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M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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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개발 역사
4. 역사를 만든 권총
5. 미디어에서
6. 에어소프트건/모델건
7. 둘러보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n1900.jp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CLU66PND.jpg

북한제, 64식 권총. 7.62mm를 쓴다.


1. 개요[편집]




야전 분해 영상

1896년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벨기에 FN社의 싱글액션자동권총.
정식명칭보단 브라우닝 No.1이나 브라우닝 M1900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정식 생산은 1900년.

총성 3번만으로 안중근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아시아사의 흐름을 뒤흔든 세기의 권총이다.

2. 제원[편집]


종류
반자동 권총
작동방식
싱글액션
사용 탄약
.32 ACP
장탄수
7+1
전체길이/총열길이
172mm/102mm
무게
625g


3. 개발 역사[편집]


1895년, 존 브라우닝이 설계도를 작성해 이듬해인 1896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1890년대의 자동권총은 총신이 짧아 조준선이 짧고 이로인해 총열이 프레임에 고정되지 않아, 그저 화망을 치는 휴대화기 이상의 의미를 주기 어려웠다.

존 브라우닝은 이러한 점을 해결 하기 위해 발사반동으로 재장전되는 슬라이드 재장전 방식을 개량한 숏트 리코일 브라우닝 액션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권총을 압도할 만한 휴대성과 살상능력을 가지는 것에 성공한다. 당시 기준으로 휴대성과 살상력도 적절했고, 가격도 매력적이라서 상당히 널리 쓰인 편이었다.

하지만 총기 역사상에서 이 총이 지니는 가장 큰 영향력은 바로 자동권총 중에서 최초로 슬라이드를 장착한 권총이라는 점이다.

존 브라우닝은 1897년, 벨기에의 회사인 FN 에르스탈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고 1899년 첫 생산을 시작하여 1900년에 총신을 122mm에서 102mm으로 20mm 줄이는 설계 수정을 거쳐 완성된다. 총신이 짧아지게 된 것은 사용되는 합금의 완성도가 올라갔고, 발사 반동으로 재장전 되는 슬라이드 재장전 방식의 에너지를 보다 집중시키기 위함이었다. 화망을 치는 기계가 조준사격이 가능해진 것은 총기계에 있어 일종의 혁명을 가져다 주었고 경찰용 제식권총과 민간인용 호신권총으로 빅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존 브로우닝은 콜트사에도 M1900의 설계도를 제공하는데 콜트사가 중간에 군용 제식 권총으로 설계 조정하며 휴대성 부분을 크게 깎아 먹어 어정쩡한 총이 되고 만다. 결국 벨기에제 M1900이 73만정이 생산되는 동안 콜트제 M1900은 꼴랑 3,000정 밖에 생산되지 않았고 생산품도 수리부품용으로 분해되는 굴욕을 겪게된다.

북한에서도 사용했는데 이 권총의 변형판인 64식 권총과 전용 소음기를 개발하여 60~70년대 남파 무장간첩들이 요인 암살용으로 써먹었다. 일반적인 권총과 달리 리턴스프링이 총열위에 있는 구조[1]인지라 소음기도 자연스레 일반적인 권총의 리턴스프링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붙게 되는데 이러면 겉모습이 참 기묘해진다.

4. 역사를 만든 권총[편집]


근대사에 심취한 역덕후들은 한번쯤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에서 사용한 총이 바로 이것.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쏘기 위해 선택하였다. 선택한 이유는 다소 의견이 갈리는데, 워낙 많이 생산된 총이라 구하기 쉬워 선택했다는 설과 확실히 이토 히로부미를 죽여야 하기에 성능위주로 고른 후 구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으로 갈린다. 아마 둘다 충족해서 골랐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총과 함께 의거에 성공하였다. 총기 번호는 262336.[2]

세계사적으로는 가브릴로 프린치프에 의해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이 총에 사망해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FN M1910이라고 정정되었다.[3]

핀란드에서도 유명한데 러시아 식민지시절 핀란드 민족주의자 유진 샤우만이 핀란드 총독이던 니콜라이 보브리코브를 암살할 때도 이 총을 썼다.[4]

5. 미디어에서[편집]




6. 에어소프트건/모델건[편집]


국내외 어느 메이커에서도 모델건과 에어소프트건으로 제품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모델건과 에어소프트건이 가장 발달했던 일본에서 이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흉총이기 때문에 만들기를 꺼린다는 얘기가 있지만 일본 입장에서 흉총 이라기 보단 제품의 시장성이 없었고 에어소프트건으로 제작하기엔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어려웠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비작동형 모형이 전시용으로 제작된 것이 있긴 하지만 전시용 모형은 일반인이 쉽게 구매할 수 이시는 것이 아니기에 여전히 접근도가 낮았다.

2019년 하반기 플래툰 컨벤션 행사에서 아크로모형이 에어코킹모델로 2020년에 발매될 예정임을 알렸고

2020년 2월, 토이스타에서 탄피배출기능이 탑재된 비작동식 모델건을 출시할 예정임을 알렸다.



제품은 9월 18일에 발매 되었다. 본래는 8월15일에 출시할 것을 계획했으나 늦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가격은 98000원이다. 일반형도 출시될 예정이라고는 하나 아직 플라스틱 일반형의 소식이 없다. 단점이 있다면 하부가 모나카식으로 설계가 되어서 몸체에 나사구멍이 훤히 보인다는 점이다. 자가형 이였다면 가격대상 용인할 수 있는 부분이나 재질과 가격대비상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

아크로모형의 제품은 10월 26일에 발매될 예정이였지만 출시일이 11월로 늦어지게 되었다. 가격은 78000원이다.


7. 둘러보기[편집]


제1차 세계 대전기의 연합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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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리-메트포드, 리-네이비, 리-엔필드, P14, M1917 엔필드, 크로파첵 M1884, 르벨 M1886, 베르티에, K11, 베테를리 M1870/87, M1870/87/15, 모신나강, 베르단, 그라, 무라타, 카르카노, 크라그-에르겐센, 마우저 M1889, 마우저 M1893, 로스 소총,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스프링필드 M1903
레버액션 / 폴링ㆍ롤링ㆍ리프팅블록 / 트랩도어
스나이더 Mk.III, 레밍턴 롤링블럭, 크른카 M1867, 스프링필드 M1873, 마티니-헨리, 윈체스터 M1886, 윈체스터 M1892, 윈체스터 M1894, 윈체스터 M1895, 새비지 M99D
반자동
레밍턴 모델 8, M1907 SL, 뫼니에 M1916, RSC M1917, RSC 1918, M1903 Mk 1, 브리티쉬 1918 파콰르-힐, 류장군 소총E
자동
리베롤 1918E, 윈체스터 버튼 1917E, M1907/17, 체이-리고티E, 표도로프, M1918 브라우닝
기관단총
MAB 18, OVP 1918, 쇼샤-리베롤 기관단총E
산탄총
M1897, M1912, 레밍턴 모델 11, 레밍턴 M10, 셰그렌 산탄총, 스티븐스 M520
권총
리볼버
콜트 M1873, 웨블리, MAS 1873, 보데오 M1889, S&W M10, 웨블리-포스베리E, 콜트 M1901, Mle 1892, 26년식 권총, 나강 M1895, S&W M3, S&W 트리플 락, 콜트 M1909, M1917
자동권총
C96, 마스E, FN M1900, FN M1903, 콜트 M1903, 새비지 M1907, FN M1910, 웨블리 권총, 리센티 M1910, M1911, 루비, 스타 M1914, 베레타 M1915/17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마드센 M1902, 루이스, 호치키스 M1909, CSRG M1915, 휴오트E
중기관총
가드너, 맥심, M1895/14 콜트-브라우닝, 빅커스, 호치키스, 생테티엔 M1907, 38식 기관총, 3년식 기관총, 페리노 M1908, 피아트-레벨리 M1914, 빌라르-페로사 M15, M1917 브라우닝
박격포
2인치 중박격포, 3인치 스토크스 박격포
유탄발사기
마티니 유탄발사기
유탄
No.1 수류탄, No.2 수류탄, 밀즈 수류탄, RG-14, F-1, Mk.1, Mk.2, Mk.3, 비방-베시에
경야포
빅커스 Q.F. Gun, Mk II, 37mm Mle 1916 보병포
냉병기
도검
구군도, M1902 세이버, U.S M1917 트렌치 나이프, U.S M1918 Mark I 트렌치 나이프
※ 윗첨자E: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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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아식 보총
반자동소총
63식 보총^
자동소총
58식 자동보총, 68식 자동보총, 88식 자동보총, 98식 자동보총
저격소총
78식 저격보총, 신형 볼트액션식 저격보총 3종류, SVD
권총
64식 권총, 66/68식 권총N?, 70식 권총N?, 백두산 권총, CF-98 권총?
기관단총
M56
지원화기
기관총
62년식 대대기관총, 64식 대대기관총, 68식 대대기관총, 73식 대대기관총, 82식 다목적기관총, RPK, DShK, KPV, 무하람 중기관총
유탄발사기
GP-25, AGS-17, 신형 유탄발사기
대전차화기
7호 발사관, 69식 화전통, RPG-2, 수성포, 9K111 파곳, 불새-2/3, 9M113, 북한판 NLAW, 북한판 스파이크?, B-10#구 소련의 무반동총, B-11, 56식 비반충포, 63식 비반충포, RPO-A, PF-97, RPG-29
박격포
60mm 박격포, 82mm 박격포, 120-PM-43
맨패즈
화승총(9K32/34 스트렐라), 화승총(9K310 이글라-1)
화염방사기
ROKS-2/3, LPO-50
수류탄
F-1, RGD-33, RG-42, RPG-43, RGD-5, RKG-3
지뢰
목함지뢰, POMZ
특수전화기
자동소총
신형 98식 보총, 불펍형 자동보총, 복합소총, M16A1, K2 소총, 신형 돌격소총
권총
M1911A1, 잉글리스 하이파워, CZ70, CZ83, 베이비 브라우닝
기관단총
M3 기관단총, Vz.61, 신형 기관단총
저격소총
78식 저격보총, 신형 반자동 저격보총, 신형 볼트액션 저격보총 3종류
^:의장대는 전원 63식을 사용.
?:사용여부 불명
N?:명칭이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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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턴스프링과 총열의 위치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2] 일제가 증거품으로 압수한 이 총은 일본에서 관동 대지진당시 망실되었다고 증언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총기리뷰 유튜버 건들건들팀이 실총을 구입 레플리카로 제작 예정이며 안중근 기념관에 기증 예정이라고 한다.[3] 이 총기 역시 존 브라우닝의 작품이었다.[4] 아쉽게도 일련번호가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