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부엔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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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현재 아스톤 빌라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레알 마드리드 CF, 헤타페 CF 유스를 거쳐 헤타페 B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A팀으로 승격했다. 라리가의 데뷔는 2015년 2월 1일 UD 알메리아전에서의 교체출전이었으며 데뷔골은 2015년 9월 27일, 3-0으로 승리한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번째 득점이었다. 이후 교체멤버로 간간히 출전했다.
2016년 7월 5일, 소속팀의 2부리그 강등에도 불구하고 5년 재계약을 채결했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시즌 초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장기결장을 하게 됐다. 그러다 중반부에 부상 복귀 후 차츰 기회를 얻어가나 싶었지만 33라운드 레반테전부터 41라운드 알메리아전까지 8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마지막 라운드인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는 오래간만에 후반 교체출전하여 팀의 3:3을 만드는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하지만 부상&입지악화 등으로 1부리그에 있었을때 보다 제한된 기회를 받으면서 리그 경기 12경기에 그치게 됐다.
그렇게 시즌 종료 후 그는 더 많은 출전시간 보장을 위해 세군다리가의 쿨투랄 이 데포르티바 레오네사로 이적했다. 여기에서는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18년 6월 8일, 챔피언쉽의 구단인 노리치 시티로 이적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4년, 2022년까지라고 한다.
2.1. 노리치 시티 FC[편집]
2.1.1. 2018-19 시즌[편집]
이적 후 첫 시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공격의 키맨으로 우뚝섰다. 그리고 팀은 우승을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최종성적은 리그 38경기 8골 12도움.
2.1.2. 2019-20 시즌[편집]
팀은 강등당했지만 자신의 진가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절묘한 스루패스로 티무 푸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3라운드 첼시전에서 리버풀전을 보는 듯한 스루패스로 티무 푸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을 통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오타멘디에게서 공을 탈취하며, 푸키의 추가골도 어시스트했다.
1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데니스 스르베니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좋은 스루패스로 푸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0라운드 토트넘전에서 후안 포이스의 공을 차단해 흐른 것을 그대로 마리오 브란치치가 몰고들어가 득점에 성공하며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잘 지켜낸 이후 좋은 패스로 토드 캔트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8강전에서 캔트웰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한번 접은 이후 완벽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최하위로 강등을 당했지만 티무 푸키, 토드 캔트웰과 더불어 노리치에서 가장 나은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팀을 떠날지는 아직 미지수.
7월 14일 발렌시아와 링크가 떴다. 하지만 끝내 성사되진 못한듯.
최종성적은 리그 36경기 1골 7도움, 컵대회 2경기 1도움.
2.1.3. 2020-21 시즌[편집]
팀을 떠날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잔류하며 올 시즌도 변함없이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전반기가 끝난 현재 팀은 1위로 순항 중이다.
2021년 1월 5일 아스날 FC와의 링크가 떴다. 인디펜던트 측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 측에서 현금에 선수를 얹은(완전 이적 혹은 임대) 딜을 추진 중이라고. 현재 얹어서 나올 선수는 조 윌록, 리스 넬슨이 꼽히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
3월 4일 리그 브렌트포드 FC전에서 골을 넣으며 리그 10-10을 달성하였다.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은 1년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클럽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은 부엔디아의 시즌이였다. 여전히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며 챔피언쉽 우승에 견인했고 1시즌만에 재승격을 일궈냈으며 그 덕에 올해의 챔피언쉽 선수, 올해의 챔피언쉽 베스트11, 올해의 노리치 시티 선수 등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최종 성적은 리그 39경기 출전, 15골 16도움을 기록하였다.
시즌 종료 후 아스날 FC, 아스톤 빌라 FC와의 링크가 있다. 특히 아스날은 3000만 파운드를 오퍼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관심이 더욱 구체화된 상황이었으나, 6월 6일자로 아스톤 빌라 FC가 똑같이 3000만 파운드를 오퍼하면서 영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아스톤 빌라는 이 이적을 위해 헤타페 CF와의 셀온 조항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했고, 이 이적에서도 노리치 시티 FC와의 셀온 조항과 애드온 조항을 추가했고 개인 합의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끝마쳤다고 한다.
2.2. 아스톤 빌라 FC[편집]
2021년 6월 7일, 이적료 및 개인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으며 6월 11일에 메디컬 테스트까지 끝났고 공식적으로 영입이 완료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 이적료는 €33m + 5m[1]
등번호는 당초 로스 바클리의 임대 복귀로 공석이 된 20번을 받았지만,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 FC로 떠나면서 그 대신 10번을 달게 되었다. 이후 20번은 대니 잉스가 사용하게 되었다.
2.2.1. 2021-22 시즌[편집]
2라운드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는 상당히 아쉽다고 할 수 있다. 개막전이었던 왓포드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볼 전개, 패스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 내내 카메라에 잡히지도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2라운드 뉴캐슬 전에는 오른쪽 윙으로 출전해 경기력은 비교적 나아진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클럽 레코드로 영입한 자원답지 않게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2019-20 시즌에 노리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쉽 MVP를 수상할 정도로 실력은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팀에 잘 적응해 전술에 녹아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1-22 시즌을 상당 수 치른 시점 평가는 대체로 갈리는 중. 잘하는 경기는 MOM으로 선정되도 무방할 정도로 팀의 공격에 있어 핵심이 되기도 하나, 못하는 경기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복이 있는 시즌이다. 아무래도 첫 시즌이고, 감독도 도중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즌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팬들 입장엑서는 다음 시즌에는 부엔디아가 잘 적응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최종 성적은 리그 4골 6도움.
2.2.2. 2022-23 시즌[편집]
2라운드 후반전 쿠티뉴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었다. 후반85분 올리 왓킨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32R 브렌트포드 FC전 도글라스 루이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32경기 5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2.2.3. 2023-24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연령대 대표팀[편집]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르헨티나였으나 2009년부터 스페인에서 생활했기 때문인지 2014년 9월에 스페인 U-19팀에 차출되어 3경기를 뛰었다.
그러다가 이듬해 4월, U20 월드컵을 준비중이었던 조국 아르헨티나의 부름을 받았고 최종명단에 올랐다. 본선 3경기 모두 출전했으나 팀은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등 조3위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낸채 탈락하고 말았다.
3.2. 성인 대표팀[편집]
2021년 5월, A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2월, 월드컵 예선 콜롬비아전에서 80분경 로셀소와 교체되어 아르헨 국대 소속으로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종종 소집은 되고 있으나 아르헨티나의 플레이메이커로는 모두가 아는 그 분이 있어 그 디발라조차 로테자원으로 분류되는 판국이라 출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가 없고, 공격에 자주 가담하는 2~3선 미드필더로서도 엔소 페르난데스, 지오바니 로셀소,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등 앞서나가는 경쟁자가 많아 국대 경기에서 뛰는 부엔디아를 보기가 어려운 상황.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르헨티나 출신의 테크니션으로, 170cm 초반의 작은 신장이지만 다부진 체구와 낮은 무게중심을 이용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로 특히 드리블 돌파력이 뛰어나다.[2] 드리블을 통해 상대방을 무력화시킨 후 공격을 전개해가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18-19 시즌 노리치 소속으로 챔피언쉽에서 90분당 찬스메이킹 횟수 5위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키패스 능력도 좋은데, 특히 전방으로 낮게 깔리는 스루패스의 질이 좋은 편.
이전에 있던 정적이면서 고요한 테크니션답지 않게 활동량도 상당히 많은 하드워커로 공격 진영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아래로 내려와 수비적인 기여를 하는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풀백이나 중미와의 협력 수비를 물론이고 상대방을 세게 압박해 공을 뺏어내오는 데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3] 또한 공격 상황에서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을 받아주는 링커이자, 팀 공격의 물꼬를 트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2019-20 시즌 셰필드 원정, 켄트웰이 드르미치와 교체된 후반전과 같은 경기에서는 부엔디아가 아예 밑으로 내려가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부엔디아에게서 빠른 스피드를 통한 폭발적인 돌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물론 느린 선수는 아니다만, 자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드리블하는 유형의 드리블러보다는 기본기와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볼을 지키면서 운반하거나 동료에게 내어주는 링커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실제 지표 상 다른 드리블러들과 비교하면 볼 운반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로 역습을 주도하며 크로스나 슈팅을 하기보다는, 강한 압박이나 좁은 공간을 무너뜨리는 드리블을 구사하며 돌파 이후 곧바로 양질의 패스를 통해 공격을 지원하는 스타일이다.
약점으로는 앞서 말했던 작은 체격. 170 초반의 작은 신장으로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매우 불리한 편이다. 또한 장점 중 하나였던 왕성한 수비 가담 능력이 발목을 잡기도 한다. 투쟁심이 강한 성격이다보니 다소 과격한 수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며, 따라서 2선에서 활동하는 선수임에도 경고는 물론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는 횟수가 높은 편이다.
5.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4:22:59에 나무위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