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 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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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현대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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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U: 전량 비행불가 ※ 윗첨자?: 존재 여부 확인 불가





파일:2023072719231760515.jpg
새별 4형

1. 개요
2. 정보
2.1. 사전 정황
2.2. 공개
3. 분석
4. 기타


1. 개요[편집]


전략무인정찰기 새별 4형
2023년 7월 26일, 《무장장비전시회-2023》[1]를 통해 공개된 북한 신형 무인정찰기. 대한민국 언론은 표준어, 북한 조선말대사전의 규범에 따라 '샛별-4형'이라 표기하였다. # 비록 북한에서는 사이시옷 발음을 표기에는 반영하지 않으나, 금성을 뜻하는 샛별이라는 표기만큼은 어원의식이 적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샏뼐]이라고 발음하고 '샛별'로 쓰기 때문이다. '새별'은 새롭다는 의미로 초신성과 금성(샛별)을 가리킬 수 있는데 [새별]이라고 발음하고, 금성만을 가리키는 것은 '샛별'이라고 하고 [샏뼐]로 발음한다. 조선중앙TV에서 [샏뼐]이라는 발음까지는 확인되었다.


2. 정보[편집]



2.1. 사전 정황[편집]


2023년 6월 민간 위성에 의해 글로벌호크와 유사한 무인기가 포착되었다. 당시 북한 무인기와 괌 엔더슨 공군기지에서 찍힌 RQ-4를 비교해 보았을 때, 외양상 유사점이 식별되었다. #[2]


2.2. 공개[편집]



파일:북한판 글로벌호크.jpg

전략무인정찰기
공개 직후, 대한민국 언론은 '북한판 글로벌호크'라는 가칭을 붙였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고고도 정찰기일 것으로 추정했다.[3] 글씨 서체까지 대한민국 공군 표식과 유사하다.[4] 신종우 KODEF 연구관은 기만전술로 활용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5]

이후 정식 명칭이 새별-4형임이 밝혀지며 RQ-4 글로벌 호크를 강하게 의식한 기체임을 드러내었다. 여기에 새별-9형 또한 MQ-9 리퍼를 의식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확인사살.


파일:평양 시가지 비행하는 북한 무인기.jpg

평양 시가지를 비행하는 새별 4형
안내판 사진을 분석해 보면, 평양 시가지에서도 비행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보면 미래과학자거리가 보인다. 아직까지는 저고도 비행시험만 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고고도 비행도 했는데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일 수 도 있다.

비행하는 동영상도 공개되었다.

파일:새별 4형 1.jpg

《무장장비전시회-2023》 오프닝 영상


파일:새별 4형 열병식.jpg

열병식 식전행사 김일성광장 상공 비행


3. 분석[편집]


새별 9형과 마찬가지로 이미 실전에서 검증된 다양한 무인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란과의 기술 협력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란은 이미 2019년에 글로벌호크를 격추시켜서 잔해를 수거한 적이 있기 때문에 관련 자료들을 넘겨받은 것으로 보인다[6]

몇가지 특징을 보면 군사용 통신위성이 없는 북한임에도 데이터 링크용 안테나가 들어가 머리가 커지는 글로벌호크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꼈다. 하지만 SAR 카메라가 들어가게 될 자리는 글로벌 호크와는 다르다. 다만 EO/IR로 보이는 광학장비가 식별되는 새별 9형과 달리 전면의 화상 카메라 구멍 외에는 별다른 장비는 장착되지 않은 상태이며 글로벌 호크에 장착되는 공중충돌 방지 장치나 생존 장비 또한 보이지 않는다.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외 미국 전문가들은 무인기 제조회사를 해킹해서 관련 정보를 입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었다. 다만 공통적으로 북한은 자체 통신위성을 보유하지 않고 통제기술과 광학 기술 역량이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에 과장도 많다고 보았다. # #[7][8] 다만 아직 개발 중인 기체이고 이후에 중국이나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아서 성능이 향상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속단하기는 어렵다.

한편, 글로벌호크의 외형은 이란이 복제한 바 있지만 터보팬 엔진은 구현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대한 정보 당국의 출처 추적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


4. 기타[편집]


북한에서 '새별'은 김정일과 김정은을 우상화 하는데 동원된 표현이다. 경원군이 새별군으로 불린 적이 있으며, 김정은의 어린 시절을 '새별 장군'이라 우상화한 전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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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위-2021의 후속 전시회인 것으로 보인다.[2] 공교롭게도 이름의 번호도 RQ-4와 같이 새별 4형이다, 같은 날 공개한 MQ-9을 닮은 다른 형상의 무인기 이름도 새별 9호.[3] #[4] 북한은 천리마체를 적용하였다. 아래 대한민국 공군의 고딕 서체와 유사하다.
파일:kr_RQ4GH_ROKAF_3.png
[5] #[6] 실제로 이란은 북한과 많은 부분에서 교류를 한다, 북한에게서 핵 기술을 넘겨받는 대신 자국의 미사일이나 전차기술 등을 넘겨주고 있으며 군사적인 부분 외에도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7] 원본 글로벌 호크가 300km 밖에서 30cm급 해상도를 지녀 날아다니는 군사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동표적에 대한 뛰어난 추적 능력, 독자적인 항법 능력을 지닌 것과 달리 북한은 광학기술면에서 기초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것이 들어난 예가 만리경-1. 또한 개발에 10년이 걸린 KUS-FS나 군단급 무인기만 봐도 결빙이나 낙뢰, 조종과정 중 손실 등의 온갖 사건과 결함을 겪었는데 그냥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실전 배치가 가능할 정도의 성능을 확보하는건 천지 차이다. 양욱은 사실상 글로벌 호크의 모양만 흉내낸 목업을 날려 대내외에 선전한 것과 다름 없다 말하며 냉혹하게 평가했는데 엔진만 있다면 KUS-X 같은 기술실증기나 TFX의 예처럼 개발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된 물건도 나는 모습 정도는 얼마든지 보여줄 수 때문이다.[8] 북한이 통신위성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북한의 무인기 운용에 문제가 되기 어려운데, 좁은 한반도의 특성상 북한 무인기의 활동범위를 넓게 잡아도 수백km정도이고 특히 중고도에서는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라 하더라도 지상 관제소의 통제만으로도 충분히 운용 가능하다.실제 이란의 무인기들도 중동 여러 국가에서 통신위성의 존재 없이도 잘만 실전에서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지와 전파가 안닿는 음영구역이 많은 한반도에서 원활한 작전을 하길 원한다면 통신위성이 있는 것이 좋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