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셀

최근 편집일시 :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해결책' 문단을 존치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안 우파
[ 펼치기 · 접기 ]
관련 주제
Angry white man · 고립주의(반세계화 · 불개입주의) · 고보수주의 · 내셔널리즘(네오내셔널리즘 · 백인민족주의) · 네오 파시즘 · 호모포비아 · 반유대주의(시오니스트 반유대주의) · 반이슬람 · 보우소나루주의 · 신반동주의 · 안티페미니즘 · 우익대중주의 · 음모론 · 이슬람공포증 · 인종주의 · 테러리즘 · 트럼프주의
사건사고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 2023년 브라질 의회 점거 폭동 · 2022년 버팔로 총기난사 사건 · 게이머게이트 ·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 ·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 · 텍사스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 피츠버그 총기난사 사건
음모론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부정선거 음모론 · 2022년 브라질 대통령 선거 부정선거 음모론 ·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음모론 · 백인 제노사이드 · 피자게이트 · 유대인 음모론(유대인 배후자본설 · 유대 볼셰비즘) · 유라비아
상징/용어
Based · Cuckservative · Libtard · Safe space · Snowflake · Social Justice Warrior · 로버트 E. 리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켈트 십자가 · 페페 더 프로그
인물
TheQuartering · 나오미 자입트 · 나이젤 패라지 · 닉 푸엔테스 · 데이비드 듀크 · 도널드 트럼프 · 라이언 키넬 · 로라 루머 · 로렌 서던 · 로렌 첸 · 리처드 스펜서 · 마일로 이아노풀로스 · 마조리 테일러 그린 · 마크 다이스 · 벤 게리슨 · 블레어 화이트 · 스티브 배넌 · 알렉산드르 두긴 · 알렉스 스타인 · 알렉스 존스 · 앤드류 테이트 · 오웬 벤자민 · 자이르 보우소나루 · 잭 포소빅 · 제러드 테일러 · 카야 레이첵
관련 집단
4chan(/pol/) · Alt-lite · Autistic dark web · Geeks and Gamers · Identitarian movement · MGTOW · The Fandom Menace · QAnon · 부갈루 보이즈 · 브레이트바트 뉴스 · 아메리칸 르네상스 · 인셀 · 인포워스 · 전통주의노동자당
한국에의 영향
디시인사이드(국내야구 갤러리 ·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 · 보수정치 마이너 갤러리 · 코로나 바이러스 갤러리) · 신 남성연대 · 우남위키 · 일베저장소 · 진실의 눈과 머리 · 혁명21
미국 정치 관련 문서 (사회주의 · 현대자유주의(←1934년 이전) · 자유지상주의 · 보수주의(대안 우파))


성(性)과 제도

[ 펼치기 · 접기 ]
가정과 제도
결혼
귀천상혼 · 난혼 · 동성결혼 · 동질혼 · 만혼 · 부부 · 시민결합 · 생활동반자법 · 이혼 · 일부다처제 · 일부일처제 · 일처다부제 · 매매혼 · 조혼 · 졸혼 · 파혼 · 혼전임신 · 혼외출산 · 국제결혼
가족
가족구성권 · 가족사회학 · 건강가정기본법 · 다문화가정 · 혼전 동거 · 시험관 아기 · 여성폭력방지기본법 · 유사가족 · 이주배경인구 · 임신 · 원하지 않는 임신 · 입양 · 한부모 가족 · 딩크족 · 청소년 부모
관련 문서
틀:성과 범죄 · 간통 · 불륜 · 낙태 · 근친상간 · 혼인빙자간음죄
성 문화
성행위
틀:체위와 성교
성인물
틀:성인물
성산업
틀:성산업
성 이념
주요 개념
몸 긍정 · 상호교차성 · 성교육 · 성별 · 성소수자 · 성소외자 · 성 역할 · 성 정체성 · 성차별 · 성적 지향 · 섹슈얼리티 · 양성평등 · 적극적 우대조치 · 젠더 · 젠더 감수성 · 젠더 권력 · 퀴어 이론
여성주의
(페미니즘)

틀:페미니즘 · 틀:대한민국의 여성정책
대한민국의 여성인권단체 · 여성들의 행진 · 여성주의 치료 · 여성 우월주의 (여존남비) · 자유의 횃불 · Title IX
남성주의
(매스큘리즘)

가부장제 · 남성 우월주의 (남존여비) · 탈갑옷 운동
관련 문서
남성학 · 여성학 · 퀴어학 ·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 · 성 관련 비하표현 (성소수자 비하명칭) · 생리휴가 · 양성평등채용목표제 · 양성평등연대 · 여성 징병제·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 자국 이성 혐오 · 펜스 룰 · My Stealthy Freedom · World Hijab Day · Bill C-16 · MGTOW · 레드필



1. 개요
2. 유래
3. 양상
4. 원인
5. 해결책
6. 남성혐오적인 남용
7. 다른 유형과의 차이점
8. 대중 매체
9. 관련 기사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Incel. Involuntary Celibate(비자발적 순결주의자 또는 비자발적 독신주의자)의 약자로, 연애 또는 섹스를 하고 싶어함에도 전혀 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남자 사용자를 일컫는 영미권 신조어이다.

최초의 인셀은 캐나다의 한 여성으로서 그녀는 이성관계에 소극적이고 서투른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비슷한 사람들을 찾기 쉽도록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 인셀이라 명명했다.[1] 몇년 뒤 사이트는 다른 사람에게 양도되었고 이후 인셀 커뮤니티는 점차 확장되면서 점차 극단성, 반사회성, 여성혐오적 성향을 드러내게 되었다. 심지어 실제 범죄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얼핏 들으면 자신을 자조하는 모태솔로와 비슷한 단어로 들리지만, 자학개그나 농담 수준에 그치는, 그리고 아무리 모태솔로여도 원래부터 연애 등의 이성 관계에 관심이 없거나 본인의 생활만 챙기기도 너무 바빠 연애 등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경우의 모태솔로도 존재하는 남자 모태솔로와 달리 이들은 진지하게 현실을 비관하며 최악의 경우 흉악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어에서 유래된 단어답게 개인주의와 자유연애가 일찍 보편화된 서방선진국에서 가장 먼저 인셀들이 양성 되었으며, 2020년대인 지금은 서양의 인셀 첫 세대들이 나이가 50대가 된 상황이다. 이미 개인주의 노선에 영향을 더 일찍 받은 일본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에서도 인셀들이 수적으로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사실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혼을 했던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에는 인셀이라는 개념이 없었다.[2] 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이 민주화가 되고 서구식 자유연애결혼이 퍼져 나가면서, 서구에서처럼 연애시장에 있어서 남성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해지며 해당 현상이 가속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유래[편집]


인셀이라는 단어는 Alana라는 여성이 제안한 단어다. Alana는 1993년에 이성 친구를 찾고자 '인셀'이라는 말을 도입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가 성소수자로 정체화하며 운영에서 손을 떼었는데, 수십 년 후 '인셀'을 자처한 엘리엇 로저와 알렉 미나시안의 대량 학살 테러가 벌어지자 충격을 받고 이 신조어를 창안한 것을 후회하며 LoveNotAnger라는 새로운 포럼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3. 양상[편집]


이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할 때 이들은 대개 영미권에 거주하는 이성애자 백인 남성[3]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인터넷에선 주로 4chan 등의 남초 사이트에서 활동했다. 남초 사이트에서 자신이 여성에게 거절당한 썰을 공유하며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주로 '채드 썬더콕(Chad Thundercock)'이라 부르는 알파 메일, 그리고 (채드들을 쫓아다니는) '스테이시(Stacy)'라 불리는 골드 디거 여성들을 질투하며 여성혐오에 기반한 각종 자기 연민에 빠져든다. 이들은 키 크고 잘생기고 집안 빽도 있고 학벌 죽이고 좋은 직업도 가진 엄친아 '채드'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자신들이 왜 '20%의 남성이 80%의 여성을 독점하는' 체제에서 낙오된 80%의 남성인가를 고민하는데, 그 과정에서 유전자가 글러먹었다, 사회가 돼먹지 못했다 등의 분노, 그리고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에 대한 원한을 쌓아간다.

'썬더콕'은 말 그대로 폭풍좆이란 뜻이고[4], '스테이시'나 '채드'는 미국 대중문화에서 생각하는 '전형적인 잘 나갈 법한', '인싸스런' 이름들이다. 애늙에 기원 자체가 굳이 구체적인 정서적 지향성이나 문화가 있다면 '우린 운동도 안/못하고, 연애도 못하고, 게임만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싶다!'는 4chan, 한국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 특유의 '루저'의 자기 연민 문화다 보니 이런 '인싸(normie)'와 '~붕이(/something/tard)'와의 양가적 구별은 여기서 크게 중요하다. 한국에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인싸'와 '아싸' 간의 사회적 대립 구도가 현저한 상황 속에서 '인싸'에 대한 반발심이 응축된 끝에 마침내 인셀이란 집단이 형성된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은 대체적으로 이익을 위한 행동을 가식이나 위선이라고 보아 경멸하는 가치관을 가진 경우가 많고, 수지타산을 따지지 않고서 진심을 담아서 대가 없이 서로를 대하는 진솔하고 가식 없는 인간관계에 대해 강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 허나 그런 상호 관계는 매스미디어에서나 나오지 현실사회에서는 존재하기 어렵거나, 설령 존재한다고 해도 애당초 이성한테 호감을 얻기에 너무 어려운 이들이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사실 이런 비슷한 계열의 사람들은 언제나 존재해왔다. 상대적으로 성적 매력이 없어 이성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개체는 비단 인간 뿐 아니라 자연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 이런 사람들은 보통 출신 성분도 좋지 않고, 무산자에 가까운 사회 포지션을 갖고 있었고, 공부를 제대로 할 정도로 머리가 좋지도 않아서 사람들이 기피하는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직업에 주로 투입되어 미혼 상태에서 죽는 경우가 잦았다. 그래도 그 와중에 일단 어느정도 자리잡는데 성공을 하면 강력한 일부일처제의 전통과, 결혼을 못하면 어른 취급을 안 해주는 분위기 때문에 어쨌든 보통 결혼은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산업현장에서의 사고와 전쟁이 줄어들고 사회가 부유해지게 되자, 부모세대의 노력으로 자식이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는 있게 되었고, 과거 같으면 높은 사망률로 인해 첫번째로 탈락하고 그 시험을 버텼으면 그래도 결혼을 했을 남성 계층이 그러지 못한 채 적체적으로 쌓여 한 거대 집단으로 형성된 것이다.

특히 일본한국에서는 서구권에서도 일찍이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의 숫자로 늘어나고 있는데, 1970년대 일본의 생애미혼율은 1.7%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23.37%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한국도 2000년에 1.6%에 불과했었는데 2015년에는 10.9%로 일본보다 4배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5] 사실 연애를 어느 정도 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성에 대한 혐오에 어느 정도 저항성을 갖출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남녀는 이성을 실제로 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인터넷에서 접한 편향적인 정보와 남초발 혹은 여초발 선동을 통해 이성을 인식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행태는 매우 우려할만한 사회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을 사회적 약자로 정의하고 있는데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청년들이 주로 이용하던 시대였던지라 조사해보면 사지육신 멀쩡한 청년들이 많아서 '뭐가 부족해서 사회적 약자라고 자처하는가?'라는 관점에서 그렇게 봐주기 어렵다고 했었지만, 점점 인터넷이 익숙한 사람들이 늙어가고 있고, 당시 조사했던 이들도 생애 내내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교육활동도 받지 않았고, 현실 커뮤니티에 소외돼서 나이만 먹고 있던지라, 이 상태로 50대~60대 노인이 되어 버려서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일본의 히키코모리도 그렇지만, 실제로 조사해보면 외모적인 컴플렉스건 성격적인 컴플렉스[6]건 여러 컴플렉스를 다측면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섹스를 갈구하지만 정작 하지 못하는 것은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불만이 누적되다 이들은 사회와 여성에 대한 증오심을 몹시 끔찍한 방향으로 분출해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2014년 5월에 일어난 미국엘리엇 로저(Elliot Rodger) 사건이 있는데, 범인인 엘리엇 로저는 인터넷에다 자신을 걷어차고 다른 남자들과 섹스하는 여성들에 대한 증오심을 담은 비디오를 올린 후 무차별 흉기, 총기, 차량 테러를 감행하여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2018년 4월에는 알렉 미나시안(Alek Minassian)이 인셀의 난 선언문 겸 엘리엇 로저 찬양글을 인터넷에 올리고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도를 향해 밴을 몰고 돌진하는 토론토 차량 돌진 사건을 일으켜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 사건 범인인 니콜라스 크루즈(Nikolas Cruz) 역시 범행 이전에 엘리엇 로저를 '기리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바 있었다. 엘리엇 로저 외에도 수많은 역대의 대량살상 범죄자들을 자신들의 여성 혐오적 사상과 맥이 닿는다 여기고 '영웅시하는' 풍조가 인셀 커뮤니티에는 만연하다.


4. 원인[편집]


번식 경쟁에서 탈락했다고 좌절하는 이들이 인셀로 정체화하며 이리도 흑화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인셀들은 페미니즘이 만연하면서 사회가 여성의 고통에는 공감하여 남성의 몫을 양보하고 희생할 것은 강요하지만 남성의 고통은 외면하고 조롱하고 비아냥거리기 때문에 소외감과 분노가 깊어진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특히 페미니스트 집단에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다.

이에 인셀을 비판하는 자들은 이런 핑계는 자신들도 쌍팔년도 남성들처럼 가부장제로 꿀 빨고 싶다는 반동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아무리 가부장제하에서 남성의 발언권과 행동력이 극도로 강하고 여성의 인권 수준이 바닥이어도, 오히려 그렇기에 남성끼리의 경쟁이 심화되고 강한 남성만 살아남아 여성과 맺어질 수밖에 없고, 여성을 함부로 찍어누르려 했다가는 그 여성의 짝인 다른 강한 남성이 나타나 "감히 약한 남자 주제에 나의 여자를 건드려?"라며 응징을 가할 것이므로 "잘난 20%의 남성이 80%의 여성과 교류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한다.[반론][7][8]

불우한 가정 환경,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학대, 정신 건강 문제, 또는 보다 깊은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섹스하고 싶다'는 열폭의 본질이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 무슨 상관이냐,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사실상 여성혐오가 아니고 무엇이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한편으로는 인셀의 흑화가 현대사회에서 발생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 과거에도 이런 종류의 도태된 남성들이 얌전히 죽어가기를 받아들이지 않있기 때문이다. 강간, 약탈, 살인 범죄가 현대사회에서 늘어났다고는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치안상태는 강력한 공권력 확충에 힘입어 크게 강화되었다. 도적떼가 외딴 산골에 사는 양민 부락을 덮쳐 살인을 감행하고 부녀를 납치해간다는 이야기는 현대사회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렵지만 전근대에서는 늘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이었으며, 당시 여자들은 집 밖에 나다니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었고 남성도 마을 범주를 넘어가면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근세기에 이르기 전까지는 먼 거리로 여행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적어도 지금은 산적의 위협 때문에 마을에 담을 둘러야 한다거나, 관공서와 군부대 옆으로 마을 입지가 제약된다거나, 여자가 밤거리를 나다닐 수 없는 시대는 아니니 과거보다는 강화된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단지 이 도태된 남성들, 최저 빈민층, 산적과 강간범의 마음 속 말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익명성에 힘입어 노출된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번식본능 역시 강력한 행동원인이고, 누가 봐도 섹스 상대방이 없을 것 같은 이들에게도 욕구가 있을테니 그 불만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닌데, 섹스라는 게 물건이나 경제적 자원처럼 나눠줄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9] 해결이 어렵고, 더군다나 이들에 대한 강한 불쾌감과 혐오감 때문에 뭔가 해줘야 한다는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는 여론이 많다. 이 덕분에 해결 정책을 구상하기도 어려운데 그 정책에 재원을 투입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5. 해결책[편집]


국가적 차원에서 뚜렷한 해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들의 문제는 여자, 자신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 그리고 섹스를 원한다는 점이라 국가적으로 해결해줄 방법은 없다.[10] 특히나 가진 건 없으면서 여자를 보는 눈마저도 높다면 더욱 해결해줄 방법이 요원하다. 원한다면 업소여성을 만나 놀 수는 있겠으나 여성과 교제나 결혼하는 것은 아니기에 근본적 해결책은 될 수 없으며, 한달에 한두번 이상 간다면 여성을 정상적으로 사귀는 것 이상의 비용이 들기도 한다. 감정적 교류가 없는 섹스 한번에 수십만 원은 최소한 금수저, 은수저가 아니라면 아직 직업이 없는 인셀의 대다수인 청년 입장에서 제정신으로 지불하기엔 너무 비싼 돈이다.[11]

여성과 교제하고 싶어하나 그렇게 하지 못 하기에 이들이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인터넷에 숨어있는 것이고 음란물의 가장 큰 소비자들이 바로 이 인셀이다. 보통 암묵적으로 숨기고는 있지만 사람은 누구에게나 성욕+권력욕+지배욕이 있고 못난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그걸 달성할 수 없다는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간단히 거울만 봐도 안다. 자신이 여자라도 자신같은 사람과 교제할 가치를 못 느낀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못난 남자들만큼 못난 여자도 생기는게 세상의 흐름이겠지만 딱히 특별한 잘못을 한게 아니라할지라도 남성과 여성의 태생적 차이로 못난 남성은 섹스를 할 수 없고, 못난 여성은 정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섹스는 할 수 있다. 이 차이가 인셀의 불만의 원천이다.

이들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혀서까지 날뛰다 사회의 치안을 악화시키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면 이건 개인의 문제 뿐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되므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될 필요는 있다.[12] 그렇다고 이 문제의 초점을 인셀들의 비뚤어진 분노성욕 분출에 노출된 이들의 보호[13]가 아니라 그들의 성적 욕망을 '해결'해주는 데에 둔다면, 이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방법, 또는 그 정책을 지원할 정치적 세력이 정말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덴마크네덜란드와 같은 몇몇 유럽 국가들과[14] 미국[15]에서는 장애인을 위주로 성행위를 할 자유를 '권리'의 측면에서 보자는 주장이 일고 있다. 그러면 성행위를 할 권리를 실현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사람들 또한 '장애인'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있느냐의 질문이 남게 된다. 그러나 인셀들이 원하는 성행위를 할 권리는 그들의 유혹을 불쾌하게 여기는 이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반인권적이며, 이는 일부 저널리스트들이 인셀의 논리가 강간의 정당화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과 상통한다.

또한 다수의 국가가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처벌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고, 단속이 느슨하기는 하더라도 성매매가 얼마나 지금까지도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주제인지 생각해보면 국가적 차원에서 인셀들에게 성행위를 보급하자는 주장은 엄청난 사회적 반발을 부를 것이다. 현실적으로 인셀들에게 성행위를 보급하는게 불가능하다면 AI가 탑재된 리얼돌이나 완전몰입가상세계 등 기술의 발달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리얼돌과 같은 대체품은 범죄유발 우려, 초상관 침해 문제 등의 이유로 사회적인 반발이 심할뿐더러 관리도 힘든데다가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아니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책은 윤리적 딜레마 덕에 늘 무기력한 결론에 도달한다. 흔히 회자되는 "노숙자에 대한 도덕적 권고"가 과연 도덕적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의문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한 겨울, 외딴 버스정류장 앞에 이대로라면 내일 얼어죽을 노숙자 남성이 있다. 이 사람의 유전자는 여기서 끝날 것이 확실시 된다. 그런데 그 정류장에 젊은 여성이 상당한 돈을 넣은 지갑을 가진 채 도달한다. 그녀는 그를 보고 인상을 찌푸리지만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여기서 선택지가 있다. 이 남성이 그 여자의 지갑을 빼앗고 강간하면 그에게는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고 어쩌면 유전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동물적인 본능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당연히 생물학적으로는 압도적 우세전략이므로 당연히 해야 하는 행동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걸 포기한 것이므로 그에게는 도덕적인 선택이 된다. 그런데 누군가가 있어 그에게 도덕적인 선택을 하라고 "권장하는 것은 과연 도덕적인가?" 그에게 그를 혐오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유전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와 생명을 포기하라는 권고가 어떻게 윤리적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사실 설득이 될 리도 없고 윤리적 정당화도 필요없이, 사회는 이런 사람들한테 늘 암묵적으로 강경하게 응답해왔다. 여성들 입장에서도 이런 종류의 인간들이 자신에게 접촉하거나 숨이 섞이는 것만으로도 질색해한다. 얌전한 여성이라도 혐오와 공포는 예외없다. 입장을 바꿔생각해봐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결국 사회 전체가 똘똘 뭉쳐 이들을 통제해왔다. 과거에는 유전자를 이어나가지 못할 수준의 도태자는 장애인이나 심각한 반사회적 존재 정도로만 한정했지만, 현대에는 그 범주가 매우 넓어져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한 모든 남성으로도 확대되었고, 그러한 인셀들에게 사회가 암묵적으로 가하는 압력은, "얌전히 소모되어라"에 가깝다.[16] 실제로 전근대시대는 그런 하층민 남성들이 전쟁, 재난, 가혹한 노예노동 등 수많은 방식으로 죽어나갔기에 이들의 생존 자체를 보장해줄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산업혁명과 부의 축적을 통해 생산력과 기술이 증대되어 이런 사람들이 최소한의 생활은 가능한데다 인터넷의 익명성과 무료 온라인 공론장 덕분에 발언권을 얻게되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인셀들 스스로가 인셀의 인생에서 벗어나는 수 밖에 없다. 예나 지금이나 일정 수준의 가치를 만들지 못하는 남성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버거킹에서 패티를 굽는 알바를 하면서도 스스로 자존감이 넘치고 여자들에게 무시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게 엄청나게 어렵다는건 둘째치고, 그런 사회가 되면 남성들이 긍정적인 남편이 되려고 노력하려 들지 않는데 이런 사회가 마냥 긍정적일 수는 없다. 르완다에서는 남성 대부분이 일을 하지 않으며 생업에 종사하는 아내를 구타해 돈을 뜯어낸 후 마약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이런 남성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스스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딱히 큰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간주되지도 않는다. 적당한 균형점을 찾는게 좋겠지만 그 균형점이라는게 적절히 찾아지지가 않는다. 드라마나 연예인 SNS 등을 통해 높아진 여성의 눈이 낮아지질 않는다는 것이다. 애초에 그렇기에 저출산이나 인셀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빈민층 구제는 어떤 정부에서도 노력하지만 좀처럼 완벽히는 해결되지 않으며 정신적인 문제도 일본에서 히키코모리 치료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치료를 해도 그런 사람들의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지는 않고 계속 나온다. 사회구조적 병리로 이런 사람들이 쏟아져나오면 대응할 인력을 찾기도 힘든데, 이들은 개인주의적, 고립주의적 성향이 애초에 강해서 심리상담사와의 교섭이나 치료를 원치도 않아서 내원 자체를 하질 않는다. 더군다나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일반적인 강한 혐오감으로 재정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여론의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아 지원 자체가 늘어나기도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정말 이렇다할 해법이 없다. 장기적으로는 더 악화할 것인데, 인셀 양산의 부작용이 온순한 농노들을 재생산 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점이고 흔히 저출산이라고 부르는 형태로 나타나므로 생태적 공간이 늘어난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저출산으로 말미암아 육아에 대한 국가지원이 늘어날 것이고, 그런 지원에 힘입어 여성측도 그에 맞춰 진화하여 미국흑인집단처럼 본능이 강해져 육체적인 힘이 강하고 난폭한 남자[17]의 아이를 중고등학생 때부터 아무 생각 없이 낳고 미성년자 미혼모 국가지원에 의존하여 살면서 끊임없이 애를 낳는 원시인이나 다름없는 여성 개체군들이 경제력이나 성격, 결혼유지 등을 고려하고 낙태도 하는 전통적인 여성 개체군을 도태시키고 생태공간을 채우게 될 것이다. 미국 외의 다른 국가에서도 영국차브족과 같은 유사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 흑인 여성들만큼 학력과 결혼율이 반비례하는 집단이 없는데, 고학력자 흑인여성은 평범한 흑인 남성의 과격함에 만족할 수 없고 애초에 접점도 그다지 없다. 주변에 널린 백인 남자에게는 결혼 대상으로 고려가 잘 안되는게 문제, 흑인과 결혼하는 백인은 오죽 못낫으면... 이라는 인식을 받을 뿐이다. 한국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아내를 가진 사람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고학력 고연봉 백인이 흑인여성과 결혼할 확률은 한국 사회에서 고학력 고연봉 남성이 베트남 캄보디아 부인을 찾을 확률이나 다름없다. 반면 고학력의 돈 잘버는 흑인 남성은 흑인을 멀리하고 백인을 오히려 친구로 두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백인 여성과 매칭된다. 흑인 남성들 사이에서 백인 여성은 성공의 증거로 트로피 와이프를 취한다는 인식도 있고 남성은 얼굴만 예쁘다면 여성의 학력이나 연봉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니 흑인 아이의 가정은 대개 난폭한 아버지와 생각없는 어머니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이런 선별과정을 거쳐 막장 개체군이 늘어나면 차브족이 증가하면서 치안이 악화된 영국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치안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다. 미국도 이런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지만 아예 안태어나는 것 보다는 좋은 일이라고 자위하며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선진국 출산 장려 정책에서, 질이건 양이건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지, 둘다 달성할 수 없다는 말이 이런 맥락에서 나오는 것이다. 불과 30년전만 해도 90%를 넘던 흑인가정이 개념단계에서 붕괴되어 미혼모 비율이 70%를 초과하였고 흑인 남성들은 실시간으로 8%가 수감되어있고 40%의 해당하는 사람들이 감옥에 들락날락중이다.

당연히 이런 전과를 가지고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등의 성실한 직업을 가질 수 없고 맥도날드 알바나 하다가 마약이나 강도범죄에 또 손을 대는 등 악순환에 빠진 상태다. 미혼모 가정의 흑인들은 애초에 어려서부터 성실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가족을 사랑하고 또한 사랑받는 아버지라는 존재를 애초에 가져본 적이 없으며 이런 긍정적 롤모델이 부재는 악순환을 가속화하는데 이런 가정의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해 늘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홀로 자녀를 키우는지라 그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데 당연히 아동학대이지만 집에 아버지가 없으니 적절한 관찰자가 없어 막지도 못하고 점점 강도가 심해져 폭력이 일상화가 된다. 그러다 아들의 물리적 힘이 강해지는 순간 거꾸로 폭력을 행사함으로서 권력관계가 역전되고 독립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각 미혼모 가정에서 반복되는데 정상적인 개체군이 복원될리가 없다.

미국의 흑인집단에게 사회공학적 결혼정책이 가해진 것은 사실 이전부터 사례가 존재했었는데, 미국의 노예수입 금지법이 발효되고 난 뒤의 일이 그렇다. 당시에는 고의로 남부의 농장집단주들이 강한 힘을 가진 노예 남성의 씨앗을 여러 여자들에게 임신시키는 방식을 통해 노예를 "생산"했는데 그 결과 미국의 흑인들은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의 흑인들보다 유전적으로 육체적으로 강해졌지만 지능 지수는 낮아졌다. 또한 겸상적혈구 증후군 등의 유전병에 시달릴 확률도 증가하였다. 당시에는 의도적으로 발생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냥 방치로 인해 이 일이 다시 발생하고 있는 꼴이다.



6. 남성혐오적인 남용[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한국에서 트위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을 따르지 않는 남성들을 인셀로 규정하고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는 등 혐오표현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서술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위터에서는 페미니스트들을 중심으로 남성혐오적인 혐오표현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 기존에 쓰던 도태남, 도태 한남 내지 번식 탈락남, 번탈남이라는 표현 대신, 전문용어처럼 보이는 '인셀'을 써먹는 것. BBC의 2019년작 다큐멘터리 《Inside the Secret World of Incels》, 드라마 《Law & Order: Special Victims Unit》 등의 매체에서 묘사되는 인셀의 양상도 그와 다르지 않다.

정작 인셀이라는 용어가 자주 쓰이는 4chan에서는 인셀의 성반전 버젼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4chan에서는 여자 버전 인셀을 뜻하는 펨셀(Femcel(Feminist+Incel))이라는 인터넷 용어도 있다. [18] 아이러니하게 인셀론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연애는 여성이 유리하므로 연애를 해주지 말자고 주장하는 여성들도 인셀에 가까운 특징을 가졌다. 어차피 본인들이 하지 못하는 연애이므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는 것이다.

경향신문에서도 영화 조커에 대한 평론을 다룰 때 주인공 아서 플렉이 인셀들의 우상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아니냐는 유언비어를 퍼트렸는데 해당 용어는 섹스에 집착하는 폭력적인 남자들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원작 만화에서나 영화에서나 성에 대한 집착 묘사가 전무한 아서 플렉이 인셀을 형상화한 인물일 리가 없다. 물론 영화 조커가 여러 사회적 약자들의 범죄심리를 자극한 것은 사실이고, 그 중에 인셀 역시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전부터 폭력매체 논쟁에서 여러 번 반박받은 논제이다. 영화의 자극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영화가 아닌 자극에는 버틸 수 있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하며, 그들 때문에 사회적 약자들의 심리를 예술계에서 그리면 안된다는 주장이 합당할지도 생각해볼 점이다. 아주 잠깐 인셀이라는 용어가 한국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논평이기도 하다. 젠더 문제에 관심이 없는 위키러들은 아마 조커(2019)/평가 문서의 링크를 타고 해당 문서를 열람하고서 그 용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것이다.

전통사회에서 결혼을 못 하는 사람은 정말 큰 하자가 있어서 누가 봐도 이상한 사람들이었던 반면 현대사회에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이런 사람들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통사회와 다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는 서구권에서도 일찌기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의 숫자로 늘어나고 있는데, 전통사회에서는 번식탈락남의 기준에 들어가는 사람이 극소수였기 때문에 그들을 무시하고도 큰 문제없겠지만 1970년대 일본의 생애미혼율이 1.7%에 불과한 상황에서 2015년에는 23.37%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한국도 2000년에 1.6%에 불과했었는데 2015년에는 10.9%로 일본보다 4배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9] 사실 연애를 어느정도 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성에 대한 혐오에 어느 정도 저항성을 갖출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남녀는 이성을 실제로 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인터넷에서 접한 편향적인 정보와 남초발 혹은 여초발 선동을 통해 이성을 인식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행태는 매우 우려할만한 사회 문제라 할 수 있다.

조혼 사례가 일반적이지 않고, 결혼 외 출산도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는 번식탈락남의 숫자만큼이나 번식탈락녀도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인셀화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는 현재 20대 남녀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안티페미니즘 VS 래디컬 페미니즘 갈등이 그들의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다툼으로 진화할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20대 남성들 중 연애 시장에서 탈락한 인셀들이 공격적인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강하게 보여준다면, 30대에는 남녀간 연애권력이 상호수렴하게 되면서 결혼시장에서 탈락한 여성들의[20] 남성혐오 성향도 사회문제화할 것이라는 것이다.

트페미들은 남성을 인셀로 칭하고,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은 여성을 상폐녀 등으로 칭하는 것은 서로 상대를 상처주고 비아냥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로 장기적인 연애상대를 얻지 못해서 아예 상대성에 대해 적대적으로 돌아서, 서로를 멸칭으로 일반화하는 것도 이런 이유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성별 사회갈등이 심각한 상황임도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전문가라는 사람을 부를 때 서로 상대방 성의 잘못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부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무언가가 해결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21]



7. 다른 유형과의 차이점[편집]


다른 유형인 아싸와, 히키코모리, 모태솔로, 비연애자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다섯가지 유형 모두 자유연애결혼이 일반적인 오늘날 사회에서 원만한 연애와 결혼이 제법 어렵기는 마찬가지.

아싸는 기본적으로 인싸들한테 별 관심이 없을 뿐이지, 인싸들한테 왕따를 당한 경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인싸들을 혐오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셀은 인싸들 때문에 본인이 연애권력을 누리지 못한다는 피해의식을 가지며 인싸한테 반감이 많다.

히키코모리는 일반적으로 사회가 돌아가는 모습이 심하게 불만족스러워 스스로 조용히 방 안으로 숨어버리는 경우지만, 인셀은 보통 연애시장의 현실에서 본인이 도태된 것에 대한 책임을 사회의 부조리 탓으로만 돌리는 경우다.

모태솔로는 본인이 연애권력에서 도태된 사람이기는 해도 여자들한테 반감까지 가지지는 않고, 설령 여자 이야기가 나와도 스스로 그냥 웃으면서 넘긴다. 물론 모태솔로가 여러 명의 다른 여자들한테 중간중간 접근했는데 지속적으로 여자한테 차이거나 관심을 받지못하는 악순환이 계속 여러 번 누적될 경우 인셀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비연애자는 본인의 현재 상황이 다른 사적인 일 때문에 심란하거나, 아니면 낭만적인 매력을 느끼는데 과거에 여러번 실패해서 그냥 연애할 마음 자체가 없거나, 혹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어서 굳이 연애를 하고 싶어하지 않거나, 이성을 만나는데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자신의 일에 좀 더 집중하며 사는 경우다. 반면에 인셀은 모든 분야의 스펙이 별로여서 본인이 연애를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경우에 들어간다.[22]

8. 대중 매체[편집]


The Omegas are rising! We're gonna get what we're owed all over the country, the world. You're looking at a revolution by men who have nothing to lose.

오메가들이 들고 일어난다! 온 나라에서, 온누리에서, 우리가 받아내야 할 것받아낼 것이다!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남성들의 혁명을 보라고![23]

Law&Order: SVU 시즌 20 4화 'Revenge' 中


Law&Order: SVU에서 여러 번 인셀 캐릭터가 묘사되었다. 애초에 성범죄 수사 드라마이니만큼 안 나오는 게 이상하지만, 보다 치밀하게 묘사된 것은 시즌 16의 4화와 시즌 20의 4화. S16E04에서는 엘리엇 로저 사건을 본딴 가상의 성범죄자를 묘사하였고, S20E04에서는 인셀 '커뮤니티'를 등장시키느라 '채드', '스테이시'라는 말까지 꺼내들어 대놓고 인셀을 까버렸다. 물론 이런 채드와 스테이시라는 은어는 시청자들도 알 사람만 아는 말이라 극중의 경찰들은 강간범이 번짓수를 잘못 찾아온 줄 알고 온 건물의 채드와 스테이시를 수소문하는 삽질을 벌이기도...

BBC에서는 영미권에 사는 인셀, 그리고 엘리엇 로저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의 유가족을 직접 취재한 다큐멘터리 《Inside the Secret World of Incels》를 제작했다. 그냥 풀죽어 있지만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 긍정적 사고방식을 갖고 매사에 성실히 임하는 '선량한 솔로부대원'들도 적잖이 있음을 조명하며 인셀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그러나 제작진의 인터뷰에 응한 인셀이 주차장에서 애먼 여성을 붙잡고 성희롱을 가하는 영상 등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청시 주의를 요한다.

놈ZERO의 파괴불가능 보스인 '질투 고래'는 솔로부대를 모티브로 한 보스인데, "솔로천국! 커플지옥! 커플 미워!"라는 구호를 외치며 진짜 커플이 아닌 남녀 한 쌍을 보기만 해도 커플로 간주하고 닥치는 대로 공격하여 죽이려 한다. 솔로부대가 모티브라 크기가 매우 크고 작중 무적이다. 솔로라는 사실에 분노하여 반사회적 파괴 행동을 저지르는 점에서 인셀들이 하는 행동과 다를 게 없지만 커플을 증오하고 또한 '한 커플 자체'를 공격하는 것에 집중하기에 여성혐오나 남성우월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이는 모티브가 동일한 질투마스크도 마찬가지이다.

국내 드라마 중에서는 악마판사가 인셀 캐릭터 소재를 다룬적이 있다.# 죽창부대라는 이름으로 외국인 노동자, 여성, 성소수자에 대한 폭행을 주도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그 주인공. 재판장에서도 허세를 부렸으나 사실 여성혐오를 하면서 여캠방에 별풍선을 쏘는 캐릭터였다~ 라는 식으로 같은 인셀들한테도 손절당한다.


9. 관련 기사[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 가부장제
  • 남아선호사상: 인셀에게 자주 공격대상이 되는 사상이다. 기성세대들이 남자들을 지나치게 많이 낳아서 자신들이 경쟁에서 떨어졌다는 생각에 늘 사로잡혀 있다.[24][25][26] 이것은 세대 갈등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여아 낙태
  • 푸어 화이트
  • 야카오톡
  • 여성혐오
  • 잉여인간
  • 상폐녀
  • 성소외자
  • 디시인사이드
  • 에펨코리아
  • 에브리타임
  • 반향실 효과
  • 레드필(정치) - 인셀들이 말하는 여자들이 알파남 베타남을 나눈다는 걸 인정하고 그에 맞추어서 남자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엔 현대문명이 여성에겐 생물학 진화심리학적으로 가진 본성을 억압하진 않지만 남성에겐 지나치게 억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한편으론 알파나 베타는 절대적 개념이 아닌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에 결국 최적화를 찾아가면 답이 나온다 주장한다.
  • 소모되는 남자
  • 비혼 비출산
  • 왜 안 만나줘
  • 주식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내에서도 가장 인셀 성향이 강한 곳이다.
  • 에이스포비아 - 인셀들의 일부는 무성애자를 두고 자신을 성적 지향을 무기삼아, 씹선비짓을 벌인다고 여기기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07-13 12:26:26에 나무위키 인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22:54:06에 나무위키 인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이트가 무려 1993년에 등장했다. 당시에는 성격상이나 정신질환 등등으로 사회생활이 힘든 사람들을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포괄적으로 환영해주는 커뮤니티를 생각했는데 2018년 인터뷰를 보면 지금과 같이 변질된데에 좀 놀란듯.[2]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여자들의 사회적인 권한이 많이 제한이 되었기에 당시 여자들은 남자의 외모나, 재력, 성격에 상관없이 가족을 먹여살릴 진정성만 있으면 결혼 상대로 인정했다. 하지만 현재는 여자들도 사회생활을 하고 마음대로 혼자서 여가를 즐길 환경이 많이 갖춰져서 결혼 상대를 고를 때도 굳이 남자의 진정성에만 목을 매듯 집착할 필요가 없어졌다. 여자들의 눈높이가 더욱 높아지는 현상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21세기 모든 선진국들의 공통점이다.[3] 인터넷이 처음 등장한 당시에는 20~30대 남성이었지만 이들의 행동패턴을 보면 나아질 수가 없이 그대로 나이만 먹게되므로 현재는 젊게는 20대, 늙게는 40~50대까지로 확장되었다.[4] 한국어에서 비슷한 어감의 은어를 찾자면 폭격기 정도가 있겠다.[5] 일본의 경우 1985년에 3.89%였다.[6] 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한 결손 가정 출신, 여성이 주도한 집단 따돌림, 어머니에 의한 아동학대로 인한 여성혐오 등.[반론] 그러나 대한민국 기준으로 80년대의 혼인율과 그 후 시대의 혼인율이 큰 차이를 보였고, 현재 대한민국의 혼인율과 출산율이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으로 추락한 것을 볼때 해당 주장은 실제 역사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는 마찬가지로 혼인율과 출산율이 하락한 서구 국가들을 봐도 변함없다.[7] 또한 인셀이나 남성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가부장제를 다루는 관점이 매우 다양하며, 적어도 과거 수준의 회귀를 바라는 경우가 절대다수라고 보긴 힘들다. 물론 정말 가부장제를 사회의 이상 그 자체로 바라보는 부류도 있는가 하면, 반대로 가부장제의 부작용을 인정하되 현재의 사회 기류, 특히 페미니즘에는 동의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시각들이 존재한다.(양비론을 가지고 있는 셈.) 극단적이고 비타협적인 가부장제를 찬양하는 남성들에게 조차도 같은 남성들이 '그렇게 좋으면 아프간으로 가서 살아봐라.' 라는 말로 일축하면 대다수가 입을 닫는다. 그 정도로 인간에 대한 보편적 권리가 말살되고 후진적인 사회는 숨이 막혀 살기 싫을거면서 왜 발상은 그런식으로 하냐는 것. 인셀이고 뭐고를 떠나서 여러 세력과 커뮤니티들이 인지해야 할 점이 있다면, 페미니즘과 모더니즘의 대안이나 안티태제가 반드시 가부장제 인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부장제의 부정적 측면과 부작용, 현대사회와 자유 국가에서 모순으로 작용하는 요소들까지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대안 세력들이, 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므로 꾸준한 상호비판이 필요할 것이다.[8] 저출산혼인 문제는 전통적 가족관(즉, 가부장제와 성향을 공유하거나 비슷한 성향을 가진 그것)의 부재도 햔몫하긴 했지만,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기도 했다. 물자의 풍족함과, 공동체의 장기적 성장동력 정체가 오히려 사회구성원들로 하여금 더 나은 물자와 여건을 미리 확보 해두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게 했고, 그 경쟁의 실패로 인한 결과물이 오늘날 남.여 청년들의 'N포'인 것이다. 이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정치적 암흑기와 사회적 암흑기에서 헤어나오고 있지 못하는 태국에서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그리고 또한 태국은 비록 성 역할 구분에서는 선진국보다 엄격할 지라도, 전통적으로는 모계와의 교류가 더 잦은 모계사회에 비교적 더 근접하다. 아무튼 이러한 양극화나 혼란이 진행되고 있는 사회들이 주로 이러한 현상을 겪곤 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더 특이한 케이스로, 전체적인 국민 평균소득은 결코 낮지 않지만 결혼이나 육아에 있어서 더 높고 까다로운 기준들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청년 남성의 50%가 혼인을 못하거나 안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출처 이는 분명 매우 이례적인 수치인데, 과연 이것에 향후에 가부장제나 전통적 가족관, 이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과연 사회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받는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9] 게다가 이들은 단순히 섹스가 아니라 위의 문단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수지타산을 따지지 않고서 진심을 담아서 대가 없이 서로를 대하는 진솔하고 가식 없는" 순수한 인간관계를 동경하기 때문에, 막말로 공창제 등으로 성 매수를 법적으로 허용한다고 해도 그것이 이들의 욕구를 헤아리는 것은 아니며, 하렘물에서나 등장하는, 이들에게 맹목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연애와 섹스를 제공해 주는 여성이라도 나타나야 인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이루어질 지경이다.[10] 한국에서는 서울시 서초구에서 관내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단체 소개팅을 시도했던 예가 있으며, 여러 지방 자치단체에서 국제결혼 지원 사업을 벌인 예도 있다. 그러나 시대착오적, 반인권적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못 면하고 하나둘 흐지부지되었다. 서초구는 25쌍 중에서 11쌍이 커플이 되는 등 나름 기념비적인 결과도 얻어냈다.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혼인 강제'라거나 성의 재분배 등의 개념이 제기되곤 하지만, 역시 어느 하나 반인권적 탁상공론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운 주장이 없다.[11] 물론 일반 연애를 하더라도 연애에 드는 비용/섹스 횟수로 나누면 이보다 적지는 않다. 그러나 그 돈은 자신의 식비 등도 포함되는데다 데이트의 즐거움, 감정적 유대 등 돈으로 사기 힘든 것과 등가되기 때문에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12] 그 예시로, 미국에서는 이미 군까지 동원할 정도의 사회현상으로 취급하고 있는 상황: 미군, 조커 상영에 따른 인셀들의 대형 총격 사건 가능성에 대해 경고, 달라스 법원 총기사건 후, 공군이 '인셀' 경고 사인물을 유포, 텍사스 공공안전부서의 언급[13] 이를테면 미국의 남부빈곤법률센터처럼 온라인/오프라인의 인셀 커뮤니티를 남성 우월주의 증오 집단으로 간주하고 감시하는 것이 그 예.기사 아카이브[14] 실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국가 정책적인 지원 예시: Stichting Alternatieve Relatiebemiddeling, TLC Trust[15] 차별, 성생활 그리고 장애인들: 미국에서의 성적 표현의 권리와 접근 한계성[16] 좋은 여자는 좋은 유전자를 물려줄 아이를 낳을 결혼상대니 아예 접근불가고, 젊고 얼굴이라도 예쁘면 본인의 애인으로 써먹을 수가 있기에 업소여성이 아닌이상 역시나 접근불가. 못생긴 여자라도 싸가지 없어진 아내들 대신 우리애를 돌보는 어린이집 보모로 쓸모가 있는 반면 도태자들의 노동력이 농업이나 잦은 전쟁같은 이벤트가 드물어진 현대사회에선 잘난 남자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에 관심가질 이유가 없다. 이런 여성 독점은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한 외모 가꿈, 초인적인 공부, 밤늦게까지 일해 얻은 재력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고 그녀들도 좋은 남자를 사랑한다. 그나마 전근대에 사회가 여자를 나누어준 이유는 그녀들을 다 먹여살리는 게 불가능해서인데 애인 노릇하다 숙청당한다 한들 지금은 사회가 그녀들 스스로도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니 생계 걱정을 해줄 이유도 없고 노처녀가 된다한들 못난 여자들 스스로의 선택이다. 그녀들 스스로도 도태남들을 거부하기에 양심의 가책이 될만한 일도 아니다. 단, 이러한 현상들이 초래하는 사회의 침체와 암흑기는 예견 되어있는 사실이고, 이러한 현상과 부작용들을 그 누가 따로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반수 이상의 절대 다수 인구들이 함께 짊어지게 될 짐이 되어버린것이 문제다.[17] 학교까지의 단계에서는 물리적 힘과 난폭함이 곧 학원피라미드의 위치를 결정한다. 물론 그러다가 짤린다.[18] # 인셀들의 논리를 정리한 위키인 인셀위키란 곳을 보면 자폐셀(Chris-Chan), 장애인셀, 레즈비언셀(인셀비언) 같이 온갖 것들이 다 정리 되어있다.[19] 일본의 경우 1985년에 3.89%였다.[20] 연애는 했지만 같은 여성과의 경쟁에서 밀려 결혼시장에서 버림받은 여성과 애초에 남성과 연애를 진행해보지 않은 여성.[21]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성별 갈등에 대한 '전문가'는 보통 페미니스트나 안티페미니스트 등의 사고기반 자체가 성 대결에 치우친 사람들을 의미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성평등'적인 입장을 전제해놓고 해결해야할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진 사람들로는 부적절하다.[22] 연애를 안 하고 있고 성격이 소심한 남자들은 본인이 혹시나 인셀이 아닐까 걱정도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본인이 외모도 별로에, 학력도 낮고, 돈벌이도 겨우 알바 수준에 성격도 안 좋아야 인셀까지 갈 수 있다. 한두가지의 단점이 있는 어지간한 남자들은 절대로 인셀까지는 가지 못한다. 딱히 주변에 마음에 크게 차는 사람이 없어서 연애를 안 하고 있는 거라면 비연애자에 들어간다.[23] 이 대사를 친 인물은 인셀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을 거절한 여성에 대한 보복성 강간을 상호 교사 및 강간한 혐의로 붙들려와서는 수십 년 콩밥으로 모자라 조직범죄자 재산몰수법(Racketeer Influenced and Corrupt Organizations Act, 일명 RICO)에 걸려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자기 나이 27이 되도록 보살펴주던 어머니까지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그 상황에서 이런 패기를 부린 것이다. [24] 물론 그 반대도 지나치면 똑같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25] 다만 인셀은 남아선호사상은 혐오하지만 가부장제는 옹호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인셀이 원하는 여자는 주로 순종적이고 남자의 밑에 있는 여자를 원하기 때문이다.[26] 사실 근대부터 남아선호사상은 중세시대와 비교하면 미미해진 편이다. 다만 중국, 한국, 남아시아, 중동의 경우 남아선호사상이 다른 지역권에 비해 근대 이후에도 건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