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안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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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브리안 힐/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3월 25일,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 예선 1라운드 그리스전에서 64분 세르히오 카날레스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데뷔하였고 단 30여분을 뛰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회의 드리블을 성공시켰으며 호세 가야, 알바로 모라타와 좋은 연계 플레이를 펼치는 등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하여 꽤 인상적인 활약을 많이 보여주었고 결승전에서도 골대를 강타하는 날카로운 슛을 쏘며 활약했지만 아쉽게도 브라질에게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패배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후 10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마르코스 요렌테의 부상으로 대체 선수로 발탁되었다.
2022년 6월 U21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4.1. 장점[편집]
요즘 왼발잡이 윙어들이 오른쪽에서 역발 윙어로 많이 뛰지만, 힐은 주로 왼쪽에서 플레이하는 클래식한 플레이스타일의 윙어다.[2] 물론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지만, 왼쪽에서 뛸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힐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하고 드리블 패턴이 매우 변칙적이라 수비수들이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를 구현해낸다. 보통의 주력을 갖고 있는데 반해, 민첩하고 순간적으로 가감속하는 능력이 좋아서 측면 배후 침투와 치달에 능하다. 스페인 출신다운 섬세한 볼 컨트롤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을 보여준다. 유망주 시절 가장 좋은 폼을 보여준 에이바르에서의 20-21 시즌 경기당 2.3회의 드리블을 성공시켜 라리가 내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드리블 능력이 좋다.
왼발 킥이 좋아서 왼쪽 윙어로 나올 때에는 드리블 돌파 후 파이널 서드에서의 크로스나 컷백이, 오른쪽 윙어로 나올 시에는 접고 들어와서 감아차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이한 점은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을 때에도 오른쪽 측면으로의 드리블 후 오른발을 이용한 컷백 시도도 간혹 보여준다는 것. 본인 등번호의 전임자와는 다르게 약발 활용에 있어서도 크게 제한이 없는 편. 데드볼 처리 능력도 뛰어나서 2020-21시즌 SD 에이바르에서 전담 키커를 담당했다.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동 나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패스 능력이 수준급이고 빠르게 주변 상황을 읽는 센스가 뛰어나다보니 경기 내내 쉴 새 없이 내려와서 볼을 받고, 템포를 늦추지 않고 주변 동료들에게 빠르게 기회를 창출한다. 또한 2대 1 패스를 통해 자신을 중심으로 좌측면의 볼 전개를 돕거나 스스로 라인을 깨고 빠르게 침투하기도 한다. 가느다란 피지컬과는 별개로 활동량이 많은 선수라 압박이나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역시 장점. 후술하듯 빈약한 피지컬로 경합을 어려워하지만, 부지런히 뛰면서 압박하고 수비 가담하는 스타일로 극복하고 있다. 플레이메이킹과 킥 능력이 좋은 윙어가 수비 역시 1인분은 족히 해주기에, 라리가에서는 윙백 포지션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4.2. 단점[편집]
다만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피지컬이 완성되지 않아 피지컬을 이용한 경합 상황에서 부진하다.[3] 이 때문에 우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인사이드 컷팅을 시도할 때 중앙에서 저돌적인 압박을 받으면 허덕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또 경기 내에서 자신의 활동량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지 못해서 후반전에는 체력이 떨어지는 등 경험이 부족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미드필더들의 창조성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브리안 힐이 보여주는 열정과 잠재력은 이전 플레이메이커의 이적 이후 가뭄 속 단비와 같이 토트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나 EPL에서 부족한 피지컬을 만회하여 대성하는 선수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는 게 문제. 경합에 비교적 관대한 EPL에서는 힐의 경쟁력이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는 중에서도 출전한 경기들을 보면 매 경기 경합에서 밀리는 일이 허다하다. 힐이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에도 기회를 받지 못한 가장 큰 이유. 때문에 비교적 몸싸움에 엄격한 리그 쪽이 훨씬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세비야 FC (2019~2021/2023)
- UEFA 유로파 리그: 2019-20, 2022-23
- 스페인 U-19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19 챔피언십: 2019
- 스페인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올림픽 은메달: 2020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준우승: 2020-21
6. 여담[편집]
-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비틀즈 멤버들이 떠오른다는 사람들이 많다.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의 젊은 시절 모습이 섞인 듯한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 축구선수 중엔 요한 크루이프, 조지 베스트와 닮았다는 의견도 많으며, 잔나비의 보컬인 최정훈가 보인다는 얘기도 있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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