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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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2 MLB 포스트시즌 로고.svg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ALWC · NLWC
디비전
시리즈

ALDS · NLDS
리그
챔피언십

ALCS · NLCS
2022
월드시리즈




1. 개요
2.1. 경기 일정
2.2. 경기 전망
2.3. 경기 내용
2.4. 총평
4.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년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관한 문서.

현지 시간 2022년 10월 11일부터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이다. 올 시즌부터 변경된 포스트시즌 진출팀 규정에 따라 기존의 3개 지구 우승팀들이 자동 진출하던 디비전 시리즈에서 지구 우승 3팀 중 상위 승률 1, 2위 팀들만 자동 진출하게 되고, 지구 우승 3팀 중 가장 승률이 낮은 팀을 포함한 나머지 팀들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승리한 팀들이 진출팀이 된다.

올해가 짝수 해임에 따라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는 TBS에서 중계한다. 매리너스와 애스트로스의 경기는 브라이언 앤더슨[1]-제프 프랑코어-맷 와이너 조합으로 진행하고, 가디언스와 양키스의 경기는 밥 코스타스[2]-론 달링-로렌 셰하디 조합이 마이크를 잡는다.

2. #5 시애틀 매리너스 VS #1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파일:2022ALDS-1.jpg


2.1. 경기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5 시애틀 매리너스 VS #1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11일 15:37 (ET)
미닛메이드 파크
SEA
7
8
HOU
파일:TBS(미국 채널) 로고.svg
2차전
10월 13일 15:37 (ET)
SEA
2
4
HOU
3차전
10월 15일 16:07 (ET)
T-모바일 파크
HOU
1
0
SEA


2.2. 경기 전망[편집]



2.2.1.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 최강팀답게 전체적인 전력 면에서 안정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발은 저스틴 벌랜더-프램버 발데스-루이스 가르시아-크리스티안 하비에르-호세 우르퀴디의 5선발진이 모두 10승 이상씩을 기록했다. 특히나 벌랜더와 발데스는 리그에서 A급 선발 투수의 모습을 보이면서 휴스턴 선발진의 쌍두마차 역할을 해주었다.[3] 워낙 1, 2선발이 탄탄하다 보니 기선제압을 하면 시리즈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4] 3차전 선발은 나머지 3명 중 한 명이나 아니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썬 맥컬러스 주니어가 3차전 선발로 유력한 상황.

불펜은 마무리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비롯하여 라파엘 몬테로-라인 스타넥-브라이언 아브레우 등이 필승조를 형성하며 나머지 헥터 네리스-필 메이튼-윌 스미스가 불펜진에 버티면서 이들을 뒷받침하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과거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르퀴디 등 선발진에서 내려온 선수들도 포진해서 불펜 뎁스를 보충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메이튼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락커에다 분풀이를 하다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덕분(...)에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타선에서는 요르단 알바레즈-알렉스 브레그먼-카일 터커가 중심 타선을 형성하며 호세 알투베-제레미 페냐가 1, 2번 타선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2.2.1.1. 시리즈 로스터[편집]


2.2.2. 시애틀 매리너스[편집]


예상을 뒤엎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와일드카드에서 제압하고 디비전 시리즈로 올라왔다. 이제 상대는 아메리칸 리그 최강팀 휴스턴이다.

서부지구에서 휴스턴은 시애틀이 넘기 힘든 존재였다. 시즌 상대전적 7승 12패로 열세, 시즌 승차 16게임차로 아메리칸 리그 각 지구별 1, 2위 승차중 가장 많은 승차였다. 그만큼 휴스턴의 위세가 막강하다 보니 이번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21년 만의 포스트시즌에서 자칫 홈에서 한 경기라도 못해보고 탈락하면 아쉬웠을 순간에 예상을 깨고 파죽의 2연승으로, 특히 2차전에서 대역전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상태로 디비전에 올라온 것도 모자라 최소 1경기 이상을 홈에서 하게 되면서 달아오른 분위기는 최상인 상태다.

선발 로테이션은 로건 길버트-루이스 카스티요-로비 레이로 꾸려질 전망이며, 시애틀 선수단은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전의를 불태운 것인지 휴스턴 구단과 선수들을 부를 때 팀명과 그 선수의 이름 대신 그 팀, 그 놈이라고 부르면서 단단히 이를 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2.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시애틀 매리너스 로고.svg 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시애틀 매리너스 로스터
투수
12명
21 루이스 카스티요 · 36 로건 길버트 · 37 폴 시월드 · 38 로비 레이 · 47 맷 브래시 · 48 매튜 보이드 · 50 에릭 스완슨 · 56 펜 머피 · 63 디에고 카스티요 · 67 맷 페스타 · 68 조지 커비 · 75 안드레스 무뇨즈
포수
3명
5 커트 카살리 · 22 루이스 토렌스 · 29 칼 랄리
내야수
7명
3 J.P. 크로포드 · 13 에이브러햄 토로 · 23 타이 프랭스 · 25 딜런 무어 · 26 애덤 프레이저 · 28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 41 카를로스 산타나
외야수
4명
10 제러드 켈닉 · 17 미치 해니거 · 20 테일러 트래멀 · 44 훌리오 로드리게스

2.3. 경기 내용[편집]



2.3.1. 1차전[편집]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1일 15:37 (ET) | 미닛 메이드 파크 | 관중 : 41,125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39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EA
로건 길버트
1
3
0
2
0
0
1
0
0
7
13
0
HOU
저스틴 벌랜더
0
0
2
1
0
0
0
2
3X
8
11
0
W: 라파엘 몬테로(1-0) | L: 로비 레이(0-1)
HR
SEA
J.P. 크로포드 (4회 1점, 저스틴 벌랜더)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7회 1점,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HOU
율리에스키 구리엘 (4회 1점, 로건 길버트)
알렉스 브레그먼 (8회 2점, 안드레스 무뇨스)
요르단 알바레스 (9회 3점, 로비 레이)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회초
칼 랄리의 우전 안타로 1득점
SEA 1 : 0 HOU
2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우중간 2루타로 2득점
SEA 3 : 0 HOU
타이 프랭스의 중전 안타로 1득점
SEA 4 : 0 HOU
3회말
요르단 알바레스의 좌중간 2루타로 2득점
SEA 4 : 2 HOU
4회초
J.P. 크로포드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EA 5 : 2 HOU
타이 프랭스의 좌전 2루타로 1득점
SEA 6 : 2 HOU
4회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EA 6 : 3 HOU
7회초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EA 7 : 3 HOU
8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득점
SEA 7 : 5 HOU
9회말
요르단 알바레즈의 우월 쓰리런 홈런으로 3득점
SEA 7 : 8 HOU

박스스코어: #
-
  • 경기 진행
올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두 투수의 맞대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은 타격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1회부터 시애틀이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볼넷과 타이 프랭스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칼 랄리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뽑았다. SEA 1-0 HOU

이어 2회초에는 연속안타와 진루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서 J-ROD의 2타점 2루타와 프랭스의 중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매리너스가 4점차로 앞서갔다. 휴스턴은 3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좌중간 2루타가 터지며 두 점을 따라붙었으나, 시애틀은 4회초에 2사 이후 J.P. 크로포드의 솔로포와 J-ROD의 3루타, 프랭스의 적시 2루타를 곁들여 다시 리드를 벌리며 벌랜더를 4이닝만에 강판시켰다. SEA 5-2 HOU

휴스턴은 4회말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솔로포로 일단 한 점을 따라붙었고, 5회부터는 벌랜더를 내리고 브라이언 아브레우를 투입해 시애틀 타선을 틀어막기 시작했다. 그러나 길버트에게 막히며 5회말 공격은 무산되었고, 6회말에는 1사 후 카일 터커의 내야안타에 이어 바뀐 투수 맷 브래시의 폭투가 나와 득점권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7회초에 수아레스가 좌월 솔로포를 작렬하며 시애틀이 더 도망갔다. SEA 7-3 HOU

그러나 8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안드레스 무뇨스를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하며 격차는 두 점차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9회말, 마무리로 올라온 폴 시월드가 안타 두개를 맞고 2사 1, 2루 위기를 내주자 스캇 서비스 감독은 요르단 알바레스를 상대하기 위해 3차전 선발로 예정된 로비 레이를 마운드에 올렸으나,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말았다. 알바레스는 공 두개만에 우측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겨버리는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매리너스에게 대역전패를 선사해줬다. 서비스 감독은 좌타자인 알바레스를 잡기 위해 좌완인 레이를 올린 듯 했지만 문제는 알바레스가 좌완에게 약한 선수가 절대 아니라는 것.[5] 또한 레이가 지난해와 이번시즌 피홈런이 많았던 것도 불안요소였는데 이 불안요소들이 합쳐지면서 대역전패라는 결말을 안겨주고 말았다. SEA 7-8 HOU

2.3.1.1. 투구 기록[편집]


2.3.1.1.1. 시애틀 매리너스[편집]

파일:시애틀 매리너스 로고.svg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로건 길버트
5⅓
5
3
3
2
5
1
84

5.06
맷 브래시

0
0
0
0
0
0
12

0.00
디에고 카스티요
1
1
0
0
0
0
0
14

0.00
안드레스 무뇨스
1
3
2
2
0
2
1
23

18.00
폴 시월드

2
2
2
0
1
0
18

40.50
로비 레이
0
1
1
1
0
0
1
2
, BS
INF

2.3.1.1.2.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모자 로고.svg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저스틴 벌랜더
4
10
6
6
1
3
1
81

13.50
브라이언 아브레우
1⅔
1
0
0
0
3
0
33

0.00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1⅓
1
1
1
0
2
1
21

6.75
헌터 브라운
1
1
0
0
0
0
0
13

0.00
라파엘 몬테로
1
0
0
0
0
0
0
11

0.00

2.3.1.2. 1차전 총평[편집]


파일:67380.jpg

휴스턴 입장에서는 자칫 에이스를 내고도 시애틀의 기세에 밀려 패할 뻔한 것을 간신히 뒤집어 십년감수한 경기라 할 수 있으며,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팀 답게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었다. 4차전이 진행된다면 다시 나서게 될 벌랜더의 컨디션 난조는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애틀 입장에서는 3선발로 무려 저스틴 벌랜더를 잡아낼 뻔했으나 불펜의 뒷심 부족으로 인해 다 잡은 고기를 놓친 아쉬운 경기라 할 수 있겠다. 시애틀이 오늘 경기를 승리했다면 다음 경기에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에이스 루이스 카스티요가 등판하므로 원정에서 2승을 가져가는 쾌거를 얻어낼 수도 있었으나 불펜의 방화로 인해 없던 일이 된 것이 아쉬운 상황.

2.3.2. 2차전[편집]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3일 15:37 (ET) | 미닛 메이드 파크 | 관중 : 41,774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15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EA
루이스 카스티요
0
0
0
2
0
0
0
0
0
2
5
0
HOU
프램버 발데스
0
1
0
0
0
2
0
1
-
4
6
1
W: 헥터 네리스(1-0) | L: 루이스 카스티요(0-1) | SV: 라이언 프레슬리(1)
HR
SEA
없음
HOU
카일 터커 (2회 1점, 루이스 카스티요)
요르단 알바레스 (6회 2점, 루이스 카스티요)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2회말
카일 터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EA 0 : 1 HOU
4회초
카를로스 산타나의 투수 땅볼로 1득점
SEA 1 : 1 HOU
딜런 무어의 우전 안타로 1득점
SEA 2 : 1 HOU
6회말
요르단 알바레스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득점
SEA 2 : 3 HOU
8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우전 안타로 1득점
SEA 2 : 4 HOU

박스스코어: #

2.3.2.1. 투구 기록[편집]


2.3.2.1.1. 시애틀 매리너스[편집]

파일:시애틀 매리너스 로고.svg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루이스 카스티요
7
5
3
3
0
7
2
104

1.88
안드레스 무뇨스
1
1
1
1
2
1
0
17

5.79

2.3.2.1.2.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모자 로고.svg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프램버 발데스
5⅔
4
2
2
3
6
0
92

3.18
헥터 네리스

0
0
0
0
0
0
4

0.00
브라이언 아브레우

0
0
0
1
1
0
15

0.00
라파엘 몬테로
1⅓
0
0
0
2
1
0
26

0.00
라이언 프레슬리
1
1
0
0
1
1
0
17

0.00

2.3.2.2. 2차전 총평[편집]


파일:668058.jpg


2.3.3. 3차전[편집]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5일 16:07 (ET) | T-모바일 파크 | 관중 : 47,690명 | 경기 진행 시간 : 6시간 22분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R
H
E
HOU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
1
11
0
SEA
조지 커비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7
0
W: 루이스 가르시아(1-0) | L: 펜 머피(0-1)
HR
HOU
제레미 페냐 (18회 1점, 펜 머피)
SEA
없음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8회초
제레미 페냐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HOU 1 : 0 SEA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시구를 했다.

  • 경기 결과
양 팀 빈공에 허덕이며 사실상 두 경기 분량의 18이닝 경기를 하였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1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휴스턴의 시리즈 스윕으로 끝이 났다.

2.3.3.1. 투구 기록[편집]


2.3.3.1.1. 시애틀 매리너스[편집]

파일:시애틀 매리너스 로고.svg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조지 커비
7
6
0
0
0
5
0
92

0.00
안드레스 무뇨스
1
1
0
0
0
3
0
12

4.76
디에고 카스티요

1
0
0
0
0
0
8

0.00
맷 브래시
1⅔
0
0
0
0
3
0
19

0.00
폴 시월드
2
0
0
0
0
4
0
38

16.20
에릭 스완슨
1
0
0
0
0
1
0
12

0.00
맷 페스타
2
0
0
0
0
2
0
17

2.70
매튜 보이드

1
0
0
1
0
0
8

0.00
펜 머피
2
2
1
1
0
1
1
22

3.38
로비 레이

0
0
0
0
1
0
8

12.27

2.3.3.1.2.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모자 로고.svg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6
2
0
0
2
7
0
88

0.00
헥터 네리스
1
0
0
0
0
2
0
15

0.00
라파엘 몬테로
1
1
0
0
0
2
0
19

0.00
라이언 프레슬리
1
1
0
0
0
1
0
20

0.00
브라이언 아브레우
1
0
0
0
0
2
0
10

0.00
라인 스태닉
1
0
0
0
0
1
0
11

0.00
헌터 브라운
2
1
0
0
1
1
0
35

0.00
루이스 가르시아
5
2
0
0
0
6
0
64

0.00

2.3.3.2. 3차전 총평[편집]


파일:668059.jpg

2018년 월드 시리즈 3차전과 마찬가지로 18회까지 갔고, 결과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1점차로 경기의 승패가 갈렸다. 또한 와일드카드 시리즈 탬파베이 vs 클리블랜드 2차전의 14이닝을 넘어 17이닝으로 PS 최장 이닝 무득점 기록도 경신하였고, 18이닝 경기로 PS최다 이닝 경기 타이를 기록[6]하였다.

휴스턴은 선발 맥컬러스와 5명의 불펜투수가 11이닝 무실점을 합작했고, 연장 12회부터는 정규시즌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브라운과 가르시아를 투입해 불펜진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 휴스턴 타선은 페냐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10안타를 때려냈음에도 한점도 뽑아내지 못하는 등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득점권에서는 11타수 무안타로, 팀 잔루 14개나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9회초 선두타자 구리엘의 안타와 디아즈의 사구, 맥코믹의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 찬스에서 바스케즈와 알투베가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조기에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장면.

시애틀은 1차전에서 패배한 것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연장 18회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3차전에서도 패배하면서 21년 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이 종료되었다. 선발 조지 커비가 7이닝 6피안타 5K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준 가운데 말 그대로 불펜 총력전을 펼쳤지만, 경기를 끝낼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려줄 타자가 없었다. 시애틀 역시 9회말 선두타자 수아레즈의 안타 후 해니거의 사구로 만든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자 산타나와 프레이저가 삼진과 뜬공으로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위안거리라면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활약상. J-ROD는 이날 2루타를 때려내며 MLB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낸 역대 5번째 만 21세 이하 타자가 됐으며, 연장 16회초에는 1사 1, 2루 위기에서 구리엘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는 놀라운 호수비도 보여주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휴스턴은 이로 인해 6년 연속으로 ALCS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비록 18회까지 갔을정도로 상당히 힘든 승리였지만, 그나마 3:0으로 이겨서 쉴 시간은 마련됐다는게 위안거리. 시애틀은 20년만의 첫 포스트시즌 홈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하게 되었고, 디비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스윕패를 당한 팀이 되었다.

2.4. 총평[편집]



파일:FB_IMG_1666186549985.jpg

모두의 예상대로였지만, 내셔널 리그가 열세였던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업셋의 바람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휴스턴만큼은 기어코 스윕승을 거두면서 무려 6년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1차전에 자칫 분위기를 내줄수 있었던 순간 알바레즈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포로 분위기를 다시 되찾아왔고, 2차전과 3차전에서 경험의 차이를 보여주며 시애틀을 완전히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반대로 시애틀은 20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에서 생각보다 선전했고, 하필 만난 팀이 아메리칸 리그 최강 팀인 휴스턴이었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는 탈락이었다. 특히 거의 다 잡았었던 1차전에서 드라마 같은 끝내기 3점 홈런으로 패배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울 따름. 그래도 같은 지구에서 두들겨 맞았던 휴스턴을 상대로 이번에 졌잘싸를 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며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100승 이상 팀들이 디비전시리즈에서 전멸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만 100승 넘긴 팀중에 리그 챔피언십리그로 가게 되었다.[7]

3. #3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2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2022ALDS-2.jpg


3.1. 경기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3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2 뉴욕 양키스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11일 19:37 (ET)
양키 스타디움
CLE
1
4
NYY
파일:TBS(미국 채널) 로고.svg
2차전
10월 14일 13:07 (ET)
CLE
4
2
NYY
3차전
10월 15일 19:37 (ET)
프로그레시브 필드
NYY
5
6
CLE
4차전
10월 16일 19:07 (ET)
NYY
4
2
CLE
5차전
10월 18일 16:07 (ET)
양키 스타디움
CLE
1
5
NYY

3.2. 경기 전망[편집]



3.2.1. 뉴욕 양키스[편집]


올 시즌 양키스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초반부터 맹렬히 달려나가면서 중반부까지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를 유지하며 별 문제 없이 지구 우승과 더불어서 1번 시드 확보도 손쉽게 이뤄낼 줄 알았으나, 8월이 시작된 뒤 실시한 트레이드를 기점으로 팀은 180도 바뀌게 된다. 강자의 기세는 어디 가고 부진을 거듭하며 1번 시드 자리를 휴스턴에게 내주는가 하면 지구 1위 자리도 위협당했다.[8] 그나마 가까스로 꾸역승을 적립하면서 어떻게든 지구 1위를 사수하였고, 중부지구 승률 상태도 그리 좋지 못하다 보니 가까스로 지구 우승과 2번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선발은 게릿 콜-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루이스 세베리노-제임슨 타이욘이 포진돼 있다. 1선발은 게릿 콜, 2선발은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3선발은 세베리노가 나올 전망이다. 아쉬운 점은 게릿 콜과 프랭키 몬타스의 기대에 못 미친 활약이었다. 콜의 경우 이번 시즌 아메리칸 리그 유일의 200이닝-200K를 달성하는 등 클래식 스탯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이번 시즌 피홈런 리그 1위를 찍은 점이 불안 요소. 몬타스의 경우 선발진에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몽고메리를 카디널스로 보내면서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며 오클랜드로부터 트레이드로 데려왔지만, 양키스에서의 ERA가 무려 6.35나 될 만큼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현재로썬 선발 로테이션에 들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이다.[9] 그나마 복귀한 세베리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은 호재.

불펜은 상황이 심각하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확실한 필승조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마이클 킹이 시즌 아웃된 게 크나큰 전력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주전 마무리로는 클레이 홈즈가 있지만 홈즈도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보니 휴식일 동안 제 폼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양키스로써는 큰 낭패일 수밖에 없을 것 이다. 조나단 로아이시가-스캇 에프로스-론 마리나시오가 확실한 몸 상태이다. 홈즈랑 완디 페랄타가 몸 상태가 괜찮아져서 복귀한다면 숨통이 트일 것이며, 또한 앞서 언급했던 몬타스가 불펜으로 들어와서 키맨으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것 역시 양키스에게는 필요한 요소이다. 이번 시즌 부진했던 아롤디스 채프먼은 팀 훈련 무단 이탈로 로스터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타선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10] 올 시즌 가장 유력한 MVP 후보인 애런 저지 말고는 대부분 상태가 안 좋다. 그나마 앤서니 리조맷 카펜터 정도가 기대를 걸어볼 만한 수준인 상황으로, 애런 저지-앤서니 리조-지안카를로 스탠튼이 30홈런 트리오를 결성한 것이 위안점. 글레이버 토레스 등 다른 선수들이 어느 정도를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게다가 DJ 르메이휴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

3.2.1.1. 시리즈 로스터[편집]


3.2.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양키스와 2년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전반기 포스의 양키스라면 어려운 상대일 수 있겠으나 현재 양키스는 그때보다 훨씬 폼이 떨어진 상태다 보니 휴스턴보다는 해 볼 만한 상대라 볼 수 있다.[11] 다만 양키스를 상대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5연패[12]를 기록 중인 만큼 양키스 공포증은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보여준 끔찍한 공격력은 가디언스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나 클라세를 필두로 한 불펜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호재. 타선이 원래의 폼을 회복한다는 가정 하에 양키스 입장에서도 마냥 쉽게만 경기를 풀어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팀의 에이스 비버가 2020년의 악몽을 떨쳐내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3.2.2.1. 시리즈 로스터[편집]


3.3. 경기 내용[편집]



3.3.1. 1차전[편집]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1일 19:37 (ET) | 양키 스타디움 | 관중 : 47,807명 | 경기 진행 시간 : 2시간 56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LE
칼 콴트릴
0
0
1
0
0
0
0
0
0
1
6
2
NYY
게릿 콜
0
0
1
0
1
2
0
0
-
4
5
1
W: 게릿 콜(1-0) | L: 칼 콴트릴(0-1)
HR
CLE
스티븐 콴 (3회 1점, 게릿 콜)
NYY
해리슨 베이더 (3회 1점, 칼 콴트릴)
앤서니 리조 (6회 2점, 칼 콴트릴)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경기 시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레전드 좌완 선발투수, CC 사바시아가 맡았다.
-
  • 경기 결과
2회까지 0-0 스코어가 유지되었으나, 3회초 정규시즌 홈런이 6개 밖에 없었던 스티븐 콴게릿 콜의 포심을 받아쳐 선취점을 뽑았다. 피홈런 이후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한 콜은 심판의 아쉬운 볼 판정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 이닝 양키스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해리슨 베이더가 포스트시즌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것. 그렇게 3회까지 1-1 스코어가 이어졌다.

4회초에는 양키스의 호수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좌익수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관중석에 바짝 붙은 파울타구를 잡아낸 데 이어 3루수 조시 도널드슨도 부드러운 캐치와 송구로 호수비를 선보였다. 이후 5회말에는 도널드슨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는데, 펜스 상단에 맞고 나온 타구를 홈런으로 착각하고 천천히 베이스를 돌다 주루사를 당했다. 도널드슨의 주루사 이후 우익수 오스카 곤잘레스의 실책으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으며, 호세 트레비노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6회말 애런 저지가 선두 타자 볼넷을 얻어낸 후 도루를 성공시켰으며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앤서니 리조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양키스의 4-1 승리로 끝났다.

3.3.1.1. 투구 기록[편집]


3.3.1.1.1.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파일: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모자 로고.svg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칼 콴트릴
5
4
4
3
3
5
2
84

5.40
트레버 스테판
1
0
0
0
0
1
0
12

0.00
에녤 데 로스 산토스
1
1
0
0
0
0
0
6

0.00
제임스 카린책
1
0
0
0
0
1
0
14

0.00

3.3.1.1.2.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뉴욕 양키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게릿 콜
6⅓
4
1
1
1
8
1
101

1.42
조나단 로아이시가

2
0
0
0
0
0
12

0.00
완디 페랄타
1⅓
0
0
0
0
1
0
8

0.00
클레이 홈즈

0
0
0
0
0
0
10

0.00

3.3.1.2. 1차전 총평[편집]


파일:67381.jpg

포스트시즌을 이미 여러 시즌이나 경험한 게릿 콜의 경우 이번 경기에서도 여김없이(...) 홈런을 맞고[13] 만루 위기 등 실점 상황을 자주 맞았지만 위험할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콴트릴은 큰 경기의 경험이 부족하여 호투를 하다가 위기에서 홈런을 맞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가디언스 입장에서는 만루 찬스에서 타자들이 모두 삼진을 당한 것, 득점권 8타수 무안타에 그친 점과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2득점 이하인 것, 그리고 오랜만에 등판한 클레이 홈즈의 투구수도 많이 늘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을 것이다. 양키스는 홈즈의 상태가 일단 큰 문제는 없는 것, 그리고 홈즈 앞을 막아줄 다른 불펜 투수들도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는 점이 호재.

결국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내지 못하면 분위기가 바뀌며 팀이 패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 할 수 있겠다. 양키스는 게릿 콜의 호투와 홈런포로 낸 점수를 불펜진이 안전하게 틀어막으며 경기를 가져갔다. 가디언스는 다음 경기의 비버가 분위기 반전을 시켜주길 기대할 것이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양키스 상대로 포스트시즌 6연패까지 가게 되었다.

3.3.2. 2차전[편집]




  • 경기 전
원래 현지시각 10월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14일날 열리게 된다.
-
  • 경기 결과
1회초 클리블랜드는 테이블세터 스티븐 콴아메드 로사리오가 연속안타를 때려내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호세 라미레즈가 좌익수 뜬공, 오스카 곤잘레스가 1루수 직선타 더블 플레이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양키스는 1회말 2사 이후 글레이버 토레스의 안타에 이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투런포로 가볍게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양키스가 1회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클리블랜드도 추격에 나섰다. 4회초 2사 이후 조시 네일러의 안타와 오웬 밀러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만든 클리블랜드는 후속타자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어 5회초에는 로사리오가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후 양 팀의 불펜진이 상대타선을 정규이닝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면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 10회초 클리블랜드의 선두타자 호세 라미레즈는 제임슨 타이욘의 패스트볼을 힘껏 당겨쳤지만, 빗맞은 타구가 나오고 말았다. 그러나 그 타구는 절묘하게 양키스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면서 안타가 됐고, 백업을 간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재빨리 공을 집어 2루로 던져봤으나 송구가 빗나가고 말았다. 그 틈을 타서 라미레즈는 3루까지 전력 질주, 무사 3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후속타자인 곤잘레스가 1루수 앤서니 리조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길었던 2-2 균형이 깨졌다. 기세를 탄 클리블랜드는 네일러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점수 차를 한점 더 벌렸고, 마무리 클라세가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양키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2차전은 클리블랜드의 4-2 승리로 끝났다.

3.3.2.1. 투구 기록[편집]


3.3.2.1.1.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파일: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모자 로고.svg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셰인 비버
5⅔
5
2
2
3
7
1
101

2.03
트레버 스테판
1⅓
0
0
0
0
4
0
21

0.00
제임스 카린책

0
0
0
3
2
0
29

0.00
엠마누엘 클라세
2⅓
1
0
0
1
2
0
33

0.00

3.3.2.1.2.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뉴욕 양키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5
6
2
2
3
3
1
92

3.60
루 트리비노

0
0
0
1
2
0
17

0.00
조나단 로아이시가
1⅔
0
0
0
0
0
0
15

0.00
완디 페랄타
1
0
0
0
0
2
0
15

0.00
클레이 홈즈

0
0
0
1
1
0
16

0.00
제임슨 타이욘
0
3
2
2
0
0
0
18

INF
클라크 슈미트
1
0
0
0
0
0
0
9

0.00

3.3.2.2. 2차전 총평[편집]


파일:85202.jpg

이로써 클리블랜드의 대양키스 포스트시즌 기록은 6연패에서 멈추게 되었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셰인 비버는 5.2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 AL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의 7.2이닝 3피안타 8K 1볼넷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면서 지난 2020년 와일드카드 시리즈 양키스전의 악몽[14]을 씻어냈다.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1승 1세이브 4.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ERA 0으로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양키스는 1회말 스탠튼의 투런포 이후에도 추가 점수를 뽑을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패배의 원인이 됐다. 특히 8회말에는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교체투입된 클라세에게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던게 결정적이었다. 한편, 이에 앞선 6회말에도 양키스는 2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 맷 카펜터를 투입했으나, 교체투입된 스테판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놓쳤다.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점은 애런 저지의 부진. 1차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에 이어 2차전에서도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하면서 이번 시리즈 8타수 무안타 1볼넷 7삼진을 기록 중이다. MLB 역사상 정규시즌 홈런 1위를 차지한 타자가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4삼진을 당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며, 앞선 3번도 모두 저지가 세운 기록이었다.

3.3.3. 3차전[편집]



  • 경기 결과
클리블랜드는 1회말 선두타자 스티븐 콴의 2루타에 이은 호세 라미레즈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든 후 조시 네일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 공격에서도 선두타자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2루타에 이은 오스틴 헤지스의 중전 안타로 1, 2루 찬스를 잡았고, 콴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NYY 0-2 CLE

그러자 양키스는 3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앞선 2경기 8타수 무안타 7삼진에 그쳤던 애런 저지가 동점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초에는 신인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통산 포스트시즌 첫 번째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하면서 점수를 뒤집었다. 이 홈런으로 카브레라는 1997년 데릭 지터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5회 이후 역전 홈런을 기록한 첫 번째 양키스 소속 만 23세 이하 타자가 됐다. NYY 4-2 CLE

클리블랜드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6회말 2사 후 히메네즈와 아리아스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대타 브레넌이 바뀐 투수 트레비노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자 양키스는 7회초 1사 후 해리슨 베이더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다시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NYY 5-3 CLE

이후 클리블랜드가 7, 8회에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9회말 1사 후 스트로의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경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어 콴도 좌전 안타를 때려내자, 양키스는 7회말 2사 상황에서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한 페랄타를 신인 클라크 슈미트로 교체했다.

투수 교체에도 불구하고 로사리오가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클리블랜드는 점수 차를 1점차로 좁혔고, 다시 라미레즈가 안타를 치면서 주자는 만루가 됐다. 이후 네일러가 슈미트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 종료까지 남은 아웃 카운트는 1개. 클리블랜드 신인 곤잘레스가 슈미트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2타점 역전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냈다. 곤잘레스는 지난 A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연장 15회말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번 PS 들어서만 2개의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NYY 5-6 CLE

3.3.3.1. 투구 기록[편집]


3.3.3.1.1.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뉴욕 양키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루이스 세베리노
5⅔
8
3
3
0
6
0
106

4.76
루 트리비노

1
0
0
0
0
0
7

0.00
조나단 로아이시가

1
0
0
0
1
0
15

0.00
완디 페랄타
1⅔
2
2
2
0
2
0
27

4.50
클라크 슈미트

3
1
1
0
1
0
12
, BS
6.75

3.3.3.1.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파일: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모자 로고.svg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트리스턴 맥켄지
5
4
4
4
1
5
2
76

3.27
샘 헨치스
1⅔
1
1
1
1
2
1
31

1.93
에녤 데 로스 산토스
1⅓
0
0
0
0
1
0
19

0.00
일라이 모건
1
0
0
0
0
1
0
12

0.00

3.3.3.2. 3차전 총평[편집]


파일:85203.jpg

앞선 시리즈 두 경기에서 8타수 7삼진으로 굉장한 부진에 빠져있던 애런 저지가 PS 첫 홈런포를 가동하고, 이 홈런포를 포함한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시리즈 우위를 점하는 줄 알았으나...

결국 애런 분이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무리 클레이 홈즈가 어깨가 좋지 않아 등판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왜 안나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얘기를 했다. 이는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는 해석으로도 들린다. 또한 투수교체에서 한 박자씩 늦으며 감독 경력 22년차인 상대 감독 테리 프랑코나와 많은 차이가 보이는 경기였다. 더불어 양키스는 이 경기 이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9회 2점차 이상 리드시 167승 무패였다.그러나 이 경기로 그 기록도 깨졌다.##5안타 5점 vs 15안타 6점으로 볼 수 있듯이 비록 클리블랜드가 이겼지만, 안타에 비해서 득점이 비교적 적게 나왔다. 하지만 이제 6년 만의 ALCS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기게 되었다. 과연 2017 ALDS, 2020 ALWC의 복수를 클리블랜드가 할 것인지, 아니면 5차전까지 갈 것인지가 4차전에서 결정될 것이다.

3.3.4. 4차전[편집]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6일 19:07 (ET) | 프로그레시브 필드 | 관중 : 36,728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2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NYY
게릿 콜
1
2
0
0
0
1
0
0
0
4
6
1
CLE
칼 콴트릴
0
0
1
1
0
0
0
0
0
2
6
1
W: 게릿 콜(2-0) | L: 칼 콴트릴(0-2) | SV: 완디 페랄타(1)
HR
NYY
해리슨 베이더 (2회 2점, 칼 콴트릴)
CLE
조시 네일러 (4회 1점, 게릿 콜)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경기 결과
1회초 양키스는 선두타자 글레이버 토레스칼 콴트릴의 가운데 높게 몰린 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고, 2번타자 애런 저지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는 틈을 타서 2루 베이스까지 훔쳤다. 이어 3번타자 앤서니 리조가 콴트릴의 실투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리조가 무리하게 2루 도루를 시도하려다가 견제사를 당했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땅볼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양키스는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어지는 1회말 클리블랜드의 선두타자 스티븐 콴게릿 콜의 가운데로 몰린 5구째 96.5마일 패스트볼을 때려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2번타자 아메드 로사리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틈을 타 2루 도루에 성공. 하지만 콜은 후속타자인 호세 라미레즈조시 네일러를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NYY 1-0 CLE

분위기를 탄 양키스는 2회초 선두타자 조쉬 도널슨의 우전 안타에 이은 해리슨 베이더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부상 복귀 후 정규시즌 성적이 14경기에서 타율 0.217 0홈런 9타점 OPS 0.528에 그치면서 트레이드 실패 영입이라는 소리를 듣던 베이더지만,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무려 3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만점 활약으로 평가를 뒤집고 있는 모습. 클리블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선두타자 오스틴 헤지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로사리오가 2사 후 우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1, 2루 상황.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라미레즈는 빗맞은 타구가 나왔지만 이번에도 먹힌 타구[15]가 좌익수와 3루수 사이로 절묘하게 떨어지면서 안타가 됐고, 그 틈을 타서 1루주자인 콴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점수는 2점차가 되었다. 하지만 추가 진루를 노리던 라미레즈가 중계 플레이에 막혀 아웃되면서 양키스는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클리블랜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으면서 그대로 이닝 종료됐다. NYY 3-1 CLE

그리고 3회말 게릿 콜은 클리블랜드의 선두타자 네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무려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피홈런. 하지만 이번에는 흔들리지 않으면서 이후 삼진/뜬공/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NYY 3-2 CLE

5회초 공격에서 양키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호세 트레비노가 아메드 로사리오의 송구실책으로 출루한 것. 이어 애런 힉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1번타자 토레스가 삼유간으로 강한 타구를 때려냈다. 하지만 3루수 라미레즈가 몸을 날려 타구를 막아낸 후 5-4-3 병살로 연결시키며 그대로 이닝 종료. 이 타구의 기대타율은 무려 0.650이었다. 게릿 콜은 5회말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6회초 양키스는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다시 한번 잡았다. 바뀐 클리블랜드의 투수 모건을 상대로 선두타자 저지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리조의 빗겨맞은 타구가 절묘하게 좌측 선상에 떨어지면서 2루타로 연결된 것. 그렇게 무사 2, 3루 찬스에서 스탠튼이 좌중간으로 커다란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한 점을 안겼다. 하지만 도널드슨과 카브레라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게릿 콜은 6회말을 다시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NYY 4-2 CLE

게릿 콜은 7회말 1사 이후 마지막 위기를 맞았다. 히메네즈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높게 몰린 너클커브를 받아쳐 안타를 때려낸 것. 히메네즈가 중견수 베이더가 공을 더듬는 사이를 틈타 2루 베이스를 밟으면서 클리블랜드는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다. 그러나 콜은 투구수가 100구를 넘긴 상황에서 후속타자 아리아스와 대타 브레넌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특히 마지막 타자인 브레넌을 상대로는 패스트볼 3개로 삼구삼진을 잡아냈다.

8회말 수비에서 양키스는 전날 등판하지 않았던 클레이 홈즈를 투입. 홈즈는 선두타자 스트로를 3루땅볼로 막아낸 후 콴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로사리오와 라미레즈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다. 9회말 양키스의 마지막 수비에서는 완디 페랄타가 등판했고, 네일러와 곤잘레스를 2루 땅볼, 히메네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팀의 4-2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의 양키스의 승리로 양팀의 시리즈 스코어는 2승 2패 동률이 됐다.

3.3.4.1. 투구 기록[편집]


3.3.4.1.1.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뉴욕 양키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게릿 콜
7
6
2
2
1
8
1
110

2.03
클레이 홈즈
1
0
0
0
1
2
0
17

0.00
완디 페랄타
1
0
0
0
0
1
0
7

3.60

3.3.4.1.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파일: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모자 로고.svg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칼 콴트릴
5
4
3
3
1
3
1
66

5.40
일라이 모건
1
2
1
1
0
2
0
23

2.70
코디 모리스
2
0
0
0
0
3
0
22

0.00
잭 플리잭
1
0
0
0
0
2
0
11

0.00

3.3.4.2. 4차전 총평[편집]


파일:85204.jpg

뉴욕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에이스의 품격을 보이면서 양키스의 광탈을 막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4회 클리블랜드의 조시 네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피홈런의 불명예를 이어가긴 했지만, 7이닝을 8K 2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불펜 소모를 막고 이번 디비전 시리즈에서만 개인 2승째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콴트릴이 경기 초반 3실점을 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3회말 라미레즈가 행운의 적시타, 4회말 네일러가 홈런을 때려내면서 1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양키스 선발 콜의 호투에 막히면서 추격이 멈췄고, 6회초에는 오히려 추가점까지 헌납했다. 양키스와 안타 수는 같았지만, 득점권에서 5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3.3.5. 5차전[편집]


파일: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8일 16:07 (EDT) | 양키 스타디움 | 관중 : 48,178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11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LE
애런 서발레
0
0
1
0
0
0
0
0
0
1
8
0
NYY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3
1
0
0
1
0
0
0
-
5
6
0
W: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1-0) | L: 애런 서발레(0-1)
HR
CLE
없음
NYY
지안카를로 스탠튼 (1회 3점, 애런 서발레)
애런 저지 (2회 1점, 샘 헨치스)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원래 현지시각 10월 17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2차전에 이어 또 한번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18일날 열리게 되었다. 하루의 휴식일이 더 생기자 양키스는 선발투수를 제임슨 타이욘에서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로 변경했다. 반면 가디언스는 장고끝에 변경 없이 그대로 애런 서발레를 등판시켰다. 이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5차전의 승자는 휴식일이 생략되고 곧바로 휴스턴으로 향해 ALCS 1차전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겪어야 한다.

참고로 이 두팀이 아직도 DS를 치르는 동안 반대쪽 내셔널 리그는 이 경기가 끝난 후 NLCS 1차전을 시작한다. 양쪽 다른 리그의 DS와 CS 일정이 겹친 건 MLB 사상 최초.
-
  • 경기 결과
양키스는 1회말 선두타자 글레이버 토레스의 볼넷과 앤서니 리조의 사구로 만들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밀어쳐서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 초반부터 3-0으로 크게 앞서 갔다. 스탠튼의 올해 2번째이자, 통산 11번째 포스트시즌 홈런. 스탠튼은 지난 2019 ALCS 1차전부터 최근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때려내고 있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15경기 구간을 기준으로 짐 토미(10)와 함께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6] 스탠튼의 스리런에 이어 후속타자 조쉬 도널드슨도 안타를 때려내자, 클리블랜드는 지체 없이 선발 애런 서발레를 강판시켰다. 이후 해리슨 베이더는 볼넷을 기록했지만 후속타자들은 범타로 물러났다. CLE 0-3 NYY

이어서 2회말 양키스의 공격, 이번에는 애런 저지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저지는 3차전 홈런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정규시즌 MVP 후보다운 모습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CLE 0-4 NYY

3회초 클리블랜드는 선두타자 오스틴 헤지스스티븐 콴의 안타, 아메드 로사리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호세 라미레즈의 희생플라이로 한점 만회에 성공했으나 후속타자 오스카 곤잘레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양키스 타선은 3회말에 조용했다. CLE 1-4 NYY

그리고 5회말 양키스의 공격, 선두타자 토레스가 볼넷을 골라나간 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리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다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양키스는 6회초 3일 휴식 후 등판한 선발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를 빠르게 교체하며 걸어 잠그기에 나섰다. 교체 등판한 로아이시가는 선두타자 로사리오와 후속타자 라미레즈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곤잘레스와 조시 네일러를 땅볼과 직선타 그리고 가브리엘 아리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CLE 1-5 NYY

로아이시가는 7회초에도 밀러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타자들을 모두 막아내며 2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이후 8회초에는 클레이 홈즈가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클리블랜드 상위 타선을 틀어막았다. 9회초 페랄타를 투입했고, 페랄타는 아리아스와 메일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인 스트로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경기를 끝냈다. 그렇게 3차전까지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려있었던 양키스는 4-5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ALCS에 진출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포스트시즌 승자독식 경기 8연패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3.3.5.1. 투구 기록[편집]


3.3.5.1.1.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파일: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모자 로고.svg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애런 서발레

2
3
3
1
1
1
26

81.00
샘 헨치스
1⅔
1
1
1
1
2
1
30

2.84
트레버 스테판
2⅓
0
1
1
1
4
0
33

1.59
제임스 카린책
2⅓
3
0
0
0
3
0
30

0.00
엠마누엘 클라세
1⅓
0
0
0
1
2
0
19

0.00

3.3.5.1.2.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뉴욕 양키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5
3
1
1
1
2
0
61

2.70
조나단 로아이시가
2
3
0
0
0
2
0
25

0.00
클레이 홈즈
1
0
0
0
0
2
0
15

0.00
완디 페랄타
1
2
0
0
0
1
0
16

3.00

3.3.5.2. 5차전 총평[편집]

양키스는 1일의 추가 휴식이 생기며 예정된 선발을 3일을 휴식한 코르테스로 바꿨고 가디언스는 그대로 서발레를 내보냈는데 이 선택으로 인해 두 팀의 운명이 바뀌었다.

클리블랜드의 전략은 선발에게 짧은 이닝을 맡긴 후 나머지를 최강 불펜으로 틀어막는 것이었으나, 선발 서발레가 1이닝도 못막고 무너지는 바람에 모든것이 꼬여버렸다. 지난 경기에서 아껴둔 강력한 불펜 트리오는 결국 추격조겸 패전조로 쓰이는 상황이 되었고, 그 처참함은 마무리 클라세를 4점차로 벌어진 8회에(...) 투입시키면서 정점을 찍었다.

양키스는 선발 코르테스가 짧은 휴식에도 불구하고 5이닝동안 기대이상으로 호투해줬고,[17] 로아이시가가 3안타를 맞긴 했지만 전반기의 부진을 씻는 듯한 강력한 구위로 2이닝을 막아주고, 홈즈와 페랄타 역시 나머지 두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클리블랜드의 타선을 잠재웠다. 타점은 모두 상위타선에서 이루어졌는데, 스탠튼과 저지가 경기 초반부터 시리즈를 마무리짓는 홈런을 날리고, 리조가 5회에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3.4. 총평[편집]



파일:뉴욕양키스 디비전 2022.jpg


양키스가 여러 불안요소로 극복하고 ALCS에 진출했다[18]. 불펜은 부상과 구위하락등으로 예전만 못하고, 타선은 짜임새와 장타력이 후반기부터 급락하면서 생산성을 기대하기 힘들었으니, 실제로 2-3차전에서는 이 약점들이 발목을 잡아 시리즈 탈락의 문턱까지 몰렸었다. 불펜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이는 클리블랜드를 넘을 수 있는 시나리오는 선발이 내려가기 전에 선취점을 내고 지키는 거였는데, 두 경기 모두 이것에 성공하면서 시리즈를 잡는데 성공했다.[19]

ALCS에 진출한 양키스는 이제 또다시 번번히 월드 시리즈 진출을 막은 휴스턴을 상대해야 하는데[20],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엔 전력 열세가 예전보다 심하다는 것.하지만 드디어 포스트 시즌 방화의 주범이었던 채프먼이 없다 전날의 우천취소 때문에 ALCS 1차전을 바로 다음날 휴스턴에서 치뤄야 하는데, 이것이 피로누적으로 인한 페널티로 적용될 수도, 혹은 달아오른 경기력이 계속 이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

4. 이야깃거리[편집]


  • 뉴욕 양키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5차전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5차전의 승자는 휴식일이 생략되고 곧바로 휴스턴으로 향해 ALCS 1차전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겪어야 한다. 공교롭게도 이날 건너편 시티 필드에서는 2022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뉴욕 시티 FC인터 마이애미 CF간의 경기가 우천임에도 예정대로 진행되었는데 이때문에 일부 팬들은 왜 축구는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면서 야구는 우천으로 연기했느냐며 불공평하다는 불만을 트위터로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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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역 방송 Bally Sports Wisconsin과 TBS의 메인 캐스터.[2] MLB Network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캐스터.[3] 발데스는 퀄리티 스타트 기록이 깨지고 나서 보여준 모습은 좋지 않았으나 마지막 등판에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경우 1차전 등판 선수가 4일 휴식 후 4차전에도 등판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1차전에 등판할 벌랜더를 4차전에도 꺼낼 수 있다.[5] 이번시즌 좌완 상대 OPS가 0.998로 1에 육박한다.[6] 2005년 NLDS 휴스턴 vs 애틀란타 4차전, 2014 NLDS 샌프란시스코 vs 워싱턴 2차전, 2018 WS 다저스 vs 보스턴 3차전. 이번 경기는 6시간 22분으로 PS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경기였다.[7] 아메리칸 리그에서 100승 이상을 달성한 팀은 휴스턴 한 팀 뿐이다. AL 2등이 99승의 뉴욕 양키스.[8] 그나마 초반의 맹렬했던 기세로 올린 승수 때문에 1위 사수가 가능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후반기에 탬파베이와 토론토의 협공에 시달렸을 것이다. 게다가 그 탬파베이와 토론토 역시 나름대로 빌빌거리는 상황이었던 까닭에 그야말로 십년 감수한 상황이었다.[9] 오히려 카디널스에 내준 몽고메리가 잘 던져주며 양키스 입장에서는 배가 아픈 상황이다.[10] 이미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점부터 양키스가 고꾸라지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가 타선의 부진이었고, 시즌 후반기에는 사실상 저지 원맨팀이었을 정도였다.[11] 전반기만 하더라도 다저스의 기세도 무색하게 할만한 대활약을 했으나 후반기부터 그 기세는 온데간데 없어져 애런 저지의 원맨쇼외엔 볼일이 없는 팀으로 전락했다. 한때 두자릿수이던 승수차도 나중엔 4-5경기 내에서 오르락내리락 할 정도로 불안했다.[12] 2017 ALDS 3,4,5차전, 2020 ALWC 1,2차전[13] 포스트시즌 7경기 연속 피홈런으로, 이는 포스트시즌 역대 타이 기록이다.[14] 4.2이닝 7실점 패전[15] 기대타율이 0.090에 불과했다.[16] 1위 베이브 루스 11홈런.[17] 게다가 투구수도 61개로 다음 등판을 위한 힘을 비축하게 되었다.[18] 시즌 내내 굴곡이 심했던데다 이번 디비전 시리즈 역시 벼랑끝에 몰리던 것을 4차전에서 살려냈다.[19] 이것을 못해서 무력하게 탈락한 사례는 2015, 2016년 ALCS의 블루제이스가 있다. 상대팀은 최강불펜으로 유명한 로열스, 인디언스였는데, 패배한 경기는 모두 선발공략 실패 -> 경기 중반부터 투입된 불펜에게 출루조차 제대로 못하며 경기 종료.[20] 2017 ALCS, 2019 ALCS로 각각 5년 전, 3년전.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지금은 의미가 퇴색되었지만 둘다 매경기 접전 또는 타격적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