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사(다크 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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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묵향 청기사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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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6.1m
중량
145t
전투 중량
160t
출력
2.9 ~ 3.01
전투 비율
0.01875
제작자
안피로스
1. 개요
2. 설명
3. 작중에 등장한 청기사



1. 개요[편집]


묵향 2부 다크레이디에 등장하는 타이탄.


2. 설명[편집]


타이탄 제작자로 이름이 높은 대마법사 안피로스가 연구한 타이탄. 아르티어스카드리안드래곤 하트로 타이탄을 만들 경우의 위험성을 깨닫는것보다 훨씬 전에 그는 이미 드래곤 하트를 핵으로 한 엑스시온의 이론을 거의 완성한 상태였다. 실로 시대를 앞서가는 타이탄 업계의 선구자. 사실 묵향 2부까지의 그 어떤 타이탄 제작자도 그를 따라잡지 못했다.

루빈스키 폰 크로아가 던전에서 발견했을 때, 연구는 90% 이상 진행된 상태였다. 이것을 토지에르 폰 케프라가 갖은 고생을 다하면서 완성시켰다. 크라레스의 타이탄 기술은 낙후되어 있어서 90% 이상 진행된 것을 완성하는 데 수십 년의 시간과 엄청난 자본이 필요했다.(크라레스의 최고출력 엑스시온이 1.3인 것을 생각하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1]

던전에서 발굴한 드래곤 하트로부터 4기를 만들었고 트루비아 드래곤하트 탈취사건에서 얻은 것으로부터는 8기를 만들었다. 드래곤 하트의 질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 전자 4기는 출력 2.9972 정도이고 후자 8기는 출력 3.0124였다.

출력 2.99~3.01의 강력한 엑스시온을 탑재해 총중량 160톤[2]에 전고 6m를 넘는 거구에도 불구하고 정규 출력의 타이탄 이상의 스피드와 힘을 자랑하여, 방패치기 한 방에 방어한 정격 타이탄의 팔이 부러져나갈 정도였다. 또 웬만한 고출력 타이탄도 2차 장갑까지만 있는데 반해 이 타이탄은 3차 장갑까지 갖추고 있다. 크기에 걸맞게 무장도 무시무시해서 거대한 대검은 3.6m에 3t이고 무식하게 큰 방패는 10t이다.

드래곤 하트를 엑스시온의 촉매로 사용하여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지만 더 이상 드래곤 하트를 구할 수 없어서 12기만 만들고 생산이 중지되었다. 루빈스키 대공과 다크에게 1기씩 주고 전부 크라레스의 근위기사단에 납품한다. 다크가 탑승하여 제1차 제국전쟁과 제2차 제국전쟁에서 악마적인 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엑스시온의 출력이 높은 탓에 자아가 너무 강해서 조종자를 인정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근위대 단장으로 상급 그레듀에이트인 프로이엔 폰 론가르트는 프로토타입인 페가수스의 제어에 실패했고[3] 마스터급인 루빈스키는 치를 떨었으며 그랜드 마스터인 다크도 한참 실랑이 끝에 겨우 제어했다. 심지어 청기사는 헬 프로네처럼 표면에 미스릴이 안 발라진 것도 아니다.[4] 개발에 참여한 크라레스 마법사들도 그냥 헬 프로네 타이탄 설계도를 발견해서 대량 양산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아쉬워할 정도였다.

웹툰판에선 고출력일수록 자아가 강하다는 소설 설정에 더해 드래곤 하트를 핵으로 사용한 탓에 드래곤의 자아가 엑스시온에 스며들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다크는 크라레스 왕궁에서 탈출하다가 우연히 청기사들이 보관되어 있었던[5] 창고에 들려 안드로메다와 계약하게 된다. 중간에 타이탄 조종 및 기밀유지를 위해 카프로니아 도로니아와 계약하기 위해 계약해지를 하고자 했지만 그녀와의 계약으로 시야가 넓어진 안드로메다는 힘을 되찾은 그녀만한 계약자가 없다는 걸 알고 거절하기도 했다. 그녀에게서 그래야 하는 이유를 듣고 가계약 상태로 간다.

제1차 제국전쟁에서 크루마 제국 지원군으로 참전, 초전에 혼자 코린트 제국 동맹군 타이탄 15기를 박살내는 위력을 보여줬다. 이때까지 다크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상태라 제멋대로 날뛰며 살인에 취해 있었고, 코린트 동맹군 본진과 싸울 때 다크의 조종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날뛰기 시작했다. 물론 동맹군에는 죄다 정격 타이탄에 고만고만한 기사들만 있던 터라 그것만으로 포위망 붕괴의 위기까지 몰렸고,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에게 구원요청이 가게 되었다. 키에리는 그 날뛰는 모습을 보고 설마 타이탄 혼자서 날뛰고 있는거라곤 눈치채지 못하고 "오 기본기를 이렇게 극으로 익혀서 써먹을 수도 있다니 놀랍군."이라는 착각을 해버려 적기사 2기를 파견하는걸로 끝. 여담으로 작내 최상급의 무인답게 전력분석은 정확해서, 안드로메다는 적기사 2기한테 밀려서 파괴당할 뻔했지만 다크가 고삐 제대로 휘어잡고 휘두르기 시작하자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끔살... 안드로메다는 그 수준 차이에 데꿀멍한 뒤 다크를 주인으로 인정하고 말을 잘 듣게 되었다. 마스터급인 루빈스키 폰 크로아 공작도 자신의 청기사 플루토가 말을 안 들어서 골치 아파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면 주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그랜드 소드 마스터급은 되어야 하는 듯하다.

종합하면 건담 같은 일본쪽 창작물에 흔히 보이는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주인공을 비롯한 극소수 실력자만 그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원오프 메카다.

이후 키에리의 헬 프로네와의 일기토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여유있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 크루마, 코린트 양국을 경악시켰다. 특히 심하게 데인 코린트는 청기사에게 베타급, 테세우스에게는 알파급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여가며 행적을 감시해댔다. 다른 나라들도 이 기체의 정보를 얻기 위해 모든 정보력을 쏟아부었으며, 제2차 제국대전에 코린트의 요청으로 참전한 알카사스의 참전대가는 이 기체 전부였다.

제2차 제국대전에서는 철십자 기사단발렌시아드 기사단을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도대전에서도 일선에서 대활약했다. 그러나 루빈스키 대공이 스바시에 근위 기사단들과 함께 열심히 길을 들이려고 했지만 별 효험이 없었는지, 근위대에 배치된 10기는 제2차 제국대전에서 크라레인을 기습한 코란 근위기사단을 맞이하여 단 한대의 적기사도 쓰러트리지 못하고 3기를 잃고 말아서 다크도 놀라게 만들었다. 소드 마스터를 제외한 근위기사단의 실력은 코린트나 크라레스나 차이가 없고 타이탄 성능에선 더 앞서고 있음에도 말을 안들어 처먹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여담이지만 외형도 거대한 세 개의 뿔을 가진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제작자인 토지에르 폰 케프라 공작이 계약한 대마왕 크로네티오의 형상을 따온 듯하다. 이 타이탄에 사용된 드래곤 하트의 행방을 찾아 신탁을 받았을 때 이 타이탄의 머리모양이 신탁으로 나와 이것이 블루 드래곤인지 악마인지 다크 일행이 많이 헷갈려 했다.

상당히 간지나고 품격있어보이는 외형과는 다르게, 자아가 움직인건 똑같지만 묵묵히 카프록시아를 초살한 페가수스[6] 를 제외하면 죄다 하나같이 지랄맞은(...) 점도 개그 포인트.


3. 작중에 등장한 청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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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라레스가 제국일 당시에는 그다지 낙후된 건 아니었다. 그 당시만 해도 카프록시아는 최고급 타이탄 중 하나로 그보다 강한 건 골든 나이트헬 프로네, 그리고 에프리온 정도 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떤 심심한 드래곤이 유희로 만들어낸 흑기사인간인지 드래곤인지 모를 존재가 만들어낸 헬 프로네 덕택에 코린트크루마의 타이탄 수준이 급성장해버렸고, 흑기사를 앞세운 코린트의 뒷치기로 나라가 망해서 제국에서 왕국으로 격하되는 바람에 타이탄 기술이 낙후될 수밖에 없었다.[2] 표준형 타이탄의 기본 제원이 전고 5m에 총중량 80톤이다.[3] 시범전에서 상대방인 카프록시아를 자신의 의지에 상관없이 3격에 반파시켰다.[4] 헬 프로네는 시야를 떨어트리고 자아를 구속한다는 이유로 미스릴 코팅이 되어있지 않다. 즉 미스릴을 코팅을 하지 않으면 자아가 훨씬 강해진다는 소리.[5] 위의 강력한 자아문제 때문에 당장 계약을 하지 않고 보관 중이었다.[6] 물론, 타이탄 중 가장 미친 짓(타이탄의 머리 부분을 찍어 탑승자를 반갈죽 시키려 함)을 벌인 것도 페가수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