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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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삼성 그룹삼성스포츠삼성 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 2군
주요 인물
구단주·대표이사 유정근단장 이종열감독 박진만2군 감독 정대현주장 구자욱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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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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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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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결번
10 양준혁22 이만수36 이승엽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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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즌
삼성 라이온즈/2024년
팬덤 정보
응원가(구단 · 선수)|삼갤삼튜브사자 사랑방사자후김상헌(응원단장)허니크루치어리더대구아재
지역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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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문서
역대 시즌역대 감독역대 주장역대 1차지명응원단코칭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1. 개요
2. 예시
2.2. 삼성 라이온즈/2018년: 여름성 리턴즈
2.3. 삼성 라이온즈/2020년: 리버스 여름성
2.4. 삼성 라이온즈/2022년: 리버스 여름성 시즌2
2.5. 삼성 라이온즈/2023년 : 마이너 여름성
3. 또 다른 예시 : kt wiz(2019~ )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여름성.png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의 한가운데인 여름철 삼성 라이온즈의 모습을 지칭하는 단어. 왕조 시절 전반기엔 중하위권에 위치하다가 매미가 울기 시작하면 귀신같이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치고 올라가 강팀으로 변모하여 끝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 불리던 은어이다. 롯데 자이언츠봄데외는 반대인 상황.

실제로 삼성은 환희와 좌절을 모두 겪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1년간 137승2무79패(승률 0.634)의 7월 성적을 거뒀다. 7월 성적만 놓고 보면 압도적으로 가장 좋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광역시대한민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라서 삼성 선수들의 더위 적응력이 강하고[1]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면 시원하다고 느껴서[2] 삼성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왕조 시절이 끝난 이후 늘 부진하는 모습 때문에 2016년 이후 여름성에는 취소선이 그어졌었으나 2018년 7월 들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더불어 다시 여름성의 기운이 올라오는듯 하는데 결국 다시 미끄러지며 가을야구에는 실패했다.

2019년 막판 5위에서 8위까지 추락하고, 2020년에는 6월에는 15승 10패에 7월 첫주를 합하면 19승 11패로 선전했지만 정작 폭우와 함께 본격적으로 매미가 울기 시작하더니 폭망했다. 7월 19일 롯데전부터 8월 2일 키움전까지 1승 8패를 하면서 무너졌다.

하지만 2021년 6월부터 7월 12일 현재까지 19승 1무 13패로 다시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현재 1위인 KT가 승률이 6할일 정도로 승리하기가 쉽지 않은 시즌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승률이다. 다행히 작년에 DTD를 시작했던 때는 올해는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이여서 요즘 망한 불펜들의 재충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2022년에 와서는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이 되자 오히려 저질스러운 야구만 보여주면서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하는 것을 반복했고 게다가 창단 40년 만에 처음으로 13연패까지 찍어버리는 바람에 여름성 타이틀이 제대로 박살나버렸고 31년간 삼성에서 일했던 감독도 잘려나갔다.

2023년에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기승한 6월에 들어서는 기꺼이 한화를 제치고 최하위로 떨어져서 여름성의 기운이 사라져 가는 줄 알았지만... 후반기 들어서 갑자기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8월에도 7월 말처럼 이러한 상승세를 타서 가을야구 가시권까지 들어가면 2018년에 이은 어게인 여름성 시즌2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10월 1일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2. 예시[편집]



2.1. [편집]


파일:ㅇㄹㅅ1.png
공용이는 표정을 보아하니 안 더운가보다.[3]
(참고로 위의 짤에 없는 네 팀인 헬로키티는 이 해에 7~10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동반 부진에 빠져있었다.)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한 ‘왕조’시절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7~8월 204경기에서 기록한 승률(125승79패·0.613)은 압도적 리그 1위였다. 특히 7월로 범위를 좁히면 63승30패(0.677)로 극강의 면모를 뽐냈으며 같은 기간 통계상 2위인 넥센의 기록은 49승39패(0.556)로 삼성보다 무려 14승이 더 적다. 다만 위 짤의 2015년 삼성은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를 진출했으나 두산에게 업셋당했다. 또한 이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의 암흑기의 서막으로 이어진다.[4]


2.2. 삼성 라이온즈/2018년: 여름성 리턴즈[편집]


파일:여름성.gif
7월 월간승률 리그 1위
7월 선발승·투수ERA 1위 / 팀 타율 2위

7월 초 9위로 떨어질까 불안했던 8위에서 출발해 7위, 6위를 거쳐 7월 29일에 5위까지 상승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의 불을 지폈었다. 하지만 막판에 부진했고, 결국 5위 KIA와 승차없는 6위를 하면서 가을야구에 실패하였다.

2.3. 삼성 라이온즈/2020년: 리버스 여름성[편집]


이 해에는 평소와는 정반대로 초반까지 순항하다가 오히려 여름이 되자 DTD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해 초반 선발들의 부상/부진이 잦아지면서 불펜의 부하가 심해졌는데, 이 불펜들이 여름이 되자 줄줄이 녹아내리면서 그대로 추락하게 된 것이다.

2.4. 삼성 라이온즈/2022년: 리버스 여름성 시즌2[편집]


2022년 6월까지만 하더라도 중위권 승부를 할 정도의 모습을 보였으나, 7월 10일 기준 월간 1승도 건지지 못하고 전패하며 추락하였다. 게다가 팀 타격 2위를 기록하며 8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를 펼쳤으나 불펜이 폭발하며 기어코 역전패 하는 대첩을 경기나 찍어내거나, 점수를 퍼줄대로 퍼준 후에 추격만 하고 역전은 못하는 추격성의 모습만 보이고 있다.

결국 14일까지 11연패로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그리고 후반기 시작 직후 2경기인 7월 22일, 23일 경기까지 키움에 내주어 13연패를 기록했고 24일 키움전에서야 첫 승을 기록했다.


2.5. 삼성 라이온즈/2023년 : 마이너 여름성[편집]


2023년 6월까지만 해도 10위까지 내려갔지만, 7월부터 8월까지 21승 1무 18패을 하면서 그나마 여름에 5할이 넘는 승률을 보여줬다. 다만 초반에 까먹은 승률을 회복하지 못한데다, 그 이후에도 5할 밑으로 내려면서 8위로 마무리했다.

3. 또 다른 예시 : kt wiz(2019~ )[편집]


왕조 시절 삼성 라이온즈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팀이 한 군데 있는데 바로 kt wiz다. 2018년 이전까진 시범경기에서 상위권을 하고 그 이후 정규시즌에선 부진하면서 봄데3번 문단에서 보듯이 봄콱의 성향을 보였지만, 이강철이 부임한 이후인 2019년부터는 여름콱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적도 2020년부터 3142로 왕조 수준의 삼성 정도는 아니긴 하나, 우승을 1회 하는 등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5]

실제로 2019년 첫달에 2할대까지 쳐졌던 승률을 비록 6위로 가을야구에 탈락했지만 창단 첫 5할로 맞추며 시즌을 마감함으로써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봤으며,

2020년에는 봄에 8위였던 순위를 7월 15승 6패 0.727, 9월 19승 7패 0.731의 승률을 기록하며 여름에 치고 올라가 무려 2위로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해서, 비록 두산에게 플레이오프에서 업셋당했지만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맛봤으며,

2021년에는 봄에 크게 부침은 없었지만 6월부터 연승을 하면서 6월 25일을 기점으로 1위를 수성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22년에도 여름에 6할 이상의 승률을 찍으며 3위싸움을 하다 4위로 시즌을 마감해서 와일드카드에선 KIA를 무찌르고, 그 이후 키움과 5차전 끝의 승부 끝에 가을야구를 마무리 했으며,

2023년에는 봄에 무려 9연패 후 1승 후 6연패를 하는 등 6월 초까지만 해도 압도적 10위로 쳐져 이번에는 정말 어렵다고 했으나 7월 중순을 기점으로 후반기 8할이 넘는 정신나간 승률을 찍으며 순식간에 2위까지 순위를 올려서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에서 NC를 상대로 2패 후 3연승을 하고 LG 상대로 1선승 이후 4연패를 하면서 준우승을 했다.

사실 암흑기와 도약기 모두에 해당되는 모습은 소위 수속성 위즈로, 워터페스티벌 기간과 장마철, 비가 오는 날에 유독 잘 이겨 붙은 별명이다. 연고지 이름부터 이니[6]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0:23:56에 나무위키 여름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심지어 왕조 시절에는 열악하기 그지 없는 시내 한복판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썼는데 인조잔디 그라운드였던 탓에 여름에는 그라운드의 기온이 더 올라갔다. 뜨거운 인조잔디 그라운드에서 매일 뛰는 만큼 더위에 대한 적응력이 만렙이라는 해석.[2] 실제로 정현욱 코치가 현역 시절 "대구에 있다가 다른 도시로 원정을 가면 시원하다는 느낌까지 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3] 사실 이 해 NC는 6월엔 5할을 넘기며 어찌어찌 버텼지만, 7월에 부진했고, 8월에 다시 올라가면서 여름 전체 성적에선 5할을 넘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원정 도박 사건으로 인한 여파로 3위 두산에게 업셋을 당한 2015년 한국시리즈.[5] 굳이 삼성과 비교하자면 2001년~2004년과 비슷하다.[6] 공교롭게도 수원에 삼성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