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덤프버전 :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朝鮮人民軍 特殊作戰軍
Korean People's Army Special Operation Force (KPASOF)

창설
2017년 1월 1일
국가
[[북한|

북한
display: none; display: 북한"
행정구
]]

군종
특수작전군
지휘체계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
특수작전군
사령관

상장 김명식
병력
미상

1. 개요
2. 상세
3. 규모 및 종류
3.1. 총참모부 특수작전대대
3.2. 정찰총국 륙·해상정찰국 및 전연군단 정찰대대
3.3. 적후산악활동부대
3.4. 경보병
3.5. 전연군단 저격려단
3.6. 항공륙전려단
3.7. 공군저격려단
3.8. 해상저격려단
3.9. 상륙돌격대대
3.10. 사단 정찰중대 및 연대 정찰소대 / 포종심정찰대
3.11. 민경대대
3.12. 혼성부대
4. 북한 특수부대의 허구
4.1. 북한 특수부대원 개인의 능력
4.2. 부대 차원의 문제
4.3. 정규군의 체급차이
5. 결론
6. 공개된 모습
7. 대중매체
8.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이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일개 사단과 바꾸지 않겠다.

김일성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부대. 여타 보병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훈련되어 있으며 특히 충성도가 매우 높은 집단으로, 한국전쟁 재발 시 큰 위협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부 부대의 경우, 특수부대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훈련 및 보급의 수준이 낮아 머릿수만 많을뿐, 몇몇 엘리트 부대를 제외하면 현대전의 대비를 위한 투자에 충실한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특수전전단에 비해 질이 낮으며, 심지어 일반 보병 편제의 정찰부대 등에 비해서도 정예도와 특수 작전에 덜 준비된 부대 역시 존재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아군 측 특수부대와 구분하기 위해 특작부대, 특작군이라고 지칭한다.


2. 상세[편집]


북한 특수부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아카이브]
2017년 이전의 북한군 특수부대는 독립된 별도의 부대가 아니었는데, 2017년 이후에 '특수작전군'이라는 명칭을 받고 별도의 군종으로 독립하였다.

이것은 북한 특수부대의 전술을 분석한 글인데 읽어보면 북한의 전술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다.
북한 특수부대의 전술에 관한 분석

북한은 첨단무기 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기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목적으로 An-2, 500MD, 공기부양정 등의 장비를 갖추는 한편 기습적으로 쏘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기관총과 60mm 박격포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서방권 국가 무기의 모조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M16은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 확인되었다.

파일:1591589969.jpg

중국 인터넷을 통해 밝혀진 북한 선전사진을 보면 1986년 북한이 AK-74 카피인 88식 보총 생산을 시작했을 때 M16A1도 자체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1986년 김일성, 김정일에게 AK-74 시제품을 선보이는 행사 사진인데 왼쪽 동그라미 쳐진곳을 보면 M16A1도 전시되어 있다.

M16A1 뿐만 아니라 38항공육전여단 출신 최승찬의 증언(아카이브)에 따르면 한국군의 주력 소총이 대우 K2 소총으로 바뀌면서 최소한 1990년대부터(즉 1997년의 화성 해안초소 K-2 소총 사취 사건 이전부터) K2 소총 역시 특수부대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1]

1996년 초 봄 즈음(강릉 무장공비 사건으로부터 몇 달 전)에 아군측 최전방 모 OP에서 공비로 추정되는 미식별인원이 발견되었고 수하가 되지 않자 사살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는데, 확인한 결과 아군 복장과 국군에 보급되는 총번 형식이 아니라 위조 총번이 새겨진 K2 소총으로 무장한 무장공비였다는 한국군 병사의 목격담도 나온 것을 볼때 M16과 마찬가지로 카피품을 생산해서 사용하는 듯. 또한 2015년 서부전선 포격 사건 당시 북한 특수부대가 한국군 화강암 디지털 전투복과 피아식별띠, K2 소총의 복제품으로 무장한 채 북한 측 통문(GP가 위치한 비무장지대(DMZ)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는 아군을 향해 도발을 일삼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을 봤다는 국군 병사의 목격담도 있었다.[2]

파일:Eo8uYfZXEAAOezm.jpeg.jpg
파일:북한이란복제k7.jpg

또한 K7 소음기관단총도 2021년 한국에서 정식 수출한 적이 없는 이란의 방위산업 전시회에 1정이 전시되었는데, 외부 형상이 국군의 K7과 미묘한 차이가 있어[3] 북한제 카피본일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이란 전시회에 다시 전시되었을 때 총기의 명칭도 그대로 K7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북한군이 이 기관단총을 제작해 이란으로 수출했거나, 반대로 이 기관단총으로 무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96년에는 국군 전투복이 해외로 유출된 경우가 거의 없어서 북한에서 사진만 보고 자체적으로 가짜 국군 전투복을 만드느라 실물과 차이가 나서 금방 알아볼수 있었지만, 현용 북한군 위장전투복은 국군 구형 전투복과 위장 패턴, 색감이 비슷한 면이 있어 초심자들이 구분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이는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실물을 확보하여 카피를 뜨는데 성공했다는 증거이다. 그동안 의류 수거함에 버려진 옷가지들을 중국이나 동남아로 떨이로 수출하는 사업이 커지면서 예비군 훈련이 끝난 사람들이 버린 국군 전투복들까지 상당수가 해외로 수출되었다.

화강암 전투복도 이미 해외 유출이 되었는데 해외 밀덕후 중 한국군 코스프레하는 사람이 화강암 전투복을 착용한 사례 # 도 있고, 군용품 제조업자가 중국에 하청을 주면서 화강암 위장무늬 패턴이 중국에 넘어간 것이 다시 북한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5년 서부전선 포격 사건 당시 북한 특작부대가 화강암 전투복을 착용했었다는 목격담도 있다. 국군이 채용한지 10년도 안된 화강암 전투복을 워리어플랫폼 사업을 통해 2020년 중반 새로운 위장패턴과 디자인으로 다시 교체하려고 했었던 이유 중 하나도 화강암 전투복의 북한 유출 문제가 있다. 심지어는 2020년에는 국군이 현재 지급하고 있는 방탄복 신품이 이베이에서 버젓이 팔리는 일까지 일어났다. # 그리고 2021년 열병식에 북한군이 입고 나온 신형 디지털 위장복의 위장무늬 패턴이 화강암 전투복과 똑같은 패턴인 것이 확인되어 화강암 전투복 복제가 있는 것이 확실해졌다.

파일:북한군화강암jpeg.jpg

2022년 5월 북한 코로나 대유행으로 대민지원에 나서는 북한군 의료부대. 국군 화강암 전투복과 패턴은 물론이고 색상까지 똑같은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의료부대에게 지급될 정도면 특작군에는 당연히 보급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주한미군이나 국군 특수부대에서 착용하는 멀티캠 전투복 복제품 보급도 확인된 바 있다.[4]

이어 2023년 들어서는 표창 모양의 고유 표식과 올리브색 바탕-노란색 글씨로 된 상박 부착용 패치가 공개되었다.[5]

파일:북한특작군2023년.jpg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 행사장에서 상영된 선전 동영상에 등장한 특작군 훈련 장면. 열병식에서는 두터운 바디아머를 착용하고 나왔지만 실제 훈련 중에는 서방측 특수부대처럼 가벼운 플레이트 캐리어와 발라클라바 복면을 착용한 것을 알 수 있다. [6]

파일:북특작군20230727.jpg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 행사장에서는 2010년대 이후 전 세계 특수부대의 트렌드인 옵스코어형 하이컷 헬멧과 플레이트 캐리어를 착용하고 나왔다.
파일:북한군 화강암 카피.jpg
또한 '적후산악활동부대'라는 부대는 국군 화강암 전투복을 완벽하게 복제한 전투복을 노출시키기도 했다.

3. 규모 및 종류[편집]


보통 12만명, 최대 20만명으로 추산되며 미국의 특수작전 분류체계 Tier 1급 부대에 해당하는 1개 특수작전대대, 그 외 8개 항공륙전려단, 2개 해상저격려단, 4개 정찰병려단, 9개 경보병려단, 군단 배속 35개의 경보병대대, 특수기동 및 지원임무를 가진 5개 혼성여단, 4개 저격려단, 여단급 핵배낭 부대 등이 있다.

북한군의 특수부대는 항공륙전대-저격려단[7]-경보병-정찰병으로 병종이 다양하다. 최근 북한군의 국지전을 통한 제한전 성격의 준비에서 이들의 병력은 더욱 증대되었다. 11군단[8]은 굳이 한국의 부대에 비유하자면 육군 특공연대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으나 규모가 훨씬 크다. 특수부대 중 10여개 여단, 4만~8만명은 11군단 소속이다. 경보병려단은 '번개', 항공륙전단은 '우뢰', 저격려단은 '벼락'으로 불린다고 한다.

북한의 특수부대 중 가장 화력과 기동성이 강한 부대는 30,000여명의 항공륙전여단과 9,000명의 해상저격려단이라 할 수 있다.인구빨

공군 소속의 항공저격려단(공군저격려단)이라는 편제는 사라지고 구 11군단의 항공륙전려단으로 흡수되었다는 탈북자 증언이 있었다. 그러나 2018년 9월 9일 북한 열병식에서 항공저격려단이 특수작전군 11군단과는 별도의 제대를 구성하고 공군 열병제대 다음 차례로 행진하여 그대로 공군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서 11군단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으로 승격되었음이 알려졌다. 사령관은 11군단장 김영복 상장이 유임되었다. 특수부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 해상저격려단
    • 제24해상저격려단 : 강원 문천군 동해사령부 406군부대
    • 제29해상저격려단 : 평북 동림군 서해사령부 252군부대

  • 정찰대대
    • 제74정찰대대 : 1군단 강원 금강군
    • 제75정찰대대 : 2군단 황북 장풍군
    • 제70정찰대대 : 4군단 황남 연안군
    • 제104정찰대대 : 5군단 강원 평강군

  • 경보병려단
    • 제32경보병려단 : 2군단 황북 장풍군
    • 제34경보병려단 : 4군단 황남 연안군
    • 제74경보병려단 : 9군단 라선특별시
    • 제75경보병려단 : 2군단 황북 평산군
    • 제80경보병려단 : 4군단 평북 정주군
    • 제81경보병려단 : 8군단 평북 회천군
    • 제82경보병려단 : 8군단 평남 북창군
    • 제83경보병려단 : 5군단 강원 평강군
    • 제87경보병려단 : 7군단 함남 원산시
    • 제91경보병려단 : 1군단

  • 저격려단
    • 제60저격려단 : 4군단 황남 신흥군 신천복수대
    • 제61저격려단 : 1군단 강원 금강군 회양읍
    • 제62저격려단 : 2군단 강원 평산군
    • 제63저격려단 : 5군단 강원 평강군

  • 혼성려단 : 5개 여단
    • 제64해상저격려단 : 강원 원산
    • 제17혼성저격려단 : 4군단 황남 신원군
    • 제87해상저격려단 : 7군단 함남 함흥 이원
    • 제43산악경보병저격려단 : 12군단 량강 갑산 682부대


3.1. 총참모부 특수작전대대[편집]


파일:20180909.jpg

위 북한 보도에 나온 제525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대한민국 육군제707특수임무단 위치의 부대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 선전영상에 등장하는 모습으로는 위 사진처럼 1990년대 후반 미군이 보병 네트워크 체계가 활성화되기 전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군장들은 대부분 중국제로 보인다.

2016년 12월 북한 선전영상에 나온 총참모부 직할 특수전부대의 경우 단축형 98식 보총, 야간투시경 등 신형 장비들을 장비하고 있다.

파일:북특작군군장.jpg

3.2. 정찰총국 륙·해상정찰국 및 전연군단 정찰대대[편집]


파일:138764540721562(2).jpg

정찰대는 무력부(군) 정찰대와 정찰총국 정찰대로 나뉘는데,

흔히 북한군에서 가장 최정예 특수부대를 의미하는 단어는 정찰이고, 오키나와 및 서일본에 침투가 가능하고 과거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최정예 정찰대 혹은 정찰조로 불리는 인원들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인원들은 군 정찰대가 아닌 정찰총국 육·해상정찰국 직속의 정찰대대 4개와 전연군단 4개에 1개 대대씩 파견된 "군단 정찰대대" 4개 및 육/해상 침투대기소와 해군 22전대와 같은 부대를 의미한다. 오키나와 및 서일본 침투임무를 가진 부대는 제69 정찰대대이며, 흔히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영상으로 알려진 격술 또는 차력을 많이 선전하는 부대는 제24 정찰대대이다. 이외에도 여러개의 정찰대대가 존재하는데, 그 중 정찰대가 우리가 알고있는 공작원의 임무를 띈 그 부대들이다. 정찰총국국군정보사령부에 그대로 대응되는 부대인만큼 정찰대/정찰대대 또한 그대로 각각 정보사 산하 부서들과 그대로 대응된다.

파일:북한정찰병.jpg
2020년 10월 열병식에서의 정찰총국 정찰대 모습. 멀티캠 전투복 등 신형 장비로 무장했다.

파일:정찰총국 2023.jpg
2023년 7월 27일 열병식에서의 정찰총국 정찰대 모습. 멀티캠 컴뱃셔츠를 착용했다.


3.3. 적후산악활동부대[편집]


파일:적후산악활동부대.jpg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노출된 부대로, 부대명칭 그대로 대한민국 후방에 침투해 화력 유도 및 파괴공작을 맡은 부대들을 재편한 것으로 보인다.

임무 특성상 대한민국 육군/기동대로 가장하고 활동하기 위함인지 열병식에서는 아예 국군 화강암 전투복을 그대로 베낀 전투복과 부니햇을 그대로 노출시킨 모습으로 등장했다.

3.4. 경보병[편집]


파일:external/i5.asn.im/north-korea-soldiers-_vss5.jpg

경보병은 가볍게 무장한 보병부대로써 군단급엔 경보병여단 및 경보병사단이 존재하고, 각 보병사단에는 한국 육군의 특수임무부대와 동일한 포지션과 임무를 수행하는 경보병대대 또는 정찰중대의 형태로 존재한다. 군단 경보병여단 및 사단은 전시 군단의 전략기동부대로 활동하며 반특공전(대침투작전)과 진격로상 존재하는 목표에 대한 타격, 주공부대와의 배합전, 포위섬멸 등 한반도 특성상 짧은 전장종심에서 단기간에 가장 큰 가성비를 보여줄 수 있는 산악지형 게릴라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사단 경보병대대 등 다른 부대들은 본질적으론 군단 경보병여단과 기본 골조는 똑같지만, 각 사단의 작전계획에 맞게 활동한다.

과거 1.21사태 당시 넘어왔던 124군부대와 같은 특작부대 및 전방 각 지역마다 휴민트작전을 위해 존재했던 도보정찰소가 하나로 통합되어 경보교도지도국(특수전부대 교육 및 지휘사령부)로 승격되었고 이 과정에서 기존의 인원들을 체계화해 각각 경보병과 저격부대로 전환된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경보병의 외형적인 특징은 철갑모(방탄헬멧)을 지급받지 않아 전투모를 착용하고(동계에는 우샨카) 위장무늬 전투복을 기본적으로 지급받는다. 다만 전시에 실제 작전 시에는 아군 복장으로 침투한다고 알려져 있다.

파일:0F58A7000793.png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는 멀티캠 전투복과 패트롤캡 전투모, 몰리식 전투조끼 차림으로 나타났다.


3.5. 전연군단 저격려단[편집]


파일:external/blog.donga.com/201103031317061.jpg

전연군단 저격여단은 남침의 최선봉인 최전방군단 (1, 2, 4, 5군단)에만 편제된 여단급 특공부대로서 대한민국 육군의 특공대와 동일한 포지션의 부대이다. 이름에 저격이 들어갔는데 이는 우리가 아는 그런 저격수가 아니라 중요한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 특수부대를 의미하는 북한식 표현이다.

이들은 각 군단의 전시 진격로상 최우선 타격 목표(기반 시설, 교통 시설 등)를 주로 도보침투를 통해 점령하거나 무력화하며 다른 부대들이 열악한 통신 수단과 작전 지속 능력의 한계로 거의 임무만 하달받으면 복귀할 때까지 전황을 알 수 없는 마이웨이 수준인데 반해, 저격여단의 경우 지휘조와 작전조를 따로 구성하고 상위제대(여단본부 및 군단)와 지속적인 임무갱신 및 통신유지를 통해 꽤나 체계적으로 운용된다는 점이다.

전연군단 4개에만 존재하므로 총 4개 여단이다.

파일:북ak-105.jpg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 "지상저격병" 명칭으로 등장한 전연군단 저격여단 인원들.

3.6. 항공륙전려단[편집]


파일:DPRK_AIRBORNE.jpg

항공륙전여단은 전시에 대한민국 전후방 동시전장화를 위해 존재하는 여러개의 독립여단급 공수부대로, 한국 육군특수전사령부 산하 공수특전여단에 해당한다. 60mm 박격포와 비반충포 등 여러 중화기를 편제하며 An-2나 서류상 고려항공에 등록된 여러 대형 항공기 등을 이용해 공중침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든 부대는 11군단 직속이며 외형적 특징은 구 소련제 전차병 헬멧과 유사하게 생긴 강하용 안전 헬멧을 착용하고 위장복을 보급받는 점이다.


3.7. 공군저격려단[편집]


파일:YZ5EQPAKH4I6VLZQYD2KVLZEVY.jpg
공군저격려단은 공군 직속의 저격려단으로써 이름답게 중요 목표물에 대한 쪽집게식 타격을 위해 존재한다. 정확하지 않으나 대한민국 공군 공정통제사에 대응된다. 3개 여단으로 구성되어있고 각 중대 또는 대대마다 남한의 비행장 혹은 레이더사이트 등 공군 관련 시설을 할당되고 전시에 부대별 목표지점에 사전침투하여 무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육전여단과 차이점은 공군 소속이며 제2 전선을 구축한다기보단 주요시설 타격 후 산악 또는 시가지 등을 확보해 퇴출 또는 본대유도 시까지 게릴라전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파일:조선인민군_멀티캠2.png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는 '공중저격병'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했다. 때문에 현재는 부대명을 '공중저격려단'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알 가능성이 있다. 멀티캠 전투복 차림에 총기에도 조준경, 소음기 등 부가장비를 했다.

3.8. 해상저격려단[편집]


파일:조선인민군 해상미채 2020.png

해상저격려단은 도서지역이 많은 서해안, 남해안에 공기부양정, 고속상륙정, 소형 잠수정 등을 사용해 기습적인 상륙 또는 침투를 시행한다. 4개의 여단이 있으며, 명칭을 보면 알 수 있겠으나, 이들은 영국 해병대와 중국 해군 육전대처럼 해군 특공대의 일종이다.

구성원은 78식 저격보총 담당 저격수와 73식 대대기관총 사수 및 부사수, 88식 보총 담당 보총수와 7호 발사관 사수, B-10 82mm 비반충포 운용인원들과 심지어 박격포 운용인원까지 운용하며 이들을 북한 해군 당국이 도발활동이나 전시 혹은 상시에 함 승조원에 편제 및 차출되어 증원된다. 제1연평해전 당시에는 저격수가 아군 함교를 노려 안지영 정장(현재 대령)등이 피탄당하기도 하였으며, 제2연평해전 당시에는 적함의 갑판에 박격포와 박격포탄 탄약통 등이 목격되었다.

'인민군 특수작전부대 강화 및 대상물 타격경기대회-2017' 북한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해군 제252군부대 1지대 2타격대라는 부대가 이 대회에 해상저격려단 대표로 참가했다 한다.

2020년 열병식에서 우크라이나볘프르 소총과 비슷한 불펍식 소총을 무장하고 NWU를 모방한 디지털 위장복을 입고 나타났다. 이 불펍식 소총은 차후에 특작군 모든 병력이 열병식 때 들고 나왔다.


3.9. 상륙돌격대대[편집]


파일:상륙돌격대대.jpg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부대로, 제41상륙돌격대대라는 부대명으로 참가하였으며, 대한민국 해병대를 의식했는지 부니햇과 주황색 구명조끼를 착용한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유사시 서해5도, 인천국제공항, 김포반도 지역에 대한 기습 상륙이 임무인 것으로 추정된다.


3.10. 사단 정찰중대 및 연대 정찰소대 / 포종심정찰대[편집]


파일:정찰중대.jpg

북한에서 정찰이 707급 최정예 특수부대를 의미하는 단어라서 해석의 오해 때문에 한국인들이 헷갈리는 부분이지만,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진짜 정찰만하는 수색대 느낌의 정찰대는 바로 이런 사단 정찰중대 및 연대 정찰소대이다. 이 인원들이 육군 수색대에 해당한다. 그리고 정찰총국 또는 전연군단 정찰대와는 이름은 똑같지만 훈련 수준, 작전 수준이 차원이 다르고 다만 특수부대라서 위장복은 동일하게 지급받는다. 따라서 이 인원들은 정찰총국 정찰대처럼 요인암살, 해외침투, 공작을 하는게 아니라 진짜 사단급/연대급 작전반경에 맞춰서 수색정찰만 하는 인원들이다.

포종심정찰대의 경우 기계화부대 및 군단직할에만 편제된 포종심 전문 정찰부대로써, 아군 지상정찰중대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알려져있다. 주로 적지종심작전을 통해 좌표획득, 화력유도, 적 포병화력기재타격 등을 수행한다.


3.11. 민경대대[편집]


파일:북한jsa신형동복.jpg

민경대대는 GP와 일부 GOP에 투입되는 전문병력으로써 자신들이 주둔한 DMZ 관할구역에서의 작전에 특화되어 있는 특수부대이다. 이들은 휴전선을 넘어 남파되는 간첩, 저격병, 경보병, 정찰병 등에게 통문을 개방해주거나 방향을 유도해주고 혹은 각종 도발에서 직접 침투하는 경우도 있다. 화염방사기, 열압력탄로켓, 중기관총 등 각종 중화기를 다루며 처음부터 민경대원으로 자대배치 받는 경우도 있으나, 주로 다른 특수부대 출신들을 순환식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12. 혼성부대[편집]


파일:열병식3.jpg

혼성부대는 2가지 이상의 유형을 혼성하여 만든 부대로써 정확한 임무나 규모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이 중 제43산악경보병저격려단이 가장 유명하며 우리나라에는 주로 스키부대 또는 산악침투 전문부대로 많이 알려져있다.


4. 북한 특수부대의 허구[편집]


이러한 특수부대가 후방에 침투하여 파괴나 교란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그들에 대한 공포는 사실 과장된 것이 좀 많다. 왜냐면 이들이 아무리 훈련이 잘 되어있는 정예라고 가정하더라도 자신들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여러가지로 지원이 필요한데 북한에서 이런 지원을 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4.1. 북한 특수부대원 개인의 능력[편집]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2011년 2월 8일 당시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군의 특수부대 전력은 2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6만 명은 ‘지정된 임무’ 즉 천안함 폭침 같은 고도의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최정예 특수부대”라고 말했다. 나머지 14만명은 경보병 부대로 취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거도 상당히 후하게 쳐준 것이다. 즉 우리가 아는 엘리트 특수요원들은 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6만명 미만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그 최정예라는 6만명의 대다수도 밀덕들이 흔히 생각하는 자율성과 재량권을 가지고 행동하는 오퍼레이터가 아니라 폭파, 교란과 같은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 제대로 된 특수부대원 한명을 양성하려면 당장 미군 그린베레의 경우에는 일반 육군의 정예부대에서 구르던 3~5년차 베테랑을 데려다가 최소 2~3년 이상의 교육을 거쳐 2017년 기준 1인당 약 19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만든다. 이렇게 해서 완성되는 것이 미군 최정예 티어1 부대원이 아닌 티어2 부대의 신참 대원이다. 타국들도 구체적인 커리어나 모집경로가 다를뿐, 일반 병을 거치지 않고 민간에서 바로 모집하는 한국의 해군 특수전전단에서도 매스컴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 기준으로 실제 작전에 주로 투입할 수준의 요원 하나를 양성하는데 최소 6~7년 이상이, 비용은 6억원 이상이 깨졌으며, 최근 2020년대 기준으로는 최소 5~6년차 이상의 실작전이 가능한 공군 공정통제사 요원 한명을 양성하는데 대략 전투기 파일럿과 엇비슷한 수준의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이근대위 관련된 군의 분노가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특정 국가의 특수전 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경보병급 애들 뻥튀기해서 몇만명씩 만드는게 아니라, 이런 최정예 특수부대원들이 얼마나 있고 이들을 지원하는 수단과 환경이 얼마나 잘 잡혀있는가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이 많이, 그 것도 비대칭 전력인 특수부대의 특성상 아주 많이 필요한데 과연 북한이 그 정도 자본력을 갖추고 있을지를 살펴보면 정말 말 그대로 답이 없다. 심지어 그 엘리트 요원을 양성하는 기반을 갖추는데만 해도 어마어마한 돈과 인프라가 깨진다는 것이 문제다.

애초에 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전세계적인 기준에서 보았을 때에도 지능적/신체적으로 우수한 인재풀이 해당 국가의 군에 과연 존재하는지[9], 그리고 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코스와 교육 과정+ 교육을 위한 다양한 타 기관들의 존재 및 연계가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는지가 문제다. 또한 특수부대의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부터가 대부분 해당 국가의 군 기밀로 철저히 부쳐지는데, 수많은 선대 요원들의 실전경험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정수를 담고있기 때문이다. 고로 양질의 특수부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부터가 수많은 인력을 갈아넣어 인고의 시간을 인내하며 수없이 개같은 시행착오를 거쳐 얻어내야 한다.[10] 그리고 그 특수부대원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어마어마한 수준의 복지와 이들을 위한 훈련비용, 실전 투입 비용은 더욱 아찔한 수준이다. 과연 북한에서 이 모든걸 이루어내어 실제 우리가 매스컴에서 볼만한 그런 일당백의 정예요원을 자신들이 주장하는 20만명이나 양성해낼 수 있을지는... 설명을 생략하는 편이 낫다.

전직 당국자에 따르면, 2007년 한국의 국방정보본부와 미국의 국방정보국(DIA)이 북한군 전력을 평가한 뒤 미 중앙정보국(CIA)과 합동 정보평가회의를 열었다. 당시 북한군은 제2제대 부대[11]에서 전차와 중화기를 뺀 뒤 ‘알보병’만으로 꾸린 경보병 부대를 많이 만들었는데, 이는 경제난 때문에 유류비를 감당할 수 없고 낡은 무기를 바꿔줄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도 한미 군 정보당국은 ‘북한군이 유사시 후방침투를 위해 경보병 부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이에 대해 CIA는 ‘경제가 어려워 북한군이 부대를 감편했다고 판단해야 한다. 경보병 부대는 공세 전력으로 분류하긴 힘들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미 군 정보당국이 주장을 굽히지 않아 결국 이들의 평가가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북한군 '특수부대 20만 양병설' 과연 진실?


4.2. 부대 차원의 문제[편집]


前 북한 특수부대원 출신인 군튜버 "음주오락부장관" 曰 고기가 보급이 안 돼서 산짐승을 쏴 잡아야하므로 사격 실력이 실전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이것이 칭찬인지 욕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반면 옆에서 이야기하던 국군정보사령부 특작부대 출신 예비역(주라벨 TV) 曰 "고기가 남아서 개○○[12]

들한테 다 준다"고 하니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대 차원에서의 문제도 어마어마하다. 당장 위의 특수부대원 문단에서도 설명했듯이, 특수부대원 개개인의 양성비도 못댈 국가가 이들 정예 특수요원을 보조할 개당 수백억 원 어치의 최신형 호위 전투기 부대와 그 전투기를 조종할 베테랑 파일럿 다수, 수조단위의 군사용 인공위성 및 통신체계, 다수의 지원 부대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백번 양보해서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이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진국 특수부대원 수준이라고 치자. 특수부대는 요원들만 존재한다고 해서 이들이 무슨 FPS 게임 주인공이나 슈퍼 솔저도 아니고 장갑차와 전차 수십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적군 주요시설에 침투해 사보타주를 가하고, 극악무도한 중동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1대 수십명의 교환비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 특수부대원들의 경우 전투교환비가 1대 수십에서 많게는 1대 100이상으로 치닫거나 CQB 상황에서 적 정규군을 상대로 3~4배나 달하는 인원들을 싸그리 조져버리는 등 전투력이 뛰어난건 사실이다. 허나 아무리 특수부대원 개인의 전투력이 일반 정규군 한명보다 몇 배로 강할지 언정, 타군과의 연계[13]가 없다면 이러한 상황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무리 개개인의 능력이 강해봤자 별도의 지원이 없다면, 총 한번 잘못 맞으면 걸레짝 되는 보병의 한계 특성상 능력 발휘를 제대로 하기 힘들다. 물론 이는 기갑부대든, 전투기 편대든 간에 마찬가지긴 하다. 예시로 이쪽 분야 최고 중 하나인 미군의 경우에는 특수부대 한 두팀(약 3~24명)이 작전에 투입될 때는 어마어마한 후속 지원이 뒤따르는데, 당장 이들이 투입되기 전 정보기관 소속 요원 혹은 특임대들이 사전 투입되어 임무수행에 유리한 정보수집/작전지형 구축을 시작으로 지휘부를 비롯해 군사위성 + 신호통신 전문부대, 공대지 호위기 및 전투기, 드론, 전문 수송부대, 혹여 일이 틀어질 경우에 신속히 현장에서 이탈하기 위한 구출부대, 이탈 과정을 엄호하기 위한 인근의 정규군 부대까지 동시 가동된다. 게임인 콜 오브 듀티만 해도 AC-130이 포격을 해준다.!

위의 지원 예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특수부대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이를 뒷받침 하는 국력과 군사력 또한 필수다. 정규군의 힘만 좀 밀려도 특수부대가 어마어마한 뺑이를 치면서 고생해야 한다. 때문에 국제적인 규모의 특수작전이나 흑색작전 을 수행하는 나라가 어느정도 이상의 국력을 지닌 국가들 혹은 그들의 지원을 받는 국가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것이다.[14]

게다가 북한의 특수전부대가 특수활동을 벌여야할 상대는 정찰자산과 방첩/대테러 전력이 세계구급으로 발달한 전세계적인 군사 강국이다. 고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러한 특수전 활동을 벌이는 것은 대단히 무모하다. 심지어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경특이 네이비 씰(미국 해군 특전사) 예비역의 멱살을 잡고 나오는것도 방영했다.[15][16] 북한의 특수전 부대들은 한미연합 공군과 해군의 압도적인 제공(제해)권 장악으로 인해 퇴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화력우세와 공중우세도 점하지 못한다. 더욱이 이들 북한 특수부대가 삽질하고 있을 시간에 북한 영토를 뒤집어 놓고 있을 한국의 특전사를 비롯한 여러 특수전부대들의 경우에는 공중으로는 한미연합공군, 미 해군 항공대, 해상으로는 한미 해군+일본 해상자위대의 지원을 요청 할 수 있다. 또한 특수작전 노하우 면에서 세계최고 수준인 미 특수작전사령부 와의 연계 하에 작전을 벌이기 때문에, 현대 특수전의 기초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주먹구구식의 북한 특수작전군 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북한 입장에서 이들 특수작전군을 십분 활용하려면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차라리 경보병 사단으로써 실질적인 역할을 변경해 북한 구역 내에서 적 특수부대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하거나, [17] 게릴라 저항활동을 벌이거나, 정규군 사단들을 보조하는 수색대 내지 적 지휘부(연대, 대대, 사단 등) 습격조 역할을 하는 게 남한 입장에서 더 위협적일 것이다. 남한의 특전사, 특공대들과 마찬가지로 이것들도 백날 하는 게 산악기동 및 행군이다 보니 적어도 이쪽으론 쓸 만할 것이다. 물론 그마저도 아파치 헬기를 비롯한 공중 지원과 각종 첨단 장비 및 정찰 자산들을 기반으로 한 카운터가 여렷 존재하지만 말이다.

4.3. 정규군의 체급차이[편집]


어떻게든 북한 특수작전군이 전선을 넘어 남한군의 후방으로 침투해서 성공적인 특수전을 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특수부대는 결국 정규군의 승리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북한 정규군은 육·해·공군 모두 한국군에 비해 압도적인 열세라서 전력차이가 너무 심하다. 특수부대가 후방을 아무리 교란하고 정규군에게 큰 피해를 가하더라도 그 시간에 아군 정규군이 버티질 못하고 패퇴하면서 평양과 수뇌부가 무너져내리면 남한으로 침투한 특수부대는 결국 소탕당할 운명의 게릴라 부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여지가 없다. 정규군 없이 순수히 특수작전군 만으로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밖에 방법이 없는데 여지껏 암살당한 대통령은 박정희가 유일하며[18] 더군다나 1.21 사태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북한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을 시도는 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서 대통령 경호는 엄청나게 철통같다. 결국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19]

즉 정규군 체급의 차이가 이렇게나 압도적인 이상 특수부대의 활약만으로는 전쟁의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며(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봐도 무방), 현 북한 특수부대는 이정도의 불리한 정규군의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장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지도 않다. 오히려 너무 비대해진 특수부대의 규모 때문에 정규군의 열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으며, 괜히 북한이 특수부대의 전투력을 신뢰하기보다 핵개발을 통한 타 비대칭전력에 목을 메는 것이 아닌 셈이다.


5. 결론[편집]


어찌되었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자면,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는 자칫 방심할 경우 큰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마땅히 경계해야 할 요소이기는 하다. 특히 신천복수대[20], 호위사령부, 정찰총국일부 북한의 진짜배기 엘리트 특수부대는 전쟁 중의 활동은 물론이고, 북한 수뇌부가 멸망하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각종 사회전복 공작, 비정규전, 암살 등의 테러, 조직 범죄 등을 통해 사회 혼란을 기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냥 무시할 만한 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머릿수 운운 하면서 그렇게까지 공포에 떠는 건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사실상 북한에 특수부대라고 할수 있는건 8개의 항공육전여단, 2개의 해상저격여단, 그리고 4개의 저격여단 정도이고 나머지는 그냥 경보병이나 정찰병 수준이다. 한국군 역시 그렇게 오랫동안 북한의 특작부대의 공포를 실감하고 체험해 온 데다가 병사들에게 지긋지긋할 정도로 국지도발 훈련과,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신고체제 확립까지 해온 상황이다. 따라서 한국이 피해를 입더라도 북한 특수부대의 목적 달성 역시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웹툰 70 등에서는 한국군의 기강이 심하게 빠져 있고 여기에 북한 특수부대가 무쌍을 펼치며 초소를 박살내고 도로를 돌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음 웹툰을 감상하는 국까들이나 당연하다고 떠들지 실제 북한의 실상에 대해 잘 아는 군 관계자들이나 나름 전문적으로 공부한 밀덕들이 보면 코웃음을 칠 일이다[21]. 그게 가능하면 북한이 진작에 그렇게 했지 뭐하러 탈북자로 위장한 간첩이나 암살부대만 보내겠나? 게다가 한국군의 저항을 하나하나 박살내며 가다 보면 당연히 추적조가 눈에 쌍심지 켠 채 붙을 테고, 여기에 더해서 수도 공급을 맡는 정수장은 평시에도 엄중한 경계 대상이라 추격조가 붙음과 동시에 정수장 주변에는 병력이 엄청나게 깔려 있을 것이며 정수장 내에서는 테러를 대비하여 정수 능력을 최대한 강화시킬 태세를 할 것이다. 댐, 발전소 등등 국가 기간 시설들은 군경과 공조해 긴급상황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특작부대는커녕 드론 하나만 잘못 날려도 즉시 비상사태를 발령해 인근 군부대와 경찰기동대, 그리고 경찰특공대가 초동대응을 하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 오합지졸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진짜 특수부대가 한국은 당장 군이 아닌 경찰에도 경찰특공대해양경찰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전쟁 시 이들을 저지하러 눈에 불을 키고 독사처럼 독니 바짝 세워서 달려든다는 점.

이마저도 '일단 전쟁이 일어났을때'를 가정 했을때의 이야기고, 외교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볼 경우엔 더욱 처참해진다[22]

우선 북한은 더 이상 선제공격을 통한 전면전을 수행할 여력도 없고, 핵무장을 한 시점에서 이미 압도적으로 강력한 적들을 상대로 저항하기 위한 최후의 방어자세로 들어간 것이라고 역설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원수나 수뇌부의 암살, 원전 폭파테러 같은 공상과학에나 나올법한 흑색작전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은 물론, 시도 하기를 생각하는것 부터가 무리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가능 했다면 진작에 해냈을 것이다.[23]


6. 공개된 모습[편집]


파일:external/photo-media.daum-img.net/20110109115903568.jpg

2010년 10월 10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병력이 예전의 소련식 위장복 대신 국군 구형 전투복과 아주 유사한 얼룩무늬의 위장복을 착용한 것이 목격되었다. 얼굴 공개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예인 특수부대[24]

파일:external/res.img.ifeng.com/wm_f7cc58b0d514925e9003a0fdad34001d.jpg

2012년 4월 15일에 열린 열병식에서는 신형 설상 위장복을 착용한 스키 부대가 나왔다.

파일:external/fj2.eastday.com/02606382.jpg

2014년 8월 김정은이 직접 훈련을 참관한 항공육전대원들의 모습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PYH2016121114070001300_P2_99_20161211103413.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121100462_13.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121100462_3.jpg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NISI20161211_0012485215_web_99_20161211105403.jpg

2016년 12월 김정은이 직접 시찰한 특수작전대대 청와대 타격 훈련 장면. 패러글라이딩 강하, Mi-8 헬기에서 패스트로핑, 500MD 헬기를 통한 직접 강습 등의 공격방법이 공개되었다.

2016년 12월 청와대 타격 훈련 중인 총참모부 제525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원 중국 사제 케블라 헬멧과 몰리 웨빙 전투조끼, 니패드 등을 착용했고 일부는 헬멧에 야간투시경, 단축형 98식 소총 등 나름대로 현대화된 장비를 착용한 것을 볼때 그래도 특수전부대라고 신경을 써주는 모양. 하지만 구형 군장을 섞어쓰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한·미 양국이 특수전 부대를 이용한 대북 참수작전을 홍보하는 와중에 공개된 것이라서 북한의 맞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일:external/static.fanpage.it/nkorea-politics-kim-6682982281.jpg

2017년 4월에 열린 '인민군 특수작전부대 강화 및 대상물 타격경기대회-2017'에 참가한 총참모부 제525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최정예부대답게 타격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the-star.co.ke/1544399.jpg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모습. 디지털 위장무늬가 입혀진 방탄조끼, 최신형 98식 소총, 야시경 등 야간투시경이 월E닮았다... 정예부대의 면모를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착용 중인 고글은 전투용 고글이 아닌 일반 레저용 선글라스이다. 전투용 고글은 그렇게 고가가 아님에도 크게 필요성을 못느꼈거나 획득 유지상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파일:0000171907_002_20170826101955723.jpg
파일: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jpg
파일:201708260139_01.jpg

2017년 8월 25일, 백령도, 대연평도 점령 훈련에 투입된 모습으로 장비는 4월 15일 열병식 당시와 같다. 조디악 고무보트, An-2를 이용한 공수낙하 등의 방법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 보여주기인지 불투명하지만 전원이 헬리컬 탄장으로 무장하고 73식 기관총으로 침투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전력을 최대한 보존한채 적을 제압해가며 기동하는 현대 특수부대의 교리와 다르게 자동화기로 화력을 내며 전진하는 옛 소련의 성격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강대국의 현대적인 특수부대의 군장보다는 제3세계나 군벌의 특수부대에 가깝게 운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로 방탄복이나 방탄모의 경우 경우 피탄 방어를 더 중시한 정규군용 IOTV 바디아머에 가깝다. 이는 견착 사격과 움직임에 제약을 주기에 기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의 특수부대들은 가슴과 등 중앙부만 방어하는 플레이트 캐리어를 입으며 군장도 최대한 특수전 목적의 가벼운 킷으로 구성한다. 거기에 총기도 별도의 운용 유지가 쉬운 총기에 고가의 총기 부착물을 장착해 사용하지만 이쪽은 제식 화기로 무장하고 야간투시경을 운용하지만 표적지시기는 장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사실상 중무장 시킨 보병에 더 가까우며 프로파간다 영상상에서도 그렇게 운용되고 있다. 원한다면 중국제 저가 군장을 구입해 탈레반 특수부대처럼 서구 특수부대를 모사할 수도 있지만 그런데도 중보병 군장으로 구성하는 건 그들만의 교리의 차이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문제점도 보여주는데 과장을 위한 연출인지, 아니면 단순한 실수인지 겉보기에만 그럴싸하게 보일 뿐 방탄복에 방탄소재를 넣지 않았고 예비 탄창도 안 챙긴채 경계하는 시늉만 했다.[25]거기다가 고속으로 경계하며 해야 하는 해안 침투를 고무보트 타듯 이동하다가 하차를 뛰어서 내리는 등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절대로 하지 않을 야매 침투부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AN-2기의 낙하도 안전한 고공으로 침투하는 것이 아닌 대놓고 저공으로 위험한 높이에서 낙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북ak-105.jpg
파일:1602338416.jpg
파일:1602338419.jpg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 참가한 모습, 군복도 멀티캠이나 디지털 위장무늬로 교체하고, 개인용 이어폰, 전술 스마트폰, AK-105처럼 단축한 98식 보총PP-19-01처럼 돌격소총 기반에 권총탄을 사용하는 신형 기관단총을 공개했고 피카티니 레일을 달고 총기 악세사리를 장착하는 등 서방측 트렌드를 최대한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열병식은 특수작전군 병력만이 아니라 열병종대를 대거 현대화시킨 것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26]

2022년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에서 북한군의 홍보영상을 공개 했는데 야간투시경을 장착한 군인이 QBZ-95로 추정되는 불펍식 소총을 들고있는 모습이 보이고, 일부 특수한 부대에 한해서 본격적으로 제식화가 진행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해상저격병종대가 들고 있고 2022년 4.25열병식 당시 특수작전군종대 모두가 들고 있는 신형 불펍식 소총으로 중국의 QBZ-95와는 외형상 차이가 분명하다.

파일:북한특작군2023년.jpg
파일:북한특작군신형불펍.jpg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에서는 특수작전군의 훈련 모습 및 프로파간다가 송출되었다. 영상에는 항공육전병들의 고공강하 묘기와 경보병대의 산악침투, 레펠 및 근접격투술이 나왔으며 짧게나마 해상저격여단과 해상척후조로 추정되는 부대도 출연했다. 특수전 요원은 신원공개를 금지해야 된다고 생각했는지 이번 열병식에서는 특수작전군 대원들이 전원 발라클라바를 쓰고 나왔다. 훈련 또한 과거 동구권 특수부대처럼 아크로바틱한 기동과 사격술 위주로 나왔지만 복면을 쓰고 멀티캠 군복을 입고 플레이트 캐리어를 착용하여 무장한 채 나름 택티컬한 모습을 연출했다.

파일:북특작군군장.jpg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는 옵스코어 타입 헬멧과 CIRAS 타입 플레이트 캐리어를 장비하고 나왔다.

파일:북한군 화강암 카피.jpg
대한민국 국군 전투복을 완벽히 카피한 전투복과 부니햇을 착용한 적후산악활동부대 대원들.

7. 대중매체[편집]


매체에서는 흔히 알려진대로 굉장히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정예 특수부대로 나오는데 주로 북한 강경파가 조종하는 악의 조직 포지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최정예 특수부대답게 그들의 휘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거의 항상 남한 측 주인공의 활약과 북한 내부의 온건파들의 협력으로 전멸당하며 패배한다.

다만, 대규모 특수부대가 아닌 수백 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기밀 특수부대라면 이 정도 활약을 벌이는 것이 아주 허황된 일은 아닌데, 소련의 스페츠나츠도 미군 레인저나 한국군의 특공여단과 유사한 병력도 있었지만 공개되지 않은 기밀 특수부대도 있었다.

가나다 순으로 작성.

  • 강철비 - 정찰총국장 리태한 대장의 주도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에 침투한 정찰총국 요원들이 국군 화강암 전투복 복장을 하고 미군 MLRS를 탈취해 개성공단 행사장에 참석한 김정은을 죽이려고 로켓을 쏘고, 최명록(조우진 분)이 이끄는 정찰총국 요원들이 한국으로 피신한 김정은을 죽이기 위해 침투, 김정은이 수술 중인 국군서울지구병원을 청와대 경호원 및 국군 복장을 하고 공격하여 목적을 달성할뻔 하나 결국 국군에 의해 소탕된다.

  • 남북 - 김경진외 5인의 공저작품에서도 등장. 의외로 현실에 가까운 묘사가 이뤄져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핵심 시설이나 한국군의 대규모 부대는 공격하지 못했지만 대신 경상북도 안동시 KBS안동방송국을 점령하고 왜 하필? 안동시경상북도의 중심이니까 선전방송 송출, 울진 원자력 발전소 정수시설을 타격하거나 강원도 일대를 거의 휘젓고 다니는 모습등이 나오지만 결국엔 국군의 반격으로 전멸하고 나중에는 자살공격에 가까운 대전차특공조등으로 투입되는 불운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멸해간다. 위에 나온 것처럼 민간인 학살 자체를 작전 목표로 실행한 부대도 나온다. 정동진에 놀러온 관광객들을 모두 칼, 도끼 등 흉기를 이용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서 남겨두고 갔다. 사실 원전이나 상수도 시설은 방어병력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특수전부대가 공격 가능한 곳이 아니다. 다만 정수시설을 타격하고 방어중인 한국군을 사살하여 일시적인 타격을 주는 정도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 데프콘 - 김경진외 4인 공저작품에서도 등장. 1부 한중전쟁에서는 중국군 장갑집단군을 섬멸하거나 2개사단을 박살내는 등 엄청난 능력을 자랑한다. 물론 극소수의 정예 특수부대 한정. 하지만 그만큼 희생이 큰 모습도 잘 나타나며 2부 한일전쟁에서는 자위대복으로 갈아입은 위장부대로 활동하거나 공고급 이지스함을 탈취하거나 어선으로 해상자위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거의 등장을 안하고 저격전을 벌이거나 일본에 있는 미국의 물자집적소인 디포를 타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작 10여명으로 300이 넘는 병력 중 몇 십명을 죽이고 200여명을 포로로 잡는다. 현실적이지 않겠다고 비판하겠지만 이지스함같은 거대함선의 수병들은 총을 쓰는 군인보다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민간인과 같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설 中 '수병들이 총 들고 순찰 도는 것은 미국이나 하는 짓이다'. 심지어 특수부대가 침투를 시작한 시점에서야 무장을 서둘렀기에 아직 무장하지 않은 이들이 대다수였다.

  • 망국의 이지스 - 후쿠이 하루토시의 소설과 이를 각색한 영화. 일본의 극우파 해상자위대와 손을 잡고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 이소카제함을 접수한다. 그런후에 별다르게 특별한것 없이 아무것도 못하고 내용이 집단적 자위권교전권 관련해서 우익들 주장 편승으로 가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쩌리신세가 되더니 국가안보국(DAIS) 소속인 주인공에게 당하더니 어설픈 재일교포 이야기와 함께 전부 집단자살한다. 집단자살하는것도 웃긴게 갑자기 옹기종기 모여서 스쳐지나가듯이 죽는 모습이 나온다.

  • 백악관 최후의 날 - 백악관을 점령한다. 영화에서는 KUF라는 준군사단체로 소개되는데 북한 특수부대이거나 정은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음이 틀림없기에 이 항목에 서술하는 것이다. 방법은 모르겠지만 미군의 AC-130을 탈취하여 AC-130으로 F-22를 격추시키고 민간인들을 개틀링으로 학살하며 관광객,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경호원 등으로 위장해 백악관을 단 40명의 병력으로 점령해버린다. 그리고 구조작전을 위해 접근하는 헬기 6대 중 5대를 격추해버리고 미국의 핵무기를 모두 폭파시켜 미국을 폴아웃의 세계로 만들려 한다. 이들 앞에서 대통령 경호원들은 무력하게 쓰러지지만 주인공 앞에서 이들도 무력하게 쓰러진다.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악당의 모습. 한국어를 굉장히 못해서 국내 개봉시에는 더빙을 했다. 여담으로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인 강연삭역의 릭 윤은 007 어나더데이에서도 북한 테러리스트로 나온다.

  • 선전포고 - 일본에서 강릉무장공비사건이 일어난다는 전제하에서 등장한다.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쓰고 있는 아주 전형적인 모습으로 AK-47/RPG-2로 무장해있다. 쉬리의 영향탓인지 망국의 이지스와 함께 여자 특수부대원이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북동인민공화국 소속이라고 나온다.

  • 쉬리 - 북한 특수8군단 소속의 병력들이 주역이니 당연하게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터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덕에 그야말로 대테러 교육등을 이수한 한국쪽 OP/수방사/경찰특공대를 상대로 잘 싸우지만, 결국 전력의 열세로 전멸하고 만다.

  • 아이리스 - 드라마와 소설 양쪽에서 협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흔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모습 그대로 나온 게 흠...



  • 은밀하게 위대하게 - 굉장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북한 특수부대원 중 하나가 남한에 바보로 위장해 침투하고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 영화화도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장백산 10호 - 대한민국 밀리터리 소설가 김민수의 '붉은 새벽' 연작 시리즈 중 하나. '붉은 새벽' 연작 시리즈(붉은 새벽, 에코 소대, 505특전대, 장백산 10호)는 북한에서 군부 강경파의 쿠데타가 실패하자 쿠데타 세력이 남북한 전면전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국지전이 발발한다는 설정을 공유하는 가상전쟁소설이다.[27] 장백산 10호는 주인공인 조선인민군 정찰여단 정선우 대위가 이끄는 작전팀의 암호명으로, 소설은 정선우 대위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여져서 국군이 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전쟁 초기에는 AN-2와 땅굴을 통한 기습의 효과로 북한 특수부대가 큰 전과를 세우는데, 장백산 10호 팀과 북한 경보병 대대가 함께 춘천의 캠프 페이지를 기습하여 AH-64 등 주둔한 미군 헬기 전부를 격파하고 기지 인원 대부분을 사살, 다른 부대인 '모란봉 20호'는 국군 포병여단 지휘부를 헬기 강습하여 몰살시키고 포병여단장을 납치하는 등 큰 전과를 올린다. 같은 세계관인 '에코 소대'에서는 강원도의 한 리조트를 급습, 리조트에 놀러온 민간인들을 딱히 저항하지도 않았는데 모두 학살하는 북한 특수부대도 묘사된다. 그러나 숫자가 뻔했기에 줄 수 있는 타격이 한정되었고, 여기에 북한 정부군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국군과 미군의 본격적인 반격 앞에 하나둘씩 소탕된다. 특히 남침한 북한군의 사령부 역할을 하던 창성터널 아지트[28]를 북한군 한 명이 국군에 귀순하여 정보를 넘겨준 덕분에 국군 505 특전대가 와서 몽땅 털어버린 것이 승부의 전환점이 되었고, 정선우 대위는 겨우 목숨을 건져 북한으로 넘겨졌지만 쿠데타군에 가담한 죄로 군적을 박탈당하고 다만 적극 가담하지 않은 게 참작되어 그 이상의 처벌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도 사정이 사정이라는 걸 알았는지 은근슬쩍 다른 방향으로 보상을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현실이었으면 정치범수용소[29]

  • 70 - 해상저격여단 병력이 김정은의 지시로 한국군의 전쟁 수행 의지를 박살내기 위해 수자원 공격을 할 것을 명령받고 침투한다. 고정간첩의 협조로 한강 하구 소초를 돌파하고 인근 정수장을 지키는 검문소도 뚫은 후,권총으로 방탄방패 뒤에 숨은 국군 K6 중기관총 사수를 헤드샷하는 초인적 능력의 고정간첩이 나온다, 007이냐... 정수장을 점령하고 정수장 근무자들을 처형 및 협박하여 수도권에 공급되는 수돗물 소독용 염소에 이산화망간을 혼입하여 독가스를 만들어 수도권에 독가스 테러를 벌이려 했으나 책임감 강한 국군 소초장과 소초 병력들의 추격 및 정수장 근무자의 애국심 덕분에 테러에 실패하고 대부분 사살당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9Hz7Kbq6aQ

Deadliest warrior에서 미군 레인저와 5vs5로 싸워 4명을 사살했지만 결국 졌다.(사실 북한군이 4명을 사살했다고 하기 뭐하다. 한명은 지뢰를 밟아서 터져서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자를 후송하던 레인저와 부상자를 사살한 것이기 때문) 1분 14초 부분에 고전압이라고 한글로 쓰여진 간판이 나온다.

우리의 소원은 전쟁에 나오는 장리철과 일부 등장인물들이 신천복수대 출신이다.


8. 관련 항목[편집]



[아카이브] [1] "교육 시간에는 피교육생 대표가 교관에게 ‘필승’이라는 구호를 붙여 경례하고 인원 보고를 한다. 교육에 들어가기 전 교관은 ‘국방군이 쓰는 총은 M16이었는데 최근 K2 소총으로 바뀌었다’는 설명과 함께 두 종류의 총을 보여준다. 그러나 M16과 K2 소총이 부족해 피교육생들에게는 M16 목총이 지급된다. 이 목총을 들고 ‘받들어 총’과 한국군 총검술을 배운다. 이 때 피교육생들이 제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교관은 ‘원산폭격’과 ‘김밥말이’ ‘뒤로 취침’ 따위의 한국군 식 얼차려를 시킨다."[2] K-2 소총 문서에도 확인 가능하지만 총 자체는 미국에서 민간인도 구매 가능했고 제 3세계 국가들에 꾸준히 수출되고 있어 IS가 노획한 K-2 소총을 사용하는 장면이 TV 뉴스를 타기도 했다. 입수하기 아주 힘들지도 않을 것이다.[3] 총열의 소음기 부분이 북한군도 사용하는 소련제 PBS-1 소음기와 똑같다.[4] 단, 멀티캠은 국군 및 미군 위장이 아니라 현대전 트렌드에 따라가려고 보급된 것에 가깝다.[5] 조선인민군 공군도 같은 격의 패치가 식별되었다.[6] 다만 자세히 보면 도트사이트와 총구의 방향, 즉 접용점이 완전히 엇나가 있다.[7] 해상저격려단 및 공군저격려단 포함[8] 특수8군단(1969) → 경보교도지도국(1983) → 11군단. 폭풍군단 또는 제630대련합부대라고도 부른다.[9] 경신대기근이나 한국 50년대 보릿고개의 사례처럼 나라가 망할 기근이 들어도 육체적인 지능의 차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 사실 북한은 1972년부터 17세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상 교육을 위한 사회 통제를 위해서라도 이건 지켜지는 편이지만, 대학 진학률은 15%로 교육열 높은 동아시아 치고 낮다. 인터넷이 없어 유튜브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고 외부와 자동차 같은 기계의 거래는 매우 소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현대 문물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전화가 많이 보급된 환경을 몰라 잡힌 이광수의 사례가 있으며, 현대 문물을 좀 아는 경우는 극소수의 최상위권의 핵심 계층 출신이 아니면 충성심이 동시에 떨어진다. 애초 백두혈통이라도 미세먼지 모르는 김여정 같은 사례는 그 발언 3달전에 일어난 판문점 귀순 사건으로 알려진 기생충 문제와 합쳐져, 난리가 빈말이 아니게 되었다.[10] 이 부분에서는 한국군이 참 운이 좋은 경우인데, 6.25와 베트남전, 냉전 당시의 북파요원들의 수많은 희생을 통한 맞춤형 교리 + 아무런 희생도 거치지 않고 미군이 그저 동맹국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유하는 알짜배기 노하우(물론 정말 중요한 전술 등은 그냥 안 알려준다)를 통해 현대의 한국군은 상대적으로 핏방울을 아껴서 세계적인 수준의 특수부대원을 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부 이후부터 정말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다. 이러한 주장은 기존 임정시절을 대놓고 무시하는 건국론과 일맥상통하는데, 그 임정시기 광복군이 OSS. 오늘날 CIA의 전신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대놓고 까먹는 소리를 자랑이라 하는 것이다. 그 OSS도 미육군과 해군의 특수인력들로 구성되었고, 별도의 한반도 진공작전 넵코 프로젝트에서 코드명 A로 불린 인물이 유한양행 유일한 창업주이다. 즉, 미국은 이를 통해 한국은 특수전 분야는 세계구급으로 인증해야 한다는 것을 음으로 양으로 인지하고 대우한 것 뿐이다. 단, 사회나 국력이 약했기에 20세기에 주도적 입장으로 주목받지 못 한 것이다. 그러나, 유사시 자신들을 덮고 타국으로 위장하는 비백인 서구국가로서는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는 특수전국가로서 저 멀리 남미의 정권 정복에 개입될뻔한 일도 있었다. 이를 진입 이후 실패로 대체역사 시킨 김민수의 작품 매직 호크의 모티브가 되었다. [11] 유사시 최전방 전연군단이 휴전선에 돌파구를 열면 그 구멍으로 수도권 등 한국 후방으로 진격하는 부대.[12] 누군가를 욕하는 뜻이 아니라, 진짜로 동네 개들한테 고기를 짬 때린다는 것.[13] 육군 뿐만 아니라 해군, 공군, 정보부 등등[14] 왜 아프리카의 후진국 군대들은 영화에서 볼법한 최고의 특수부대를 양성하지 못하는가? 를 생각하면 쉽다. 당장 한국도 개발도상국 수준 이었던 냉전 시절 북파공작원의 공작행위가 후대에 상당수 기밀해제 되어 공개되었거나 해당부대 출신자들의 증언이 소수 있었는데, 이런 과거 한국의 사례만 해도 당시에는 한국군이 제대로 된 특수전 지원 전력은커녕 양성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절대 다수가 죽거나 실종되었다.[15] 21세기 들어서 북이 무장공비를 남한으로 투입하지 않는 이유도 거의 성공(?)직전까지 갈 뻔 했던 1.21 사태 때와는 달리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북이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16] 이에 비해 북한의 특수전부대들은 예나 지금이나 '일회성 자폭'용도로 쓰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무에 성공한다 해도 생환을 기대할 수 없다.[17] 개전초기 이후에 한미연합군이 북진할 경우 그런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18] 그마저도 북한이 개입해서 벌어진 게 아니라 아주 복잡한 권력기관 간 알력다툼이 극에 달했던 차에 여러가지 말로 설명하기에는 참 복잡한 요소들이 겹쳐 자신의 심복이었던 김재규 중정부장의 우발적(?)인 총격으로 정말 순식간에 벌어졌던 일이었다.[19] 그나마 성공 직전까지 갔던 1.21 사태와 달리 강릉무장공비 사건은 국군의 삽질이 다소 있긴 했으나 어찌되었든 무장공비 전원이 사살, 실종, 생포되었으며, 북한에서도 이들의 생환을 보도 한적이 없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아무리 당시 국군이 삽질을 했다고 한들 지속적인 북한의 무장공비, 간첩을 상대하면서 발전한 대공, 대간첩 교리와 정찰자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개 범죄자가 단독범행을 저질러도 검거율이 매우 높은 2010~20년대의 한국 상대로 이것을 시도 하는것은 굳이 입아프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무의미하다.[20] 또는 60저격여단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부대는 1.21사태를 일으킨 124부대의 후신이라는 카더라가 있다.[21] 이건 단순히 대한민국 밀덕이나 군 관계자만 그런게 아니라 탈북민, 심지어 북한군으로 군복무를 하고, 특수작전군으로 복무했었던 군 출신 탈북민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실제로 군 출신 탈북민들이 강철부대를 보고 난 뒤, 한결같이 하는 얘기가 "대한민국 특수부대 군인들, 그것도 예비역 출신들이 이 정도인데 북한 특수군들이? 말도 안돼죠."라고 증언하고 있다. 심지어 강의로 대한민국 군부대로 가는 탈북민들은 "이렇게 잘먹고, 훈련도 체계적으로 받고, 거기에 학식까지 갖춘 대한민국 국군을 북한군이 감히 이긴다고요? 어림도 없는 소립니다!"라며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아예 '차력쇼나 해대는 북한 특수군따위가 어떻게 감히 대한민국 특수부대에게 이긴다고 말하는가?'라고 과격하게 말하는 탈북민까지 있을 정도다.[22] 당장 북한의 중국,소련 마저도 북한이 휴전이래 계속 원조를 요청하고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까지 터트리면서 소련은 북한이 형제운운하며 계속 지원받고 돈까지 빌려놓고는 배째라는 식으로 갚을 생각도 안하자 북한보다 대한민국을 더 중시했다. 실제로 소련은 1990년 대한민국과 수교한 이후부터 북한을 완전히 찬밥대우하기 시작했으며 해체 이후 옐친이 집권한 러시아는 소련 시절 체결한 조약을 파기해 북한이 공격당해도 러시아군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버렸다. 중국도 북한의 남침에는 부정적이며 북한이 요청한 자금과 병력, 물자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23] 물론 아웅산 묘소 테러 같이 대한민국의 국가 수뇌부는 물론 하마터면 국가원수까지 사망할 뻔한 적이 있긴 하나, 이때를 기점으로 대통령 경호와 방첩망, 특히 북한을 상대로 한 외교적 압박이 더더욱 치밀해졌으며, 세계적인 외교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런 행위를 벌이는 것은 국제적 고립을 초래할 것이다. 실제로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이후, 전두환 대통령은 오히려 더 적극적인 해외순방 계획을 추진하면서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켰으며, 남한의 내부사회 붕괴 따위는 일어나지도 않았다. 오히려 북한은 이런 테러, 암살, 공비파견 등의 국지도발 계획을 추진 할때마다 남한 내부의 반공정서를 자극해 결집력만 높이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북한의 이러한 무력도발 행위는 진지하게 남한의 체제붕괴, 혹은 전복을 노리고 하는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쌀이 부족할때마다 포를 쏴댄다는 농담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유래된 것. 그나마 냉전 초기에는 진지하게 그런 시도들을 많이 해본것 같지만, 국가원수 한명이 제거 되었다고 해서 전황 전체가 흔들리거나 시스템이 붕괴 되는것은 아니다. 당장 냉전초기인 1960년대에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암살 된 이후, 미국 사회가 붕괴되기는 커녕 오히려 건재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21세기 들어서 국가원수가 타국의 공작행위로 인해 암살 내지 처형 당한 사건은 아이티 대통령 피살사건 처럼 국내정서가 혼란스럽거나, 대체적으로 후진적이라 평가 받는 국가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정말 힘들다.[24] 그린베레, 델타 포스, 네이비 씰, 데브그루, 특전사, 707특임단, UDT, UDT 특임대 등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특수부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세상에 얼굴을 저렇게 당당하게 보여주고 다니는 특수부대는 없다. 이들의 신변과 개인정보는 군사기밀로 철저하게 부쳐지기 때문이다.[25] 덤으로 방탄모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는지 덜렁거리는 듯 하다...[26] M-2020도 여기서 처음 공개되었다.[27] 사실 서해 5도와 더불어 국지전 상황이 전면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곳이 강원도이기도 하다. 인구 밀도가 낮고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이 지역이 쑥밭이 되더라도 한국 여론이 극단적인 전면전을 결행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28] 춘천 인근에 창성터널이라는 터널을 공사한 건설회사가 북한 고정간첩이 세운 회사여서 터널 밑으로 다량의 무기와 탄약을 비축한 인민군 비밀기지를 몰래 건설해 두었고 이곳을 통해 북한군이 신출귀몰하게 날뛸 수 있었다.[29] 소설 속에서도 원래는 정치범수용소 행이 될뻔했지만, 정선우의 부팀장(실제로는 정부군측 첩자-보위사령부 소속 상위-였으나 상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이 변호해줘서 수용소 대신 고향으로 갈 수 있었다고 나온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2:59:20에 나무위키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