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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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2.2. 5월
2.3. 6월
2.4. 7월
3. 자진 사퇴
4.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
5. 총평


1. 개요[편집]


허삼영 감독의 2022 시즌 문서.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4월[편집]


시즌 시작부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2020년~2021년 초까지의 신식 데이터 야구에서 류중일과 비스무리한 유형의 구식 감독으로 변신하였으나, 성적 부진과 팀 내 잡음이 생기며 비판받고 있다. 비록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거의 2군에 가까운 수준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원정 KT, 두산전을 잘 치르고 오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여전히 투수 기용에 대한 단점에 대한 얘기가 여러 차례 나왔고, 김헌곤의 부진에 대한 책임도 여럿 나왔으나 신인들과 2진급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으로 묻히는 듯 했으나 홈 개막 3연전 전패를 당하고 선발 선수 기용에 문제를 나타내며 또다시 돌삼영, 허재앙이라는 수모를 얻고 있다. 물론 아직 100% 완전체는 아니지만 특히 부진한 김헌곤의 경우 2군 말소는 커녕 되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던 김현준을 말소시키며 홈 스윕패에 일조하며 김헌곤과 함께 삼성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중이다.[1]

그리고 4월 20일 김동엽이 2군 퓨쳐스 경기에서 2연타석 홈런을 치자마자 즉시 1군 콜업을 하며 창원 NC 경기에 6번타자에 배치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4타수 0안타 2삼진을 기록하면서 팀 5연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악수가 되었다. 사실 이 판단은 매우 나쁜 판단이라고 예견되었는데 아무리 좋은 타격을 보였다고 해도 하루에 2경기를 뛰게 하기 위해 창원으로 이동시키면서 몸에 피로가 누적되었을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대구에서 창원이 KTX로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더라도 그리 짧은 거리가 아니고[2] 그렇게 한 거다. 그런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 바로 올리는 행위는 만약 성공을 했더라도 큰 리스크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운영이었기 때문에 매우 이성적이지 못한 운영이다.[3]

4월 성적은 16~20시즌까지의 성적들과 비교해보아도 나쁜 편이며, 팬들 사이에서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뒤늦게 김헌곤을 2군으로 내렸지만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단일 선수인 김헌곤이 문제가 아니었다며 허삼영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4월 22일~24일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3연전에서 결국 스윕패를 당하며 약 6년만에 롯데에게 스윕을 내줬다.[4]

4월 26일~28일 사이의 LG 트윈스전에서도 루징 시리즈를 내줬고, 이 기간 동안 이승현을 미친듯이 혹사[5][6]시키며 여론이 점점 험악해지고 있다.

최근 홈경기에서 원정팀 타자들의 친화적인 구장이 되어버렸다 삼성 중심타자들이 홈런이 안나오고 원정팀 타자들의 무대가 되어버리다보니 여론이 더욱 안좋아지고 있다.

4월 29일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주말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야구룰에 대해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하는 촌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4:3으로 간신히 이기고 있는 9회말 마무리 오승환이 2사까지 몰리긴 해도 2아웃까지 잡아내며 소크라테스 브리토와의 승부만 남겨두고 있었는데, 이를 위해 포수인 김태군이 마운드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본인이 직접 마운드에 방문을 하려다가 심판들에 의해 제지를 당한 것이다. 문제는 이미 김태군이 마운드 방문한 시점이 첫 번째 작전타임이 된 상황이고, 타이밍이 다소 늦어 늦게 마운드를 가려고 했던 허삼영은 심판에게 제지를 당하기 전 이미 파울 라인을 넘어서버렸기 때문에 4심 합의 이후 허삼영의 마운드 방문은 '한 투수에게 두 번째 마운드 방문'인 것으로 간주되어 오승환이 뜬금없이 강판되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해버렸다.[7] 천만다행히도 긴급 구원 등판한 좌완 이승현이 소크라테스를 간단히 삼진 처리하면서 경기는 이기긴 했지만, 다소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하마터면 경기를 터뜨릴 뻔한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감독으로써 자꾸만 잡음이 나오게 만드는 상황을 스스로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간 비판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런 잡음에도 불구하고 기아전 3연전에서 1370여 일만에 스윕을 달성했다!

2.2. 5월[편집]


결국 5월 3일 기어이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NC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앞선 경기에서 좌완 이승현을 무리하게 등판시켰다가 역전당하고 말았다. 잦은 혹사로 이승현의 제구가 심상치 않았지만 전혀 아무런 신경을 쓰지않고 방관하다가 서호철에게 데뷔 첫 홈런을 2점 홈런으로 맞고[8], 이후 박건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은 뒤 그 최악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던 노진혁에게 스퀴즈 번트를 맞아서 역전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고 말았다. 심지어 김태군 포수가 안타를 맞고나서 진정시켜줬지만 끝까지 교체하려는 뉘앙스를 내비치지 않은 것이다.[9] 명백히 벌투에 해당하며, 자신의 신념과는 정반대되는 믿음의 야구가 결국 팬의 신뢰와 경기마저 터뜨려버린 것이다. 이번 허삼영 감독은 기이하리만큼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치 다 이긴 경기를 포기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10] 결국 부랴부랴 등판시킨 문용익오영수에게 또다시 데뷔 첫 홈런을 3점 홈런으로 맞아버렸다. 결국 이 이닝은 이닝의 선두타자였던 김응민이 8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아웃되고나서야 타자 일순으로 이닝이 종료되었고, 한 이닝 데뷔 첫 홈런 두 방이라는 초대형 사고가 일어난 만큼 이번 사태만큼은 팬들의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NC가 잇따라 점수를 두 자릿수로 만들고 삼성은 2점이나 따라가면서 결국 10 : 6 역전패하였고 7이닝 1실점을 호투했던 알버트 수아레즈의 시즌 2승을 완벽하게 날라버렸다.

그런데 다음날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이승현에 대해 "위기때마다 교체하면 극복할 수 없다. 컨디션 안좋든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사실상의 책임 전가를 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기자들도 어이가 없었는지 팀 승리보다 선수를 키우는게 더 중요한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면서 앞뒤가 안맞는 화법까지 선보였다.##

5월 4일 NC전에서 8회 1사 23루에서 강한울을 대타로 기용해 안타로 1점을 뽑아냈고 다시 대타 김태군을 올려 1사 13루에서 다시 안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8회 대량득점 및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 참고로 강한울은 작년부터 대타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 날 상대 팀의 이동욱 감독이 전 날 경기의 허삼영 감독처럼 맞아 나가는 투수 (심창민, 김영규)를 교체 없이 계속 끌고 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허감독의 영혼이 빙의된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그래도 팬들은 올드스쿨형 야구보다 기존의 데이터 야구를 보여달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2연속 대타 성공으로 오늘 정말 오랜만에 허파고 모드가 발동했다.

5월 7일 롯데전에서 4회초 1사 2,3루의 기회에서 원래 김지찬의 타석이었지만 이것으로 추정되는 변수가 있어서 대타로 김태군을 냈고, 마찬가지로 상대 투수 김진욱이것으로 추정되는 변수로 교체된 투수 나균안에게 2타점 2루타를 쳐서 대타 성공이 되었다.

5월 8일 롯데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오재일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승리하며 무려 1396일만에 롯데전 스윕에 성공했다. 이제 5연승. 그리고 9회초 삼성 공격에서 호세 피렐라 타석에서 상대 투수 김원중의 투구동작에 2번씩이나 나와서 눕기태 급으로 강렬한 항의를 하였다. 감독들 중 유한 편으로 알려진 허삼영 감독치고 이례적이었는데, 원래 허삼영은 전력분석원답게 보크 캐치 하나는 기가 막힌다는 평가가 많았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투수 교체에서 또다시 잡음이 나왔다. 잘던지던 좌승현을 내리고 좌타자 조수행을 상대로 우규민을 올려서 애꿎은 좌승현의 평자점만 올라갔고 결국 뒤늦게 우규민을 바꿨지만 동점을 만들어 수아레즈의 승리를 본인 손으로 또 날려버렸다. 이정도면 좌승현, 수아레즈 입장에서는 철천지원수.

5월까지의 모습만 보자면 4월보다 훨씬 나아졌고 작전, 대타 성공률도 상당히 높으며 양아들 사랑도 조금은 줄었으나 가끔씩 투수교체에서 대참사를 불러일으킬 때가 있다. 이러한 교체의 피해자는 주로 좌승현, 수아레즈가 꼽히는 편.

이였으나... 5월 17일 김헌곤의 컨디션이 좋다고 인터뷰 한 날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팀의 4-3 패배에 일조하였다.
김헌곤의 동 포지션 경쟁자인 김현준이 더 젊고 더 타격이 좋지만 어째서인지 쓰지않는 허삼영 감독의 운영이 비판받고있다. 게다가 그놈의 강한울 사랑으로 경기를 터트리고있다. 강한울은 가끔 나와야 잘한다.

5월 18일 또 투수교체로 경기를 터뜨릴 뻔했다. 1:0으로 이기던 7회말에 투수 황동재가 투구수 100개를 넘어가며 힘들어했는데 끝내 바꾸지 않았고, 하주석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한 뒤에 교체했다. 다행히도 팀은 9회초 4점을 내 역전승했지만 요즘 자주 투수교체에 대한 잡음이 나온다.

5월 20일 잦은 연투로 컨디션이 안좋은 좌승현을 또 무리하게 우타자 장성우 상대로 올려서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쯤되면 진짜 원한있는 것이 아닌가 하다. 게다가 9회초에만 투수를 넷이나 바꾸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5월 21일 kt전 7회말 2-2 무사 1, 2루 역전이 가능한 상황에서 김헌곤이 강공을 시도하여 병살을 쳤다. 후속 타자인 김성표가 어이없는 삼진을 기록해 역전 기회가 무산되었다. 그 이후 김헌곤에게 번트를 지시 하지 않은 감독에게 질타가 쏟아지는 중. 다만 김헌곤이 번트싸인을 씹고 번트 자세에서 강공으로 멋대로 전환하여 병살을 쳤다는 말도 있다. 다만 투수운용은 쉴드가 아예 불가능한데, 연장 11회에서 어제 나왔던 중계진들을 그대로 기용해서 어제의 난타에 잔뜩 쫄아버린 중계진방화범들이 계속 도망가는 피칭을 하다가 밀어내기를 남발하여 그대로 지는 대참사가 발생, 이제 쓸 투수도 없게 되었다.

그런데 22일날도 김헌곤이 선발출장했다. 보통 정상적인 운영이라면 선수 멘탈을 위해서라도 빼주는 것이 옳은데, 주장이라는 이유로 재작년 이성규, 작년 김지찬처럼 중용하려는 듯하다.[11][12] 그리고 당일 김헌곤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13]기록하였다.

요즘 선발투수에 대한 혹사도 문제다. 알버트 수아레즈를 매 경기 110구 이상씩 던지게 하고, 토미 존 수술한지 1년밖에 되지않은 황동재도 매경기 100구 이상 던지게 하여 후반기에 퍼질 수도 있다.

항상 지적되는 부분은 역시 상황별 투수기용 문제다. 선발투수나 불펜이나 갈대로 갈아서 힘이 빠진 상태인데 투수교체를 재빨리 하질않아 결국 한방 맞고 교체한다던지, 좌타자 상대로 우규민을 낸다던지, 패전상황에서 한번 잘한 투수를 필승조로 기용하는 전혀 납득되지 않는 투수기용을 보여주고 있다.

4연패로 5월 초의 좋은 기류를 다 잃고 쭉쭉쭉 떨어지고 있다.

5월 28일 LG전에서 또 김헌곤이 병살타를 치고 팀의 부진에 일조하고 말았다... 게다가 1회 수비 관련해서 까는 기사도 나왔다. 전날 안타를 친 김헌곤을 바로 선발한 결과
전반적으로 첫 해에 보여주던 빠른 피드백 및 철밥통 야구를 안 보여주던 것 과는 달리 감독 마지막 해에는 LG 감독인 류지현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며 몰락했고,[14] 류중일과 김한수의 단점만 보이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도대체 김헌곤을 왜 기용하는 지 이유라도 알고싶은 팬들이 정말 많다.

팀이 연패에 빠지자 정신줄을 놨는지 올드 라인업으로 가고 있다... 경기를 포기할거면 차라리 신인기용을 해서 리빌딩을 해야하지만 허삼영은 반대로 노망주들에게 기회를 듬뿍 주고있다.

5월 29일 LG전에서는 도저히 안되겠는지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4번타자 구자욱 + 3루수 김상수라는 엄청난 승부수를 띄었다. 그리고 이 승부수는 적중하여 호세 피렐라구자욱이 각각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8:4로 역전승하며 5연패를 끊었다. 다만 이 날도 김헌곤이 선발 출전하여 선발 타자들 중 홀로 무안타를 기록한 것은 흠.

2.3. 6월[편집]


6월 2일은 김헌곤을 선발에서 제외하였다. 그리고 수아레즈가 거의 유일하게 타선에서 5점씩이나 지원을 받아 드디어 승리하나 싶었지만 또 허삼영식 실험야구로[15] 수아레즈의 승리를 본인 손으로 또 날린데다 김승현을 혹사시킨 대가로 김승현이 끝내기 밀어내기를 선사하였다. 계속 갈아 쓰고 필승조를 안키우니 불펜이 완전히 폭발해버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6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선발 황동재가 일찌감치 7실점으로 터졌는데, 또 노망주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크게 지는 경기에 필승조까지 기용했다.

6월 9일 부산 롯데전에서 끝내기 패배했다. 다만 선수 기용에서 비판받았는데, 우선 8회 2사 1,2루 상황에서 뜬금없이 현재 제일 부진한 타자인 김헌곤을 대타로 넣었던 점은 크게 비판받은 점으로, 김헌곤은 3구 삼진을 당했다. 비판이 결과론적이라는 변명이 있을 수 있지만 작전 성공률이 높은 선수 기용을 하지 못한 점이 비판받는 점. 그리고 팀이 지고 있을때 필승조를 가동하여 정작 9회에 극적인 동점이 만들어지고 나서 투수가 없어 연투중인 김윤수와 이틀전 3이닝을 던진 장필준을 또 쓰게 되었다. 물론 직접적인 패인은 강한울의 실책이었지만 결국 투수도 다 쓰고 경기도 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해승이 전날 타격 컨디션이 좋았는데, 바로 다음날 강한울이 대신 선발출장을 했다. 허삼영 감독이 올해 또 비판받는 점이 잘하던 선수를 갑자기 빼고 못하던 주전을 올려서 못하던 주전은 다시 똥을 싸고, 잘하다가 빠진 백업들은 다시 경기감각이 죽기 때문이다.

6월 10일 황동재가 2회까지 7점이나 주면서 터졌는데, 또 노망주에게 기회를 듬뿍 주고, 또 필승조를 썻다. 이러다간 진짜 투수들이 남아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타자들은 거의 유망주들로만 라인업을 짜서 타자 리빌딩을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날은 타선이 터지지 않아 끝내 졌다. 물론 이날 경기는 감독이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타선이 절망적인 결정력을 보였지만, 최근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2020년 9월 롯데 자이언츠의 재림이다. 그러나 김헌곤을 또 선발로 내세운 점은 비판받는 점.

14일날은 의외로 트롤링을 하지 않았으나, 야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한울을 내서 화려한 병살타로 끝내기를 시전했다.

16일 경기앞두고 역대급 부진중인 김헌곤에 대해 "김헌곤 이야기만하면 가슴이 아프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올해 들어 이미 매우 나빠진 여론이 더욱 크게 나빠졌다. # 부임 초기에는 어린 선수들을 곧잘 기용하였지만, 올해 들어서는 이상하게 나이 많은 유망주나 기존 주전들을 감정에 못이겨 계속 기용하는 모습이 있다.

이어 삼성 담당 기자인 박성윤 기자도 전날 LG전에서 번트도 못대고 삼진 당하는 김헌곤을 보며 더이상 방치가 아닌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기사를 냈다.
기사

6월 18일에는 평판이 더욱 떨어졌다. 김현준이 무려 4타점을 기록하였고, 타석에서 허벅지를 주무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뛰던 김지찬이 결국 허벅지 근육 파열으로 6주 아웃되었기 때문. 다른 선수도 아니고 팀 내 핵심 자원 중 하나인 김지찬이 무려 6주나 아웃되었으니 그 여파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이겼는데도 또다시 까이고 있다.

22일날은 김헌곤을 선발로 또 냈다. 그리고 김헌곤은 세 차례의 득점권 기회를 여지없이 말아먹으며 3광고+43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크리스 데이비스야 고액 연봉자인데다가 팀이 애초에 탱킹을 하는 상황이라 그 처참한 성적에도 계속 출장할 수 있었는데, 김헌곤은 고액 연봉자도 아닐뿐더러 굳이 김현준과 비교하지 않아도 1군에 있으면 안 되는 퍼포먼스만 보여주고 있는데 계속된 출장을 하고 있다.

23일날에는 다행히도 김헌곤을 내지는 않았지만 팀 타선이 33이닝 연속 무장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월 들어 극악의 경기력+선수 관리 실패+팀 순위 하락+김헌곤 기용으로 인하여 3년 재임 기간 사상 최악으로 여론이 하락하였다.[16] 게다가 2015년 롯데의 린드블럼, 레일리, 아두치 이상으로 외인 트리오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도 5강 경쟁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더더욱 암울한 현실이다. 당장 토종 선수의 WAR만 계산하면 9위에 한화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선수들이 줄부상을 치르고 있는 점을 참작해야 하지만, 부상 선수들 중 하나인 김지찬이 6월 초부터 불편함을 호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주전으로 풀타임 출전시켜서 결국 6주 부상을 입히는 일이 발생하자 '부상자가 속출해도 싸다'라며 동정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좌완 이승현을 혹사 시키는 바람에 6월 현재까지 제 컨디션을 못 찾고 있다. 2022 허삼영 감독의 운영 스타일을 본다면 선수가 부진하든 부진하지 않든 기회를 주고 잘하는 선수는 체력이 다할 때까지 계속 운영하는 식이다. 그렇기에 팬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으며 팀 내 부상자가 대거 속출하며 현재 대부분의 포지션을 모두 백업의 백업 맴버들로 돌리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결국 2017년 김한수를 넘어서 팀 역대 최악의 감독이라는 혹평까지 나올 정도이다.[17]

그리고 부임 초기 때 곧잘했던 신인 위주로 기회를 주던 방식은 나이가 많지만 경험은 적은 소위 노망주들에게로 가고 있다. 게다가 파이어볼러들은 쓸데없는 혹사를 시켜 구위가 떨어지고 있고 노망주들에게 기회를 꾸준히 주지만 육성이 별로인지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 중이라 99688 하던 시절에 뽑은 젊은 선수들은 2군에서 아무리 잘해도 올라오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코로나 시기에도 야구흥행을 이끈 작년시즌 가장 핫했던 팀이라 봐도 무방하며 되려 팬들이 증가한 시즌이며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모기업에서도 구자욱에게 120억을 투자할만큼 다시금 모기업이 야구쪽에 관심을 끌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다시 이렇게 좋지 못한 성적을 낸다면 더 깊은 암흑기에 빠질 수도 있다.

또한 허삼영 본인에게도 마지막 시즌인 만큼 성적에 있어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지만 이렇게 된다면 김한수의 루트를 타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다.[18]

6월 24일에는 원태인의 사생활 관련 문제로 경기 전부터 잡음이 일었으며, 현재 10연패로 팀 분위기가 최악인 한화를 상대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모두의 예상대로 첫날부터 연패 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뷰캐넌을 쓸데없이 7회에 올려서 116구나 던지게 되었고, 황동재를 불펜으로 기용했다.[19] 또 박승규를 대주자가 아닌 번트를 대게 하기 위해서 내고, 결국 실패할 뻔 하다가 한화의 실책으로 살아났지만, 다음타자 이해승에게 또 번트를 지시해 결국 삼진을 먹고, 안타가 있는 김호재에게 마저 기습 번트를 지시하다가 또 실패하고 강공에서 병살을 쳐버렸다. 여기선 1루에서 꽤 접전이었는데 비디오판독조차 요구하지 않으며 한화의 분위기를 살렸다. 물론 이날은 홈보살급 타이밍에 공을 놓쳐 태그를 실패하여 1점을 헌납하고 1사만루 찬스에서 병살을 치고 2루도루를 그냥 보내 적시타를 허용하게 만든 강민호의 지분이 크나, 계속되는 번트사랑과 이해되지않는 경기운영으로 결국 삼성팬들은 폭발해버렸다.

결국 10연패 폭탄을 첫날부터 터뜨리며 6월 중순 이후로는 2017년 모드의 야구를 하고 있다. 그나마 38이닝에서 무장타 기록이 끊긴 것이 다행.

이 경기 이후로 여론이 폭발하였으며, 평가가 더욱 떨어져, 역대 삼성 감독들 중 선동열이나 김성근보다도 평가가 낮아졌다. 암흑기를 끊었던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평가를 받는 것은 얼마나 6월 들어 심각해졌는지 알 수 있는 점이다.[20] 모든 삼성 커뮤니티가 대통합하였으며,[21] 사사방에서는 트럭 시위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6월 25일 경기에서 또 김헌곤 선발출장에[22] 무사 1,2루에서 제일 잘 치고 있는 김현준에게 번트를 지시했다. 물론 오선진과 피렐라가 잘하는 선수인 건 맞지만, 피렐라는 현시점 부진 중이었고 오선진보다 김현준의 타격 성적이 더 좋기 때문에 비판받고 있다. 결과는 뒤에 나온 오선진과 피렐라가 그냥 물러나며 무득. 어찌 팀이 5대2로 이기게 되었는데 장필준을 보직을 정해놓고 않고 무리하게 굴려버린 탓에 장필준이 무사만루를 만들고, 승계주자 실점이 엄청 높은 우규민을 만루에서 내버려 또 점수를 주며 경기가 터질 뻔했다가 김윤수와 피렐라의 보살이 잘 막았다.

6월 28일 대구 KT전에서는 백정현이 일찌감치 터져서 황동재를 올렸는데, 선발이었던 백정현보다 더 많은 투구를 시키며[23] 무려 8실점을 할동안 교체하지 않았다. 좌승현에게 했던 짓을 황동재에게도 시전한 셈. 선발시절만큼 던지게 하여 벌투 논란이 생겼다.

이로써 6월을 승패마진 -3으로, 비교적 부진하게 마쳤다. 6월까지만 해도 과도한 김헌곤 기용으로 인하여 #허삼영out 해시태그가 증가하는 등[24] 퇴진 여론이 생겼지만, 극도로 심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시점 이후로 이상한 운용이 급증하고 불펜진이 퍼져버리며 삼성은 암흑기 시절에도 겪어보지 못한 추락을 겪게 된다.

2.4. 7월[편집]


7월 2일 창원 NC전에는 전날 취소된 날에 나오지 않은 수아레즈를 제껴버리고 허윤동을 선발로 냈다. 이거까진 괜찮았는데 상대 NC는 루친스키를 그대로 내서 허삼영이 경기를 포기했다는 비판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려 팀이 17점을 주며 졌다. 게다가 팀이 이렇게 지고 있는데 김윤수와 최충연까지 쓰며 혹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작년에 좌승현도 이정도 점수차에 올렸다가 평균자책점 0이 깨진 것처럼 김윤수의 연속 경기 무실점이 끊긴 것은 덤.

7월 3일 전날 컨디션이 안좋았던 김윤수를 다시 꺼내 수아레즈의 승리를 말아먹고 교체한다는 투수가 혹사당하는 장필준이었다. 결국 멸망.

시즌 초 좌완 이승현이 좋은 모습을 보일때 계속 된 혹사로 결국 2군행을 통보 받았고 현재까지도 좋을때의 구위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김윤수가 잘 던질때도 팬들이 걱정한것이 허삼영 감독의 혹사였는데 결국 지난 2연전 모두 패배했다.

삼성이 현재 주축 선수들이 빠지고 타선이 부진한것은 맞지만 그 영향에 감독의 혹사와 관리 실패[25]가 있다.

사실 가장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시작되는 기간이 여름이며 특히 더운 날씨속에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이 더 많이 지치는 시간이 여름이기도 하다. 삼성의 올 시즌 목표는 정규시즌 우승이었지만 우승은 커녕 당장 가을야구도 갈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허삼영감독의 계약 마지막 시즌인 만큼 팬들에게도 구단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했지만 작년에 지적받았던, 수차례 패배를 불러온 감독의 실책[26]이 줄기는 커녕 더해질 뿐만 아니라 전력도 약해져서 2019년 이상의, 삼성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최악의 시즌을 만들어내고 있다. 성과나 여론을 보았을 때 재계약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전술했다시피 삼성 역대 감독들 중 평가가 상당히 낮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똑같이 계약 마지막 해이고, 똑같이 몰락한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성적 부진은 감독이 책임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여 허삼영은 더욱 까이고 있다. 암흑기를 끊었으면 분명히 평이 좋아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 지경까지 왔는지 신기한 수준.

사실상 2021년의 삼성 역시 암흑기의 탈출이 아닌 회광반조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이 썩 좋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삼성 특유의 화끈한 공격 야구는 이미 실종된 지 오래이기 때문에 올드 팬들의 반발도 엄청나다.[27] 게다가 삼성은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한 팀이었는데, 2020년도 그렇고 허삼영의 임기 동안에는 정 반대로 여름에 DTD를 해 버리고 있다.

5일날에는 백정현이 나와 시즌 17호포를 얻어맞았지만 그래도 제 몫은 했는데, 반대로 타선이 7회와 8회 연속 만루 무득점으로 신나게 말아먹으며 졌다.

두산 김태형과 함께 감독 경력의 마지막을 신나게 망치는 중이며, 그동안 엄청난 성과를 낸 김태형과 달리 허삼영의 경우 작년 암흑기 탈출 당시에도 암흑기 탈출의 공헌도에 논란이 큰 인물이기 때문에[28] 전망이 밝지 않다. 특히나 지는 경기에서도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이길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주지 못하고, 상대에게 경기력 측면에서 지나치게 큰 격차를 나타내며 무력하게 패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29]

감독의 성과 대비 여러 운이 따르는 요소로 암흑기를 끊었지만, 전력 약화에 더해 운도 따르지 않는 등 연패를 하는 등 몰락한 2020년의 한용덕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한용덕과 달리 허삼영은 2022시즌 다연패를 하지는 않았고 게다가 계약 후반기이기 때문에 경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감독 본인의 계약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고, 시즌이 절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남은 시즌이라도 기존의 문제점을 고쳐서 예능 야구를 하던 전반기와 달리 적어도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날 경기 이후 눈에 띄게 평정심을 잃고서 완전히 맛이 가버린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7월 6일 대구 LG전에도[30] 강민호를 4번에 냈고, 호세 피렐라, 오재일을 각각 좌익수/2번, 1루수/3번에 냈다. 다행히도 팀이 일찌감치 선발 이민호를 터트리며 크게 앞섰지만, 원태인이 불안하게 따라잡혔고, 전날 투수낭비로 인하여 전날 던진 좌승현은 또 던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날 좌완 이승현의 구속이 135km로 낮았는데도 불구하고 내리지 않고 계속 던지게 해서 결국 좌승현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주자만 잔뜩 쌓은채 내려갔다. 물론 이날 KBSN의 구속이 워낙 낮았다. 평균 153km대의 김윤수도 직구 구속이 147을 웃돌았다.[31] 결국 따라잡히게 되었다. 이쯤되면 선수의 상태는 전혀 보지 않고 내는 것이다. 또 김윤수도 혹사당한 여파로 위기를 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즘 삼성이 크게 지는 경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필승조급의 투수들을 보직을 정하지 않고 마구 굴려서 이게 관리의 야구가 맞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뿐만 아니라 3안타 신인왕 후보 김현준에게 또 번트를 지시하여 찬스를 허무하게 날렸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동점상황에서 뒤집어야 하는 무사 2루 상황인데 학습효과는 전혀 없이 송일수 저리가라급으로 그놈의 지독한 번트사랑으로 안주형에게 3번트까지 시켰다. 결과는 당연히 번트실패 아웃. 진짜 이쯤되면 경질해도 할 말이 없다. 결국 여러 문제가 겹쳐 그 1:8로 이기던 경기를 말아먹은 대참사급 경기를 만들게 되었다. 1회에 6점을 냈는데 지는 참사가 발생했고 여전히 까이고 있다. 당연히 여러 커뮤니티들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폭발하였다. 아예 혼연일체로 연패하고 삼성팬들의 혈압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김한수 감독을 넘는 팀 40년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는 혹평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 이후로 유임 여론이나 옹호 여론은 사실상 전멸했으며, 삼성 팬들은 팀 역사상 까였던 감독은 물론 타 팀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근 몇 년간 총체적인 비판을 받았던 감독들을 언급하며 허삼영 감독을 까고 있다.

최근 요 몇 년간 홈경기장 라팍은 홈런타자를 보유한 타팀들의 친화적인 구장이 되어버렸다. 담장 높이고 외야 넓힌 사직조차도 홈팀 롯데가 홈런갯수에서 약간은 손해보는 장사를 하는데 라팍은 삼성대 원정팀 홈런비율이 1:2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쓰는 두 팀에게 해당되는데, 김한수 감독시절에는 두산에게 친화적이였다면 허삼영 감독부임이후 LG 타자들에게 친화적으로 되어버렸다. 잠실에서 홈런을 적게기록한 김현수에게도 맛집이 되어버렸으니 삼성팬들은 거포유망주도 안뽑고있는 스카우터진들에게도 비판여론이 늘어나고있다. 다만 이 점은 이성규를 제외한[32] 홈런타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허삼영 감독이 거포를 기용하지 않는 탓도 있다. 예시로 2군에 있는 신인 조민성은 6월까지 2군에서 장타율이 상당하며 OPS가 1이 넘어가 얇아진 3루수 자원을 매꾸기 매력적이었지만 끝내 기용하지 않았고, 김영웅도 2군에서 서서히 장타력을 끌어올리는 중인데도 쓰지 않고 있다.

7월 7일 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에 대한 쏟아진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여론이 더욱 폭발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어제의 경기내용 중 불펜의 폭발은 도전적으로 이겨내라라는 사실상의 포기 선언을 하였고[33] 쓰리번트에 대해서 타격보다 낫다는 발언을 하면서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팬들은 전날의 막장 경기로 삼성 역사에 먹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다며 분노하고 있고, 아예 제 2의 허문회라는 혹평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들에 좋아요조차 거의 찍히지 않고 90% 이상이 화나요로 도배되어있는데, 보통 아무리 부진한다 할지라도 좋아요 비율이 어느 정도 찍히는 네이버 스포츠 기사에서 이 정도의 화나요 비율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똑같이 올해 몰락한 두산 김태형 감독은 허삼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리어가 화려하고[34], 덕장으로 알려진 허삼영 감독보다 훨씬 성격이 세기로 유명한 카리스마형 감독의 끝판왕일 뿐만 아니라 허삼영처럼 올해가 계약의 마지막 해임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팬들의 비난에 반박하지 않고 '성적 부진은 감독이 책임진다'라는, 장기 계약의 끝자락으로 달려감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사퇴 의사에 가까운 배수진을 치는데, 허삼영 감독의 경우 '덕장' 이미지가 생길 정도로 팀을 원만하게 운영하는 데다 비교적 지도자 경력이 짧은데도 불구하고[35][36] 본인의 문제점을 캐치하지 못하고 반박이나 하는, 허문회스러운 행태를 보이며 까이고 있다.

7월 7일 경기에서는 뷰캐넌이 시작하자마자 터졌다. 그리고 뷰캐넌을 103구나 던지게 하였는데, 투수가 없어서 바꿔줄 수가 없고 결국 장필준이 올라왔는데 혹사로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새로운 투수를 발굴한다던가 효율적인 운영을 전혀 하지않아 기존 불펜 투수들 대부분이 힘이 빠져있는 상태다. 7회말까지 8대6으로 다 따라가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좌완 박세웅을 올렸고 역시나 처참한 제구력으로 2연속 볼넷을 내준 후, 뒤늦게 최충연을 냈지만 결국 오지환에게 또 3점 홈런을 맞고 추격 의지까지 없애버렸다. 뒤에 삼성이 오재일의 홈런 등 9점까진 따라가서 박세웅의 등판이 더욱 까이게 되었다. 물론 팀은 이틀 전과 전날에 비해서 추격은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이 발전했지만, 감독은 여전했고 올 시즌 워낙 보여준 게 많다보니 여론은 여전하다. 결국 11 : 9 스윕패 1997년이후 25년만에 대구에서 LG한테 스윕패를 기록하였고 주말 1위팀 SSG 랜더스 선발투수진들이 좋아서 삼성팬들은 하루라도 빨리 경질분위기를 원하고있다. 그 와중에 김현준, 김재성 등은 잘하고 있어 삼성팬들은 SSG에게 경기 이겨도 좋으니 이 선수들에게 안타 달라고 바라고 있다.

7월 8일 우선 '도전적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발언으로 사실상 시즌 포기를 선언한 날, 불펜이 어김없이 박살났다. 9회말 서진용이 대놓고 넣고 치라고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배팅볼을 던져대서 홈런-2루타-2루타-2루타로 1점차 무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박승규에게 번트를 시켰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박승규 뒤에 타자가 강민호, 김헌곤이었기 때문.[37] 강민호가 볼넷으로 나가기는 했지만 김헌곤이 내야 뜬공으로 죽고 김현준이 아쉽게 삼진을 당하며 추격성을 완성시켰다.

이 번트 지시가 왜 문제가 되냐면 전술했듯 뒤 타자가 찬스에서 말아먹기로 악명높은 강민호, 김헌곤이며 상대 서진용이 장타만 연속으로 4개를 맞아 분위기와 페이스를 잃고 있는 와중에 무사 2루 상황에서 뜬금없이 번트를 지시한 것이다. 이를 통하여 서진용이 제구를 완벽히 잡게 되었고 결국 김현준까지 삼진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구위 난조를 겪는 직구와 타자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속아주지 않는 포크볼만 가진 투구를 상대로 번트를 지시한 것, 확률상 매우 높은 확률로 포크볼을 던지다 볼넷이거나 직구를 던지다 안타성 타구가 나왔을 확률이 큰데도[38] 번트로 밀어붙인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틀 전의 충격적인 불펜 대폭발, 전날의 박세웅 등판을 통한 경기포기에 이어 이날도 이해할 수 없는 번트 지시로 3연속으로 경기를 말아먹고야 말았다.

또한 허삼영은 감독으로써의 계약 기간이 올 시즌까지인데 이런 모습이라면 시즌 끝까지 팀을 이끌어도 재계약은 당연히 불가능이고 중도 경질도 걱정을 해야 될 상황이다.

최근 모습이 워낙 심각해서 그런지 팀을 대놓고 까는 기사가 나왔다. 특히 정식 기사답지 않게 허삼영 감독을 매우 신랄하고 직설적으로 비판하였다.[39] 팬들은 그야말로 통쾌하다는 반응.

7월 9일 경기에서도 위기가 있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8회까지 5:9로 이기면서 끌고 왔다.[40][41] 그러나 김윤수를 또 내서 무사 1, 2루 위기를 만들고 좌타자 2명 앞에서 우규민을 냈다. 다행히 2명 모두 좌익수 뜬공을 잡았지만, 더 큰 문제는 우타자 김성현 상대로 우규민을 내리고 아직 몸이 덜 풀린 오승환을 올려버린 것. 정황상 세이브 조건이 되기 때문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김성현을 볼넷으로 주고 자신의 천적 추신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줬다. 그 다음 최지훈에게 마저 볼넷을 주며 순식간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줬다. 그 다음 박성한에게 싹쓸이 3루타로 역전을 허용하며 수아레즈의 승리와 팬들의 기대를 처참히 멸망시켰다. 설사 다시 재역전으로 승리를 한다 하더라도 어처구니 없게 역전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할 정도로 경기력이 참담한 상황이다. 오죽하면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정우영 캐스터가 "이 경기는 삼성이 재역전으로 이긴다고 해도 내상이 큰 경기다."라고 중계 중에 언급하였다. 8회말에 김태군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역시나 대주자 교체 후 박승규에게 번트를 시켰다. 무려 안주형 앞에서. 다행히 투수 장지훈의 자멸에 가까운 폭투로 겨우 플라이로 한 점은 따라갔다.

그러나 9회말에 점수를 따내지 못하면서 5:9로 이어졌던 경기가 10:10 까지 이어져 10회 연장 승부까지 가게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10회초에 투수가 없는 삼성은 결국 혹사당한 장필준을 올려 2사 만루까지 허용하더니 한유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3:10 으로 재역전을 당해버렸다. SSG의 역전 직후 삼성 관중석을 비췄었는데 관중들마저 자포자기하고 몇몇 관중들은 아예 나가버리는 장면이 포착되었을 정도. 이렇게 투수는 투수대로 다 쓰고 지는 것이 몇번째인지 모를 지경. 기적적으로 재역전승 및 무승부를 한다 할지언정 참담한 경기력이라는 혹평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정도면 정말 투수진이 불만을 가득 품고 고의 태업을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다. 6월 28일부터 단 하루도 막는 날이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10회말, 이렇다할 득점도 내지 못하고 5:9로 앞서던 경기를 13:10 스코어로 대역전패로 8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5월 초에 보여준 역전쇼를 다른 의미로 재현하고 있다. 6월 28일부터 오늘 경기까지 구단 역사상 2번째 10경기 100실점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이 추가되어버렸다. 2아웃을 잘 잡아냈던 우규민을 갑자기 내리고 오승환을 투입했지만 3연속 밀어내기 볼넷 박성한에게 싹슬이 3타점을 얻어맞았다. 사실상 이쯤되면 감독으로서 재계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당장 경질되어도 할말이 없는 행보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팬들 또한 더 이상 욕할 기운도 없다는 반응.

정말 말도 안 되는 기록이 나온 것이 이번 주 팀 타율은 무려 3할 4푼이 넘고, 이는 리그 압도적 1위에 현 시점 최고의 선수인 이정후보다도 높은데 월간 팀 평균자책점이 10점을 넘는지라 8연패중인 것. 물론 타율만 3할 4푼일 뿐 출루율이나 장타율도 보면 이정후 9명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가공할 만한 타격을 보여주는데도 연패를 끊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

삼성은 감독 해임을 시켜도 시즌 끝나고하지 시즌 중간에 감독 내보내는 건 지양하는 팀인데다 어차피 반년도 안남았기 때문에 임기는 다 채울 전망이다. 그러나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2022 시즌의 행보가 충격적일 정도로 몰락하는 행보를 보여서 2021 시즌 6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의 공로가 있음에도 평가절하, 운에 기댔다는 평과 그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본인의 과도한 자만심으로 시즌을 망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일 정도로 삼성 팬들에게 매우 평이 나쁜 상황이다. 오죽하면 삼성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김성근, 선동열, 김한수에 버금간다는 이야기가 거론되고 삼성 감독 최초로 팬들에게 트럭 시위까지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게다가 선수 시절 무명이었던 허삼영 감독이 추후 감독이나 프로 코치로 계속 남기 위해서는 올 시즌 성적이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한때 삼성을 넘어 리그에서도 정상급 선수라 불렸었고 타격 코치로는 KBO 상위 코치라 평가받을 만큼 좋았던 전임 삼성 감독이었던 김한수가 2019 시즌을 끝으로 계약 종료 후 2022 시즌 현재까지 야인 신세인 것은 당시 감독으로서의 평가가 최악 중의 최악이었기 때문이며, 사실상 프로 코치로서는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는걸 증명했기 때문이다. 프로 코치에서 밀리면 유소년 야구로 가는 코치들이 많은데 김한수는 19시즌 이후 근 3년간 야구판에는 발도 못 붙이고 있고 그 흔한 경기운영관, 해설조차도 못하고 있다.사실 본인이 안 하는 건지 자리가 없는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42][43]

7월 10일 또한 무난하게 졌고, 팀은 9연패, 11경기 111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게다가 심각한 건 SSG는 선발 투수 오원석이 ⅓이닝만 소화하고 부상으로 내려가며 졸지에 불펜 데이를 치르게 됐으나, 삼성은 그 마운드를 상대로도 단 5안타 2득점밖에 내지 못하며 완벽히 패배하였다는 것이다. 만루 기회를 2번이나 만들었음에도 1번은 이원석의 병살타로, 다른 1번은 박승규의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타선의 침묵으로 단 한 점도 내지 못했고, 오늘도 김윤수를 쓸데없이 등판시켰다. 본인이 틀린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이. 다만 김윤수는 이닝을 잘 막았다. 어느덧 팀 최다연패까지는 단 1패만 남았다. 그 때보다 더 심각한 점은 그래도 그 때는 투수진의 각성으로 팀컬러가 변경되는 등 반등요인이 생기면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갔지만 올해는 돌아올 전력도 암울해서 반등요인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제 팬들은 6월 김헌곤 때처럼 진심으로 암흑기 한화나 롯데가 기록한 10연패 이상 장기 연패를 기록하기를 원하고 있다.

거기에 친삼성 기자 손찬익이 허삼영을 직접적으로 까는 기사를 내며 팀 내에서도 지금 허삼영에 대한 평가가 안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44]

현재 예상대로 계속해서 경질썰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45]

삼성 불펜진은 최악의 상태다. 혹사 당한 좌승현, 최충연, 김윤수, 장필준 등이 힘이 빠진게 보이지만 계속 나오는 상황이고, 우규민[46], 오승환을 제외하고는 거의 땜빵용에 가깝다. 이런 불펜들만 남아있으니 삼성 미래가 얼마나 어두운지 알 수 있다. 그동안 99688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찍으면서 순번이 빠른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부분 투수들을 뽑아왔는데, 지금 투수진을 보면 "대체 어떻게 키웠길래" 라는 소리가 나온다. 오히려 암흑기 시절 전혀 신경 안쓰던 타선에서 이재현-김지찬-김현준 트리오가 활약하는 등 잘하고 있다.

7월 12일 수원 KT전에서는 코치진의 개편 덕인지 투수 교체가 비교적 잘 이뤄졌지만 김윤수를 또 내버렸다. 그리고 못말리는 번트 사랑과 김헌곤 선발출장은 계속되었다. 그래도 팀이 오랜만에 9회말까지 3:2로 이기고 있엇으나.... 오승환이 연속타자 홈런을 맞아 10연패를 해버렸다.

13일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14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반대로 타선이 11삼진을 당하는 등 부진에 빠지며 11연패, 삼성 40년 역사상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 날에는 감독이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지만, 오선진을 계속해서 번트만 시켜 타격감을 떨굼과 동시에 역시나 번트 이후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과 연패 기간에 보여준 실책과 대책 없는 팀 관리 등으로 이미 구단 내외에서 경질 여론이 커지고 있기에 전망이 매우 어둡다 할 수 있다.

경질 여론이 돌기는 했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경질되지 않았다. 팬들은 홍준학 단장이 총알받이로 허삼영을 쓰기 위하여 경질하지 않았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47] 그러나 이미 스케치북 검열 사태로 마음을 돌린 팬들은 후반기 2020년 한화급으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여 아예 구단주-단장-감독-코칭스태프 전원이 교체되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나 집회 등 단체행동을 거부하는 경영 원칙을 지닌 삼성이니만큼 일부 삼성팬들은 본사에 집회를 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48]

22일 후반기 첫경기인 고척 키움전에서는 포스트시즌에서나 볼법한 1+1 운영을 보여주었다. 원태인을 4회에 조기 강판시키고 수아레즈를 등판시켰다. 그리고 7회 무사 1루에서 박승규가 견제사로 아웃당하자 먼저 보크가 나온 게 아니냐며 항의하다 시간초과로 퇴장까지 당했다. 평소 신사라는 평을 받았던 허삼영도 경질이 다가오니 마음이 급했는 모양. 한편 이러면서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남은 이닝이 진행되었고, 9회 2-1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마무리로 올라온 오승환이 피홈런으로 3경기 연속 구원실패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팀은 연장 11회 이지영의 끝내기로 12연패를 당했다. 선발 두 명을 한꺼번에 붙이는 초강수까지 썼음에도 연패를 끊는 데 실패한 만큼 더욱 비판을 받게 되었다.

23일 경기에서도 0:6 완패를 당하며 13연패를 찍었다.

24일 키움전에서 마침내 연패를 끊었다.

26일 포항전에서 다시 한화에 1:4로 패하여 9위로 추락하였다. 항상 한화가 연패를 할 때마다 첫 경기에 패하는 식으로 한화의 연패 구제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7월 한 달을 종합하자면 백인천의 롯데 시절과 함께 리그 역사상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7월 28일 한화와 3:3 무승부를 펼쳤는데, 12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치고 나갔는데 구자욱에게 또 번트를 지시하여 번트 실패로 1아웃을 그냥 먹었다. 다음 피렐라가 병살타가 될 뻔한 땅볼을 친 다음에 김상수가 땅볼을 쳐 무승부가 되었다. 그놈의 번트사랑은 아직도 못고쳤지만 투수코치 개편 덕인지 요즘 투수 교체 타이밍은 좋아진 편이다.

7월 30일은 롯데의 7연패를 마감시켜 주었다. 그리고 7월 31일 오승환을 또 마무리로 올렸다가 오승환이 또 블론세이브를 하는 바람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시키고 말았다. 이날 자신이 롯데로 트레이드 시킨 이학주는 라팍에서 홈런을 쳤고 본인은 다음날 삼성 라이온즈 감독직에서 사퇴를 했다.


3. 자진 사퇴[편집]


결국 다음날인 8월 1일 최종 자진 사퇴를 선택하여 3년 간의 감독 생활과 1991년 프로 입단부터 이어진 삼성 생활도 마감하게 되었다.# 7월 31일 경기 후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1일 구단에서 최종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대행으로는 2군 감독을 맡던 박진만 감독이 1군 감독 대행을 맡으며 최태원 1군 수석코치가 2군 감독 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이어간다.

잔여연봉을 지급한다는 후속 기사가 나오면서 자진사퇴보다 사실상 경질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49] 야구부장의 취재 결과 자진사퇴가 맞다고 밝혔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삼성 구단 프런트에서 일했던 점을 감안한 퇴직금 개념이 포함되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낙 올해 보여준 모습이 최악이었기 때문에 자진사퇴를 납득하지 못하는 팬들은 없지만, 그래도 작년에 암흑기를 끊은 감독이 이렇게 쓸쓸하게 물러나는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그리고 어쨌든 본인이 책임을 지고 잔여연봉을 못 받을 각오를 하고 스스로 나갔다는 점에서 이전보다는 평가가 올라갔다.

그리고 허삼영을 감독에 앉힌 홍준학 단장이 나가지 않자 삼성 팬들의 비판은 홍준학 단장에 집중되어 허삼영은 현재 상당히 많이 잊혀졌다.


4.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편집]


2022년 9월 15일 부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이 되었다. 당일 신인 드래프트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된 탓에 이 소식은 상대적으로 많이 퍼지지 못했으나, 뒤늦게나마 이를 접한 이들의 반응은 '그래도 전력원 출신이니 그런 일은 잘 하지 않겠느냐'는 반응과 하도 데인 일부 삼성빠들은 어마어마한 불신과 함께 '이러다 WBC 3연속 1라운드도 할 수 있겠다'며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눠졌다.

실제로 WBC 3연속 1라운드를 기록하며 폭망했지만, 정작 허삼영은 롯데 자이언츠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이직하여 승승장구하고 있다.


5. 총평[편집]


2021년 99688 암흑기를 종료시키며,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타이브레이커와 가을야구에서 미숙한 경험에서 비롯된 이상한 운용으로 많은 팬들에게 걱정을 주었다. 상당수의 팬들은 2021시즌의 성적은 본인의 실력보다 다수의 좋은 여건들이 뒷받침해준 덕분으로 여겼고, 2022년 우승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한 팬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10개 구단 팬들은 최소한 가을야구 진출은 예측했지만, 2022년의 13연패, 추락은 예상을 넘어설 정도였다. 또한 외국인 3인방의 WAR이 도합 16임에도 가을야구에 실패한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되었으며 운영 자체로도 극심하게 퇴보하며 김한수 다음가는 팀 역대 최악의 감독[50] 소리를 들었다.

2020년대 다른 프로야구 감독과 비교하자면 SK 와이번스 시절 염경엽[51], 2023년 박진만[52], 2023년 김종국[53] 다음가는 감독으로 불릴 정도로 평가가 낮아졌다. 역대 감독까지 가자면 금지어 레벨인 롯데 자이언츠 시절 백인천, LG 트윈스 시절 이순철, KIA 타이거즈 시절 서정환과 비교가 가능하다는 여론이 2022년 시즌 중까지 있었을 정도다.

물론 올 시즌은 작년 시즌 플루크였던 여러 선수들이 부진하며 작년만큼의 성적을 내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선수단 전원이 시즌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아 심한 후유증이 남은 상태로 아예 경기를 뛸 몸이 아닌 상태에서 뛰어서 결국 과반수가 개인 커리어를 통틀어 최악의 성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성적 말고도 관리에서 큰 문제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동안 아무리 비판을 받아도 관리 1툴이라고 욕을 먹을 정도로 관리만큼은 나쁘지 않게 하는 감독이었으나, 2022년에는 이전과 다른 사람이 감독을 하는 것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관리조차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시즌 류중일의 재림인 셈. 김지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굴리다가 부상으로 6주 아웃 되었고, 그 결과 리그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컨택 능력만큼은 좋았던 김지찬이 6주 아웃 이전부터 혹사로 인해 컨택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초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이재현이 충분히 준비 될 때까지 기다리고 콜업하겠다는 코멘트를 남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재현을 콜업 하는 등의 모습까지 보여 삼성의 경기력에 성난 팬들의 여론을 잠재우기 위하여 조기 콜업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야수조 뿐만 아니라 투수조 운영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발목부상으로 인해 누가봐도 제대로 하체 힘을 실어 던지지 못하는 상황의 오승환을 꾸역꾸역 등판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당시 오승환의 속구 구속이 141~2정도가 찍혔는데 발목이 좋아진 것으로 보였던 8월에는 예전 모습을 어느정도 되찾으며 속구 구속을 150초반까지 끌어올렸던 것으로 보아 단순 부진이 아니라 부상여파인게 확실하다.[54]

4월부터 여러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더니 5월 역전승을 이루어내며 그나마 악평이 줄었지만, 6월부터 김헌곤 기용 문제로 까이더니 결국 7월 월간 3승을 기록하며 완전히 몰락하면서 삼성 구단 역사상 2번째로 시즌 중 중도 퇴진한 감독[55]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되었다. 올 시즌만 놓고 보자면 긍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던[56] 지난 2년과 달리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으며, 심하게는 똑같이 명장 소리 듣다가 추락한 프런트 출신 작전형 감독인 2020시즌 염경엽과 비교할 정도로 평가가 나락에 가까워졌다. 심지어 그쪽은 뇌졸중이 의심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쁘기까지 했는데 이쪽은 건강 상태 문제도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이러한 점 때문에 인간적으로 신사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삼성의 암흑기를 끊어주었다는 매우 상징적인 위치에 서있으며 2020시즌-2021시즌 초 좋은 운영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과의 마지막이 매우 좋지 않게 끝났다.

여담으로 10월 들어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까이고 있는데, 이승엽이 두산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삼성팬들이 왜 무명 선수 출신 전력분석원을 감독으로 선임하냐며 허삼영을 들먹이며 까고 있다.[57] 물론, 좋은 팬서비스로 사람 자체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자진사퇴를 했다는 점에서 김한수 전 감독이나 홍준학 단장보다는 좋은 평을 받아 현재는 부임 시기처럼 금지어 수준으로 까이지는 않는다.

이후 썰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내부 평가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작년부터 박진만이 감독을 해야 한다는 고위층 의견도 꽤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가을야구에 진출한 공이 있으니 해임할 명분을 찾지 못해서 유임하였는데, 13연패 이후에도 바로 해임되지 않았으며 결국 자기 손으로 사퇴를 했어야 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대체 왜 랄프 랑닉같은 프런트진을 맨유 감독에 앉히냐는 불평불만을 해서 까이고 있는데 삼성 팬들은 그런 불만을 삼성에서 했으면 소신발언으로 찬양받았을 것이라며 한탄하고 있다.

2023년 6월까지 온 시점에서는 2022년 김헌곤 기용과 13연패, 선수관리 실패는 욕을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허삼영 감독 재임 기간 전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진만 감독이 현재 2017년 김한수도 넘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고, 2021년은 팀 전력을 잘 운용하여 타이브레이크까지 갔기 때문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염경엽과 유사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만큼 재미는 있었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허삼영은 22년 한정으로는 거의 재평가가 없는데, 그만큼 허삼영이 2022년의 부진으로 민심을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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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부터 부진한 선수를 끝까지 기용하는 믿음의 야구가 등장하여 경기를 망치곤 했는데 (예를 들어 김지찬의 연속 송구 실책, kt와의 시즌 1위 결정전의 이원석 등), 문제는 믿음의 야구가 허삼영 감독의 스타일과는 정반대라는 것이다. 김헌곤은 단순히 주장이라서 뺄 수 없다고 언급했는데, 당장 2020년 시즌의 주장이었던 박해민은 부진하자 2군으로 바로 보냈으며, 돌아오자마자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던 전례가 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가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지 의아함이 들 수 밖에 없다.[2] 두 팀의 홈구장간 거리로는 대략 100km 정도다. 차량기준 라팍에서 수성IC신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 후 남밀양IC에서 내려서 25번 국도를 따라간다.[3] 그러나 김동엽이 다음날 바로 홈런을 치기는 했다.[4] 라팍 개장 후 첫 스윕패는 덤이다.[5]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연투를 하였고, 27일엔 등판하지 않은 대신 28일 멀티이닝을 던지며 실질적으로 5연투를 하였다. 28일 경기에서 패전의 멍에까지 쓴건 덤. 그리고 29일도 후술할 허삼영의 실수로 또 등판하여 실질적으로 6연투가 되었다.[6] 16시즌의 심창민과 18시즌의 최충연 역시 감독의 애니콜급 등판으로 인해 현재 둘다 폼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면, 이승현 역시 지금같은 페이스로 계속 등판했다간 언젠가 탈이 날 수도 있다.[7] 단 포수가 마운드를 방문한 시점이 아니어도 스피드업 룰에 걸려서 교체를 해야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현행 스피드업 룰상으로는 투수교체 이외에 코치나 감독이 마운드에 방문할 수 있는 횟수는 한 경기에서 두 번으로 제한되는데(연장 이닝 발생시 1회 추가), 이미 이 당시 황동재와 김윤수가 등판을 했을 때 한 번씩 방문을 해서 두 번 방문을 모두 소진한 상태였기 때문이다.[8] 홈런을 맞고 나서도 불펜이 몸을 풀지 않고 있었다.[9] 오죽하면 중계진들도 이승현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교체를 권장하는 말들이 나왔을 정도. 심지어 2020년 SK 와이번스에서 뇌졸중 문제로 극심하게 말아먹고 해설위원 시절에서도 선수들 이름을 헷갈리는 등 야구 감각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해설위원 염경엽조차 허삼영의 투수운용을 비판했다. 심지어 이 시점에서는 이미 문용익이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10] 여기서 수많은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다. 투런 이후 피안타때, 번트 후 1사 상태일 때, 다시 피안타로 동점일 때, 그 이후 안타가 두 번 더 나왔으니, 무려 4번의 기회가 있었다.[11] 이중 김지찬은 올해 성공했지만 이성규는 부상으로 올해 별 활약을 못하고 있다. 5월 들어 김헌곤은 맹타를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상당수 승부와는 무관한 상황이었고 승부처에서는 부진하기 일쑤였기에 더욱 까이고 있다.[12] 다만 21일의 경우 김헌곤이 번트싸인을 무시했다는 썰이 돌기도 했기 때문에 썰이 진실이라면 감독 입장에서도 좋은 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으므로, 주장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므로 욕을 먹든 말든 이겨내야 한다는 문책성 기용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김헌곤이 잘하면 최선이겠지만, 5월 들어서 한 경기 제외 스탯 관리만 하고 중요 상황에서 부진한지라...[13] 그런데 정작 8회 2사 만루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14] 오히려 최근에는 류지현과 비비기에 류지현에게 미안할 정도로 평가가 나빠졌다. 작년 류지현이 LG에서 프랜차이즈의 영광이고 뭐고 다 잃고 최악의 감독으로 온갖 욕을 들어먹던 것을 생각하면 허삼영의 올해 평가가 작년보다 많이 나쁨을 알 수 있다.[15] 구자욱을 김헌곤으로 교체한다던지, 찬스에서 김상수를 대타로 바꾸지 않는다던지, 이재익 이상민 조합이 불과 이틀 전에 터졌는데 또 쓴다던지...[16] 그러나 7월, 이를 넘는 심각한 경기력 부진과 운용 실패로 6월보다도 여론이 훨씬 악화되었다.[17] 물론, 객관적으로 허삼영이 2022년 들어 단점이 아무리 극대화 되어봤자 4월에 겨우 3승을 거두고 팀 승률 4할 이하를 기록한 2017년 김한수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만큼 팬들이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하고 있다는 점이 크다는 것이다. 물론 팀내 부상자 속출 및 주축 선수들의 부진 등도 성적하락의 요인이 되겠지만 어쨌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적을 내야하는게 프로이다. 또한 허삼영 감독의 운영 전술도 방관하다싶이 경기를 운영하는 터라 팬들 입장에서는 더욱 속이 탈 수 밖에 없다..[18] 삼성을 넘어 리그에서도 탑급 선수라 불렸었고 타격 코치로는 KBO 상위 코치라 평가받을 만큼 좋았던 김한수가 지금은 야인 신세인 것은 당시 감독으로서의 평가가 최악 중의 최악이었기 때문이며, 사실상 프로 코치로서는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는걸 증명했기 때문이다. 프로 코치에서 밀리면 유소년 야구로 가는 코치들이 많은데 김한수는 19시즌 이후 근 4년간 야구판에는 발도 못 붙이고 있다. 하다못해 그 흔한 경기운영관도 못하고 해설조차도 못하고 있다. 선수 시절 무명이었던 허삼영 감독이 삼성 감독이나 프로 코치로 계속 남기 위해서는 올 시즌 성적이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19] 선발 전향 이전에 불펜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올라왔으나, 이날 팬들이 경기 이전 황동재에게 싸인받을때 황동재 본인이 직접 이제 선발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단순 썰이므로 실제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20] 사실 김성근의 경우 어느 정도의 성적은 냈고 선동열도 우승 2번에 준우승 1번으로 성적도 잘 내고, 리빌딩도 착실히 했다. 다만 김성근은 우승을 시키라고 데려왔으나 결과적으로 우승에 실패했고, 선동열은 베테랑들의 이른 은퇴의 책임이 있는 데다가 류지현마냥 극심하게 재미없는 야구를 해서 두 감독들 재임 시기엔 많은 팬들이 야구장에서 떠나가고 말았을 뿐.[21] 사사방과 삼갤이 통합할 정도이니...[22] 그나마 드디어 안타를 쳤다![23] 백정현은 62개를 던지고 황동재는 71개를 던졌다.[24] 사실 허삼영out 해시태그는 팀이 한창 말아먹던 4월부터 있었다. 물론 5월 들어 5월 초 팀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줄어들기는 했지만, 6월 김헌곤 문제로 다시 급증했다.[25] 특히 이재현, 김지찬은 젊은 선수들이지만 관리 실패가 명백하다.[26] 참고로 2021년 삼성이 가을야구에 나가기는 했지만 그때도 감독의 여러 실책으로 인하여 비판받았으며, 가을야구 진출 당시에도 '감독이 잘한 건 없고 짐만 되었다'라는 여론이 어느 정도 존재했다. 물론 암흑기 탈출의 임팩트가 크기에 그래도 삼성 감독 중 명장으로 평가받았으나 2022년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시즌을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김성근, 선동열 수준으로 평이 낮아졌다.[27] 당장에 삼성 감독을 맡아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및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선동열 또한 삼성이 선호하는 선 굵은 빅볼야구가 아닌 한점한점 지키는 투수 중심 스몰볼야구로 팀을 운영해서 올드 팬들의 반발이 상당했다. 팀을 우승시키는 성과를 남겼음에도 삼성이 선호하는 공격 야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팬들의 반발을 크게 받은 사례가 있는데 하물며 성적도 좋지 않은데다가 삼성이 선호하는 야구와 대척점인 스몰볼 및 번트를 지시하는 야구를 계속하면 어떤 반응일지는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28] 2013년 당시 LG의 암흑기 탈출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김기태 감독과는 다른 점이다. 다만 김기태도 허삼영처럼 다음해 말아먹다가 중간에 사퇴했고, KIA 시절에도 우승은 했지만 다음 시즌에 5위라는 디펜딩 챔피언치고 다소 초라한 성적과 더불어 2019 시즌에는 기아에서도 중도 사퇴(…)하는 등, 우승 시즌 때도 성과나 공헌도에 논란이 큰 인물이다.[29] 빈말이 아니라 김현준 제외 선수 전원이 퓨처스리그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피렐라, 오재일 등 원래 잘했지만 체력 문제로 부진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감독과 코치진이 학습 효과가 없는지 항상 이 둘을 수비에 집어넣고 2번, 3번 등 상위타선에 놓아 더 못치게 한다. 이후 경기가 더 진행되며 타선은 서서히 힘을 내고 있지만 불펜진과 감독의 운용은 여전히 리틀야구 수준이다.[30] 아예 개별문서까지 생겼다![31] 원래 좌승현은 150km를 넘는 공을 던졌지만 작년과 올해 혹사로 심각하게 떨어졌다.[32] 사실 이성규는 이들과 달리 30살로 나이가 찬 것도 있고, 허삼영 감독은 초기와는 다르게 갈수록 신인을 쓰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해진 것과 시너지를 일으켜 이성규를 제외한 거포를 기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33] 몇몇 팬들은 '도전적' 발언이 허삼영 감독이 멘탈이 무너지거나 팀에 대한 희망을 포기한 것이라는 시그널로 생각하기도 한다. 7월 들어 더욱 막장으로 가는 운영이 이러한 멘탈 붕괴 때문이라고도 여겨지는 것이 이 때문. 당장 2020년 염경엽의 경우 허삼영 이상의 멘탈붕괴+뇌졸중이라는 악재까지 덮쳐 SK 와이번스를 말 그대로 지옥구덩이에 넣어버렸다. 물론 염경엽의 경우에는 멘탈붕괴 외에도 그 유명한 백골퍼의 탄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34] 김태형은 2022 시즌 전까지 무려 재임기간 내내 두산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고, 그 중 세번 우승했다. 다만 2022년에는 국내선수들 먹튀/전력의 극단적 약화/외인먹튀/본인의 지도력 저하로 한국시리즈는 커녕 가을야구 진출도 거의 불가능해졌으며 두산팬들도 김태형 감독이 올해는 마음을 놓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35] 다만 허삼영의 감독 경력을 아예 무시할 수 없는게, 어쨌든 허삼영은 99688을 끊었을 때 감독 자리에 앉아있었던 인물이다. 2022년 7월의 모습만 보자면 김한수를 넘는 팀 40년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지만, 3년 임기를 기준으로 놓고 보자면 김한수보다 높게 평가받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다. 또한 2020년, 2021년에는 2022년처럼 역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보통 2020년/2021년 허삼영과 2022년 허삼영은 아예 따로 놓고 평가된다.[36] 다만 허삼영은 2021년 삼성이 가을야구에 나가기는 했지만 그때도 감독의 여러 실책으로 인하여 비판받았으며, 가을야구 진출 당시에도 '감독이 잘한 건 없고 짐만 되었다'라는 여론이 어느 정도 존재했다. 물론 암흑기 탈출의 임팩트가 크기에 그래도 삼성 감독 중 명장으로 평가받았으나 2022년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시즌을 만들어내며 스스로 본인이 만들어낸 업적을 차버렸다. 심지어 현 2022 시즌 시점에서는 2021 시즌의 성과는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며, 운에 기대어 가을야구 진출의 성공한 것에 대한 자만심과 거만함이 이번 시즌에 제대로 민낯을 보여줬다는 악평들이 많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다. 오죽하면 삼성 팬들 또한 6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의 성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경질되거나 재계약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반응과 삼성 라이온즈 감독 처음으로 트럭 시위까지 실행에 옮길 정도로 적대적이겠는가?[37] 게다가 강민호는 대타였다.[38] 심지어 타자 박승규는 이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감을 보여주고 있었다.[39] 사실 이 글을 쓴 이석희 기자는 기사답지 않은 주관적인 감정이 담긴 기사를 자주 쓰는 편이다. 칼럼에 가까울 정도.[40] 이 날은 오히려 번트 사인을 무시하고 강공 전환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즉, 번트 관련해서는 8회까지만 해도 이전 경기들보다 발전했다.[41] 이 과정에서 최충연의 공이 볼 판정을 받자 그 신사라던 허삼영이 식빵을 구웠다!! 이는 그만큼 팀이 부진하고 있고, 감독인 허삼영이 정신적으로 수세에 몰려있음을 암시한다.[42] 사실 김한수는 성적 관련으로는 현재는 덜 까이는데, 당시 삼성은 외국인 선수들을 너무 못 뽑았고 4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좋은 유망주를 뽑을 기회도 줄면서 전력 자체도 약했기 대문이다. 그러나 성적 부진 이외에도 3년간 감독을 맡으면서 베테랑 선수였던 박한이 홀대, 야수-투수 모두 혹사, 응원하러 온 팬들을 보고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최악의 팬서비스, 리빌딩 대실패 등등으로 성적 제외 다른 점에서 큰 문제를 보였으므로 지금도 까이는 것.[43] 성적이 아니더라도 일단 1군 감독 역임한 사람이 아마로 가지 않고 성인무대 일선에 남으려면 다른 팀 1군 감독으로 재취업하던가 대표팀 감독으로 영전하지 남 밑에서 일하는 건 2010년대 후반부터 보기 힘들어졌다. 대우차이가 심하기도 하지만, 은퇴 후 바로 코치하는 저연차 코치들이 증가 추세라 서로 눈치보여서 힘들다. 근래에는 보기 드물지만 선동열이 KIA 감독으로 부임하던 시기 이순철, 한대화처럼 서로 한솥밥 오래먹어 두터운 사이면 말동무 겸 감독 힘 실어줄 겸해서 밑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허삼영은 코치 경험 조차 없다. 타팀 1군 감독 아니면 현재 KIA의 단장을 맡고 있는 장정석처럼 프런트로 가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물론 2021 시즌에 예전 롯데에서 감독을 맡았던 조원우 시기에 김원형이 투수코치를 했던 인연으로 SSG에 창단 감독으로 김원형이 선임되자 조원우가 현 2022시즌 포함 2군 감독 및 1군 벤치코치를 맡고 있는 사례가 있긴 하다.[44] 손찬익의 기사는 삼성 프런트의 기사라고 봐도 된다. 따라서 이젠 진짜 진지하게 경질 걱정을 해야 한다. 참고로 손찬익은 KIA 관련 기사 전문인 이선호처럼 삼성 관련 기사를 전문으로 쓰는 기자다. 게다가 손찬익이 친 프런트, 친 홍준학 성향의 기사를 씀을 감안하면 그 홍준학조차도 허삼영에 대한 신뢰를 버렸다는 것이 된다. 삼성이 좀 흔들리거나 사소한 논란거리가 있더라도 관대하게 기사를 쓰는 손찬익마저도 허삼영을 대놓고 깐걸 보면 얼마나 답이 없다는지를 보여주는 판이다.[45] 그 썰쟁이는 박해민의 FA 이적을 맞춘 사람이다.[46] 웃긴 것은 최근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우규민인데 정작 그 우규민을 자꾸 못 믿는지 0.1이닝씩 던지게 하는 모습이다.[47] 다만 홍준학을 싫어하는 삼성 팬덤일지라도 올 시즌 부진의 책임의 상당수가 허삼영 감독에 있음은 부인하지 않는다.[48] 심지어 삼성 역대 최악의 감독이라 불리는 전임 김한수의 경우도 두자리수의 연패를 겪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암울하다.[49] 자진 사퇴는 잔여 연봉을 주지 않아도 되고, 경질은 잔여 연봉을 지급해줘야 한다.[50] 당연히 이 평가는 2022년 한정이다. 2020-21년까지의 평가는 이보다 훨씬 높다.[51] 히어로즈, SK, LG에서 감독직을 맡았는데 SK 시절 평가가 독보적으로 나쁘다. 히어로즈 시절에는 도루&주루&작전에 능한 선수단과 이를 선호하는 감독 성향이 잘 어우러져 기대만큼의 성적을 냈으나 마지막 시즌 불거진 프론트와의 불화가 평가를 크게 깎아먹었고, LG 시절에는 역시 기대만큼의 성적은 얻었지만 공격쪽에서의 스몰볼 추구 성향과 투수운용쪽에서의 올드 스쿨 성향이 LG 선수단에 맞지 않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을 작전으로 깎아먹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런데 SK 시절은 위에서 언급한 모든 단점(마지막 시즌 좋지 못한 행보, 팀과 맞지 않는 스몰볼&올드 스쿨 스타일 경기 운용)이 다 드러난데다 성적까지 못 냈다.[52] 참고로 박진만도 삼성 감독이며, 이쪽은 팀 40년 역사상 최하위에 김한수, 허삼영 본인보다도 평가가 좋지 않은 팀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잦다.[53] 그나마 이 쪽은 현재 승률 5할을 왔다갔다 하며 두산, 롯데와 함께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김종국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으로 여러 경기들을 날리며 같은 해의 박진만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가 안 좋으며 사실상 못해도 서정환급의 타이거즈 역대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즉 앞의 둘은 팀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다.[54] 7월의 오승환의 투구폼과 이후의 투구폼을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55] 최초로 시즌 중 중도 퇴진한 인물은 초대 감독 서영무.[56] 물론 2020시즌에도 DTD를 하기는 했지만 감독 운영 능력 자체는 나름 좋은 편이었고 2021시즌에도 전반기까지는 평이 매우 좋았다. 다만 후반기 들어서 운영이 이상해지며 비판받았는데, 결국 2022시즌 그러한 문제점이 터져버린 것.[57] 물론 이러한 발언은 어폐가 있는 것이 삼성의 전 감독 김한수는 스타 선수였지만 감독 시절에는 극도로 부진했으며 이로 인해서 당시는 이승엽을 삼성 감독으로 불러서 레전드 이름에 먹칠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물론 허삼영도 2021년까지는 잘했지만, 2022년 모습은 빈말로라도 좋은 평을 하기 힘들다.[58] 롯데의 전력분석원으로 재취업하여 투타 승리기여도 대비 롯데의 호성적을 이끄는 현재에도 삼성팬들에게서는 감독 경력 전체는 크게 재평가되었어도 2022년은 재평가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