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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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열병식/북한
이 날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날으로, 북한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나 올해 기념일은 정주년임을 고려하여 열병식이 열리겠다는 관측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7월 초, 열병식 연습으로 추정되는 인력과 장비가 포착되었다. # 특히 SAR 위성으로 70돐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숫자 '70'이 포착되어 7월 27일 열병식 개최가 더욱 유력해졌다. #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외빈을 초청하였는데, 중국 당정 인사는 물론 러시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도 초청하였다. 이를 보고 SBS는 북중러관계의 밀착을 보여주고 신냉전 구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본 열병식 전날인 7월 26일에는 무장장비전시회-2023가 열렸다. 안킷 판다는 이 때 공개한 무인기가 열병식 때 비행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점쳤고, 실제로도 "새별"이라는 명칭을 가진 두 무인기(새별-4, 새별-9)[2] 가 식전 행사 중 각각 비행하였다.
7월 27일 자정에는 전승절 대공연이 열렸다. 가수들이 나와 북한, 중국과 러시아의 군가들과 노래들을 불렀다. 이는 7월 29일 20시에 조선중앙TV에서 녹화방송했다.
지난 2월 열병식과 유사한 야간 열병식으로, 20시에 시작했다.#[3]
리설주와 김주애 모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외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 및 내각 부총리들, 내각 상들 역시 참석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복장 재현 부대는 ☆ 표기. 북한식 단어 표기를 쓰면 띄어쓰기도 북한식으로 쓰는 표기의 일관성과 북한의 정치적 태도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조국해방전쟁시기' 같은 심한 어그로를 포함하여 북한에서의 표기를 그대로 쓴다. '6.25 전쟁 시기' 같은 표기는 이 열병식에서 자기들이 승리를 했다는 고집 때문에 안 썼다. 북한에서도 '6.25전쟁', '조선전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데 여기서 안 썼다는 뜻이다. 얼마나 열병식이 대한민국에 적대적인지 등을 확인하는 용도일 뿐이지 북한의 정치적 태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띄어쓰기는 다른 의미를 가질 때마다 하는 것이기에 한국 국군에서도 주로 '제2보병사단'과 같은 표기를 쓰듯 북한도 붙여 쓴다.
지난 2월 열병식과 유사하게, 전쟁 당시 복장 재현 종대에서는 옛 인민군 인물들의 초상화를 들고 입장하였다.
1. 개요[편집]
2023년 7월 27일 북한이 평양시에서 진행한 열병식.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에 이어 5개월 여만에 개최하는 북한의 열병식이다.
2. 배경[편집]
이 날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날으로, 북한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나 올해 기념일은 정주년임을 고려하여 열병식이 열리겠다는 관측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7월 초, 열병식 연습으로 추정되는 인력과 장비가 포착되었다. # 특히 SAR 위성으로 70돐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숫자 '70'이 포착되어 7월 27일 열병식 개최가 더욱 유력해졌다. #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외빈을 초청하였는데, 중국 당정 인사는 물론 러시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도 초청하였다. 이를 보고 SBS는 북중러관계의 밀착을 보여주고 신냉전 구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본 열병식 전날인 7월 26일에는 무장장비전시회-2023가 열렸다. 안킷 판다는 이 때 공개한 무인기가 열병식 때 비행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점쳤고, 실제로도 "새별"이라는 명칭을 가진 두 무인기(새별-4, 새별-9)[2] 가 식전 행사 중 각각 비행하였다.
7월 27일 자정에는 전승절 대공연이 열렸다. 가수들이 나와 북한, 중국과 러시아의 군가들과 노래들을 불렀다. 이는 7월 29일 20시에 조선중앙TV에서 녹화방송했다.
3. 행사 개최[편집]
지난 2월 열병식과 유사한 야간 열병식으로, 20시에 시작했다.#[3]
3.1. 참가자[편집]
- 북한측:
- 수령 김정은.
-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전원: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리병철.
- 정치국 위원: 당 비서 리일환, 오수용, 리영길, 박태성, 국방상 강순남, 총정치국장 정경택, 총참모장 박수일,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박정근.
- 정치국 후보위원: 최선희, 김형식, 김상건, 조춘룡, 한광상, 리철만, 리창대(열병 참가), 리태섭(열병 참가), 김성남, 리히용, 양승호, 주철규, 김영철, 우상철, 김수길(열병 참가).
- 기타:선전선동부 부부장 김여정[4] , 선전선동부 부부장 현송월,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정식, 국방과학원장 장창하(열병 참가)[5] , 외무성 부상 임천일, 박명호.
- 열병참가 군부 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 호위처장 한순철 상장, 국무위원회 경위국장 김철규 상장, 호위국장 김영호 중장, 호위사령관 곽창식 상장, 제1군단장 김성철, 제2군단장 려철웅, 제5군단장 최두용, 제4군단장 박광주, 해군사령관 김명식, 공군사령관 김광혁, 전략군사령관 김정길, 특수작전군사령관 리봉춘, 전후산악활동부대장 한금철, 제41상륙돌격대대장 선우명호, 제91군단장 최광일, 평양지구반항공미싸일사단장 혹은 고사포군단장 량길성, 제3군단장 리경철, 제7군단장 최춘길, 제8군단장 김학철, 제9군단장 안영환, 제10군단장 고명수, 제12군단장 고인철, 땅크장갑사단장 기영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장 오정수(?), 제425기계화보병사단장 김정철, 제108기계화보병사단장 김철히, 제815기계화보병사단장 홍철웅, 제806기계화보병사단장 김영철, 정찰총국장 리창호 등.
- 노간부들: 김영남, 최태복, 박봉주, 최부일, 김정각, (이하 열병 참가 노간부들) 리명수, 최영림, 황병서, 태종수, 리병삼, 리길송, 주상성, 안심, 김시학, 박재경, 김기선 등.
- 외빈:
- 러시아연방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 이하 러시아 군사대표단.
-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훙중, 왕야쥔 중국 대사 이하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
리설주와 김주애 모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외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 및 내각 부총리들, 내각 상들 역시 참석했을 것으로 보인다.
3.2. 음악[편집]
3.3. 등장 병력[편집]
과거 복장 재현 부대는 ☆ 표기. 북한식 단어 표기를 쓰면 띄어쓰기도 북한식으로 쓰는 표기의 일관성과 북한의 정치적 태도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조국해방전쟁시기' 같은 심한 어그로를 포함하여 북한에서의 표기를 그대로 쓴다. '6.25 전쟁 시기' 같은 표기는 이 열병식에서 자기들이 승리를 했다는 고집 때문에 안 썼다. 북한에서도 '6.25전쟁', '조선전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데 여기서 안 썼다는 뜻이다. 얼마나 열병식이 대한민국에 적대적인지 등을 확인하는 용도일 뿐이지 북한의 정치적 태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띄어쓰기는 다른 의미를 가질 때마다 하는 것이기에 한국 국군에서도 주로 '제2보병사단'과 같은 표기를 쓰듯 북한도 붙여 쓴다.
- 도보종대
- 조국해방전쟁시기 지휘관종대☆[6]
- 조국해방전쟁시기 친위중대☆
- 근위 강건제2보병사단☆
-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
-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
- 근위 제6보병사단☆
- 안동 제12보병사단[7] ☆
- 근위보병련대들[부대구성1] ☆
- 근위 제56추격기련대☆
- 근위 제2어뢰정대☆
- 조국해방전쟁시기 철도병부대☆
- 내무성 군대☆
- 조국해방전쟁시기 소년 및 남녀빨찌산종대☆
-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점령부대[부대구성2] ☆
- 근위고사포병련대들[부대구성3] ☆
- 중기마차종대☆
- 명예기병종대
- 당중앙위원회 호위처종대
- 국무위원회 경위국종대
- 호위국종대
- 호위사령부종대
- 제1군단종대
- 제2군단종대
- 제5군단종대
- 제4군단종대
- 해군종대
- 공군종대
- 전략군종대
- 특수작전군종대
- 적후산악활동부대종대
- 제41상륙돌격대대종대
- 제91군단종대
- 평양지구반항공미싸일사단종대
- 제3군단종대
- 제7군단종대
- 제8군단종대
- 제9군단종대
- 제10군단종대
- 제12군단종대
- 땅크장갑사단종대
-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끄사단종대[8]
- 제425기계화보병사단종대
- 제108기계화보병사단종대
- 제815기계화보병사단종대
- 제806기계화보병사단종대
- 정찰총국종대
- 김일성군사종합대학종대
- 김정일군정대학종대
- 김일성정치대학종대
- 만경대혁명학원종대
- 강반석혁명학원종대
- 로농적위군종대
- 국가보위성종대
- 사회안전성종대
- 사회안전군 무장기동부대종대
- 기계화종대
지난 2월 열병식과 유사하게, 전쟁 당시 복장 재현 종대에서는 옛 인민군 인물들의 초상화를 들고 입장하였다.
3.4. 등장 무기[편집]
- 최초 공개 무기
- 해일(수중드론): 전체 공개로는 최초
- 옵스코어 하이컷 타입 방탄헬멧
3.5. 무대 연출[편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있는 승리상을 김일성광장에 그대로 복제해 놓았다.
국기게양식 때 공화국영웅 메달을 형상화한 무대를 통해 국기를 깃대까지 운반하였다.
4. 평가[편집]
- 중국 대표단은 부주석 급인데, 김정은은 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가 대표인 러시아 대표단하고 공식 독대와 접견 행사를 먼저 가졌다. 0시에 있었던 행사에서도 쇼이구와 김정은이 같이 걸어가고, 중국 대표단은 뒤따랐다. 이에 북중관계와 북러관계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 있는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다. #
- 리퍼와 글로벌 호크 무인기 형태를 지닌 북한판 신형 무인기가 등장한데다가 이 열병식 이전에 열린 무기 전시회에서는 북괴브람스라 불리는 M-2020에 능동 요격시스템까지 보이면서 북한군 장비의 현대화가 겉으로는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행사이기도 하였다.
- 북한 내부를 취재하는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 무역간부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친밀함을 드러내는 열병식을 보고 그동안 차단된 북중무역이 재개될 희망을 가진 경우도 있었고, 외화를 투자해 개발한 최신 무기들을 과시하는 열병식에 러시아와 중국의 고위대표단을 초청하는 모습에 우리 뒤에 러시아와 중국이란 대국이 있으니 미국에 전쟁을 해보자는 느낌이 들어 정세 악화를 걱정하는 시각도 있었다고 한다. # 북한 당국은 주민들을 상대로 열병식 선전을 강연까지 하며 열심히 했는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핵 무력을 비롯한 군사력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미국이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는 주장에 동조하는 주민도 있었지만, 군사대국이 되었으니 인민생활 향상에 돈을 투자했으면 좋겠다든지 언제까지 참고 견디라는 건지 속으로 불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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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신 국방상 강순남이 연설했다. 러시아와 중국 대표단이 온 상황에서 눈앞에 핵미사일이 지나가는 걸 묵인하는 것도 다소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 김정은이 핵무력 어쩌구 하면서 연설을 해 확인사살을 하면 러중이 안보리 상임이사국 입장에서 굉장히 곤란해지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수위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제2군단종대 행진 시 해설자가 "대한민국 족속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9] 그런데 이런 표현은 김정은이 열병식장에 입장하자 처음 참가자들이 외치던 구호가 '김정은, 결사옹위, 조국통일, 만세!'라고 하던 것과 같이 쓰이던 것이었다. 더불어 국방상 강순남의 연설에서는 '《대한민국》 졸개[10] 들', '《대한민국》의 역적들[11] '이라는 표현이 동시에 등장하였던 것으로 보아 대한민국을 국가로 인식한다기 보다는 대한민국은 미제의 괴뢰 정권이라는 관점이 유지되었다는 해석도 등장했다. # '윤석열 역적패당'이 핵전쟁 위기를 불러일으킨다는 언급과 핵전쟁을 언제 누가 어떻게 일으킬 것이냐가 중요하다는 언급, 부산을 '남반부[12] 항구'로 칭하는 언급도 있었다. 그래서 적어도 북한이 표면적으로는 통일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는 다수가 동의하고, 2015년경의 서울에 인공기를 꼽듯 정복하겠다는 식의 남진을 외치던 모습과 유사한데[13] 2015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한국에 대한 입장에 대한 해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강순남 국방상의 연설문의 전문이다.
- 행사 이튿날 18시에 방영하던 지난 2월 열병식 녹화방송과 달리 행사 이튿날 15시에 방영했다.
- 화제가 되었던 금년 초 열병식 중 송출했던 쌈마이하면서도 생생한 고화질의 반나체 북한군 차력쇼 영상의 기조를 이은 또 다른 영상이 이번 열병식에서도 송출되었다. 이번 영상에 대해서도 한국 누리꾼의 반응은 멋있지만 병신같다로 정리된다.
- 지난 2월 열병식에 이어 이번에도 에어쇼에서 MiG-29가 등장하지 않았다. 에어쇼 시작 때 틀어준 동영상에서 MiG-29가 배경에 한 컷 등장하기는 했으나, 실제 비행은 2월 열병식처럼 Su-25와 An-2, Yak-18만이 수행하였다.
- 열병식 초반부에 기마 행렬 배치되었는데 행진 과정에서 일부 말이 말그대로 똥을 싸면서 갔다. 문제는 하필 선두에 배치된 탓에 뒤따라 오던 보병들은 물론 전차를 비롯한 기갑들까지 모조리 그 말똥을 밟고 가야만 했다는 것이다.[14]
[1] 연합뉴스에서 업로드한 영상이다.[2] 아나운서의 발표로, 붙임표나 인용표 사용은 미상이다.[3] 중러 대표단이 외빈으로 온 상황에서 과거처럼 0시 열병식을 하면 결례기 때문에 시간 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4] # 구석탱이에서 관람하였다.[5] 위성 발사 실패 이후 잠적했다가 이번 열병식으로 다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6] 리명수 등 현재 생존한 6.25 참전 간부들이 당시 복장을 입고 참가했다.[7] 근위부대들 중 유일하게 '근위' 칭호가 붙지 않은 부대이다.[부대구성1] 근위 제10, 제14, 리훈 제18, 제86보병련대[부대구성2]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 땅크사단 관하 제2 땅크련대, 제603모토찌클련대[부대구성3] 근위 제19, 제23고사포병련대[8] 과거 복장(무기) 재현 부대를 포함하여 총 2번 등장하였다.[9] 일반적으로 북한이 대한민국을 정식 국호로 부르기 보다는 괴뢰 역적패당, 미제국주의의 괴뢰 등으로 퉁쳐서 불렀는데 7월 10~11일 김여정의 담화에서 대한민국이라고 국호를 호칭한 이후 다시 한번 사용되었다. 그러나 후술하듯 국방상 강순남의 언급에서는 70년 동안 "미제와 괴뢰들의 새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고"라고 하며 괴뢰라는 표현도 동시에 사용되었다. 인공기를 그린 풍선에 매단 붉은 현수막에 강변에 있는 것에는 '조국통일'이라는 문구도 있었다.[10] 남의 부하노릇을 한다는 표현이다.[11] 반란군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12] 북한 어문 규정을 정의하는 조선말대사전에는 "일정한 지역의 남쪽 절반부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반부》를 줄여 이르는 말."이라고 하여 대한민국이 주권을 가진 국가가 아니고 괴뢰임을 강조하고자 할 때 쓰기도 한다. 부산은 북한 정부의 땅이지 한국 정부의 땅이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정은이 2017년까지 남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쓰던 표현이기도 하다.[13] 2023년에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김정은이 방문하며 이 발언이 다시 나온 적이 있다.[14] 이러한 해프닝은 5개월 전 진행된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때에도 최선두 명예기병종대의 말들이 행진하면서 싸놓은 똥들을 뒤따라오는 과거 복장 재현 부대가 그대로 밟으며 행진하는 등 비슷한 전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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