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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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23-24 시즌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 (Fenway Sports Group)
단장
외르크 슈마트케 (Jörg Schmadtke)
감독
위르겐 클롭 (Jürgen Klopp)
주장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3주장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현재 4위
8전 5승 2무 1패 18득점 9실점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조별리그 진출
2전 2승 0무 0패 5득점 1실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64강 진출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16강 진출
1전 1승 0무 0패 3득점 1실점

합산 성적
승률 72.73%
11전 8승 2무 1패 26득점 11실점
최다 득점
모하메드 살라 (6골)
최다 도움
모하메드 살라 (4도움)
1. 개요
2. 클럽 스쿼드
3. 일반
3.1. 유니폼 및 스폰서
4. 이적 시장
4.1. 여름 이적 시장
4.1.1. 예상
4.1.2. 루머
4.1.2.1. 영입설
4.1.2.2. 방출설
4.1.2.3. 임대/재계약설
4.1.3. 영입/방출/재계약 완료
4.1.4. 총평
4.2. 겨울 이적 시장
4.2.1. 예상
4.2.2. 루머
4.2.2.1. 영입설
4.2.2.2. 방출설
4.2.2.3. 임대/재계약설
4.2.3. 영입/방출/재계약 완료
4.2.4. 총평
5. 프리시즌
5.1. 독일 투어
5.1.1. vs 카를스루어 (원정, 2:4 승)
5.1.2. vs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 4:4 무)
5.2. 싱가포르 투어
5.2.1. vs 레스터 시티 (중립, 4:0 승)
5.2.2. vs 바이에른 뮌헨 (중립, 3:4 패)
5.3. VS 다름슈타트 (중립, 3:1 승)
7.1. 그룹 스테이지
7.1.1. MD1 vs LASK (원정, 1:3 승)
7.1.2. MD2 vs 위니옹 생질루아즈 (홈, 2:0 승)
7.1.3. MD3 vs 툴루즈 (홈, -:-)
7.1.4. MD4 vs 툴루즈 (원정, -:-)
7.1.5. MD5 vs LASK (홈, -:-)
7.1.6. MD6 vs 위니옹 생질루아즈 (원정, -:-)
8.1. 64강
9.1. 32강 vs 레스터 시티 (홈, 3:1 승)
9.2. 16강 vs 본머스 (원정, -:-)
10. 시즌 통계
11.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리버풀 FC의 2023-24 시즌에 대한 문서. 날짜 기준은 현지 시간이며 이적 시장 기본 화폐 단위는 .

2. 클럽 스쿼드[편집]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2023-24 시즌 스쿼드


[ 펼치기 · 접기 ]
리버풀 FC 2023-24 시즌 스쿼드

파일:p116535_2324.png


파일:p171287_2324.png


파일:p158983_23-24.png


파일:p97032.png


파일:p204716_2324.png

1
2
3
4(C)
5
알리송 베케르
Alisson Becker

파일:브라질 국기.svg | GK
1992.10.02.
2018~2027
조 고메즈
Joe Gomez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7.05.23.
2015~2027
엔도 와타루
Wataru Endo

파일:일본 국기.svg | MF
1993.02.09.
2023~2027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1991.07.08.
2018~2025
이브라히마 코나테
Ibrahima Konaté

파일:프랑스 국기.svg | DF
1999.05.25
2021~2026

파일:p61558_2324.png


파일:p244731_2324.png


파일:p424876_2324.png


파일:p447203_2324.png


파일:p243016_2324.png

6
7
8
9
10
티아고 알칸타라
Thiago Alcântara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1991.04.11.
2020~2024
루이스 디아스
Luis Díaz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 FW
1997.01.13.
2022~2027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Dominik Szoboszlai

파일:헝가리 국기.svg | MF
2000.10.25.
2023~2028
다르윈 누녜스
Darwin Núñez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FW
1999.06.24.
2022~2028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lexis Mac Allister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MF
1998.12.24.
2023~2028

파일:p118748_2324.png


파일:p60706_2324.png


파일:p206915_2324.png


파일:p243298_2324.png


파일:p444884_2324.png

11
13
17
18
19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파일:이집트 국기.svg | FW
1992.06.15.
2017~2025
아드리안 산미겔
Adrián San Miguel

파일:스페인 국기.svg | GK
1987.01.03.
2019~2024
커티스 존스
Curtis Jon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2001.01.30.
2018~2027
코디 각포
Cody Gakpo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FW
1999.05.07.
2023~2028
하비 엘리엇
Harvey Elliott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2003.04.04.
2019~2027

파일:p194634_2324.png


파일:p214285_2324.png


파일:p122798_2324.png


파일:p60914_2324.png


파일:라이언 흐라벤베르흐.png

20
21
26(3C)
32
38
디오구 조타
Diogo Jota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FW
1996.12.04.
2020~2027
코스타스 치미카스
Kostas Tsimikas

파일:그리스 국기.svg | DF
1996.05.12.
2020~2027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 DF
1994.03.11.
2017~2026
조엘 마팁
Joël Matip

파일:카메룬 국기.svg | DF
1991.08.08.
2016~2024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Ryan Gravenberch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MF
2002.05.16.
2023~2028

파일:바비 클라크 22-23.png


파일:p535928_2324.png


파일:p443629_2324.png



파일:1698760894539.png

42
43
45
49
50
바비 클라크
Bobby Clar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2005.02.07.
2022~2028
스테판 바이체티치
Stefan Bajčetić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2004.10.22.
2021~2027
마르셀루 피탈루가
Marcelo Pitaluga

파일:브라질 국기.svg | GK
2002.12.20.
2020~2025
케이드 고든
Kaide Gord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2004.10.05.
2022~2025
벤 도크
Ben Doak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 FW
2005.11.11.
2022~2025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파일:p200720_2324.png


파일:p169187_2324.png


파일:콴사 23-24.png


파일:1698760346356.png

56
62
66(VC)
78
84
비테슬라프 야로스
Vítězslav Jaros

파일:체코 국기.svg | GK
2001.07.23.
2020~2028
퀴빈 켈러허
Caoimhin Kelleher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 GK
1998.11.23.
2018~2028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8.10.07.
2016~2025
자렐 콴사
Jarell Quansah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2003.01.19.
2021~2025
코너 브래들리
Conor Bradley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 DF
2003.07.09.
2021~2026
리버풀 FC 2023-24 시즌 임대선수

파일:p489580.png


파일:p244858(1).png


파일:Rhys Williams(21-22).png


파일:p197464_2324.png


파일:p444765.png

22
28
46
47
72
칼빈 램지
Calvin Ramsay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 DF
2003.07.31.
2022~2027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임대
2024.06.30. 복귀
파비우 카르발류
Fábio Carvalho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FW
2002.08.30.
2022~2027
RB 라이프치히 임대
2024.06.30. 복귀
리스 윌리엄스
Rhys William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2001.02.03.
2019~2026
애버딘 FC 임대
2024.06.30. 복귀
나다니엘 필립스
Nathaniel Phillip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7.03.21.
2016~2025
셀틱 FC 임대
2024.01.30. 복귀
세프 판덴베르흐
Sepp van den Berg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2001.12.10.
2019~2024
1. FSV 마인츠 05 임대
2024.06.30. 복귀
구단 정보
감독: 위르겐 클롭 / 홈 구장: 안필드
출처: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트랜스퍼마크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7월 28일
[각주]




3. 일반[편집]



3.1.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2023-24 시즌 유니폼 킷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HOME
AWAY
THIRD
GK HOME
GK AWAY
GK THIRD
메인 스폰서
슬리브 스폰서
킷 서플라이어
파일:Standard_Chartered_(2021).svg
파일:익스피디아 로고.svg
파일:나이키 로고.svg


4. 이적 시장[편집]



4.1. 여름 이적 시장[편집]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2023-20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 영입 & 방출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리버풀 FC 2023-20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마르셀루 피탈루가
Marcelo Pitaluga
매클즈필드 FC
임대 복귀
GK
파일:체코 국기.svg
비테슬라프 야로스
Vítězslav Jaros
스톡포트 카운티 FC
임대 복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코너 브래들리
Conor Bradley
볼턴 원더러스 FC
임대 복귀
DF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안데르송 아로요
Anderson Arroyo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복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덤 루이스
Adam Lewis
뉴포트 카운티 AFC
임대 복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루크 체임버스
Luke Chambers
킬마녹 FC
임대 복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렐 콴사
Jarell Quansah
브리스톨 로버스 FC
임대 복귀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타일러 모튼
Tyler Morton
블랙번 로버스 FC
임대 복귀
FW
파일:독일 국기.svg
파울 글라첼
Paul Glatzel
트란메어 로버스 FC
임대 복귀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피델 오루크
Fidel O'Rourke
FC 핼리팩스 타운
임대 복귀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잭 번
Jack Bearne
키더민스터 해리어스 FC
임대 복귀
M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lexis Mac Alliste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35M
MF
파일:헝가리 국기.svg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Szoboszlai Dominik
RB 라이프치히
£60M
MF
파일:일본 국기.svg
엔도 와타루
Endo Wataru
VfB 슈투트가르트
£16M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Ryan Gravenberch
AFC 아약스
£34M
--
리버풀 FC 2023-20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행선지
이적료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아르투르 멜루
Arthur Melo
유벤투스 FC
임대 복귀
GK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리암 휴즈
Liam Hughes

자유 계약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오스카 켈리
Oscar Kelly

자유 계약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찰리 헤이스그린
Charlie Hayes-Green

자유 계약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올루다레 올루펀와
Oludare Olufunwa

자유 계약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밀너
James Milne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자유 계약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Alex Oxlade-Chamberlain
베식타스 JK
자유 계약
MF
파일:기니 국기.svg
나비 케이타
Naby Keïta
SV 베르더 브레멘
자유 계약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호베르투 피르미누
Roberto Firmino
알 아흘리 SFC
자유 계약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잭 번
Jack Bearne

자유 계약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피델 오루크
Fidel O'Rourke

자유 계약
FW
파일:웨일스 국기.svg
이완 로버츠
Iwan Roberts

자유 계약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하비 데이비스
Harvey Davies
크루 알렉산드라 FC
임대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칼빈 램지
Calvin Ramsey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임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스 윌리엄스
Rhys Williams
애버딘 FC
임대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오언 벡
Owen Beck
던디 유나이티드 FC
임대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세프 판덴베르흐
Sepp van den Berg
1. FSV 마인츠 05
임대
M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비우 카르발류
Fábio Carvalho
RB 라이프치히
임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나다니엘 필립스
Nathaniel Phillips
셀틱 FC
임대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레이튼 클락슨
Leighton Clarkson
애버딘 FC
비공개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조던 헨더슨
Jordan Henderson
알 에티파크 FC
£12M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비뉴
Fabinho
알 이티하드 FC
£40M


4.1.1. 예상[편집]


리버풀은 두 시즌 전인 21-22 시즌 후반기부터 세대 교체, 특히 중원에서의 물갈이가 필수임이 분명했음에도 저번 시즌 여름, 겨울 이적시장 모두 별다른 중원 보강 없이 시즌을 보냈으며, 그 결과 쿼드러플을 노리던 팀이 1시즌 만에 무관에 유로파 리그로 굴러떨어질 정도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다.

책임은 어떤 쪽이 가볍고 어떤 쪽이 무거운지 불문하고 투자에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였던 FSG와 기존 자원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 및 방출을 제때 하지 않은 클롭 및 코치진들 모두에게 있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제대로 된 리빌딩을 하지 않으면 리버풀은 다시 암흑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리버풀에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센터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라이트백라이트 윙의 백업 역시 고려 대상이다.

리버풀이 최우선으로 영입해야 하는 포지션은 4-3-3 포메이션 기준으로 양쪽에 서는 중앙 미드필더이며, 모두 챔피언스리그 티켓 및 우승권에 도전할 만한 팀의 주전급 레벨 혹은 포텐셜을 지닌 선수들로 채워져야 한다.

우선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모두 FA로 나가며, 리버풀에 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임대료와 주급만 빨아간 아르투르 멜루 역시 임대 복귀하기 때문에 뎁스도 얇아지며 새로운 선수들을 위한 슬롯은 충분히 열린다.

조던 헨더슨은 21-22 시즌 후반기부터 그간의 지속적인 혹사와 에이징 커브로 인해 부진의 늪에 빠졌고, 22-23 시즌 내내 기존의 우측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던 공-수 기여도가 눈에 띄게 줄고 부정확한 링크업 플레이도 눈에 띄게 늘면서 이제는 선발로 나와서는 안되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이에 23-24 시즌부터 헨더슨은 기존에 밀너가 맡던 서브 역할을 계승할 것으로 보이며, 본인도 서브 역할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는 내부 보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이적시장에는 전성기 시절 헨더슨이 우측에서 보여줬던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 커버 및 우측 공격 지원, 광범위한 패싱을 통한 빌드업 기여, 그리고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내구성까지 갖춘 우수한 박스 투 박스 자원이 필수적으로 보강되어야 한다.

헨더슨의 반대편에서 후방 플레이메이킹에 주력하는 역할을 맡는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부터 내구성에 의문부호가 달린 선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 말년 시절에 나아지는가 싶더니 리버풀에 와서 다시 내구성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특히 22-23 시즌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경기를 결장하면서 경기장 내에서 보여주는 경기력과 영향력과는 별개로 이제는 주전으로 신뢰할 수 없는 선수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23-24 시즌 이후 티아고의 계약은 만료되는데,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만큼 판매를 고려해볼 여지는 있으나 원금을 회수할 정도의 오퍼가 없다면 리버풀 측에서 굳이 티아고를 조기에 팔 이유는 없어 보인다. 제임스 피어스 역시 이를 컨펌했으며, 이에 티아고 역시 헨더슨처럼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어 23-24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티아고 대체를 위해 리버풀은 후방에서 템포 조율과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면서도 압박을 뚫고 전진 패스를 양산할 수 있는 탈압박 및 공격 전개 능력을 갖추고, 이에 더해 때에 따라 전방 공격에 가담해 창의적인 패스나 기습적인 슈팅으로 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자원을 찾아나설 것으로 보인다.

티아고의 전임자 격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처럼 플레이메이킹, 탈압박, 조율이 아닌 기동력과 피지컬, 보수적인 포지셔닝을 통한 수비 커버와 전방 압박, 중원 싸움 가담을 주력으로 하는 선수 역시 찾아볼 수는 있겠으나 19-20 시즌 후반기에 미드필더를 중원 싸움 용도로만 쓰고 풀백에게 플레이메이킹의 전권을 넘기는 전술 형태는 파훼법이 나오면서 바이날둠 유형의 미드필더는 유용한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몰라도 주전급으로는 쓸 수 없다는 것을 리버풀 측에서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저번 시즌 말미부터 커티스 존스가 바이날둠에 비해서는 공격적인 포지셔닝과 플레이를 보여주긴 하지만 바이날둠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기도 했기에 더더욱 바이날둠과 유사한 선수보다는 티아고와 유사성이 있는 선수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더해 당시와는 달리 리버풀의 현 포워드들은 코디 각포 정도를 제외하면 전성기 시절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에 비해 플레이메이킹과 중원 싸움 가담에는 장점이 없는 선수들이다. 결국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들의 퀄리티 만으로도 중원 및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격 루트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팀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이적시장의 주요 목적이 될 것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티아고와 헨더슨은 전성기 기준으로는 한쪽이 플레이메이킹을 맡고 다른 한쪽이 전반적인 에너지 레벨을 책임지는 이상적인 조합이었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두 선수 모두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아쉬움이 있는 선수들이었다는 점이다. 현재 리버풀의 최전방 파괴력이 아무리 세대 교체가 괜찮게 되었다고 한들 리버풀을 넘어 축구 역사에도 몇 없는 파괴력을 지녔던 이전 마네 - 피르미누 - 살라 시절만큼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고 더 이상 최전방의 선수들에게만 공격 포인트 생산을 의존하는 것은 전술적으로도 트렌드에 어긋나기에 리버풀이 새롭게 영입하는 중앙 미드필더들은 얼마나 박스 타격 및 키패스를 통한 공격 포인트 생산이 가능한지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존 자원들 중 서브로 분류되는 커티스 존스하비 엘리엇은 홈그로운 및 팀그로운 슬롯을 위해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전반적으로는 더딘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에 스텝업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미드필더들은 물론 서브로 밀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 헨더슨과 티아고에게 밀려 서브의 서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이 중 커티스 존스는 어느 정도 저번 시즌 최후반부에 부상으로 고전했던 시절과 달리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으며 아직 시야와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좋은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이전의 바이날둠과 유사한 블루 워커 성향의 미드필더로 정착해 어느 정도 입지를 다져놓았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현재 이미 2년 간 팀이 제1의 타겟이라고 공언했던 주드 벨링엄의 영입이 "분산 투자"를 이유로 무산된 바가 있으며, 분산 투자를 한다는 것은 무조건 리버풀 팬들이 만족할 만한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을 데려오겠다는 뜻이므로 이 포지션에서의 제대로 된 보강이 없다면 팀의 차기 시즌 경쟁력은 물론이고 이적시장에서의 전략과 경쟁력에 큰 의문부호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 미드필더 못지 않게 중요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향후 수 년을 책임질 주전급 자원을 물색 중이기에 챔피언스리그 티켓 및 우승권에 도전할 만한 팀의 주전급 레벨 혹은 포텐셜을 지닌 선수가 필요하다.

현재 리버풀에서 이 포지션을 전문적으로 맡을 수 있는 것은 파비뉴스테판 바이체티치 두 명이며, 헨더슨은 저번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서도 좋지 않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을 때는 정말 최악이었으므로 정말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 포지션을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급으로 분류된 파비뉴는 21-22 시즌까지만 해도 로드리, 데클런 라이스와 함께 PL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군림했지만 지난 시즌 갑작스럽게 폼이 급락하면서 가장 폼이 안좋았던 1-3월에는 처분 대상으로까지 거론되었다. 물론 그동안 제대로 된 대체자가 없어 혹사당한 여파도 있었겠지만 데뷔 이후 한번도 출전 시간으로 리버풀 Top 5 안에 들어온 적이 없고, 사실상 파비뉴에게는 요양이나 다름 없었던 월드컵에서 1달을 보내다가 왔음에도 퍼포먼스가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안좋아지며 혹사 이외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4월 초 알렉산더아놀드의 역할 변경 이후에는 빌드업에서는 실수가 많이 줄었으나, 이전까지 파비뉴가 수비로 트랜지션하는 상황에서 보여주던 기민한 반응과 포지셔닝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파비뉴의 폼 급락이 리버풀이 중원 보강 없이 한 시즌 버티겠다는 전략의 결정적인 타격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파비뉴의 폼 하락은 전문가, 팬, 리버풀 코칭 스태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 끝까지 파비뉴는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제 나이도 만 30세에 임박했기에 마냥 폼이 나아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대체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리버풀이 찾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신체 능력 및 수비 스킬을 기반으로 한 최후방 수비 라인 커버 역량 및 상대 역습 저지 능력은 기본이고, 기초 빌드업 시 정확한 패스를 통한 기여는 물론 유연한 포지셔닝을 통해 라볼피아나, 더블 피봇 등 다양한 형태에 안정적인 퍼즐 조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연성 또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클롭의 리버풀에서는 물론 현대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포지션 중 하나이므로 어떤 선수가 영입되든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

한편 파비뉴의 매각 가능성은 파비뉴가 사실상 요양하다 온 월드컵에서 복귀하고도 폼 회복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더해 리버풀을 넘어 개인 커리어 사상 가장 폼이 좋지 않았던 1-2월에 제기되기도 했다. 아무래도 현 리버풀 주전급 미드필더들 중 나이도 그나마 가장 어리고, 모나코와 리버풀을 거쳐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는 늘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다가 잔여 계약 기간도 넉넉해 판매 시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긴 하다. 다만 4월부터 파비뉴가 일정 부분 경기력을 회복한 뒤에는 매각설은 거의 나오고 있지 않다. 애초에 기존 선수들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신뢰를 보내는 클롭 성향상 한 시즌 부진한 파비뉴를 내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구단 내부에서 장기적으로 주전급 재능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바이체티치의 경우 저번 시즌 데뷔해 보여준 재능은 우수하지만 아직 2004년 생으로 신체적 성장이 완전하지 않고, 어린 나이의 혹사는 선수가 가진 포텐셜을 망가뜨릴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저번 시즌 정도의 입지를 주면서 성장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하고, 출전할 때 보여준 역량은 저번 시즌 기준으로 커티스 존스, 엘리엇은 물론 파비뉴, 헨더슨보다도 뒤진다고 보기 힘들기에 리그, 유로파리그, 국내 컵 대회에서 고루 로테이션 멤버로 출전하며 충분한 출전 시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의 문제에 가려지지만 리버풀의 센터백 포지션 역시 상황이 신통치 않다. 현재 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제외하면 리버풀이 믿고 쓸 수 있는 센터백이 없으며, 그마저도 반 다이크의 폼 하락 우려와 코나테의 지속적인 잔부상 때문에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리버풀의 센터백 보강 여부는 결국 조엘 마팁의 거취에 따라 결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마팁의 계약은 23-24 시즌 종료 후 마감되는데, 나이도 91년 생이며 22-23 시즌부터 기량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다가 피크 시즌인 21-22 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부상을 달고 살아온 선수인만큼 재계약은 아예 옵션에도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당장 이번 여름 유력 처분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의 입장에서도 나이도 찼고 부상도 많으며 3-4옵션 센터백으로 나와도 더 이상 믿음직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마팁을 빠르게 처분하고 새로운 피를 수혈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상황이다.

마팁이 처분된다고 가정했을 때 리버풀은 매우 어린 나이의 센터백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마팁과 동갑인 1옵션 센터백 반 다이크의 계속되는 폼 하락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코나테와 나이대가 비슷하거나 더 어린 나이대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주도적으로 경기하는 팀이기 때문에 수비적인 안정성 및 지능은 물론 후방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주력과 기민함, 빌드업 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포텐셜 높은 볼 플레잉 센터백을 주로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반 다이크가 주전으로 군림한 시기부터는 왼발 센터백을 아예 기용하지 않은 리버풀이지만, 최근 링크들을 보면 왼발 센터백들도 여럿 있는 만큼 더 이상 반 다이크도 풀타임 주전을 장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고메즈는 22-23 시즌 내내 기량 미달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홈그로운과 팀그로운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인데다가 재계약도 비교적 최근에 채결했고, 나이대도 준수하므로 4옵션 센터백 및 유사 시에 라이트백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남길 가능성이 크다.

이 외에 21-22 시즌 챔피언쉽에서 중앙과 오른쪽 수비수에서 활약하고, 22-23 시즌엔 분데스리가의 샬케 04로 임대간 세프 판덴베르흐가 무사히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면 고메즈를 좀 더 폭넓게 사용할 기회를 제공했겠지만, 불행히도 시즌 초반 큰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려먹다가 시즌 말미에야 복귀해 경험치를 거의 먹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물론 프리시즌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구단이 판덴베르흐와 장기적인 미래를 그린다면 백업 센터백보단 임대 경험이 더 나아보이는 선택일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다면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나다니엘 필립스리스 윌리엄스 역시 영구이적 혹은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리버풀이 고려할 법한 보강 포지션은 라이트백의 백업이다. 우선 라이트백의 경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백업으로 저번 여름 칼빈 램지를 영입했지만 계속되는 신체조건 변화와 그에 따른 부상 및 성장통으로 어떤 선수인지 제대로 가늠해 볼 기회조차 없었으며, 애초에 리버풀 이전의 커리어도 빈약했기에 아무리 나이가 어린 선수라고 한들 앞으로 리버풀에서 백업으로라도 뛸 만한 레벨로 성장할 포텐셜이 있는지 조차 의문인 선수이다. 물론 두 명의 센터백을 영입한다면 라이트백에서는 그래도 사람다운 모습이라도 보여주는 고메즈를 라이트백으로 완전히 옮기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애초에 두 명의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아무래도 리버풀의 성향 및 사정상 램지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영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램지를 임대 보내고 검증된 라이트백 백업을 영입한다면 알렉산더아놀드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그를 완전히 중앙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하거나 저번 시즌 최후반부처럼 중원과 풀백을 오가는 프리롤 플레이어로 기용하는 플랜 B 가동 역시 더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기에 고려해 볼 법한 사안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살라의 백업 및 장기적인 대체자 역시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대에 접어든 살라는 21-22 시즌 후반기부터 계속 경기력이 내려오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출전으로 인한 여파와 제대로 된 백업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커리어 로우인 저번 시즌에도 엄청난 스탯 생산력을 보여주는 등 대체 불가한 자원임을 보여주고 있는 살라이지만, 이제 그도 내려갈 일만 남은 만큼 리버풀 측에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문제는 이적시장에서 살라를 대체할 만한 포텐셜을 보여주는 왼발잡이 라이트윙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 게다가 그동안 살라 특유의 공격 패턴을 지원해주던 알렉산더아놀드의 플레이 성향이 바뀌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즉 살라와 같은 유형을 찾아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전술을 수립해서 그에 맞는 선수를 영입해야 할 지도 불분명한 상황. 결국 해당 포지션에 대한 보강은 2024년 여름, 살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게 되는 시점에서 다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중요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세컨 골키퍼써드 골키퍼 역시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이다. 퀴빈 켈러허가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알리송 베케르에게 밀려 부족한 출전 시간을 받고 있는터라 선수가 주전 키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저번 시즌 전반기부터 계속 거론되었다.[2] 또한 아드리안 산미겔도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써드 키퍼도 새롭게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드리안은 불안한 발밑 때문에 써드 키퍼로 밀린 후에도 불만없이 써드 키퍼 임무를 수행해왔지만, 이젠 나이도 나이인데다가 선방 능력도 많이 떨어져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홈그로운이 아니기에 이번에 다수의 홈그로운 선수들이 이탈하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데려갈 이유가 없다.

문제는 현재 리버풀의 젊은 키퍼 중에 켈러허를 제외하면 당장은 세컨은 커녕 써드 키퍼가 될만한 성장을 이룬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3] 비록 알리송은 세계 최고의 키퍼 중 한 명이지만, 플레이 스타일 상 부상이나 징계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컨 키퍼의 기량은 중요하다. 써드 키퍼는 시즌 내내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을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리버풀처럼 세컨 키퍼도 새로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선 보험으로써의 중요성이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4]

리버풀 입장에선 켈러허를 지킬 수 있다면 최선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프리미어 리그에서 검증이 되었고, 빌드업에 능숙한 세컨 키퍼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젊은 키퍼를 써드로 영입하는 것이 차선일 것이다. 그마저도 안된다면 세컨과 써드 모두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키퍼를 영입해 서로 경쟁시키는 동시에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4.1.2. 루머[편집]



4.1.2.1. 영입설[편집]

골키퍼

하노버 96에서 뛰고 있는 경험 풍부한 골키퍼인 칠러의 영입설이 빌트로부터 나왔으며, 이는 세컨 키퍼 켈러허의 이탈을 대비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리버풀의 새 디렉터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며 실제로 임명까지 완료된 슈마트케의 주도로 하노버로 건너갔다고 알려진 점도 긍정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노버로 가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점이 어떻게 작용할 지는 미지수. 일단 홈그로운이 적용되는 선수인 것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깊지 않은 링크였는지 관련 소식이 더 나오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컨 키퍼인 켈러허의 방출 또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고, 써드 키퍼는 아드리안 재계약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켈러허가 극적으로 새 팀을 찾지 않는 이상 칠러의 리버풀 이적은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수비수

스포르팅 CP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는 2001년 생 이나시우의 영입설도 닐 존스와 오 조구를 통해 제기되었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서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보여주는 자원이기에 실바 만큼은 아니더라도 꽤나 핫한 자원이며, 스포르팅 역시 재정난으로 인해 이나시우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현실적인 매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쪽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어 영입을 위해서는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스포르팅 측에서 워낙 터무니 없는 금액을 원하고 있어 경쟁을 뚫고 협상에 돌입한다고 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스에서는 리버풀과 아스날, 뉴캐슬이 선수를 노리고 있다 보도했으며, 오 조구에서는 리버풀이 이나시우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킬 것이라는 기사를 냈다. 다만 오 조구의 저 보도 이후 딱히 새롭게 전해지는 뉴스는 없으며, 8월 중순 스포르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바이아웃이 올라가면서 리버풀 측에서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이 지난 시즌 첼시에서 브라이튼으로 임대 가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2003년 생 왼발 센터백 콜윌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하며, 7월 초 다시 잠잠하던 콜윌 영입 떡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홈그로운인데다가 피지컬과 스피드, 정확한 왼발 빌드업 등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이 갖춰야 할 툴을 모두 갖춘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다만 첼시 쪽에서 NFS를 선언했으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재계약이 미뤄진다고 해도 기존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는 데다 추가로 1년 연장 옵션 발동까지 가능한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 임대로 콜윌을 썼던 브라이튼이 £30m의 오퍼를 전달했으나 첼시 쪽에서 단박에 거절했다는 정보가 있으며, 니자르 킨셀라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 역시 콜윌을 노리고 있다. 콜윌은 백업 선수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이 점도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 이후 콜윌이 프리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바디아실, 포파나의 장기부상으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콜윌도 첼시와 6년 재계약을 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 리버풀은 더 이상 콜윌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6년 재계약 오피셜이 뜨면서 리버풀과 콜윌 사이의 이적설은 종료되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이적시장에 나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왼발잡이 99년 생 센터백인 은디카의 리버풀 합류설 역시 벤 제이콥스,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통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FA인데다가 어느 정도 분데스리가와 유로파 리그에서 검증한 부분도 있는 만큼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이미 상당한 지출이 예정된 리버풀에게는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반대로 메리트가 큰 젊은 FA인지라 엄청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닐 존스는 리버풀이 은디카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한 만큼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핫스퍼 등 다른 수많은 경쟁자들에 비해 리버풀이 앞서 있다고 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5월 중반에는 AS 로마가 가장 적극적으로 은디카를 데려가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협상 역시 상당히 진전되었다. AC 밀란이 하이재킹 시도를 하는 중이고 본인도 챔스 출전이 가능한 밀란을 더 선호한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밀란의 수비 자원 매각이 지연되면서 다시 로마 행에 가까워졌다. 그러던 중 로마노가 은디카는 로마에 간다는 소식에 Here We Go를 띄웠고 항공편으로 로마에 온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6월 21일 로마 행 오피셜이 뜨면서 영입설이 종료되었다.

VfL 볼프스부르크의 단장직을 맡던 슈마트케가 이번 여름 리버풀의 이적시장을 지휘하게 되면서 볼프스부르크에서 이번 시즌 주전으로 올라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2001년 생 센터백 판더펜의 링크가 마크 더글라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젊은 나이에 더불어 왼발잡이 센터백에 장신임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신체 스펙으로는 리버풀이 찾는 이상적인 센터백에 완벽히 부합하지만, 카드 캡처 기질 및 롱패스 옵션의 부실함, 큰 키에 비해 평범한 제공권 등 발전해야 할 부분도 군데군데 보이는 원석 같은 선수이며 부상 이력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하다. 만약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에는 슈마트케 단장의 힘을 써볼 수는 있겠으나 2023년 3월에 4년 재계약을 체결해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매물로 나오더라도 이전부터 판더펜에 눈독들이던 토트넘 핫스퍼와 그바르디올이 팔릴 경우 판더펜을 대체자로 점찍어 놓았다고 보도된 라이프치히,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탈이 예상되는 바이에른 뮌헨 등의 팀들과 경쟁이 예상된다. 선수는 안필드에서 뛰어보는 것이 꿈이라는 발언을 한 바가 있다고 한다. 6월 말부터 토트넘 링크가 진하게 뜨고 있고, 선수 본인도 토트넘 행에 긍정적이라는 로마노의 트윗이 있어 점점 토트넘 행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중순 볼프스부르크 지역지인 Wolfsburger Allegemeine는 슈마트케와 클롭이 판더펜을 영입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이후 판더펜은 8월 초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번 여름 최소 €50m의 바이아웃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나폴리의 김민재 역시 리버풀과 링크가 있다. 저번 시즌 세리에 A에서 데뷔 시즌임에도 독보적으로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았음은 물론, 나이도 96년 생으로 전성기에 돌입한 나이이고, 여러모로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 조합인 반 다이크와 코나테의 장점을 두루두루 갖춘 선수이므로 역시 리버풀의 프로필에 걸맞는 선수이다. 또한 선수 본인도 언젠가는 PL에서 뛰고 싶다고 한 만큼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에게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자원이다. 다만 나폴리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은 물론 이적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꽤나 강하게 원하는 상황이라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RMC 등 여러 매체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도 선수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6월부터는 아예 리버풀과의 링크는 끊겼고 오히려 원래 이적설이 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 행이 유력해진 상황이며, 6월 말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확정되었다. 김민재는 6월부터 7월 초까지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뒤 7월 중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지었다.

아약스 소속으로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01년 생의 팀버르 역시 영입 가능성이 네덜란드 현지 매체인 Voetbal Primeur를 통해 제기되었다. 179cm의 단신임에도 유틸리티 성과 우수한 빌드업 능력, 탄탄한 피지컬을 통한 도전적인 수비를 통해 아약스가 배출해 낸 또다른 뛰어난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번 여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링크된 바가 있다. 또한 저번 시즌 최후반부처럼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를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쓴다면 빌드업 시 백3의 오른쪽 센터백이 되는 포지션에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팀버르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 다만 비록 선배 격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우려와 달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로 증명해내고 있다고 한들, PL의 센터백에게 작은 신장은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어 진지하게 영입에 나설지는 의문.[5] 또한 팀의 사정이 워낙 안좋았던 것은 감안해야겠으나 저번 시즌 경기력은 아약스에서의 첫 두 시즌보다 별로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편 팀버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약스를 떠날 것이 유력해보이는데, 기존에 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링크가 다시 재점화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다른 팀들과의 링크도 옅게 있는 편이다. 플라텐베르크에 의하면 아약스 측에서 팀버르의 이적료로 원하는 금액은 €50m이라고 한다. 전 아약스 선수였던 안디 판데르메이더웨슬리 스네이더는 아마 리버풀이 팀버르에게 큰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갈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고 하나, 그 뒤로 관련 소식이 나오지 않더니 6월 말 아스날과의 링크가 강하게 나왔고 데이비드 린치에 따르면 리버풀은 팀버르 영입전에서 발을 뺄 것이라고 한다. 7월 중순 아스날 행 오피셜이 올라왔다.

이미 공공연하게 리버풀의 팬이고 드림클럽이 리버풀이라고 밝힌 라이프치히의 그바르디올이 벤 제이콥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을 통해 리버풀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002년 생의 나이에 이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4강 신화의 주역이 되었고 분데스리가의 상위권 팀인 라이프치히에서도 핵심 센터백으로 분류되는 만큼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임은 분명하며, 주발인 왼발로 뿌려주는 빌드업이 출중하며 수비수치고는 작은 키임에도 높은 점프력과 빠른 발, 투쟁적인 수비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는데다가 레프트백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성도 있어 리버풀의 프로필에는 가장 적합한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다만 라이프치히 측에서 최소 €90m, 최대 €110m이라는 미친 금액을 부르고 있는데다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최고의 팀들과의 경쟁이 무조건적으로 붙을 수 밖에 없다. 당장 가장 필요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제1의 타깃인 주드 벨링엄을 "분산 투자"를 이유로 영입을 포기한 리버풀이 최우선 보강 포지션도 아닌 센터백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금액을 쓸 여유도, 이유도 없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시티 쪽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티 관련 공신력 높은 기자인 잭 고헌에 따르면 시티가 이번 여름 그바르디올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시티가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게 된다면 또다시 리버풀과 콥 출신의 선수는 이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여름 내내 리버풀과의 링크는 없으며, 시티 쪽 링크가 더 진해지고 있다. 8월 초 시티 행 오피셜이 떴다.

2024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바이에른 뮌헨의 파바르가 소속팀의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시장에 나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등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리버풀 역시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클럽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폴크에 따르면 리버풀이 제일 불타오른 상태라고 한다.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부상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며 이따금씩 터지는 클러치 능력 등 장점도 많지만 아쉬운 주력과 간간히 나오는 기초적인 실수가 있어 아쉬운 소리를 듣고 있기도 하다. 일단 본인은 센터백으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임스 피어스와 닐 존스 측에서 파바르는 리버풀이 원하는 프로필이 아니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독일 측 언플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시즌을 시작했지만 데드라인 데이를 앞두고 인테르로 이적했다.

세리에 A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차세대 스타 센터백으로 주목받는 2003년 생의 아탈란타 소속의 스칼비니 역시 칼치오 메르카토에서 리버풀 행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194cm의 큰 신장 및 어린 나이에도 침착성이 돋보이는 깔끔한 수비와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의 부드러운 발밑과 패싱까지 갖춰 육각형 센터백이 될 자질이 보이는 원석이지만 셀링 클럽인 아탈란타가 호락호락하게 내줄 재능이 아닌데다가 AC 밀란, 인테르, 유벤투스, 나폴리 등 여러 세리에 A 클럽은 물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역시 눈독을 들이고 있어 영입이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또한 칼치오 메르카토는 공신력이 그리 좋은 언론은 아닌지라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는 있어보인다. 4월 이후 별 다른 영입설이 없다.

로마노 발 소식으로 리버풀이 니스의 센터백 토디보를 관찰하기 위해 니스와 렌의 경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한다. 비록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 높게 평가 받은 잠재력에 비해 초기 커리어가 잘 풀리지 않았으며 벤피카 임대 시절에는 태도 논란도 겹쳐 녹록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지만 니스에서 정착하는 데 성공하면서 비록 대체 선수이지만 프랑스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문제는 상술된 대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니스와 장기 재계약도 체결한 바 있어 니스가 이적료에 대해 꿀릴 게 없는 상황이다. 5월 이후 별다른 영입설이 없다.

닐 존스에 의하면 리버풀이 벤피카의 재능 안토니우 실바를 스카우트했다고 한다. 2003년 생임에도 벤피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벌써부터 여러 클럽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실바는 스칼비니와 마찬가지로 완성된 신체 조건, 침착하면서도 투쟁적인 수비, 부드러운 발기술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완성형 수비수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상대가 셀링 클럽 중 원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벤피카라는 점. 이들이 실바의 이적료로 원하는 금액은 €100m에 육박한다고 한다. 거기다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 센터백이 필요한 팀들과의 경쟁은 덤이다. 그바르디올과 더불어 영입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선수이다. 이후 영입설이 전무하다.

수비형 미드필더

라비아 사가가 점차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결국 리버풀 측에서도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 플루미넨시에서 뛰고 있는 중인 안드레 링크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22세의 젊은 미드필더로 키는 작지만 괜찮은 몸싸움과 수비 스킬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탈압박, 드리블, 볼 배급 및 관리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하지만 과연 잉글랜드에서도 브라질에서처럼 작은 신체 조건으로 경합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사실상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 현재 리버풀의 공수 밸런스를 생각하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플루미넨시에서도 주전 풀타임으로 뛴 것은 한 시즌밖에 안 되는데다가[6], 유럽 리그 적응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깔리는 선수이다. 리버풀에서는 초기 비드로 €20m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며, €30m까지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이는 사우스햄튼에 대한 압박용 카드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인데, 다만 플루미넨시 측에서는 이제 곧 시즌이 재개되는 와중에 핵심 선수를 보내기 꺼리는 모양새이고, €20m에 이적이 성사된다면 1월에 합류일 것이며 선수가 즉시 합류하기 위해서는 바이아웃 금액인 €40m을 내라는 자세라고 한다. 브라질 기자인 엠마누엘 루이즈 발로는 안드레와의 개인 합의는 완료된 상태이며, 리버풀보다 뒤에 접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이미 개인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다만 플루미넨시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생존해 있는 상태라 여름에는 보내기 꺼리는 듯한 모습이다. 일단 리버풀이 데드라인 데이에 흐라번베르흐를 영입하고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안드레의 리버풀 이적설도 잠잠해졌지만, 티아고 알칸타라의 2024년 여름 계약 만료를 대비해 안드레를 추가적인 중원 뎁스 자원으로 겨울에 영입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이세도와 라비아를 영입하지 못한 리버풀이 선회할 수 있는 선수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00년 생 수비형 미드필더 두쿠레가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 22-23 시즌 팰리스로 이적해 팰리스 시즌 최고의 선수로 꼽힌 두쿠레는 주로 더블 피봇에서 뛰면서 평범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비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선수로, 넓은 활동량과 성실함, 뛰어난 수비 스킬을 바탕으로 리버풀에 부족한 세컨볼 회수를 통한 중원 장악에 도움이 될 프로필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 볼을 다루는 기술이나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방출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다. 말리 선수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대상이 된다는 것을 빼면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PL 검증이 된 선수를 선호하는 리버풀에게는 더 없이 적합한 타겟. 하지만 팰리스 쪽에서 최소 £70m의 터무니 없는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고 이미 시즌이 개막한 만큼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까지 마땅한 경쟁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슷한 선수는 아니지만 리버풀이 데드라인 데이에 흐라번베르흐를 영입하면서 두쿠레 영입설은 식을 것으로 보인다.

카이세도와 라비아를 놓친 리버풀이 PSV 에인트호번의 97년 생 수비형 미드필더 상가레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PSV 유력 기자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전 시즌 간간히 링크가 있기도 했고, 리그의 수준 차를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 신체조건, 기동력, 전진성, 수비력, 빌드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등 발밑이 조금 아쉬운 것을 빼면 현대 축구에서 피보테가 갖춰야 할 능력들을 꽤 착실히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알려진 바이아웃도 €37m 정도로 최근 이적시장 흐름을 고려하면 양호한 편. 여름 이적시장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관심이 있었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파리 생제르맹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파리는 상가레와 개인 합의를 했다는 소식도 있어 이쪽도 그리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데드라인 데이가 다가오자 상가레 영입설은 금새 사그라들었다. 선수는 데드라인 데이에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파리 그 어디도 아닌 이적시장 초반 링크가 떴던 포레스트로 이적하게 되었다.

스포르팅 CP 소속으로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와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스타덤에 오른 우루과이의 01년 생 수비형 미드필더 우가르테와 리버풀 사이의 링크가 꽤나 진하게 나고 있다. 헤코르드, 아 볼라, 오 조고, CNN 포르투갈, 브루노 안드라데 등 포르투갈 현지 언론들은 물론 로드리고 로마노, 브라이언 쿠츠먼 같은 우루과이 기자들 역시 리버풀이 우가르테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파비뉴의 대체가 시급한 가운데 한창 때 파비뉴만큼 신출귀몰한 포지셔닝과 수비 지능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빠른 기동력과 풍부한 활동량, 전투적인 수비를 통해 수비 상황에서 파비뉴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부드러운 발밑도 갖추고 있어 매끄러운 1차 빌드업 시 전진 패스 및 횡패스는 물론 간간히 나오는 전진 드리블도 갖춘 선수이다. 이나시우와 마찬가지로 스포르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판매할 것이 유력하나, 아모림 감독은 우가르테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 첼시 등 다른 팀들과의 링크도 있지만 리버풀과의 링크가 현재까지는 가장 진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팅 측에서는 판매 가격으로 바이아웃인 €60m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헤코르드에서 리버풀이 우가르테 영입을 위한 비드 작업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또한 스포르팅에서도 선수 소유권 지분 100%를 차지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협상을 했다고 알려지는 등 우가르테의 매각을 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구단 내부 기자인 닐 존스를 시작으로 커트오프사이드 등에서 우가르테는 리버풀의 타겟이 아니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것이 근 몇 년 동안 꾸준히 나왔던 블러핑의 사례가 또 나온 것인지 진짜 타겟이 아닌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헤코르드에서 리버풀이 뉴캐슬, 첼시 등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우가르테 영입전의 선두 주자라는 독점 보도를 하면서 계속해서 포르투갈 언론들과 영국 언론들의 보도가 상반되는 형국이었는데, 뜬금없이 5월 25일 파리 생제르맹에서 우가르테의 바이아웃인 €60m을 비드했다는 헤코르드의 독점 보도가 나오면서 만약 파리와 선수 간의 개인 합의가 된다면 우가르테의 리버풀 행은 없던 일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헤코르드에서 후속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첼시 역시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값을 오퍼했으며, 선수 측에서는 PL로의 진출을 선호한다고 한다. 그리고 파리가 결국 감독 부임 사가 등의 구단 내부적인 문제로 우가르테 협상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우가르테 또한 세후 €5M 유로의 연봉이라는 파리의 파격적인 개인 오퍼에도 결정을 내리지 않다가 첼시와는 구체적으로 몇 차례 협상을 한 끝에 €3.5M + @라는 오퍼를 제안받으면서 사실상 첼시 행으로 기우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리가 연봉을 더 올려버리면서 첼시가 결국 영입을 포기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우가르테는 파리로 가게 되었다.

아약스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97년 생 알바레스와의 링크는 Voetbal Primeur, 벤 제이콥스 등을 통해 4월 중순에 제기된 바 있다. 우가르테와 마찬가지로 수비 시에 투쟁적인 모습으로 역습 저지와 최후방 수비 라인 커버에서 준수한 역량을 보여주며 우가르테와는 달리 센터백에서도 활약이 가능하지만 빌드업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으며, 나이 역시 아주 젊다고 보기는 힘들다. 알바레스 역시 이번 여름에 아약스를 떠날 것으로 보이지만 리버풀의 리스트 최상단에 올라 있는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단순 관심 정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버풀 외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링크가 뜨고 있는데,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선수가 도르트문트 행만을 원하고 있고 다른 팀의 오퍼는 모두 거절하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도르트문트 행이 가장 유력하다. 우여곡절 끝에 선수가 원하던 도르트문트 행은 무산되었지만, 더는 리버풀 링크가 뜨고 있지 않아 이적설이 종료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이후 알바레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행이 확정되었다.

이 외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데클런 라이스[7], 울버햄튼 원더러스후벵 네베스[8] 등과의 링크가 있지만 정말 옅은 수준이며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위의 우가르테 영입설에 대해 반박이 조금씩 나오고 있던 타이밍과 맞물려 강등 팀인 사우스햄튼의 중심으로 활약했던 라비아의 영입설이 벨기에 쪽 공신력이 높은 사샤 타볼리에리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닐 존스도 리버풀의 레이더에 라비아가 포착되었으며 팀 관계자들이 팀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비록 전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에서 £40m의 바이백 옵션을 달고 있다고 하지만 부동의 주전 로드리가 매우 건재하며, 백업인 칼빈 필립스를 한 시즌만에 포기하지 않는 이상 라비아까지 바이백 옵션을 사용하며 불러들이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바이백 옵션은 내년 발동이다. 리버풀 외에는 아스날, 첼시와 링크 되는 중. 다만 리버풀에는 이미 같은 나이, 포지션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스테판 바이체티치가 있어 굳이 라비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우스햄튼 역시 강등이 된 것과는 별개로 이적료 £50m을 고집 중인지라[9] 저번 시즌 포텐셜을 보여준 정도에 그친 라비아에게 아무리 PL 검증을 중요시하는 리버풀이라고 한들 이런 돈을 쓸 지는 의문. 다만 로마노가 리버풀이 라비아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알렸고, 디 애슬레틱의 사우스햄튼 전담 기자 제이콥 탄스웰의 사견으로는 라비아가 리버풀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벨기에 쪽에서도 리버풀이 라비아에 곧 오퍼할 것이라 보도했다고 한다.
현지시각 7월 2일, 로마노가 리버풀이 라비아의 영입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으며, 선수 및 클럽과 직접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보슬러이의 영입 오피셜 전후로 링크가 옅어지고 있는 다른 미드필더들과 달리 라비아는 오피셜이 나온 직후에도 로마노에 의해 리버풀 행 가능성이 보도되었기에 리버풀의 중원 보강은 맥 알리스터와 소보슬러이로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사우스햄튼 측에서 계속 £50m을 고수하고 있어 리버풀 측이 적절한 오프닝 비드를 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헨더슨과 파비뉴의 이적설이 강력하게 제기됨에 따라 리버풀이 어떠한 자세로 나올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월 말 온스테인이 리버풀이 드디어 £37m의 오프닝 비드를 했다고 하지만 사우스햄튼 측에서 바로 거절했다고 한다. 다만 개인합의는 문제가 없고, 사우스햄튼 쪽에서도 완강한 거부가 아니라 금액만 맞춰주면 라비아를 넘겨줄 의향이 있다고 한다. 다음 날 폴 조이스, 제임스 피어스, 데이비드 온스테인, 사샤 타볼리에리, 제이콥 탄스웰이 일제히 리버풀 측에서 £42.5m + £2.5m의 상향된 비드를 했다고 하며, 사우스햄튼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 리버풀은 싱가포르 투어에 가기 전에 빠르게 라비아 딜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하고 있다고 하며, 사우스햄튼은 메디컬을 허락했다고 한다. 다만 카이세도 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가 라비아 딜에 끼어들 수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리버풀 입장에서는 저게 실제 관심이든 블러핑이든 탐탁치 않을 듯 하다. 또한 앞서 리버풀의 상향된 비드를 사우스햄튼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보도와는 달리 사우스햄튼이 £50m을 고수하면서 결국 싱가포르 투어 전까지 라비아 딜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에 리버풀이 라비아 대신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라비아가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선수라고 보도되고 있으며 8월 초 가격을 상향 조정한 3번째 비드를 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총 £45m 가량의 3차 비드까지 역시나 거절당했으며, 사우스햄튼 쪽에서 £50m 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폴 조이스의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다수의 기자들이 아직 라비아의 협상 자체가 엎어진 것은 아니라고 하며, 4차 비드가 이미 진행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다만 현지 시각으로 8월 9일 첼시가 £48m의 오프닝 비드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라비아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가 리버풀임을 더 이상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한 편 리버풀은 카이세도에게 £110m을 오퍼하면서 첼시행이 유력했던 그를 하이재킹하는 데에 나서며 최우선 타겟을 변경했다. 아마 카이세도 영입이 된다면 라비아 이적설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카이세도를 놓친 첼시가 라비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였다. 그러나 카이세도가 첼시와의 구두 합의를 지키기 위해 리버풀 행을 거부하는 문제가 생겼고, 이 과정에서 카이세도와 라비아를 첼시가 모두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라비아까지도 첼시 행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리버풀 측은 첼시의 상향 비드인 £52m + £3m을 맞춰 줄 생각이 없는 듯. 이후 리버풀이 첼시와 동일한 금액의 비드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선수 측이 첼시 행을 선택했다는 온스테인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 경쟁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리버풀은 카이세도에 이어 첼시한테 또 다시 선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폴 조이스의 보도로는 라비아는 리버풀이 공들이던 자신을 버리고 카이세도로 선회한 것에 불쾌함을 느꼈다고 한다.

중앙 미드필더

브라이튼의 또 다른 중원의 코어인 01년 생 카이세도 역시 맥 알리스터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링크가 있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맥 알리스터보다 수비적인 능력에 초점을 맞춘 선수인데, 풍부한 활동량과 탄탄한 피지컬, 뛰어난 수비 스킬을 활용한 압박 및 볼 탈취 능력을 비롯해 민첩한 몸놀림을 기반으로 한 전진 드리블과 볼키핑, 센스 있는 원터치 연계, 정확한 패싱을 통해 공-수에서 팔방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PL에서 가장 핫한 미드필더 중 하나이다. 겨울에 아스날, 첼시와 링크가 짙게 났으며 실제로 본인도 인스타그램에 브라이튼에게 작별인사(...)를 했을 정도로 이적이 임박했으나 결국 브라이튼에서 NFS를 시전해 잔류했으며 뜬금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이튼에 잔류한 뒤에는 왜 브라이튼이 그 소동을 감수하고도 카이세도를 붙잡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전반기보다도 스텝업해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으며, 이에 다시 겨울에 링크가 있던 아스날, 첼시와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른 PL 팀들과의 링크도 피어나고 있다. 다만 브라이튼이 책정한 이적료는 맥 알리스터보다도 더 높을 것으로 보여 리버풀의 참전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 사실상 주드 벨링엄처럼 부르는 게 곧 값인 선수이다. 현재는 첼시 쪽으로 많이 기운 상태이며, 리버풀 링크는 거의 뜨고 있지 않다. 폴 조이스는 브라이튼의 요구가가 리버풀에게는 말도 안되게 비싸다며 리버풀이 카이세도 영입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렇게 카이세도 영입설은 완전히 종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프리시즌 시작 직전 헨더슨과 파비뉴가 모두 팔릴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해 리버풀이 다시 카이세도 영입 레이스에 참전할 수 있다는 보도들이 슬슬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모두 토크 스포츠 같은 공신력이 낮은 매체들 뿐이고, 정작 로마노는 카이세도 레이스에는 첼시만이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리버풀이 카이세도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8월 초중반 들어 첼시 공신력 최상인 맷 로가 리버풀이 첼시가 제시했던 금액을 넘어선 금액을 브라이튼에 제시했다고 보도하면서 리버풀과 카이세도 사이의 링크가 재점화되었다. 어째 모양새가 리버풀과 첼시가 라비아와 카이세도를 두고 눈치 싸움을 하는 듯 보이는데,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도 카이세도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세 팀이 상당히 혼란한 양상을 만들고 있다. 다만 해리 케인 영입전에 참전했기 때문에 케인을 영입할 경우에는 카이세도까지 영입하기에는 어렵지 않겠냐는 팬들의 추측이 많았고, 이후 킨셀라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카이세도에게 쓸 이적료는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단 선수 측에서는 리버풀의 갑작스러워 보이는 대대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첼시를 원한다는 입장이라고 알려졌으나, 이안 도일과 멜리사 레디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카이세도가 리버풀로 이적하는 것에도 열려 있다고 해 결국 이 사가는 어느 구단이 짧은 시간 안에 개막 전에 이 사가를 끝내고 싶어하는 브라이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냐에 달려 있게 되었다. 이후 로마노가 리버풀이 공식적으로 브라이튼에게 비드했다는 뉴스를 전달하더니, PL 공신력 끝판왕인 온스테인이 리버풀은 첼시의 가장 높은 최근 제안인 £100m을 넘어선 PL 레코드 £110m의 제안을 하며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리버풀이 극적으로 카이세도를 데려오며 브라이튼의 두 핵심 자원을 영입해오는 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첼시 쪽에서 리버풀의 오퍼를 다시 뒤집을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선수 측에서 앞서 리버풀 이적에도 열려 있다는 보도와는 달리 첼시 측에서 기다려 달라는 요청을 하자 리버풀이 예약했던 메디컬 테스트에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되는 등 또다시 예상치 못한 국면에 접어드는 분위기이다. 결국 카이세도가 직접 리버풀 행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리버풀로의 이적은 선수의 추가적인 변심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이 과정에서 첼시는 카이세도 사가를 진행하면서 라비아까지 합의에 성공하면서 이적시장 플랜 자체가 완전히 꼬이게 되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이 사가를 정리하면서 메디컬 예약이 선수 측과 구두 합의를 한 것일 뿐 명확한 100% 동의 없이 이뤄진 것이었고 카이세도가 리버풀과의 개인 협상을 거절하면서 딜이 무산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폴 조이스의 사견에 의하면 카이세도가 첼시와 브라이튼 사이 딜이 지지부진하자 일부러 리버풀을 끌어들인 것이라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본인들만 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8월 13일 저녁, 로마노가 카이세도의 첼시 행 Here We Go 트윗을 올리며 첼시 행이 확정되었다.

니스에서 뛰고 있는 릴리앙 튀랑의 아들인 2001년 생 케프랑 역시 산티 아우나, 르퀴프 등에 따르면 리버풀의 주시 대상이라고 한다. 왕성한 활동량과 건장한 신체조건을 살린 박스 투 박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피지컬을 살린 플레이를 즐기면서도 패스나 볼키핑 같은 기술적인 완성도도 상당한 편이다.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리그앙 베스트 11에 들기도 하는 등 포텐셜을 점점 개화하고 있는 선수이다. 영입 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환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지만 수비력은 피지컬에 비해 아쉬운 편이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 시 발전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니스의 핵심이므로 €60m을 원하고 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파리 생제르맹도 그를 주시 중인지라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르퀴프의 휴고 델롬이 리버풀 측에서 릴리앙 튀랑과 케프랑에 대해 회담을 가졌다고 전하는 등 링크가 구체화되고 있고, 다수의 매체들과 기자들 또한 튀랑을 리버풀이 확실히 노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니스 지역지에서도 유로 U-21 대회가 끝난 이후 리버풀이 튀랑에 비드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냈으며, 데이비드 린치, 닐 존스 또한 리버풀이 튀랑 영입에 근접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소보슬러이에 비싼 금액을 투입하면서 즉전감 영입을 선택했고, 이후 튀랑까지 영입할 만한 자금이 남아있는지는 불투명해졌다. 이를 입증하듯 데이비드 린치와 벤 제이콥스,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리버풀이 튀랑을 더 이상 노리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카이세도 딜이 참혹하게 실패한 이후 간간히 몇 차례 소식이 있긴 했지만 진전되는 바는 없는 듯.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2001년 생 중앙 미드필더 마누 코네 역시 로마노, 토비 알트섀플, 크리스티안 폴크에 의하면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올라 있는 선수로 보인다. 다부진 피지컬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상대와 경합하며 팀의 에너지 레벨을 올려줄 수 있고, 저돌적인 볼터치를 활용한 전진 드리블이 눈에 띄는 선수.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능적인 플레이가 부족해 아직 신체 능력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많으며, 수비 스킬이 부족해 카드를 많이 받고, 패스나 슈팅 등 드리블을 마무리 짓는 플레이의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분데스리가에 능통한 슈마트케의 부임 이후 링크가 꽤나 구체화되었으며,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지만 시즌이 끝난 현 시점 해당 팀들 관련한 업데이트는 아직 없다. 뱀발로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만약 리버풀이 코네 영입을 결정할 경우, 리버풀의 디렉터인 슈마트케가 아들이자 묀헨의 디렉터인 닐스 슈마트케와 협상을 해야 하게 된 것이다. 다만 플라텐베르크에 따르면 코네는 리버풀의 우선 타겟이 아니라고 하고 있어 절친인 튀랑보다는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유로 U-21 진행 중 무릎 부상으로 목발을 짚고 나가는 등 장기부상이 의심되는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다. 코네 역시 다른 미드필더들과 마찬가지로 소보슬러이 영입 후 링크가 끊겼다.

레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FA로 시장에 나오게 되며, 몇 년 동안 꾸준히 연결되었던 틸레만스와의 링크가 이번에도 나왔다. 기동력이 단점으로 꼽히는 선수인 만큼 리버풀의 상황에 맞지 않을 것 같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일단 이적료에서 자유롭다는 점은 큰 돈을 써야 할 필요가 있는 리버풀에게는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커리어 하이였던 20-21 시즌에 비해 계속 퍼포먼스가 하락하고 있고, 당시에 비해 빅클럽들과의 링크가 상당히 식은 것[10]도 이를 확실히 입증하고 있어 리버풀 입장에서도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할 건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에코의 추측성 기사를 제외하면 링크가 사그라들었고, 선수는 아스톤 빌라 이적을 택했다.

첼시의 성골 유스로서 19-20 시즌부터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서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마운트이지만, 2024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팀과의 재계약 협상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겨울 무렵부터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이 중 리버풀과의 링크가 꽤나 짙은 편이다. 저번 시즌 보여준 폼은 처참했지만, 겉으로 보면 밀너와 체임벌린이 떠난 리버풀에 홈그로운 충족이 가능하면서 뚜렷한 고점을 보여준 마운트는 매력적인 자원이라고 생각될 여지는 분명 있다. 플레이 스타일 역시 가장 좋을 때 기준으로 풍부한 활동량과 빠른 기동력을 기반으로 리버풀이 원하는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구현할 수 있는데다가 세트피스를 전담할 정도로 킥력도 갖췄으며, 테크니컬한 요소도 어느 정도 있어 민첩한 턴과 빠르게 패스길을 파악해 준수한 퀄리티의 전진 패스나 파이널 패스를 기대할 수 있어 리버풀이 찾는 미드필더에 부합한다. 하지만 이는 가장 좋았을 때의 이야기이고, 21-22 시즌 폼이 소폭 하락한 데 이어 22-23 시즌에는 심각할 정도로 폼이 바닥을 친 데다가 벌크업의 부작용 때문인지 이전만큼의 민첩함이 전혀 안보인다는 평에 더불어 시즌 막판에는 수술까지 받아 장점인 내구성도 물음표가 붙었다. 거기다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인데도 예상 이적료가 £50m으로 지나치게 높으며, 심지어 첼시 측에서는 재계약이 최종 결렬될 경우 £70m의 가격을 고수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어 합리적으로 봤을 때 리버풀이 이를 감수하고 영입해야 하는 선수인지 지속적인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리버풀 외에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과의 이적설도 있으나, 현재까지는 리버풀과의 이적설이 가장 진한 편이다. 니자르 킨셀라에 따르면 마운트를 핵심 선수로 보고 있는 포체티노의 첼시 행이 임박했으나 리버풀 행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며, 또 다른 뉴스로는 클롭의 설득에 넘어간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5월 말에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아스날이 본격적으로 마운트 영입전에 참전한다는 뉴스를 냈는데, 아스날은 런던을 연고지로 한다는 메리트가 있는 데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도 확보했으며, 마운트의 절친 데클런 라이스가 영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경쟁 구도가 생긴다면 밀릴 가능성도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마운트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위의 온스테인이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을 원한다고 덧붙이기도 해 상황이 점점 복잡하게 돌아가는 듯 보인다. 사실상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링크만 있고 마운트 본인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리버풀과의 링크는 끊겼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이며, 온스테인, 맷 로, 새미 목벨, 로마노 등이 마운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을 일제히 보도하는 등 오피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7월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오피셜이 나왔다.

21-22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가서 에이스로 활약한 후 첼시로 금의환향한 갤러거이지만 한계를 보여주며 첼시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러거 역시 여러 유력 소스들에 의하면 리버풀의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왕성한 활동량과 강철 체력을 기반으로 한 강도 높은 전방 압박과 순간적인 침투와 강한 오른발 킥을 통한 박스 타격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만 볼을 다루는 능력이 지나치게 투박해 기초적인 실수를 자주 일으키며 빌드업에서의 공헌도가 매우 낮고 수비 시에도 깔끔하지 못한 수비 스킬로 파울을 많이 양산해 내기 때문에 제 아무리 2000년 생이라고 한들 이제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빅클럽 급 재능을 갖춘 선수인지는 의문 부호가 뒤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당장 링크나는 빅클럽도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정도를 제외하면 전무하다. 비록 마운트와 마찬가지로 홈그로운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즉시 주전급이 아닌 젊은 홈그로운 자원으로는 이미 엘리엇과 커티스 존스가 있기 때문에,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갤러거에 대해 더 큰 의문을 표하고 있다. 가격 또한 첼시에서 £50m을 부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5월 말부터 링크가 사그라들더니, 6월에는 아예 링크가 사라졌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2000년 생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린스트룀은 플라텐베르크에 의하면 리버풀의 팬이며, 리버풀 역시 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양쪽 윙어, 심지어는 폴스 나인까지도 어느 정도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며, 특출난 개인 기량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간결한 연계 플레이와 기민한 움직임으로 팀의 플레이에 윤활유 역할이 되어주는 유형의 선수이며, 쓸만한 킥력과 문전 쇄도를 통한 박스 타격도 어느 정도 되는 선수이다. 링크가 아주 강하게 나는 것은 아니며, 예전부터 아스날과의 링크가 있었다. 4월 이후 유의미한 링크가 없고, 선수 또한 리버풀이 원하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이라고는 하기 힘들기 때문에 영입설이 종료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이후 선수는 나폴리로 이적했다.

지난 여름,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두 링크가 났던 사실상 명예 리버풀 선수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98년 생 중앙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누네스와의 링크도 꾸준히 브루노 안드라데, 제임스 피어스 등을 통해 언급되고 있다. 다소 아쉬웠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활약이 조금 더 좋아지기도 했고 특유의 기동력과 전진 드리블 능력은 분명 리버풀에게는 보탬이 될 만한 선수이지만, 소속팀이 이번 시즌 내내 저조했던 울버햄튼임을 고려하더라도 퍼포먼스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며 과연 전진 드리블과 기동력 외에 직접적인 공-수 기여도가 리버풀이 주전 중앙 미드필더에게 기대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는 의문이 붙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로마노에 의하면 리버풀이 마테우스 누네스를 고려하고 있기는 하지만 더 이상 리스트 최상단에 두고 있지는 않다고 했고, 디 애슬레틱에서도 리버풀의 누네스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링크가 이전만큼 진하지는 않다. 이적한다면 예상 이적료는 £45-50m이며, 아직까지 뚜렷한 경쟁자는 없어보인다. 5월 이후로는 링크가 아예 없어서 리버풀의 리스트에서 가장 후순위로 밀렸거나 제외된 것으로 보여진다. 시즌 시작 뒤로도 울브스에 잔류했던 상태였지만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적이 확정되었다.

강등이 조기에 확정된 사우스햄튼의 리빙 레전드 워드프라우스 영입설을 리버풀 에코에서 냈는데, 에코가 과거 최상의 공신력을 갖고 있다고 여겨졌던 것과는 달리 지금 상황에서는 끈 떨어진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고 선수의 사우스햄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 이적의 가능성도 불확실하다. 만약 워드프라우스가 이적을 결심했다고 하더라도 홈그로운 충족이 가능하다는 것과 데드볼 키커로의 엄청난 역량은 분명한 장점이나, 나이가 95년 생으로 세대 교체의 적임자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며, 세트피스 키커로서의 가치를 배제하고 봤을 때는 리버풀의 중원 문제를 해결해 줄 적임자인지는 의문 부호가 붙는 선수이기는 하다. 리버풀 외에 링크가 뜨는 팀은 빅6 중에선 토트넘 핫스퍼밖에 없으며, 그 외엔 아스톤 빌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리버풀보다 한 단계 명성이 낮게 여겨지는 팀들이다. 제임스 피어스 측에서 워드프라우스는 리버풀이 원하는 프로필이 아니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에코가 또 헛다리 짚은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후 워드프라우스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셀타 비고의 신성이자 이번 시즌 라리가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2002년 생 중앙 미드필더 베이가와의 링크 역시 존재한다. 스페니쉬 답지 않은 다부진 피지컬과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한 전진 드리블을 통해 시원시원한 볼 운반이 가능하며 리그 11골을 기록할 정도로 박스 타격 능력도 뛰어나고, 왕성한 활동량까지 갖추고 있어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월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링크가 더 진했지만, 로마노가 5월 초에 베이가가 PL 행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의 영입을 가시화한 만큼 기존에 링크가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 PL 상위권 팀으로의 합류가 더 유력해보이며, 이 중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도 €40m 정도인지라 상당히 합리적인 매물. 다만 아직 한 시즌 밖에 보여준 것이 없고, 드리블 및 박스 타격 능력 대비 패스의 정확도나 빌드업 기여도에서는 아쉬움이 있어 경기 내용에 기복이 심하며, 리버풀 및 클롭이 전통적으로 라리가 자원을 선호하지 않는 데다가,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가진데다가 스페니쉬 감독들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날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힘든 상황인지라 리버풀 행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상당히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며 멀어지는 듯 했으나, 6월 초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버풀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Relevo 발 보도가 나왔고 뉴캐슬 쪽을 다루는 노던 에코 쪽에서도 리버풀이 베이가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리버풀, 첼시, 나폴리가 영입 레이스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선수 본인은 우선 지금 참여 중인 U-21 유럽 챔피언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그러던 중 로마노에 따르면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물러난 맨체스터 시티도 베이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Relevo 외에는 합리적인 이적료에도 리버풀과 베이가를 진지하게 미는 언론이 없었고, 결국 리버풀이 비슷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소보슬러이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링크가 끊겼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진해지는 분위기였으나 파리와도 이어지지 않으면서 잔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나폴리로 가는 듯 했지만 또다시 협상이 막판에 틀어지면서 결국 커리어 초창기에 중동의 알 아흘리로 가게 되었다.

18-19 시즌 칼리아리 칼초에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시절부터 19-20 시즌 인테르로 이적한 뒤 현재까지 꾸준히 세리에 A 탑클래스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바렐라는 인테르에 강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나,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이번 여름 판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가제타 및 마테오 모레토가 리버풀이 벨링엄에 대한 주요 대안으로 바렐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필 상으로 바렐라는 벨링엄보다 나이가 많지만 그만큼 검증해낸 것도 매우 많은 선수이며, 헨더슨을 이상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최상위급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제타는 공신력이 떨어지며, 모레토 역시 스페인 외의 이적설에는 능통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다고 보기 힘들며, 선수의 인테르에 대한 충성심이 워낙 높아 애초에 매물로 나올지부터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또한 정말 만약에 바렐라가 시장에 나온다고 한다고 해도 타 팀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임은 물론, 이적료 역시 추측 뿐인 지금에야 £50m, £60m 이야기가 나올 뿐이지, 막상 시장에 나온다면 천문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테르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까지 해낸 상황이라 재정 문제에서도 일정 부분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크게 기대하기에는 여러 모로 어려워보이는 선수. 한때 뉴캐슬 링크가 있었지만 뉴캐슬이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하면서 금새 사그라들었다. 바렐라는 리버풀을 포함한 타 팀들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테르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 있고, 리버풀 역시 소보슬러이에 큰 돈을 투입하면서 바렐라 영입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브리스톨 시티에서 뛰고 있으며, 챔피언십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는 등 포텐셜을 드러내고 있는 유망주이자 전천후 미드필더인 스콧과의 이적설도 있다. 비록 챔피언십에서 상당히 유망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엘리엇, 카르발류 등이 리버풀에서는 연착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건 유망주는 쌓으면 쌓을수록 좋고 부상도 거의 없으며 홈그로운 충족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선수이기는 하다. 리버풀 이외에는 토트넘 핫스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링크가 있다. 6월 초 닐 존스의 언급 이후에는 아무런 링크가 없고, 리버풀도 소보슬러이를 영입했기 때문에 링크가 더 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콧은 본머스로 이적했다.

4.1.2.2. 방출설[편집]

홈그로운과 팀그로운이 모두 충족됨은 물론 나이대도 98년 생으로 적당하며 서브 키퍼로서는 차고 넘치는 기량을 가진 켈러허지만 그도 사람인지라 이제는 주전 글러브를 낄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뉘앙스의 보도가 저번 시즌 전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은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알리송이 부상이 아니라면 전 경기 출장하고 있어 켈러허는 충분히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에서 주전을 차지할 법한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국내 컵들이 아니라면 출전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리버풀 내부 기자들이 리버풀 측에서도 현금 확보를 위해 켈러허를 판매할 수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으며, 로마노는 임대 역시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구단 측이나 선수 측이나 완전 이적을 원하는 듯한 모습이다. 그냥 보내주기에는 상당히 아까운 선수이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바이백을 붙여서 판매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여겨지고 있다.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를 찾는 토트넘 핫스퍼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다비드 라야의 대체자를 찾는 브렌트포드가 켈러허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브렌트포드 측에서는 켈러허에게 붙은 £15m의 가격표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토트넘과 브렌트포드 외에도 새로운 주전 키퍼를 찾고 있는 브라이튼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토트넘 쪽에서는 애초부터 다비드 라야와의 링크가 더 강했고, 이후 라야 영입을 포기했지만 켈러허가 아닌 굴리엘모 비카리오 영입을 선택했으며, 이후 브라이튼 역시 바르트 페르브뤼헌 영입에 임박했기 때문에 가능한 행선지가 상당히 좁아졌다. 결국 이후 이적설이 잠잠해지며 잔류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21-22 시즌 피크를 찍으며 "부상 없는 마팁은 탑클래스 센터백"이라는 리버풀 팬들의 말을 손수 증명했지만, 지난 시즌 큰 폭의 기량 하락이 오며 이브라히마 코나테에게 밀려 3-4옵션 센터백으로 밀려났다. 거기에 계약 기간도 2024년까지인데다가 나이도 91년 생으로 찰대로 찬 상황이라 리버풀 입장에서는 충분히 방출을 통한 현금화 및 장차 더 성장해 주전급 센터백으로의 입지까지 노려볼 수 있는 센터백을 위한 자리 마련을 고려해볼 법한 상황이다. 리버풀의 내부 기자들 역시 마팁에 대한 괜찮은 오퍼가 올 경우 리버풀이 협상할 의지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데다가 나이도 찼고, 근 2년은 덜했다지만 커리어 내내 부상을 달고 산 이력이 있으며, 기량 하락도 큰 폭으로 겪고 있는 마팁에 대해 과연 리버풀이 만족할 만한 오퍼가 올지는 의문. 이를 입증하듯 링크도 AS 로마에서 관심을 보였다는 한 번의 보도 말고는 현재까지는 없었으며, 그 로마도 은디카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방출 난이도는 더더욱 어려워질 공산이 크다. 결국 잔류하면서 2024년 FA 이적이 유력해졌다.

이적시장 초기에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리버풀은 티아고가 고주급자인데다가 심각한 부상 이력을 가지고 있고, 노장이며,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다음 시즌 플랜에 그를 포함시켰다고 했지만, 리버풀이 맥 알리스터에 이어 소보슬러이까지 영입했음에도 계속 라비아, 튀랑 같은 미드필더 링크가 나면서 티아고를 방출함으로써 주급 및 이적료 확보, 미드필더 과포화 방지를 하려는 계획이 아니냐는 가설이 돌고 있다. 여기에 닐 존스와 데이비드 린치 같은 공신력 있는 기자들도 리버풀이 티아고에 대한 오퍼는 없으나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곧 할 것이며 페네르바체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피어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하면 구단은 티아고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며 티아고의 현재 계획은 잔류라고 한다. 실제로 그는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거액의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사샤 타볼리에리가 티아고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에서 티아고의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는 트윗을 띄웠지만, 이후 Relevo의 토니 후안마르티에 의해 빠르게 부정되었다.
한편 파비뉴와 헨더슨의 이적이 유력해짐에 따라 그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적인 움직임이 특히 중요한 미드필더 세 자리를 동시에 바꿔야 할 상황인데, 이는 팀워크 저하 뿐 아니라 영입생 중 한명이라도 실패작이 나올 경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만 아니라면 주전으로 부족함이 없고, 전술적인 시야와 기술이 탁월하며 미드필더 세 자리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티아고의 존재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티아고의 몸상태만 괜찮다면 잔류하는 것이 팀과 선수 모두 윈윈일 가능성이 높이보인다. 잔류하면서 2024년 FA 이적이 유력해졌다.

4.1.2.3. 임대/재계약설[편집]

자크 탈봇,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리버풀은 이번 여름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알렉산더아놀드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로컬보이인데다가 리버풀에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머무르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한 알렉산더아놀드인만큼 잔류 및 계약 연장이 선수의 최우선 순위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역시 관건은 주급과 계약 기간인데, 일단 계약 기간의 경우 탈봇에 의하면 구단은 2029년까지 연장되는 6년 재계약을 제시하기를 원하지만 이보다는 더 짧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주급의 경우 알렉산더아놀드는 추정치이긴 하지만 £180K 가량을 받는 고주급자로, 케이타, 피르미누, 체임벌린 등 여러 고주급자들이 이번 여름 나가면서 주급 체계가 여유가 생겼기에 인상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수들은 최고 주급을 받는 살라[11]를 비롯해 반 다이크[12], 티아고[13]가 있는데, 이들에 비해 알렉산더아놀드가 어느 정도 대우를 원하는 지가 협상의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살라나 헨더슨 같은 핵심 선수들이자 고주급자들과의 재계약 협상이 꽤나 오래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았을 때 리버풀이 급하게 선수 측에 다 맞춰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1.3. 영입/방출/재계약 완료[편집]


  • 영입

기존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22-23 시즌을 기점으로 3선으로 내려가 포텐을 터뜨린 브라이튼의 98년 생 중앙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와 리버풀의 링크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을 통해 강하게 나고 있다. 브라이튼에서의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과 퍼포먼스 외에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멤버로서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바가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되기 전부터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저번 시즌 전반기에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맥 알리스터와 그의 가족은 이번 여름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브라이튼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른 클럽들과의 링크도 없지 않지만 현재까지 가장 진한 것은 리버풀로 보인다. 출중한 기본기와 날카로운 킥, 평타 이상은 하는 탈압박과 템포 조율, 전진 드리블을 통해 기존 리버풀 선수들과는 차별화 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해 팀의 빌드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며, 리버풀이 원하는 수준의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도 나름 갖추고 있는 편. 관건은 이적료인데, 브라이튼 측에서는 최소 £60m에서 많게는 £70m까지 원하고 있고 이는 분산 투자가 목적인 리버풀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일단 데 제르비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최소한 브라이튼을 떠나는 것은 확정된 것으로 보이고,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행의 확률이 95%라고 한다. 또한 온스테인은 맥 알리스터의 리버풀 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으며, 로마노는 리버풀 행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등의 소식을 전하는 등 유명 언론인들 또한 이 사가를 다루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6월 5일에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사실상 맥 알리스터가 리버풀의 23-24 시즌 첫 영입이 되는 것이 확정되는 분위기이며, 다수의 기자들이 맥 알리스터의 영입 금액은 기존에 예측되는 금액보다 훨씬 적은 £45m 이하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고 로마노는 아예 "고작"이라는 표현을 써 가면서 이적료가 £35m이라고 트윗했다. 거기에 리버풀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목격되었으며, 등번호는 10번을 선택했다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다. 6월 8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가 되기 직전 오피셜이 나면서 리버풀의 1호 영입이 되었다. 이적료는 로마노의 말대로 기본금 £35m이며, 제임스 피어스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추가 옵션이 없다고 한다.

한편 골닷컴은 이 영입에 대해 중원의 개혁이 필요한 리버풀이 좋은 선수를 데려왔으며, 비슷한 상황의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를 세 배나 비싼 값을 주고 데려온 것에 비교하면 도둑질(...)이나 다름없다며 리버풀에게 A+라는 평점을 매겼다. 동시에 맥 알리스터에게도 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인데다가, 클롭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면서 본인에게도 A+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여담으로 셀링클럽이어서 팔아야 하긴 했지만, 지나치게 싸게 판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B.

데이비드 온스테인, 폴 조이스에 의하면 리버풀이 라이프치히의 2000년 생 공격형 미드필더 소보슬라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강력한 오른발을 바탕으로 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져 있듯이 킥력을 바탕으로 한 세트피스 처리나 박스 안팎에서 날리는 슈팅의 퀄리티가 매우 좋으며, 준수한 피지컬과 35km/h에 달하는 빠른 스피드,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높은 관여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다. 다만 온더볼 능력은 순간순간 나오는 발기술은 있지만 아주 유려하지 않은 편이고,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선수이므로 전반적인 경기력이나 빌드업에서의 영향력에 기복이 있는 선수이다. 알려진 바이아웃이 €70m이며 6월 30일까지가 바이아웃의 데드라인이다. 폴 조이스에 의하면 리버풀이 이 바이아웃을 발동시키려는 움직임은 없다고 한다. 리버풀 외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으며, 마운트와 하베르츠의 동시 이탈이 예상되는 첼시 역시 주시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닐 존스는 이에 대해 “허황됐다”라는 표현을 쓰며 이 링크에 대해 부정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온스테인과 폴 조이스 등의 공신력 높은 기자들이 리버풀의 소보슬라이 영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리버풀이 소보슬라이의 바이아웃을 발동하는 €70m의 비드를 넣었다는 트윗과 함께 Here we go를 띄우면서 영입이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 현지 시각으로 7월 1일 오후에 구단 측 오피셜이 떴다.

골닷컴은 원래 노리던 주드 벨링엄의 이적료에 가까운, 비싼 가격을 치르긴 했지만, 그 역시 벨링엄에 비교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이 영입이 리버풀에게 A-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런데 시즌 초반에 물론 소보슬라이도 잘하지만 벨링엄이 너무 잘하고 있다. 동시에 소보슬라이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 A+,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는 비싸게 잘 팔았다는 점에서 A를 매겼다.

카이세도의 첼시 행이 확정되었고 라비아까지 첼시 행이 유력해지면서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시점에서, 과장 조금 보태서 전 세계의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링크가 나던 와중에 갑자기 한국 시간으로 8월 17일 새벽부터 엔도의 리버풀 행 가능성이 제임스 피어스와 닐 존스 등의 내부 기자들에게서 제기되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이라는 것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일본인 답지 않은 전투적인 경합 능력과 부드러운 발밑을 통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VfB 슈투트가르트를 혼자 먹여살리는 수준의 활약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93년 생의 파비뉴를 보내고 영입하는 선수가 93년 생 엔도라는 것이 콥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래 베테랑을 잘 영입하지 않는 리버풀 특성상 상당히 특이한 영입. 파비뉴의 정식 대안이라기보다는 정식 대안을 찾을 때까지의 임시 방편에 가깝고, 이후에는 밀너와 비슷한 서브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후 데이비드 온스테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의 기자들까지 엔도의 리버풀 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으며, 타임즈에서 메디컬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보도로는 엔도는 그동안 하는 게 없던 외르크 슈마트케 단장의 픽이라고 하며, 이적료는 €19m 정도로 굉장히 염가에 데려올 것이라고 한다. 8월 17일 슈투트가르트 쪽에서 엔도가 리버풀에 메디컬을 하러 갔다고 컨펌하는 오피셜이 떴으며, 하루 뒤 영입이 공식적으로 완료되었다.

골닷컴은 이 영입이 숙고한 결정도 아니고 장기적인 해결책도 아니지만,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수비적으로는 키미히보다도 나은 선수였다며, B라는 평점을 매겼다. 그리고 동시에 엔도의 입장에선 꿈을 이뤘다며 A+, 슈투드가르트 입장에서는 중요한 주전이자 리더를 잃었지만 막을 수 있는 여건이 애초에 없었다며 C+를 매겼다.

아약스에서 프렝키 더용 급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1군으로 월반한 뒤 2년 간 뛰어난 활약으로 에레디비시를 평정하고 야심차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성했으나 확고한 주전 라인에 가로막히고 수비 역량 부족으로 벤치워머가 된 2002년 생 네덜란드 중앙 미드필더 흐라번베르흐가 출전 부족을 이유로 팀을 떠나고 싶어하며, 리버풀이 그에게 강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멜리사 레디, 닐 존스,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유력 기자들을 통해 여럿 나왔다. 흐라번베르흐는 바이에른 뮌헨에 가기 전에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과 링크가 있었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며, 뛰어난 신체 능력과 부드러운 볼터치를 기반으로 한 볼키핑과 전진 드리블이 매우 좋으며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전진 패스로 빌드업과 공격 전개에 대한 기여도 및 이해도도 매우 좋은 선수이지만 반대로 수비적으로는 항상 혹평을 받아올 정도로 수비에 대한 리스크가 항상 존재하는 선수이다. 거기에다가 물론 바이에른 뮌헨의 중원이 견고하며 흐라번베르흐가 선호하는 트리보테 형태도 아닌지라 주전으로 뛰기가 힘든 상황인 것은 맞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지 못했고 이제까지 보여준 것이 아약스에서의 활약상이 전부인 원석 그 자체인 선수이다. 과연 리버풀이 빅 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원석 같은 선수에게 중원을 맡길 수 있는 지는 의문부호가 붙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아스날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흐라번베르흐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관심을 보일 만한 팀들이라고 하며, 예상되는 이적료는 아마 £30m 부근이라고 한다. 다만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이 흐라번베르흐의 재능을 알고 있기에 그의 판매를 꺼리고 있다고 한다. 참가한 U-21 유로에서 조기 탈락했음에도 추가적인 리버풀 쪽 링크가 나지 않았고, 소보슬라이 오피셜 전후로 링크가 끊겼다.
하지만 8월 중순 소보슬라이 영입 이후 리버풀의 중원 보강이 진전이 없자 다시 링크가 뜨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NFS 스탠스가 아니며, 독일 쪽 유력 소스에서 계속 리버풀이 흐라번베르흐에 지대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 중이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여전히 영입 레이스에 있다. 이적시장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리버풀 내부 기자들과 뮌헨 쪽 기자인 플라텐베르크, 그리고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이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 협상 중이라고 보도하는 등 진행 속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8월 30일 6번 영입을 원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주앙 팔리냐를 타겟으로 정하면서 이적료 마련을 위해 그라벤베르흐를 매각할 것이라는 크리스티안 폴크의 보도가 나왔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요구가가 €30m이라고 덧붙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FP 적발을 피하기 위해 완전 이적보다는 소피앙 암라바트의 임대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기사가 나옴에 따라 리버풀 행에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닐 존스는 다음 24시간 내로 새로운 비드가 제출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폴 조이스는 그라벤베르흐는 아약스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블 피봇의 왼쪽 8번으로 인식되었으나 리버풀은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와 전진된 위치 모두에서 뛸 수 있는 멀티성을 띤 선수라고 보고 있으며 클롭은 2002년 생 만 21세의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비록 심각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국 실패한 영입이 됐긴 했지만, 부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때문에 저평가되던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갱생시킨 감독이 바로 클롭임을 생각하면 위험성과 동시에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영입설로 평가된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새벽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구단 간의 합의가 €40m에 끝났다고 보도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영입이 확정되었다. 유럽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메디컬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데드라인을 불과 몇십 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쪽에서 팔리냐의 딜이 무너지면서 흐라벤베르흐 딜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입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왔지만, BBC나 온스테인이 그럴 일은 없다고 보도했으며 무사히 영입 완료 오피셜이 나왔다. 뮌헨 쪽에서 팔리냐 영입에 실패했음에도 흐라번베르흐를 보내준 이유는 선수 측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 확보를 요구했으며, 보드진이 이 뜻을 받아들여 리버풀로 보내는 것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로마노가 썰을 풀었다.

골닷컴은 이 영입에 대해 리버풀이 1순위로 원하던 영입이 아니고 6번롤에서 즉시전력감도 아니며, 특히 뮌헨에서의 보여준 (수비가담과 적극성 등의) 태도를 보면 위험성이 있으나, 클롭이 과거 바이날둠을 발전시킨 일을 흐라벤베르흐를 통해 재현할 가능성도 있다며 B+라는 평점을 매겼다. 그라벤베르흐 입장에선 당장 주전은 어렵겠지만, 새 구단에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노력하면 재능을 빛낼 수 있을 것이라며 A, 뮌헨에게는 팔리냐를 데려오면 잉여가 될 자원을 잘 팔았다며 A-를 매겼다. 그러나 이번 이적 시장을 팔로우했던 해외축구 팬들이라면 모두 알다시피, 뮌헨은 결국 팔리냐 영입에 실패했다.

  • 방출

2월까지만 해도 피르미누는 재계약이 유력해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전반기에 피르미누는 누녜스의 적응 문제와 살라의 떨어진 폼, 조타와 디아스의 부상 이탈로 인해 공격진이 무너져가는 팀에서 실질적으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고, 이 정도 활약이면 서브 멤버로 1-2년은 더 괜찮다는 여론이 많았기 때문. 하지만 3월 플라텐베르크의 보도를 시작으로 피르미누의 에이전트가 직접 피르미누는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쐐기를 박으며 여름에 FA로 떠날 것이 확정되었다. 클롭은 피르미누가 리버풀에 남아주기를 바랐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동 포지션에 코디 각포가 영입된 후 이적을 희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리버풀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원해 재계약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에서 관심을 보였으며,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위시한 PL의 타팀들이 피르미누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피르미누가 리버풀을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기 때문에 PL 팀으로 이적할 의사가 없다고 한다. 겨울부터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유럽에 잔류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되었지만, 6월 말 보도에 따르면 결국 사우디의 알 아흘리 이적이 유력해보인다. 7월 초에 오피셜이 나왔다.

골닷컴은 지난 시즌 피르미누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결국 리그에서만 13골을 넣었다며, 주전으로는 아니겠지만 교체로는 여전히 좋은 선수라며, 리버풀이 좀 더 일찍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 팀의 레전드를 공짜로 잃었다는 점에서 평점은 C. 반면 챔스 우승경력을 가진 팀 플레이어를 영입한 알 아흘리에게는 평점 A, 피르미누에게는 그동안 정말 열심히 뛰었으니, 많은 돈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바르셀로나나 밀란에서 좀 더 도전을 이어갔어도 괜찮았을 거라며 B.

18-19 시즌 영입 이후 꾸준히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클롭과 구단은 케이타에게 꾸준히 신뢰를 보내며 21-22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협상 제의를 여러 번 하기도 했으나, 그는 8월부터 언해피를 띄우며 재계약 협상을 모두 거절하더니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먹고 후반기에도 겨울에 몇 경기 찔끔 출전하고는 또 드러누우며 리버풀 역대급 먹튀 등극에 쐐기를 박았다. 비록 라이프치히 시절 보여준 고점이 굉장히 높았음에도 리버풀에서의 5년은 최악 그 자체였기 때문에 원하는 팀이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FA인지라 시즌 중에도 간간히 토트넘 핫스퍼, AS 로마, AC 밀란, 바르셀로나, 인테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의 관심을 받는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앞서 언급된 클럽들보다는 명백히 아래인 베르더 브레멘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데뷔 시즌 후반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포텐을 폭발시키나 했더니 장기 부상을 끊는 불운을 맞았고, 끝끝내 부상을 딛고 일어서지 못한 체임벌린 역시 FA로 팀을 떠난다. 비싼 이적료로 인해 케이타와 먹튀 듀오로 묶이기는 했지만 이쪽은 매우 불운한 케이스로, 무릎의 인대 4개 중 3개가 끊어져 사실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이 기적인 수준인지라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의 여론은 케이타에 비해서는 덜 험악한 편이다.[14] 또한 원래는 21-22 시즌 이후 재계약을 시도한 케이타와는 달리 체임벌린은 판매를 시도했지만 프리 시즌에 장기 부상을 끊어 한 시즌 더 구단도 선수도 원하지 않는 동행을 한 뒤 이별하는 케이스이다. 23-24 시즌 PL이 개막한 뒤로도 취직을 하지 못하다 최종적으로 베식타스 JK로 가게 되었다.

리버풀에서 8년 간 부주장으로서 헌신한 밀너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매우 프로페셔널한 자세와 더불어 신체적으로 굉장히 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라커룸에서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서브로 밀린 지는 꽤나 오래된 일이고, 20-21 시즌까지는 기량 하락의 폭이 그리 크지 않아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이자 서브로서 1인분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21-22 시즌부터 큰 폭의 하락세가 시작되며 더 이상 경기에 나와도 유의미한 활약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클롭은 밀너의 리더쉽과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프로페셔널함, 그리고 홈그로운이 충족된다는 부분을 높게 사 재계약을 원했다고 하지만, 밀너 측에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행선지는 꽤나 의외인데, 이전부터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마감하지 않는다면 친정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아스톤 빌라로 갈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계약 만료 무렵 쯤 브라이튼과 링크가 강하게 나더니 결국 브라이튼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후문으로는 에버튼 쪽에서도 오퍼를 했으나 브라이튼이 빠르게 움직임을 가져갔고, 먼저 브라이튼에 가 있던 랄라나의 설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후 오피셜은 조금 늦게 나왔지만 브라이튼으로의 이적이 완료되었다.

리버풀의 캡틴인 조던 헨더슨은 어느덧 만 33세가 되었고, 지난 시즌 큰 폭의 기량 저하를 겪으며 이번 시즌 영입생들에 의해 서브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음에도 스티븐 제라드를 감독으로 선임한 알 에티파크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입지가 줄었다고 한들 그가 리버풀의 캡틴이자 정신적 지주이고, 프리 시즌에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지난 시즌에 헨더슨이 주전 자리를 내려놓고 제임스 밀너의 말년처럼 서브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들이 있었기 때문에 별 가능성이 없는 루머로 여겨졌지만, 크리스 바스콤, 이안 도일 같은 공신력 높은 리버풀 기자들이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 행을 두고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이 진해지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 기자는 아니지만 공신력 최상인 온스테인까지 헨더슨이 사우디 행에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로마노도 헨더슨이 클롭과 면담을 가졌으며 클롭이 헨더슨의 이적을 허가했다고 보도하는 등 이적만이 남은 것으로 여겨졌으나, 변수는 알 에티파크 측에서 리버풀에 이적료를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 적은 이적료만을 지출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고, 리버풀은 적어도 £20m은 받아야겠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한다. 이후 협상이 진행되면서 결국 리버풀 측에서 일부 양보했는지 £12m + @에 이적이 근접했다고 이안 도일과 닐 존스, 폴 조이스,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일제히 보도했으며, 로마노도 Here we go 트윗을 올렸다. 이후 알 에티파크 선수들과 훈련 중이라는 뉴스가 떴으며, 선수 본인도 SNS에 작별 인사를 업로드했다. 7월 27일 알 에티파크 행 오피셜이 떴으며, 이적료는 £12m + 옵션이라고 한다.

한편 골닷컴은 이에 대해 '한 시대의 끝'이라 평가하고, 의외의 결정이긴 하지만 이제는 후보급으로 평가되는 선수를 높은 가격에 판매했다는 점에서 리버풀에게 B, 알 에티파크의 입장에게는 헨더슨의 기량보다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두 주장을 모두 데려왔다는 상징성에 의미를 부여하며 B+를 부여했다. 그러나 헨더슨에게는 그동안 그가 보여주었던 사상,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도전을 포기했다는 점에 실망감을 표시하며 F라는 낙제점을 주었다.
리버풀 입단 후 21-22 시즌까지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던 파비뉴였지만 지난 시즌 큰 폭으로 폼이 떨어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실제로 가장 부진했던 1월, 2월에는 클롭이 파비뉴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피크 시절 보여준 모습이 워낙 뛰어났고, 클롭은 기존 선수들을 믿는 경향이 큰데다가 이적시장이 열리고도 마땅히 주전급 홀딩 미드필더를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이번 시즌도 파비뉴는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7월 중순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알 이티하드에서 파비뉴에게 £40m의 이적료를 비드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이적설이 피어났다. 온스테인의 보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이티하드에서 선수에 대한 비드가 들어왔다고 하며, 파비뉴와의 개인합의 역시 완료되었다고 한다. 크리스 바스콤에 따르면 파비뉴도 이적을 원한다고 통보했다고 하며, 독일로 가는 프리시즌 원정에도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7월 25일 온스테인이 파비뉴의 사우디 이적이 불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알 이티하드 쪽이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까지 나오면서 파비뉴의 사우디 행이 갑자기 붕 뜨는 것처럼 보였으나, 로마노는 결렬이 아니라고 했고 폴 조이스, 이안 도일은 파비뉴의 사우디 이적이 여전히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로마노는 협상이 엎어질 경우를 대비해 바이에른 뮌헨 쪽에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싱가포르 투어 명단에도 제외되면서 여전히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쳐볼 수 있을 상황일 듯 했고, 로마노가 Here we go 트윗을 올렸다. 이후 한국 시간으로 8월 1일 오피셜이 나왔다.
골닷컴은 비록 파비뉴가 중요한 선수였지만 지난시즌 신체적으로 분명한 하락세를 보였다며, 리버풀이 그의 회복을 기대하는 대신 그의 엄청난 판매 이적료를 통해 더 젊은 선수를 영입하는 방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A-를 매겼다.[15] 반면 알 이티하드에게는 그가 캉테와 함께, 다치지 않고, 수비진을 보호하면 수비적으로 더 완벽한 팀이 될 것이라며 A, 파비뉴에게는 리버풀 팬들로부터 좀 더 축하를 받으며 이적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있었겠지만 거절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라며 C라는 평점을 주었다.

스코틀랜드의 애버딘으로 임대를 떠나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리버풀에서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클락슨에 대해 구단이 판매를 허가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애버딘이 다시 한 번 재임대나 완전 이적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딩 또한 경쟁에 참여했다고 보도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애버딘 완전 이적이 확정되었다.

총 7명의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저번 여름 이적시장에 중원 보강에 돈을 쓰지 않을 꼼수로 아르투르를 유벤투스에서 임대해 오는 방식을 택한 리버풀이지만 그는 장기 부상과 피트니스 문제로 고작 13분 만을 뛴 채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며 싸지 않은 임대료와 주급을 사실상 바닥에 버린 역대급 돈낭비 사례로 남게 되었다. 물론 초장에는 U-21 경기에 뛰면서 그나마 어느 정도 동정을 받기는 했으나, 또 부상을 당하며 출장이 요원해진 사이 영어를 배웠다는 사실을 공개하는 등 거의 어학연수를 온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향후에도 리버풀의 저번 시즌 이적시장 전략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뜩이나 유벤투스에서 리버풀로 오기 전 시즌에도 퍼포먼스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의 전술 궁합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리버풀에 와서는 1년을 아예 날려먹었으니 유베에서의 미래도 어두워 보인다. 이후 유벤투스에서 전력 외 판정을 받고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다.

저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백업으로 스코틀랜드의 에버딘에서 영입한 칼빈 램지는 저번 시즌 내내 신장이 커지면서 그로 인한 부상과 성장통으로 인해 제대로 된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저번 시즌 소화한 경기가 너무 적어 기량이 어느 정도 통하는지 가늠도 안되는 데다가 홈그로운도 충족하지 못하는 탓에 자연스럽게 2년 차에는 임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보도들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데, 문제는 밀너의 이탈이 확정되면서 리버풀의 라이트백 뎁스가 그리 두껍지 못하다는 점이다. 물론 센터백을 두 명 영입하면서 고메즈를 완전히 라이트백으로 돌리는 방안도 고려는 할 수 있겠지만 중원 보강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리버풀이 백4 개편까지 한 번에 한다는 것은 자금이 한정적인 팀 사정 상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램지는 오히려 잔류 가능성이 좀 더 높게 점쳐지는 편이며, 첫 시즌을 램지처럼 완전히 날려먹었음에도 앤디 로버트슨의 든든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사례가 있듯 2003년 생의 어린 선수에게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것이 팬들의 중론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프리 시즌에 램지가 어느 정도로 새로운 몸에 적응해 피트니스를 끌어올리고 친선전들을 꾸준히 소화해 가능성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로파 리그에선 용병 슬롯을 잡아먹는 선수라는 변수가 있었고, 결국 프레스턴으로 임대 보낼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며 오래 지나지 않아 임대가 확정되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2에서 16경기를 소화했던 골키퍼 하비 데이비스를 4부리그 팀인 크루 알렉산드라로 임대 보냈다.

지난 두 시즌 간 성공적이지 못한 임대 생활을 보낸 리스 윌리엄스가 이번에는 스코틀랜드의 애버딘으로 임대되었다.

지난 시즌 샬케 04로 임대를 떠났지만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9경기 출장에 그치고 팀도 도로 강등당하는 등 아쉬운 임대 생활을 보냈던 판덴베르흐가 다시 분데스리가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이번에 판덴베르흐가 합류하게 된 구단은 마인츠.

지난 시즌 파말리캉, 볼턴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오언 벡이 이번 시즌에는 스코틀랜드의 던디로 임대가게 되었다.

램지와 마찬가지로 저번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2002년 생 공격형 미드필더 카르발류는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에는 간간히 출전했지만 이후에는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여름 이적시장에 임대나 이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설 것이 유력하다. 일단 홈그로운 조건이 충족되는데다가 FA로 영입한지라 리버풀 입장에서도 충분히 긁어볼 만 했던 영입이었으며 첫 시즌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서브로도 남길 가치가 있던 선수이지만, 생리 현상과 그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램지와는 달리 카르발류는 부상은 없었으나 윙어로 서나 중앙 미드필더로 서나 간혹가다 나오는 번뜩임 정도를 제외하면 항상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4-3-3 포메이션 기준으로 중앙 미드필더에 서면 해당 포지션에 대한 떨어지는 이해도 및 부족한 피지컬, 엘리엇보다도 떨어지는 수비 기여도 때문에 활용이 불가능하고, 좌측 윙어에 서면 평범한 주력 및 온더볼, 그리고 왠만한 풀백한테도 밀리는 종잇장 같은 피지컬 때문에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애초에 FA로 영입한 선수인지라 현금화하더라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그래도 닐 존스에 의하면 클롭이 카르발류의 가능성을 믿고 있기 때문에 임대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폴 고스트도 클롭의 카르발류를 임대보낼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기사화시켰다. 로마노에 의하면 22-23 시즌이 끝난 직후 라이프치히 측에서 완전이적에 대한 오퍼를 전달했다고 하나, 퀴바 오닐과 피어스에 의하면 리버풀이 오퍼를 거절했다 한다. 이후 라이프치히 쪽에서 2차 비드를 준비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된 바 있었는데, 과연 리버풀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흥미로워 보이는 대목. 6월 23일 로마노의 트위터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로의 완전 영입 옵션 없는 임대 딜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하며, 6월 마지막 날 오피셜이 나왔다.

20-21 시즌 센터백이 전멸한 시기에 난세의 영웅으로 활약하면서 방출 명단에서 제외되고 4년 재계약까지 얻으며 5옵션 센터백으로 잔류했던 필립스지만, 이후 출장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으며 결국 21-22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는 당시 챔피언쉽에 있던 본머스로 임대를 가기도 했다. 이후 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는 꾸준히 방출 유력 후보로 언급되었으나 링크만 무성했지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겨울에는 터키의 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이 만족할 만한 £10m 정도의 비드를 했으나 당시 반 다이크와 코나테가 모두 3-4주 부상으로 아웃되어 있어 구단에서 잔류를 원해 팀에 남았지만 정작 필립스 본인도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여튼 이후 필립스가 잔류한다고 하더라도 5옵션 센터백이라는 입지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고, 따라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필립스는 판매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느린 발과 다소 아쉬운 빌드업이라는 단점은 있지만 나쁘지 않은 수비 지능과 뛰어난 허슬 플레이를 바탕으로 워낙 나올때마다 활약이 괜찮은 선수라 이번에도 이적료를 꽤 높게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제임스 피어스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은 £10m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까지 방출에 대한 마땅한 소식이 없더니, 결국 셀틱으로 임대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 등 또다시 매각에 실패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렇게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셀틱으로 반 시즌 임대되었다.

지난 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지만 나름대로 기량을 보여줬던 모튼인데, 리버풀에서의 프리시즌은 일단 풀로 소화했으나 레귤러 자리를 따내기에는 어려워 보였던 현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저곳으로의 이적이나 임대설이 나왔지만, 도통 나서는 구단들이 보이지 않으면서 잔류의 가능성도 제기되던 상태였다. 그러다가 마지막 날 헐 시티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 재계약

계약 만료로 인해 FA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었던 아드리안이지만, 데이비드 린치가 아드리안의 재계약 협상이 시작되었다고 보도했으며 클롭 또한 아드리안의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고 로마노까지 재계약이 이미 체결되었으며 곧 발표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했다. 이후 공식 발표에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6월 30일 1년 단기 재계약 오피셜이 나왔다.

간만에 1군에서 활약하게 된 공격 쪽 유스인 도크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로버트슨의 명백한 백업으로 출장 기회가 자주 오지 않으면서 불만을 가질 법도 한 치미카스지만, 평소에 본인을 그릭 스카우저라고 표현할 정도로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출했고 그 결과 장기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기간은 구단 측 발표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았지만 로마노가 2027년까지의 재계약이라고 보도했다.

4.1.4. 총평[편집]


이번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재빠르게 영입하면서 이 정도면 원래 플랜 A였던 주드 벨링엄을 포기할만 했다고 평가받는 등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예기치 못한 이탈이 있어 영입이 필수였음에도 한달 반 가량 시간을 허비하다가 급기야는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어수선한 운영으로 영입하고자 하는 타겟들[16]을 모두 첼시에게 뺏기고 차선책으로 급한 불을 끄는 데에 그쳤다. 자연스럽게 센터백 영입은 뒷전이 되어 결국 또 다시 내년으로 과제를 미뤄버리면서 다소 아쉬운 이적 시장을 보냈다.

일단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미니크 소보슬라이를 영입하면서 세대 교체 + 이번 시즌 당장의 전력 보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적절한 보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맥 알리스터가 특유의 높은 축구지능, 기술적인 온더볼, 유연하게 풀어내는 빌드업을 바탕으로 인저리 프론인 티아고의 역할을 계승할 것으로 보이며, PL 적응이 필요 없으며 전 시즌 PL에서 손꼽히는 역량을 가진 선수를 단돈 £35m에 데려온 것은 엄청난 바겐 세일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또한 소보슬라이 역시 노쇠화로 기량이 크게 저하된 데에 이어 이번 여름 팀을 떠난 헨더슨의 역할을 계승해 팀의 에너지 레벨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자원이며, 헨더슨에게는 없는 강한 킥력과 공격적인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파이널 서드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이다. 물론 이쪽은 이적료도 맥 알리스터만큼 싸지 않고, 리그 적응도 필요하며, 그동안 중앙 미드필더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웠으므로 맥 알리스터보다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지만 그래도 장단점이 확연히 달라 상호 보완이 확실히 가능한 두 선수 사이의 시너지는 상당히 기대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데드라인 데이를 앞두고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추가적으로 영입해 세공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원석으로 중원 뎁스도 많이 채운 부분 역시 긍정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좋은 평가를 받던 리버풀의 이적시장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할 차례가 되자 시간은 시간대로 지체하고 그 사이 매물은 매물대로 다 사라지는 끔찍한 운영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뒤집혔다. 원래 리버풀은 파비뉴를 잔류시키면서 로메오 라비아를 데려와 바이체티치와 함께 미래 자원으로 키울 심산이었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은 그렇게까지 급하진 않았고, 라비아의 이적료로 £50m을 고수하던 사우스햄튼과 장기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파비뉴가 갑작스러운 알 이티하드의 큰 오퍼에 팀을 떠나게 되면서 해당 포지션에서 빠른 영입이 필요했다.

하지만 파비뉴가 떠나고 나서 라비아를 두고 사우스햄튼과 한 달 가량 지지부진한 협상을 이어가더니, 총알이 생기자 라비아를 지를 바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큰 돈을 박는게 낫다고 판단했는지 라비아 딜을 버려버리고 첼시와 짙게 링크가 나던 카이세도에게 PL 레코드 이적료인 £111m을 질러버렸다. 하지만 카이세도로 선회하는 과정에서 카이세도의 진짜 의중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개인 합의에서 결국 첼시에게 밀려버렸고, 급기야는 원래 타겟이었던 라비아마저 리버풀에 마음이 떠나 첼시로 이적해버렸다. 이 사태에서 리버풀은 첼시와의 돈싸움은 물론 제대로 된 디렉터의 부재로 인해 정보전에서도 완벽하게 첼시에게 밀려버렸다. 현재 임시 디렉터 + 클롭의 과도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적시장을 이어가는 게 얼마나 잘못된 방향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17]

결국 리버풀은 엔도 와타루를 영입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선수의 준수한 이적료와 분데스리가에서의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나이가 많다는 점과 PL 적응이 필요한 선수라는 점에서 결국 이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는 바이체티치가 성장할 때까지 제대로 된 스탑갭 역할 + 그 이후에는 든든한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매김하는 것 뿐이다. 결국 엔도의 빠른 적응 및 준수한 퍼포먼스와 바이체티치의 빠른 성장이라는 두 개의 변수가 터져야 해당 포지션에서의 불안함이 해결된다는 것.[18]

또한 미드필더 쪽에만 온 신경을 쏟으면서 정작 마찬가지로 급한 센터백 보강 및 재구성은 소홀히 했다. 2R만에 코나테가 잔부상 치레를 하고 있고 반 다이크는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데[19] 3-4옵션 센터백들인 고메즈와 마팁이 22-23 시즌은 물론 프리 시즌에도 계속 개선의 여지가 없는 처참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알렉산더아놀드가 빠지게 되면 라이트백을 볼 선수가 없어 고메즈가 백업으로서 자리를 채워줘야하므로 현 백4 라인은 더블 스쿼드조차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리버풀은 홈그로운 + 젊은 선수 + 가급적 왼발 + 현재 기량이 2옵션을 넘볼 수 있음에도 당장은 3옵션 급에 만족하면서 나중에 1-2옵션으로 올라올 수 있는 포텐을 가진 센터백으로 범위를 한정했고, 그 결과 리바이 콜윌을 점찍었지만 첼시 쪽에서 진작에 NFS를 건 자원이었고, 본인도 약간의 잡음은 있었지만 별 문제 없이 첼시와 6년 재계약을 박아버렸다.

콜윌이 잔류를 택하자 리버풀이 센터백 찾는 것을 포기한 것인지, 물밑에서 찾고 있는데 본인들의 성에 차는 프로필이 없는 것인지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다가 이적시장이 끝나버렸다. 결국 이번 시즌도 코나테가 최대한 덜 다치고, 반 다이크가 최대한 빠지는 경기 없이 뛰어야 하며, 마팁과 고메즈가 나올 때는 최대한 사고 안치도록 기도 메타를 돌리는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는다면 20-21 시즌의 재림이 될 것이다. 20-21 시즌 4옵션 센터백 영입 없이 갔다가 그런 재앙을 당하고, 22-23 시즌에 중원 보강 없이 갔다가 끔찍한 시즌을 보냈는데도 클롭과 FSG는 과거 사례로부터 배운 것이 없어보인다.

다만 리버풀이 무턱대고 아무 센터백이나 영입하기에는 외국인 선수 슬롯이 부족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에서 홈그로운 미드필더를 3명 잃었는데, 특히 헨더슨의 이탈은 시장 후반에 예상치 못하게 발생했으며, 이 빈자리를 채우는 과정에서 유럽대항전 외국인 선수 17인 명단이 다 채워져버렸다. 결국 리버풀 입장에선 미드필더든 센터백이든 간에 홈그로운을 영입해야 했는데, 벨링엄, 라비아, 콜윌 같은 홈그로운 선수들이 모두 리버풀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물론 처음부터 콜윌이나 라비아에 너무 기대지 않고 아드리안 대신 적당한 홈그로운 서드 키퍼를 데려오며 슬롯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었을테니 잘못이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리버풀이 클롭 1기 당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적당히 아무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아닌 찾는 프로필에 완벽히 들어맞는 선수를 영입하는 기조였기 때문에 이제와서 "왜 적당한 선수라도 안데려오느냐?"라고 비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다. "마팁을 팔았으면 되지 않았느냐?"라는 반론에 대해서 역시 "비주전과 유로파라는 입지에 만족하고 리버풀과 계약을 맺을 것이면서 당장 마팁보다 나은 활약을 보일 센터백이 있느냐?"라고 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20]

우선은 센터백 보강 없이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관계로, 지난 시즌에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가서 경험을 쌓은 자렐 콴사가 5옵션 센터백으로 기용될 예정이다.[21]

이 외에 라이트백 포지션은 램지가 임대를 떠나게 되면서 백업으로 고메즈가 파트 타임으로 뛸 가능성이 높으며, 살라의 대체자는 상술한대로 2024년에 물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존재감을 급격히 키워가고 있는 사우디가 무슬림 선수들 중 가장 스타성이 높은 살라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고 살라 역시 2024년이 되면 리버풀과의 계약은 1년 남기 때문에 사우디의 오퍼는 거의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세컨 및 서드 키퍼는 켈러허와 아드리안을 그대로 남기면서 현상 유지가 되었다.

리버풀은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해 최우선 과제를 해결했지만 정작 예상치 못한 유출이 발생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어수선한 운영을 보이다가 메인 타겟들을 모두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결국 30살 신입생 엔도와 18살 유망주 바이체티치가 기대한 모습을 보여줘야 해당 포지션에 대한 우려가 해결되는 상황.[22]

그리고 센터백은 탑 타겟이었던 콜윌 말고는 쳐다보지도 않는 플랜 A or Nothing을 반복하며[23] 이전 이적시장들에서의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이적시장에는 마팁과 티아고의 FA 이탈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으며, 살라 역시 사우디에게 강한 관심을 받고 있어 해당 포지션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바쁜데 여기에 이번 시즌에 미룬 센터백 보강과 리버풀이 그린 이상적인 시나리오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영입해야 되는 상황이다.

또한 카이세도 & 라비아의 이적 사가로 인해 제대로 된 디렉터가 없는 리버풀이 얼마나 무계획하고 무질서하게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에 현재 무능한 임시 디렉터는 내보내며 동시에 이적시장에서 클롭의 권한을 크게 줄이고 적절한 선수 영입과 방출을 주도할 수 있는 유능한 디렉터 선임이 필수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24] 클롭 한 사람에게 권한을 거의 몰아주다시피 하는 최근 이적시장들에서 리버풀은 번번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무너진 이적시장 체계를 다시 확립하고 클롭은 피치와 라커룸에만 본인의 역량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도 벨링엄을 포기한 대신 완벽한 이적시장을 보낼 계획이라는 이적시장 초 기자들의 언플과 달리 결과적으론 중원 보강은 나름 괜찮게 마쳤지만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을 드러낸 찝찝한 이적시장이 되고 말았다.

다만 팬들의 시각과 기자 혹은 전문가들의 시각이 다르다는 점은 어느정도 이해해야 한다. 경기를 보는 팬들의 입장에선 이적시장이 닫히는 날 얼마나 완벽한 스쿼드가 갖춰져 있는가가 중요하겠지만, 전문가의 입장에선 이적시장에서 설정한 목표를 주어진 자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성했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골닷컴은 이번 시즌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행보를 유럽의 주요팀 15팀 중 3위로 평가하며, A-라는 후한 평점을 주었다. 애초 이번 이적시장의 목표가 센터백 세대 교체가 아니라 미드필더 세대 교체였으며, 미쳐돌아간 이적시장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구멍을 나름 잘 메우며 마무리했기 때문이다.[25][26][27] 결국 보는 관점이 흠없는 스쿼드 구축이냐, 아니면 주어진 자금으로 최대 효율이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밖에 없다.[28]

4.2. 겨울 이적 시장[편집]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2023-2024 시즌 겨울 이적 시장 영입 & 방출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리버풀 FC 2023-2024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
리버풀 FC 2023-2024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행선지
이적료


4.2.1. 예상[편집]



4.2.2. 루머[편집]



4.2.2.1. 영입설[편집]



4.2.2.2. 방출설[편집]


4.2.2.3. 임대/재계약설[편집]



4.2.3. 영입/방출/재계약 완료[편집]


  • 영입

  • 방출

  • 재계약

4.2.4. 총평[편집]



5. 프리시즌[편집]



5.1. 독일 투어[편집]



5.1.1. vs 카를스루어 (원정, 2:4 승)[편집]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023 독일 투어 친선 경기 1경기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01:30(UTC+8)

BB방크 빌트파르크 (독일, 카를스루어)
주심: 제롬 곤도르프
관중: 34,000명
파일:카를스루어 SC 로고.svg
2 : 4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카를스루어 SC
리버풀
39' 라르스 슈틴들
50' 제바스티안 융

파일:득점 아이콘.svg
3' 다르윈 누녜스
69' 코디 각포
90+2', 90+3 디오구 조타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리버풀 FC (4-3-3)[상세]












FW
루이스 디아스
(46' 캘럼 스캔런)
(79' 루이스 쿠마스)

FW
다르윈 누녜스
(46' 디오구 조타)

FW
모하메드 살라
(46' 벤 도크)
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46' 코디 각포)

M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46' 제임스 매코널)

MF
바비 클라크
(46'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DF
앤디 로버트슨
(46'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버질 반 다이크
(46' 자렐 콴사)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46' 조엘 마팁)

DF
코너 브래들리
(46' 조 고메즈)
GK
퀴빈 켈러허
(46' 비테슬라프 야로스)
SUB
비테슬라프 야로스, 파비안 므로젝, 조 고메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 코스타스 치미카스, 조엘 마팁, 캘럼 스캔런, 벤 도크, 제임스 매코널, 루이스 쿠마스, 자렐 콴사

5.1.2. vs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 4:4 무)[편집]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023 독일 투어 친선 경기 2경기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20:00 (UTC+8)

슈포르트파르크 론호프 토마스 조머 (독일, 퓌르트)
주심: 마르틴 윌크스
관중: 명
파일:SpVgg 그로이터 퓌르트 로고.svg
4 : 4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그로이터 퓌르트
리버풀
41' 줄리언 그린
67' 루카스 페트코프
74', 77' 아르민도 지프

파일:득점 아이콘.svg
22' 루이스 디아스
50', 59' 다르윈 누녜스
89' 모하메드 살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리버풀 FC (4-3-3)[상세]












FW
루이스 디아스
(46' 루이스 쿠마스)
(79' 캘럼 스캔런)

FW
디오구 조타
(46' 다르윈 누녜스)

FW
벤 도크
(46' 모하메드 살라)
MF
코디 각포
(46' 커티스 존스)
(79'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M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46' 제임스 매코널)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46' 하비 엘리엇)
(75' 바비 클라크)
DF
앤디 로버트슨
(46'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버질 반 다이크
(46' 자렐 콴사)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46' 조엘 마팁)

DF
코너 브래들리
(46' 조 고메즈)
GK
알리송 베케르
(46' 아드리안 산미겔)
(75' 마르셀루 피탈루가)
SUB
아드리안 산미겔, 마르셀루 피탈루가, 조 고메즈,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하비 엘리엇, 코스타스 치미카스, 조엘 마팁, 바비 클라크, 캘럼 스캔런, 제임스 매코널, 루이스 쿠마스, 자렐 콴사,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5.2. 싱가포르 투어[편집]



5.2.1. vs 레스터 시티 (중립, 4:0 승)[편집]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023 싱가포르 투어 친선 경기 1경기
2023년 7월 30일 일요일 18:00(GMT+9)

싱가포르 국립경기장 (싱가포르)
주심: 파하드 빈 모하메드
관중: 28,597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4 : 0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리버풀
레스터 시티
30' 다르윈 누녜스
35' 바비 클라크
38' 디오고 조타
64' 벤 도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리버풀 FC (4-3-3)[상세]












FW
디오구 조타
(46' 루이스 디아스)

FW
다르윈 누녜스
(46' 코디 각포)

FW
모하메드 살라
(46' 밴 도크)
MF
바비 클라크
(46'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80' 캘럼 스캔런)

MF
커티스 존스
(46' 제임스 매코널)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46' 하비 엘리엇)
DF
앤디 로버트슨
(46'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버질 반 다이크
(46' 자렐 콴사)
(86'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46' 조엘 마팁)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46' 조 고메즈)
GK
퀴빈 켈러허
(61' 알리송 베케르)
SUB
알리송 베케르, 아드리안 산미겔, 파비안 므로젝, 조 고메즈, 루이스 디아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 하비 엘리엇, 코스타스 치미카스, 조엘 마팁, 캘럼 스캔런, 벤 도크, 제임스 매코널, 루이스 쿠마스, 자렐 콴사,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5.2.2. vs 바이에른 뮌헨 (중립, 3:4 패)[편집]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023 싱가포르 투어 친선 경기 2경기
2023년 8월 2일 수요일 20:30(SGT)

싱가포르 국립경기장 (싱가포르)
주심: 아마드 카샤
관중: 49,983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3 : 4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리버풀
FC 바이에른 뮌헨
2' 코디 각포
28' 버질 반 다이크
66' 루이스 디아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33' 세르주 그나브리
42' 리로이 자네
80' 요시프 스타니시치
90' 프란스 크레치히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리버풀 FC (4-3-3)[상세]












FW
디오구 조타
(46' 루이스 디아스)

FW
코디 각포
(46' 다르윈 누녜스)

FW
모하메드 살라
(76' 벤 도크)
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76' 제임스 매코널)

MF
커티스 존스
(75' 바비 클라크)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46' 하비 엘리엇)
DF
앤디 로버트슨
(61'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버질 반 다이크
(76' 자렐 콴사)

DF
조엘 마팁
(46' 이브라히마 코나테)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61' 조 고메즈)
GK
알리송 베케르
SUB
아드리안 산미겔, 퀴빈 켈러허, 파비안 므로젝, 조 고메즈, 이브라히마 코나테,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 하비 엘리엇, 코스타스 치미카스, 바비 클라크, 캘럼 스캔런, 벤 도크, 제임스 매코널, 루이스 쿠마스, 자렐 콴사, 멜카무 프라우엔도르프

5.3. VS 다름슈타트 (중립, 3:1 승)[편집]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023 친선 경기
2023년 8월 8일 화요일 03:00(UTC+9)

딥데일 (영국, 프레스턴)
주심:
관중: 19,000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3 : 1
파일:SV 다름슈타트 98 로고.svg
리버풀
SV 다름슈타트 98
5' 모하메드 살라
8' 디오구 조타
59' 루이스 디아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10' 마티아스 혼자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리버풀 FC (4-3-3)[상세]












FW
루이스 디아스
(74' 캘럼 스캔런)

FW
디오구 조타
(60' 다르윈 누녜스)

FW
모하메드 살라
(60' 벤 도크)
MF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60' 하비 엘리엇)

MF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74' 제임스 매코널)

MF
코디 각포
(74' 커티스 존스)
DF
앤디 로버트슨
(60'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버질 반 다이크
(60' 조 고메즈)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60' 조엘 마팁)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4' 자렐 콴사)
GK
알리송 베케르
SUB
아드리안 산미겔, 퀴빈 켈러허, 조 고메즈, 다르윈 누녜스, 커티스 존스, 하비 엘리엇, 코스타스 치미카스, 조엘 마팁, 바비 클라크, 캘럼 스캔런, 벤 도크, 제임스 매코널, 자렐 콴사

6. 프리미어 리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2023-24 시즌/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UEFA 유로파 리그[편집]



7.1. 그룹 스테이지[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E조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Liverpool)
파일:LASK 로고.svg
LASK
(LASK)
파일: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로고.svg
위니옹 생질루아즈
(Union Saint-Gilloise)
파일:툴루즈 FC 로고.svg
툴루즈
(Toulouse)

리버풀 입장에서는 조가 매우 잘 나왔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상대해야 하는 팀들의 국가가 오스트리아-벨기에-프랑스 클럽들이고 리버풀과 같이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는 클럽팬 대다수가 선수들의 체력 문제를 야기하는 원정 경기 거리를 걱정하게 되는데, 잉글랜드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국가들의 클럽이 같은 조에 속해 있어 일단 이 문제에서는 한시름 덜게 되었다. 또한 상대 팀들과 리버풀의 객관적인 전력 차가 크기 때문에 무리없이 조별 통과가 점쳐지고 있는 편. 다만 유럽대항전에선 어떠한 변수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적절하게 기용하면서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무리하지 않고 잘 치러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7.1.1. MD1 vs LASK (원정, 1:3 승)[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E조 1차전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01:45(CEST+7)

구기 스타디온 (린츠)
주심: 마르코 디 벨로 (이탈리아)
관중: 18,091명
파일:LASK 로고.svg
1 : 3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LASK
리버풀
14' 플로리안 플레커 (A. 사샤 호바르트)
파일:득점 아이콘.svg
56' 다르윈 누녜스 (PK)
63' 루이스 디아스 (A.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88' 모하메드 살라(A. 다르윈 누녜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리버풀 FC (4-3-3)[상세]












FW
루이스 디아스

FW
다르윈 누녜스

FW
벤 도크
(61'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MF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75' 모하메드 살라)

MF
엔도 와타루
(61'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MF
하비 엘리엇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버질 반 다이크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81' 조엘 마팁)

DF
스테판 바이체티치
(61' 조 고메즈)
GK
퀴빈 켈러허
SUB
알리송 베케르, 비테슬라프 야로스, 조 고메즈,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 앤디 로버트슨, 조엘 마팁, 자렐 콴사

  • 경기 예상
A매치 피로를 극복하고 울버햄튼 원정 역전승을 따내며 리그 4연승을 질주하는 리버풀은 이제 유로파 리그 일정을 치르게 된다. 아무래도 리버풀이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 최고의 전력을 갖춘 오버스펙 팀인데다가, 유럽 시간으로 목요일 저녁에 진행하는 유로파 리그 특성상 다음 프리미어 리그 일정까지 긴 휴식 기간이 주어지지 않으며, 이 경기 상대인 LASK를 포함해 한 조로 묶인 팀들도 리버풀과의 체급 차이가 큰 편이라 조별 리그 내내 로테이션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 다음 상대가 시즌 초반 3승 1무 1패[2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인지라 이 경기에서는 거의 풀 로테이션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 원정 여파로 전 경기 컨디션 난조를 보인 맥 알리스터는 물론이고 5경기 연속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도 풀타임 활약한 소보슬라이 같은 주전 미드필더들이 휴식을 취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 외에 5경기를 모두 소화한 확고한 주전 멤버들인 로버트슨과 살라 역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징계로 2경기를 결장한 반 다이크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정 시간 선발될 가능성이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코나테 역시 경기 감각 향상을 위해 일정 시간은 출전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로테이션 멤버들 및 8월에 합류한 신입생들, 그리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일정이다. 치미카스, 고메즈, 도크의 출전은 거의 확실시되며, 2옵션 키퍼인 켈러허도 선발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콴사 역시 울버햄튼 전 부상이 아니었으면 선발이든 교체든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부상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엔도의 적응과 장기부상에서 복귀한 바이체티치의 경기 감각 향상이 필요해 맥 알리스터를 임시 방편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기는 엔도의 적응 및 바이체티치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 외에 울버햄튼 전에 잠깐 모습을 보인 흐라번베르흐가 선발될지, 그리고 어떤 활약을 보일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사이다.

  • 경기 내용 & 총평
예상대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입된 반 다이크, 코나테와 전 경기 교체 출전했던 루이스 디아스와 누녜스를 제외하면 모두 로테이션을 돌렸으며, 바이체티치를 오른쪽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한 것이 특이점이었다.

초반에 선수들간의 합이 맞지 않고 LASK가 강하게 나오면서 세트피스에서 원더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루이스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슈팅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태클에 걸려 페널티를 얻어냈고, 누녜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고, 기세를 몰아 소보슬라이와 맥 알리스터를 비롯한 주전 멤버들을 투입해 분위기를 잡으려는 클롭의 교체가 효과를 봐 흐라번베르흐의 크로스에 이은 디아스의 역전골까지 나왔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 않고 교체 투입된 살라까지 쐐기골을 득점하며 이번 시즌만 벌써 4번째 역전승을 이뤄냈다.

공격진이 모두 골맛을 본 것과 역전의 DNA를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울버햄튼 전에 이어 전반전 운영은 상당히 답답했다. 물론 전술적인 에러라기보다는 치미카스나 벤 도크처럼 실전 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이 뛰고 있는 것과 선수들끼리의 합이 맞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선수 개개인만 봐도 아쉬운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꽤 있었는데 엔도는 그동안 왜 바로 선발 기용이 되지 않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패스나 수비 양면에서 실수가 많았고, 기대주인 벤 도크 역시 직선 돌파 루트가 좀처럼 나오지 않자 턴오버를 많이 일으켰다. 치미카스와 엘리엇 역시 풀타임을 소화하긴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앞으로 다가오는 유로파 리그 일정이나 리그컵 일정은 이들에게 많이 의존해야 하는 만큼 이 경기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경기가 후반 막판까지 1골 차로 유지되며 소보슬라이, 맥 알리스터, 살라 같은 벤치에서 쉬고 있던 주전 멤버들이 투입돼서 체력 소모를 겪었다는 점과 선발로 나온 주전급 멤버들인 반 다이크, 코나테, 디아스, 누녜스가 풀타임을 소화하거나 풀타임에 가까운 플레이 타임을 뛰어야 했다는 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을 대비하는 데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을만 하다.

반면 흐라번베르흐는 선발 데뷔전임에도 근육 경련으로 교체 아웃될 때까지 존재감을 확연히 보여주었고 어시스트까지 적립했으며, 오랜만에 복귀전인데 생소한 포지션인 인버티드 풀백으로 나온 바이체티치는 엔도 이상으로 빌드업과 중앙에서의 수비에 관여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었다.

  • 기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첫 선발 데뷔전 및 첫 공격 포인트.

7.1.2. MD2 vs 위니옹 생질루아즈 (홈, 2:0 승)[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B조 2차전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04:00(BST+8)

안필드 (리버풀)
주심: 모르텐 크로그 (덴마크)
관중: 49,513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2 : 0
파일: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로고.svg
리버풀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44'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A. 44'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90+2' 디오구 조타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리버풀 FC (4-3-3)[상세]












FW
디오구 조타

FW
다르윈 누녜스
(46' 루이스 디아스)

FW
모하메드 살라
(46' 커티스 존스)
MF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79'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MF
엔도 와타루
(46'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MF
하비 엘리엇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DF
자렐 콴사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63' 조 고메즈)
GK
알리송 베케르
SUB
비테슬라프 야로스, 파비안 므로제크, 조 고메즈, 버질 반 다이크, 루이스 디아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커티스 존스, 앤디 로버트슨, 조엘 마팁, 루크 체임버스, 벤 도크

  • 경기 예상
토트넘 원정에서 악조건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승점 1점을 따내는 듯하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무너지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리버풀인데, 브라이튼과의 일전을 앞두고 기세를 다시 올리기 위해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마주하게 되었다. 위니옹은 이번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6승 1무 2패로 선두에 오르게 되었는데, 2위와 3위인 헨트, 안데를레흐트와의 승점 차이가 불과 1, 2점차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퇴장을 당하며 리그에서 한동안 기용이 불가능해진 커티스 존스와 디오구 조타는 이번 경기에서 상당한 시간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 외에는 많은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코디 각포가 부상을 당함으로 인해 공격진 뎁스가 얇아져 루이스 디아스나 다르윈 누녜스 중 한 명이 선발 출장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되면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는 선수가 짧은 휴식을 취하고 불과 이틀 뒤 펼쳐지는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점이 있을 것이다.

그 외의 이야기거리라면 위니옹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형인 케빈 맥 알리스터가 뛰고 있어 형제가 맞붙을 수도 있다는 점이나, 알렉시스는 현실적으로 브라이튼 원정을 대비하기 위해 통으로 쉬거나 길지 않은 시간만을 뛸 것으로 예측되기에 형제끼리의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 자체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 공식 SNS에서는 맥 알리스터 형제가 화상통화로 서로 붙게 된 소감을 얘기하면서 서로 농담따먹기와 가벼운 트래시토크를 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위니옹의 선수들은 리버풀과 대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에 차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조 추첨 당시에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기장이 조추첨 결과를 전해주면서 마지막에 리버풀과 한 조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크게 환호하였다.[30] 또한 경기를 앞두고 안필드에서의 트레이닝에서 많은 선수들이 감격에 차있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 경기 내용 & 총평
공격에서 누녜스와 살라, 수비에서 코나테와 알렉산더아놀드, 골키퍼는 부상당한 켈러허 대신 알리송을 내세우며 나름 선발 라인업에 힘을 줬다. 예상을 깨고 커티스 존스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리버풀이 압도적으로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누녜스가 빅찬스를 놓치는 등 득점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지만 경기 내내 맹활약하던 흐라번베르흐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중거리 슈팅을 한번에 처리하지 못한 상대 모리스 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터뜨리면서 하프타임 때 누녜스, 살라 등을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던 리버풀이다. 위니옹의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못했으며 후반 막판에 스코어가 벌어지지 않자 전방에서의 숫자를 늘리는 등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으나 잘 버틴 리버풀의 추가 시간 역습 한방에 쐐기골을 내줬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을 빼고는 나쁘지 않았던 경기였다. 간만에 알리송이 클린시트를 가져간 것과 콴사 - 코나테의 철통 수비를 확인했고, 알렉산더아놀드도 성공적으로 핏을 올리다가 적절한 시간에 교체아웃되면서 브라이튼 전 대비를 할 수 있었다. 특히 흐라번베르흐의 대활약과 득점은 매우 고무적인데, 커티스 존스가 리그 3경기를 결장하게 되면서 앞으로 현재 폼이 좋은 것을 확인한 흐라번베르흐의 주전 경쟁에서의 입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살라, 누녜스, 디아스가 모두 빅찬스미스를 기록하면서 모두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한 것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 기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리버풀 데뷔골 기록.


7.1.3. MD3 vs 툴루즈 (홈, -:-)[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B조 3차전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04:00(BST+8)

안필드 (리버풀)
주심: 미정 (미정)
관중: -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 : -
파일:툴루즈 FC 로고.svg
리버풀
툴루즈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7.1.4. MD4 vs 툴루즈 (원정, -:-)[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B조 4차전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02:45(CET+8)

스타디움 드 툴루즈 (툴루즈)
주심: 미정 (미정)
관중: -명
파일:툴루즈 FC 로고.svg
- : -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툴루즈
리버풀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7.1.5. MD5 vs LASK (홈, -:-)[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E조 5차전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05:00(GMT+9)

안필드 (리버풀)
주심: 미정 (미정)
관중: -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 : -
파일:LASK 로고.svg
리버풀
LASK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7.1.6. MD6 vs 위니옹 생질루아즈 (원정, -:-)[편집]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B조 6차전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02:45(CET+8)

스타드 조제프 마리앵 (브뤼셀)
주심: 미정 (미정)
관중: -명
파일: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로고.svg
- : -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리버풀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8. 에미레이트 FA 컵[편집]



8.1. 64강[편집]



9. 카라바오 컵[편집]



9.1. 32강 vs 레스터 시티 (홈, 3:1 승)[편집]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2023-24 카라바오컵 32강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03:45 (BST+8)

안필드 (리버풀)
주심: 팀 로빈슨
관중: 49,732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3 : 1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리버풀
레스터 시티
48' 코디 각포 (A.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70'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A. 엔도 와타루)
89' 디오구 조타 (A. 자렐 콴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3' 케이시 맥아티어 (A. 유누스 아크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코디 각포

리버풀 FC (4-3-3)[상세]












FW
디오구 조타

FW
코디 각포

FW
벤 도크
(65' 다르윈 누녜스)
MF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65'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MF
엔도 와타루

MF
하비 엘리엇
DF
코스타스 치미카스
(90+1' 루크 체임버스)

DF
자렐 콴사

DF
이브라히마 코나테

DF
커티스 존스
(79' 스테판 바이체티치)
GK
퀴빈 켈러허
SUB
아드리안 산미겔, 버질 반 다이크, 루이스 디아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다르윈 누녜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조엘 마팁, 스테판 바이체티치, 루크 체임버스

  • 경기 예상
추첨 결과 지난 시즌 충격의 강등을 당하면서 챔피언십에서 다시 승격을 노리게 된 레스터 시티와 만나게 되었다. 일단 레스터 시티는 강등의 여파로 제임스 매디슨, 티모시 카스타뉴, 하비 반스, 부바카리 수마레 등 주축들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그럼에도 챔피언십에서 7승 1패로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기는 하다. 그런 점에서 리버풀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은 대진이라고 평가받을 수도 있겠으나, 레스터 시티가 아니었다면 뉴캐슬이나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을 뻔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차악의 결과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며 리버풀 역시 이번 시즌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등 역시나 페이스가 좋다.

  • 경기 내용 & 총평
주말 토트넘 전을 대비해 주중에 쉰 코나테와 인버티드 풀백으로 나온 커티스 존스를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이 돌아갔다.

세트피스 이후 치미카스를 향한 파울성 압박을 심판이 그대로 진행시키며 레스터 시티의 역습에 이은 3분 만의 선제골이 나왔다. 이후 리버풀이 지속적으로 밀어붙이며 여러 차례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대에 맞거나 상대의 슈퍼세이브에 막힌다거나 하면서 좀처럼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리드를 내준 채로 후반에 돌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후반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흐름을 반전시키게 되었는데 48분 흐라번베르흐의 엔트리 패스를 각포가 깔끔한 터치에 이어 득점하고, 70분 교체로 들어온 소보슬라이가 엔도의 패스를 받아 스티븐 제라드와 판박인 중거리 원더골을 꽂아넣으면서 기어이 역전을 만들어냈다. 89분에는 세트피스 세컨볼 상황에서 콴사가 오른쪽에서 밀고 들어간 뒤 내준 낮은 크로스를 조타가 감각적인 백힐 슛으로 마무리하며 또 3-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레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사단의 중심 인물 중 하나인 엔초 마레스카 감독 선임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리버풀의 수비진을 일정 시간 동안 당혹스럽게 했으며 골라인 클리어링을 2개나 해내는 등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리버풀이 돌파구를 찾아내며 승리한 것을 보면 이번 시즌 리버풀의 뎁스는 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콴사의 성장세가 눈부신데, 코나테와 함께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더니 이 날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유망주인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인버티드 풀백으로 80분 가량 뛰었던 커티스 존스 역시 엔도와 함께 3선에서 빌드업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면서 알렉산더아놀드 부재 시 고려해볼 수 있는 옵션임을 보여주었으며, 흐라번베르흐는 선발로 나온 2경기 모두 준수한 경기력에 이어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면서 클롭이 왜 그를 아약스 시절부터 원했는지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외에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는 아쉬운 폼을 보였던 엔도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상당한 폼 회복세를 보여주었고, 치미카스도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크는 초반에는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단순한 패턴의 한계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완벽한 골 찬스에서 골대를 때리는 등 한끗이 모자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패스에서 간혹 번뜩이기도 했고, 그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이 날도 선제 실점을 하고 경기가 막판까지 팽팽해 60분 대 중반에 소보슬라이와 누녜스를 투입해야 했고, 코나테를 교체해주지 못했다는 점과 커티스 존스도 늦은 시간에 뺐다는 점, 그리고 오늘도 골로 세탁을 하긴 했지만 조타의 전체적인 폼이 상당히 좋지 않았던 점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 경기 이후 토트넘 전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있으므로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기타
엔도 와타루, 자렐 콴사의 리버풀 첫 공격포인트 기록, 루크 체임버스 리버풀 1군 데뷔.


9.2. 16강 vs 본머스 (원정, -:-)[편집]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2023-24 카라바오컵 16강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03:45 (BST+8)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주심: 미정
관중: N/A명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 : -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블랙).svg
본머스
리버풀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 경기 예상
32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등 어려운 팀들이 줄줄이 떨어져나갔으며,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뉴캐슬과, 아스날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대형 매치들이 성사되는 가운데 리버풀은 그나마 1부 리그 팀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는 만만한 본머스와 만나게 되었다.

  • 경기 내용 & 총평

  • 기타



10. 시즌 통계[편집]



11.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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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비뉴 역시 데뷔 시즌인 18-19 시즌에는 적응기를 위해 리그 첫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뛰지 못했다.[2] 이전에도 리버풀은 카밀 그라바라, 대니 워드처럼 세컨 키퍼로는 부족하지 않은 유스들을 배출해왔지만, 비슷한 이유로 이들을 잃고 세컨 키퍼 잔혹사에 시달려왔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3] 비테슬라프 야로스가 4부 리그, 마르셀루 피탈루가는 8부 리그 경험을 쌓은 정도.[4] 실제로 리버풀은 이미 19-20 시즌에 기존 골키퍼들이 연달아 부상당하자 자유계약이었던 앤디 로너건을 네번째 키퍼로 영입해야 했다.[5] 애초에 리산드로와 비교하기 힘든 것이, 리산드로는 키와는 별개로 굉장히 좋은 점프력을 통해 에레디비시 정도 레벨에서는 공중볼 따내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선수이고 이를 토대로 PL에서도 비록 한계가 있지만 어느 정도의 경합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팀버르는 에레디비시에서조차 공중볼 경합 능력이 처참하다.[6] 브라질 프로리그는 유럽처럼 추춘제이지만 남반구여서, 안드레에게는 2022 시즌이 첫 풀타임 주전 시즌이었고, 2023 시즌은 절반쯤 진행 중인 상태다.[7] 일단 플레이 스타일과 체격 조건 등으로만 따지면 최적격 후보자이기는 하다. 홈그로운 적용 대상인데다가 벨링엄을 놓치게 되어 화가 난 팬들을 어느정도 달랠만한 수준의 네임밸류는 덤. 하지만 현재 리버풀과 이적시장의 상황이 부정적이다. 당초에는 첼시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첼시가 지난 시즌 그야말로 말아먹는 사이 아스날 쪽에서 최우선 영입 타겟으로 삼았으며 아스날 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예상 이적료 역시 최소 €80m이라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현실적이지 않으며, 선수 쪽에서도 런던을 떠나는 것을 크게 고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때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전에 참전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결국 진통 끝에 아스날 행이 확정되었다.[8] 예상 이적료가 €45-50m 정도로 합리적이지만 리버풀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하지 않으며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의 링크가 더 짙었으나 최종적으로 중동 행을 선택했다.[9] 어차피 2024년까지 잔류시키면 시티가 £40m을 주고 다시 데려갈 가능성이 상당한 상황에서 사우스햄튼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 라비아를 £40m 이하로 팔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10] 당시에는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에는 아스날과 가장 깊게 연결되었으나 현재는 다른 팀들은 물론 아스날 링크조차도 상당히 식었으며, 그래도 FA인지라 옅게 나마 탑 팀들과 링크가 있긴 하지만 정작 구체적인 것은 없다. 그나마 진하게 연결되는 팀들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S 로마 등 이전보다 체급이 낮은 팀들이다.[11] 350K[12] £220K[13] £200K[14] 물론 케이타에 비해서 덜 험악하다는 것이지 체임벌린 역시 또 다른 먹튀로 여겨지고 있다.[15] 다만 리버풀이 이 시점에 목표로 한 라비아는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16] 카이세도, 라비아[17] 이미 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토마스 투헬토드 볼리라는 이적시장 비전문가들이 이적시장을 지휘했을 때 어수선한 운영으로 어떤 사태가 벌어졌는지 톡톡히 보여준 바가 있었으며, 첼시는 이 이적시장을 제대로 피드백해서 이 이적시장을 보낸 뒤에는 전문 디렉터들을 각 부서마다 수급해서 22-23 시즌 겨울에는 상당수의 리스크를 짊어지더라도 스쿼드의 기본 베이스를 새로 잡는 방향으로 영입이 주로 이뤄졌고, 이후 23-24 시즌 여름에는 주급체계부터 확실히 잡는 방향으로 이적시장 정책까지 바꾸게 되었다.[18] 흐라번베르흐를 이 위치에 기용할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하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수비 커버에 문제점이 많은 그가 이 위치에서 정상적으로 뛸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은 물론, 아예 실패할 가능성 역시 무시못한다.[19] 설상가상으로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다이렉트 레드 카드까지 받으며 징계로 최소 1경기 출장이 불가능했는데, 이 과정에서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징계에 반영되어 총 2경기 징계를 받게 되었다.[20] 물론 그렇다고 리버풀의 이사회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며, 사우디와 첼시 발 광풍은 모두의 예상 밖이었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첼시가 그렇게 순수한 광기라고 불린 이적시장을 보낼 수 있던 것은 사우디를 포함하여 여러 구단에 악성 계약 처리를 완료하면서 고액 주급을 싹 털어냈기 때문이다.[21] 고메즈가 2옵션 우풀백인 만큼 사실상 4옵션으로 봐도 무방하며, 실제로 시즌 초반 아놀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생기자 고메즈가 우풀백으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콴사도 리그 및 컵대회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2] 다만 이번에 팀을 떠난 헨더슨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계획도 없이 갑자기 밀너가 떠나고, 헨더슨이 떠나고, 파비뉴가 떠나네?'라고 생각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구단에는 언제나 계획이 있다."며, "떠나고 싶었던 사람들이 떠났고, 오고 싶었던 사람들은 들어왔다."라 밝혔는데, 그가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면 헨더슨과 파비뉴의 이탈이 완전히 예상치 못한 상황은 아니었고 영입된 선수들도 설령 1순위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패닉 바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23] 20-21 시즌 시작 전에 만족할 만한 센터백 매물이 없다며 다음 시즌으로 미뤄버렸다가 재앙 같은 상황이 발생했고, 22-23 시즌 시작 전에 오렐리앵 추아메니 영입에 실패하고는 마찬가지로 만족할 만한 선수가 없다며 중원 보강을 미뤘다가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24] 애초에 현대의 이적시장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스케일이 크기에 감독이 혼자서 모든 걸 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빅클럽들은 적재적소에 디렉터를 선임해서, 이적시장 자체를 구단의 디렉터를 포함한 대부분의 구성원이 참여해서 거대한 위원회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클롭 부임 이후 에드워즈와 워드가 전면에 나서던 당시의 리버풀도 여기에 해당되지만, 그렇게 결정된 영입 후보 리스트를 충분히 이사회와 감독이 상의하고, 만장일치로 통과할 경우 최종 결정권을 감독이 쥐고 승인하는 형태. 하지만 에드워즈와 워드가 나간 최근 리버풀은 클롭이 디렉터 선임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 펩 레인더스 코치와 함께 직접 선수를 픽해서 데려오는 경우가 매우 잦다. 아이러니한 것은 클롭은 몇 시즌 전에 리버풀을 착실하게 끌어올릴 당시, 이러한 성과는 본인의 혼자 힘으로는 어렵고 이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25] 반대로 첼시 팬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첼시의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D-를 매기며 꼴등을 주었는데, 팬들의 입장에선 잉여 자원을 잘 내보내고 미래의 유망주들을 많이 데려왔기 때문에 성공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한번에 긁어모은 유망주로 타이틀은 절대 못 딸 것인데 거기에 돈을 지나치게 썼다며 "순수한 광기"라 평가했다. 물론 첼시 팬들도 이번시즌 첼시가 메이저 타이틀을 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3~4년은 기다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스탬퍼드 브리지와 그 근처의 재개발 이슈가 3~4년 내에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유망주들을 구단 내에서 1군 스쿼드에 몇 명을 끌어올리거나 혹은 되팔이를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골닷컴의 견해와는 별개로 첼시의 경우 악성 계약과 로만 말엽에 지나치게 많이 퍼주면서 무너졌던 주급체계부터 전반적으로 싹 개편을 해야하는 난관에도 봉착을 해야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는데 토드 볼리의 인수 직전은 물론이고 전 시즌 스팬딩의 70% 이상이 주급으로 먹히고 있었던 난제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이러한 이적시장이 불가피한 면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첼시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플랜이 꼬여서 그렇지, 엔소 페르난데스크리스토퍼 은쿤쿠, 브누아 바디아실 등의 새로운 즉전감 코어들을 겨울에 이미 수급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여름에는 이들과 함께 뛸 유망주나 어린 즉전감 위주로 선택을 한 점도 있기도 했다. 다만 은쿤쿠의 경우 겨울에 거래만 마무리되었고 실제 합류는 여름에 하긴 했다.[26] 실제로 첼시 측에서 이 계약기간에 대해서 직접 그 뒷이야기를 밝혔는데, 이러한 방안이 나온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2021-22 시즌 종료 후 안토니오 뤼디거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동시에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사태를 인수 직후에 겪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구단주와 그 휘하 인사들은 전형적인 5년 계약은 실제로 타 구단으로의 이적 부담없이 제대로 선수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간이 3년에 불과하다는 입장이었다고 하는데, 쉽게 말해 5년 계약 중 마지막 2년은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떠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판매와 같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온전한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생각하고 낮은 보장주급을 유지하는 대신에 인센티브를 꽤 높게 주는 식으로 개인합의를 보고, 7년 이상의 긴 계약을 주는 식으로 선수의 컨트롤 기간을 조금 더 늘리고 판매 가치가 희생되지 않도록 손을 쓴 것. 그리고 이런 형태로 계약을 맺는 선수들은 대부분이 계약이 끝나기 최소 3년 전에 재계약과 매각을 결정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주급체계를 이렇게 새로 잡은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 실제로 2022-23 시즌까지의 첼시는 한 시즌 전체 스팬딩의 77%나 되는 비율이 주급으로 도로 털리던 팀이라서 스팬딩 대비 주급으로 인한 손실이 상당히 커서 순이익을 내는 구조가 망가진 팀이였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도 스팬딩 자체는 단일 시즌으로는 약 £5~60M 가량을 더 쓴 마이너스 스팬딩이긴 했지만, 방출과 임대로 이번 여름에만 £295M이라는 액수를 수익으로 올린 데다가 실제로도 주급체계를 다시 잡는 데에 성공하며 전 시즌보다 손실을 최소화했고 그 결과 FFP상의 문제는 없다고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슈가 되지 않은 것. 그리고 루카쿠도 AS 로마로 임대를 보내면서 어떻게든 처리를 하기 위해 주급보조를 단 한 푼도 내어주지 않았으며 임대 복귀시 자동으로 주급 삭감이라는 괴랄한 조항을 선수로부터 받아내버렸다.[27] 그러나 앞의 주석은 정확한 사실이라고 보기 힘들다. 이미 '넷 스펜딩'이란 개념에 방출과 영입이 포함되어있으므로, '넷 스펜딩이 마이너스인데 방출과 임대로 수익을 올렸다'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실제 돈의 흐름과 FFP 의 기준이 되는 장부상의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구단이 올해 1000억짜리 선수를 영입해서, 다시 1년 후에 1000억으로 되파는 상황을 가정하자. 실제 돈의 흐름으로 보면 구단은 올해 1000억의 손실을 봤고 1년 후에 1000억의 이익을 보았다. 그러나 장부상으로는 다른데 만일 구단이 선수와 5년 계약을 맺었다면, 장부상으로는 선수는 5년동안 소모되는 설비(...)이므로, 올해 비용은 1년치인 200억으로 계산되는 것이다. 만일 10년짜리 계약을 맺는다면 이 액수는 100억으로 줄어든다. 물론 어느 경우든간에 올해 실제로 은행에서 빠져나간 돈은 1000억이지 100억이나 200억이 아니므로 장부상의 숫자에 불과하지만, 어쨌든 이 방식으로 인해 선수를 많이 팔고 사게되면, 그리고 살때는 되도록 장기계약을 하면, 일단 올해의 장부는 흑자로 기록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해 장부상 흑자를 만들기위해 일부러 선수를 사고판 것이 바르셀로나고 그 피해자가 우리도 잘 아는 아르투르 멜루. 그리고 이 돌려막기(...)의 댓가로 결국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잃었다. 물론 어쨌든 FFP룰을 맞추는 것은 중요하며, 첼시의 경우는 바르셀로나와는 다르게 유망주들을 영입하긴 했다. 그러나 결국 너무 비싸게 샀다는 것이 문제는 남는다. 5년 계약을 하든 7년 계약을 하든 2~3년 후에 선수를 되팔게 될 가능성이 높고, 이 때 결국 장부와 현실상의 차이는 다시 맞춰지게 된다. 다시 앞에서 예로 든 1000억짜리 선수를 파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5년 계약 선수를 1년 후에 1000억으로 판다면, 장부상으로는 잔존가치가 800억 남은 선수를 1000억으로 팔아 200억의 이득을 보았다고 기록되며, 첫해 비용과 200억과 상계되어 결국 0가 된다. 1000억에 사고 1000억에 팔아 0가 된 것과 동일해진 셈이다. 문제는 잔존가치인데 이는 선수의 실제 가치가 아닌 장부상의 가치에 불과하다. 만일 실제로는 500억정도로 평가되던 선수인데 패닉바이로 1000억을 주고 산 선수라 해도 장부상 가치로는 1년후에 800억이다. 시장 적정가인 500억에 팔게 될 경우, 분명 선수를 제값에 팔았는데 장부상으로는 300억 손실이 난 셈이다. 올해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장부를 플러스로 맞춘 것은 칭찬할 만 하지만, 너무 많은 선수를 적정가 이상으로 산 댓가로 큰 위험요소를 지게 된 셈이다. 만일 좋은 성적을 내서 선수들의 가치도 올라가게 된다면 최선의 결과겠지만, 전문가들도 당분간 첼시의 성적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다. 성적을 못낸다면 좋은 유망주라 할지라도 시장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며, 거기에 성적 좋은 팀으로 가고 싶다고 칭얼대기 시작하면 그 시장가격마저 못받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2~3년 후에도 사우디가 선수들을 비싸게 영입하는 것이 차선책이긴 한데, 이 경우 선수를 비싸게 팔 수는 있어도 사올때도 비싸게 사야한다는 문제가 남는다. 비싸게 팔고, 대신 싼 유망주들을 사오는 대안도 있는데, 우리는 이런 구단을 셀링 클럽이라고 부른다. 물론 이것이 첼시팬들의 바램은 아닐 것이다.[28] 실제로 팬들의 시각이 이렇게 박한 이유 중 하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영입의 대부분이 외르크 슈마트케가 직접 한 일은 사실상 없다시피하고, 대부분의 영입 리스트가 줄리언 워드가 나가기 전에 남기고 간 리스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미리 차려둔 밥상이라도 먹어뒀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상세] A B C D E F G H 수비 시 4-3-3 / 빌드업 및 공격 시 3-2-4-1[29] 심지어 1패도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에게 당한 패배이다.[30] 케빈은 영상에서 See you soon bro라고 알렉시스에게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