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 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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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알 아흘리 S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2. 클럽 경력[편집]
2.1. RC 셀타 데 비고[편집]
RC 셀타 데 비고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가까운 오 포리뇨 출신으로 11세에 셀타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유소년 시절의 그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특출난 재능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단계별로 꾸준히 성장하는 유망한 선수였다.
그러던 중 2019-20 시즌을 앞두고 셀타 비고의 리저브 팀인 셀타 비고 B팀에 소집되었고 2019년 8월 25일에 치러진 세군다 디비시온 B 1R 인테르나시오날 데 마드리드전에 출전하며 17세의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리저브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자 다음 시즌인 2020-21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되었고 2020년 9월 19일에 치러진 라리가 2R 발렌시아 CF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면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군과 리저브 팀을 오고가며 뛰다가 브라이스 멘데스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그의 대체자로 2022-23 시즌부터 셀타 비고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1.1. 2022-23 시즌[편집]
}}} 22-23 시즌 라리가 5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0:3으로 끌려가던 71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키패스를 받자마자 다이렉트로 마무리하며 1군 데뷔골을 만회골로 기록했다.
라리가 12R UD 알메리아전에서 25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7분 뒤인 32분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커리어 첫 퇴장을 기록하게 되었다. 숫적 열세에 놓이게 된 셀타는 결국 1:3 역전패했다.
2023년 2월 리그에서 무려 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4월 기준 32경기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3년 6월 4일에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고, 선수 개인으로서도 첫 풀타임 데뷔 시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셀타는 리그 순위 13위로 최종 잔류했다.
2.1.1.1. 이적 사가[편집]
2023년 3월부터 리버풀 FC, 아스날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등의 클럽들과 링크가 나기 시작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베이가는 PL이 아닌 라리가에 머물고 싶으며, 레알 마드리드 행을 선호한다고 한다. #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에게 관심이 없으며, 비고 측은 €40M의 바이아웃이 아니면 판매할 의사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시즌 종료 직전인 2023년 5월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베이가의 바이아웃 €40M을 발동했다는 호세 펠릭스 디아스의 보도가 나왔고, 선수도 합류가 근접한 상태라고 했으나,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아직 베이가의 이적 조건을 충족한 구단은 나오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다시 한 번 베이가는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6월 5일,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베이가 플레이에 매료되었으며 스페인 매체에서도 베이가는 클롭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7일에는 첼시 FC와 FC 바르셀로나도 베이가 영입전에 참여했다고 한다.
6월 17일, 로마노의 트위터를 통해 첼시와 리버풀이 셀타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바이아웃 문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로마노는 베이가가 리버풀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주시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는 이번 여름 무조건적으로 떠날듯 보인다. 다만 이후 리버풀은 케프랑 튀랑과 마누 코네에게 더 집중을 할 계획이고 베이가는 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보도했으며, 카이 하베르츠의 매각이 임박한 첼시 FC가 미드필더 자원 보강을 위해 영입 우선순위를 올려놓고 비고에게 접촉을 했다고 한다.
현재 U-21 유럽챔피언쉽에 차출되어있고 스페인이 강력한 우승후보이기때문에 현재는 대회에 집중한 다음, 본인의 미래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6월 28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철수한 맨체스터 시티 FC가 가브리 베이가 영입전에 공식 참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맨시티 0티어 내부기자 잭 고헌이 과거 본인이 썼던 베이가 관련한 글을 리트윗하면서 맨시티의 베이가 영입전 참전이 확실시 되어가는 듯 보인다.
6월 29일, 사이몬 필립스와 나자르 킨세르는 첼시 FC가 메이슨 마운트와 카이 하베르츠가 떠난자리에 대체자로써 베이가를 1순위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확실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떠난 사가에 남아있는 팀은 맨시티, 첼시, 리버풀 이렇게 3팀이고, 이 모두 셀타가 설정한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를 부담하는데에 문제가 없을 3팀이었기 때문에 개인합의가 중요할 것으로 보였다.
이런 이유로 인해 리버풀은 경쟁자가 비교적 적고 더 검증된 라이프치히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영입이 유력해졌고, 첼시가 현재 유력 행선지로 보인다.
7월 3일 밤, 산티 아우나가 베이가의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행선지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7월 4일, 셀타가 베이가측에 팀내 2위정도의 주급과(1위는 이아고 아스파스) 기존 바이아웃 40m에서 대폭상향된 바이아웃 80m으로 재계약조건을 내세웠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팟캐스트에서 가브라 베이가의 파리행 근접은 거짓이라고 전했다. 아직 모든 클럽에게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7월 10일 로마노에 따르면 베이가가 €40m보다는 적게 거래될것이며 현재 수많은 빅클럽들이 접근중이라고 한다.
7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PSG가 이적사가에서 나왔고, 첼시 FC, 아스날 FC, 토트넘 홋스퍼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8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SSC 나폴리가 €30M을 비드했다고 한다. 이는 셀타비고가 거절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적할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
8월 10일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가 €32m+@ 비드를 했다고 하며 베이가와의 개인 합의는 완료되었다고 한다.
8월 12일 로마노에 따르면 셀타비고와 나폴리 사이 합의가 근접했다고 한다.
8월 14일 셀타 비고 전문기자 하비 코르벨레가 나폴리와의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확정했다.
8월 16일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가 비드를 상향했다고 한다.
8월 18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올리며 베이가가 나폴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36m.
그런데 이후 셀타 비고가 이적료를 상향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베이가 이적 사가는 미궁에 빠지게 되었는데, 8월 24일 로마노가 뜬금없이 베이가가 알아흘리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하였으며 HERE WE GO를 올리며 알아흘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베이가의 나이와 잠재력을 생각했을 때 사우디행은 아쉬운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자, 토니 크로스는 로마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놓고 ‘embarrassing’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셀타 비고의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는 인터뷰에서 베이가가 벌써부터 사우디로 가는것이 아쉽지만 예전 야닉 카라스코 케이스처럼 언젠가는 유럽으로 꼭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2.2. 알 아흘리 SFC[편집]
2023년 8월 27일, 사우디의 알 아흘리 SFC로 이적하면서 21살 나이에 일찍이 중동무대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적료는 €36m이고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3년계약.#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년 19세 이하 대표팀, 2022년 21세 이하 대표팀에 차례로 데뷔하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서 월반을 거듭하고 있다.
2022-23 시즌 전반기 활약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대표팀 예비명단에 깜짝 승선했다. 비록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장래성과 클럽에서의 활약상을 고려하면 대표팀 콜업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매우 이른 나이에 사우디로 가게되면서 대표팀에서 멀어질 가능성도 적잖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하다. 풀백까지 소화한 경험이 있는 우수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기술적인 선수가 많은 스페인 출신인 만큼 기본기가 출중하고 볼 컨트롤이 부드럽다. 기술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피지컬과 신체 밸런스가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을 만큼 출중하다. 이는 많은 테크니션들이 피지컬이 약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꽤 고무적인 부분.
베이가는 세컨 톱 유형의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이다. 물론, 패싱력이 전혀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중원에서 공을 받은 후 압박을 벗겨내고 빠른 템포로 간결하게 공을 운반하거나 패스를 시도해 공격을 전개하는 것을 즐긴다. 앞서 언급한 대로 기본기가 출중하며, 패스 길을 읽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지만, 패스 시도 횟수가 매우 적은 편에 속하는 선수로, 패스보다는 빠르게 전진하거나 공이 없는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후 마무리하거나 동료에게 건네준 후 패스를 받을 공간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의 미드필더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베이가는 언급한 대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슈팅에 있어 두각을 드러낸다. 특히 22-23시즌에는 셀타 비고 내에서 슈팅 시도 2위를 기록했고, 유효 슈팅은 팀 내 아스파스와 공동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슈팅의 파워와 정교함에 있어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4-3-3 시스템에서 3에 위치한 미드필더임에도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의 파괴력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인다. 팀 동료인 프란 벨트란과 더불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하는 등 넓게 움직이며 공수양면으로 엄청나게 기여한다. 넓은 활동 범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적극적인 압박 능력, 준수한 피지컬 및 제공권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 커버에도 능하다.
정리하자면, 전술적 이해도 및 유연성, 많은 활동량, 창의성과 부드러운 발밑, 여기에 준수한 피지컬까지 미드필더에게 요구하는 것을 두루 갖추고 있는 미드필더로 카를루스 카르발랼 체제에 최적화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
5. 개인 수상[편집]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23년 2월
6. 여담[편집]
7. 같이 보기[편집]
[1] RC 셀타 데 비고 공식 프로필[2] 셀타 데 비고가 2023년 팀 내 주요 미드필더였던 데니스 수아레스를 에스파뇰로 임대보낼 수 있었던 것은 베이가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가장 크게 작용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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