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액셔니스타/행적

덤프버전 :



[ 선수 명단 ]
MC
이수근
배성재
FC 액셔니스타

NO.8

정혜인
MF | 주장

NO.10

이혜정
FW

NO.11

문지인
MF

NO.250

이채영
GK

NO.1

박하나
FW

NO.14

김용지
MF
감독: 김태영 / 코치: 전재홍
FC 월드 클라쓰

NO.452

사오리
FW | 주장

NO.14

나티
FW

NO.01

케시
DF

NO.13

애기
MF

NO.8

이야누
GK

NO.720

카라인
DF
감독: 오범석 / 코치: 이태호
FC 구척장신

NO.100

이현이
FW | 주장

NO.18

김진경
MF

NO.1

허경희
MF

NO.21

진정선
GK

NO.66

차서린
FW

NO.22

요요
-
감독: 하석주 / 코치: 안동혁
FC 불나비

NO.10

안혜경
GK | 주장

NO.99

박가령
DF

NO.20

채연
FW

NO.0

강보람
MF

NO.32

이주리
FW

NO.21

이승연
DF
감독: 백지훈 / 코치: 김기수
FC 국대 패밀리

NO.1

김수연
DF | 주장

NO.9

명서현
GK

NO.10

박승희
DF

NO.11

황희정
FW

NO.17

나미해
MF

NO.690

김민지
MF
감독: 김병지 / 코치: 김종원
FC 스트리밍파이터

NO.67

일주어터
GK | 주장

NO.707

깡미
DF

NO.23

심으뜸
FW

NO.777

앙예원
MF

NO.01

진절미
DF

NO.5

히밥
MF
감독: 이을용 / 코치: 김상균
FC 원더우먼

NO.23

김희정
DF | 주장

NO.10

키썸
GK

NO.7

김가영
FW

NO.31

김설희
DF

NO.11

트루디
FW

NO.13

소유미
FW
감독: 정대세 / 코치: 정주일
FC 탑걸

NO.3

채리나
DF | 주장

NO.111

유빈
DF

NO.2

김보경
FW

NO.59

다영
FW

NO.21

공민지
MF

NO.00

태미
GK
감독: 최진철 / 코치: 이원영
FC 아나콘다

NO.5

오정연
GK | 주장

NO.10

윤태진
MF

NO.11

노윤주
FW

NO.101

배혜지
DF

NO.12

이나연
DF

NO.20

박지혜
DF | 임대선수
감독: 이영표 / 코치: 김현수
FC 발라드림

NO.7

경서
MF | 주장

NO.10

서기
DF

NO.27

민서
GK

NO.3

서문탁
DF

NO.24

리사
FW

NO.95

케이시
DF
감독: 최성용 / 코치: 최승호
FC 개벤져스

NO.7

조혜련
GK | 주장

NO.34

김민경
FW

NO.5

오나미
FW

NO.35

김혜선
MF

NO.13

김승혜
MF

NO.48

이은형
DF
감독: 조재진 / 코치: 정종봉
이전 선수단 · 감독 · 코치

[ 펼치기 · 접기 ]
FC 불나방
NO.18
강경헌
MF
파일럿
NO.18
신효범
DF
파일럿 ~ 시즌 2 (슈퍼리그)
NO.2
조하나
MF
파일럿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37
서동주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DF
시즌 2 (승강 PO)
NO.7
송은영
MF
파일럿
FW
시즌 1
NO.4
DF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7
박선영
MF | 1대 주장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NO.30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NO.77
홍수아
FW
시즌 2 (승강 PO) ~ 시즌 4 (슈퍼리그)
NO.88
강소연
MF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NO.33
윤수현
FW
제1회 SBS컵
NO.78
한초임
FW
감독
이천수

파일럿 ~ 시즌 1
하석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현영민

시즌 3 (챌린지리그)
조재진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문경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정종봉

시즌 3 (챌린지리그)
원용진

시즌 4 (슈퍼리그)
FC 국대 패밀리
NO.11
한채아
MF
파일럿
FW | 2대 주장
시즌 1
NO.14
[[FC 국대 패밀리#심하은|{{{#fff 심하은}}}]]
DF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NO.3
남현희
DF | 1대 주장
시즌 1
NO.19
[[FC 국대 패밀리/이정은|{{{#fff 이정은}}}]]
MF
시즌 2 (슈퍼리그)
NO.21
[[FC 국대 패밀리#이희영|{{{#fff 이희영}}}]]
MF
시즌 3 (슈퍼리그)
NO.3
[[전미라/골 때리는 그녀들|{{{#fff 전미라}}}]]
FW
파일럿
FW | 임대선수
시즌 1
FW | 3대 주장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8
[[양은지/골 때리는 그녀들|{{{#fff 양은지}}}]]
GK
시즌 1 ~ 시즌 3 (슈퍼리그)
NO.123
곽민정
FW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감독
조재진

시즌 2 (슈퍼리그)
김병지

파일럿 ~ 시즌 1, 시즌 3 (슈퍼리그)
김태영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원용진

시즌 2 (슈퍼리그)
이준원

시즌 3 (슈퍼리그)
김종원

시즌 3 (슈퍼리그)
전재홍

시즌 4 (챌린지리그)
FC 개벤져스
NO.7
이성미
DF
파일럿
매니저
시즌 1
NO.11
이경실
FW
파일럿 ~ 시즌 1
NO.02
안영미
DF
파일럿 ~ 시즌 1
NO.80
신봉선
MF
파일럿
FW | 1대 주장
시즌 1
NO.74
허민
GK | 임대선수
시즌 4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황선홍

파일럿 ~ 시즌 1
김병지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이영표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코치
배정현

시즌 2 (리그) ~ 시즌 4 (승강 PO)
원용진

제1회 SBS컵
FC 구척장신
NO.1
송경아
MF
파일럿
NO.12
진아름
FW
파일럿
NO.9
한혜진
MF
파일럿
NO.14
FW | 1대 주장
시즌 1
NO.11
[[차수민(모델)/골 때리는 그녀들|{{{#000 차수민}}}]]
DF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3
아이린
GK
파일럿 ~ 시즌 3 (슈퍼리그)
NO.7
송해나
DF
파일럿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파일럿
최용수

시즌 1
백지훈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오범석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김태현

시즌 2 (리그)
박태윤

시즌 2 (슈퍼리그)
오창현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월드 클라쓰
NO.7
구잘
FW
시즌 1
NO.77
아비가일
FW
시즌 1
NO.00
마리아
DF
시즌 1
NO.23
에바
DF | 1대 주장
시즌 1 ~ 제1회 SBS컵
NO.119
엘로디
MF
시즌 1 ~ 제1회 SBS컵
NO.27
라라
DF
시즌 2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시즌 1, 시즌 2 (슈퍼리그)
이을용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서영덕

시즌 2 (슈퍼리그)
김상균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액셔니스타
NO.9
이미도
DF | 1대 주장
시즌 1
NO.7
지이수
FW
시즌 1
NO.41
김재화
FW
시즌 1
DF
시즌 2 (리그)
NO.14
장진희
GK | +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10
최여진
FW | 2대 주장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1
최윤영
DF
시즌 2 (슈퍼리그)
FW
시즌 3 (슈퍼리그)
MF
시즌 4 (슈퍼리그)
NO.02
이영진
DF | 3대 주장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이영표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백지훈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황인욱

시즌 2 (리그)
김병채

시즌 2 (슈퍼리그)
김기수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원더우먼
NO.7
송소희
FW
시즌 2 (리그)
NO.1
황소윤
FW
시즌 2 (리그)
NO.110
치타
DF | +
시즌 2 (리그)
NO.11
주명
DF | 임대선수
시즌 2 (리그)
NO.819
박슬기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DF
시즌 2 (챌린지리그)
NO.81
요니P
GK
시즌 2 (리그)
GK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8
에이미
FW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4 (챌린지리그)
NO.29
홍자
FW
시즌 2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이천수

시즌 2 (리그)
오범석

시즌 2 (챌린지리그)
하석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심서연

시즌 2 (리그)
오창현

시즌 2 (챌린지리그)
문경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FC 탑걸
NO.9
바다
DF
시즌 2 (리그)
NO.22
문별
FW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NO.7
간미연
FW
시즌 2 (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99
아유미
GK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성용

시즌 2 (챌린지리그)
김병지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이범직

시즌 2 (리그)
최승호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김종원

시즌 4 (슈퍼리그)
FC 아나콘다
NO.1
신아영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NO.82
최은경
DF
시즌 2 (리그)
NO.77
차해리
M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10
김다영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23
박은영
FW
시즌 2 (리그)
FW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NO.8
주시은
DF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현영민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조재진

시즌 3 (챌린지리그)
코치
정종봉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원용진

시즌 3 (챌린지리그)
FC 발라드림
NO.4
박기영
GK | 1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NO.36
알리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5
손승연
DF
시즌 2 (챌린지리그)
DF | 2대 주장
시즌 3 (슈퍼리그)
감독
김태영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정대세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김종현

시즌 2 (챌린지리그)
전재홍

시즌 3 (슈퍼리그)
정주일

시즌 4 (챌린지리그)
FC 스트리밍파이터
NO.22
이수날
FW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코치
황인성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




파일:fc액셔니스타.png



NO.8
정혜인
MF

NO.33
이혜정
DF

NO.11
문지인
MF

NO.250
이채영
GK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background: transparent; width: 14.28%"
NO.1
박하나
FW
{{{#!wiki style="margin:-5px -10px; display: inline-table; background: transparent; width: 18.28%"
NO.14
김용지
MF
[ 이전 멤버 ]
NO.6
이미도
DF
NO.7
지이수
DF
NO.41
김재화
DF
NO.14
장진희
GK
NO.10
최여진
FW
NO.41
최윤영
MF
NO.02
이영진
DF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1px 0; color: #FFC0CB,#fff; min-width: 50%"
[ 관련 문서 ]



파일:FC 액셔니스타3.png

FC 액셔니스타
FC ACTIONISTAR




1. 개요[편집]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액셔니스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전적[편집]


FC 액셔니스타 전적
시즌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비고
1
5 / 6
2
0
2
2
3
-1
[1]
2
LEAGUE
1 / 6
5
4
1
10
5
+5
우승 - 슈퍼리그 승격
SUPER
LEAGUE

2 / 6
4
3
1
4
4
0
준우승 - 은메달 수상
3
SUPER
LEAGUE

3 / 6
4
3
1
11
9
+2
3위 - 동메달 수상
4
SUPER
LEAGUE

1 / 6
4
3
1
14
7
+7
우승 - 금메달 수상
1

3 / 11
2
1
1
3
3
0
SBS컵 대회 3위
5
SUPER LEAGUE
- / 6
2
2
0
4
2
+2

합계
23
16
7
48
33
+15



3. 시즌 1[편집]


참가한 여섯 팀 중에 팀을 소개하는 퍼포먼스가 가장 화려했다. "배우는 부캐일 뿐"이라는 캐치프레이즈까지 내걸고 나온 것을 보면, 이 팀도 나름대로의 각오는 하고 나온 듯. 실제로 배우 활동을 하며 극한의 자기 관리를 때문에 멤버 전원이 접해본 운동 종목 개수를 합치면 무려 25개나 된다고 한다.[2]

가장 마지막으로 데뷔전을 펼친 팀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다. 오로지 유니폼 컬러 때문에 초반에 오렌지 군단으로 잠시 소개되었지만, 실력 뿐만 아니라 독일 팀을 벤치마킹한 닉네임을 가진 고공 전차 군단 FC 구척장신에 대비하여 밀리지 않는 장신으로 구성되었기에 딱히 맞지 않는 별칭도 아닌 듯 하다.

세트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는 이영표 감독의 발언에 맞게, 좌우 라인의 킥인 전담 키커가 개별로 지정되어 있으며[3] 거기에 맞춰 공격에 들어가 있는 선수들의 위치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FC 월드 클라쓰보다 더욱 치밀한 조직력을 가진 팀으로 보인다.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지이수를 제외하면 전원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해본 경험이 있는 배우들이다.

팀으로써 시즌 1에서의 부진이 있었지만 정혜인, 최여진이 올스타전에서 맹활약하고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의 위상이 정규편성 이전에 비해 높아진 만큼 캐스팅이 더 수월해지며 이 둘을 중심으로 새로이 팀이 꾸려질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4. 시즌 2[편집]


시즌 1 멤버 중 이미도지이수 2명이 스케줄이 겹쳐서 하차를 선언했다. 나머지 4명은 시즌 2에도 출연하는 것을 확정지었고, 감독은 이영표가 그대로 연임한다. 비록 예선 탈락이라는 쓴 결과를 맞이했지만 정혜인과 특히 최여진이 번외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최여진-정혜인 듀오를 중심으로 좋은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시즌 2 리그 개막을 앞두고, 언론을 통해 이혜정과 이영진이 신 멤버로 합류했음이 밝혀졌다.


4.1. 리그[편집]


시즌 2 첫경기로 FC 개밴져스와의 불발되었던 시즌 1의 5, 6위전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전반전 정혜인의 드리블과 최여진의 감도 높은 슈팅이 여러번 개밴져스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새로 가세한 수비수 김혜선의 활동량과 조혜련의 선방으로 득점을 만드는데 실패하였고 김민경의 패널티킥으로 1:0으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치게 된다. 후반전에 들어와서 오나미의 감각적인 컷인 슈팅으로 스코어는 2:0까지 벌어진다. 이후 이영표 감독에게서 훈련받은 세트피스 공격을 여러차례 시도하였고 마침내 최여진의 크로스를 최장신 이혜정이 골때녀 사상 최초의 세트피스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추격에 나선다. 그 다음번의 코너킥 상황에서도 똑같은 작전으로 골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혼전 상황에서 김혜선이 찔러넣은 패스를 오나미가 침착하게 집어넣으며 3:2 펠레 스코어로 패배한다.
FC 원더우먼}}}''' (4:0 승)
"드디어 이겼어..."

정혜인, 경기 종료 후.
액셔니스타 창단 이래 첫 승리를 기록한 경기.
초반에는 칼을 갈고 나온 원더우먼의 움직임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더우먼이 첫 경기를 치른 상대는 구척장신이었는데, 구척장신은 리그 내에서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팔을 가장 잘 쓰는 팀이다. 룰 내에서 가장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이는 팀과 경기를 하고 온 덕분인지 원더우먼은 예전보다 훨씬 강하게 압박을 가했고, 액셔니스타 선수들은 이를 생각하지 못해서인지 전반에는 적잖이 고전하는 듯한 인상도 있었다. 전반 막판에는 라인을 올려 밀어붙이는 원더우먼에게 득점 기회를 두어 차례 내어줬을 정도. 장진희의 선방이 빛나는 장면도 있었다.

하프 타임 때 이영표 감독은 "상대는 우리의 치고 나가는 드리블을 못 막고 있다. 적극적으로 달려 나가라."고 주문했고 이는 그대로 맞아 떨어진다.[4] 경기를 압도하기 시작한 액셔니스타는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연결한 정혜인의 패스를 최여진이 그대로 슈팅을 날려 득점을 기록하며 앞서나간다. 이후부터는 완전히 액셔니스타의 흐름. 정혜인이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키퍼 요니P가 쳐냈으나, 이를 다시 받아낸 최여진이 정혜인에게 패스, 정혜인은 정확히 골대 좌측 상단 구석으로 차 넣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FC 원더우먼의 코너킥을 정혜인이 끊은 후 이를 원더우먼의 골대 앞까지 드리블한 후 슈팅하여 골로 연결 짓는다. 이후로도 정혜인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골 기회를 맞던 액셔니스타는 최여진의 슈팅이 송소희의 손에 맞으며 패널티 킥을 획득, 정혜인이 차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부의 방점을 찍는다.

첫 경기를 잘 치르고도 아쉽게 패한 액셔니스타의 창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 동시에 시즌 1에 참여한 기존 팀의 관록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5] 이영표와 이천수 양 감독 모두 같은 부분을 체크하고 선수들에게 지시했지만, 작전 수행 능력에서 앞서 있었던 액셔니스타 선수들은 원더우먼을 여유롭게 압도했다. 특히 정혜인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수비 상황에서는 상대 에이스 송소희와 끊임없이 부딪쳐 주었고 공격 시에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을 펼치며 역습을 주도했다.

  • 리그 3R vs 파일:FC 아나콘다 로고.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c1e38; font-size: 0.8em"
FC 아나콘다}}}''' (1:1 무승부 / 승부차기 3:2 승)
이 경기부터 부상에서 회복한 이영진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6] 지난 2경기에서 보여진 아나콘다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낙승이 예상되었지만, 실제 경기는 의외의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아나콘다의 충원 멤버로 피지컬과 실력 좋은 골키퍼 노윤주가 합류했고, 아니나 다를까 전반전 윤태진에게 선제 실점한 것이다. 예상못한 선제 실점과 아나콘다의 페이스에 당황한 액셔니스타는 전반 내내 아나콘다와 나름 비등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정혜인은 전 경기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 상태였음에도 역습 치달로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한다. 후반전에서 수비를 잘 준비해온 아나콘다를 상대로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 : 2로 신승했다.

아나콘다가 (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흥분한 약팀의 패배 공식을 따랐다면[7], 액셔니스타는 (약팀을 상대로 선실점을 하고) 당황한 강팀의 패배 공식을 재현할 뻔 했다. 실제 축구에서도 약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강팀이 당황하여 경기 운영을 어렵게 가져가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기 때문. 아나콘다가 선제골 이후 흥분했다면 액셔니스타는 당황하여 양 팀 모두 냉정함을 잃었다. 경기 운영 면에서 액셔니스타가 아직 갈고 닦아야 할 부분이 있음을 보여준 경기. 다만 침착한 정혜인의 골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첫 출전한 이영진이 후반전 내내 윤태진을 철통방어하였고, 승부차기에서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데뷔전을 성공리에 마친 것은 확실한 플러스 요소.
"봤지? 이게 액셔니다!"

최여진, 전반전 작전 타임 중.

이영표의 이현이 봉쇄 전략이 그대로 통하며 승리를 가져온 경기이다. 다른 팀들은 맨마킹 능력과 피지컬적인 열세 때문에 이현이를 상대로는 집단으로 수비할 수밖에 없고 그 때문에 다른 선수들한테 빈틈을 보여 실점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수비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역습공격은 약해진다. 하지만 이혜정은 이현이 이상의 피지컬을 지니고 있고, 프로 농구 선수 경력까지 있어 맨마킹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영표의 '이혜정 이현이 봉쇄'라는 특명을 내린 게 완벽히 먹힌 것이다. 이혜정은 지시대로 이현이를 지워버렸고, 그 결과 구척장신의 공격 루트는 완전히 막혀버렸다. 이현이가 묶이자 구척장신 수비의 믿을맨이었던 차수민이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차수민의 투터치 실수로 가져온 킥인 상황에서 이혜정의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또 기존의 수비가 흔들리자 미드필더 김진경 또한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며 묶인 이현이와 더불어 수비 이외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게 된다. 후반전에서는 구척장신이 볼이 라인 밖으로 나간 줄 알면서 생긴 빈틈으로 최여진이 한 골을 더 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 구척장신의 김진경이 만회골을 만들지만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기면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1패 후 3연승을 기록한 액셔니스타는 슈퍼리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마지막 라운드인 탑걸과의 경기를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다.
  • 리그 5R vs 파일:FC 탑걸 로고.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9fa09f; font-size: 0.8em"
FC 탑걸}}}''' (1:0 승)
정규시간 패배만 아니면 사실상 슈퍼리그 진출이 확정되는[8] 탑걸과의 최종전.

가뜩이나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킥오프를 몇 시간 앞두고 부동의 주전 골키퍼 장진희가 의무진으로부터 결장 권고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진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은 키가 크고 농구선수 경력이 있는 이혜정에게 골키퍼 훈련을 시켰으나 예상 외로 이혜정이 동료들의 강슛을 전혀 막아내지 못한다. 이영표 감독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영진에게 캐치볼을 시켰는데, 이영진이 능수능란하게 공을 잡아내자 이영진을 대체 골키퍼로 낙점한다.

그리고 이영표 감독의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탑걸은 초보 골키퍼 이영진을 노리고 전반 내내 활발하게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영진은 탑걸 원톱 김보경의 유효슈팅 3개를 침착하게 막아냈고, 이영진이 놓친 공은 동료들이 육탄방어로 막아냈다. 결국 전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액셔니스타는 후반 5분 킥인 찬스에서 정혜인이 이혜정을 노리고 띄워준 킥이 골포스트에 이어 탑걸 유빈을 맞고 골라인 안쪽에 떨어지며 자책골을 유도. 오매불망하던 결승점을 뽑아내며 여섯팀 중 처음으로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한다.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개벤져스에게 원더우먼에게 2점차로 지면서 골득실이 역전되면서 개벤져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였다.
  • 총평 (전적: 4승 1패 10득점 5실점)
액셔니스타는 새 멤버였던 이영진이 정규리그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100%가 아닌 상태로 리그를 시작했다. 또, 멤버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즌 1 당시 악플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재화와 장진희가 부담을 털고 차근차근 기량 발전을 보여주면서 액셔니스타의 수비를 안정시켰다. 공격 투톱인 최여진과 정혜인도 건재했다. 두 번째 경기부터 둘의 호흡이 더 잘 맞아가며 리그 최강 투톱으로 거듭난다. 신 멤버인 이혜정은 데뷔전 헤딩 멀티골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았고, 3차전부터 합류한 이영진은 5차전에서 키퍼까지 소화하면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리그의 큰 수확은 팀의 저점이 높아진 것으로, 부상 멤버가 많아 5경기 중 3경기를 교체선수 없이 치르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개벤져스에 당한 1패 후 4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개벤져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원더우먼에게 2점차로 지면서 결국 득실차에서 액셔니스타에게 역전당하면서 액셔니스타는 어부지리로 이번시즌 리그우승에 성공하였다.

보완해야 할 점은 골키퍼와 수비였는데 5차전 이후로는 어느정도 밸런스가 더 잡혔고 볼 수 있다. 여태까지는 액셔니의 공수 밸런스가 정혜인의 최여진 수비가담으로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둘의 수비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을 듯. 이영표의 단조로운 세트피스 선택도 아쉽다. 좋은 공격 옵션을 만들어낼 최-정-이 세명이나 가지고도 굳이 매번 두명을 킥인에 사용하는데 이러면 골문 앞 공격수는 이혜정 뿐이라는 것이다. 어려운 헤더골이나 장거리 슈팅만 고집하는 대신 정혜인이나 최여진을 골문 앞에 두면서 공격 옵션을 늘리는 것이 슈퍼리그에서는 훨씬 적합할 듯하다.


4.2. 슈퍼리그[편집]


붙박이 수비수 김재화가 하차하고, 최윤영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한편 1차리그 우승 특혜로 조 선택권 1순위를 배정받았는데, 불나방이 톱시드를 받은 A조를 택했다. 그리고 2순위인 개벤져스가 시즌 1의 수모를 갚겠다는 명분으로 B조를 택하면서 불나방, 구척장신과 한 조가 되었다.

구척장신과의 1차전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불나방과의 대결. 이 경기에서 이기면 구척장신과의 리턴매치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자동으로 4강 진출이 확정된다. 시즌 2 리그 이후 김재화의 하차, 이영진의 주전 승격, 새 멤버 최윤영의 합류로 대거 구조조정된 수비진이 제 몫을 할 지가 키포인트.

불나방 하석주 감독은 송은영을 선발출장시키고, 포워드 서동주와 수비수 신효범의 포지션을 바꾸는 초강수를 뒀는데, 액셔니스타는 이 변칙수에 당황했는지 패스미스를 연발하면서 고전한다. 하지만 노쇠한 불나방의 선수들은 문전에서 매번 한끝이 모자랐고, 이를 이영진과 골키퍼 장진희가 육탄방어하면서 근근이 실점위기를 넘긴다.
그렇게 경기 내내 불나방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던 액셔니스타는 후반 종료 1분을 앞두고 서동주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 최여진이 동료들의 격려 버프를 받아 개벤져스전 실축 후유증을 극복하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선취점을 뽑아낸다. 득점이 더욱 급해진 불나방 하석주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안혜경을 빼고 전원 필드플레이어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문전 혼전 중 이영진이 스루패스하듯 볼을 걷어냈고, 이를 받은 정혜인이 2018년 독일전의 손흥민을 연상시키는 쐐기골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결정짓는다.

이로 인해 액셔니스타는 5연승 행진을 하며 골때녀 사상 최다 연승을 기록한 팀이 된다.

  • 슈퍼리그 A조 3R vs 파일:FC 구척장신 로고.png
    (1:1 무승부 / 승부차기 1:0 승)
시즌 1과 시즌 2 리그에서 맞붙었던 구척장신과의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골때녀 최초로 6연승에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1차전 종료 이후 호재와 악재가 겹쳤다. 호재는 천적 개벤져스가 월클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5·6위전으로 밀려났다는 것이고, 그를 상쇄하는 큰 악재는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주포인 최여진이 목발을 짚어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1차리그와 마찬가지로 구척장신전은 교체멤버 없이 치러야 되는 상황을 맞이했고, 경이로운 뉴페이스 최윤영은 자동으로 오매불망하던 데뷔전을 풀타임 선발출장으로 치르게 되었다.

액셔니스타는 탄탄한 팀워크로 전반을 0:0으로 잘 마쳤으나, 후반 11초 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현이의 슛이 골포스트 안쪽을 맞고 들어가면서 불운하게 실점했고, 후반 막판에는 이영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골키퍼 장진희가 김진경의 킥을 무릎으로 막아내면서 한 고비를 넘겼고, 이어지는 역습 상황에서 정혜인이 단독 치고 달리기로 경기종료 2분을 남겨놓고 동점골을 일궈낸다. 그리고 이어지는 승부차기에서 양 팀 골키퍼 장진희, 아이린의 선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번 키커 이혜정의 유일한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한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파죽의 6연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를 확정, 4강전에서 월클과 대결하게 되었다.

골득실 차로 B조 2위에 턱걸이한 월클과의 외나무다리(?) 대결.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4강전을 앞두고 액셔니스타에게 복이 쏟아진다. 첫째, 최여진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목발을 놓고 선발출장이 가능해졌다. 둘째, 월클의 신예 수비수 라라가 근육통으로 시즌아웃 되었다. 셋째, 월클의 정신적 지주 에바가 급체 및 복통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풀타임 출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표 감독은 팀에서 제일 빠른 정혜인에게 사오리 전담 마크를 지시하며 한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았고, 이는 달콤한 승리로 돌아왔다. 액셔니스타는 전반 3분, 비디오 판독 끝에 얻은 페널티 킥을 최여진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올렸고, 이 후 탄탄한 수비에다가 경기 막판 월클 골키퍼 케시가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행운까지 겹치며 1:0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함과 동시에 연승 기록을 7로 늘렸다.

슈퍼리그 전승 우승 도전하는 액셔니스타 vs 막강한 화력의 국대 패밀리. 아무도 예측을 할 수 없는 화력전이 될 전망이다. 국대 패밀리는 당장 4강에서 구척장신을 6:0으로 철저하게 박살내고 올라왔기에 액셔니스타 입장에선 엄청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정은이란 존재때문에 아무리 7연승을 한 액셔니스타라고 하더라도 공격축구로 맞불을 놓기엔 너무 위험할 것은 당연지사. 이 때문에 이영표 감독은 선수들을 긴급 소집해 자신이 구상한, 과거 아리고 사키 감독의 디에고 마라도나 봉쇄작전을 연상시키는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지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이혜정이 이정은을 마크하며, 수비에만 전념한다.
2. 최여진이 전미라를 마크한다.[9]
3. 정혜인은 공격권이 넘어가면 즉각 더블팀을 들어가 이정은을 봉쇄한다.
4. 이정은이 더블팀을 뚫으면 이영진이 커버에 들어간다.
5. 그렇게 0:0으로 가면 후반에 세 번 정도 찬스가 올 것이고, 그 때 골을 넣는다.

전반 4분까지만 해도 이영표 감독의 구상은 적중하는 듯 보였다. 이정은은 이혜정의 그림자 마크 때문에 제대로 슛도 쏘지 못했고, 빌드업의 기점인 이정은의 발이 묶이자 국대 패밀리의 빌드업도 둔탁해졌다. 그러나 그 틈을 탄 정혜인의 두 차례 회심의 중거리슛이 양은지의 믿기지 않는 발리킥 선방에 번번이 막히면서 선취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그리고 찬스 뒤의 위기라고 전반 4분, 킥인 상황에서 전미라에게 땅볼 중거리슛을 얻어맞아 선취점을 뺏겼다. 이 후 전반 막판에 이정은의 문전쇄도를 막는 과정에서 이영진과 장진희가 충돌하면서 장진희가 병원으로 이송되며 완전히 게임 분위기는 넘어갔고, 후반전은 구척장신, 월클과 마찬가지로 하프라인도 제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이정은-전미라 투톱의 공격을 막는 데 급급하다가 결국 후반 막판에 이정은에게 연속 두 골을 허용하며 0:3 패배가 확정된다.[10]

  • 총평 (전적: 3승 1패 4득점 4실점)
액셔니스타는 하부리그에서 첫경기에서 개벤져스에게 3:2로 진 이후에 무려 4연승을 하면서 하부리그의 우승을 거머쥐었고 슈퍼리그로 넘어와서도 불나방,구척장신,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이기면서 7연승을 질주하였다. 하지만 그런 액셔니스타한테도 이정은이 있는 국대 패밀리는 너무나 큰 벽이었다. 액셔니스타가 이혜정을 활용한 맨마킹식 수비로 상대의 에이스 자원을 잘 지워내면서 연승을 질주하였지만 그런 이혜정도 이정은을 경기내내 막기에는 너무 큰 무리였고 오히려 이정은을 너무 인식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조차 이혜정의 헤딩옵션을 포기하니 공격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옵션은 더 줄어들었다.[11] 결승전에서 헤딩찬스가 꽤나 있었는데 이혜정이 이정은을 마킹하느라 그 찬스를 못살린것도 액셔니스타 입장에서는 아쉬운 장면이다. 그래도 너무 강한 결승의 상대를 만나기전까지 무려 7연승을 했다는것이 액셔니스타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발전이다. 물론 그 7연승속에는 승부차기 승리도 섞여있기는 하긴 말이다. 액셔니스타의 강점은 최여진과 정혜인의 공격듀오가 강점이지만 최여진의 아쉬운 슈팅마무리 능력이 보완해야할 점이다. 사실 결승에서도 최여진에게 찬스가 몇번 찾아오긴 했지만 최여진이 그것을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그 부분을 강화한다면 액셔니스타는 더 강팀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5. 시즌 3[편집]


슈퍼리그를 앞두고 감독 재배치를 통해 이영표 감독이 떠나고, 시즌 2 구척장신 감독이었던 백지훈이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더불어 주장과 공격수를 맡았던 최여진과 주전 골키퍼 장진희가 하차하고 문지인과 이채영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

슈퍼리그에서는 월드 클라쓰, 발라드림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5.1. 슈퍼리그[편집]


챌린지리그에서 폭발적 공격력으로 돌풍을 일으킨 신생팀 발라드림과의 대결. 팀의 주역이었던 이영표 감독, 플레잉코치 최여진, 장진희가 팀을 떠나고 백지훈 감독, 문지인, 이채영이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를 이틀 앞두고 장진희의 후계자로 골키퍼 훈련을 받던 이채영이 손가락 골절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다. 백지훈 감독은 최윤영을 임시 골키퍼로 돌리고, 에이스 킬러 이혜정에게 서기 전담마크를 지시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그러나 액셔니에게는 특유의 날카로운 창과 교체멤버 없는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위닝 멘탈리티가 있었다. 전반 4분 킥인 상황에서 풋내기 골키퍼 최윤영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뺏겼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혜인이 발라드림 새 골키퍼 민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5분 이혜정의 핸드볼 파울로 경서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했지만, 이어지는 공격에서 문지인이 동점골을 넣었고[12], 경기종료 직전에는 이혜정이 속죄하듯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월클과 발라드림의 경기 결과에 따라 발라드림이 2패를 하여 4강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시즌 2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월클과의 리턴매치. 앞서 치러진 월드 클라쓰와 발라드림의 경기에서 월드 클라쓰가 승리함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채로 치러지는 1·2위 결정전이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된 이채영이 데뷔전을 치른다.

백지훈 감독은 전통의 1-2-1 포메이션 대신 정혜인을 수비로, 이혜정과 최윤영을 전방 투톱으로 내세우는 변칙 포메이션을 내세웠는데 이는 절묘하게 적중했다. 이혜정은 꾸준한 노력의 산물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냈고, 정혜인은 사오리를 성공리에 봉쇄하면서 초보 골키퍼 이채영의 부담감을 덜어줬고, 필드에 적응한 이채영은 후반전에 슈퍼세이브를 거듭하면서 월클의 파상공세를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파죽의 2연승을 기록하며 목표인 슈퍼리그 전승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A조 마지막 경기 결과 B조 1위 액셔니스타는 A조 2위 구척장신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로써 백지훈 더비 겸 감독 절친(오범석 - 백지훈) 더비가 성사되었다. 백지훈 감독은 골때녀 합류 이후 최초로, 전임 친정팀인 구척장신을 상대하게 되었다. 상대 전적은, 3번의 대결 중 시즌 1에선 구척장신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시즌 2에선 액셔니스타가 리그에서 정규 시간 승리, 슈퍼리그에서 승부차기 역전승을 가져갔다.

경기자체는 골때녀 역대경기를 통틀어 가장 팽팽한 경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계속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날 이채영이 송해나의 슈팅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송해나에게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포디움 입성을 건 월드 클라쓰와의 3번째 맞대결. 전반 3분 만에 이혜정의 클리어링 미스가 화근이 되어 사오리에게 선취골을 먹히고, 이 후 부지런히 동점골을 노리지만 결정적인 슛들이 번번히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1분을 남겨놓은 후반 9분에만 기적적으로 두 골을 일궈내며 대 월드 클라쓰 전 3전 3승을 기록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비록 목표했던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도 메달권에 들어가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는 성공했다.

  • 총평 (전적: 3승 1패 11득점 9실점)
최여진의 빈자리가 여실히 느껴지는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정혜인 한 명에게 걸리는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 결정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장신의 피지컬과 정혜인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준 최여진의 존재는 특히 공격 측면에서 존재감이 컸는데 최여진이 이탈하자 공수에서의 불균형이 생겨버렸다. 그런 최여진이 없으니 공격은 정혜인한테 쏠릴 수 밖에 없고 다른 팀들은 그래도 정혜인의 공격력과 액셔니스타 특유의 끈적한 수비력으로 이겼지만 구척장신은 액셔니스타 만큼이나 피지컬에 있어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었기에 완전 맞불을 놓았고 그야말로 난타전 수준의 골 잔치가 터져 공격의 뒷심이 있던 구척장신을 상대로 석패했다.
팀 수비의 핵심인 이영진과 워낙 올라운더인 정혜인, 좋은 대인 수비와 발 밑 기술이 향상된 이혜정은 여전히 튼튼하지만 팀이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최윤영과 문지인의 분전 또는 정혜인을 받쳐줄 수 있는 추가 멤버의 영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 시즌 4[편집]


슈퍼리그에서는 불나방, 탑걸과 한팀이 되었다.


6.1. 슈퍼리그[편집]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불나방과의 1년 만의 리턴매치. 그리고 또 다시 승리했다.
불나방 조재진 감독은 정혜인이 왼발이 약하고,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출전한 이혜정이 전방에서 포스트플레이 후 동료들에게 패스를 돌려주는 역할만 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선수들에게 정혜인을 그라운드 우측으로 토끼몰이하고, 이혜정이 볼을 잡으면 이혜정 전담마크인 강소연이 즉각 후방으로 도움수비에 들어가는 수비작전을 구상했지만, 이는 시즌 3 종료 후 꾸준한 훈련으로 약점을 보완한 정혜인, 이혜정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정혜인은 1년 넘게 갈고 닦은 왼발 훈련을 통해 좌측을 과감히 파고들며 불나방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했고, 이혜정도 물오른 오른발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다만 이 경기에서 유일한 불안한 점은 골키퍼인 이채영이 좀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 점은 아무래도 보완이 필요하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최윤영의 고별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했고, 아울러 골때녀 11팀 중 다승, 승률 1위에 등극했다.
  • 슈퍼리그 A조 3R vs 파일:FC 탑걸 로고.png
    (3:3 무승부 / 승부차기 0:3 패)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벗어나기 위해, 시즌 2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배수진을 친 FC 탑걸과의 대결. 2점 차 이상 패배만 하지 않는다면 4강 진출이 확정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 바로 5·6위전이 확정되므로 방심할 수 없는 경기이다. 이영진이 전반과 후반 모두 퇴장당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다행히 3:3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액셔니스타는 승부차기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조1위로 4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승부차기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으나 액셔니스타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 승부차기라 별로 상관이 없었다.
숙명의 라이벌 구척장신과의 다섯 번째 겸 백지훈 더비 및 절친 더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시즌 4강전에서 구척장신의 송해나에게 일격을 당해 3·4위전으로 내려간 바 있었다. 이후 이번 시즌에도 다시 만났는데 복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쉽게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균형이 깨지기 전까지 이채영이 무수히 많은 선방을 보여었고, 부상여파가 있는 이혜정을 비롯한 필드 플레이어들도 구척장신의 공격흐름을 잘 막아주었다. 액셔니스타는 그 기세를 이어가, 흐름을 잘 살리면서 결과적으로 4:1 대승을 함으로써, 지난 시즌 구척장신과의 패배를 완전히 설욕했다.

제 3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 상대전적 완승 중인 월드 클라쓰와의 네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시즌 2 슈퍼리그 결승전 이후 1년 여만에 두 번째 결승전에 직행한 만큼 상대전적 킬러인 월드 클라쓰에게 이번에도 또 천적을 입증해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을지 주목이 된다. 경기 결과 정혜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렇게 해서 액셔니스타는 창단 첫 우승의 대업을 이루어내었다. 상대 전적 최다 승리(4전 4승)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덤.[13]

  • 총평 (전적: 3승 1패 14득점 7실점)
최여진이 하차할때만 해도 정혜인 원툴이 된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후에 다른 멤버들이 급속도로 성장을 하여 정혜인의 부담을 줄어주어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헤딩과 수비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발을 잘 쓰지 못했던 이혜정은 이젠 발까지 잘 쓰는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이 났고, 이영진은 수비 능력과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때려박는 박스타겟 능력이 급성장을 했고, 전혀 기대를 안했던 문지인조차도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을 하면서 본인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처음에 키퍼로서 걱정이 되었던 이채영도 점차 적응이 되었는지 좋은 세이브를 보여주었다. 이런 모습이 합쳐져서 액셔니스타는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4강전과 결승전에서 무려 8골을 때려박고 4골씩 넣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큰 파괴력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패하더라도 대량실점을 잘 하지 않는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4득점이나 했다는 것도 큰 성과이다.[14]
이제 관건은 슈퍼리그 우승팀이 다음 시즌에 챌린지리그로 강등되는 이른바 슈퍼리그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7. SBS컵[편집]


멤버 변동은 없지만, 감독 대이동을 통해 백지훈 감독이 불나방으로 떠나고, 시즌 4에서 국대 패밀리를 지휘한 김태영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시청자 의견은 김병지, 정대세, 하석주를 피해서 다행이라는 반응과 이영표 감독이 복귀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7.1. 제1회 SBS컵 (2023)[편집]


전 시즌인 시즌 4 슈퍼리그 우승팀 혜택으로 부전승으로 6강전에 진출했다.

시즌 2 리그전 경기 패배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전통강호 개벤져스와 리매치.
골키퍼 이채영의 부상으로 인해 이혜정이 갑자기 골키퍼를 맡게 되고, 박하나가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출전을 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지만 액셔니스타의 승리 DNA는 여전했다. 전반 1분 정혜인이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가 쉽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후반 3분 골대 근처 수비 상황에서 튕긴 볼이 오나미의 발을 맞고 이혜정 다리 사이로 흘러들어가며 동점골이 되었고 후반 6분 김승혜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위기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문지인과 포지션을 맞바꿔 다시 공격으로 돌아간 이혜정이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절묘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전 1분 만에 개벤 골키퍼 허민이 잡으려는 공을 김승혜가 걷어차 볼을 떨군 틈을 타 박하나가 골든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서, 개벤져스 상대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고 지난 세 번의 슈퍼리그에 이어서 이번 SBS컵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세계관 최강팀 지위를 굳혔고, 전무후무한(?) 최초의 더블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15]

시즌3 슈퍼리그 이후 1년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발라드림과의 리매치. 발라드림 창단 감독이였던 김태영 감독과 발라드림 선수단의 또 한번 맞대결이 성사되는 이른바 '김태영 더비'가 펼쳐졌다.
그러나 경기 전날 연습에서 갈비뼈에 실금이 간 이혜정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데 이어, 전반 중반 즈음에 이영진이 경서의 돌파를 저지하다 시즌 2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입은 늑막 통증이 재발하는 악재가 발생한다. 결국 그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반전부터 일방적으로 가패를 당하다가 전반 8분 서문탁에게 중거리 선취골을 허용했고, 후반전에 이혜정이 들어오면서 다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에 방전된 정혜인과 갈비뼈 통증이 있는 이혜정이 찬스를 놓치면서 결국 0:1 패를 감수해야 했다.
이로서 발라드림 상대로 사상 첫 패배를 당했고, 2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8. 시즌 5[편집]


원조 우승팀 불나방으로 시작된 디펜딩 챔피언의 강등 징크스를 깰지 관건이다.

조편성에서는 창단 후 한번도 이긴적이 없는 FC 국대 패밀리와 한번도 진적이 없는 FC 불나비와 극과 극의 상태에서 한 조로 편성이 됐다.

한편 시즌 2부터 후방을 든든히 지켜줬던 이영진이 본업 전념 차 하차하고, 김용지가 새로 합류했다.


8.1. 슈퍼리그[편집]


  • 슈퍼리그 A조 1R vs 파일:FC 국대패밀리 로고.png (1:1 무승부 / 승부차기 4:3 승)
시즌2 결승전 이후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국대 패밀리와 세번째 매치. 액셔니스타 입장에서는 첫 경기 고비가 제일 중요할 점은 역대 슈퍼리그 시즌에서 우승팀이 개막전에서 패배 이후 강등을 면치 못했던 징크스와 한번도 이긴 적이 없는 국대 패밀리 징크스로 인하여 두 가지 징크스를 모두 깰 지가 관전 포인트.
에이스 정혜인의 컨디션 난조와 더불어 수비로 전향한 이혜정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반 8분 골키퍼 이채영이 수비 과정 중 골대도 비워두고 코너에서 어설프게 걷어낸 공이 그대로 하프라인 근처에 있던 국대 나미해의 발 앞으로 전달되었고 텅 빈 골대에 거저 골을 내주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후반 3분 정혜인이 개인의 능력으로 국대 코너킥 중 볼을 탈취해 국대 골키퍼 명서현과 1:1 상황을 만들었고 침착하게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정규시간이 종료되며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양팀 6명의 키커가 모두 소진되어도 끝나지 않는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국대 7번째 키커 나미해가 실축을 하게 되었고 이어 이혜정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길고 긴 경기에 마침표를 찍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서, 전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이 개막전 패배를 하게 되는 징크스가 마침내 깨짐과 더불어 국대 패밀리 상대로 첫 승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일단 1승을 거두긴 했지만, 새 멤버 김용지가 경기에 이렇다 할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고 전체적인 팀 호흡도 맞지 않는 부분들이 드러난 데다가 팀 기록도 고작 1득점에 득실차가 0인 상황이라 다음 경기에서 패배라도 한다면 4강 진출 경쟁에 불리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승리를 거둬서 조 1위를 확정짓는 것이 최선이다.

  • 슈퍼리그 A조 2R vs 파일:FC 불나비 로고.png (3:1 승)
상대 전적 2전 2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불나비와의 3번째 대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강 진출과 동시에 조 1위가 확정되며 슈퍼리그 출범 이후 지속된 우승팀 강등 징크스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 그러나 패배 시 5·6위전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는 극과 극의 대결이기도 하다.[16]
그러나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도 없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4분 불나비 강보람의 볼을 탈취한 정혜인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며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9분 정혜인의 프리킥 상황중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근처에 있던 문지인이 살짝 밀어넣으며 추가골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4분 불나비 골대 근처에서 수비에 둘러쌓인 정혜인이 절묘하게 빠져나오면서 멀티골까지 넣으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7분 뜬금없이 불나비 채연의 중거리슛이 골대 상단 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면서 실점했지만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서, 슈퍼리그 4회 연속 4강 진출 확정과 동시에 조 1위를 달성했고, 불나비 상대 전적 3전 3승을 이어갔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 출범 이후 지속된 슈퍼리그 우승팀 강등 징크스에도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사상 최초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더불어 우승까지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슈퍼리그 4강 ?경기 vs FC ??



[1] 토너먼트 진출 실패. FC 개벤져스의 기권으로 5위 확정.[2] 배우도 체력 소모가 극심한 극한직업이다. 밤샘 촬영은 기본이고 계절에 관계없이 야외 촬영도 다반사이며 국내 이동은 물론이고 해외 로케도 빈번하게 갖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감당하기 힘들다. 특히 주연, 조연 연기자들이라면 비주얼도 빼놓을 수 없는지라 다이어트 및 식단 조절도 필수다. 최근 들어 여자 연기자들이 운동을 많이 하는 이유에 몸매 관리도 있지만 체력 유지라는 목적을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하고 있는 것임을 잊지 말자.[3] 센터 라인 후방에서는 이미도와 정혜인, 좌측은 정혜인, 우측은 최여진.[4] 원더우먼의 이천수 감독 또한 이를 알고 치고 나가는 드리블을 막는 방법을 알려 주었으나, 원더우먼 선수들은 이를 실행할 피지컬을 갖추지 못했다. 송소희가 적극적으로 팔을 써 가며 상대의 진로를 차단하는 모습으로 유일하게 이천수의 지시를 이행했으나, 치타나 박슬기 등 다른 선수들은 스피드에서 너무 떨어지다 보니 진로를 차단하려는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5] 신규팀 세팀간의 데뷔전에서 원더우먼이 다른 두팀에 비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면서 원더우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시즌 1팀과 신생팀의 첫 경기인 구척장신과 원더우먼의 경기에서 기존팀인 구척장신이 원더우먼에게 대승을 거두고, 시즌 1팀과 신생팀의 두번째 경기인 액셔니스타와 원더우먼의 경기에서도 기존팀인 액셔니스타가 원더우먼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1팀과 신생팀과의 전력차이가 크다는 것이 명확해졌다.[6] 리그 3라운드 시작 전 감독들 간 대화에서 이영표 감독은 충원 멤버 필요가 없다는 등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고, 다른 감독들의 말을 통해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됐다.[7] 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흥분한 약팀의 대표적인 사례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 프랑스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이다. 한수 위인 멕시코를 상대로 하석주가 전반 28분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다. 대한민국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가게 되었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골을 넣고 3분 만에 하석주가 백테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경기 초반에 하석주가 퇴장당하며 1명의 공백을 메우다 체력이 떨어져 버린 대표팀은 후반전에서 멕시코에 내리 3골을 내주며 1:3으로 역전패당했다.[8] 4위 원더우먼의 골득실이 -3, 액셔니스타의 골득실이 +4인데, 액셔니스타가 탑걸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해도 원더우먼이 개벤져스전을 7골 차 미만으로 이기면 슈퍼리그 진출이 확정된다.[9] 시즌 1부터 상대 팀 스프린터는 정혜인이 전담마크했는데, 정혜인이 아닌 최여진에게 전미라 마크를 지시한 이유는 최여진이 올스타전에서 블루팀 수비수로 나와 정혜인을 무득점으로 묶은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10] 물론 한골을 먹힌 후에도 액셔니스타에게 공격기회가 몇번 있었으나 번번히 골대를 벗어났고 이혜정이 이정은을 마크하느라 헤딩찬스가 몇번 있었음에도 이혜정이 헤더경합에 참여를 하지못하면서 제대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볼수 있다.[11] 조재진 감독은 이혜정이 이정은을 밀착 마크하는 상황을 이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은에게 수비를 시키지 않고 아예 전방으로 올림으로써 이혜정이라는 공격 옵션을 무력화 시켰다.[12] 기록상으로는 서기의 자책골[13] 이후 시즌 5 챌린지리그에서 원더우먼이 아나콘다 상대로 4전 4승을 거두면서 현재는 타이 기록이 되었다.[14] 월드 클라쓰는 이정은의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도 2실점에 그쳤는데 액셔니를 상대로 처음으로 4실점을 하였다.[15] 시즌 기준으로 하면 최초지만, 파일럿까지 하면 불나방이 더블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비록 2시즌을 거쳤지만, 챌린지리그 슈퍼리그 연속 우승을 차지한 탑걸이 있다. [16] 다만, 국대 패밀리가 불나비에게 패배하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이 확정된다. 또한, 2경기가 승부차기로 갈릴 경우, 다득점이 높은 팀이 4강에 진출하고, 액셔니스타와 국대 패밀리와 다득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으로 액셔니스타가 진출한다. 혹여 A조 3팀이 다득점이 모두 같고 승자승이 맞물리는 상황이 될 경우 제비뽑기로 진출팀을 정해야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