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라드 드라푸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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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축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FC 바르셀로나 B[편집]
부모님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고 본인은 미국 출신이다. 미국에서 축구를 시작해 축구로 성공하고자 11세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했고 라 마시아 데 칸 플라네스에서 차근차근 승격을 이어가다 2018년부터 FC 바르셀로나 B로 승격되었다.
2020-21 시즌 FC 바르셀로나 1군 프리 시즌 경기에 참가하며 바르셀로나 1군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한 미국 국적의 선수가 되었다.[4] 우스만 뎀벨레가 드러누워버리는 탓에 그동안 1군 팀에선 볼 수 없었던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사이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정통 윙 포워드 가뭄이 든 바르사 팬들에게 확실히 눈 도장을 찍었다. 로날트 쿠만 역시 크게 만족한 듯 하며, B팀으로 등록되었지만 2017-18 시즌의 카를레스 알레냐, 2018-19시즌의 리키 푸치, 2019-20 시즌의 안수 파티처럼 1군 경기에서 자주 얼굴을 비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상 가상으로 안수 파티가 4개월 동안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왼쪽 윙어를 능숙하게 볼 수 있는 선수가 뎀벨레 밖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콘라드에게도 어느 정도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챔스 4라운드 디나모 키이우전 경기 막바지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우측에서 아메리칸 듀오인 세르지뇨 데스트와 좋은 패스웍을 주고 받으며 몇번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0-21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1군에서 3경기 출전에 그치며 대부분의 시간을 B팀에 머물러야 했다.
2.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편집]
2021년 6월 30일, 3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4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2021-22시즌 리그앙 개막 1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하여 몽펠리에 HSC를 상대로, 네이마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리블로 팀의 추격골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르세유는 3-2로 승리하며 극장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디미트리 파예가 있기 때문에 벤치 신세다.
2월 25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32강 가라바흐 FK 전에서 후반 연장시간에 성인팀 데뷔골을 뽑아냈다.
2.2.1. 올림피아코스 FC (임대)[편집]
2022년 8월 13일, 올림피아코스 FC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초반 아주 잠깐 교체로 나오다가 몇 경기 못가 자취를 감추었다...
미첼 감독 부임 이후로는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었다. 같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올림피아코스로 임대온 황의조, 조시 보울러와 같은 선수들이 콘라드처럼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겨울에 임대를 해지하고 다른 팀으로 떠난 것과 달리 1군에서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음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겨울 이적 시장 막판, EFL 챔피언십의 헐 시티 AFC와 임대 링크가 났으나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임대 이적 작업이 마무리되지 못하며 결국 그리스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
4월 1일까지 출전 경기는 단 5경기 밖에 안되고, 출전 시간도 197분(...)이다. 가장 최근 경기 출장은 9월 12일 리그 경기가 마지막이다.
2023년 8월, SD 에이바르 임대가 유력하다고 한다.
2.2.2. SD 에이바르 (임대)[편집]
1R 라싱 산탄데르 원정에서 교체 출전해 22분을 뛴 다음 자취를 감췄다가 12R부터 다시 벤치 명단에 들더니 꾸준히 명단에 들면서 교체 출전과 벤치에서 미출장을 반복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콘라드의 성장세를 주목했는지 2020년 11월 12일,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콘라드를 데뷔 시키며 2군 팀에 있는 선수를 국가 대표로 데뷔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올림피크 마르세유 소속이던 21-22시즌 초반에 또다시 소집되어 2경기를 더 뛰었다. 그 후에는 올림피아코스, SD 에이바르에서의 임대 생활이 완전 실패하며 당연히 소집되지 않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마르세유에서 평균 2.3개의 드리블과 1.5개의 키패스를 성공시킬 정도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해 나가는 데 능하다. 스피드가 빠르고 민첩한 편이라, 드리블 시에 매우 빠르게 상대방 진영으로 전진할 수 있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서 드리블 방향이 변칙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또한 어린 나이답지 않게 볼을 끌지 않는다. 자신보다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에게 패스를 내주는데 거리낌이 없다. 무엇보다 파이널 서드에서의 폭발력이 뛰어나 크랙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아직 어린 나이의 선수이기에 판단에 있어서 기복을 보이고, 피지컬이 약해서 몸싸움이나 제공권 같은 경합 상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5. 여담[편집]
- 2018년 6월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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