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1-22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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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1-22 시즌 
1. 개요[편집]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2021-22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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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1라운드 vs 레스터 (원정, 1:0 패)[편집]
86'
86' 
무릎 부상 2.2. 2라운드 vs 토트넘 (홈, 0:1 패)[편집]
2.3. 3라운드 vs 맨유 (홈, 0:1 패)[편집]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맨유를 몰아붙었지만 후반 80분, 라파엘 바란의 어시를 받은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통한의 실점을 당하면서 3경기 연속으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무득점과 리그 3연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아스날, 노리치 시티와 함께 공동 꼴지로 내려앉았다. 또한 맨유가 아스날이 가지고 있었던 원정 27경기 무패 기록을 넘어서기 위한 희생양이 된 것은 덤이다.
여담으로 경기 시작 전,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이 26번을 달고 울브스 홈팬들 앞에 등장하면서 손흥민에 이은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한 순간이기도 하다.
2.4. 4라운드 vs 왓포드 (원정, 0:2 승)[편집]
70분까지 팀의 2021-22 시즌 리그 무득점 행진을 끊지 못하면서 고전을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74분에 들어간 상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팀의 무득점 행진을 끊은 것에 이어 황희찬의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서 나온 데뷔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2:0으로 드디어 2021-22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특히 황희찬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자마자 시종일관 측면에서 팀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자신이 찬 슈팅이 튕겨져나오자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어서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21-22시즌 울버햄튼 소속 선수의 PL 1호골 기록을 본인이 가져가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결국 이 활약 덕분에 황희찬은 PL 데뷔전에서 이 경기의 KOTM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2.5. 5라운드 vs 브렌트포드 (홈, 0:2 패)[편집]
경기 시작 전까지만 하더라도 왓포드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린 황희찬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고 승격팀 브렌트포드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였지만 결과는 아스날처럼 0:2라는 똑같은 점수 차로 오히려 승격팀의 승점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볼 점유율은 6:4로 브렌트포드에 앞섰지만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저조한 득점력이 또 다시 발목을 잡고 말았다. 게다가 그 동안 최소 1골 정도만 내주던 수비진 역시 전반에만 2골을 내 주며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특히 이번 경기 MOM으로 선정된 아이반 토니가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에 모두 관여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나 핸드볼 판정으로 점수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을 뿐 사실상 울버햄튼의 수비진은 아이반 토니에게 완전히 놀아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
어떻게든 득점이 필요했던 울버햄튼은 후반전에 황희찬과 다니엘 포덴스, 그리고 파비우 실바를 투입 시키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후반 64분에는 브렌트포드의 셴든 밥티스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인 우위를 차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튼의 득점은 상대 문전에서 막히면서 터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아다마 트라오레는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들을 제치고 돌진하는 것까진 좋았으나 자기 팀 공격진 위를 그냥 넘겨버리는 되도 않는 크로스를 날리면서 시청자들을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뚤어낸 뒤 컷백을 하거나 문전 앞에서 상대를 따돌린 뒤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저돌적인 모습으로 공격을 풀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지만 평점 6점과 함께 준수한 평을 받았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황희찬을 선발로 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전 도약의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지게 되었다.
2.6. 6라운드 vs 사우스햄튼 (원정, 0:1 승)[편집]
- 경기 전 예상
이번 선발 명단은 많은 변화가 있는데 공격진에서는 중앙에 라울 히메네스는 그대로지만 아다마-트린캉으로 구성된 측면은 황희찬-포덴스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배치했고, 미드진에는 레안더르 덴동커르가 후벵 네베스 대신 선발로 나섰다.[3] 브루누 라즈 감독이 빈약한 득점력 해결을 위해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이는데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이번 경기 선발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 경기 결과
이번 경기는 황희찬의 리그 첫 선발 출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였다. 왼쪽 측면으로 출전하여 88분에 교체될 때까지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고 6.6점으로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는 낮은 평점[5]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력적인 부분에서 보면 아주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평이 많다. 울버햄튼의 선수 구성을 본다면 중앙으로 옮기지 않는 이상 황희찬은 왼쪽 측면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고가는 형태의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투톱에서 위력을 발휘한다고는 하지만 본인이 최근에 자주 나서는 측면에서의 플레이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2.7. 7라운드 vs 뉴캐슬 (홈, 2:1 승)[편집]
- 경기 전 예상
지난 경기에서 리그 첫 선발로 나선 황희찬만이 이번에도 선발로 나오면서 3경기 연속으로 선발출전하게 되었고 벤치에 있었던 프란시스쿠 트린캉이나 후벵 네베스가 다시 선발로 나오면서 브루누 라즈 감독의 베스트 11이 다시 가동되었다.
- 경기 결과
지난 경기에 선발로 나선 다른 두 선수와는 달리 연속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EPL 첫 멀티골로 울버햄튼의 승리를 안겨주었다. 비록 해트트릭은 불발되었지만 멀티골만으로도 충분히 본인을 어필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중앙 공격수인 라울 히메네스와 좋은 호흡을 통해 팀의 확실한 공격 루트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왜 선발로 나서야 하는 것인지를 각인시켰다. 그렇기에 이 경기를 본 한국 시청자들은 마치 토트넘의 손흥민-케인이라는 손케 듀오 이은 황희찬-라울이라는 황라 듀오가 탄생한 것이 아니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10] 현재 울버햄튼의 리그 유일한 득점이 황희찬과 라울이고 특히 황희찬이 3득점으로 팀의 득점 선두에 있는 것을 본다면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선발 자원으로도 분류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2.8. 8라운드 vs 아스톤 빌라 (원정, 2:3 승)[편집]
- 경기 전 예상
이번 선발 명단은 이전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그 동안 고수해왔던 3-4-3 포메이션이 아닌 3-5-2 포메이션으로 최전방 투톱에는 라울 히메네스 대신 아다마 트라오레와 황희찬이 나섰다. 다만 아다마는 왼쪽 측면으로 빠지고, 5명을 세운 미드진 중 레안더르 덴동커르가 오른쪽 측면으로 나서는 것을 보면 사실상 3-4-3 포메이션을 어느 정도 유지했다고 볼 수도 있다.[11] 게다가 지금까지 레프트윙으로 출전하던 황희찬이 리그 첫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라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 경기 결과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은 전반전과 다르게 양 팀 합계 5골이 나오면서 대폭발했다. 후반 47분, 존 맥긴이 오른쪽에서 날린 크로스를 대니 잉스가 헤더로 넣으면서 이번 시즌 팀 컬러인 후반 빌라의 면모를 보여줬다.[12] 게다가 후반 67분에는 어시를 기록했던 존 맥긴이 이번에는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골이 황희찬의 결정적인 패스 미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본인과 팀의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픈 실점이 되고 말았다.[13] 이렇게 아스톤 빌라가 홈에서 무난히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으로 보였으나.. 경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코너킥이 진행되던 후반 79분에 교체로 출전한 다니엘 포덴스의 컷백을 사이스가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울버햄튼이 추격을 시작했고, 84분에는 또 다시 코너킥으로 시작해서 울버햄튼의 동점골이 나왔는데 아스톤 빌라의 문전에서 난전이 벌어지다보니 득점을 한 선수를 찾는데 조금 지체되긴 했지만 코너 코디의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무승부를 예상하던 후반 94분, 네베스의 프리킥이 아스톤 빌라의 수비진을 뚫고 골망을 흔들면서 0:2 였던 스코어를 기여코 3:2 스코어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궁지에 몰리던 늑대는 이빨을 드러내고는 이판사판으로 사자를 공격했고 마침내 승리하여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 순위도 8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팀은 극적인 승리에 기뻐했지만 황희찬 개인으로써는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뒤 5.7점이라는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는데 라울이 지키고 있던 중앙 공격수로 출전했음에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건 그렇다쳐도 후반전에 실점을 빌미가 된 패스 미스로 경기를 망칠 뻔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이것을 황희찬의 경기력 하락으로 보기에도 어려운게 A매치 기간에서 황희찬은 시리아-이란으로 이어지는 두 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했고 영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이란을 거쳐 다시 영국에 돌아오는 살인적인 일정을 치르고 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되어있었을 것이다.[14] 비록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은 아쉽게 느끼겠지만 이를 떨쳐내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2.9. 9라운드 vs 리즈 (원정, 1:1 무)[편집]
- 경기 전 예상
지난 경기 체력 안배의 문제로 벤치에서 시작했던 라울 히메네스가 다시 중앙 공격수로 복귀했고 이전 경기에서 투톱으로 나섰던 황희찬과 아다마 트라오레가 윙어로 배치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황-라-마 트리오가 드디어 성사되었다.[15] 또한 마르사우의 종아리 부상으로 라얀 아이트누리가 대신 선발로 나섰으며 레안더르 덴동커르가 후벵 네베스 대신 선발로 나오면서 2연속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 경기 결과
후반 48분에는 슈퍼 태클로 위기를 막아낸 아이트뉴리가 상대 수비를 속인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리즈는 51분에 오른쪽에서 로맹 사이스의 태클에 하피냐가 부상을 당해버리는 악재까지 겹쳤지만 1점 차로 뒤지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울버햄튼을 밀어붙였다. 후반 76분에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모레노가 막시밀리안 킬먼과 경합 도중 넘어졌지만 PK 판정은 나오지 않았고 주제 사의 골킥이 동료에게 연결되지 못했고 이를 가로챈 조 겔하트가 2대1 패스 뒤 슈팅을 날렸지만 주제 사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렇게 리즈의 파상공세를 어떻게든 막아내며 버티던 울버햄튼은 경기 종료까지 5분을 남겨둔 후반 91분에 겔하트가 세메두로부터 기여코 PK를 얻어내는데 성공, 키커로 나선 모레노가 무난하게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울버햄튼은 초반에 선제골을 넣은 뒤 리즈의 파상공세를 어떻게든 막아냈지만 마지막의 PK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승점 1점으로 만족, 4연승은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지난 경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황희찬은 이번 리즈 전에서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이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침착한 슈팅도 좋았지만 문전에서의 위치 선정이 매우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라울의 슈팅 이후 황희찬의 득점이 나오면서 뉴캐슬에 2골을 합작한 황라 조합이 이번에도 득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 팀이 통한의 실점을 당하면서 결승골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세 번째로 킹 오브 더 매치를 받으며 잠시 주춤하던 울버햄튼의 주전 자리를 견고하게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2.10. 10라운드 vs 에버튼 (홈, 2:1 승)[편집]
- 경기 전 예상
선발 라인업은 변함없는 3-4-3 포메이션에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로 구성되었는데, 에버튼이 아무리 현재 분위기가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강호의 팀인데다 순위도 울버햄튼보다 높은 것을 생각해 1군 스쿼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프란시스쿠 트링캉 복귀로 황희찬-라울-트링캉 쓰리톱이 다시 가동되었으며 3백과 골키퍼 모두 기존과 동일하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주전 윙백인 마르사우의 부상이 장기화 되고 있어 아직까지는 라얀 아이트누리가 그 자리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 경기 결과
전반전의 안 좋은 경기력에 반전이 필요했던 에버튼 선수들은 후반 51분, 황희찬에게서 볼을 빼앗은 뒤 재빠르게 울버햄튼 진영으로 이동했고 그레이까지 연결되었지만 킬먼과 네베스가 합동 수비로 슈팅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54분에는 울버햄튼 진영에서 백패스를 받은 주제 사가 패스를 날렸는데 이게 앞 쪽에 있던 히샤를리송에게 굴절되어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주세 사가 끝까지 달려들어 막아내면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게 되었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59분에 왼쪽에서 침투해 공을 받은 황희찬이 오른쪽의 넬송 세메두 쪽으로 건네줬고, 세메두가 다시 올린 크로스를 중앙의 라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가면서 멀티골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결국 65분에 고드프리의 중거리 슈팅이 울버햄튼의 수비진에 막혀 세컨볼이 되었고 근처에 있던 알렉스 이워비가 그대로 차 넣으면서 에버튼에게 추격을 허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울버햄튼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는데 67분에 황희찬이 왼쪽에서 드리블로 마이클 킨을 가볍게 제친 뒤 중앙의 트링캉에게 패스했는데 수비까지 이긴 트링캉의 슈팅은 여지없이 골대 밖으로 나가버렸다.
황희찬은 전반 15분에 공격 파트너 라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면서 리그 5호골을 달성하나 싶었지만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이 취소되었고[19] 후반에는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치며 드리블을 한 뒤 패스를 건냈지만 공을 받은 같은 동료가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2.11. 11라운드 vs 팰리스 (원정, 2:0 패)[편집]
- 경기 전 예상
선발 라인업은 이전 에버튼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나섰다. 유일하게 다른 부분인 왼쪽 윙백의 라얀 아이트누리는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마르사우가 돌아온다고 해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올라온 상태이다. 사실상 1군 라인업을 이전부터 거의 변화없이 돌리고 있는 있는 상황인데 그렇기에 이번 원정에서 결과를 가져와야 할 필요가 있다.
- 경기 결과
전반 내내 팰리스에게 경기 운영이 밀리 울버햄튼은 후반 60분에 에두아르가 올린 공을 공중볼로 처리했지만 울버햄튼 진영에 있던 제임스 맥아더가 이를 가로챘고 울버햄튼의 수비진이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을 본 맥아더는 왼쪽에서 침투하던 자하에게 패스했고 이를 골대 구석으로 넣었다. 이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나 싶었지만 VAR 판정을 통해 자하의 위치가 코너 코디의 앞에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 선제골을 내주게 되었다. 후반에 선제골을 내준 울버햄튼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고 68분에 왼쪽에서 치고 나가던 아이트누리가 워드와의 경합 중 넘어지면서 PK 판정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팰리스 선수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또 다시 VAR 판정을 통해 패널티 바깥쪽에서 넘어진 걸로 판정되어 프리킥으로 선언, 동점골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게 되었다. 후반 77분까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던 울버햄튼은 갤러거가 공중볼로 처리돈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면서 0:2 스코어로 좀 더 벌어지게 되었다.[20] 만회골이라도 넣어보려는 울버햄튼은 81분에 주앙 무티뉴의 프리킥이 과이타의 선방에 막히면서 어떠한 득점도 기록하지 못한 채 0:2로 패배, 결국 팰리스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지금까지 이어갔던 5연속 무패의 기록이 깨진 채로 A매치 브레이킹을 맞이하게 되었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팀의 공격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후반 90분에 교체되었고 경기 이후에는 평점 6.2점의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 에버튼전과는 달리 비에라 감독의 경기 운영에 울버햄튼이 밀리면서 공을 만질 기회가 거의 없는데다 결정력의 세밀함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으로 인해 찬스가 왔음에도 막혀버리는 등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래도 울버햄튼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RB 라이프치히에게서 황희찬의 완전 영입을 생각할 정도로 팀 내에서의 신뢰는 여전하기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라 볼 수는 없지만 경쟁 상대인 페드루 네투의 복귀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시점이므로 본인의 입지를 좀 더 확고하게 지킬 필요는 있다.
2.12. 12라운드 vs 웨스트햄 (홈, 1:0 승)[편집]
- 경기 전 예상
공격진은 중앙의 라울 히메네스, 왼쪽에 황희찬이 그대로 나온 가운데 오른쪽에는 프란시스쿠 트링캉 대신 다니엘 포덴스가 이번에 선발로 나섰고, 왼쪽 윙백에는 마르사우가 복귀했지만 라얀 아이트누리가 여전히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그 외에는 중앙 미드진과 수비진, 그리고 골키퍼는 기존의 주전 맴버 그대로 유지되었다.
- 경기 결과
2.13. 13라운드 vs 노리치 (원정, 0:0 무)[편집]
- 경기 전 예상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는 3경기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웨스트햄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얻어낸 이후 노리치 시티 원정에 나서게 되었다. 노리치는 이 다음에 만나게 될 번리와 함께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어[21] 경기력으로만 본다면 울버햄튼이 어느 정도 우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리치 역시 이전 경기에서 2연승을 차지해 분위기가 어느 정도 올라온 상황이라 방심을 해서 노리치의 3연승의 제물이 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리치전 선발 라인업은 몇 군데를 제외하면 이전과 변함없는 정예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오른쪽 윙어에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1경기 만에 다시 복귀했고 왼쪽 윙백에는 라얀 아이트누리가 이제는 마르사우를 완전히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오늘도 스페인 들소는 벤치행(..)
노리치전 선발 라인업은 몇 군데를 제외하면 이전과 변함없는 정예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오른쪽 윙어에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1경기 만에 다시 복귀했고 왼쪽 윙백에는 라얀 아이트누리가 이제는 마르사우를 완전히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2.14. 14라운드 vs 번리 (홈, 0:0 무)[편집]
경고 누적 2.15. 15라운드 vs 리버풀 (홈, 0:1 패)[편집]
2.16. 16라운드 vs 맨시티 (원정, 1:0 패)[편집]
2.17. 17라운드 vs 브라이튼 (원정, 0:1 승)[편집]
퇴장 징계 2.18. 18라운드 vs 첼시 (홈, 0:0 무)[편집]
2.19. 전반기 총평[편집]
개막 3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으나 황희찬을 임대 영입한 이후 상승세를 달린 끝에 8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만족스러운 전반기를 보냈다.
로맹 사이스-코너 코디-막시밀리안 킬먼으로 이루어진 센터백 라인은 상위권 팀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만큼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설령 저 3명을 뚫어낸다 해도 골키퍼 주제 사가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줘 좀처럼 실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전반기가 끝난 시점 기준으로 리그 선두 맨시티 다음으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맨시티, 리버풀을 상대로는 비록 패배했으나 단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첼시를 상대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여 승점 1점을 따내기도 했다.
다만 이와는 반대로 공격 부문에서는 개막 3경기 모두 무득점으로 패배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에서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라울 히메네스는 뇌진탕으로 인한 휴유증을 극복해나가는 중이며 아다마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과 별 다를 바 없이 부진하다가 결국 주전 자리를 빼앗겼고 트링캉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 시즌에 바르사에 있었던 선수가 맞는지 믿기 힘들 정도로 못해지고 있다. 그나마 임대생 황희찬이 4골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으나 본인 역시 리즈전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브라이튼전에서는 부상으로 빠져버렸다.[22] 실제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노리치 시티 다음으로 득점이 적은 팀이 바로 울버햄튼이다. 기존 공격진들이 살아나거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에 성공할 경우 더 높은 순위도 노려볼 수 있다.
3. 후반기[편집]
3.1. 21라운드 vs 맨유 (원정, 0:1 승)[편집]
3.2. 22라운드 vs 사우스햄튼 (홈, 3:1 승)[편집]
3.3. 23라운드 vs 브렌트포드 (원정, 1:2 승)[편집]
3.4. 24라운드 vs 아스날 (홈, 0:1 패)[편집]
3.5. 25라운드 vs 토트넘 (원정, 0:2 승)[편집]
3.6. 26라운드 vs 레스터 (홈, 2:1 승)[편집]
3.7. 20라운드 vs 아스날 (원정, 2:1 패)[편집]
3.8. 27라운드 vs 웨스트햄 (원정, 1:0 패)[편집]
3.9. 28라운드 vs 팰리스 (홈, 0:2 패)[편집]
3.10. 19라운드 vs 왓포드 (홈, 4:0 승)[편집]
3.11. 29라운드 vs 에버튼 (원정, 0:1 승)[편집]
3.12. 30라운드 vs 리즈 (홈, 2:3 패)[편집]
3.13. 31라운드 vs 아스톤 빌라 (홈, 2:1 승)[편집]
3.14. 32라운드 vs 뉴캐슬 (원정, 1:0 패)[편집]
8위 울버햄튼이지만 5위랑 5점차라서 적어도 유로파리그나 컨퍼런스리그 출전권 정도를 기대해 볼 만했다.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를 두며 강등권에서 중위권 가까이 올라온 뉴캐슬이지만 3연패를 거둔 상황이라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그렇기에, 울버햄튼이 이길만했던 분위기였으나, 되려 뉴캐슬의 3연패를 끊어주며 승리를 바쳤다.
3.15. 34라운드 vs 번리 (원정, 1:0 패)[편집]
3.16. 35라운드 vs 브라이튼 (홈, 0:3 패)[편집]
3.17. 36라운드 vs 첼시 (원정, 2:2 무)[편집]
3.18. 33라운드 vs 맨시티 (홈, 1:5 패)[편집]
사실상 리그우승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게된 울브스다. 혹시 모를 차기 시즌 클럽대항전 진출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3.19. 37라운드 vs 노리치 (홈, 1:1 무)[편집]
강등이 확정되어 한동안 무득점을 전전하던 노리치를 상대로 귀중한 1점을 선물하며(...) 본인들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더욱 드러내게 되었다. 이 경기 무승부로 인해 울버햄튼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되었다.
3.20. 38라운드 vs 리버풀 (원정, 3:1 패)[편집]
3.21. 후반기 총평[편집]
4. 리그 총평[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6:17:24에 나무위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1-22 시즌/리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만 두 번째 골 당시 킬먼의 태클이 아이반 토니의 팔에 맞았지만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다. 오심으로 아쉽게 잃은 한 골이라고 해도 무방하다.[2] 그 중 1골은 상대의 자책골이기에 울버햄튼의 득점은 사실상 1골이다.[3] 재밌는 점은 이번에 새로 선발로 나선 세 선수 모두 최근 경기들에서 득점한 선수들이다.[4] 바로 역습 상황이기보단 공중볼로 중앙까지 간 공을 넬송 세메두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역습의 빌미가 마련된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아르만도 브로자의 손에 맞으면서 핸드볼이 되긴 했다.[5] 이전 브렌트포드전에서도 6점을 받았지만 그 경기에서는 졌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평점이 높았던 것이고, 이번 사우스햄튼전에는 이겼기 때문에 마르사우, 덴동커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7점 이상을 받았다. MOM으로 선정된 주제 사는 유일하게 8점 이상을 받았다.[6] 문전에서 수비수들을 뚫어버리는 침투도 좋았지만 각도가 좋지 않아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골대를 벗어날 수 있었던 슛 찬스를 그대로 골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7] 트린캉의 슈팅 찬스는 왼쪽에서 치고 달리던 황희찬의 컷백에서 나왔는데 만약 골로 연결되었다면 황희찬의 리그 첫 어시가 달성되던 순간이었다.[8] 동점골이 나왔던 과정을 본다면 울버햄튼의 수비를 탓할 수도 없는 게 골키퍼 주제 사가 앞으로 나와서 막는 과정에서 어깨 쪽에 부상을 당해 자리를 복귀하는데 지체되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았던 헨드릭이 주제 사가 자세를 잡기 전에 재빨리 슈팅을 시도한 것이다. 라즈 감독은 선수가 부상이 우려되는 장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멈추지 않은 점에 대해 어필했으나 돌아오는 건 치즈였다.(..)[9] 경기 결과 기준으로 아직 토트넘의 경기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울버햄튼의 순위가 토트넘 바로 위에 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다.(..)[10] 둘을 비교하자면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손흥민과 황희찬 둘 다 한국의 윙어 자원이라는 점과 중앙 공격수를 파트너로 가졌다는 점, 서로의 파트너와 투톱에서도 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현재 팀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공격 루트라는 점(..) 등이 있다.[11] 이는 이틀 전까지 A매치 3경기를 치루고 복귀한 라울의 체력적인 문제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트링캉의 부재를 고려해서 맞춘 전술로 추측된다.[12] 특히 대니 잉스는 사우스햄튼 시절에서도 울버햄튼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막히긴 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13] 오죽했으면 주제 사 골키퍼를 포함한 울버햄튼 수비진 중 몇 명은 주저앉았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황희찬은 머리를 감싸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이에 이런 일정을 최근 몇 년 동안 보내왔던 손흥민이 대단하다는 반응도 보였다.[15] 프란시스쿠 트링캉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이전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16] 라울이 상대 수비수들을 집중시켰고 이를 놓치지 않은 황희찬의 위치 선정으로 만들어낸 득점이라는 점에서 황라 듀오가 울버햄튼의 득점 공식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17] 반대로 이 둘이 빠진다면 울버햄튼의 공격진이 이번 시즌 초반부터 정말로 답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18] 이 경기를 중계하던 임형철 해설위원은 황희찬의 5호골 순간을 큰 목소리로 중계했으나 이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면서 김 빠진 목소리와 함께 텐션도 다운되어버렸다.[19] 만일 5호골이 취소되지 않았으면 박지성의 EPL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5득점)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으며 10R 기준으로는 손흥민(4득점)을 앞서갔을 것이다.[20] 실점 장면을 보면 갤러거의 슈팅이 코디에게 굴절된 뒤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는데 주제 사가 몸을 날렸지만 정작 슈팅은 그 반대 방향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21] 나머지 1팀은 모두가 알고 있는 오일 머니가 들어온 팀이다.[22] 그럼에도 전반기가 끝난 기준으로 여전히 최다 득점자는 4골을 기록한 황희찬이다.[23] 원래 한국시간 2021년 12월 28일 21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울브스가 부상과 COVID-19 확진으로 인해 선수 수를 채우지 못해 연기되었다.[24] 원래 한국시간 2021년 12월 26일 21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왓포드측에서 COVID-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연기되었다.[25] 원래 현지시간 2022년 4월 17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경기 시간이 재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