해 현재 미호요 회사 및 중국 분위기 자체가 오히려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분위기라는 것까지 알려진 상황.
종합해보면 이 사건에 불만을 가진 국내 원신 유저들은 불리한 상황이며, 바뀔 거라는 기대와 변화를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설령 원신이 남성향 배척을 멈추고, 다시 예전처럼 남성향과 여성향의 균형을 되찾는다 하더라도 이전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만약 이런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최소한 대한민국에선 원신의 신규 유저 유입은 기대하기 어려울뿐더러 중국 게임에 대한 선입견이 매우 크게 잡힐 가능성이 크다. 당장은 과거 소녀전선이나 명일방주, 리버스: 1999처럼 페미니즘 논란에 강경 대처하거나 아예 사전 차단을 하는 경우를 예시로 들며 안도하거나 호요버스도 이전에 있었던 붕괴3rd 보컬 교체나 코코미 축전 교체 등을 생각해 보았을 때 호요버스 한국지사선에서 처리가 가능한 것들 혹은 문제의 작업물이 출시 전이거나 출시된 직후의 문제들은 타 게임사처럼 처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해당 사안과 같이 본사 차원의 대응이 필요할 경우라면 글로벌 유저층도 설득시켜야 한다. 그러니 다른 국가 유저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거나[40], 한국 시장의 비중이 큰 경우가 아니라면 해외 게임사 입장에서는 들어줄 이유가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움직임은 비단 중국 게임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해외 게임사들도 해당된다. 이는 멀리 갈 것도 없는 예시로 반페말깨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사이게임즈가 있다.
원신 1주년 사태와 달리 그때와 비교가 불가능한 패닉에 빠진 커뮤니티에서 꼬접과 계정 탈퇴, 갈아버리는 인증글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고 원래 하던 게임으로 돌아가겠다는 여론 또한 상당한데 이는 해당 사건이 1주년 논란과는 파괴력 면에서 차원이 다른 건 몰론이고, 1주년 논란 당시와 달리 현재의 원신은 여캐 검열은 예민하게 취하는 한편 1년간 지속적인 남캐 픽업 등으로 인해 호모버스 논란과 함께 점차 커지는 파워 인플레와 긴 업데이트 주기로 일퀘만 하고 끄는 게임성에 크나큰 의문이 생겨 점차 하락세 조짐을 보이던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해외는 몰론이고 중국 본토 항의조차 듣는 둥 마는 둥 귀를 틀어막은 수준의 소통은 몰론, 게임 외부적으론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원신의 것을 그대로 뜯어온 수준으로 우려먹은 원신라이크 논란에 내부적으론 남성향 배척 및 남캐 편애 논란 등으로 팬덤 내 혼란을 심화시킨 호요버스 본사. 수많은 분쟁들을 다 커뮤니티의 주된 주제로 삼고 팬덤 내 성별 간이든 다른 팬덤을 상대로든 피튀기도록 서로 헐뜯고 싸우기만 하는 원신 팬덤 등 진작에 원신 내외는 어느 하나의 책임을 따질 수가 없을 정도로 혼돈인 상태가 지속되었고, 그렇게 온갖 분쟁에 시달리던 결과 원신은 명성과 달리 내외부적으로 언제 큰 게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피폐해진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페미니즘 논란이 온 게임계를 휩쓸기 시작했으니 그렇지 않아도 이미 성별 관련해선 특히 심각해진 분쟁에 혼란이 더 가속되었다.
그리고 1주년 당시 원신이 대체재가 없는 게임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이유는 서브컬쳐 계열이면서 '젤다라이크' 라고도 칭하는 오픈월드 분야의 게임은 원신이 유일했기 때문인데[41] 장르 특성상 컨텐츠에 한도가 있는 게임이고 컨텐츠를 밀 만큼 다 밀고 일퀘만 남은 유저들은 굳이 원신이 오픈월드란 점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지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 그래도 남성향 배척 논란과 남캐 복장 및 편애 논란이 실시간으로 여론을 불태우며 팬덤 내 남녀간 사이를 철저히 갈라 놓고 외부적으로 여성향 게임으로 인식되기도 할 정도로 게임성이 변해버린 와중, 금단의 영역으로 취급되던 페미니즘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타오르자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던 커뮤니티에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던 국내 게임사들과 극명하게 비교되기까지 하면서 그대로 폭발한 것이다.
7.1.2. 반중 공론화 이후[편집]
아직은 사건이 진행중이다. 현재는 한마디로 커뮤니티 분위기가 이 사건이 터졌을 때부터 몇 시간마다 끓는 냄비마냥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 180도 바뀌고 있는 상황.
YOMI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과거에 반중 발언을 한 사람이 대체 무슨 깡으로 중국기업에 취직(또는 계약)한 거냐”라고 비판하는 반응이 많다. 중국을 혐오하면서 중국 게임에 일해서 차이나 머니를 받기를 원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이다.[42][43]
반중 공론화 3일차에 접어들었어도 주목표는 YOMI인지라 '매몰액 값도 못하는 호요버스가 국내시장을 버리던 말든 원신은 물론 아예 호요버스가 망해도 좋으니 YOMI만큼은 치워버리겠다'며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잃을 게 없는 자의 살벌함을 보여주고 있다.
7.2. 비유저 남초 커뮤니티[편집]
다른 커뮤니티에서 원신 유저들과 커뮤니티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비원신 남초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다른 갤러리들이나 에펨코리아, 개드립넷 등지에서는 반중롤깨라는 말도 있을 만큼 혐중이 강하기에, 말 그대로 스스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이것과 더불어 몇몇 원신 유저들이 그동안 커뮤니티 내에서 원신을 띄워주고 다른 게임[44]들을 폄하하거나 표절 논란 등의 이슈에서 호요버스 측을 옹호하는 등 소위 말하는 '업보'를 은근히 쌓아오고 있었고, 심지어 본 논란이 터지기 직전에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이 구설수에 오르기만 했을 때도 자신들은 중국 게임이기 때문에 논란이 없을 것이라 믿고 국내 게임을 조롱하는 이들까지 있었기 때문이다.[45]
무엇보다 원신 커뮤니티가 민심을 잃고 조롱만 받고 있는 이유는 이번 일이 명백히 유저들의 자폭이기 때문이다. 당장 사건의 중심인물인 YOMI라는 인물 자체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이번 건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잘못이 없고[46] 자신들이 페미니스트 업계인에게 끝없이 요구하던 "아니 페미하면서 돈 벌 거면 티라도 내지 말든가"를 매우 잘 지켜내서[47] 딱히 푸리나나 파루잔에 대해 티를 내거나 한 것도 아닌지라 정말 그 누구도 모르고 있었는데, 하다 못해 YOMI 본인이 추가적인 논란을 터뜨려서 유저들이 조사하고자 마음 먹은 것조차 아니었고, 본인들이 불법 유출된 자료를 찾아 보다가 빨간약을 들이킨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그와중에 리니 의상 디자인 논란과 남성향 요소 배척 논란 등을 빗대면서 일각에서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요소에는 온갖 혐오발언을 퍼부었으면서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이런 논란이 터지자 반응이 왜 이런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최근 일어난 남캐 배척 사건으로 특히 원신을 보지 못하겠다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게 유저들이 페미들이 좋아할 요소라고 배척하더니만 정작 지들이 좋아하는 것에 불편한 진실이 드러나자 충격을 먹으니 "니들이 그 남캐한테 혐오발언을 퍼붓더니, 정작 좋아하는 캐가 그런 논란이 터지니 왜 그러고 있냐!?"는 소리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애당초 원신은 오타쿠 계열 게임에서 가장 큰 체급을 가지게 된 게임이기에 논란이 터졌을 때 게이머들의 주목이 클 것은 당연했었고 팬덤의 평판도 좋지 않았으니 이 사건이 원신 팬덤에게 조소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중국 게임들이 소녀전선과 붕괴 3rd의 성공 선례를 넘어 단순히 규제가 강하다는 이유로 이미지 부분에서 추가적인 반사 이익을 얻었던 와중 그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바로 원신이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게임들의 페미니즘 논란들을 방패로 내세우며 중국 게임은 페미니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견고하게 구축했다. 그러나 뿌리 사건이 터지고 호요버스는 아무런 답이 없었고 처음에는 한국한정 이슈이니 그럴만하다라는 의견이 대세였다.[48] 그렇게 넘어가던 도중 일부 유저가 불법루트로 얻은 원화컨셉 아트를 보다가 진실을 알게되면서 뒤집어졌고 중국에도 여론전을 시도하다가 중국이 페미니즘을 탄압하긴커녕 "여긴 원래 이러니 당연한 거다"라는 중국 유저들의 평가까지 전파되어 현실은 완전 반대였다는게 드러났고 그 시기가 하필 뿌리 게이트가 한창일 때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이 사건이 국산 게임과 외산 게임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력과 게임계 전반에 시사한 바는 크다.
당장 한국 게임 회사들이 연쇄 반응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페미니즘 논란에 소매를 걷어올리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게이머들의 민심을 얻고 있을 때 절묘한 타이밍에 논란이 발생하고 안 그래도 수많은 분쟁으로 지쳐 있던 원신 팬덤이 이젠 무력하게 체념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몰려 의도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서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때 일반 게이머에 의해서든 악성 팬덤에 의해서든 모든 한국 게임과 비교되며 우상으로 취급 받기까지 하던 원신은 이젠 중국 게임에 붙어있던 사대적 선입견을 부숴버림과 동시에, 과거부터 한국 게임이 욕을 먹던 이유는 지나친 과금 유도, 하드 리셋, 운영 문제 때문이지 대처 능력 하나는 확실했다는 재평가를 일으키게 되었다.
7.2.1. 일러레의 반중 발언 공론화 이후[편집]
대다수의 남초 커뮤니티에서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페미니즘과 중국이 동시에 연관된 만큼 관점에 따라 반응이 크게 나뉘고 있다.
반중 정서가 강한 커뮤니티의 경우 대만,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며 혐중 성향이 강한 국내 여론상 페미가 싫다고 중국공산당에 신고하는 것이 한국인이 맞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 그래도 중국 게임인데 페미니즘까지 묻었으면 그 게임을 접는 게 정상인데, 원신을 잃기는 싫어서 중국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도와달라며 친중도 불사하는 모습이 추하다는 것. 아예 반중원깨도 아니고 친중원깨가 되었다고 조롱하는 반응이 많다. #1 #2 #3 원신 유저들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모습도 박제되고 있다. #1 #2 임오군란을 막으려고 청나라를 끌어들이다가 나라가 망하는 모습 혹은 노재팬 운동 당시 일본 게임은 포기 못하고 불매대상에서 제외하던 모습과 겹쳐 보인다는[49] 반응도 많으나, 일부는 애초에 원신은 중국 게임이므로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는 이들도 있고, 친중원깨가 되면서 반중원깨라는 모순을 벗어던진 것이니 오히려 칭찬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
반면 페미를 중국공산당보다 싫어하는 커뮤니티 및 유저들의 경우[50] 이이제이가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진짜 중국에 신고하는 걸 보고 그냥 팝콘 뜯으며 흥미진진하게 불구경하는 이들도 있다.
둘 중 어느 쪽이든 간에 중국에서 일하면서 반중 트윗을 세탁하지 않았다는 점 하나에 대해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잘못이 맞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이 터진 계기도 유저들의 자폭인데 여론이 반전된 계기도 일러스트레이터의 자폭이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이 어느 커뮤 상관없이 많은 편.
그리고 사건 도중 공개된 호요버스의 실상이 비 원신 커뮤니티에도 알음알음 알려짐에 따라 상황이 상상 이상으로 꼬여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는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체적으로 "저런 정신나간 회사가 운영하는 게임을 왜 붙잡겠다는 거냐, 손절하고 빠져나오는게 낫지 않나?"로 대표되는 이해를 못 하겠다는 의견과 "저정도 미친 회사니까 저리 불타는 것이 정상이다. 쌓아온 게 한번에 터지는 것이다"하는 조금이나마 이해를 시도하려는 의견 둘로 크게 갈리고 있다.
7.3. 여초 커뮤니티[편집]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다. 개발사가 페미니즘 언급자체가 금지된 중국의 기업이다 보니 한국에서처럼 페미니즘 및 남성혐오 성향을 이유로 작가가 불이익을 볼 일이 없다는 것. 또한 호요버스는 이전부터 남성향 요소를 배척한 것으로 논란되어왔고, 오히려 여성향 요소를 밀어준다는 비판을 받는 등 여초 커뮤니티의 입맛에 맞는 행보를 보여 왔다.
더쿠나 투디갤을 포함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논란 특성상 항의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푸리나가 인기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냐, 게임 빨리 안 접고 뭐 하냐?"라는 식의 조롱이 대부분이다. #
허나 원작자의 반중 행적이 드러나고, 이를 중국 공안에 직접 넘겨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터지자 남초와 여초의 입장이 완전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터짐과 동시에 여기도 빠른 여론 조작 및 물타기 등으로 쉴드 치는 중. #
이후 공안 신고에 한 원신챈 유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도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에 신고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 #2 이에 대해선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을 제외하면 관련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경이나 하고 있다.
7.4. 해외 커뮤니티[편집]
중국을 제외한 해외 커뮤니티들은 대체로 관심이 없으며, 사건을 알게 된다 하더라도 창작자와 창작물을 별개로 취급하는 문화를 가진 경우가 많아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커뮤니티는 페미니즘과 같은 창작자 개인의 사상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래디컬 페미니스트 자체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 병먹금으로 일관하며, 설령 알았다 하더라도 작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51] 우마무스메와 림버스 때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고, 특히 림버스의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도 사건 본편 때는 큰 흥미를 못 보이다 국내 페미들이 집단행동과 비슷한 양상을 띄자 정치충과 비슷한 의미로 배척하게 된 늬앙스가 강하다.[52] 또한, 일본 원신은 일명 남캐 강점기라 불리는 수메르 시즌에 많은 남성 유저들이 이탈했기 때문에 여초화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문화상 서구권은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면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전개가 차츰 바뀌는 모습이 있으나, 일본의 경우 페미 논란 이전에 바람의 검심 같은, 서구권이라면 진작에 매장됐을 케이스도[53] 그냥 강행 중임을 생각하면 결국 무반응일 가능성이 크다.
서양권 커뮤니티도 역시나 창작물과 제작자를 별개로 보기 때문에 한국의 남초 웹사이트에서 떠드는 것처럼 논란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레딧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해당 사건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데 번역이 엉터리라는 걸 감안해도 댓글 반응은 디자이너에게 우호적이고 한국은 여전히 지독한 안티페미 국가라는 조롱만 가득하다. # 원신 이전에 림버스 사태 때도 그랬기 때문에 이는 예견된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트페미 같은 여초 커뮤니티를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창작자와 제작자를 별개로 보는 특성상 반대 진영의 행동도 딱히 지지하지 않는 까닭인 것으로 보인다.[54] 실제로 림버스 사태 당시 트페미 세력들이 논란의 당사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의 동의도 얻지 않고 여론몰이와 정치세력과의 결탁을 넘어 게임 OST 가수에게 사이버불링을 하자, 남초와 똑같다고 진절머리를 치며 손절하였다.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4chan조차도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드립이나 치는 분위기이다.
한국에서 페미니즘 하면 메갈리아를 위시한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축이지만[55] 해외에는 페미니즘이 분파되어 주축이 된 세력이 다른 점도 크다.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우는 미국은 비교적 온건한 페미니즘이 주축이고 일본은 래디컬이 주축이긴 하나 직장환경과 메이와쿠 문화로 인해 활동이 적고 한국 래디컬에 비해 덜 자극적인 표현이 주가 된다. 또한 진원지인 중국도 중국은 성 긍정 페미니즘으로 자국 남성을 비하하고 적대 및 증오하는 한국 페미니즘과 결이 다른 온건성향이다. 때문에 '페미니즘'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남성들의 적대감 자체가 한국에서만 엄청나게 높아져 있는 반면, "페미니즘" 이념이 타국서 문화적, 사회적으로 가지는 의미가 다르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또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요 국가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데는 캔슬 컬처에 매우 부정적이라는 것이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56] 일본과 미국의 사고방식 자체는 판이하게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과거 사례가 말해주듯 사상 문제로 작업물 자체를 폄하하고, 불매를 주도하며, 심지어 기업 단위 상품에서 도려내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판단으로 표출되고 있다. 상술했듯 림버스의 해외 유저들이 종국에 페미에게서 돌아선 것도 반페미가 옳고 페미가 그르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름 금방 화를 푼 반페미의 캔슬 컬쳐보다 집단행동으로 향한 페미쪽이 더 찌질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렇기에 미국 유저들은 페미가 무슨 문제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고 일본은 개인 사상까지 간섭하지 않는 개인주의와 정치 무관심으로 인해 "그래서 어쩌라고" 반응인 것이다.
물론 서구와 일본이 캔슬 컬쳐에 부정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도덕적 상품을 계속해서 구매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매출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구권에서 지나치게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다가 역풍을 맞고 매출에서 타격을 보는 경우가 제법 있다.[57] 다만, 집단 보이콧이 없는 상태에서 개인의 구매 여부는 제조사의 비도덕성 하나만 가지고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국내의 페미와 반페미가 서로의 보이콧을 비웃으며 뱉는 "퀄리티 좋으면 어차피 산다"의 논리도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정말 이들이 매출로 보여줄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보인다. 파루잔과 푸리나의 캐릭터 퀄리티 자체는 모두가 호평하고 있기 때문[58].
또한 본 사건이 유출로 폭발한 사태라는 경위가 알려질 경우 더더욱 냉소적인 태도만 보일 수도 있다. 서구권은 불법 유출 정보를 오히려 선구적으로 빼오는 편이기 때문에 원신 이외에도 시즌만 되면 '유출 밟기 싫으면 영어로 검색하지 마라'는 말이 동양권에 올라올 정도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회사의 작업물에 한할 뿐 개인정보/사생활에 매우 민감한 서구권이 불법 유출정보를 통해 개인의 사상을 지적하고 회사에 조치를 요구했다고 알게 된다면 절대로 전망이 좋지 않다. 일본 커뮤니티야 유출 정보를 스포일러라고 절대 찾아보지 않으며 유출러들의 인식도 시궁창이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다.
7.4.1. 중국 커뮤니티[편집]
국내 남초 커뮤니티에게 그나마 공감해주는 해외 커뮤니티는 중국 커뮤니티, 그 중에서도 NGA라는 이름의 게임 커뮤니티인데, 이곳도 이미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겪어왔고 그로 인해 이미 체념한 분위기라서 별 소용이 없었다. 중국은 방랑자를 혐오하는 세력이 매우 큰데, 방랑자 디자이너 신상털이에 살해 협박까지 하고# 대규모 불매운동을 통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혔음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해온 회사라는 걸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뭘 그 정도 갖고 그러냐, 그냥 포기해."와 같은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이들도 진압당하고 힘을 잃어서 그런 것일 뿐 아직 불만이 내제되어 있었으며, 이후 원화가의 반중 혐오발언과 대만 찬양 등이 담긴 트윗들이 대거 발굴되면서 국수주의와 맞물리며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고 있는데, 전개 문단 참고.
그러나 사건이 진행되면서 진압당했고, 역으로 NGA 측에서 교류하고 있던 원신 채널에 와서 게임 쓰레드가 아닌 해외 토픽 쓰레드에 올라갈 수 있도록 이 사건을 한국에서 공론화시켜달라며 거꾸로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신 채널 역시 호요버스가 중국 웹 내에서 끼치는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국 커뮤니티가 왜 무기력증에 걸렸었는지, 중국이 얼마나 썩어있는 나라인지 알겠다는 의견이 많다. 페미니즘 그 자체가 관심사인 국내 커뮤니티와 달리, 중국 커뮤니티는 예전부터 쌓였던 팬덤간의 갈등과 병폐가 많았고, 이 사건은 도화선 역할을 하는 분위기이다.
다만 중국 유저들도 지금까지 불통으로 일관해온 미호요인 만큼 이번 논란에도 정상적인 대응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며,[59] 논란이 촉발된 커뮤니티인 원신 NGA가 커뮤니티 중에서도 인식이 나쁜 편이라 분위기가 마냥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8. 관련 문서[편집]
- 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
-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 - 이때의 논란을 일으켰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번 논란을 일으킨 주체와 같다는 의혹이 진행중이다.
- 2023년 혐오 표현 연쇄 파동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 - YOMI가 트위터에서 좋아요를 눌렀다.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1] 그저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시기와 상황을 봤을 때 티배깅이라는 해석이 중론이다.[2] 이후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이 밝히길, 후기는 못 알려준다고 한다. 이메일 작성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메일 주소를 적은 탓에(...) 답변 메일을 못 받는다고. #[3] 중국 세관 애들이 위탁 수하물에 있던 배터리를 빼가서 200불 도둑맞았다던가 중국 가는 비행기에서 제공된 머핀을 먹었더니 딱딱한 게 씹혀서 보니까 달걀 껍질인 걸 보니 이게 중국판 포츈쿠키냐, 중국인들은 뚱뚱하다는 등을 비롯해 계속 발굴되고 있다. 이중 위탁수하물의 경우 원래 전지나 리튬 및 이온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을 고려해 전세계 공통으로 압수 품목이다. 대한항공 나리타 국제공항[4] 중국에 유리한 일을 하는 간첩이라는 게 아니라 그 반대의 의미.[5] 다만 이는 원신 커뮤니티 내에서 자중하라는 의미로, 이미 인벤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서 이들을 대신하여 해외로 페미니스트들의 패악질을 퍼나르고 있기 때문에 일단 이들에게 맡기고 본래의 목적을 우선시하라는 뜻이다.[6] 넘어온 중국 유저들 또한 원신 채널에 방문해 중국 현지에서 트럭시위는 법으로 불가능 하니까 호요버스 코리아 회사에 트럭시위를 하는 게 좋다는 등 이상한 데 모금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거나 호요버스 공식 커뮤니티 공지글을 영어로 해석해주는 등 매우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아예 아카콘으로 댓글 콩트 드립에 참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2일차부터 이들도 머리를 맞댄 결과 국내 이슈는 황금방패로 전부 진압당하니까 황금방패의 사각지대이자 호요버스가 멋대로 지울수 없는 해외토픽으로 띄우자는 전략을 짜기 시작하면서 트럭시위 계획을 짜내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호요버스는 외환벌이 때문에 중국정부가 봐주는 만큼 지갑을 닫는 담합을 보여준다면 호요버스 또한 그 특혜가 일부 사라져서 벌금 및 과징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7] 가능성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게, 실제로 중국은 상호간 의사소통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견제가 굉장히 심한 걸로 알려져 있다.[8] 일명 세계수 - 사건사고 목록. 중국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원신 뿐만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 발생한 논란, 극단적 충성층과 채용 논란에 대한 정보 등 회사 자체를 통틀은 사건사고 및 문제점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9] 한국어로 의역하자면 셀레스티아군 정도.[10] 이들은 주로 촉법소년들이라 처벌을 받지 않는 점을 악용했다고 한다.[번역] 1. Celestial Army의 대부분은 미자다. 중국법에서 미자는 위법으로 인해 처벌받지 않는다. 그래서 설치고 다닌다. 2. 얘네 원신 모랩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리고 미요쉐는 유저의 게임 레벨을 체크할 수 있는데, 이런 점 때문에 고인물들이랑 논쟁할때 불리하다. (그리고 고인물들은 미호요가 얼마나 역겨운지 알고있다) 3.2로 인해서 얘들은 랭크가 안 나오는 빌리빌리에서 주로 활동한다. 그리고 빌리빌리는 이놈들이 사이버불링하는 거 걍 내버려 둔다. 4. 이놈들은 과거에 명일방주 관련 포스트를 올린 유저가 미호요에 부정적인 말을 하면 명일방주 첩자로 간주하고 사이버불링과 테러를 한다.[11] 해설 이 증거가 발견되면서 YOMI, 조은혜, Choeunhye는 사실상 모두 완전히 동일 인물임이 증명되었고, 간접적으로 호요버스와의 관계를 추궁할 방법이 생겼다. #[12] 정작 본인은 이후 몇 달만에 아동 성매매를 한 인간들을 사창가에 팔아버리고 싶다는 트윗을 올렸다.[13] AGF 2023은 호요버스가 스폰서로 참여하며, 실내에 푸리나 배너도 걸려있다.[경로] 티바트 타워 → 홍대입구역 8번출구 → 동교동 삼거리 → 창천동 삼거리 → 티바트 타워[14] 전후사정을 전부 없애고 YOMI의 발언 등은 조명하지도 않으면서 철저하게 사상검증이라 하며 옹호하고 있는데다가 남성들이 신상을 캐서 실거주지까지 추적하고 있다는 등 매우 편파적인 기사를 올렸다. 해당 기자는 이전부터 같은 학위여도 남성이 더 수익이 높으므로 성차별은 사실이라는 기사 등 페미니즘 편향적인 기사들을 투고해오거나 사실 왜곡, 선동이 포함된 기사로 제보가 갔던 전적이 있으며 #1 #2, 이에 수많은 비판을 받자 기사가 업로드된지 약 1시간 13분 만에 댓글을 차단하고 본인의 트위터도 폭파했다. 차단 전 댓글창 념글 저 기자 트위터 삭제함 ㄷㄷㄷ 추가로 좋아요와 싫어요 수를 조작한 정황까지 발견되었다. #[15] 하지만 그나마 기사라도 올려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 동안 유출로 인한 사건이라 왜곡보도도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극단적으로는 원신이 안티페미 게임으로 찍혀 이미지를 나락으로 보내자는 의견도 있다.[16] 급하게 수정되기 전 기사에서는 인용 사진 아래 설명문을 "중국 온라인 게임 '원신' 작화가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이라며 조은혜와 YOMI가 동일 인물임이 확정된 것마냥 작성하여 커뮤니티에서는 "드디어 기자님이 총대를 매 주셨다!"라며 드립을 치고 있다. 실제로도 제도권 언론에 이런 내용이 들어간 만큼 신뢰성 있는 증거로 인용이 가능하기 때문. @ 급히 설명문을 수정했지만 정작 제목조차 비슷하게 써져 있는데도 아직까지 수정을 안했다(...).[17] 일본에서 원신과 관련된 투신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18] 설령 해외에 알려진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사정을 잘 모르고 문화도 서로 다르다 보니 공감을 하지 못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 커뮤니티 문단 참고.[19] 게임 밖으로 나가 야구쪽에서도 이러한 일이 있는데 2023년 삼성 라이온즈가 프론트의 삽질로 하위권을 찍는데도 불구하고 삼성라이온즈 관련 커뮤니티에서 불매운동을 벌였지만 여전히 직관률과 굿즈 판매량은 높았던 사례가 있다.[20] 심지어 사이버 렉카들도 이 사건을 다루기가 힘들다. 이는 과거 원신의 유출 데이터로 영상을 만들어 무단으로 수입을 창출했던 영래기 사건이라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21] 호요버스에서 캐릭터 디자인 작가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타이나리를 담당한 pako뿐이었고 이마저도 본인이 직접 공개한 것이다.[22] 디자인계는 개인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분야고 경우에 따라선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작업하는 것을 원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작업물의 디자이너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냐 마냐 여부가 사전에 계약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공개하지 않기로 사전에 계약된 사항이라면 공식 경로로도 해명을 하는 것 자체가 계약위반이 된다.[23] 실제로 페그오나 명일방주 등은 일러레의 일러스트가 그대로 기용되다 보니 일러레 대부분의 이름도 그대로 공개되지만 원신은 실제 인게임에 사용되는 그림을 만드는 것은 또다른 인물들이고 3D 모델러의 비중도 크다 보니 딱히 일러레들을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야란처럼 일러스트가 준수해도 모델링의 평가가 좋지 않아 욕먹는 캐릭터가 몇몇 있다.[24] 당장에 이 사건이 터지기 얼마 전부터도 여성 유저의 커뮤니티 유입을 막으려는 '방역' 정책을 실시하던 중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요소가 약 3달 전에 있던 리니(원신)/의상 디자인 논란이 있다.[25] 이름처럼 티바트 세계에서 금지된 심연의 지식을 의미하며, 이를 인지한 생물은 완전히 미쳐버려 사망하거나 심연에 잠식된다. 여행자 남매를 헤어지게 만든 원신의 주요 사건이자 티바트에 최악의 영향을 끼친 대재앙과 밀접하게 연관된 설정이기도 하다. 여기에 금단의 지식이 외부 세계인 심연으로 들어가야 얻을 수 있는 것이란 점에서 커뮤니티와 유저들을 전례없는 파괴력으로 완전히 초토화 시키고도 애초에 본사에서 금지하는 방식으로 공개된 자료에서 시작된 논란이라 딱히 뾰족한 수를 못 찾는 이번 사건을 비유한 것이다.[26] 일부는 어떻게든 이 악물고 실드를 치다 욕을 먹거나 매우 반발하며 전무 풀강을 3성 무기 강화재료로 쓰며 분노의 갈갈 혹은 공략글 삭제 후 꼬접을 인증하는 유저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매몰비용이라든지, 최애캐의 존재 등으로 접지는 못하고 페미겜 낙인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입다물고 게임하는 유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27] 원신 태그만 달리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비추가 많아지는 것. 원인은 원신의 표절 논란이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팬아트나 창작물에도 비추 테러가 일어나 논란이 되었다. 또한 타 표절 게임에는 관대한 이중성 논란도 터졌다.[28] 프리티벳, 타이완 넘버원이 언급되는 것이 있었고 이를 첨부해 호요버스에 신고를 넣은 사람이 있었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사람들이 저 두 단어를 언급하니까 이들을 차단시켰다는 글이기에 친중행보에 가까웠다.[29] 사건이 터진 시점에서도 AGF 2023 원신 부스는 대성공했으며, 원신 카페는 예약제인데도 매진되는 등 호황이다. 심지어 원신 카페는 YOMI가 디자인한 캐릭터인 파루잔을 마스코트로 내세우고 있음에도.[30] 이런 비 커뮤니티, 커뮤니티 저관여층 유저들이 많다는 건 푸리나,파루잔을 배척하려는 유저들은 현 상황이 장기화되고 극단화 될 수록 게임 물 흐리는 분탕으로 몰려버릴 확률이 높다. 비커뮤 유저들 앞에서 커뮤니티에서 통하는 이유를 가지고 인기캐릭터라 서로 좋아하다가 하루아침에 불구대천의 원수 대접하며 한국 서비스가 망하든 말든 상관 없으니 페미 디자이너 당장 치우라는 행동에 초반엔 당황해 별 표현을 하지 않다 보니 배척 여론이 커 보이는 착시가 일어나나, 결국 거부감을 표시하게 된다. 비 커뮤 유저들에겐 페미 논란은 서비스의 존망을 걸 의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에 원인도 원인이라 멋대로 봐놓고 잘났다고 화내냐 반격당하기 좋다. 사건 초창기에 나온 예상글[31] 불법 유출. 그리고 이렇게 풀리는 유출들에 의하면 앞으로의 픽업 일정도 여캐러쉬이니 푸리나 꼬접 후 매몰비용이 아쉬워 돌아올 남성 유저나 신규 남성 유저도 있다. 이 사태가 터진 직후 커뮤니티 여론 중 하나가 나비아나 앞으로 나올 캐릭터까지 지켜보겠다라는 접을 의사가 없다,사건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겠단 의사표명이다.[32] 차이가 있다면 우마무스메는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논란이 발생했다는 점. 자기네들이 서비스를 하지도 않는 국가의 사람들이 기어들어와서는 요구를 하는데 사이게임즈가 들어줄 턱이 없고, 꼬운 사람들은 다 접고 남은 유저들이 우마무스메 팬덤을 형성했다.[33] 스토리에서 밝혀진 푸리나의 처지에 비해 둘은 작중에서 푸리나에 대해 다소 실례되거나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등의 모습이 묘사되었고, 전후사정을 다 알고 있던 여행자의 경우 논란이 되었다.[34] 중국에선 검열로 인해 페미 행위를 打拳으로 표현함: 拳(주먹 권) - 权(권력 권) - 女权(여권, 즉 페미니즘). 龟龟(거북이), 혹은 龟男(거북남)은 중국 넷상 페미 행위를 보필하는 스윗남 혹은 남페미.[35] 이는 과거 서양 게임들의 정치적 올바름 선호와 국내 게임들의 유저를 기만하는 돈미새 행보에 국내 게이머들이 반발하던 상황에서 미호요(정확히는 붕괴 3rd)개발진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적어도 중국은 사상에 상관없이 게임에 진심인 사람들이 유저들을 생각하며 게임을 만든다"는 반응이 많았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1 #2 #3[36] 현재 중국은 계획생육정책으로 불리는 극단적인 산아제한정책, 그리고 뿌리 깊은 남아 선호 사상으로 인해 중국 내 여성 인구의 수가 남성인구에 비해 약 3천만명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크게 감소했고, 그로 인해 여성 대우가 역으로 크게 향상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커뮤니티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공안이 페미니즘을 탄압하고 배척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라는 얘기.[37] 이 사태에 답이 안나오는 가장 결정적인 근원.[38] 그리고 언론과 게임 유튜버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39] 더더욱 애매한 것은 여기서 나온 이 두 캐릭터에 개인적인 사상 같은 것 역시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도 문제. 즉 결과물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다. 원신이 원체 여성향 성향의 디자인들이 많던 게임이라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여성 유저들뿐만 아니라 남성 유저들에게도 호감을 살 만한 디자인이었으며 실제로 해당 디자이너가 래디컬 페미니스트라는 게 밝혀지기 전에는 대은혜, 퀸은혜라 불리며 호평이 자자했다.[40] 캐릭터나 컨텐츠를 빼거나 수정해버리면 그걸 좋아하던 유저층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유저들은 문화가 다 다르고, 문화가 다르면 인식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다. 이해가 안 된다면, 만일 수메르 시즌 특정 문화권 유저들이 제기했었던 화이트워싱 및 오리엔탈리즘 논란을 호요버스 측에서 받아들여 닐루와 나히다 같은 수메르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모조리 바꿔버린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지를 생각하면 된다.[41] 명조, 소녀전선 2 등 개발 중인 고퀄리티의 신작들이 발매되면 여기로 넘어갈 거라는 전망이 많지만, 사건이 터진 시점에서 이 게임들은 미발매 게임이므로 아직 이들을 대체제라고 칭할 수는 없다. 1주년 이후로 2년이 지난 사건 시점에서도 원신을 제외한 현재 현역 서브컬쳐 계열 오픈 월드 게임은 타워 오브 판타지뿐이다. 네오플에서 오픈월드 게임 개발자 채용공고의 우대 사항으로 젤다 왕눈 클리어와 원신 55레벨 달성을 건 바 있다.[42] 실제로도 중국 자본이 좋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던 바가 있다. #[43] 원신 유저들 역시 반중 스탠스를 취하면서 중국 게임을 즐겼는데 이러한 지적이 의미가 있냐는 이야기도 나오긴 하나, 어느 업계건 소비층의 이중성보다는 사업자 또는 창작자의 이중잣대 행위가 좀 더 엄중하게 다루어지는 게 사실이다.[44] 대표적으로 메이플스토리나 던전 앤 파이터와 같은 국내 게임들.[45] 이미 뿌리가 호요페어 공모전으로 업로드한 영상에 남성혐오 제스쳐를 넣은 게 포착됐기에 연관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었다.[46]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푸리나와 파루잔 둘 다 디자인에서 극찬을 받아온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원화가의 디자인이 결코 나빴을 수가 없다. 최근 원화 단계는 물론 결과물에까지 장난질을 쳐놓은 케이스와는 달리 YOMI는 적어도 계약 관계에 따라 일은 똑바로 했다. 개인이 특정 사상을 가지는 것 자체는 아무런 법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47] 이걸 위해서 미호요 측에서 처음부터 일러스트레이터를 감췄다고 보는 것이 맞다. 즉, 일러스트레이터에 관해서는 애초부터 무반응으로 일관할 생각이었으며 이를 안 밝히는 것이 불만이라면 게임을 접든가, 아니면 참고 게임을 하라는 기업 정책의 일환으로 보아야 한다. 이 정책을 펼치고 있는 걸로 유명한 회사가 네오플인데, 이쪽도 논란이 터지면서 원화와 도트 담당자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48] 아무런 답이 없어서 실망하면서도 붕괴3rd PV 등은 중국 본토와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보여준 만큼 이들도 공감하는 사안이어야 내릴 수 있었기에 외국회사라 그럴수 있어 라고 넘어가기에 충분했다.[49] 특히 원신 커뮤니티가 매우 크게 자리잡고 있는 디시인사이드나 아카라이브는 노재팬의 이런 현상을 반일씹덕이라며 자주 깠던지라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50] MBC 뉴스데스크 당근칼 자막 왜곡 보도 사건과 이번 논란의 시발점인 2023년 혐오 표현 연쇄 파동으로 인해 남초 커뮤니티 내에서의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최고조에 가까운 상황이었다.[51]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업계 포상 드립이나 치는 모습[52] 서구권은 당연지사고 한국, 특히 트위터나 디씨 등 익명 사이트에서는 인터넷 상 정도면 정치적 얘기를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자유로운 분위기인 반면 일본은 아무리 인터넷의 익명 커뮤니티라도 관련 주제를 다루는 곳이 아닌 이상 정치 얘기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이들을 기본적으로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일전의 페미 사건에서 한국인 남초 측이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려 하자 일본인이 '뭔소리인진 대충 알겠으나 우리에게 공감을 얻기는 힘들 것이다'라고 대답한 것도 비슷한 의미이다. 페미 문제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당사자 활동 중단이 거론되는 심각한 사안이 일본에서는 안주거리나 드립 소재 정도인 논란은 상당히 많다.[53] 작가인 와츠키 노부히로가 대량의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54] 일러레가 페미니스트니 게임을 불매한다=>작품과 일러레의 성향은 별개니 이해못함. 게임사가 안티 페미니즘적 대처를 했으니 불매한다.=>작품과 게임사의 성향은 별개니 이해못함.[55] 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 여성학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발언이다. 애초에 메갈리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을 뿐, 실제 여성학계에서 메갈리아에 대한 비판은 현저하며 한국 여성학계의 래디컬 패미니즘과 메갈리아가 말하는 것이 일맥상통하지도 않다. 오히려 해외 레디컬 패미니즘의 그 역사와 활동이 한국의 그것보다 더 과격하다.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의 주축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일베에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등을 가진 남성이 많았으니 일베가 우리나라 남성의 주축이다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56] 중국은 반중이나 양안관계 관련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캔슬 컬쳐 자체는 한국보다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다.[57] 하지만 이 경우는 PC에만 과하게 신경쓰다 작품성까지 훼손된 케이스가 대부분으로, 작품 밖에서 제작자가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사례는 대체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58] 무엇보다 아무리 제작자가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는 인물이라도 그런 행보를 작품 그 자체에 반영하는 것이 아닌 이상 서구권에서는 개인 사상은 개인의 사상일 뿐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해서 원화가가 캐릭터 성격이나 스토리에 그러한 요소를 집어넣는 것이 아닌 이상 서구권 팬덤에서 반응할 가능성은 낮다.[59] 실제로 현시점에서 여론 형성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중국 커뮤니티는 미호요가 대부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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