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식 보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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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은 소련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58식, 68식을 생산하였으나 AK-74는 양국의 사이가 멀어지면서 라이센스와 생산권을 받아오지 못했다. 그리하여 최소 1986년부터 복제를 시도[1]하여 1988년에 조선인민군 육군에서 88식 자동보총이라는 이름으로 면허 생산 또는 복제 생산하였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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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선급 부대들은 대부분 이 88식 보총이나 현대화시킨 98식으로 무장하고 있다. 북한제만의 특징이라면 종래의 AK-74들과는 발사음이 다르다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으며 부품의 규격 차이, 혹은 사용하는 탄의 화약량 차이라는 것이 보편적이다.

2010년대에 제작된 88식, 98식 자동보총 중 일부는 장전손잡이가 45도 위로 들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오직 루마니아에서 생산된 AIMS 계열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므로, 78식 저격보총과 마찬가지로 루마니아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하지만 45도 들린 장전손잡이는 극히 일부에서만 식별되고 대부분은 일반 AK와 같은 장전손잡이가 달린 모습이다.

몇몇 총기는 선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백금 도금을 했다.

3.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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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가목식 목제 88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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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맨 윗 사진과 같은 핸드가드와 개머리판을 나무로 만든 88식 보총이다. 소련제 AK-74와의 차이점은 총번각인, 총열덮개의 반동 제어용 돌기가 없다는 것과 북한제 30발 탄창은 생김새가 폴란드 생산형과 비슷한 모양이다. (AK-47 탄창처럼 갈빗대가 죽죽 그어져 있는 것) 영어권에선 'Type 88'로 불리운다.

3.2. 가목식 플라스틱 88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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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가철식 88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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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철식(접철/접이식) 개머리판을 장착한 버전은 AKS-74와는 다른, 갈릴 소총의 개머리판과 흡사한 개머리판을 달고 있으며, 러시아제 AK-74시리즈와는 반대로 개머리판이 루마니아, 동독, 폴란드제 AK처럼 오른쪽(장전손잡이 쪽)으로 접힌다. 이로 인해 타 AK에 비해서 사이드레일과 상부레일[3]에 개머리판이 간섭되지는 않는다만 북한의 사이드 레일 채용률은 현저히 낮아서 그렇게 장점이 되진 않는다. 영어권에선 Type 88-1로 불리운다.

3.4. 98식 보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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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98식 보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불펍형 보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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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을 통해 공개된 것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에게 주로 지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3.6. 신형 기관단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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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PP-19 처럼 소총을 기반으로 기관단총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러시아의 PP-19-01과 유사하게 생겼다.

3.7. 복합소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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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2017년 4월 15일 열병식 때 북한군 근위부대 중 하나인 근위 안동 최춘국 제 12보병사단 부대가 대한민국의 K11 복합소총과 매우 흡사해 보이는 소총을 들고 등장하였다. 물론 북한의 경제 사정과 기술 수준을 생각해봤을 때, 사통장치 등 핵심 기능 없이 대충 조준경 얹고 유탄 발사기만 장착해 모양만 비슷하게 한 물건이거나, 그냥 플라스틱 껍데기일 확률이 너무나 높다. 왜냐하면 사진 상으로도 유탄을 발사하는 총열이 총기마다 조금씩 다른 등 부자연스러운 게 그대로 보이기 때문이다.[4] 총기 하부는 98식 보총의 몸체와 총열인 것이 보인다.

한 신문에서는 한미 정보 당국에서 이미 3년 전부터 복합소총의 존재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다고 하며, K11의 자료가 유출 되었는지 조사해봤지만 그건 아니었다는 결론이 나오고 당시 중국이 복합소총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사를 그만했다고 한다. 물론 행사에 나온 것들은 7.62mm총신이나 그냥 쇠막대기를 장착하는 등의 더미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기사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중국과 연계하였을 확률이 있다. 그리고 복합소총 이야기가 나온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고 한국은 채용한다는 소식이 나오다 보니 북한도 나름 만져보았을 확률이 높으며 프로파간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행사에 나온 것도 그것의 편린일 가능성이 상당하다.

설사 가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K11의 유탄 같은 공중폭발탄이 아닌 일반 유탄을 사용하고 사통장치도 좋아봐야 단순 야시경일 확률이 높아 성능이 한참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경각심은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도 특수작전군으로 추정되는 병력이 복합소총을 들고 나왔다. 설령 더미라 한들 더미라 인식될 것을 알면서 지속적으로 열병식에서 내보이는 것을 보면 연구 개발할 의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K11의 개발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 북한보다 훨씬 돈도 많고 기술력도 좋은 한국군도 문제 해결을 못해서 개발취소된 무기체계가 복합소총인데 어떻게 북한이 복합소총을 만든다는 것인지는 의문일 수밖에 없다. 야시경 수준에 공중폭발이 아닌 그냥 유탄일 수도 있지만 그러면 그건 굳이 복합소총을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는 기존 88식, 98식 보총에 피카티니 레일을 달아 소음기, 스코프, 라이트 등을 장착한 병력들이 나왔고, 그로자를 닮은 신형 불펍식 소총, 신형 기관단총 등 신형 총기들도 나왔지만 K11 유사품은 나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국군이 K11 채용을 포기하자 북한도 따라서 포기한 것으로 보였으나 2021년 1월 14일 열병식에서 기존 복합 소총의 개량형 외에도 XM-25와 비슷한 새로운 물건을 다시 들고 나와 개발이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자위-2021>에서도 전시되었다.

3.8. 2023년형 신형 돌격소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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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5일 김정은의 군수공장 지도 때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돌격소총.

형상은 AK 계열이 아니라 총몸 부분은 탄창 삽입구 등 일부 부분을 제외하면 FN SCAR를 거의 완벽하게 복제하다시피한 형상이고, 개머리판은 QBZ-191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모양새이다. 임시로 88식 보총 항목에 작성했으나 AK와는 전혀 다른 계열 총기이므로 정보가 축적되면 별도 항목으로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북한의 총기 작명법[5]을 생각해보면 2x식 자동보총으로 정해질것으로 추정된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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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antom Forces - 7.62mm컨버전을 장착하면 58식으로 이름이 바뀐다. 돌격소총 분류임에도 75발들이의 대용량 탄창을 쓸수있는게 장점. 고증오류로 이름이 88식으로 나온다.[6]
  단 세계에서 제일 폐쇄적인 북한 특성상 총기 명칭도 제대로 알려지기 힘들기에 해외에선 88식의 파생형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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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 중국의 에어소프트건 제조회사인 E&L[7] 사에서 88식의 AEG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만우절 장난을 쳤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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