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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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재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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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1번
백승민
(2019)

황동재
(2020)


봉민호
(202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1번
홍정우
(2020)

황동재
(2021~)


현역




삼성 라이온즈 No.61
황동재[1]
Hwang Dong-Jae

출생
2001년 11월 3일 (22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율하초 - 경운중 - 경북고 - (대구대)[2]
신체
191cm, 9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20년 1차 지명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20~)
연봉
4,100만원 (32.3%↑, 2023년)
에이전시
MVP스포츠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가족
아버지 황득모, 어머니, 누나 2명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20 시즌
2.2.2. 2021 시즌
2.2.3. 2022 시즌
2.2.4.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팬 비하 논란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경운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그리 큰 키는 아니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폭풍성장해서 키가 부쩍 늘었다. 원래는 쓰리쿼터형 투수였지만 경북고등학교 진학 후 오버스로로 팔 각도를 올렸고, 바뀐 투구폼에 적응한 고교 2학년 시절부터는 1차지명 유력 후보로 불릴 만큼 적수가 없었다.[3] 3학년 들어서는 원태인의 뒤를 이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면서 활약하였고, 무난하게 1차지명을 받았다.


2.2. 삼성 라이온즈[편집]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무난하게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2억 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사


2.2.1. 2020 시즌[편집]


초반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간간이 나오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키워나가려는 듯.

5월 23일,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 날 라팍 두산전 2:1로 뒤진 5회 초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1⅓이닝 8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1점차로 추격 중인데 거기서 고졸 신인을 올려 게임을 터뜨리고[4], 그나마도 1군에 첫 등판하는 고졸 신인이 50구 넘게 던지며 두들겨맞는 동안 그냥 수수방관한 코칭스태프는 또 욕을 먹었다.

7월 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기사 기사 댓글에는 한승주 때처럼 혹사 운운하는 댓글이 나오고 있는데, 기록 검색만 해 봐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5] 한승주 항목에 적힌 추측과 마찬가지로 투구 메커니즘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생긴 부상으로 추측할 수 있다.


2.2.2. 2021 시즌[편집]


팔꿈치 수술 때문에 2021년은 안식년을 갖거나 장지훈처럼 시즌 중 군입대할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8월 14일 상무와의 2군 경기에 계투로 등판했다. 피안타 6개로 6실점을 하며 ⅓이닝만에 강판됐는데 실책도 2개가 있어서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9월 16일 롯데와의 2군경기에 선발등판해서 4이닝 1자책을 하고 내려갔다.

마이크 몽고메리가 징계로 인한 출장정지 때문에 대체선발자원으로 1군등록도 가능할 듯 보였으나 이재희가 대체선발로 올라왔다.

10월 7일 KIA 타이거즈와 2군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단 81구만을 던지고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특히 1회에는 3타자 상대로 공 3개만을 던지고 이닝을 종료시키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6경기 출장하여 19⅓이닝 동안 1승 2패 평균자책점 1.40, 12피안타 11볼넷(1사사구) 16삼진 11실점 3자책으로 마무리했다.

2.2.3. 2022 시즌[편집]


  • 시범 경기
3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2K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5km/h.[6]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강판된 원태인의 뒤를 이어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 정규시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현재 팀 내 토종 좌완인 백정현과 5선발로 낙점 받았던 장필준이 컨디션 저하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상황이라 시즌 개막 직후부터 바로 5선발의 중책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일단 허삼영 감독은 허윤동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4월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시리즈 두 번째 날에 3:0으로 지고 있는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우완 이승현의 뒤를 이어 686일[7]에 1군 마운드에 모습을 선보였다. 첫 타자였던 푸이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후 송성문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8]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⅔이닝 2피안타 1삼진으로 시즌 첫 등판을 무난하게 가졌다.

경기 직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퓨처스리그에서 4월 14일 NC전, 20일 KIA전 2경기에 등판했는데, 각각 2⅔이닝, 1이닝 씩 소화했다. 경기 내용은 썩 매끄럽지는 않지만 최대한 실점 억제를 해내면서 1실점 씩만 했다.

그리고 팀 내 토종 에이스이면서 한편으로는 학교 선배이기도 한 원태인이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가운데, 4월 23일 대구 롯데전에 첫 1군 선발 등판을 갖게 되었다.# 다행히 대체 선발로의 역할을 잘 해내면서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타선이 5회 말까지 2점만 내면서 노디시전이 되었다.[9] 현재 롯데 타선이 상승세 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선방한 투구였으며, 원태인이 복귀하기 전까지 좀 더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였는데, 양창섭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4주 재활을 해야됨에 따라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 계속 합류하게 되었다.

4월 29일 광주 KIA전에도 선발로 나선다.# 3회말 1사 만루까지 몰리는 상황도 있었으나, 김태군의 좋은 뜬볼 처리와 더불어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3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하다가 4회말에 1사 1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3루 땅볼 처리 후 송구[10]로 인해 1실점을 한 데 이어 2사 3루 상황에서 김선빈에게 적시타까지 허용하면서 4회말에 2실점을 해버렸다.[11] 5회말에도 1사까지 잡은 이후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 황대인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하면서 투구수가 97개에 육박했고 결국 박세웅으로 교체되면서 최종 4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5월 5일 대구 NC전에 선발 등판해 1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5회까지 득점지원이 없었다. 그러나 6회말에 팀이 4득점을 안겨주며 승리 요건을 채웠고, 90구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종 6⅔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5:2로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5월 11일 대구 SSG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2사 1,2루에서 최정에게 스리런을 허용한 게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최종 기록은 5이닝 3실점 무사사구 6탈삼진 102구. 팀은 9회 호세 피렐라의 동점 홈런과 10회 강민호의 끝내기 사구로 승리했다.

5월 18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한화 타자들을 제압했지만, 7회말 2사 1,2루에서 하주석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팀이 9회초 역전하며 노디시전이 되었다. 최종 기록은 6⅔이닝 3실점 1사사구 9탈삼진 102구.

5월 24일 대구 KIA전에서 5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6회 황대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최종 5⅔이닝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타선의 침체와 불펜이 8회 역전을 내주면서 ND가 되어버렸다.

로테이션상 4일 휴식 후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로테이션을 한 번 걸러줄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백정현이 완전히 망해 황동재 턴까지 대체선발을 쓸 여유가 없는 탓에 5월 29일 잠실 LG전에도 그대로 등판했다. 3회말 1사 만루 위기를 잘 넘겼지만 4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크게 흔들리더니, 결국 이재원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최종 3이닝 4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악투였지만, 타선이 7회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

6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부터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3점을 헌납했고 3회에는 양석환박계범에게 각각 솔로 홈런, 쓰리런 홈런을 내주며 2⅔이닝 7실점 4자책점으로 이번 시즌 최악투를 보여준 채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황동재도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1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하였다. 이 경기에서도 3⅔이닝 9피안타 8실점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삼성 팬들은 타팀의 전력분석에서 완전히 익힌 게 아니냐는 안좋은 여론이 늘어났다.

초반기까지만 해도 올 시즌 신인왕으로 거론되었지만 한계점을 드러내며 최근 몇 경기동안 5월까지의 백정현을 연상시킬 정도로 크게 부진[12]하고 있으며, 원태인의 복귀로 2군으로 내려갔다. 재정비를 거치고 올라올 듯하다.

그러나 재정비를 거치고 올라와선 불펜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6월 28일 KT전에서 여전히 부진한 백정현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무려 1⅓이닝 8실점으로 처참히 폭발하였다. 게다가 71구를 던지며 때아닌 혹사논란까지 일었다.

7월 29일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 1차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데이비드 뷰캐넌을 대신해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진 1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었으나 5회에만 이대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점을 내주며 최종 성적은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K 5자책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은 혈투 끝에 김현준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8월 5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상대는 리그 탑급 투수인 윌머 폰트였지만 1위팀인 SSG 상대로 5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K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폰트에 전혀 밀리지 않는 피칭을 보여주며 경기를 투수전으로 이끌었다. 팀은 연장 승부끝에 3:1로 승리했다. 아직까진 공이 좀 높아 위험한 타구들이 꽤 있었지만 구위는 좋아져서 담장을 넘어가진 못했다. 방송사 구속 측정기의 오류인지 5회에 던진 직구가 148km가 찍혔다.

8월 13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2회에 1아웃 이후 연속 볼넷에 4피안타를 얻어맞으며 2회에만 4실점을 했고 3회와 4회는 3타자로 막았으나 5회에 선두타자에게 볼넷, 안타를 맞으며 다시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알포드에게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K 7자책점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22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고 곧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해 2회에 흔들리며 4점을 내줬으나 그 이후에는 잘 버티며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K 4자책점으로 많은 출루를 허용했으나 최소 실점으로 막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 총평
아름다운 한 달. 첫 선발등판인 4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33.1이닝 동안 ERA 2.97, 퀄리티스타트 2회, 9이닝당 볼넷 1.89개를 기록할만큼 잘 던졌지만, 주 2회 등판 이후 아예 맛이 가버렸다. 결론적으로 2010년 이후 리그 최악의 선발투수 10위 이내에 드는 부진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체력 문제로 인한 제구난조가 부진의 원인으로 보이며 2023년 박진만 감독의 지옥훈련이 있었던 만큼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2.2.4. 2023 시즌[편집]


올 시즌 선발진이 뷰캐넌-수아레즈-원태인-백정현까지 이미 4명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라 5선발을 놓고 양창섭, 장필준, 허윤동과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한 후[13] 연습경기에 등판도 하기 전에 때아닌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2월 14일 자로 조기 귀국 하게 되었다.# 귀국 직후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라 한다. 이후 2월 17일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니며 염증 소견을 받음으로써 재활을 통해 개막 즈음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시범 경기
부상으로 인해 시범 경기에는 등판하지 못했다.
  • 정규시즌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였다. 1군 승격시엔 불펜이 약한 팀 사정상 선발이 무너질 경우 1+1로 등판하여 2~3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이나 땜빵 선발로 예상되며 재활 완료 후 2군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으로 보인다.

6월 7일 1군에 등록되었고 8일 대구 NC전에서 원래는 뷰캐넌이 등판할 차례였으나 갑작스러운 손등 통증으로 나갈 수 없게 되자 선발로 등판했다. 최종 5.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4K 5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는 김현수에게 피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5이닝 1실점에 투구수도 67구로 좋은 피칭을 하였고 타선도 3점을 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그러나 박진만 감독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홍정우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그 불펜 투수들이 두들겨 맞으면서 노 디시전이 되었다.

9월 19일 1군에 복귀해 당일 KT전에서 1회에 2아웃을 잡아놓고 강백호와 박병호한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10월 3일 사직 롯데전 선발로 등판했으나 4회 7연속 피안타[14]를 포함해 12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다.

10월 10일 고척 키움전 선발로 등판해 1회 실책으로 1실점, 4회 2실점을 제외하면 나름 좋은 피칭을 했다. 최종 성적은 5이닝 5피안타 3K 3실점(2자책). 타선이 상대 선발 김선기를 공략 못해 패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8회초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지워졌다. 하지만 8회말 불펜이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패했다.

  • 총평
평균 구속이 소폭 상승하며 작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구속이 많이 부족하고 제구가 안 잡히는 날에는 자멸하는 경우가 많아 털리는 경기에서는 지나치게 털리는 전형적인 유망주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있다. 물론 부상으로인해 최근 뽑혔던 삼성의 1차지명자 중에 가장 적은 기회를 받은건 맞다. 허나 같은팀 투수인 양창섭이 부상으로 고교시절보다 평이 떨어지고 프로 입단 6년동안 자리를 꿰차지 못한체 군으로 간것을 보면 황동재 본인스스로가 어느정도 부상관리는 필요해보인다. 아직 미필이고, 4년차 시즌에도 별 소득이 없었기에 삼성 베테랑 투수들도 내년 내후년이면 마지막불꽃을 태우고 은퇴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삼성에서 전국구급의 투수 유망주를 대거 영입한터라 하루빨리 기회를 잡고 자리를 잡아야할것으로 보인다. 2024시즌에는 백정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복귀가 애매하지만, 4-5선발 자리에 최채흥, 이호성, 육선엽 등 경쟁 상대가 많아져서 쉽지 않다.

3. 피칭 스타일[편집]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서 오해하기 쉽지만 같은 팀의 원태인, 최채흥, 이호성 등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삼성 스타일 피네스 피처이다.[15] 구속이 느리지만 그에 비해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입단 당시에는 최고 구속 148km/h[16]를 던졌는데,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구속 상향을 기대했지만 구속이 오르지 못하고 토미 존 수술까지 하여 현재는 평균구속이 고작 138km/h이다. 물론 피지컬이 좋고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속 상승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애초에 피칭 스타일 자체가 구위가 돋보이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리그 평균 수준만 되어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구속이나 구위의 상승 여지가 있지만 그보다도 경기 운영능력이나 여러 가지 구종을 던지는 능력이 장점으로 이로 인하여 영점이 잡히는 날에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피칭을 보여준다. 포심 패스트볼이라고는 하지만 일반 포심과는 그립도 다르고 무브먼트는 투심 패스트볼에 가까운 공을 던지고 여기에 스플리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타이밍을 뺏는 기교파 투수이다. 무브먼트가 좋아 잘되는 날은 깔끔하게 타자들을 요리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공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장타의 위험성이 커진다. 실제로 2022 시즌을 거듭하면서 던질수록 힘이 빠져 공이 높게 형성이 되어 피홈런이 상당히 많아졌다.

가장 큰 문제점은 시즌이 진행될 수록 체력 저하로 인하여 제구력마저 리그 최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잦다는 것. 제구가 잡히는 날엔 다양한 구종과 좋은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영점이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자멸하는 경기가 많아진다. 여러모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지만 아직까지는 즉전감으로 써먹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직 2001년생으로 최충연, 양창섭보다 어린 나이이지만[17] 군 문제까지 포함하면 포텐을 터뜨려야 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3년에는 130대 후반에 불과하던 구속이 140 초반대로 빨라지며 성적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즌이 진행되며 체력 저하로 제구력이 망가지며 또다시 부진하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삼성
1
1⅓
0
0
0
0
-
54.00
8
1
4
3
8
8
9.00
2021
1군 기록 없음
2022
16
66⅓
1
3
0
0
0.250
7.06
91
9
31
53
58
52
1.84
KBO 통산
(2시즌)
17
67⅔
1
3
0
0
0.250
7.98
99
10
35
56
66
60
1.98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5.1. 팬 비하 논란[편집]


신동수SNS 막말 파문 당시, 팬 비하 피드에 대해 욕설이 섞인 동조 댓글을 남긴 것이 논란이 되었다. 신동수가 어떤 팬이 사자 그림을 요구했다고 비하하자, 황동재가 댓글로 저런새끼들 개많이온다 ㅅㅂ, 시X 아.. 이 지X하면 팬서비스 잘하는 선수가 된다면서요. 이지X한다니까. 2차때 괜히 얘기한 거 같다. X같다.라고 반응한 것이다.

당연히 날선 비판이 가해졌다. 연고지의 1차 지명을 받아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였고, 1차 지명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인성 갖춘 선수가 목표라고 스스로 말해 놓고는 그 말을 한 것이 후회된다는 소리를 늘어놓았기에 팬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사건 후 인터뷰에서 지난 행동들을 반성하고 고치겠다 하였지만 당시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KBO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200만 원, 구단 자체 징계에서 벌금 300만원 사회봉사 80시간 처분이 내려져 총합 500만원의 벌금을 냈다.

사건 진정 후, 라이트 팬들의 여러 행태에 대한 반감으로 '황동재가 너무 과하게 까인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두산의 안재석이 2021년 팬의 DM에 거칠게 반응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 'DM 보내는 사람도 문제가 많다'라는 의견이 꽤 많이 나왔었는데,[18] 황동재의 논란 역시 이와 유사하다. 신동수의 글과 황동재의 댓글을 종합하면 단순 사인이나 사진이 아니라 사자그림이라는 이상한 부탁을 했으며, 한 번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팬이 인터뷰를 언급하며 성질을 긁은 상황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일단 이 사건은 묻히고 있는 분위기이고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와 팬들 사이에서도 황동재의 이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2022 시즌 들어서 선발투수로 꽤 괜찮은 포텐을 보여줘서 서서히 삼성팬들에게도 환영받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2022시즌 말미 황동재가 난타당할 때에도 그냥 못해서 욕을 먹지 이 사건 관련해서는 팬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어 터진 논란이기 때문에 논란 이전의 팬 서비스는 어땠는지 표본이 너무 적어서 알 수 없으나[19], 이후에는 열심히 해주고 있다. 사인을 해주다가 버스를 놓칠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양우현김경민박재현 코치에게 비난을 가해 수위와 상관없이 큰 비판을 받는 것과 달리[20] 황동재는 코치에게 비난, 욕설을 하지 않았으며 표현이 과격하긴 했지만 팬의 잘못을 지적한 것이라 비판이 금방 사그라들었다. 본인 입으로 직접 반성과 사과를 표하기도 했고, 성실한 팬 서비스로 하여금 잘못된 팬이 아닌 정상적인 팬들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증명을 직접 해냈기 때문에 논란이 빠르게 묻힐 수 있었다.

이후 2023년 김서현 SNS 논란과 구단의 징계 사건이 터지자 황동재의 행동이 재조명 받았다.

6. 여담[편집]



  • 전년도 1차 지명자이자 학교 선배인 원태인과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1년 선후배 사이이다. 그리고 이제는 대구대학교 22학번 동기가 되었다.

  • 고교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개명했으며, 개명 전 이름은 황병재이다.

  • 2014년 안지만이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 10·11월 통합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되자 상금으로 받은 150만원 모두 중학교 후배인 황동재에게 후원했었다.[21]

  • 황동재가 잘 던지는 날에는 황금재[22], 부진한 날에는 황똥재로 불린다.

  • MBTI는 ESTP로 추정되는데, 인스타에서 ESTP 관련된 계정을 팔로우중이다.

  • 꼬마 아이들을 좋아하는 듯 하다. 아이들에게 자주 다가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롤모델은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한 최충연이라고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개명전 이름은 황병재.[2] 프로 데뷔 후 입학, 문화예술학부 22학번[3] 눈에 띄는 다른 선수가 없지는 않았으나 하나 같이 1차 지명 불가이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고 투수 이승민은 유급 경력, 포철고 투수 백동운과 이지태, 설악고 투수 이강준은 타 지역 전학생이어서 1차 지명 불가였고 포철고 투수 이승엽은 1, 2학년 내내 등판이 없다가 3학년이 되어서야 나오기 시작했고 그나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대구고 장신 투수 서명현은 아예 등판 기록이 없다.[4] 1⅓이닝 8피안타 4사사구 1피홈런(오재원 만루홈런)8실점 8자책 평균자책 54.00[5] 1차 지명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팬들의 반응이 쟤가 뭔 혹사를 당했다고 팔꿈치 때문에 수술대에 오르냐는 반응이었다.[6] 방송사 중계 기준[7] 1군 데뷔전이었던 2020년 5월 23일 이후 두 번째 1군 등판.[8] 심지어 송성문은 무려 개막 이후 23타수 무안타의 혈을 뚫는 첫 안타였으며, 박동원 역시 올 시즌 첫 안타였다.[9] 결국 팀은 6회 초에 불펜진이 2실점을 더 한데다 타선이 침묵하면서 2:4로 또 패했다.[10] 굳이 스텝을 안밟고 바로 송구하려다가 중심이 뒤로 무너지면서 1루수 오재일의 키를 넘기는 송구가 나와버렸다.[11] 기록 상으로는 모두 비자책.[12] 둘다 기교파 투수인 것과 기존의 장점이 퇴색되어 맞아나가는 것이 유사하다. 다만 백정현보다 황동재가 어린 나이라 그런지 무너질 때 크게 무너졌으며 구속은 황동재가 더 빠르다.[13] 훈련 직후 인터뷰에서 "많은 훈련을 소화하며 정신력이 더 강해졌다. 힘들었지만 이만큼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면서 "작년처럼 시즌을 마무리 짓고 싶지 않다. 작년과는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캠프에서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했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완주하는데는 실패했다.[14] 2020년 우규민은 6연속 피안타를 허용한 바 있다.[15] 원태인은 구속은 빠른데 피네스 피처에 비교적 가까운 플레이스타일이고, 허윤동은 구속은 평균이나 제구나 운영능력이 나쁘고 구위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16] 영상 31분 10초.[17] 최충연은 1997년생, 양창섭은 미필 1999년생으로 현재 상근예비역 복무중이며 실질적으로 최충연과 서비스 타임이 같다. 이 둘 모두 현재 본격적으로 포텐을 터뜨려야 할 나이인데 그렇지 못해서 팬덤 사이에서 망한 유망주 취급받고 있다.[18] 물론 안재석의 행동이 아무리 팬이 성질을 긁어도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는 볼 수 없다.[19] 논란이 일어난 시기에는 아직 코로나의 영향으로 거리두기가 한창 시행중이던 때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20] 신동수가 남긴 피드에 동조하긴 했지만 정작 또록이라고 비하하는 신동수와는 달리 양우현은 '박재현 코치님'이라고 존댓말을 썼다. 황동재가 사용했던 욕설조차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양우현에 대한 징계는 연루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양우현은 황동재와는 달리 실력으로도 팬 서비스로도 여론을 돌리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문보경 대신 뽑았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황동재와는 비교도 힘들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21] 당시 이름이 황병재였기 때문에 기사에 황병재라는 이름으로 쓰여져 있다.[22] 황금재에서 파생된 황금쪽이라는 별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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