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배우)/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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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영진의 골 때리는 그녀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몸싸움과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외유내깡! FC액셔니스타의 대체불가 리베로이자 NEW 주장!
2. 특징[편집]
시즌 2에 FC 액셔니스타에 합류해 제1회 SBS컵까지 뛰었던 선수. 이혜정의 유튜브 쿡방에 출연한 최여진이 평소에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집에만 있는 이영진인데 골때녀 합류 후 막상 시켜보니 운동 신경이 가장 좋다고 한 적 있었는데, 진짜로 그러하였다.[4]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우월한 신체를 이용한 걸출하고 지능적인 수비능력이 가장 큰 강점인 골때녀 판 말디니라고 볼 수 있다. 이영진 본인은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운동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인데, 정작 인 플레이에서는 피지컬을 이용한 파워풀한 수비보다는 예측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에 기반한 지능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영진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어느 포지션에 놓아도 다 중간 이상은 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 시즌 2 탑걸전에서는 경기전 캐치볼 몇 번 한 게 고작인데도 슈퍼세이브를 거듭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시즌 2 슈퍼리그 구척장신전에서는 최여진의 대역으로 세트피스 키커 및 빌드업 기점 역할까지 준수하게 수행했다. 또 주전 수비수였던 김재화가 하차하면서 생긴 수비의 공백을 더할 나위 없이 채워주고, 거기다가 승부차기에서도 액셔니 내에서 가장 적중률이 높은 듬직한 키커이다. 거기다가 시즌 4에 들어서는 박스타격 능력까지 크게 발전하였다.
4. 행적[편집]
4.1. 시즌 2 (리그)[편집]
시즌 2에 새로 합류했으나 연습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R vs
(2:3 패)
부상으로 인한 결장.
2R vs
(4:0 승)
부상으로 인한 결장.
3R vs
(1:1 무승부 / 승부차기
3:2 승)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재화와 교체출전했고, 첫 경기답지 않게 지능적인 수비와[5] 안정적인 클리어링으로 아나콘다의 후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데 기여했다. 이 게임만 보면 오히려 기존의 김재화나 골키퍼 장진희보다 센스가 좋은 듯하다. 필드 경험이 쌓이고 몸 상태가 다 올라오면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로 나와 왼쪽 골네트를 뒤흔들면서 액셔니스타의 3:2 승부차기 승리를 결정짓는다.
4R vs
(2:1 승)
김재화와 교대로 출전하면서 김진경을 잘 막아내며 이영표 감독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어느 정도 입증했다.
5R vs
(1:0 승)
골키퍼 장진희가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경기 시작을 약 20~30분 앞두고 대체 골키퍼가 되었다. 불과 몇십분만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와 팬들의 우려와 달리 탑걸 에이스 김보경의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모조리 막아냈고, 후반전에는 절묘한 롱킥으로 결승점으로 연결되는 킥인을 유도한다. 이해력, 판단력, 순발력, 골킥 모두 좋은 걸 증명했으니 앞으로는 주전 키퍼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모았다. 슈퍼리그에서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선수.
4.2. 시즌 2 (슈퍼리그)[편집]
김재화가 정규리그를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슈퍼리그에서는 붙박이 스타팅 멤버가 되었다. 발밑 기술과 민첩성, 이해도와 센스 모두 김재화보다 확실히 앞서는만큼 부상 관리만 잘 한다면 액셔니스타를 공수 양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듯.
A조 2R vs
(2:0 승)
교체없이 풀타임 출전, 공수양면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준수한 스피드와 센스를 살려 불나방 선수들의 문전 침투를 철통방어했고,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막판에는 박선영의 코너킥을 커트한 후 정혜인에게 연결해 정혜인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개인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거기다가 본인이 헤딩으로 커트한 공이 상대진영에서 돌다가 돌아오자 하프라인에서 논스톱 장거리 슈팅을 해 골대를 맞추며 유효슈팅까지 기록했고, 최여진 대신 장거리 킥인 키커도 맡으면서 액셔니스타의 공격 옵션을 늘리는 데도 기여했다.
A조 3R vs
(1:1 무승부 / 승부차기 1:0 승)
이영표의 4단 수비 전략의 핵심 리베로 역할을 깔끔히 해냈다.
4강 1경기 vs
(1:0 승)
그냥 통곡의 벽 그 자체. 월클의 공격 흐름을 모조리 다 끊어내고, 계속 팀원들에게 연결 시도까지 하며 액셔니가 더 이상 수비가 약한 팀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끔 해주고 있다. 게다가 패스길 보는 능력이나 정확도, 킥력도 좋아 빌드업이나 세트피스 공격에도 기여가 가능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결승전 vs
(0:3 패)
문전 혼전 중 골키퍼 장진희와 충돌, 장진희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본인도 쇄골 통증이 도지는 불상사를 일으켰으나, 장진희로부터 골키퍼 장갑을 넘겨받은 뒤 이정은-전미라 투톱의 봇물같은 슈팅 세례를 2실점으로 선방했다.
4.3. 시즌 2 (프리시즌)[편집]
신생팀 FC 발라드림과 시즌 2 슈퍼리그 연합군 FC 다크호스와의 경기에서 다크호스 멤버 겸 주장으로 출장하였다. 시즌 2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생긴 갈비뼈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라라와 교대로 출장했지만, 짧은 출장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넓은 수비범위와 수려한 발밑 기술을 발휘하며 다크호스의 승부차기 승에 보이지 않게 기여한다. 이영진이 없을 때는 우왕좌왕하면서 공 따라가기, 멀리 차내기에 급급하며 한 골도 못 넣던 다크호스 선수들이, 이영진이 들어갔을 때는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두 골을 넣었으니...
4.4. 시즌 3 (슈퍼리그)[편집]
시즌 3 슈퍼리그부터 최여진의 뒤를 이어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B조 1R vs
(3:2 승)
공수양면에서 주장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적시적소에 경서의 스프린트를 끊어냈고, 공격에서는 초보 문지인을 대신해 빌드업까지 도맡아했고, 비록 민서의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하프라인에서 빨랫줄같은 중거리슛까지 날렸다. 특히 3:2로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팀원들을 소집해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라고 주지시키는 모습과, 발라드림의 7번(경서)와 10번(서기)를 체크하라는 모습은 주장다운 카리스마를 확실히 보여줬다라는 평이 많다. 이혜정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 상황에서 이머전시 골키퍼로 나와 경서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경서의 킥은 조혜련 빼고는 막을 선수가 없다는 게 중론인지라...
B조 3R vs
(2:1 승)
4강 1경기 vs
(
4:5 패)3:4로 뒤지던 후반 6분, 문전 혼전 중에 절묘한 로빙슛으로 오매불망하던 데뷔 첫 골을 넣었지만, 구척장신 송해나에게 데뷔골도 모자라 2골 2도움을 허용하는 바람에 4:5로 패하며 빛이 바랬고, 슈퍼리그 우승의 꿈은 시즌 4로 넘겨야했다.
3·4위전 vs
(2:1 승)
액셔니스타의 새 주장으로 보여준 리더십과 멀티 플레이어 활약상을 인정받아 언성히어로 상을 받았고, 시즌 종료 후 열린 첫 관중 입장 올스타전에서 슈퍼리그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4.5. 시즌 4 (슈퍼리그)[편집]
A조 1R vs
(3:2
승)전반 2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이혜정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지만, 2분 후 킥인 상황에서 박선영의 킥인을 헤딩으로 걷어내려던 것이 골대를 맞고 자신의 골문으로 들어가며 첫 자책골을 기록하는 불운을 맛본다.[6][7] 하지만 후반전에는 그 자책골이 옥의 티가 될 정도로 안정적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첫 승을 지켜낸다.
A조 3R vs
(
3:3 무승부 / 승부차기 0:3 패)원더우먼 감독이 연상되는 퍼포먼스로 동료들을 웃기고 울렸다. 전반 1분, 총알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았으나, 1분 후 치명적 패스미스로 김보경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전반 6분 채리나의 단독돌파를 저지하려다 경고누적 레드카드로 3분 간 퇴장당한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후반 1분 김보경이 걷어낸 공을 가로채 하프라인에서 두번째 골을 넣었으나, 3:3으로 맞서던 경기 종료 직전 채리나의 단독 돌파를 저지하려다 두번째 레드카드를 받으며 1호 완전퇴장 기록을 쓴다. 다행히 동료들이 3:3 동점을 지켜내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정규시간 내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동료들이 승부차기에서 3연속 실축을 범하면서 패하는 바람에 이상하게도 이영진이 원더골을 넣은 경기는 액셔니스타가 석패한다는 기묘한 징크스가 생겼다(...)
4강 1경기 vs
(
4:1 승)지난 조별리그에서의 실책을 반성하듯 공수 양면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혜인의 패스를 받아 이현이, 김진경을 차례로 제친 뒤 골키퍼 진정선의 가랑이 사이로 빠져나가는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넣었고, 수비에서도 이현이의 돌파와 허경희의 오버래핑을 철통방어한다. 아울러 이 경기에서의 선취골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경기 연속 골, 득점랭킹 단독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이자 대기록을 수립한다.
결승전 vs
(
4:1 승)이채영과 함께 우승의 쌍두마차가 되었다. 에바의 첫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월드 클라쓰의 더블 탈압박을 막기 위해 정혜인과 나눠 사오리를 전담마크하여 여러 번 커트하며 전방으로 올려주는 롱볼처럼 보이는 중거리슛을 날려 쐐기골을 넣었다. 그리고 시즌 4 MVP가 되었다.
4.6. 제1회 SBS컵[편집]
개벤져스와의 6강전에서는 폼이 극도로 떨어졌는데 공격에서 그닥 역할을 해 주지 못했고, 후반전에 이혜정이 킵하는 게 유리한 볼을 걷어내다 오나미의 동점골을 허용했고, 나가려는 공을 쫓아가지 않아 그 공을 살려낸 오나미가 김승혜에게 패스해 추가실점에 원인을 제공했다. 다행히 교체 골키퍼 문지인이 2골을 더 넣을때까지 끝까지 막아주었고 연장전에는 박하나의 실수를 만회한 덕분에 팀은 간신히 3:2 골든골로 승리했다.
발라드림과의 4강전에서는 이영진 역시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혜정이 경기를 뛰지 못하다보니 본인도 컨디션이 좋지 못한데 참고 뛰는것이 너무나 보였다. 그걸 알고 김태영은 기권패를 할려고도 하였지만 결국 이영진은 기권패는 싫다면서 투지를 보여주었고 그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탈압박 이후 좋은 슈팅도 한차례 기록하였다.[8]
제1회 SBS컵 종료 후 본업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했다. 팀의 맏언니이자 본업인 수비수는 물론이요, 세트피스 키커와 이머전시 골키퍼로도 수준급 실력을 보여줬던 멀티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신입 김용지와 나머지 우승멤버들이 이영진의 공백을 어떻게 나눠서 메우느냐에 따라 향후 액셔니스타의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5. 통산 기록[편집]
[1] 시즌 2에서 장진희 골키퍼가 부상당했을 때, 임시로 골키퍼를 맡았었다.[2] 시즌 2 ~ 현재[3] 등번호 02는 이름 이영진에 들어가는 숫자인 2와 0을 뒤집은 번호다.[4] 2023 설특집 골림픽에서 이 진가가 드러났는데, 50m 달리기에서 8초 3을 기록하면서 전체 60명 중 8위를 기록했고, 정혜인(8초 39), 김혜선(8초 42), 윤태진(8초 65)를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나이가 이미 40대임을 감안하면 운동 신경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5] 윤태진이 그 희생양이었는데, 진로방해 파울을 감수한 이영진의 수비에 걸려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놓쳤고, 킥인 상황에서 이영진이 "야, 공 안 세. 피하지 마" 라는 말에 살짝 흔들리면서 부정확한 킥으로 공격권을 헌납했다.[6] 본인이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 전날 자가용 접촉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목에 충격을 받아 목에 파스를 할 정도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한다.[7] 그러나 이 자책골을 오로지 이영진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억울한 점이 있다. 이영진이 헤딩으로 킥인을 커트하지 않았다면 뒤에 있는 홍수아에게 노마크 헤딩 찬스가 왔을 것이고, 이영진이 커트한 공은 골대 방향이 아니라 위로 솟아올랐다. 그것을 골키퍼 이채영이 멀뚱히 쳐다만 보다가 땅에 떨어져 바운드된 것이 골대로 들어가 버린 것. 해당 상황에서는 공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전에 골키퍼 이채영이 공을 잡아내거나, 최소 바깥으로 펀칭이라도 했어야 했다.[8] 물론 리사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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