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월드 클라쓰/행적

최근 편집일시 :



[ 선수 명단 ]
MC
이수근
배성재
FC 액셔니스타

NO.8

정혜인
MF | 주장

NO.10

이혜정
FW

NO.11

문지인
MF

NO.250

이채영
GK

NO.1

박하나
FW

NO.14

김용지
MF
감독: 김태영 / 코치: 전재홍
FC 월드 클라쓰

NO.452

사오리
FW | 주장

NO.14

나티
FW

NO.01

케시
DF

NO.13

애기
MF

NO.8

이야누
GK

NO.720

카라인
DF
감독: 오범석 / 코치: 이태호
FC 구척장신

NO.100

이현이
FW | 주장

NO.18

김진경
MF

NO.1

허경희
MF

NO.21

진정선
GK

NO.66

차서린
FW

NO.22

요요
-
감독: 하석주 / 코치: 안동혁
FC 불나비

NO.10

안혜경
GK | 주장

NO.99

박가령
DF

NO.20

채연
FW

NO.0

강보람
MF

NO.32

이주리
FW

NO.21

이승연
DF
감독: 백지훈 / 코치: 김기수
FC 국대 패밀리

NO.1

김수연
DF | 주장

NO.9

명서현
GK

NO.10

박승희
DF

NO.11

황희정
FW

NO.17

나미해
MF

NO.690

김민지
MF
감독: 김병지 / 코치: 김종원
FC 스트리밍파이터

NO.67

일주어터
GK | 주장

NO.707

깡미
DF

NO.23

심으뜸
FW

NO.777

앙예원
MF

NO.01

진절미
DF

NO.5

히밥
MF
감독: 이을용 / 코치: 김상균
FC 원더우먼

NO.23

김희정
DF | 주장

NO.10

키썸
GK

NO.7

김가영
FW

NO.31

김설희
DF

NO.11

트루디
FW

NO.13

소유미
FW
감독: 정대세 / 코치: 정주일
FC 탑걸

NO.3

채리나
DF | 주장

NO.111

유빈
DF

NO.2

김보경
FW

NO.59

다영
FW

NO.21

공민지
MF

NO.00

태미
GK
감독: 최진철 / 코치: 이원영
FC 아나콘다

NO.5

오정연
GK | 주장

NO.10

윤태진
MF

NO.11

노윤주
FW

NO.101

배혜지
DF

NO.12

이나연
DF

NO.20

박지혜
DF | 임대선수
감독: 이영표 / 코치: 김현수
FC 발라드림

NO.7

경서
MF | 주장

NO.10

서기
DF

NO.27

민서
GK

NO.3

서문탁
DF

NO.24

리사
FW

NO.95

케이시
DF
감독: 최성용 / 코치: 최승호
FC 개벤져스

NO.7

조혜련
GK | 주장

NO.34

김민경
FW

NO.5

오나미
FW

NO.35

김혜선
MF

NO.13

김승혜
MF

NO.48

이은형
DF
감독: 조재진 / 코치: 정종봉
이전 선수단 · 감독 · 코치

[ 펼치기 · 접기 ]
FC 불나방
NO.18
강경헌
MF
파일럿
NO.18
신효범
DF
파일럿 ~ 시즌 2 (슈퍼리그)
NO.2
조하나
MF
파일럿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37
서동주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DF
시즌 2 (승강 PO)
NO.7
송은영
MF
파일럿
FW
시즌 1
NO.4
DF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7
박선영
MF | 1대 주장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NO.30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NO.77
홍수아
FW
시즌 2 (승강 PO) ~ 시즌 4 (슈퍼리그)
NO.88
강소연
MF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NO.33
윤수현
FW
제1회 SBS컵
NO.78
한초임
FW
감독
이천수

파일럿 ~ 시즌 1
하석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현영민

시즌 3 (챌린지리그)
조재진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문경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정종봉

시즌 3 (챌린지리그)
원용진

시즌 4 (슈퍼리그)
FC 국대 패밀리
NO.11
한채아
MF
파일럿
FW | 2대 주장
시즌 1
NO.14
[[FC 국대 패밀리#심하은|{{{#fff 심하은}}}]]
DF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NO.3
남현희
DF | 1대 주장
시즌 1
NO.19
[[FC 국대 패밀리/이정은|{{{#fff 이정은}}}]]
MF
시즌 2 (슈퍼리그)
NO.21
[[FC 국대 패밀리#이희영|{{{#fff 이희영}}}]]
MF
시즌 3 (슈퍼리그)
NO.3
[[전미라/골 때리는 그녀들|{{{#fff 전미라}}}]]
FW
파일럿
FW | 임대선수
시즌 1
FW | 3대 주장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8
[[양은지/골 때리는 그녀들|{{{#fff 양은지}}}]]
GK
시즌 1 ~ 시즌 3 (슈퍼리그)
NO.123
곽민정
FW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감독
조재진

시즌 2 (슈퍼리그)
김병지

파일럿 ~ 시즌 1, 시즌 3 (슈퍼리그)
김태영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원용진

시즌 2 (슈퍼리그)
이준원

시즌 3 (슈퍼리그)
김종원

시즌 3 (슈퍼리그)
전재홍

시즌 4 (챌린지리그)
FC 개벤져스
NO.7
이성미
DF
파일럿
매니저
시즌 1
NO.11
이경실
FW
파일럿 ~ 시즌 1
NO.02
안영미
DF
파일럿 ~ 시즌 1
NO.80
신봉선
MF
파일럿
FW | 1대 주장
시즌 1
NO.74
허민
GK | 임대선수
시즌 4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황선홍

파일럿 ~ 시즌 1
김병지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이영표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코치
배정현

시즌 2 (리그) ~ 시즌 4 (승강 PO)
원용진

제1회 SBS컵
FC 구척장신
NO.1
송경아
MF
파일럿
NO.12
진아름
FW
파일럿
NO.9
한혜진
MF
파일럿
NO.14
FW | 1대 주장
시즌 1
NO.11
[[차수민(모델)/골 때리는 그녀들|{{{#000 차수민}}}]]
DF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3
아이린
GK
파일럿 ~ 시즌 3 (슈퍼리그)
NO.7
송해나
DF
파일럿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파일럿
최용수

시즌 1
백지훈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오범석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김태현

시즌 2 (리그)
박태윤

시즌 2 (슈퍼리그)
오창현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월드 클라쓰
NO.7
구잘
FW
시즌 1
NO.77
아비가일
FW
시즌 1
NO.00
마리아
DF
시즌 1
NO.23
에바
DF | 1대 주장
시즌 1 ~ 제1회 SBS컵
NO.119
엘로디
MF
시즌 1 ~ 제1회 SBS컵
NO.27
라라
DF
시즌 2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시즌 1, 시즌 2 (슈퍼리그)
이을용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서영덕

시즌 2 (슈퍼리그)
김상균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액셔니스타
NO.9
이미도
DF | 1대 주장
시즌 1
NO.7
지이수
FW
시즌 1
NO.41
김재화
FW
시즌 1
DF
시즌 2 (리그)
NO.14
장진희
GK | +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10
최여진
FW | 2대 주장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1
최윤영
DF
시즌 2 (슈퍼리그)
FW
시즌 3 (슈퍼리그)
MF
시즌 4 (슈퍼리그)
NO.02
이영진
DF | 3대 주장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이영표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백지훈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황인욱

시즌 2 (리그)
김병채

시즌 2 (슈퍼리그)
김기수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원더우먼
NO.7
송소희
FW
시즌 2 (리그)
NO.1
황소윤
FW
시즌 2 (리그)
NO.110
치타
DF | +
시즌 2 (리그)
NO.11
주명
DF | 임대선수
시즌 2 (리그)
NO.819
박슬기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DF
시즌 2 (챌린지리그)
NO.81
요니P
GK
시즌 2 (리그)
GK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8
에이미
FW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4 (챌린지리그)
NO.29
홍자
FW
시즌 2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이천수

시즌 2 (리그)
오범석

시즌 2 (챌린지리그)
하석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심서연

시즌 2 (리그)
오창현

시즌 2 (챌린지리그)
문경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FC 탑걸
NO.9
바다
DF
시즌 2 (리그)
NO.22
문별
FW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NO.7
간미연
FW
시즌 2 (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99
아유미
GK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성용

시즌 2 (챌린지리그)
김병지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이범직

시즌 2 (리그)
최승호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김종원

시즌 4 (슈퍼리그)
FC 아나콘다
NO.1
신아영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NO.82
최은경
DF
시즌 2 (리그)
NO.77
차해리
M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10
김다영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23
박은영
FW
시즌 2 (리그)
FW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NO.8
주시은
DF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현영민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조재진

시즌 3 (챌린지리그)
코치
정종봉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원용진

시즌 3 (챌린지리그)
FC 발라드림
NO.4
박기영
GK | 1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NO.36
알리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5
손승연
DF
시즌 2 (챌린지리그)
DF | 2대 주장
시즌 3 (슈퍼리그)
감독
김태영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정대세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김종현

시즌 2 (챌린지리그)
전재홍

시즌 3 (슈퍼리그)
정주일

시즌 4 (챌린지리그)
FC 스트리밍파이터
NO.22
이수날
FW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코치
황인성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



[ 이전 멤버 ]
NO.7
구잘
FW
NO.1
아비가일
DF
NO.82
마리아
DF
NO.23
에바
DF

NO.119
엘로디
MF, GK

NO.27
라라
DF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1px 0; color: #FFC0CB,#fff; min-width: 50%"
[ 관련 문서 ]



파일:FC 월드 클라쓰3.png

FC 월드 클라쓰
FC WORLD CLASS




1. 개요[편집]


골 때리는 그녀들 FC 월드 클라쓰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전적[편집]


FC 월드 클라쓰 전적
시즌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비고
1
3 / 6
4
2
2
7
6
+1
3위 - 동메달 수상
2

3 / 6
4
2
2
3
4
-1
3위 - 동메달 수상
3

4 / 6
4
1
3
7
9
-2

4

2 / 6
4
2
2
9
8
+1
준우승 - 은메달 수상
1

5 / 11
2
1
1
3
2
+1
6강전 탈락
5

1 / 6
4
3
1
15
8
+7
우승 - 금메달 수상

1 / 2
1
1
0
2
2
0
우승 - 우승 트로피 수상
2

- / 11
0
0
0
0
0
0

6

/ 6







합계
23
12
11
46
39
+7


3. 시즌 1[편집]


팀 스타일은 주로 역습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박선영이나 전미라같은 공수겸장 요원의 부재로, 일단 수비를 성공시킨 뒤 킥이 좋은 에바나 마리아가 전방의 사오리에게 연결시켜 빠른 역습 상황을 만들고 구잘은 세컨볼을 노리는 식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공격 담당과 수비 담당, 킥 담당 등이 확실히 자리를 잡은 체계적인 모습이 보이며, 조직력과 패스워크는 전체 팀 중에서도 돋보인다. 또 모든 팀을 통틀어 선수들의 실력이 가장 균등하게 좋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진철 감독은 선발 단계에서부터 본인이 관여했고 훈련 과정에서도 온화하지만 그만큼 혹독하게,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오리에게는 공격수지만 자신의 페르소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가지 작전을 요구하며 진지하게 육성, 애정을 쏟고 있다. 월드 클라쓰가 탈락하면 또 경질되어야 하기 때문일지도 최진철 감독이 선수들과 가장 격의 없이 함께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아빠(대디)'로 불리며 구척장신은 졸지에 사촌 언니들이 됐다.

외국인 선수가 주축이라 다른 팀에 비해 인지도가 굉장히 낮았는데,[1] 경기가 진행될수록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와 좋은 경기력, 깔끔한 매너와 유쾌함으로 인기가 점점 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시즌 1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경험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2]



4. 시즌 2[편집]


  • 4화 예고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전임 감독이었던 최진철이 새로 이끄는 FC 탑걸과 친선전을 갖는다.[3] 시즌 1에서 3등이라 시즌 2에서는 시드를 배정받아 당장 1차 리그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신임 감독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생긴 일인데, 그래서 하프타임 때 상대팀과 달리 멀뚱히 패스만 하고 있던 걸 보다 못한 이수근이 뛰어가서 몇 가지 원포인트 작전을 알려주며 임시 감독 대행 역할까지 해주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구잘과 아비가일이 빠진 4명만 등장한 것으로 보아 구성원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 FC 탑걸 감독이었던 최진철이 FC 월드 클라쓰로 복귀했다. 그리고 구잘, 아비가일, 마리아가 빠지는 대신, 케시, 나탈리아, 라라가 들어왔다. 공교롭게도 셋 다 스페인어 문화권 출신인지라, 시즌 1보다 멤버들의 문화권이 단순(?)해졌다.


4.1. 슈퍼리그[편집]


시즌 1 조별리그에서 기적의 승리를 일궈냈던 개벤져스와의 리턴매치.
최진철 감독은 신입인 케시, 나티, 라라를 선발출장시키고, 기존 주전 골키퍼였던 엘로디를 로테이션 공격수로 돌리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는데 이는 보기 좋게 적중했다. 나티는 특유의 빠른 발로 개벤져스 문전을 위협하더니 전반 종료 직전 조혜련으로부터 볼을 탈취해 사오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라라는 무용인 출신다운 뛰어난 민첩성과 유연성으로 문전 혼전 상황을 정리했고, 케시는 뛰어난 위치선정능력으로 데뷔전을 클린시트 승리로 장식했다. 거기다가 공격수로 전향한 엘로디는 의외의 뛰어난 발밑 기술이 특유의 순발력, 킥력과 결합되어 멀티 플레이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최진철 감독은 파일럿 방송 때부터 이어진 대 김병지 감독 징크스를 깨끗이 씻어냈고, 월클은 남은 국대 패밀리 전에서 승부차기까지만 끌면 조 1위를 확정짓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즌 1 4강전에서 분패한 국대 패밀리와의 리턴매치.
개벤져스전 승리의 환희 속에 자신만만하게 출근했지만, 전후반 내내 되는 일이 거의 없이 꼬이기만 한 경기였다. 킥오프와 동시에 국대 패밀리 이정은-전미라 투톱의 문전 압박에 고전하다가 전반 1분 만에 라라가 이정은에게 볼을 뺏긴 것이 화근이 되어 전미라에게 선취골을 허용했고, 이 후 사오리와 나티의 빠른 발을 앞세워 역습을 시도했지만 나티의 두 차례 결정적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동점골에 실패했고, 결국 전반 8분 이정은의 단독 드리블에 농락당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골키퍼 케시의 선방 덕분에 2실점으로 버텨서 망정이지, 한 점만 더 내줬어도 조 꼴찌로 추락하면서 개벤져스에게 4강 티켓을 넘겨줄 뻔 했다.
시즌 2 들어 파죽의 6연승을 기록 중인 A조 1위 액셔니스타와의 외나무다리 승부.
국대 패밀리전 대패로 가뜩이나 침체된 분위기인데, 경기를 앞두고 월클에게 악재가 쏟아졌다. 첫째, 뉴페이스 라라가 근육통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둘째, 설상가상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에바가 급체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풀타임 출장하게 되었다. 셋째, 액셔니스타의 주포 최여진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월클은 경기 초반부터 액셔니스타의 파상공세에 고전하던 중, 전반 3분 VAR 판독[4] 끝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액셔니스타 최여진에게 실점을 허용한다. 이 후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으나, 에바의 하프라인 강슛이 골포스트를 맞추고, 엘로디의 슛이 골대 윗그물에 걸리는 등 불운으로 인해 동점골을 넣지 못하다가 후반전에 골키퍼 케시가 부상으로 인해 벤치로 물러나면서 그라운드에 4명만 남아있는 악재 끝에 석패한다.
이로써 월클은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3·4위전으로 밀려나면서 시즌 3를 기약하게 되었다.
시즌 1 3·4위전에서 만났던 구척장신과의 리턴매치.결승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또 3·4위전에서 만났다
라라가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케시가 갈비뼈 부상 때문에 결장 권고를 받으면서 엘로디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교체멤버 없이 5인 체제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오리의 땅볼 패스를 받은 에바가 우물쭈물하다가 이현이에게 공을 뺏기면서 역습을 허용해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이 후 아이린의 골킥 직접 슈팅과 김진경의 팁인 슛이 모두 크로스바를 맞추는 행운 덕에 추가실점 위기를 모면한 뒤 사오리의 단독 역습에 이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 그리고 후반 1분, 에바의 빨랫줄같은 킥인이 구척 골키퍼 아이린의 손끝을 스치며 골네트를 가르면서 VAR 판독 끝에 결승점을 뽑아낸다.
이로써 월클은 2시즌 연속 3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시즌 3 슈퍼리그를 준비하게 되었다.
  • 총평 (전적: 2승 2패 3득점 4실점)
월드 클라쓰는 저번 시즌과 똑같은 3위로 결과를 마무리했지만 느낌은 저번 시즌과는 달랐다는 것이 총평이다. 우선 사오리가 여전히 빠르기는 하였지만 마무리가 시즌 1과 같지 않았고 다른 에이스 자원들이 많이 나가면서 예전에는 진짜 강팀이어서 3위를 했다는 느낌이면 이번시즌의 월클은 오히려 골키퍼 케시의 활약으로 3위를 했다는 느낌이다. 조별리그에서부터 케시가 끊임없는 선방을 해주었고 3·4위전에서 케시가 부상을 당하자 엘로디가 든든한 활약을 해주었다. 그리고 3득점이긴 하지만 3득점 중에서 킥인 상황에서 아이린의 자책골이 1골, 2골은 사오리 골이긴한데 개벤한테 넣은 골은 아무래도 조혜련의 트롤 성향이 강해서 진짜로 시즌 1의 월클답게 넣은 골은 3·4위전에서 사오리가 넣은 골 하나이다. 그러다 보니 똑같은 시즌 3위로 마무리인데도 시청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를수 밖에 없다. 그래도 국대 패밀리를 제외하면 슈퍼리그에서 골을 많이 넣은 팀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월클이 3위로 마친 것은 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5. 시즌 3[편집]


시즌 2 멤버들은 전원 잔류했지만, 감독 재배치 추첨을 통해 최진철 감독이 FC 탑걸로 옮겼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이을용 감독이 들어오게 되었다.

조편성에서는 액셔니스타, 발라드림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팀 플레이 시에 간단한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케시, 라라, 나티가 스페인어권 국가 출신이고, 엘로디도 학창 시절 스페인어를 배운 적이 있다.[5] 6명 중에 4명이 스페인어가 가능한 셈이고, 영어보다 알아듣는 한국인이 적어서 선택된 듯하다.

골 세리머니가 을용타 세리머니로 바뀌었다.


5.1. 슈퍼리그[편집]


  • 슈퍼리그 B조 2R vs 파일:FC 발라드림 로고.png
    (3:3 무승부 / 승부차기 3:2 승)[6]
이을용호 월클의 첫 경기. 발라드림은 이 경기를 앞두고 알리 하차, 민서의 필드 복귀, 새 골키퍼 영입이라는 급진적 수비진 개편을 했는데, 사오리-나티 투 톱이 발라드림 새 수비진의 헛점을 어느 정도 공략할지, 에바-라라 수비 콤비가 오나미, 이현이를 녹인 노하우를 살려 경서기 듀오의 공격력을 어느 정도 제어할지가 키포인트. 양 팀이 3골씩 주고 받는 치열한 경기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최소 2위 확보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2 슈퍼리그 4강전에서 불운이 겹치며 석패했던 액셔니스타와의 리턴 매치이자 1·2위 결정전. 손가락 부상 때문에 발라드림전을 결장한 액셔니스타의 새 골키퍼 이채영이 이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지는데, 실전경험이 전무하고 손가락 부상 후유증이 있는 이채영의 약점을 월클 공격진이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 실수로 이혜정한테 실수로 골을 먹히고 나티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결국 정혜인에게 다시 역전골을 먹히며 졌다. 이로써 월클은 액셔니스타한테 제대로 상성을 잡혔다고 봐도 무방하다. 구척장신은 잘 잡는 월클이지만 액셔니에게는 계속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월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는 액셔니를 몰아붙이는 시간이 꽤 길었음에도 골을 넣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짙을 수밖에 없다.

  • 슈퍼리그 4강 2경기 vs 파일:FC 탑걸 로고.png
    (2:2 무승부 / 승부차기 3:4 패)
창단 최초로 공식경기에서 FC 탑걸을 상대하게 되었다. 두 팀은 시즌 2 프리시즌에서 연습경기 때 만난 적이 있었고, 그 때는 월드 클라쓰가 무난하게 승리했다. 또한 월드 클라쓰는 공식경기에서 최초로 전임 감독 최진철을 상대해야 한다.

전반 초반 2분 만에 킥인상황에서 유빈이 자책골을 넣으면서 앞서갔지만 그 이후에 골 기회를 사오리가 족족 놓쳤고 결국 전반 8분에 채리나가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들어서도 탑걸을 몰아붙였지만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간미연한테 골을 내주어 역전까지 당했다. 그 이후에도 월클은 탑걸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이대로 끝이 나나 싶었지만 종료 몇 초를 앞두고 김보경이 집중력이 갑자기 저하돼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했고 이것을 놓치지 않은 사오리가 동점골을 만들어서 승부차기까지 갔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는 결국 패배하면서 결승에 올라가는데는 실패하였다.

사오리가 전반전 초반에 골을 넣으면서 기회를 가져왔지만 그 골 이후에 아쉬운 골결정력으로 확실한 스코어 차이를 벌리지 못했고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킥력과 본인들의 수비를 이용해서 월드 클라쓰를 말 그대로 폭격하기 시작했고 결국 문지인의 동점골과 옐로디의 자책골로 무너지게 되었다. 본인들이 기회가 왔을때 정확히 마무리 짓지 못한 대가를 이 경기에서 톡톡히 치렀다.

  • 총평 (전적: 1승 3패 7득점 9실점)
운이 안 따라줬으면 5·6위전을 치러야 했을 뻔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첫경기 발라드림을 상대할 때만 해도 경서기 듀오에게 월드 클라쓰 수비진이 농락 당하며 2:0으로 지고 있었고, 사오리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후반에 경서가 다시 골을 넣어 3:1로 패할 뻔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발라드림의 실수가 우르르 나오면서, 3:3으로 정규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로 승리한 것이 이번 월클의 마지막 승리다.

지난 시즌 사오리 2골과 자책골로만 3위를 했던 시절보다 득점은 많아졌으나, 득점분포가 사오리 4골, 나티 2골, 자책골 한 골로 두 명 한테만 쏠려있다. 그리고 최다 득점한 사오리조차 빠른 주력으로 찬스는 많이 잡았으나 골 결정력의 부족으로 인해 더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놓쳤다. 또한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수들과 골키퍼들이 부진했다. 우선 골키퍼 케시는 부상 후유증 때문에 선방이 이전보다 떨어졌고, 그로 인해 시즌 3 조별리그에서 실점이 이전 시즌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다행히도 토너먼트부터는 기량이 서서히 돌아왔다. 수비진들은 지난 시즌에 비해 집중력 부족 및 실책이 늘어났다. 지난 시즌에는 4경기 4실점을 했는데, 그 중 2실점은 이정은이 있었던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나온 것이고, 1실점은 PK다. 즉 득점력은 부족했어도, 짠물수비를 해서 실점을 줄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4경기에 9실점의 성적을 냈는데, 득점력은 준수했으나 수비력은 안 좋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4에서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맞추어, 시즌 3보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6. 시즌 4[편집]


감독 재배치 추첨 대상이 한 팀에서 두 시즌을 보낸 감독으로 완화되면서 새 시즌도 이을용 감독과 함께 하게 되었다.

조편성 추첨에서 창단 후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FC 구척장신, FC 개벤져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는 행운을 누렸다.


6.1. 슈퍼리그[편집]


2전 2승을 거두었던 보약(?) 구척장신과의 3차전. 그러나 가뜩이나 상성이 나쁜 판국에 골키퍼 아이린이 빠지며 뒷문이 불안한 구척장신은 월클의 상대가 되기에 역부족이었다. 월드 클라쓰 입장에서는 허경희가 스트라이커로 그대로 출전했다면 허경희를 견제하느라 꽤 힘들었을 텐데 오범석 감독이 허경희를 키퍼로 박아두자 월드 클라쓰에겐 희소식 그 자체였다. 수비적으로 리스크가 사라진 월드 클라쓰는 전반전 내내 말 그대로 구척장신을 폭격했다. 물론 허경희의 선방에 전부 막히고 사오리가 PK로 한 골밖에 넣지 못한 것은 아쉬울 수 있다. 후반전엔 허경희가 다시 스트라이커로 나오면서 전반전보다는 월드 클라쓰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래도 이미 한 골 앞서있다는 자신감과 허경희가 스트라이커로 올라오면서 키퍼는 약해지면서 구척장신은 전방은 세졌을지 몰라도 결국 후방은 더 약해져 버렸다. 결국 에바가 중거리로 한 골을 더 넣고 그렇게 2:0으로 구척을 이기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월드 클라쓰는 4시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하지만 시즌 1부터 있었던 팀들 중에서는 개벤져스와 같이 한 번도 결승에 가지 못한 팀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불나방과 국대 패밀리는 우승을 차지했었고,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은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결승 무대는 밟아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월드 클라쓰는 시즌 1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결승전에 직행 못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선수들과 감독 또한 잘 알고 있어서 경기 내내 몸싸움과 과감한 돌파, 경기 후반까지 계속된 전방 압박 등을 보여주며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었다.
2전 2승을 거둔 개벤져스와의 3번째 맞대결. 골때녀에서 역대급 혈투였던 경기. 이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기 때문에 승패여부와 관계없이 골득실 우위로 4시즌 연속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 골키퍼 케시가 의미없는 반칙으로 레드 카드를 받으며 3분 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고, 이 본헤드 플레이는 개벤져스의 강점인 승부차기라는 어마어마한 나비효과로 이어졌고, 승부차기에서 에바를 시작으로 3연속으로 실축하며 월드 클라쓰는 개벤져스 상대로 첫 패를 기록했다.
일단 4시즌 연속 4강 진출이 확정되었으니 이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적 문제점[7]을 보완해 '개벤져스에게 조별리그에서 패한 팀은 해당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8]는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골때녀 세계관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두 팀의 두 번째 대결.[9] 특히나 이을용 감독과 상대팀 조재진 감독과의 첫 대결이 성사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월클은 3시즌, 방영일 기준으로는 약 1년 10개월 만의 리턴매치에서 효율적 축구의 진수를 보이면서 2:0으로 설욕에 성공하며 3전 4기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특히 1:0으로 앞선 전반 6분, 선취골의 주인공 엘로디의 3분 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케시의 눈부신 선방으로 끝내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뒤 후반 4분 사오리의 쐐기골로 승기를 굳히며 자신들이 왜 강팀인지를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었다.
중간에 엘로디가 퇴장을 당해서 3분동안 수적열세를 겪었으나 좋은 수비력과 케시의 선방으로 잘 버텨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월클 선수들은 지지치 않는 체력으로 불나방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그 압박으로 사오리가 추가골을 넣는데도 성공하였다.

제 3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이자 창단 첫 결승전. 두 번째 결승전에 올라온 최대의 난적 액셔니스타와의 네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에서는 액셔니스타에게 3전 전패로 매번 액셔니스타에게 패배의 쓴 맛을 봤는데 첫 결승전에 직행한 만큼 액셔니스타 상대 첫 승과 동시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주목된다.[10]
결승전에서는 경기 초반만 해도 빠른 템포와 활동량 압박으로 액셔니스타를 상당히 고전시켰지만 거기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액셔니스타에게 골을 얻어맞았다. 그리고 사오리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다시 정혜인한테 역전골을 먹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pk를 얻어서 동점기회를 받았으나 여기서 사오리가 pk를 실축하고 만다. 사실 pk를 실축하고 완전히 기세가 넘어가버렸다. 월드클라쓰는 멘탈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미 깨진 멘탈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월드 클라쓰는 그 이후로 2골을 더 먹혀서 참패를 하며 창단 첫 우승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거기다 상대 전적 최다 패배(4전 4패)라는 다소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가져가게 되었으며, 이을용 감독도 백지훈 감독 상대로 최다 패배 기록(3전 3패)을 갖게 되었다.

  • 총평 (전적: 2승 2패, 9득점 8실점)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것만으로 월드 클라쓰는 충분한 성과를 이루긴 하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1:4로 대패한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사오리의 찬스 메이킹과 조직력의 발전은 이전보다 발전하였다. 분명히 수비력도 좋아졌고 공격력도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결승전에 참패한 이유는 액셔니스타는 월드 클라쓰의 장점이 먹히지 않는 팀이기 때문이다. 액셔니스타의 수비는 빠르고 피지컬도 좋고 정혜인이 있어서 공격력도 좋은 팀이다. 사오리의 빠른 공격도 잘 안 먹히는 편이고 한 피지컬하는 엘로디도 액셔니스타의 피지컬에는 상당히 고전하는 편이다. 액셔니스타에게 이번 결승까지 합쳐서 4전 전패를 할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는 괜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그동안 3~4위에서 머물고 결승에는 못 올라가던 월드 클라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성과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고 다음 시즌에 더 발전을 해서 우승을 노려보는 게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액셔니스타 울렁증을 극복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즌 4 종료 후 준우승 주역들은 전원 잔류했지만, 감독 대이동을 통해 이을용 감독이 떠나고 시즌 3에서 구척장신 준우승을 이끈 오범석 감독이 합류했다.


7. 제1회 SBS컵 (2023)[편집]


원더우먼과의 창단 최초 맞대결이자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 팀 간의 첫 경기이다.
전반전 동안 양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후반 초반에 엘로디의 중거리슛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이어 원더우먼 홍자의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얻어 에바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서 슈퍼리그 팀이 챌린지리그 팀을 이기는 흐름이 이어지며 슈퍼리그가 건재함을 보여주는 양상이 되었다.

3전 3승을 거둔 구척장신과의 통산 4번째 대결이자 '오범석 더비'가 펼쳐졌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에바가 이번 컵대회를 끝으로 잠정하차를 선언한지라 패할 경우 에바의 고별전이 되는 가운데, 구척장신전 전승무패 기록을 이어갈지, 아니면 사상 첫 패배를 당할지가 관전포인트.
전반 구척 허경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얼마 안 가 하프라인에서 엘로디의 낮게 깔린 기습 중거리슛이 구척 골키퍼 진정선의 가랑이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골망을 흔들었고 다시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후반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 근처의 구척 송해나를 막지 못하면서 실점을 허용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구척장신 상대 사상 첫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이로서, 창단 이후 2년 가까이 지속된 구척장신 상대 승리 기록이 깨졌고, 6강 패배팀 중 다득점 1팀에게 주어지는 4강 진출권을 노렸지만 액셔니스타와 개벤져스의 6강 2경기 중 양팀이 2점씩 주고 받게 되면서 자동적으로 득점에 밀려 탈락이 확정되었다.


8. 시즌 5[편집]


SBS컵을 마감한 후 에바, 엘로디, 라라가 대거 하차하고, 후임으로 독일 출신 애기, 영국 출신 이야누, 네덜란드 출신 카라인이 새로 합류했다. 또한 케시가 이야누에게 골키퍼 장갑을 넘겨주고 수비수로 전향했다가 2차전부터 골키퍼가 되었다. 나티는 등번호를 456번에서 14번으로 바꿨다.

조편성에서는 상대전적 우세중인 FC 구척장신과 신생팀 돌풍의 저력을 보여준 FC 스트리밍파이터와 한 조로 편성이 됐다.


8.1. 슈퍼리그[편집]


  • 슈퍼리그 B조 1R 파일:FC 스트리밍파이터 로고.png (2:3 패)
슈퍼리그 데뷔전인 스밍파와의 역대 최초 맞대결. 팀 멤버가 한번에 3명이 교체된 월클이 돌풍의 팀 스밍파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
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 근처로 침투한 사오리가 너무 쉽게 선제골을 넣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얼마 안 가 스밍파의 킥인 상황에서 심으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전반 종료 전 또 다시 스밍파 킥인 상황에서 깡미에게 역전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후반 2분, 스밍파 심으뜸의 파울로 얻은 나티의 프리킥 골로 다시 동점이 되었지만,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가로챈 스밍파 심으뜸을 수비 케시가 막지 못하면서 골키퍼와 1:1 상황을 허용했고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게다가 사오리는 경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깡미에게 집중 마크당하며 철저히 지워졌고, 이 때문에 나오리 라인이 끊기며 나티도 고립되고 말았다. 그렇게 남은 시간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패배가 확정되었다.
그 동안 월드 클라쓰의 장점 중 하나가 멤버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조직력이 탄탄했다는 것인데, 갑작스럽게 멤버가 3명이 바뀐 상황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이끌어 내기엔 역부족이었고 이러한 문제는 결국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게다가 후반전의 3번째 실점은 커뮤니케이션 부재 때문에 허용했는지라, 더욱 뼈아팠다. 케시가 나름 필드 플레이를 잘해주긴 했지만 이 날, 스트리밍파이터에 슛을 무려 29번을 허용하며 필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고, 본인이 골키퍼를 맡는 게 나을 정도였다.
과정이 어찌 됐든, 월클은 창단 최초 슈퍼리그 첫 경기 패배와 더불어 스밍파와의 첫 대결을 패하면서 4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고 최초 5·6위전 진출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앞선 2R 경기에서 구척장신이 스밍파에게 패배하여 다음 경기 승리만 하면 4강 진출이 가능하므로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 슈퍼리그 B조 3R 파일:FC 구척장신 로고.png (4:3 승)
지난 SBS컵에서 사상 첫 패배를 당했던 구척장신과의 5번째 대결. 이 경기만 이기면 최소 2위로 4강 진출을 하게 되며 패배할 경우 5·6위전이 확정된다. 상대 팀인 구척장신도 같은 처지이기 때문에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결과가 어찌되든 둘 중 한 팀은 강등의 문턱이라는 5·6위전 창단 최초 진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되므로 팀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기도 하다.
1차전에서 선발 GK로 나와서 부진했던 이야누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케시가 다시 GK를 맡았다. 전반 1분부터 구척 김진경의 킥인이 나티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티의 패스를 받은 카라인의 데뷔골이 터지면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얼마 안 가 전반 7분 구척 킥인 상황에서 김진경의 킥이 카라인의 몸을 맞고 자책골이 되어 또 실점하기도 했지만 전반 8분 골키퍼 케시가 던진 롱볼을 사오리가 받아 단독 돌파하며 다시 동점을 만든 상태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후반 3분 킥인 상황에서 카라인의 패스를 받은 사오리가 멀티골이자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처음으로 경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5분 카라인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구척 허경희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동점이 되었고 끝까지 경기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중 후반 9분 킥인 상황에서 나티의 패스를 받은 에기가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승리가 확정되었다.
이로서, 액셔니스타와 더불어 4회 연속 슈퍼리그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고 지난 SBS컵 경기에서 구척장신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상대 전적 최다 승리(5전 4승 1패) 기록 달성은 덤. 또한 기존 멤버들의 활약과 더불어 신입 멤버 대부분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월클 세대 교체 성공을 알린 의미 있는 경기이기도 했다.

  • 슈퍼리그 4강 2경기 vs 파일:FC 액셔니스타 로고.png (6:1 승)
시즌 4 슈퍼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안타깝게 패배를 당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준 액셔니스타와의 5번째 맞대결. 상대 전적 최다 패배(4전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징크스를 이겨내고 첫 승리를 거머쥐며 다시 결승전에 진출할지, 아니면 또 다시 패배하며 액셔니스타 징크스가 계속될 지가 관전 포인트. 그리고..
마치 이 날 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액셔니스타 상대 4번의 패배 전적을 제대로 되갚아준 경기였다. 나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사오리와 더불어 각각 두골을 뽑아내며 4:0으로 앞서가더니, 후반에는 에기의 추가골, 그리고 나티가 한골 더 추가하면서 골때녀 8호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후반 4분 액셔니 정혜인에게 기습적인 중거리 원더골을 얻어맞은 것[11] 외에는 경기를 완벽히 지배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서, 사상 첫 슈퍼리그 2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액셔니스타 상대 첫 승을 거두며 오랫동안 이어져온 징크스를 완벽히 떨쳐냈다. 창단 이후 최다 득점차 승리 기록은 덤. 전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무자비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한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창단 최초 우승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슈퍼리그 결승 vs 파일:FC 스트리밍파이터 로고.png (3:1 승)
시즌 5 슈퍼리그 조별리그 개막전 첫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를 당한 스밍파와의 재대결. 전 경기에서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준 것처럼 스밍파와 첫 경기 패배의 복수와 더불어 창단 최초 우승을 해낼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 반면, 패배 시 팀의 2연속 슈퍼리그 준우승과 더불어 오범석 감독도 2번이나 준우승을 시킨 감독이 되기에 팀과 감독 모두의 자존심이 걸린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랫동안 상위리그에 잔류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생팀 스밍파를 완전히 압도한 경기였다. 전반 1분부터 스밍파 깡미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나티가 골대 구석으로 꽂아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고, 이어서 전반 8분 스밍파 깡미의 수비 실수로 흘린 볼을 나티가 받아 골대로 달려오는 사오리에게 패스했고 그대로 추가골로 연결시키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전반 9분 스밍파의 킥인 상황에서 심으뜸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 4분 스밍파 수비수를 맞고 골키퍼 근처로 흐른 볼을 나티가 멀티골로 연결시키며 득점차를 벌렸고 그렇게 남은 시간을 버텨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서, 5번의 시즌을 거치며 오랫동안 간절히 바래왔던 창단 최초 슈퍼리그 우승을 마침내 해냈고, 지난 스밍파와의 경기 패배에 대한 복수도 성공했다. 더불어 오범석 감독도 우승팀 감독으로서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드는 업적을 이뤄냈다. 시즌 5 시작부터 멤버가 대거 교체되고 적응중인 와중에 개막전을 패배하면서 자칫 강등의 문턱이라는 5·6위전에 진출할 위기도 있었지만, 서서히 기존 멤버와 신입 멤버들이 합이 맞아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시즌 내내 보여준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 더 성장하며 최초의 2연속 우승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총평 (전적: 3승 1패, 15득점 8실점, 슈퍼리그 우승)
팀원 절반이 물갈이되면서 소위 말하는 삐약이 투입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예상됐지만, 이것을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은 기념비적인 시즌이었다. 원래도 좋았던 원년 멤버들의 눈부신 발전과 새로 합류한 신입 멤버들의 좋은 성장 곡선이 시너지를 일으킨 케이스로, 창단 이후 최초로 슈퍼리그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3가지다.
첫번째는 공격 멤버인 나오리 콤비의 절정에 오른 득점력이다. 사오리와 나티 둘이서 무려 12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 페이스를 기록하며 사오리와 나티가 각각 6골로 슈퍼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의 소위 말하는 우당탕탕 플레이와 상대팀의 자책골 하나 없이 순도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 골문을 폭격하면서 역대 슈퍼리그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12] 득점력이 시즌 초반에만 반짝한 것이 아닌 결승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기세를 탄 팀의 분위기를 끝까지 가져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두번째는 신입 멤버들의 분전. 이번 시즌 개막전인 스밍파와의 경기에선 구력이 일천한 카라인을 벤치로, 이야누를 키퍼로 배치하는 강수를 뒀고, 이래저래 손발이 안맞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 경기부터는 애기와 카라인이 탄탄한 수비를 형성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애기는 몸을 영리하게 쓰는 수비와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로 2골 1어시를 기록했고, 카라인은 훌륭한 킥과 패스를 중점으로 후방을 담당하면서 다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애기와 좋은 궁합을 이뤄냈다. 교체 멤버인 이야누 역시 월클 멤버 중 가장 돋보이는 피지컬을 이용해 결승전 전반전 짧지 않은 출전시간 동안 충분히 제 몫을 해주었다. 이러한 신입 멤버들의 성장이 개막전에서 처음 합을 맞추고 1~2 경기만에 이룬 것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세번째는 골키퍼 케시의 존재이다. 지난 시즌 동안 다소 아쉬웠던 케시가 케시야스로 불리던 폼을 완전히 회복하면서 케시 본인이 키퍼로 뛰지 않은 개막전을 제외하고 이후 3경기를 전부 승리로 이끌었다. 애기와 카라인의 수비는 분명 이번 시즌에서 발굴한 값진 성과지만 신입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자잘한 수비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이를 케시의 선방이 잘 커버했다. 구척장신전에서는 상대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으며 넘어갈 흐름을 확실히 지켜냈고, 이는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팀에 공동 득점왕과 단독 도움왕이 있는 상황인데 케시 역시 매경기 꾸준히 MVP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골키퍼로서의 케시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이렇듯 원년 멤버와 신입 멤버, 그리고 그들을 조율해준 오범석 감독까지 하나된 팀을 선보이며 최초의 슈퍼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선수 개개인의 스탯, 득점왕을 비롯한 성적, 팀 단위의 득점까지 다른 팀을 압살하며 창단 이래 가장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심지어 신입 멤버들의 성장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있으니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까지 남긴 시즌이었다.


9. 제1회 챔피언 매치[편집]


슈퍼리그 우승팀[13]과 SBS컵 우승팀이 대결하는 스페셜 매치.
  • 챔피언 매치 vs 파일:FC 발라드림 로고.png (2:2 무승부 / 승부차기 4:1 승)
시즌 3 슈퍼리그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발라드림과의 재대결. 시즌 5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월드 클라쓰가 시즌 5 방출기간 이후 오랜만에 골때녀 세계관에 복귀하는 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 매치 승리의 영광도 누릴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 더불어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이러한 점이 경기 결과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반 6분 발라드림의 코너킥 상황에서 노마크 상태인 경서를 놓쳤고 그대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종료 전 킥인 상황 이후 사오리의 패스를 받아 골대로 돌파하던 나티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후반 3분 발라드림 서문탁이 사오리의 허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파울을 범했고 전반에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3분간 퇴장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렇게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나티의 프리킥이 벽을 쌓고 있던 발라드림 서기를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멀티골이자 역전골로 연결되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후반 4분 발라드림의 킥인 상황에서 경서에게 허무하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시 스코어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렇게 남은 시간 동안 양팀이 공방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후반이 종료되며 연장전으로 경기가 넘어가게 되었다.[14] 5분간 진행된 연장전에서도 양팀 다 공방을 펼쳤지만 한골도 나오지 않으며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치열했던 정규시간 및 연장전 경기와는 달리 승부차기에서는 첫번째 키커 카라인을 시작으로 2, 3, 4번 키커인 사오리, 애기, 나티가 모두 슛을 성공시키는 반면 발라드림 두번째 키커 케이시를 제외한 모든 키커가 실축을 하는 상황이 되면서 예상 외로 손쉽게 승리가 확정되었다.
이로서, 월드 클라쓰는 슈퍼리그에 이어 챔피언 매치에도 승리하면서 통합 챔피언이자 우승 2관왕 팀이 되었으며 더불어 오범석 감독도 골때녀 최초 2관왕 감독에 등극하게 되었다. 그리고 월드클라쓰는 발라드림을 상대로 2전 2승을 하게 되면서 한번 더 천적관계라는걸 입증하게 되었다.[15]


10. 제2회 SBS컵 (2024)[편집]


두번째 참가하는 컵대회이다. 시즌 5 슈퍼리그 우승과 더불어 최근 챔피언 매치 우승까지 하면서 기세등등한 월드 클라쓰가 SBS컵에서도 우승하며 골때녀 최초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전 시즌인 시즌 5 슈퍼리그 우승팀 혜택으로 부전승으로 6강전에 진출했다. 대진표 상 발라드림과 불나비의 경기 승리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1. 시즌 6[편집]



11.1. 슈퍼리그[편집]





[1] 그래도 미녀들의 수다 출신인 에바&구잘&아비가일,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인 마리아 덕분인지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2] 단, 에바와 사오리는 올스타전에서 승부차기를 경험했다.[3] 중계진 이수근도 이를 포착하고 팀은 둘인데 감독님이 한 분이라는 드립을 쳤다.[4] 정혜인의 킥인 크로스를 에바와 이혜정이 다투던 중 이혜정이 그림같은 오른발 백힐 킥으로 골을 넣었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에바와 이혜정의 손을 차례로 맞은 것으로 판정되었고, 이혜정의 골이 무효가 되는 대신에 에바의 페널티킥 파울이 선언되었다.[5] 에바도 프랑스어 또는 스페인어를 학창 시절에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6] 경기 내용이 2022년 10월 19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되었다.[7] 4:3이 되는 김승혜의 원더골 때 수적 열세를 의식했는지 아무도 김민경-김혜선-김승혜로 이어지는 삼각 패스를 견제하지 않았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루즈볼을 방치하다 김혜선이 루즈볼을 살려내 김민경의 동점골로 연결했다.[8] 시즌 1 불나방, 시즌 2 하부리그 액셔니스타, 시즌 2 슈퍼리그 국대패밀리, 시즌 3 챌린지리그 불나방[9] 시즌1 조별예선 A조 1경기에서 불나방이 승리를 한바 있었다.[10] 그 동안 월드 클라쓰는 단 한번도 강등된 적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적도 없을 정도로 골때녀의 레알 마드리드라고 부르지만,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2부로 강등된 적이 없는 데다가 라리가 35회, 코파 델 레이 20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2회, UEFA 슈퍼컵FIFA 클럽 월드컵에서 각각 5회 우승, 가장 중요한 컵대회인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4회 우승을 갖고 있다. 이 중 최다 우승을 4번(라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이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두말이 필요 없는 전세계 최강팀이다. 그렇기에 액셔니스타를 꺾고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월드 클라쓰는 골때녀 세계관에서의 레알 마드리드라는 영광스러운 별칭을 얻게 된다.[11] 이것도 케시가 궤적을 읽고 손에 닿았지만 슈팅이 너무 강력해서 손을 뚫고 들어갔다.[12] 이전 슈퍼리그 최다 득점 팀은 시즌 4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한 액셔니스타의 14득점이다.[13] 시즌 5 우승팀부터 적용.[14] SBS컵과 마찬가지로 선제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골든골 제도가 도입되었다.[15] 물론 그 2승이 죄다 승부차기 승리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