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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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5 부르롱
0966 부르르룸 
0967 1.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
부르롱은 단기통, 부르르룸은 8기통 엔진을 모티브로 하였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부르롱은 동부 에리어 3 또는 마리네이드마을 등대 근처에서, 부르르룸은 나페산 북동쪽 아래에서 포획이 가능하다. 속도와 추적방식이 가비루사와 비슷해서 라이딩을 타고 있지 않으면 따라잡히기 쉬우며, 라이딩 상태에서 대시를 하더라도 따라잡힐 수도 있다.
부르롱의 경우 레츠고 모드에서의 이동 속도가 전 포켓몬 중에서 가장 빠른 축에 속하고, 이동 방식도 공중이기 때문에 물이나 하늘에 있는 포켓몬도 레츠고 모드로 잡을 수 있다. 부르르룸으로 진화할 경우 오히려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데, 이 때문에 진화를 시키지 않고 부르롱을 레츠고 모드 요원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
3.1. 스타모빌[편집]
스타단의 보스들이 자신의 포켓몬들과 함께 보스전 한정으로 내보내는 머신.
부르르룸을 주체로 부르롱 2마리 이상, 카디나르마, 파라블레이즈 등이 함께 움직이는 거대한 자동차형 머신이다. 플레이어가 잡을 수 있는 개체가 가지지 못하는 특성과 고유의 전용기를 가지고 있고, 타입은 주인의 전문 타입만을 단일 타입으로 지닌다. 이러한 복합 포켓몬이지만 대결할 때 '부르르룸을 내보냈다!'가 뜨고, 이후 기술도 부르르룸의 행동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부르르룸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스타모빌은 역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포켓몬의 변화 중 가장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폼 체인지 취급이 아니어서 울트라네크로즈마나 무한다이맥스 무한다이노 등과 달리 도감에 등록이 되지 않으며, 개체치나 노력치는커녕 종족치마저 없고, 배틀시에 드러나는 실능치만 마지막 포켓몬 데이터에 덮어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성격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전원 성실로 고정되어 있다. 더불어 패시브로 모든 불리한 상태이상에 면역이고, 변신 및 괴짜도 통하지 않는다. 전용기에도 플레이어블 포켓몬 사용 불가능 처리가 되어 있어서 사용 후 앙코르, 지휘를 통해 다시 사용하도록 하거나 흉내내기로 가져오는 시도는 실패한다. 아예 데이터를 뜯어서 확인해보면 기술 소개 문구가 완전히 비워져 있다.
4. 대전[편집]
타입은 강철 / 독. 최초로 등장한 조합이다. 약점은 4배인 땅과 2배인 불꽃이 전부고, 10개의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는다. 특히 페어리 타입을 ¼배로 웃으면서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으로, 이게 가능한 다른 포켓몬은 히드런(불꽃 / 강철), 염뉴트 & 무쇠독나방(불꽃 / 독)까지 넷뿐이다.[3]
종족값은 전형적인 물리 어태커의 배분이다. 공격이 119로 높은 편이며, 스피드는 90으로 격전지 구간. 진화하면 자동으로 습득하는 기어체인지를 활용하여 공격과 스피드 실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체력은 80에 방어 90, 특방은 67로 무보정 기준 물리내구는 41484, 특수내구는 32810이다. 하지만 숨겨진 특성 필터를 쓴다면 실수치는 저것보다 더 높아진다. 특히 약점이 2개밖에 없고, 반감은 10개나 되기에 체감 내구는 더더욱 높다. 덕분에 상성을 앞세우면 기어체인지의 기점을 잡기는 쉬운 편.
다만 기어체인지의 원조인 기기기어르와 비슷하게도 생김새 때문인지 배울 수 있는 공격기가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자속 강철로는 아이언헤드, 휠스핀[4]을, 독으로는 독찌르기와 더스트슈트를 배울 수 있기에 문제없지만, 견제기로는 땅고르기, 승부굳히기, 도둑질, 사념의박치기, 더 해봐야 특수라서 쓸 수 없는 오버히트와 발악기인 자폭이 끝. 우수한 견제기인 지진이나 플레어드라이브를 못 배워 강철 견제에 다소 애로사항이 피는 것은 못내 아쉬운 부분이다. 변화기도 약간 부족하지만 훌륭한 버프기인 기어체인지를 필두로 막말내뱉기, 맹독, 도발, 흑안개를 습득할 수 있다. 벽록에서는 기술머신으로 10만마력을 배울 수 있다.
전자부유를 배우기 때문에 상대보다 스피드가 빠르다면 5턴간 땅 약점을 지울 수 있다. 비슷하게 땅 4배 약점이면서 전자부유를 배우지만 속도가 느려서 쓰기 애매한 자포코일과는 달리 부르르룸은 스피드가 90으로 중간은 가기 때문에 상대를 봐가면서 전자부유를 까는 것도 좋다. 전자부유를 채용하면 견제기를 넣을 기술칸이 부족하지만, 강철 견제용인 땅고르기 말고는 딱히 유의미한 견제기를 배우지 못하므로 강철 타입은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주로 자기보다 느린 상대 앞에서 지진을 읽고 전자부유를 쓴 다음 많은 반감과 필터 특성을 믿고 기어체인지를 쌓은 후 아이언헤드 혹은 독찌르기로 스윕하는 형태를 가게 되며, 하품이나 도깨비불 등 상태이상에 대항하기 위해 도발을 채용하기도 한다. 주로 사용되는 테라스탈타입은 테라버스트로 강철 견제를 노리기 위한 불꽃, 그리고 약점을 상쇄해 주는 물과 비행이다.
방진 특성 덕분에 버섯모의 카운터가 될 것으로 주목받았지만, 버섯모가 본작부터 땅고르기를 배우게 되어 이 기대는 금방 사그라들었다. 그래도 다른 수면가루/버섯포자 보유자들에게는 상성 덕분에 매우 유리하고, 버섯모의 경우에도 버섯모보다 빠르고 전자부유나 비행 테라스탈로 땅고르기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저항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제로의 비보 DLC 출시 후 10만마력과 분풀이를 배울 수 있게되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애니메이션[편집]
6. 기타[편집]
- 스타모빌은 인게임에서는 부르르룸으로 표기되나, 실제로는 여러 포켓몬들이 분담해서 움직이는 머신이다. 때문에 스타모빌은 몬스터볼에 들어있지 않고 차고에서 출격하며, 쓰러졌을 때 기능 정지하는 전용 연출이 나온다. 각 스타모빌의 전용 특성과 기술에 대해서는 각 스타단 간부들 항목을 참고. 이후 부르르룸은 추명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 기계로 이루어졌지만 성비가 존재하는데, 도감 설명에 따르면 독 타입 포켓몬이 버려진 내연 기관에 들어가 부르르룸이 된 것이라 원래는 기계가 아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부르롱은 레지기가스 이후 16년 만에 슬로스타트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다.
- 특성이 슬로스타트 고정인 레지기가스와 달리, 이쪽은 숨은 특성으로 되어있는 데다가 일반 특성이 훨씬 좋아 전혀 채용할 가치가 없다. 단순히 엔진 예열을 해야 한다는 반 농담조로 붙은 듯.
- 색이 다른 부르롱과 부르르룸은 밝은 회색이었던 몸이 금색에 가까운 색이 돼서 멋지다는 평이 많다.
- 디자이너는 파이어 엠블렘 각성, 파이어 엠블렘 if, 철권 7의 럭키 클로에 등으로 유명한 코자키 유스케.[5]
6.1. 삽화[편집]
6.2. 국가별 명칭[편집]
[1] 필터일 경우 3배[2] 필터일 경우 1.5배[3] 공통점으로 이들 모두 땅 타입 기술에 4배 대미지를 받는다. 페어리를 반감하는 불꽃, 강철, 독이 모두 땅에 2배 피해를 입기 때문.[4] 다만, 이 기술을 쓰면 스피드가 2랭크 떨어지기에 기어체인지와 조합할 수 없다.[5] 소드실드에선 스트린더와 대여르를 디자인했으며, 이외에도 우락고래 계열의 디자인 또한 담당했다.[6] 정확히는 액셀러레이터를 밟아서 엔진의 속력을 높이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