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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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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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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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야구 리그에서 62경기 동안 13개의 홈런과 54개의 타점 타/출/장 .326/.447/.583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2018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0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되었다.

2.1. 시애틀 매리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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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모든 레벨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2019년 더블A까지 빠르게 졸업했다.

2020년은 코로나로 마이너리그가 취소되었지만, 훗날 랄리 본인은 이 때 구단 자체 아카데미에서 정보를 얻고 훈련을 한게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2.1.1. 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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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에서 44경기 199타석 9홈런 36타점 타/출/장 .324/.377/.608 wRC+ 136을 기록했다.

7월 11일 콜업되었고, 7월 23일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7경기 148타석 2홈런 타/출/장 .180/.223/.309

2.1.2.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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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머피의 부상 공백에 주전 포수를 꿰찼다. 타율은 2할 턱걸이지만 공격적인 스윙과 장타력으로 시즌 중반부터 wRC+ 100과 홈런 20개를 넘어섰다.


9월 3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상대 홈 경기 9회말 2아웃에서 시애틀의 2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끝내기 솔로홈런을 치는 역사에 남을 장면의 주인공이 되었다. 본인도 믿을 수가 없다는 듯 베이스를 돌면서 환호했다.

27개의 홈런을 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포수 홈런 1위에 올랐다.

10월 8일 2022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알렉 마노아의 공을 당겨쳐 투런 홈런을 만들었고 팀도 기세를 몰아 승리했다.

2.1.3.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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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서 좌우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치면서, 1912년 개장한 펜웨이 파크에서 한경기 양타석 홈런을 친 최초의 포수라는 진기록을 남겼다.[1]

5,6월 부진에 빠졌으나 7월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월에는 백업 포수 톰 머피도 엄청나게 치면서 두 선수가 포수/지명타자로 함께 출장하기도 했다.

8월 11일, 20홈런을 기록했다.

9월 22일, 생애 첫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5경기 30홈런 75타점 .232/.306/.456 OPS 0.762 wRC+ 111로 2년 연속 MLB 포수 최다 홈런, 올해 리그 유일한 30홈런 포수가 되었다. 수비력도 나쁘지않아 fWAR 4.7로 리그 포수 중 3위에 오르면서 이젠 리그 정상급 포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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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과 선구안이 부족해 타율과 출루율이 낮지만, 강한 스윙에서 나오는 장타력으로 매시즌 20+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공갈포 유형의 타자.

수비에서는 블로킹이 다소 아쉽지만 프레이밍과 도루 저지가 상급이며[4] 무엇보다 투수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호흡을 맞추고 싶은 포수라고 호평을 많이 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애틀로서는 마이크 주니노의 대체자를 금방 찾은 셈. 공갈포+수비력 스타일이 유사하다.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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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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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프런트에 대한 비판을 마다않는 스타일이다. 정말 아깝게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2023 시즌이 끝나자마자 시애틀 프런트에게 돌직구 인터뷰를 날렸다. 요약하자면 '이기고 싶으면 대형 FA를 영입해야한다. 텍사스를 봐라. 팜 시스템도 좋지만 때로는 선수를 사와야 할 때도 있다. 오프시즌을 지켜보겠다.' 는 얘기.[5]
  실제로 2023년 시애틀은 오프시즌 선수 영입에 가장 돈을 안쓴 팀 중 하나였는데 그 영입 선수들(테오스카, 웡, 폴락 등)이 모두 부진했으며, 중반에는 마무리 시월드를 트레이드 하고서 몇차례 블론세이브로 날린 경기가 있었다.
  이에 크로포드와 길버트도 랄리를 두둔했다. 그러나 구단주 그룹과 제리 디포토 단장은 돈을 전혀 쓰지 않는 중인 것으로 보아 이를 듣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