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비

최근 편집일시 :

토트넘 홋스퍼 FC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파일:Spurs_Daniel_Levy_621_pa.jpg

이름
다니엘 레비
Daniel Levy
본명
대니얼 필립 레비
Daniel Philip Levy
출생
1962년 2월 8일 (62세)
잉글랜드 에식스 주
국적
[[잉글랜드|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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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파일:케임브리지 대학교 원형 아이콘.png 케임브리지 대학교[1] (경제학 / 학사)
소속
ENIC International Ltd. 회장[2]
직책
토트넘 홋스퍼 FC (2001~ / 회장)

1. 개요
2. 경영 스타일
2.1. 장점
2.2. 단점
2.2.1. 이적시장의 악순환
2.3. 20-21 시즌까지의 총평
2.4. 20-21 시즌 이후 행보
3. 여담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다니엘 레비는 1962년 2월 8일, 잉글랜드 에식스 주에서 태어난 기업가이다. ENIC 그룹의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였으며, 2001년부터 ENIC그룹이 토트넘 홋스퍼 FC를 인수하게 되면서, 클럽의 전 회장이었던 알랜 슈가 경(Sir. Alan Sugar)을 대신하여 클럽의 회장이 되었다. 실질적인 구단주는 조 루이스이며, 다니엘 레비는 사실상 CEO에 가깝다.

구단 운영에 있어서 비즈니스적 철학이 확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적 시장에 있어 돈을 쓰는 일을 보기가 힘든 편이다. 리옹의 수문장이었던 위고 요리스 영입에 관해서는 25년의 리옹 회장직 재임 중 가장 힘들었던 이적 협상이었다고 평할 정도.# 이 때문인지 프리미어 리그 내의 다른 돈 많은 클럽들인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시티 FC, 첼시 FC, 아스날 FC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이적료와 긴 협상 시간을 보여주는 일이 잦기도 하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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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만 봐도 정말 돈을 안 쓰는 편이다. 선수 판매 자금에서 영입 자금을 대부분을 충당하고, 돈 많이 쓰는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도 이적 시장에서 흑자를 보는 몇 안되는 클럽이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 마감 직전 30m이란 거액의 이적료로 무사 시소코를 영입하며 클럽 레코드[3]를 경신하자, 팬들은 크리스탈 팰리스 FCNFS를 때린 윌프리드 자하를 바라보며 시간 낭비한 것에 분노해 있던 와중에 이적시장 막판에 레비가 클럽 레코드 비드를 하며 하이재킹에 성공하자 어리둥절 했으며, 차후에 5년 분할 납부인 것으로 알려지자 '명불허전 레비'라는 평이 일색이었다.


2. 경영 스타일[편집]



2.1. 장점[편집]


이렇게 이적시장에서 짠돌이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구단주 조 루이스가 도통 돈을 풀지 않고 땅값 비싼 런던 땅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라는 신구장 건립에 들어간 돈 때문이다. 신구장 건립에서도 억만장자 조 루이스의 자금은 거의 들어가지 않았으며, 그동안 모아둔 구단 자금, 그리고 약 4억 파운드에 달하는 대출을 받아 건축이 진행되었다.

사실, 토트넘 팬들의 입장에서는 짠돌이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명문 클럽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구단이 셀 수도 없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고 노력하는 이런 행보는 지원 없는 구단주를 둔 구단 입장에선 합리적인 것이다.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루카 모드리치가 활약하던 시절부터 프리미어 리그 빅4를 꾸준히 위협하는 강팀으로 평가받았지만 번번히 챔스 진출이 좌절된 점, 그리고 경쟁하는 빅클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해 상업 수익이 적다는 점, 홈 구장이었던 화이트 하트 레인[4]이 너무 작다는 점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팀으로 평가받는 팀 치고는 구단 수익이 적은 편이다.[5] 리버풀도 챔스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토트넘에 비해 50% 가까이 수익이 높은 이유는 역시 구단 인기에서 비롯된 압도적인 상업수익 덕분이다.# 거기다 구단주는 돈을 풀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팀 훈련장을 새로 짓고 신구장 건립을 추진하며, 토트넘을 확실한 빅 6의 멤버로 올려 놓은 건 레비 회장이 건전한 재정 경영을 통해 기반을 잘 닦아둔 덕분이다. 따라서 올드 팬들은 축구에 흥미도 없어보이는 늙은 구단주는 바뀔지언정 레비는 구단에 남아주기를 원한다.

그러나 구단주가 레비를 경영인으로 고용한 형식이기에 구단주가 사임하면 회장도 함께 바뀔 가능성이 크다. 어쨌든 신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건립으로 인해 입장권 수입도 증가하고, 꾸준하게 성적을 내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고, 그리고 그에 따라 세계적으로 명문구단으로 성장한다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구단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레비의 이적시장 행보도 지금과는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적시장 행보와 마찬가지로 팀의 주급 문제로도 팬들의 원성을 듣는 편이다. 회장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주급을 무작정 올리지는 않는다. 신구장 건립으로 떠안게 된 빚을 모두 다 갚고 구단 재정이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는 점진적으로 주급 인상을 추진하는 대신에 엄청난 양의 보너스를 지급하여 낮은 주급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2월 20일 THST와 가진 미팅에서 밝힌 바로는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 보너스를 가장 많이 지급하는 구단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선수들이 팀을 나가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구단의 수입이 증가한다면 역시 주급도 올라갈 가능성이 크기에, 그때까지는 선수들을 잘 지킬 필요는 있어 보인다.

결과적으로 레비는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경영주로서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과 구단의 위상을 올려준 점 등의 업적이 많기 때문에 골수 토트넘 팬들에게는 진심으로 나가라는 욕을 거의 듣지 않으며, 레비보다는 지원이 매우 부족한 구단주 조 루이스에게 집중포화가 가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2020/21 시즌에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사우샘프턴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230억에 구매하고 카일 워커피터스를 180억에 팔아넘기면서 실제로 든 돈은 50억+잉여선수 처분까지 일석이조의 거래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라이트백 맷 도허티를 200억이라는 싼 가격에 구입하면서 정말 짠돌이 이미지가 굳어서 그렇지 최고의 경영인이라는 말이 많다. 애초에 구단주가 돈을 안 푸는데 이 정도 영입을 하는거는 정말 그가 유능하다는 증거다. 또한 리그 1라운드 에버튼전이 어지간히 마음에 안 들었는지 세르히오 레길론을 속전속결로 영입하고[6] 레길론과 함께 가레스 베일을 레알이 주급 6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임대하면서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다음에는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포르투갈 득점왕 출신인 1995년생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료 €3M에 1년 임대해왔다. 2019-20 시즌에 울브스에서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고자 €60M을 들이밀었어도 실패한 것을 생각하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수준의 거래이다.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하려면 €42M만 더 내면 되어서 토트넘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그리고 제한적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조 로든을 영입했는데, 스완지의 초기 요구인 20m에서 아무 조항 없이 5m을 깎아버리고 4m은 옵션으로 붙여 초기금액 11m으로[7] 영입을 성공하면서 대단한 협상가의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토트넘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에서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이적 비화가 공개되었다. 여기서 레비 회장이 중요히 여긴 것은 이적료나 포지션 보강 외에도 선수의 인성과 사생활이었다. 단적인 예로 토트넘은 베일을 판매한 이후 암흑기 시기에도 성적이 죽을 쑬지언정 파벌싸움은 매스컴에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다. 라커룸간 알력다툼이 일상인 다른 빅클럽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선수단 내에서 문제가 생긴 적이 거의 없는 편. 즉 토트넘 선수단의 분위기가 가족 같고, 감독과 선수 간의 갈등이 있을 지언정 선수단끼리 파벌이 나뉘거나 사생활 문제가 터져 언론의 먹잇감이 될 일이 없었던 것은 레비 회장이 토트넘이라는 구단에 애정을 담아냈기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고 데려왔음에도 부진했던 탕기 은돔벨레를 원망하거나 화내기는 커녕 오히려 다독여주며 끝까지 신뢰해주었고,[8] 이는 은돔벨레가 2년차에서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임대로 복귀한 가레스 베일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서와 달리 토트넘에서는 굉장히 행복한 모습을 보였었다.


2.2. 단점[편집]


대기업을 자칭하면서도 운영은 중소기업 마인드로 하는 사람

대다수 토트넘 팬들과 축구 팬들의 레비 회장에 대한 평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략은 없고 전술만 있는’ 사람이다. 선수를 살 때는 최대한 값을 후려쳐서 싸게 사려고 하는 반면, 팔 때는 어떻게든 최대한으로 값을 받아내려고 드는데… 장기적인 방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FC 포르투SL 벤피카처럼 셀링 클럽도 아니고, 우승권 컨텐더는 더더욱 아니며, 매년 그때 그때 팀의 운영 포지셔닝이 다르다. 장점 항목에 적혀있듯이 제한된 예산에서 운영을 잘 하는 것이라고 주장 할 수도 있겠으나, 일시적이라면 그런 식의 운영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간 누적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9]

'22년 1월 현재 '레비타임'이란 벼랑끝 전술은 이미 노출되어 좋은 선수는 모조리 선점당하고, 팀의 좋은 선수는 다 떠났거나 떠나려고 하고, 애물단지만 잔뜩 쌓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MLB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담당사장이 사치세 리셋이란 일관된 목표를 위해 다소 손해를 보면서도 애물단지 선수를 매년 팔아치운 것과 대비된다. 나에게 나쁜 상품은 상대편에게도 나쁜 상품이기 마련이다. 필요하다면 다소 손해를 보면서라도 정리를 해야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는 레비의 얌체짓거리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악성재고만 잔뜩 쌓아놓는 결과를 만들어버렸다.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운영을 통해 흑자를 내면서도 챔스나 우승권에 드는 스쿼드를 목표로 세계적인 클럽으로 거듭나는것이 레비 회장의 목표인 듯 한데… 그런 형편 좋은 이야기가 가능할 리가 없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레비 시대의 토트넘은 절대 빅클럽이라 할 수 없다. 런던이라는 유리한 연고지와 젊은 선수들의 연쇄적인 폭발로 포체티노 시대에 빅클럽을 칭하는 단계까지 단 하나의 우승컵도 차지하지 못하면서 역사를 만들지 못했다. 그런 토트넘이 빅클럽으로 남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필요한 자원은 지키고 좋은 자원을 영입해 어떻게든 우승컵을 따내는 일이었다.

하지만 레비는 목표는 계속 우승으로 높게 잡으면서도 불구하고 팀에 대한 투자는 기껏해야 챔스 진출을 노리는 수준으로 했다. 지금의 토트넘은 그야말로 베스트 11 수준의 고정멤버를 대체할만한 유스나 로테이션 자원들이 많이 빈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에 팀의 핵심 선수들의 혹사로 폼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팀의 미래에 의문을 품고 이적하면서 치고나가야 할때 치고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18/19 시즌의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무도 영입하지 않았다. 이는 EPL 출범 이후 최초의 기록.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부상당하고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떠난 중에 EFL컵, FA컵에서 모두 탈락하고 리그에서는 종료 직전의 골로 겨우 승리를 거뒀다. 만약에 손흥민이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조기에 복귀하지 않았다면 이후의 일정이 매우 부담스러웠던 상황이었다. 더하여 겨울 이적 시장에서마저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고, 팀은 기적으로 올라간 챔스 결승에서 리버풀에 2-0으로 맥없이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팀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기회를 모두 놓치고 19-20 시즌을 앞두고서야 여러 선수를 영입하긴 했다. 하지만 검증된 자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단한 유망주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쭉쩡이들 뿐이었다.

포체티노가 강력히 원해서 영입한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는 투자대비 활약이 저조하다.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여 영입한 은돔벨레(54m)는 20-21 시즌까지 90분을 소화할 체력조차 갖추지 못했고 로셀소(28.8m)는 잦은 부상으로 수시로 로테이션을 이탈했으며 클라크(9.9m)는 제대로 쓰지도 못한채 리저브 팀과 임대를 전전했다. 세세뇽(24.3m)은 첫시즌은 햄스트링 부상, 두번째 시즌은 임대를 떠나 팀에 아무런 보탬도 되지 못했다. 공격력 좋은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와 케인의 체력관리에 꼭 필요한 백업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를 방출해 안 그래도 뎁스가 얇은 풀백진과 스트라이커진을 답 없는 상태로 만든 건 덤이다.

레비는 영입 실패에 이은 레임덕에 빠진 포체티노를 경질시키고 우승청부사로 유명했었던 주제 무리뉴를 후임으로 세웠다. 하지만 THST와의 2020년 3월 인터뷰에서 돈을 투자하는 거랑 우승하고는 연관성이 없고 적합한 결정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해 잘못된 방식을 버리지 못했음을 밝혔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고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히거나, 높은 레벨에서 경쟁하는 동시에 토트넘은 현재 최고 수준의 국내 및 유럽 대항전에서 다음 세대 선수들을 위해 자리 잡길 원한다고 언급했고 토트넘은 스타 선수들을 만든다거나, 팬들은 토트넘 보드진들을 신뢰해야 한다고 하는 등 제대로 된 영입은 안해주면서 무리뉴를 믿고 토트넘의 리빌딩 프로젝트가 쉽게 풀릴거라는 낙관적인 전망만 가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역시 검증된 자원이 아닌 베르흐베인을 27m나 주고 영입했고 역시 실패했다.

9월 27일 인테르의 1995년생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데려오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인테르측에서 60M을 불렀다가 45M까지 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레비측에서 32M + 스왑딜 또는 임대 후 이적 계약을 추진하자 밀란에서 판매의사를 접었다. 인테르에서는 디에고 고딘의 이적과 새로운 영입자금으로 40M 이상의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다시 짠돌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슈크리니아르 대신이랍시고 영입한게 챔피언십에서 뛰던 조 로든 이었다. 조금 부진했다고 하지만 다른 선수도 아닌 그 충성심 높고 포텐도 여전히 높다 평가받는 슈크리니아르가 60M이란 가격에 나왔는데도 이걸 깎으려고만 하다가 실패한 이 사례는 무리뉴의 후벵 디아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요청을 거절한 것과 함께 다니엘 레비란 인물의 장기적 안목에 한계가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사례다. 이 시즌 슈크리니아르는 자신의 전술에 맞지 않는다며 방출하려 했던 콘테 밑에서도 기어이 각성하며 세리에 A를 우승하고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많은 팬들이 조 루이스 구단주만 탓하며 토트넘이 돈 없는 클럽이라고 생각하는데 19-20 시즌, 20-21 시즌의 토트넘은 맨유와 리버풀보다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그저 헛돈을 썼을 뿐이다. 이렇게 돈 써야할때 안쓰고 쓸때는 저질 자원에 쏟아붓는 사람이 방출이라고 잘할리가 없다.

시급하지 않은 자원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한(은돔벨레, 로셀소, 베르흐베인, 세세뇽, 베일 등등) 레비는 함량미달로 쳐내야 할 자원들은 지속적인 계약 갱신으로 터줏대감 만들어 줬고(윙크스, 데이비스, 다이어[10], 라멜라, 시소코[11]) 잡아야 할 자원은 대안없이 내보냈으며(뎀벨레, 요렌테, 트리피어), 이전 팀에서 하향세였거나 많은 성장이 요구되는 선수를 구멍나 즉시전력이 필요한 포지션에 꽂아넣더니(도허티, 레길론, 로든) 꼭 필요한 자원(슈크리니아르)에는 돈 쓰기 싫어서 찌질대다 놓쳤다. 19-20, 20-21 두 시즌간 성공한 영입이 호이비에르 뿐이다.[12]

20-21 시즌 초반인 12월 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1위를 차지하여 무리뉴를 지지해준 레비의 안목과 투자를 호평하였지만, 시즌이 지나갈수록 무리뉴의 빌드업과 전술, 교체, 수비 실패로 인하여 계속된 리그 연패[13], 유로파 탈락, 선수들과 감독간의 불화, 심각한 선수단 문제, 도허티의 부진 등등으로 계속 영입을 실패하고 있는 토트넘 보드진을 믿고 신뢰하는 것으로 레비도 마찬가지로 토트넘 리빌딩의 실패에 대한 원인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뉴스에 의하면 조 루이스 구단주가 50% 정도 매각하려고했으나 레비 회장이 반대하면서 토트넘팬들의 여론이 더욱 최악으로 가고 있다. 조 루이스 구단주는 돈을 일체 안쓰는걸로 유명한 구단주인데 매각을하게 된다면, 더 많은 투자금을 지원 받을수 있는데 단지 자신의 자리를 챙기위해서 구단 인수를 막았는걸로도 큰 비난인데 거기다가 최근 신설된 슈퍼리그에 가입하면서 토트넘팬들의 비난여론이 더욱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후, 탈퇴를 선언하면서 후회하였지만, 이미 토트넘팬들의 여론을 돌리기 어려웠다.[14] 그리고 슈퍼리그 가입한 이후로 갑작스러운 무리뉴의 경질 타이밍에 대하여 현지 토트넘팬들과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율리안 나겔스만의 뮌헨 이적설이 확실해되면서 무리뉴의 갑작스러운 경질 이후, 다음 토트넘 감독에 대한 레비의 느릿느릿한 대처에 비판이 생겼다. 유명 토트넘 전담 기자인 골드조차도 자신이 토트넘 결정권자였으면 나겔스만에 더 빨리 접근했을 거라고 레비와 보드진을 비판하였다.#

게다가 토트넘이 5월이 되어서야 감독 후보 리스트들을 작성했고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는게 밝혀지면서, 사실상 유력한 토트넘 다음 감독 후보를 생각을 안한 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드워드가 무리뉴를 갑자기 짜르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여 연승을 거두는 사례를 따라서 다니엘 레비도 라이언 메이슨을 임시 감독으로 내세워 성적을 상승시키는 효과에 대한 기대로 도박한 것으로 보여졌다.[15]

하지만 레비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라이언 메이슨 감독은 짧은 시간에 제대로 리그컵 결승을 준비하지 못한 채로 준우승을 거뒀으며, 시소코, 윙크스, 다이어처럼 부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계속 선발로 기용하거나 교체 카드로 자주 사용하였고 로든, 은돔벨레, 모우라처럼 무리뉴 체재에서 선발되어 나름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명제시키거나 출전 명단에 있어도 출전하지 못하고 또는 늦은 시간에 교체 출전을 시키면서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아스톤 빌라 홈 경기처럼 챔스권, 유로파권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들에서 잘못된 선발 선택 및 기용, 느린 교체와 잘못된 교체 선택으로 패배하게 되어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유로파 리그에 못가고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가거나 잘못하면 유럽대항전 대회 자체를 못가는 위기를 겪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된 건 선수단의 캐미를 사실상 붕괴시킨데다 공격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무리뉴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어찌됐건 팀을 이끌고 간 건 무리뉴인데 결국 이런 도박으로 애매한 시기에 무리뉴를 경질한 다니엘 레비 회장, 토트넘 보드진들은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또한 계속된 부진한 성적, 팀 분열, 내부간의 갈등으로 해리 케인이 결국 이적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는 것이 유명 언론들에 의해 밝혀지게 되면서,[16] 토트넘 현지팬들은 레비 회장을 비롯한 보드진들이 챔스 결승 이후로 리빌딩 할 시간에 영입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잘못된 선택들로 인하여 2년 계속된 안좋은 성적으로 팀이 나락가게 하고 팀에 충성하던 케인의 마음을 바뀌게 만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최근에는 무려 7주 이상을 사실상 PSG에 떠나지 않은 포체티노 감독에게만 집중하면서 5대 빅리그들 중에 감독을 찾는 최장 기간을 기록하였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현재 남은 감독자원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남아있던 세계 초일류급 감독중 한명인 안토니오 콘테가 선뜻 마음을 내비치며 협상에 들어갔으나 막상 또 짠돌이 기질이 어디 안간다고 애써 팀에 대한 애정도 없는 구단주도 예산을 안내어주니 그런 구단 예산을 어떻게든 아끼려 팀 미래에 대한 프로젝트를 대며 짜게 제안한 이적 예산과 더불어 당장 우승전력감을 원하는 콘테와도 생각도 말들도 제대로 안오가고 또 레비 특유의 협상할때의 습관때문에 의구심을 품은 콘테하고 협상이 중단되고 원점으로 다시 되돌아가면서 결국 감독 선임에 대한 계획을 제대로 정하지 않은 채로 무리뉴를 경질하면서 7주 이상이라는 긴 시간을 허무하게 버린 레비와 ENIC, 토트넘 보드진들에 대해 이전보다 더 없는 큰 비판을 하게 되었다.

이후 로마의 파울루 폰세카 감독과 감독 협상을 하며 감독 트레이드하는 거냐며 비판받았지만 폰세카가 적극적으로 이적시장을 구상하고 공격 축구 스타일을 추구하는 감독임이 알려지면서 잠시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부임 임박을 앞두고 갑자기 선임 협상을 중단하고 피오렌티나에서 3주만에 팀을 나온 젠나로 가투소와 협상을 벌여 수많은 비판에 직면했고 가투소마저 성차별 및 인종차별로 논란으로 선임이 불발되자 팬들은 머리 끝까지 화가 치미는 상황.

토트넘이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밖에도 줄렌 로페테기에게 감독 자리를 제의했으나 즉각 거절당했다고 한다. 세비야 FC 측은 이걸 알리면서 챔피언스리그도 못 나가는 토트넘 감독 자리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어낸 세비야보다 대체 뭐가 앞서느냐는 투로 밝혔으며 로페테기 감독도 세비야 감독으로 있는게 행복하다며 감독 계약을 갱신했다. 이 보도에 토트넘 팬들은 못 먹는 감 찔러나보자는 것도 아니고 뭐냐고 더더욱 어이를 날리고 있다. 다음에는 무리뉴의 하위호환격인 감독 누누 산투에게 접근해서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특히 토트넘 전담 기자인 골드에 의하면, 초반에는 레비가 누누 감독을 선임하면 2개월 간 쫒았던 안 좋은 결과와 무리뉴 감독과의 비교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파비오 파라티치가 누누의 발렌시아 시절 경기 영상을 레비에게 보여주면서 누누을 선임하도록 설득시켰다고 한다. 문제는 누누가 2015-16 시즌 이후로는 여러 단점들이 커져갔기 때문에 골드 조차도 팬들은 이런 설득에 무리뉴를 예시로 반박할 수 있으며 결국 무리뉴도 달라진 점이 없었다고 하면서 어이없는 설득에 넘어간 레비에 대해 어느 정도 비판하였다.

결국 다니엘 레비는 최종 감독 선임 결정권으로 토트넘 다음 감독을 누누 산투로 결정하였으며, 누누 산투에 대해 토트넘 DNA로 돌아가서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환상적인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맡고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여 특별한 것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팬들은 어이없고 레비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70일 동안 계속되었던 토트넘 감독 찾기에서 텐하흐, 포터 같은 리빌딩을 할 수 있는 감독이 눈 앞에 있는데도 몇 주동안 포체티노에게 매달리다가, 감독 후보들이 점점 사라지고 콘테에게도 제대로 된 플랜을 내세우지 못한 채로 협상이 깨져서 창피함을 가져다 주었으며 폰세카 부임 하기 직전에 갑자기 가투소를 뜨금없이 선임하려는 어이없는 결정을 하고 겨우 가투소의 논란 때문에 협상 취소하면서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그나마 아직 남아있던 텐하흐, 발베르데 등등 감독 후보들이 있는데도 파라타치에 어이없는 설득에 당해서 울브스에서 최악의 스탯과 리그 순위 13위로 기록하고 임시 감독인 메이슨한테 패배한 누누 산투 선임을 결정하였기 때문이다.[17] 또한 팬들에게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레비의 약속과는 다르게 전혀 대조적인 감독을 섭외하게 되면서 더 이상 레비의 의견에 신뢰하기 어려워졌다.

최근 21-22 시즌의 겨울 영입 이적 시장에서 24시간 동안에 '레비 타임'이라는 질질 끄는 협상 방식 때문에 토트넘이 영입하려고 했던 디아스와 아다마를 다른 빅클럽들에 의해 동시에 놓치게 되버리면서 토트넘의 특유 협상 방식이었던 레비 타임이 점점 빅클럽들에게는 오히려 토트넘의 약점으로 인식되어 타 구단들에게 이용당하는 등 결국 이러한 협상 방식에 한계점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루이스 디아스 같은 경우는 리버풀이 아예 토트넘이 가격을 적정선까지 깎길 기다렸다가, 레비가 욕심을 못 버리고 더 깎으려고 하는 사이에 이적료를 지불해버리고 낚아챈 케이스다.

이 사람이 영입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비판받아야 할 부분은 방출이다. 물론 쩌리는 안 팔려서 쩌리라지만 이미 한계치가 다 드러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같은 자원들을 억지로 안고 가거나 돈 조금 더 받겠다고 비싸게 내놓다가 아무도 안 사가다가 잔류하고, 이들이 그대로 삽질을 하며 토트넘 시즌을 말아먹는게 패턴이다. 특히 중앙 수비의 퀄리티 문제는 몇 년째 지적받고 있는데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제외하면 이상하리만치 돈을 아끼며 몇 년째 토트넘의 DTD와 수비 불안의 주범인 기존 자원들에게 지나치게 기회를 많이 부여하며 당장 돈 조금 아끼려다가 수비진을 통째로 갈아엎어도 모자랄 지경을 만들었다. 슈크리니아르나 후벵 디아스같은 아주 우수한 자원들을 선점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말이다.

쉽게 말해서 구단 운영에 장기적인 플랜이 전혀 없다. 아스날 등 타 구단이 암흑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게 가격 손해를 보더라도 수준 미달의 선수들을 재빠르게 내치는 것과 준척급 자원을 선점하는 것임을 보면 레비의 방식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 알 수 있다. 이는 결국 토트넘이 해리 케인, 손흥민 같은 우수한 공격 자원을 데리고도 우승 한 번 못하고 선수들의 전성기가 흘러가버리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타 구단들의 암흑기와 비교하면 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격수는 시작부터 해결되어 더욱 수월하게 부활이 가능했음에도 이걸 믿고 미적대다가 일을 너무 크게 악화시켜버린 것이다.


2.2.1. 이적시장의 악순환[편집]


다니엘 레비는 토트넘 구단의 이적시장에서 전권을 행사해왔으며, 심지어는 단장을 선임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막후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상기 장/단점 항목에 적혀있듯이 팬덤이 원하는 우승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위한 이적 정책을 고집하는데, 그 과정에서 똑같은 시행착오의 무한반복이 벌어진다. 사실상 토트넘 무관의 원흉이다. 토트넘 구단의 이적시장 프로세스는 대략 다음 과정을 거친다.

가성비가 좋은 선수를 영입
② 영입한 선수 중 크게 성공한 선수 판매
③ 선수 판매 대금 중 일부를 가성비가 좋은 대체 선수 영입에 투자

얼핏보면 벤피카나 포르투, 아약스 같은 셀링 클럽의 프로세스처럼 보이지만, 셀링 클럽은 ①번과 ③번의 영입 선수의 기준이 가성비가 아니라 유망주이다. 셀링 클럽은 세계 도처에서 축구 유망주를 영입해서 육성한 다음, 그 선수의 기량이 충분히 성숙하면 소위 빅클럽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니엘 레비의 선수 영입 기준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고, 클럽에서 주축으로 써먹다가 빅클럽에 리셀링이 가능한 선수이다. 언뜻 보기에도 그런 선수가 있기는 있나 싶을 정도로 뭔가 이상한 기준임을 쉽게 알 수 있다.[18][19] 그런 선수를 바라면서 적당한 준척급 선수를 사서 복권을 긁어보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토트넘 구단의 영입정책을 보면 어째서 선수가 넘치는 포지션(공격)에는 자꾸 선수를 사고, 반드시 보강해야 할 포지션(수비)에는 돈을 아끼는지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격수는 수요가 많고 가격이 비싸서 리셀링이 쉽지만, 수비수는 그만큼 비싸게 팔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우기 수비수는 경혐이 축적되면서 기량이 원숙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그 시점이 되면 신체능력이 저하되므로 판매가 어려워지는 딜레마가 있다.[20]
더 문제는 복권이란 상품은 구조상 당첨보다는 꽝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설적인 명단장들조차 영입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필요하면 비싸게 주고라도 선수를 영입할 때도 있지만... 다니엘 레비에게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자기가 생각한 가격보다 약간이라도 비싸면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도 그냥 안 산다.[21] 상황이 이렇다보니 복권형으로 긁은 선수 중 '당첨'된 선수[22]보다 '꽝'인 선수가 대부분이고, 심지어 꽝인 선수들도 영입했을 때 지불한 돈이 아까워서 누군가를 호구 잡아서 비싸게 팔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악성 재고로 남는 과정의 반복이다. 그런 어리석은 시행착오를 십 몇 년간을 반복해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토트넘은 주전과 벤치의 실력 차이가 가장 커다란 구단으로 악명이 높다. 다른 구단과 비교해보면 스쿼드의 두께가 같은 프리미어 구단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얇은데, 일부 팬은 스쿼드가 얇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다고 자조할 정도이다. 그 결과 주축 선수가 건재한 시즌 초반에는 호조를 보이다가 부상자나 퇴장으로 인한 결장이 발생하거나, 주전 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되는 후반기가 되면 성적이 곤두박질치게 된다. 소위 스퍼시(Spursy)라는 현상은 충분히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23/24 시즌도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는 중인데, 11R 첼시 전에서 로메로/우도기가 퇴장당하고, 반더벤/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후 5경기에서 4무 1패의 부진으로 빠져들었다. 명색이 프리미어 리그 구단인데, 센터백 3명[23]으로 시즌을 시작했을 때부터 예견된 결과였다. 반더벤 외에도 추가로 센터백을 1명 더 영입해야한다는 견해가 많았지만, 영입할 대상인 선수 값이 비싸지니까 그냥 안 샀고, 그 결과 종이장 스쿼드가 되어버린 것이다.[24]


2.3. 20-21 시즌까지의 총평[편집]


재정이 부족한 중하위권 팀에서 하는 식의 운영을 리그나 챔스 우승을 노려야 하는 팀한테 적용시키다보니 한단계 업그레이드보다는 현상 유지나 당장의 흑자 창출에 치우친 소극적인 경영을 한다는 평가를 듣는 한편, 동시에 고비용 고효율이 모토가 될 정도로 적극적인 투자가 정도라는 소리를 듣는 현대 축구판에서 토트넘이라는 규모가 작지 않은 클럽을 갖고 시대의 흐름에 거역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뤄내고 최상위 레벨이라고 할 수 있는 6만명 규모의 신구장 건축을 해낸 것도 대단한 능력임을 부정할수는 없다.

팬이나 안티나 자타공인으로 협상 능력 하나만큼은 절륜하다고 평가를 받는데, 알렉스 퍼거슨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토트넘으로부터 영입할 때 "레비와 협상하는 일은 치질 수술보다 어렵다."(...)라는 얘기를 할 만큼 어떤 식으로든 간에 극한의 이득을 뽑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거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클럽들도 레비의 흥정력 앞에서는 한 수 접고가는 정도. 토트넘 입장에서는 선수를 사올때는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수를 팔때는 최대한 높은 가격에 거래를 하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긴 하다. 하지만 마냥 좋게만 볼수는 없는게, 축구 클럽간의 거래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클럽간의 관계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레비처럼 극한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거래 상대가 피곤해하고 불쾌해하는 방식[25]으로 협상을 하면 클럽간의 관계가 틀어져 추후의 거래에 있어서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축구 관계자들, 축구 팬들, 심지어는 토트넘 팬들도 레비를 보고 정말 지독한 양반이라는 소리를 할 정도로 안 좋은 시선이 많다.

물론 레비의 이런 방식은 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구단주인 조 루이스의 행적을 보면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가 본 축구 구단 구단주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구단을 그냥 방치하다시피 하고 돈을 절대 풀지를 않는다. 이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레비를 욕하기보단 조 루이스를 맹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며, 레비의 능력은 높이 사는 경우가 많다. 당장 구단간의 관계 어쩌구 하다가 영입이고 뭐고 에이전트한테 호구 잡혀 다 말아먹고 시즌도 말아먹는 사례들이 넘치다 보니 돈을 철저하게 계산하면서 합리적으로 쓰는 레비의 능력이 돈이 넉넉하지 못한 토트넘에게 꼭 필요한 이유다. 당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드 우드워드 같은 사례도 있고 말이다.[26] 그리고 레비가 돈을 안 푸는 사람도 아니고 필요할 때엔 딱 영입도 잘 해준다. 2015년에 손흥민도 그렇게 들어와 현재 토트넘의 중심이 되었다. 19-20시즌의 경우엔 레비의 문제보다는 프리시즌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저지른 삽질이 더 커서 그렇지, 레비가 마냥 짠돌이임은 아니라는 사례를 보여줬다. 20-21 시즌에도 토트넘이 유로파 리그로 떨어지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 하트, 맷 도허티를 곧장 영입하기도 했다.[27]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있는 선수를 잘 못 지키고 필요한 선수에게는 과감하게 주급을 맞춰주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않아서 비판도 많이 받지만,[28] 협상 능력과 재정 관리능력은 정말 탁월한 현재의 토트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29][30] 하지만 20 - 21 시즌에서 무리뉴의 처참한 경기력과 전술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하고 여전히 선수탓을 하는 독설 및 논란이 있는 발언을 하면서 무리뉴가 파비오 카펠로처럼 추락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 및 선수단에게도 상당히 문제가 많다는 위고 요리스의 발언 때문에 [31], 첫 번째 토트넘 리빌딩 사이클이 박살나면서 포체티노를 경질한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 행보이나 그 다음 토트넘 두 번째 리빌딩 사이클이 중요한 시기에 파비오 카펠로처럼 추락하고 있는데다 쓸놈쓸로 유명한 무리뉴를 믿고 선임했다는 점[32]과 산체스, 포이스, 제드송, 도허티 등등 성과가 실패한 영입을 계속 하고 있는 토트넘 보드진, 스티브 히첸 같은 영입 스카우터를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는 점, 방출 실패와 방출해야 할 선수들에 대한 재계약으로 선수단의 문제가 커져가는 점 때문에 다니엘 레비도 역시 토트넘 리빌딩 실패한 원인 중 한명으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33]

거기에 결정적으로 토트넘이 슈퍼리그에 참가 하는 것이 결정된 게 밝혀지면서 안그래도 슈퍼 리그에 대해 매우 반대적이었던 현지팬들의 레비에 대한 민심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34] 어찌됐건 구단주는 돈을 안 주는데 코로나까지 겹쳐 당장 갚아야 할 빚이 1조가 넘어가니 회장으로써 어떻게든 책임지려다가 무리수를 둔 셈이다. 거기다가 갑작스러운 무리뉴의 경질로 레비와 현 보드진의 결정에 대해 논란이 크게 생겼다. 현지팬들은 리그컵 결승전이 일주일 밖에 얼마 남지 않았고, 유로파 탈락 때 일찍 짤리거나 시즌 끝까지 놔두고 경질해야 하는데 애매한 시기에 짤렸다는 반응을 보였고 케인 같은 경우에는 무리뉴 경질 발표 되기 10분 전에야 알게 되었고 무리뉴가 경질될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갑작스러운 경질에 대한 결정에 대해 놀랍다고 인터뷰로 밝혔다.#[35] 무리뉴를 경질시킨 이후, 레비는 토트넘의 슈퍼리그 탈퇴 선언하면서 슈퍼리그의 계획으로 인한 불안과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토트넘 공식 서포터즈 단체인 THST에서 이미 더 이상 클럽의 이사회 보드진들을 신뢰할 수 없으며, 슈퍼리그 실패 이후 팬들과 이사회 보드진들과의 관계가 깨졌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 THST 맴버들 중에 90% 이상이 토트넘 보드진 이사회 사임에 찬성하다고 밝히면서 레비에 대한 민심이 바닥으로 떨어졌다.#[36]

리그컵 결승에서 유로파 리그에 토트넘이 탈락했던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보다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임시 토트넘 감독이 되었던 메이슨 감독이 리그컵을 준비하던 무리뉴의 갑작스러운 경질 결정으로 인하여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리그컵 결승에 대한 전술이나 빌드업의 새로운 판을 짜야 했기 때문에 준비 부족으로 선수들이 고생했다고 인터뷰로 밝히면서 리그컵 패배 이후로 레비와 보드진에 대한 비난이 점점 커져갔다. 또한 메이슨 감독의 부진한 선수들에 대한 계속된 선발 기용, 무리뉴 체재에서 잘하고 있던 선수들이 출전 못하거나 명단 제외되고 늦은 시간에 교체, 잘못된 교체 선택으로 인하여 챔스권, 유로파권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들에 패배하게 되면서 메이슨 감독과 함께 레비의 갑작스러운 감독 경질 및 임시 감독으로 성적 상승에 대한 도박에 큰 비판을 받았다.

다니엘 레비는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250M 이상의 돈을 선수 영입에 투입했지만 성적이 안 나왔다는 것을 인정하며 자유로운 흐름, 공격, 그리고 재미로 축구하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감독을 원하고 팬들을 위해 클럽 자문 위원회를 설립하여 팬대표가 최초의 완전한 투표권을 가진 보드진의 비상임이사로 매년 임명될거라고 발표하면서 관중석에서 많은 팬들의 자리를 그리워했고 다시 유럽 대항전 자리를 확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레비의 입장문 이후에 해리케인이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여러 축구 언론들에서 밝히게 되어 토트넘 현지팬들은 이런 상황으로 빠지게 만든 다니엘 레비와 토트넘 보드진들을 크게 비난하면서 레비의 단순한 입장문으로는 레비와 토트넘 보드진들, ENIC에 대한 현지팬들의 민심을 다시 좋아질 수 없었다.

안그래도 프리미어 리그 20개의 클럽들 중에서 경기장 입장 티켓값이 £60로 가장 비싸게 받으면서,[37] 현지팬들은 불만이 컸는데, 아스톤 빌라전의 토트넘 홈 경기에서 비싼 티켓 가격에 눈뜨고 보기 힘들 토트넘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오랜만에 관중석에 모인 많은 홈경기 팬들은 더 화를 내면서 LEVYOUT을 크게 외쳤다.[38] 또한 다른 홈 경기장들과는 다르게 토트넘은 홈 경기장 윗층에서 관람했어야 하는데 밑층에 배치 되있던 스폰서쉽 배너 때문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인 £60 내고도 토트넘팬들에게 팬들보다는 스폰서쉽 배너가 더 중요하다는 이런 대접을 해주는 거냐고 다니엘 레비와 ENIC에게 비판하였다.


2.4. 20-21 시즌 이후 행보[편집]


결국은 20-21 시즌에 리그 7위로 11년 만에 리그 순위 6위 밑으로 내려가서 챔스권과 유로파권을 가지도 못하고 유로파 컨퍼런스에 가게 되었다. 신 홈구장 건설을 통해 토트넘을 빅클럽으로 만든다는 목적으로 2년 동안 준비해왔던 다니엘 레비의 프로젝트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스쿼드 보강 미흡 등으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빅4는 고사하고 빅6에도 들지 못했으며 리빌딩 할 수 있는 감독 후보들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나겔스만과 한지 플릭 감독에게 집중하였지만 두 감독은 모두 거절하였고 그외에 리빌딩 할 수 있는 다른 구단의 감독 후보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들 떄문에 협상하지 않거나 진전이 되지 않았으며[39] 그나마 토트넘 복귀에 우호적이었던 포체티노에게 몇 주 동안 지나치게 붙잡아서 시간 지연 시켰고 콘테와의 협상에서 레비는 토트넘 리빌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명확한 플랜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자 구단에 대한 명성이 점점 먹칠되어지고 있었다. 말 그대로 18-19 시즌 클럽 최초로 챔스 결승 진출이라는 대단한 행보를 보여주던 토트넘의 위상은 그 이후부터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7주 이상을 감독 선임하는데 실패하게 된 다니엘 레비와 토트넘 보드진들은 떨어지는 팀의 위상과 빗발치는 팬들의 원성에 직면했고, 레비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해야만 했다.

그래서 6월 13일 인터뷰에서 유벤투스의 단장이었던 파비오 파라티치를 영입해 그에게 선수 영입에 관한 전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승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팀의 재정 상황이 큰 타격을 입었기에 돈을 신중하게 써야 할 필요가 있으며 팀의 장기적인 플랜이 있으니 이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남겼다. 하지만 이런 인터뷰가 해리 케인, 손흥민, 위고 요리스와 같이 당장의 성과가 필요한 베테랑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설득력이 있을지 의문이다.[40] 또한 파라티치의 선임과정에서 스티븐 히첸에게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은 채로 갑자기 섭외가 되면서 토트넘 선수들과 내부에서 히첸의 대우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 이후 파비오 파라티치가 누누를 선임하기 위한 어이없는 설득에 넘어가서 결국 기나긴 70일 끝에 허무하게 누누 산투를 선임하게 되자, 팬들은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불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약속한다는 레비의 발언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감독을 선임하면서 사실상 팬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누누에 대한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무시하고 섭외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레비의 발언에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이 커졌다.

레비가 영입한 파라티치가 토트넘의 선수 영입에 관한 전권을 이어받은 후 이적시장에서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브리안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알짜베기 영입들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성공시키는 등 유벤투스 단장까지 맡았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레비 역시 이적시장 막판까지 이적료 150M가 아니면 케인을 팔지 않겠다면서 맨시티를 상대로 협상의 우위를 완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케인이 이적을 위해 팀 훈련을 불참하는 강경책으로 대응하다 오히려 축구 전문가들의 비판과 토트넘 서포터들에게 질타를 받는 등 역폭풍을 맞게 되면서 레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이전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가라앉게 되었다. 물론 이적시장의 행보는 어디까지나 파라티치의 활약상이 매우 컸고 선수 영입의 성공 여부는 시즌이 끝나야 알 수 있기에 지금 바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또한 본인에게 집중되었던 비난 여론도 이적 선언에도 나름 서포터들의 지지를 받았던 케인이 거하게 삽질을 하면서 분위기가 단번에 반전된 것이지 레비에 대한 불신이 완전히 꺼졌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만약 누누 감독이 최악으로 최종 성적을 거두거나, 21 - 22 시즌 도중에 안 좋은 성적과 경기력으로 경질된다면 누누 감독 선임의 레비에 향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니엘 레비는 팬들에게 직접 공격적이고 재밌는 축구를 추구하는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을 재선임하려고 그 과정에서 일부 감독들을 놓치는 시간 낭비를 하였고 누누 감독을 선임하는데 최종 승인까지 했기 때문이다.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맨시티에 승리한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좋게 시작했으나 이후 3경기 연속 3실점으로 3연패를 당하며 그대로 고꾸라졌다.[41] 런던 라이벌이지만 저번 시즌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첼시는 어느 정도 수긍할 수는 있겠으나[42] 약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게도 3실점 패배를 당한 건 팬들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경기력이며 누누 감독의 전술에 명백한 한계점이 드러나게 된 셈이다.[43] 북런던 더비 참패 이후 누누 감독의 경질설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누누 감독을 선임한 레비와 파라티치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쏠리게 되었다.

물론 레비는 누누 감독을 선임하는데 분명한 역할을 한 건 자신이 아닌 파라티치였다며 책임을 전가할 가능성이 있겠으나 어찌됐든 파라티치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고 누누 감독을 최종 승인한 사람이 레비였으니 레비에 대한 비판이 수그려들 일은 거의 없다. 게다가 여름 이적시장 동안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토트넘에 잔류시킨 케인이 프리시즌 훈련 불참의 여파와 맨시티 이적이 무산된 것에 대한 상실감 때문인지 아직 리그에서 득점은 물론이고 어시까지 기록하지 못하면서 초반부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저번 시즌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폼이 떨어진 모습에 팬들은 차라리 저번 이적시장에 팔았어야 했다며 케인을 붙잡아 둔 레비를 또 다시 비판하였다. 이후 UECL에서 NŠ 무라를 상대로 5:1 승리, 리그에서는 아스톤빌라, 뉴캐슬 상대로 연승을 거두거나 케인의 공격 포인트가 늘어나게 되면서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보여졌으나 여전히 누누는 선수들의 개인 역량 덕분에 어렵게 이기는 경기력과 전술 및 간격, 압박 문제 그리고 스물 스쿼드를 지향하여 교체카드 3장을 쓰지 않으려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누누 감독이 21 - 22 시즌의 최종 성적에서 좋은 결과로 거두지 않은 이상, 이러한 비판들은 레비를 비롯한 토트넘 보드진들에게 이번 시즌 동안에 계속해서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던 중 2021년 10월 7일에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오랜 시간 끝에 뉴캐슬을 인수하는데 성공하면서 뉴캐슬이 맨시티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던 토트넘 서포터들은 부러움과 동시에 자신들은 뉴캐슬 전 구단주인 애슐리보다 투자도 제대로 안 하는 구단주 밑에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고 SNS에 ENICOUTLEVYOUT을 외치고 있다.

헌데 사실인지 모르지만 사실이라면 더더욱 황당한 일이 보도되었다. 10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웹진 'SB네이션'에 따르면, 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토트넘 홋스퍼 FC에 문의했다고 한다. 이때, 다니엘 레비 회장과 25억 파운드(약 4조 752억 원)에 10억 파운드(약 1조 6300억 원)를 추가로 지불하는 총액 35억 파운드(약 5조 7000억 원)에 달하는 협상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사우디 국가펀드에서 그동안 맨유인테르를 비롯한 여러 구단 인수를 협상했기에 토트넘과 협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 돈을 다니엘 레비가 제시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무려 5조 7000억이나 주고 토트넘을 살 가능성은 없다. 사우디 국가펀드가 맨유를 4조원이 넘는 돈으로 인수 제의를 한 적은 이미 언론 보도가 되었지만 토트넘이 맨유보다 그렇게 비싸게 받을 가능성은 불가능이다. 런던 연고지에서 라이벌 아스날 FC는 물론이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까지 구단 값어치와 관중 동원력에서 밀리는 토트넘이?[44] 아무튼, 이런 협상이 진짜였다면 더더욱 토트넘 서포터들은 분노하다 못해 절망할 일이다. 다만 정작 뉴캐슬 인수 확정 이후 디 애슬레틱의 토트넘 팬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는 오히려 사우디의 토트넘 인수에 부정적이있는데, 약 80%가 사우디 컨소시엄보다는 ENIC 현상 유지에 지지하였고, 약 41%는 만약 인수가 이루어졌다면 경기 보이콧을 했을거라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이후 누누 감독은 결국 맨유 전에서 졸전끝에 패배하며 현지 기준 이틀 뒤 경질되었으며[45] 이후 파라티치 단장이 콘테를 설득 끝에 데려오는데 성공하였다. 물론 레비 회장 역시 이례적으로 이적시장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고 하지만, 역시나 돈쓰기 싫은지 2022년 들어서 선수영입에 1푼도 쓰지 않았다. 2022년 1월말에 'BBC'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선수단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구단에 내 뜻을 전달했고, 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과연 이번에도 약속은 커녕 돈 아끼는데 급급하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콘테가 레비에게 사기당한 셈이다.

첼시와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에 영국‘스카이 스포츠’의 제이미 레드냅은 “콘테 감독에게는 새로운 선수들이 필요하다. 콘테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 사이에 선수 영입 약속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적시장 마감까지 9일이 남았다. 2명, 3명, 4명은 더 영입해야 한다. 하지만 레비 회장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레드냅은 "콘테 감독은 열심히 했고 성과를 거두고 있건만, 정작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선수 보강이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는 콘테 감독과 계약 조건으로 한 것을 어겼기에 실망한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말 이 보도처럼 계속 이런다면 콘테 감독은 주저없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로마노와 리얄 토마스의 말에 따르면, 콘테는 이미 21-22시즌 1월 이적시장에 토트넘은 돈을 많이 쓰지 못한다는 점을 아는 상황에서 토트넘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토트넘이 투자를 약속한 이적시장이 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이기 때문에 콘테가 당장 1월 이적시장이 어떻게 되든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그나마, 이런 지적이 있어서인지 영입 1호로 아다마 트라오레가 들어오게 되었다고 알려졌지만 역시나 머뭇거려서 바르셀로나가 아다마 영입을 알아봐서 "그럼 그렇지!"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이후 아다마 트라오레가 사실상 바르셀로나로 합류하는게 확정되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는것도 모자라 또 다른 유력 후보인 루이스 디아스마저 리버풀로 간다고 하며 사실상 이적시장 4일을 남기고 두번 연속이나 타 팀에게 영입을 뺏기게 되었다. 울브스는 이적시장 내내 질질끄는 협상하던 토트넘을 두고 24시간 만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한 바르셀로나가 토트넘보다 높은 오퍼를 하게 되면서, 아다마를 바르셀로나에 넘기게 되었고 아다마 역시 처음 겨울 이적시장 1~2주전까지만해도 토트넘에 갈 생각이었으나 질질 끌었던 협상 때문에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꾸게 되면서 바르셀로나 이적에 동의하게 되었다. 포르투도 역시 토트넘이 1차 비드를 한 후에 계속해서 질질 끄려는 협상을 하려고 하자, 토트넘이 엠바고로 숨기려던 디아스 내용을 바로 포르투칼 언론에 풀었으며, 이에 1년동안 꾸준히 디아스를 관찰하고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 영입할 예정이었던 리버풀은 토트넘도 디아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토트넘이 디아스에 대한 2차 비드를 준비하기 전에 하이재킹으로 오퍼를 했고 디아스는 사실상 원래 리버풀의 계획보다 더 일찍 리버풀로 가게 되었다.

분명 파라티치에게 선수 영입 전권을 맡겼다고 하지만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협상 방식들을 보면 레비의 개입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모든 조건들에서 협상으로 이득을 봐야 하고, 그걸 위해서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시간을 계속 길게 끄는 상황은 레비의 협상 방식이지만, 파라티치와 콘테가 온 후에도 토트넘의 협상 방식에 있어 변한 것이 없다. 이러한 레비의 특정 협상 방식에 대해 축구계에서는 '레비 타임'이라고 불렀으며 과거에는 이 방식이 요리스, 모드리치 사가등으로 어느정도 통했지만, 현재는 이러한 협상 방식에 대한 오히려 다른 빅클럽들에게는 토트넘의 약점으로 반응하여 토트넘보다 먼저 영입하게 되면서 레비의 협상 방식에 대한 심각성과 한계점을 보여주었다. 특히 토트넘 전담 기자인 킬패트릭은 토트넘은 레비 타임을 선호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었고 만약 영입을 실패할 경우에 위험을 안게 된다면서 아스톤 빌라의 안정적이고 조용하고 효과적인 협상 방식을 토트넘의 협상 방식과 비교하며 토트넘의 협상 방식에 많은 의문이 든다면서 레비타임의 한계점에 대해 비난하였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디아스와 아다마를 동시에 놓치게 되면서 패닉에 빠지면서 동시에 분노한 상태였고 레비와 파라티치는 구단 서포터들의 큰 반발을 피하기 위해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파라티치는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로 목표를 돌렸다.

결국 현지의 토트넘 팬들은 1월 31일에 토트넘 훈련장 앞에서 시위를 하고 싶어하고 스카이스포츠 뉴스에 출연해서 토트넘 구단의 문제점들을 낱낱이 말할 것이라는 입장들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의 소규모 시위들과는 확실히 규모부터 다를 것이라고 한다.[46]

그래도 레비와 파라티치는 일단 은돔벨레, 로 셀소, 알리, 힐을 모두 임대 및 방출에 성공했고 벤탄쿠르클루셉스키를 영입해 급한 불은 껐다. 사실 두샨 블라호비치루이스 디아스 영입 시도는 토트넘 서포터 입장에서 상당히 뜬금없는 이야기였다.[47][48] 토트넘은 두 포지션에 해리 케인손흥민이라는 월드 클라스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영입이 시급하지 않았고, 우측 윙어와 빌드 업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 윙백이 더 시급했다. 아다마 트라오레를 놓쳐도 우측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했기 때문에 적재적소 영입일수도 있지만, 두 선수가 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벤치멤버였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거기다 토트넘 기존 미드필더 자원이었던 은돔벨레, 로 셀소, 알리를 모두 임대 또는 방출로 보내면서 중앙 미드필더 벤탄쿠르 단 1명만 영입했기 때문에 현재 토트넘에 남아있는 미드필더 자원이 윙크스, 스킵, 벤탄쿠르, 화이트, 호이비에르로 단 5명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만약 남은 미드필더 자원 중에 단 1명 이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 팀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미드필더 3명 방출과 단 1명의 새로운 미드필더 자원 영입하는 결정이 어쩌면 위험성이 있는 도박일수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49]

2022년 2월에는 중국 사업가측에서 인수를 제안했고, 2월 13일에는 조지 소로스의 조카인 제프리 소로스가 이끄는 미국 LAMF 글로벌 벤처스가 인수를 제안했지만 둘 다 거절했다. 안 그래도 영 시원찮은 겨울 영입시장을 보낸 것에 불만이 많았던 토트넘 팬들은 선수 영입도 제대로 못하면서 본인 자리는 완고하게 지키려는 레비의 태도에 큰 분노를 느끼게 되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레비는 4조원에서 5조원급 이상 거액을 불렀고 정작 제프리 소로스나 중국 사업가는 이거 절반도 안되는 돈을 제시하여 거부했다는 이야기가 그럴 듯하게 들리고 있다.

어쨌든 토트넘은 중도 부임한 콘테가 자신의 능력으로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팀의 간판스타인 케인과 손흥민의 합작에 겨울에 합류한 영입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4위에 안착하면서 3년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10위까지 떨어질 정도로 절망적이었던 팀을 챔스권으로 올려놨으니 토트넘 보드진들도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며, 레비 역시 더 이상 머물거릴수는 없다고 판단한건지 본인과 구단주 조 루이스의 주도 하에 ENIC이 1억 5천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이적 자금 투자를 결정하였다.

또한 AS로마로 간 주제 무리뉴가 기어이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우승해버리면서 그를 EFL컵 결승 직전에 경질하고 후임 감독으로 고작 누누 산투를 데려왔던 연이은 실책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물론 토트넘이 콘테라는 명장을 선임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면서 시즌을 나름 좋게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그 사이에 있던 감독 선임의 과정은 레비의 최대의 오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자신의 장점을 증명하듯 이브 비수마를 480억에 싸게 사오게 되었다.[50] 또한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를 FA로 히샬리송을 클럽 레코드 2위로 영입하여 돈을 확실하게 쓰며 단점을 보완하는듯 보인다.

또한, 스티븐 베르흐베인AFC 아약스에 무려 31.25M+@ 유로에 판매하며 아약스클럽레코드를 이끌어내며 이적료 원금회수에 성공했다.[51] 아약스가 처음에 20M을 불렀던 것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수완이다.

하지만 콘테는 어리고 주급 적은 유망주를 토트넘의 영입정책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22년 동안 컵 1개만을 우승한 레비 회장과 에닉의 축구, 스카우팅 등에 있어 무능한 모습이 재조명되었다. 여름에는 한 선수 기준 최고 이적료가 60m의 은돔벨레, 겨울에는 한 선수 기준 최고 이적료가 30m의 베르흐베인이라는 사실에 영입되는 선수의 수준까지 고려했을 때 말의 앞뒤가 일치하면서 토트넘 현지팬들은 드디어 레비 회장이 토트넘에서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체계적인 스카우팅 시스템과 확고한 팀 기조 확립에 맞춘 작업이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52], 그동안 보아온 레비의 방식은 그저 에라 모르겠다 식의 로또 긁기에 불과하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토트넘의 베테랑급 선수들은 대부분이 챔스권에 도달하기엔 기량 미달이란 것을 여러번 보여줬음에도 그렇다.

실제로 토트넘의 현지팬들은 빌라전 패배 당시에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비 아웃을 단체로 부르는 영상들과 sns에서 레비 아웃 움직임이 퍼지면서 레비도 타격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이후 그 다음 리그 경기였던 팰리스전 때도 스카이스포츠의 현지 중계에서 토트넘의 원정팬들이 레비아웃을 단체로 부르고 있다는 말을 여러 번 언급하면서, 현지팬들이 새로운 구단주, 새로운 회장, 그리고 새로운 보드진을 원한다는 점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1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의 QSI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 인수가 아닌 일부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1월 21일 토트넘의 현지팬들은 레비와 에닉이 나가기를 원한다는 목적의 시위를 했고, 스카이스포츠 및 BBC 스포츠에서 이들과 직접 인터뷰를 했다. #

1월 24일 토트넘과 풀럼 간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의 원정 팬들은 "레비 우리 구단에서 나가라"와 "우린 레비가 나가는 것을 원한다"를 생중계에 들릴 정도로 여러 번 크게 외치며 다시 팬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구단주, 새로운 회장, 그리고 새로운 보드진을 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

2023년 1월에 토트넘 트러스트가 질문했던 4가지의 질문들이 있었는데, 구단은 2월 2일에 답변을 했다. 토트넘의 보드진은 토트넘의 중장기적 성공을 20년 동안 17번의 유럽대항전 진출로 측정한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그들은 토트넘이 축구로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고, 수익을 얻는 것을 가장 많이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보드진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

사실상 토트넘의 팬들에게 유럽대항전 진출 정도만 하는 현 상황에 만족하고 보드진에게 불평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 셈이다.

3. 여담[편집]


  • 이적시장 때마다 저지르는 레비의 행동 때문에 오죽하면 이런 밈도 나돌아 다닌다. 내용은 포럼에서 오피셜까지 48시간 남았다는 말 돌아다닐 때, 그걸 보고 몇 주 더!를 외친다는. 빅클럽으로 발돋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진상짓 하면서 놓친 선수가 여럿 된다. 잭 그릴리쉬,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등.

파일:사장님 여기 시간 추가요!.jpg

  • 2019년 8월 4일 토트넘 전담 기자 알리스테어 골드(Alasdair Gold)트윗으로 레비 회장이 마이애미에 있음을 알렸다. 그 마이애미로부터 동남쪽으로 가면 뉴 프로비던스 섬이 있는데, 토트넘 구단주 조 루이스가 거주하는 곳이여서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레비가 조루영감한테 돈 받으러 갔나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토트넘이 필리페 쿠티뉴를 임대 영입하기 위한 협상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결국 임대는 불발되었고, 쿠티뉴는 아스톤빌라로 임대 후 이적하게 되었다.

  • 레비 회장이 토트넘 구단을 챔스 경쟁권까지 올리는 것에는 어느 정도 기여했지만, 그 이상을 노리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모습을 22년 동안 보여왔다. 또한 본인이 지나치게 구단의 축구에 간섭하지도 않는 점은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비교된다. 하지만 감독 손절 스킬은 로만이 압도적으로 위다[53]

  •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으로 스태프 550명의 임금을 20% 삭감 및 정부 보조금을 받는 일시 해고를 공표하면서 비축을 샀다. 동시에 구장 이전으로 3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은 것이 드러났다.# 결국 반발이 심해지자 임금 삭감 및 일시해고를 철회하였다.

  • 토트넘의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도 꽤 높은 비중을 보였는데,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손흥민의 번리전 골에 매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고,[54] 선수들을 매우 좋아하는 모습 등 매우 호의적인 모습들이 나와서 여론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슈퍼 리그 사태와 감독 선임 및 선수 영입 때마다 팬들을 답답하게 하는 모습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 특유의 스킨헤드와 외모 때문에 갱단두목같다는 얘기를 듣는 편인데 여기에 뛰어난 협상능력으로 인해 종종 팬들 사이에서는 협상 때마다 총들고 협박하는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온다. 하필 스킨헤드에 검은정장을 주로 입어 이 분하고 닮았다

  • 21년 이후 442oons에서 해리 케인이 나온다면 거의 어김없이 등장한다. 주요 패턴은 케인이 맨시티로 가고 싶다고 하거나 다른 곳에서 놀며 토트넘에 돌아가기 싫다고 눌러앉으려 하면 권총을 들고 위협해서 결국 데려간다.(...)

  • 이후 에니시아와 함께 메이톨파로 가게 되는 듯.


다니엘 레비의 토트넘 홋스퍼 FC 성적
시즌
프리미어 리그
FA컵
EFL컵
유럽대항전
2000-01[55]
12위
4강
3라운드

2001-02
9위
8강
준우승

2002-03
10위
3라운드
3라운드

2003-04
14위
4라운드
8강

2004-05
9위
8강
8강

2005-06
5위
3라운드
2라운드

2006-07
5위
8강
4강
UEFA컵[56] 8강
2007-08
11위
4R
우승
UEFA컵 16강
2008-09
8위
4라운드
준우승
UEFA컵 32강
2009-10
4위
4강
8강

2010-11
5위
4라운드
3라운드
UCL 8강
2011-12
4위
4강
3라운드
UEL A조 3위
2012-13
5위
4라운드
4라운드
UEL 8강
2013-14
6위
3라운드
8강
UEL 16강
2014-15
5위
4라운드
준우승
UEL 32강
2015-16
3위
5라운드
3라운드
UEL 16강
2016-17
2위
4강
3라운드
UCL E조 3위, UEL 32강
2017-18
3위
4강
4라운드
UCL 16강
2018-19
4위
4라운드
4강
UCL 준우승
2019-20
7위
5라운드
3라운드
UCL 16강
2020-21
7위
5라운드
준우승
UEL 16강
2021-22
4위
5라운드
4강
UECL G조 3위

유일하게 결승 진출 경험이 없는 FA컵4강만 5회[57] 진출 및 탈락했다. UEFA 유로파 리그, UEFA컵의 경우 매번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되지만 4강조차 가본 적이 없다. 그리고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그 화룡점정을 찍으며 조별리그 탈락의 기록을 세웠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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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스쿼드 [간략]


[ 펼치기 · 접기 ]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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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
2
3
4
5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파일:프랑스 국기.svg | GK
1986.12.26
2012~2022
맷 도허티
Matt Doherty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 DF
1992.01.16
2020~2024
세르히오 레길론
Sergio Reguilón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96.12.16
2020~2025
크리스티안 로메로
Cristian Romer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DF
1998.04.27
2021~2022[1]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Pierre-Emile Højbjerg
파일:덴마크 국기.svg | MF
1995.08.05
2020~2025

파일:spurs_no6(21/22).png


파일:spurs_no7(21/22).png


파일:spurs_no8(21/22).png


파일:p7883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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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8
10 (VC)
11
다빈손 산체스
Davinson Sánchez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 DF
1996.06.12
2017~2024
손흥민
Son Heung-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2.07.08
2015~2025
해리 윙크스
Harry Wink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1996.02.02
2014~2024
해리 케인
Harry Kan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1993.07.28
2011~2024
브리안 힐
Bryan Gil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2001.02.11
202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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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4
15
18
19
이메르송 로얄
Emerson Royal
파일:브라질 국기.svg | DF
1999.01.14
2021~2026
조 로든
Joe Rodon
파일:웨일스 국기.svg | DF
1997.10.22
2020~2025
에릭 다이어
Eric Di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4.01.15
2014~2024
지오바니 로셀소
Giovani Lo Cels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MF
1996.04.09
2019~2025
라이언 세세뇽
Ryan Sessègn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2000.05.18
201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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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2
23
25
27
델리 알리
Dele Alli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1996.04.11
2015~2024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Pierluigi Gollin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GK
1995.03.18
2021~2022[2]
스티븐 베르흐베인
Steven Bergwijn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FW
1997.10.08
2020~2025
자펫 탕강가
Japhet Tangang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9.03.31
2019~2025
루카스 모우라
Lucas Moura
파일:브라질 국기.svg | FW
1992.08.13
20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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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9
33
47

탕기 은돔벨레
Tanguy Ndombele
파일:프랑스 국기.svg | MF
1996.12.28
2019~2025
올리버 스킵
Oliver Skipp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2000.09.16
2018~2024
벤 데이비스
Ben Davies
파일:웨일스 국기.svg | DF
1993.04.24
2014~2024
잭 클라크
Jack Clark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2000.11.23
2019~2023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임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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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41
-


캐머런 카터비커스
Cameron Carter-Vickers
파일:미국 국기.svg | DF
1997.12.31
2016~2022
셀틱 FC 임대
2022.5.31 복귀
알피 화이트먼
Alfie Whitema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GK
1998.10.02
2019~2022
데게르포르스 IF 임대
2021.12.31 복귀
파페 사르
Pape Sarr
파일:세네갈 국기.svg | MF
2002.09.14
2021~2026
FC 메스 임대
2022.5.31 복귀


구단 정보
회장: 다니엘 레비 / 감독: 안토니오 콘테 /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출처: 트랜스퍼마켓 / 마지막 수정 일자: 2021년 9월 15일
[1] 아탈란타 BC에서 임대[2] 아탈란타 BC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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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드니 서섹스 칼리지[2] 2003년 루이스가 70.6%, 레비가 29.4%의 지분율을 나눠가졌다.[3] 30m 파운드, 종전 기록은 에릭 라멜라의 30m 유로였다.[4] 36,284석으로, 빅6 팀들 중에서 가장 작은 좌석 규모이자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도 중위권 규모이다.[5] 토트넘이 챔스에 출전하지 않았던 15-16 시즌 구단 수익은 210m파운드였다. 같은 시기 리버풀의 수익은 303m, 첼시는 335m, 아스날은 354m, 맨시티는 392m, 맨유는 515m이었다.[6] 그것도 레알이 요구한 3000만 유로 상당의 이적료와 바이백 조항까지 수용하였다. 바이백 조항은 아마도 라이언 세세뇽, 데니스 서킨의 성장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높다.[7] 이 마저도 기존에 레비가 제안한 7m(...)에서 올린 금액이다.[8] 무리뉴가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긴 했으나, 뒤에서는 은돔벨레를 직접 코칭해준데다가 부진하더라도 설렁설렁 뛰지 않고 어떻게든 팀에 기여하려는 모습을 보일 땐 오히려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9] 사기(?)당한 상대 구단은 레비와 거래를 꺼리게 되며, 선수도 다른 구단을 선호하게 된다. '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런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는데, 울버햄튼과 FC 포르투는 적당한 가격을 지불한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쪽에 선수를 넘겼고, 이적대상인 선수들도 토트넘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10] 몇년 전에는 토트넘의 척추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과 멀티성을 보여주었으나, 잦은 부상으로 폼이 박살났다.[11] 이쪽도 한때 토트넘 중원의 핵심일 정도로 잘했으나 신체능력이 주가 되는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 나이가 들며 기량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12] 그 호이비에르조차 카일 워커 피터스를 원했던 사우스햄튼과 이해관계가 일치했기에 딜이 무사히 성사됐지 안 그랬으면 15m 파운드의 가격조차 깎아내렸을 거란 비아냥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호이비에르는 20-21 시즌 토트넘의 영입생 중 무리뉴가 직접 고른 유일한 선수다. 레비 회장과 보드진의 안목이 너무나도 형편없다는 뜻이다.[13] 경기에서 승리로 유리한 이점을 잡았음에도 볼구하고, 85분 이후에 상대팀의 득점으로 무승부하거나 패배하여 리그에서 승점 18점이나 잃어버렸다.[14] 이미 슈퍼리그 이전부터 레비와 ENIC을 향한 여론은 좋지 않았는데, 슈퍼리그 사태가 결정타가 되면서 여론이 터져버렸다.[15] 물론 함정이 있었는데, 솔샤르는 빅클럽 경험이 없었을 뿐 몰데 FK카디프 시티 FC에서 감독 경력을 10년간 쌓았었다. 또한 빅클럽 경험 부족을 퍼거슨 시절 수석코치였던 마이크 펠란을 재선임하면서 이 문제는 어느 정도 보완했다. 아스날에서 부진중이긴 하나 미켈 아르테타도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수석코치를 했는데 보통 팀에서 전술을 짜고 세부적인 관리를 하는 게 수석코치라는 걸 생각하면 빅클럽 감독경력이 없는 거지, 지도자 경력을 충실히 쌓은 빅클럽 감독으로 준비는 된 상태였다고 봐야 한다. 메이슨과 굳이 비교를 할거면 아예 1군 지도자 경험이 없는 안드레아 피를로를 생각해야 봐야 하는데, 이쪽도 부진하는 것만 똑같지 애초에 유벤투스의 레전드였고 시즌을 준비할 시간을 가졌다는 점이나 구단이 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메이슨과 처지가 전혀 다르다.[16] 해리 케인이 팀에 직접 이적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 아닌,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이적하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을 몰래 밝힌 것으로 보여진다.[17] 골드는 이러한 누누의 선임이 파리티치가 오면서 결정되었기 때문에 레비 자신에 대한 비판을 완화해줄 완충제 역할을 해줄 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레비 역시 최종 감독 선임 결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책임에 대해 회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18] 이적료와 연봉이 저렴하면서도 실력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정도이며, 장기적으로는 레바뮌급의 탑클럽의 주력선수로 성장할 급의 추가 잠재력을 가졌으면서도 리셀링이 가능할 정도로 어린 선수라는 말도 안되는 조건이다...[19] 유망주는 토트넘 구단에서 출전기회를 받을 수조차 없다. 토트넘은 성골, 즉 자체 유스 출신 선수가 거의 없는 구단이다. 23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주전 선수 중에 자체 유스 출신 선수가 1명도 없다.[20] 첼시가 나폴리에서 영입한 칼리두 쿨리발리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쿨리발리는 세리에A를 지배하던 정상급 수비수였지만, 첼시에 입단할 시점에는 이미 신체능력이 전성기를 지난 상태였다.[21] 예를 들어 김민재나 밀란 슈크리니아르 같은 선수가 있다. 두 선수 모두 필요한 선수였지만, 자기가 생각하기에 비싸다고 판단하니까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지만 영입을 포기했다.[22] 손흥민과 호이비에르, 억지로 끼워넣자면 에릭센 정도이다.[23] 로메로, 반더벤, 다이어[24] 손흥민, 매디슨, 로메로, 반더벤, 비카리오의 포지션은 유사한 경기력을 유지 할 수 있는 대체 선수가 아예 없어서, 1명이라도 빠지면 팀 전체가 휘청거린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제외한 미드필더진과 좌/우 풀백은 그래도 벤치 멤버가 괜찮은 편이다.[25] 마찬가지로 이적시장에서 이윤을 잘 내는 것으로 유명한 올랭피크 리옹의 회장도 레비와의 거래에 대해서는 "그는 말이 너무 많다. 합의했던 것들을 모두 번복한다. 새벽 5시에 협상했던것은 아침 10시에 모두 변해있다. 내 회장 25년 경력중에 가장 어려운 협상이었다. 무려 한달 반 동안 협상을 해야 했다."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26] 에드 우드워드는 네임드 선수만 영입하고 돈 더럽게 많이 쓴다고 욕을 먹긴하지만 거액의 스폰서쉽 계약등을 따내는등 자금을 불리고 돈이 문제라는 소리는 안들을 정도로 팀 자금에 관해선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여주기에 맨유팬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다. 거기에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져 가문은 돈을 안쓸뿐만 아니라 배당금을 가져가는, 오히려 돈을 뜯어가는 조 루이스보다 더한 구단주라서...[27] 특히 호이비에르는 사우샘프턴에 카일 워커피터스를 12m에 팔아넘겼기에 잉여 자원 처분+필요한 선수 3m에 영입이다. 차라리 호이비에르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고 워커피터스 처분비용으로 3m을 지불했다고 해도 믿을 수준.[28] 다만 이건 토트넘같은 클럽 재정수입 변동이 심한 클럽들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문제점인데 필요한 선수의 주급을 과감하게 올려 맞춰주면 다른 선수들도 재계약때 주급인상을 요구할것이며 전부 다 맞춰주면 주급체계가 상당히 높아지니 지출이 늘어나고 재정수입이 적어질시 클럽 자체가 재정난에 휩쌓일수도 있다. 그렇다고 재계약의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이적료 한푼 못받고 FA로 딴 클럽 가게 놔줘야하는게 문제.[29] 토트넘이라는 도시의 지역가치를 끌어올린 것은 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건축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런던 개발국과 함께 계획하고 주도한 레비 회장의 경영 비전이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어 토트넘 시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다.[30] 이러한 점은 풋볼 매니저에서도 훌륭히 반영되어, 선수 영입을 하는데 레비에게 협상을 맡기면 플레이어가 스스로 사오는 것보다 몇백억은 깎아 들여오는 엄청난 성능을 보인다.[31] 위고 요리스에 의하면 몇몇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불성실하며, 선발될 때만 감독 말을 따르고, 벤치에 앉아 있더라도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하며 팀을 위해 항상 준비되어야 하는데 불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32] 다니엘 레비는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날에 무리뉴에게 리그 4위권, 우승 트로피가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무리뉴를 엄청 믿었다.# [33] 알레스데어 골드, 킬패드릭 등등 토트넘 전담 기자들도 토트넘 성향이나 환경과는 전혀 다른 무리뉴를 믿고 선임한 점에 대해서 레비는 경기장 밖에서는 토트넘을 엄청나게 발전시키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경기장 안에서 지난 20년동안 그의 의사 결정에 대한 성공 부족은 무시할 수 없다면서 다니엘 레비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 시작하였다.[34] 다만 슈퍼리그 참가 과정에서 토트넘이 진 빚이 어마어마했고 슈퍼리그가 주겠다고 약속한 돈이 토트넘 입장에서 필요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동정론도 일부 있었다.[35] 런던 클럽 유명 축구 기자인 맷로에 의하면, 대부분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이런 무리뉴의 경질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았고 생각하면서 화가 났다고 밝혔다.# [36] 레비가 슈퍼리그 탈퇴 선언할 때, 이미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로 '스탠 크랑키 아웃', '우드워드 아웃'에 이어서 '레비 아웃'이 5위 안에 차지하였다.[37] 우리나라 돈으로 9만원 ~ 10만원대이다.[38] 경기가 끝나고도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 남아있으면서 LEVYOUT을 계속 외칠 정도였다.[39] 애슬레틱에 의하면, 레비와 토트넘 보드진들은 하센휘틀 감독 같은 경우에 사우스 햄튼 몰락의 원인으로 판단되어 관심이 취소되었고 스톳파커 같은 경우에 1군 팀 감독 맡은지 2년 밖에 안 돼서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고 포터 같은 경우에는 위약금도 비싸고 프리미어 리그 코칭 경험도 겨우 2년 밖에 안 돼서 토트넘 감독 맡기기에는 어려우며 랑닉 같은 경우에는 감독보다는 디렉터 자리가 어울리다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 또한 토트넘 전담 기사 골드에 의하면, 토트넘은 아모림이나 제라드 같은 경우에도 아직 감독 경험이 적은 것도 크고 무엇보다 아모림은 위약금이 비싸서 선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40] 어린 유망주들의 경험부족을 메우기 위해서는 베테랑들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토트넘은 케인에게 토트넘의 토티가 되어달라고 하거나 손흥민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려고 하는 것인데, 로마는 적어도 리그 우승을 이뤘던 반면 토트넘은 리그는 고사하고 챔스나 FA컵, 심지어는 카라바오컵에서도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컵 하나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지금까지도 우승하지 못한 이들에게 인내가 필요하다는 말은 그리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오히려 토트넘을 떠나 다른 팀에서 우승컵을 들었던 옛 동료들의 모습이 이들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41] 다만 3연승을 한 3경기 모두 1:0으로 겨우 이기는 등 영 시원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맨시티와 같은 강팀에게는 확실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그보다 약팀인 울버햄튼이나 왓포드를 상대로 겨우 이겼다는 것에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42] 0:3 대패이긴 하지만 전반전까지는 나름 팽팽하게 잘 싸운 경기였다. 후반에 무너진 것 뿐이지..[43] 게다가 가장 중요한 북런던 더비는 전반에 0:3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사실상 경기가 완전히 결정된 순간이었다. 후반 80분에 나온 손흥민의 만회골이 아니였으면 더 처절한 패배가 되었을 것이다.[44] 다만 당시의 토트넘을 지금의 토트넘과 같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지금의 토트넘은 내년 유로파도 간당간당한 성적에 그 유로파보다 하위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에 나갈 정도로 경쟁력이 부족한 팀이지만 사우디 자본이 인수를 시도했던 2019년의 토트넘은 못해도 챔스는 진출했으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스 결승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팀이었다. 거기에 DESK 공격진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고, 수비진도 심각할 정도까지는 아니였으며, 토트넘과 프랑스의 주장인 요리스가 버티고 있었으니 우승만 없었을 뿐(..) 매리트는 충분했던 팀이었다. 그렇기에 레비가 저런 터무니 없는 금액을 요구한 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아니지만 금액이 너무 과한 것도 사실이다.[45] 관중들은 물론 파라티치 단장과 레비 회장 본인 역시 경기를 보고 격노했다고 한다.[46] 하지만 결국 시위는 훈련장 앞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는데, 대부분이 직장에 있는 월요일인점과 이적 마지막 날 전날에 방출 및 영입 작업을 사실상 마치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이다.[47] 만일 블라호비치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뛰어야 할 판인데, 그의 몸값이나 위상을 감안하면 현실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이다. 디아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않아서 베르바인이나 힐처럼 손흥민의 백업 윙어로 뛰어야 하므로 동일한 조건이면, 아니 더 조건이 나쁘더라도 리버풀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두 선수를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한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인 것이 토트넘에는 정말 영입이 필요한 포지션이 쌓여 있다. 우측 윙어/윙백, 왼발 센터백, 빌드업에 능한 미드필더, 백업 스트라이커, 조금 길게 보면 골키퍼까지 모든 포지션이 보강 대상이며, 정작 9번 스트라이커와 7번 좌측 윙어는 제일 보강의 필요성이 떨어진다.[48] 다만 블라호비치의 경우 토트넘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가 아닌 2톱, 혹은 케인과의 경쟁을 위해 영입을 생각했었다고 한다.[49] 게다가 은돔벨레, 로 셀소는 알리와 다르게 임대이기 때문에 여름에 토트넘으로 복귀하면서 토트넘은 또다시 이 2명에 대한 방출도 집중해야 한다.[50] 비수마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이 예정되어 있었다는걸 감안해도 순수 실력만 놓고보면 굉장히 저렴하게 사왔다. 또한 1심에서 무혐의를 선고받으며 외부적으로 신경써야할 문제가 없어졌다.[51] 아약스의 이전 클럽레코드는 세바스티앵 알레의 22.5M 유로였다.[52] 당장 수많은 빅클럽들이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한 선수를 선점하는 것을 이적 시장 방향으로 잡고 있다. 이들과 토트넘의 차이점은 영입 시스템이 체계적이란 것과 확신이 서면 유망주에게 큰 돈이라도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것이다.[53] 취소선의 드립이 농담이 아닌 것이 레비는 포체티노 때도 무리뉴 때도 지나치게 경질 시기를 늦게 잡아서 두 시즌을 연속으로 말아먹었다. 심지어 무리뉴를 경질한 뒤로는 한 달 넘게 후임을 물색하기만 하고 오피셜을 내지도 못하고 있다. 그에 비해 로만은 늘 후임이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감독을 경질하며 감독 교체를 통해 성공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54] 정작 무리뉴는 시큰둥했는데, 다큐를 끝까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에릭센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 무리뉴에게 접근한 것을 알 수 있다.[55] 2001년 2월 부임[56] UEFA 유로파리그 개편 전 명칭. 이 대회의 성적은 유로파리그가 계승한다.[57] FA컵은 4강부터 웸블리 스타디움을 사용하는데, 일부 축구팬은 토트넘이 중립 구장에서 이길 줄 모르기 때문에 FA컵은 항상 4강을 넘지 못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