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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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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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앵커의 이중생활(?) 독사와 같은 강한 승부욕으로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는 아나콘다의 센터백

주시은의 골 때리는 그녀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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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는 별명이 주바페라서 별명의 유래인 킬리안 음바페의 등번호 7번을 달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방송이 시작된 후에는 주말 SBS 8시 뉴스 앵커라는 점을 반영해서 8번을 달았다.

시즌 2 기준 SBS 22기 아나운서로 팀원들 중 유일한 지상파 방송사 소속 현역 아나운서였다. 또한 창단 당시에는 팀의 유일한 1990년대 출생자였다.[3]

합류 당시부터 SBS에서 상당히 바쁜 인물이라는 점에서 체력 저하가 우려되었으나, SBS컵까지 윤태진과 함께 유이한 FC 아나콘다의 창단 멤버로 개근했다. 그러나 시즌 2 불나방전에서 발목 피로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컨디션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SBS컵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챌린지리그 시즌 5에 참여하지 못하고 하차하게 되었으며, 향후 복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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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은 수비수이다. 하지만 수비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며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와 킥의 정확도 개선이 필요하다. 주시은이 경기 중에서 보여주는 패스미스나 헛발질 볼 트래핑 실수가 상대방의 결정적인 찬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체력 저하이다. FC 아나콘다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것이 체력 문제이지만, 주시은은 그 체력 문제가 팀 내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 때문에 창단 첫 경기에서는 전반만 끝나고 완전히 탈진하여 후반전은 아예 뛰지도 못했다. 물론 전술했듯이, 이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SBS 8시 뉴스 주말 간판 앵커를 맡고 있었던지라 스케줄 상으로는 가장 빡빡한 멤버였다는 점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시즌 2까지의 시점에서 순수히 실력적인 면에서만 판단했을 경우, 냉정히 아나콘다팀의 주전과 벤치멤버 사이의 경계선에 있다고 보인다. 아마도 다른팀 소속이었다면 주전으로 활약하기는 힘든 수준이다. 팀의 에이스인 윤태진과 함께 팀 창단 원년멤버로서 멤버들 중에서 구력이 가장 길기에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팀 내 에이스인 윤태진과 함께 상당 부분 발전을 이루어내면서 팀 내 핵심 수비수 중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챌린지리그 시즌 3에서는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FC 개벤져스와의 맞대결에서 창단 후 첫 승을 따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러나 이전 경기였던 불나방전에서 발목 피로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컨디션이 저하되기 시작하였고, SBS컵에서는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챌린지리그 시즌 5에서는 불참하게 되었다. 해당 자리는 대한축구협회이사 전직 아나운서인 박지혜로 대체되었다. 2023년 11월 현재는 다음 시즌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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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즌 2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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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수비 라인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최은경의 합류로 피지컬 투톱은 신아영, 최은경 두 사람이 되었는지라 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는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지만 한계를 넘어서 경기를 소화하느라 힘을 모두 소비했고[4] 결국 후반전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키도 169cm로 큰 편이라 피지컬도 준수하다. 치고 나가는 드리블로 돌파하는 장면도 보여주며 스피드를 증명하기도 했다. 프리 시즌 경기 때부터 축구 룰도 잘 알고 있고 경기를 잘 지켜보면 자리 선정이나 경기 흐름이나 시야를 보는 능력은 꽤 좋은데[5] 발밑이 심각해 이 점이 최우선적으로 피드백 해야할 상황이다.

4.2. 시즌 2 (프리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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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올스타전 블루팀에 선정되었지만 교체 명단으로 출전한다. 윤태진과 함께 프로그램 합류 이후, 첫 승리를 하였다.

4.3. 시즌 2 (챌린지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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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리그에서는 자신의 직속 SBS 아나운서 후배인 김다영이 팀에 합류하면서 유일한 현역 아나운서 타이틀은 내려놓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 지적되었던 발끝의 개선은 커녕 범하지 않았던 파울을 만드는 등 주전 수비수임에도 활약의 빈도가 크게 줄어들면서 박은영과 함께 팀의 구멍(...)으로 불리다 리그 마지막 경기 FC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는 팀 창단 이래 첫 필드골을 기록하고 차해리의 득점에도 기여를 하는 등 주전 선발 이후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실축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상술 되었듯이 빼곡한 스케줄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는 이번 시즌에도 여실히 드러났고 개인 및 팀 훈련이 어렵다는 점 역시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주시은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발밑의 보완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 시즌엔 해당 부분이 최우선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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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vs '''
''' (4: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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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vs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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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vs
( 3:3 무승부 / 승부차기 0:2 패)

4.4. 시즌 3 (챌린지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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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vs
''' (2:4 패)

첫 경기인 FC 불나방과의 경기에선 차해리와 함께 허리 부분을 담당 공격 위주인 차해리와 달리 수비와 패스 위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윤태진과 함께 전담 키커를 양분할 정도로 킥인과 킥의 정확도가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윤태진에게 정확한 패스를 해 킥으로 연결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의도치 않은 핸들을 범해 동점골을 헌납하게 함으로써 승기를 잡아가던 팀 분위기를 뒤바꿔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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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vs
''' (2:0 승)

FC 개벤져스 경기에서는 김다영에게 선발 자리를 양보하고 후보 선수로 시작했지만 전반전 중반에 교체투입되어 경기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교체없이 풀타임으로 후방을 지켰다. 함께 수비를 담당한 차해리가 상대팀 공격수 오나미를 밀착마크하며 움직일 때 최후방 자리를 지키며 자신에게 온 공들을 안정적으로 클리어링했고, 미안해하며 사기가 꺾인 팀원들의 멘탈을 잡아주는 등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고 그 결과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주시은 본인이 팟캐스트 방송 축덕쑥덕에 출연해 밝힌 개벤전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불나방전 분패 후 피로골절 때문에 2주 가량 단체 훈련에 불참할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빴고, 이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벤치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투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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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vs
''' (1:3 패)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몸싸움으로 부상을 당하여 벤치에서 본인의 팀이 출전 정지 당하는 것을 쓸쓸히 지켜보았다.

4.5. 제1회 SBS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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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정지 기간 동안 고질병인 피로골절 치료에 전념한 뒤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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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vs
(1:1, 승부차기 3:4 패배)

팀의 최후방 수비수로 출전했으나 안정적인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부상 치료와 공백기를 거치면서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였으나 헛발질과 패스미스로 상대팀에게 역습을 제공하는 위험한 상황도 초래했다. 그러다 결국 후반전에 다시 한 번 무릎 부상을 겪으면서 연장전과 승부차기에서는 벤치에서 눈물로 팀원들이 뛰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부상 여파로 시즌 5 챌린지 리그를 앞두고 박지혜 現 대한축구협회 아나운서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하차했으며 시즌 5 챌린지 리그 아나콘다의 첫 경기를 방청했다. 그리고 시즌 5 챌린지 리그 마지막 경기인 개벤져스와의 챌린지리그 방출전에서도 관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회복 후에도 축구를 계속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아 복귀 의사를 밝혔다.

5. 통산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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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