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스키 폰 크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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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빈스키.png
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3.1. 다크레이디
3.2. 4부
4. 보유 타이탄



1. 개요[편집]


묵향 2부 다크레이디에 등장하는 인물.


2. 설명[편집]


크라레스소드 마스터이자 총사령관. 크라레스의 유서깊은 무문 크로아 가문[1]의 장자이다.

로메로 1기를 가지고 대륙 각지를 여행하며 실력을 쌓아 소드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다. 여행 도중 그가 발견한 크루마의 대마법사 안피로스의 던전에서 입수한 드래곤 하트를 촉매로 하는 엑스시온의 연구자료 덕택에 이를 연구하여 크라레스의 토지에르 폰 케프라가 출력 3.0급의 엑스시온을 완성하고 청기사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다크레이디[편집]


전쟁 준비가 완료되자(스바시에 및 치레아 왕국에 대한 침략전 준비) 와이번을 타고 크라레스로 귀환, 저주에 걸려 힘을 잃고 포로가 된 다크를 만나게 된다.

직후 스바시에 침공전쟁에서 근위기사단장 론가르트의 타이탄[2]을 타고 전장에 나가 적당히 싸웠지만, 그의 전투영상을 본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프로이엔 폰 론가르트의 실력에 감탄, 스카웃까지 검토할 정도였다.

스바시에 점령후, 무리하게 힘을 되찾으려던 다크가 부작용으로 폭주, 큰 피해를 입히고 도망간 것을 부하들과 함께 추격해서 붙잡는다. 하지만 이 때도 타이탄을 탄 부하들이 없었다면 오히려 다크에게 죽었을 것이다. 간신히 다크를 붙잡지만 아르티어스가 나타나자 그가 드래곤인 것을 눈치채고 그가 원하는대로 다크를 넘겨주고 귀환한다.

크라레스군 총사령관으로서 크로나사 평원 수복전을 지휘했으며 코린트의 게릴라 전술에 애먹지만 결국 코린트 남부 방어사령부의 소재를 알아낸뒤 유령기사단을 이끌고 직접 공격하여 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휴전협상에도 크라레스 대표로 참석했다.

전후 스바시에 대공이 되어 구 스바시에 왕국령을 공국으로 하사받고 개인 기사단[3]까지 가지게 된다.

크라레스 제국내에서 황제 다음가는 지위와 권력을 가졌지만 내정이나 외교 등은 토지에르에게 맡기고 자신은 군과 기사단에만 신경쓰는 듯하다. 그야말로 성실하고 강직한 기사이자 무인의 표상. 무력으로는 다크가 위지만 너무 강해서 힘으로 전투에서 승리해버리고 적의 전투병력을 없애면 전쟁에서 이긴다는 결전지상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국을 살피며 전선을 총괄할 사령관으로는 이쪽이 훨씬 적임이다. 2차 제국 전쟁 당시 그래지에트 황제와 토지에르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각국 상황과 이해관계를 살피는 대신 힘으로 밀어붙이기만 하고, 다크는 작전회의도 생략하고 적 기사단 섬멸에만 집중할 때 유일하게 상황 파악하고 황제를 말리려 했다.

코린트 동맹국들에 대한 무리한 전쟁으로 결국 코린트 기사단들과 대규모 전투까지 벌어져 서로간에 상당한 피해를 입자 직접 협상장에 나서지만 토지에르의 오판으로 무리하게 코린트의 은십자 기사단과 철십자 기사단을 다크를 보내 기습적으로 궤멸시켜 코린트 입장에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하게 만들었다. 자국의 기사단이 2개나 기습공격으로 절단 난것에 대해 분노한 코린트는 전쟁을 결심했고, 같은 소드 마스터인 카미유 드 크로데인 후작을 보내 협상하는 척 하다가 기습하여 중상을 입은채 간신히 돌아왔지만 다크의 행방불명 및 루빈스키의 중상으로 인해 크라레스는 거의 완벽하게 박살이 나버렸다.

마도전쟁 무렵 간신히 부상에서 회복되어 복귀, 기사단과 몬스터 떼를 이끌고 아르곤-알카사스에 대한 반격전을 지휘, 막대한 손실을 안겨주지만 결국 대마왕의 강림을 알고는 제국들과 서로 연합한다. 대마왕과의 최종결전을 준비할 때, 다크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왕군에게 거의 전멸직전에 처한 마도왕국 알카사스의 기사단들을 구해준다.

카카오에 연재되는 웹툰판에서도 충성심과 역량은 그대로지만 시종 점잖게 그려지는 소설과 달리 꽤 성깔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3.2. 4부[편집]


마도대전이 끝난 이후의 일들은 후다닥 끝내버려서 이 사람의 후일담은 안나오지만 삼국정세가 확립되고 크라레스도 안정된 이상 스바시에 대공으로서 계속 활동했을 것으로 생각된다...였는데 30권에서 팔시온이 루빈스키 대공을 언급함으로써 확정. 나이는 대략 110살 전후겠지만, 마스터급 검사인 만큼 활동에는 무리가 없을듯 하다. 마스터급의 실력에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공간이동 반지까지 가지고 있으니 어지간해선 비명횡사할 일이 없다. 뛰어난 무인이자 호인으로 다크와도 술친구로 가깝게 지냈다는걸[4]을 생각해볼 때 이후 전개에 따라 등장하게 될 듯 하다.


4. 보유 타이탄[편집]


파일:루빈스키 로메로.jpg

파일:카프로니아(스바시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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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스키 폰 크로아 공작과 계약한 타이탄. 크로나사 평원을 둘러싼 최후의 요새전에서 활약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말을 안들어서 소드 마스터인 루빈스키 공작의 치를 떨게 한다. 도대체 로니에르는 청기사를 어떻게 다루는걸까? 하고 생각했을 정도로. 덕분에 크라레스 근위기사단은 비밀 연습장을 차리고 매일 길들이는 연습을 하지만 별로 효과는 없었던 듯하다. 다만 이쪽도 다크처럼 본격적으로 2.0 이상의 강력한 타이탄에 탑승한 근위기사급의 상대를 만나서 죽을뻔한 위기를 맞고 루빈스키가 강제로 조종해서 적을 쓰러뜨린다면 안드로메다처럼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꼭 안드로메다처럼 데꿀멍까진 아니어도 마스터급의 강자도 세계에 몇 없는 존재라는 점과 주인 말 안들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합쳐지면 적당히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다.
웹툰판에서는 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명령 따위는 듣지 않는다. 라면서 루벤스키의 통제에 벗어날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러나 결국엔 루빈스키도 다크처럼 청기사를 제어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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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람의 아버지도 근위기사단장이었다. 코린트한테 당한 전쟁에서 황제를 대피시키기 위해 끝까지 남아서 싸우다가 포로로 잡혀 처형당한다. 끝까지 의연한 모습을 잃지 않았기에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고, 실로 기사의 귀감을 보여준 사람이라고 평했다. 다크의 보좌역을 맡은 발칸 폰 크로아도 이 가문 사람.[2] 론가르트는 새로운 근위타이탄 청기사를 지급받았기에 그 전에 사용했던 그의 문장이 그려진 카프록시아를 말한다.[3] 스바시에 친위기사단. 타이탄은 카프록시아.[4] 다크가 여행중에 괜찮은 토속주를 발견하고 사두었다가 루빈스키에게 선물한 적이 있고 감금에서 풀려난 후 포도주 한병 구해들고 찾아가는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