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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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tablecolor=#000000,#e5e5e5><bgcolor=#e6002d><color=#FFFFFF><width=20%> 성인
2023~2026
||<width=80%> 2023202420252026 ||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바레인전 · 요르단전 · 말레이시아전) | 2025 E-1 챔피언십 |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
|| 선임 과정클린스만 근무태만 논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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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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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National Football Team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변동
1
2
2
0
0
8
0
+ 8
6
-
진출 대회
미정[1]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
2
0
0
8
0
+8
6

2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
1
0
1
4
3
+1
3

3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2
1
0
1
2
4
-2
3

4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2
0
0
2
1
8
-7
0

월드컵 3차예선 진출 |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1. 개요
2. 경기
2.1.1. 소집 명단
2.1.2. 1차전 VS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대한민국 서울, 5:0 승)
2.1.3. 2차전 VS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중국 선전, 0:3 승)
2.1.4. 총평
2.2.1. 소집 명단
2.2.2. 3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대한민국, -:-)
2.2.3. 4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태국 방콕, -:-)
2.3.1. 소집 명단
2.3.3. 6차전 VS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대한민국, -:-)
3. 득점/도움 순위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R
1
2
3
4
5
6
상대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svg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구장
H
A
H
A
A
H

5
3





0
0




결과






승점
3
6




순위
1
1



클린스만호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 기록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경기[편집]



2.1. 2023년 11월[편집]



2.1.1. 소집 명단[편집]


2023년 11월 소집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10월 친선경기
비고
1경기
2경기
1
GK
김승규
KIM Seunggyu
알 샤바브 FC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12
송범근
SONG Bumkeun
쇼난 벨마레
J1리그



21
조현우
JO Hyeonwoo
울산 현대
K리그1



4
DF
김민재
KIM Minjae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19
김영권
KIM Younggwon
울산 현대
K리그1



3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23
김태환
KIM Taehwan
울산 현대



8
박진섭
PARK Jinseob
전북 현대 모터스


[K]
22
설영우
SEOL Youngwoo
울산 현대



2
이기제
LEE Kije
수원 삼성 블루윙즈



15
정승현
JUNG Seunghyun
울산 현대



14
MF
문선민
MOON Seonmin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1


5
박용우
PARK Yongwoo
알 아인 FC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7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SON Heungmin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18
이강인
LEE Kangin
파리 생제르맹 FC
리그 1



13
이순민
LEE Soonmin
광주 FC
K리그1



10
이재성
LEE Jaesung
1. FSV 마인츠 05
분데스리가



17
정우영
JEONG Wooyeong
VfB 슈투트가르트



-
홍현석
HONG Hyunseok
KAA 헨트
벨기에 프로 리그


[C]
6
황인범
HWANG Inbeom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1
황희찬
HWANG Heechan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프리미어 리그



20
FW
오현규
OH Hyeongyu
셀틱 FC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9
조규성
CHO Guesung
FC 미트윌란
덴마크 수페르리가



16
황의조
HWANG Uijo
노리치 시티 FC
EFL 챔피언십



감독: 파일:독일 국기.svg 위르겐 클린스만 (Jürgen KLINSMANN)

IN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OUT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송범근/쇼난 벨마레
GK
김준홍/김천 상무 FC
GK
박진섭/전북 현대 모터스[*K ]
DF/MF
김주성/FC 서울
DF

홍현석/KAA 헨트[*C ]
MF

몇몇 팬들이 예상한 대로 송범근이 부상에서 복귀한 것을 빼면 10월 친선경기와 동일한 명단이다.

아시안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의 마지막 평가전 기회였던 10월에 뽑힌 멤버들이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었다. 당연히 아시안컵을 대비해 베스트 멤버들의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어떻게 보면 연속성을 가져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조직력을 갖추는 것과는 별개로 애초에 클린스만의 방향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 여론도 아직 남아 있고, 클린스만이 선택한 23인 중 국가대표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도 분명 존재했기에 일부 팬들에게는 그냥 아무 생각도 없고 귀찮아서 복사 붙여넣기를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클린스만의 선택은 사실상 끝났고, 이제는 이 선택이 후에 재앙이 될지 신의 한 수가 될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지션 별로 특이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골키퍼
김준홍이 빠지고 피로골절에서 회복한 송범근이 복귀했다.

  • 센터백
김주성이 빠지면서 센터백을 3명만 뽑게 되었다. 보통 포백을 쓰는 감독이면 센터백을 4명 정도 엔트리에 포함하는데 상대가 약체들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적게 뽑은 엔트리 때문에 탈이 난 적이 분명히 있는 만큼 우려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센터백 소화가 가능한 박진섭이 나중에 대체발탁으로 들어간 것이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 양쪽 풀백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기제가 그대로 발탁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클린스만이 소속팀 폼과는 별개로 이기제가 가지고 있는 툴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클린스만의 믿음과는 별개로 최근 대표팀에서의 폼은 꾸준하게 좋지 않았다는 점이 우려점이다. 김진수, 설영우, 김태환에 대해서는 큰 논란이 없다.

  • 중앙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이 경미한 피로골절로 빠졌고, 그 자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진섭이 채우게 되었다. 11월 명단의 유일한 뉴페이스 박진섭은 아시안컵 직전에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을 이뤄냈고, 생애 첫 국가대항전 출전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과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 이순민은 그대로 발탁되었다.

  • 공격수/공격형 미드필더
변동 없이 기존 선수들이 그대로 뽑혔다. 다른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폼이 좋지만 조규성과 문선민은 소속팀 폼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서 우려를 받았다.

2.1.2. 1차전 VS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대한민국 서울, 5:0 승)[편집]



국내 중계
파일:TV CHOSUN 로고.svg

캐스터

김정근

해설자

박문성
이용수
파일:쿠팡플레이 로고.svg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한준희

  • 경기 전
2023년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이자,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이전 마지막으로 홈에서 치르는 A매치다.

당초 이 경기는 지방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후 5일 뒤에 중국으로 원정을 떠나는 선수들의 이동 편의와 많은 팬들의 응원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되었다.

10월 17일에 열린 괌과 싱가포르 간의 1차 예선에서 싱가포르가 승리를 거두며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하게 되었다. 역대 상대전적은 27전 22승 3무 2패로 대한민국이 압도한다. 싱가포르가 대한민국을 이긴 마지막 경기는 1977년 2월 14일에서의 친선 경기였으니 그야말로 반 세기 가까이 대한민국을 이기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의 맞대결 이후 무려 33년 만에 A매치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전력상 대한민국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러시아 월드컵 예선 당시 싱가포르가 일본 홈에서 비기는 이변을 만든 사례도 있는 만큼 방심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그 때처럼 대한민국이 싱가포르에 이기지 못하거나 적은 점수차로 이길 경우 클린스만호에 대한 비판에 다시 불이 붙을 수도 있다.

1포트인 대한민국은 첫 경기를 싱가포르와 홈에서 치른다. 4포트 국가와 홈에서의 대결인 만큼 승리를 통한 승점 3점 확보는 물론 넉넉한 골득실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이 경기를 치른 뒤 2포트 팀인 중국을 상대하러 원정을 떠나게 된다.

참고로 싱가포르로 귀화해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의영이 만약 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자신이 태어난 모국을 상대팀으로 맞이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최정예 1군 멤버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한편 11월 6일 KFA PLAY에서 선예매를 시작하고 다음날 7일 일반예매분까지 64,000석 전 좌석이 매진되었다.

축구 외적으로는 이날 경기 전 12시에 류중일호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1차전 호주전이 치러져 같은 날에 축구와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므로 방금 수능이 끝난 고3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2]

  •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 명단 4-1-3-2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GK
1. 김승규
RB
22. 설영우
CB
15. 정승현
CB
4. 김민재
LB
2. 이기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3. 김진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CDM
6. 황인범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9'
13. 이순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9'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4'
}}}
CF
7.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CF
9. 조규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4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18. 황의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파일:페널티골 아이콘.svg 68'

CF
20. 샤왈 아누아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0'
16. 아담 스완디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0'
LW
7. 송의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1'
19. 일한 판디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1'
CAM
14. 하리스 하룬 파일:주장 아이콘.svg
CAM
21. 사푸완 바하루딘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1'
RW
13. 샤 샤히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3'
}}}
GK
18. 하산 서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1'
싱가포르 선발 명단 5-4-1
감독: 니시가야 타카유키

포메이션은 클린스만식 공격 축구인 4-1-5에 가까운 포메이션이 다시 가동되었다.

전반 16분경 황인범이 무회전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21분경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머리로 띄우고 이재성이 공을 받아 차 넣었으나 오심으로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

31분 싱가포르의 골킥 상황에서 싱가포르 골키퍼가 시간 지연 행위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33분 박스 안에서 조규성의 정확한 강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버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44분, 드디어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첫 득점에 성공했다.[3]

후반 4분 이강인의 돌파 이후 조규성이 올린 크로스를 황희찬이 헤더로 밀어넣었다.

후반 17분 손흥민이 일명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자리에서 PL에서 보여주던 완벽한 감아차기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19분 설영우가 송의영에게 얻어 낸 페널티 킥을[4] 황의조가 찼고[5] 네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24분 황인범, 황희찬이 교체돼서 나가고 이순민, 오현규가 들어갔다.

후반 39분 이강인이 정확한 왼발 무회전 강슛을 니어포스트에 꽂아넣으며 5:0을 만들었다.

더 이상의 추가골은 없이 경기가 종료되며 5:0 승리를 거두었다.

  • 경기 종료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포백은 변함 없는 라인업이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황인범 한 명만 넣었는데 어찌 보면 모험수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물론, 경기 후 황인범의 인터뷰를 보면 정승현 - 김민재의 센터백 라인과 어느 정도 라인을 맞추라고 지시를 받은 상황이었던 만큼 엄청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하지는 않았다. 좌우로 황희찬과 이강인, 중앙의 이재성, 그리고 투톱으로 조규성과 손흥민이 선발에 섰다. 베트남전에서 이미 실험해 본 포메이션이었고,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 너무 뻔한 상황인 만큼 다시 한 번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고 기선제압했던 베트남전과는 달리 이번 경기는 전반 동안 득점을 거의 못 하면서 생각 이상으로 고전했다. 이 문제도 결국 들여다보면 클린스만의 전술적 능력과 연관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세부 전술이나 선수 개개인에 대한 이해도 등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과 달리 지금 대표팀은 유럽파로 중무장한 수준의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5:0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클린스만의 좋게 말하자면 전술의 자유도를 부여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세부 전술이 아예 없는 전술 능력은 여러가지 논쟁을 낳기에 충분했다.

물론, 싱가포르가 최전방 공격수까지 중원으로 내리며 텐백 수비를 구사한 것도 감안해야 하고,[6] 그럼에도 이재성과 조규성의 결정적인 찬스와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된 득점 등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양팀간 체급차를 생각한다면 너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특히 월드컵 지역예선 뿐만 아니라 이번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AFC 아시안컵에서도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팀들 중 십중팔구는 싱가포르처럼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 예상되는데, 이를 타파할 방법을 찾아야 클린스만호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조규성의 선제골이 들어가고 나서 어느 정도 혈이 뚫렸는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황희찬의 두 번째 골부터 황의조의 네 번째 골까지 들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5분 정도였으며, 심지어 손흥민의 세 번째 골 이후 황의조의 추가골이 나오기까지는 고작 2분밖에 안 걸렸다. 10월 A매치의 튀니지-베트남전과 마찬가지로 좋은 흐름을 타면 그 흐름을 놓치지 않는 점은 칭찬해줄 만하다. 특히 6월에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도 계속 빌빌대며 후반 막판에 승리를 놓친 경기보다는 분명 발전한 것이다.

하지만, 튀니지는 몰라도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대한민국보다 두세 체급 아래의 팀으로 이런 팀을 쉽게 잡았다고 지나치게 낙관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물론 대승을 거둔 점은 높이 사야 하지만, 그 졸장 울리 슈틸리케도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다득점과 함께 승승장구했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번 경기도 딱히 클린스만의 전술적 역량이 빛났다기보다는 그냥 체급차로 찍어누른 것에 훨씬 가까웠다.

일단 골키퍼 김승규는 사실상 하는 것이 없어서 평가할 수 있는게 없었고 그나마 실점할 뻔한 장면도 오프사이드가 되면서 넘어갈 수 있었다. 센터백인 정승현은 무난했는데 김민재가 좀 바빴다. 왼쪽 풀백으로 나온 이기제의 느린 주력 때문에 그 부분을 커버하느라 상당히 바빴던 것이다. 왼쪽 풀백의 이기제는 이 날 경기의 워스트 플레이어였다. 느린 주력 때문에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나 너무나 애매했고, 자신의 장점인 크로스는 거의 빗나가기 일쑤였다. 한 마디로 요즘 경기를 못 뛰는 상황이 그대로 드러났다. 오른쪽 풀백인 설영우는 오른쪽 윙어로 나온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여러모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황인범은 센터백들과 라인을 잘 맞춰가며 본인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은 공격적으로 잘 치고 나간 편이지만 특출나게 좋은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다. 아무래도 중앙에 선수들이 촘촘한 상황이었던 것이 문제로 보인다.

왼쪽 윙어 황희찬은 지금이 최고의 폼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서 득점도 빠른 침투를 통해 이루어낼 수 있었다. 원톱 조규성은 득점을 통해 자신이 대표팀 부동의 주전 원톱임을 다시 입증해주었다. 다만 프리롤을 부여 받은 손흥민과의 호흡이 생각보다 맞지 않으면서 득점이 늦게 나왔다는 점이 약점이었다. 손흥민은 클린스만호에서는 계속 프리롤을 부여받는데 이 날 경기에서 자신의 특유의 감아차기 득점이 나온 것은 좋았지만 공간이 전혀 나지 않으면서 원톱 조규성이나 뒤쪽의 이재성과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았고 약간 곁도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의 득점력을 살릴 수 있는 공격전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이강인의 활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강인은 이날 그야말로 대표팀에서 가장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표팀 거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였다. 상대를 흔들어 버리는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 득점 상황에서의 강한 슈팅까지 겸비하면서 아시안 게임 이후 물오른 경기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다만, 이강인이 지난 베트남전과는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과의 호흡이 거의 없었는데 이를 생각해본다면 다음 경기에서는 이강인과 손흥민의 호흡을 조금 더 극대화시켜서 득점을 빨리 그리고 보다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와 별개로 클린스만의 납득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 전술은 비판을 충분히 받고도 남아야 한다. 평가전이 아니라 월드컵 예선인 만큼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한 것을 탓할 수는 없지만[7], 3-4점차가 나기 시작했을 때는 주축 선수들은 충분히 빼줄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린스만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을 풀타임으로 굴리며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이 났는데도 주축 선수들을 빼지 않았다. 특히 김민재는 현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얇은 스쿼드와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 없이 열몇경기를 연속으로 풀타임을 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컨디션도 눈에 띄게 저하됐는데, 싱가포르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며 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박탈당했다.[8] 손흥민과 이강인은 김민재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소속팀에서 엄연히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고, 유럽까지의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상태일텐데 클린스만은 이들의 컨디션을 딱히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손흥민의 경우는 경기 막판에 다리를 만지며 잠시 쓰러져 있어 팬들을 기겁하게 했고[9], 다행히 별 문제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또 위험한 반칙을 당해 팬들을 불안케 했다. 다음 경기가 2차 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중국 원정임을 감안하면 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선발 풀타임이 유력한데 이런 경기에서라도 안 쉬면 언제 쉬겠냐는 게 중론이다. 다만 어떤 팬들은 한 명 퇴장당한 베트남 평가전에서도 거의 풀타임으로 굴린 선수들인데[10] 월드컵 예선에서 빼겠냐며 얽메임에서 벗어나는 반응도 보였다.

별개로 대한민국은 1985년 3월 2일에 있었던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예선의 첫 경기인 네팔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이래 치러진 10번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그동안 펼쳐진 10경기에서 9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별명이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입증했다.

한편 이 경기 이후 대한민국의 FIFA 랭킹이 또 한 단계 올라 23위에 랭크됐다. 다만 이 경기 덕분에 올라간 거라 보기는 어려운데, 이 경기를 대승하긴 했지만 랭킹 차이가 차이다보니 대한민국은 겨우 2점 가까이 얻었을 뿐이다. 실질적인 이유는 원래 23위였던 스웨덴유로 2024 진출에 실패한 이후 동기부여가 떨어진 탓인지 예선에서 아제르바이잔 원정을 떠나 0:3으로 대패하는 참사가 발생하는 바람에 포인트를 20점이나 깎아먹고 29위로 추락한 것에 있다. 대한민국으로선 반사이익을 본 셈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더라도 모든 경기의 승리가 필수적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국 역시도 기량 차이가 큰 국가에게 1패라도 허용하는 것은 랭킹 관리에 굉장히 치명적이다.

2.1.3. 2차전 VS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중국 선전, 0:3 승)[편집]



국내 중계
파일:KBS 2TV 로고.svg

캐스터

남현종

해설자

이영표
파일:SBS 로고.svg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하석주
장지현
파일:쿠팡플레이 로고.svg

캐스터

윤장현

해설자

한준희

  • 경기 전
2차 예선의 6경기 중 가장 고비가 될 확률이 높은 경기다. 그럼에도 양팀의 전력 차이를 고려해볼 때 대한민국이 패하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상을 비롯해서 경기 외적으로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 친선경기였지만, 최근에 치러진 U-23의 중국 원정 친선경기처럼 중국의 홈 텃세[11]와 부상은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다.

역대 전적은 22승 12무 2패로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우위로 2010년대 들어 2패[12]를 당하면서 공한증이 끝나가는 듯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현재 오히려 중국 대표팀의 기량은 당시보다 급속도로 하락하였고 대한민국의 전력은 비교할 수 없이 막강해져서 실제로도 대한민국 선수 명단을 확인한 중국 네티즌들은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같은 반응이 다수였고, 중국 현지 언론에서도 "그래도 3점차 이내로 패배하면 그나마 이긴 셈이다" 와 같이 반쯤 체념하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불과 두 달 전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작은 정우영과 이강인이 그대로 월드컵 2차예선 엔트리에 포함된 만큼 중국은 더더욱 경계할 것이다.

중국 현지의 분위기는 대한민국은 포기하고 태국과 싱가포르를 확실히 이겨서 조 2위를 노리자는 것인데, 만약 1차전인 태국 원정에서 패배하고 이 경기를 맞이하게 될 경우, 중국은 홈에서 어떻게든 승점을 얻기 위해 거칠게 나올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다만 1차전 태국 원정에서 2:1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적어도 2차전에서 기를 쓰고 발악할 동기는 없어졌다.

2017년 3월 창사에서 열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예선 경기 이후 6년 8개월만에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2차 예선에서 맞을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되도록 승점 3점을 따는 것이 좋지만, 매우 심한 홈 텃세와 편파판정이 예상되어 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리고 유럽 시즌이 중반에 접어드는 11월인 만큼 해외파들은 부상을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클린스만호는 1차전을 상암에서 치르고 가까운 중국 선전 원정을 떠나는 것이므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는 용이한 일정이 될 것이다. 이 경기는 중국의 선전에서 열리며, 직항편도 개설되어 있어서 다행히 이동에 수월한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장소를 선전으로 정한 것도 중국 측의 계산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거리상으로 동남아 국가들과 가까우므로 중국으로서는 1차전 태국 원정 이후 이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고, 대한민국 측의 이동거리는 최대한 늘릴 수 있는 선택이었다. 이는 중국 언론에서도 나오고 있는 내용이다.

참고로, 인천에서 선전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종종 말이 나오던 윈난이나 쿤밍같은 고산지대가 아니라 해안 저지대인 선전을 선택하였는데, 고지대 전략으로 가면 오히려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가 중국의 홈 경기라고는 해도 4일 휴식에 태국 원정길부터 돌아와야 하는데다, 실제로 태국전이 수중전으로 진행되었으므로 중국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수도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중국이 예선 첫 경기 태국전을 이기면서 최종예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만큼 최소 무승부라도 달성하려고 하는 동기부여가 더욱 증가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더더욱 거칠게 나올 수 있어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부상을 매우 주의해야 한다. 다만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오히려 처절한 경기가 펼쳐질 여지가 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약 2년 반 만에 지상파에서 중계되는 A매치 경기이다. KBS는 2022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바논전 이후 892일(2년 5개월 8일)만에 현지 생중계를 추진했지만 중국 현지 측 문제로 SBS와 더불어 오프튜브 중계로 전환했다. SBS는 3년 만에 국가대표 A매치 중계를 하게 되었다. KFA가 2024년 8월까지 TV CHOSUN과 독점 계약을 맺으면서 국가대표팀의 홈경기는 오로지 TV조선만 중계할 수 있었는데, 월드컵 2차 예선의 중계권은 홈경기 개최국의 축구협회에서 개별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번 중국 원정 경기는 특별히 지상파 방송사에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중계권을 개별 구매하여 방송이 가능한 것이다. 이는 내년의 태국과 싱가포르 원정 경기도 마찬가지다. 다만 애석하게도 저작권 문제 때문에 온에어로는 두 방송사 둘 다 시청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차후 태국 원정과 싱가포르 원정도 이 중국전처럼 온에어로는 못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나중에 다시보기가 될지도 불투명하다.

  • 경기 실황
중국 선발 명단 3-4-2-1
감독: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GK
1. 옌쥔링
}}}
RWB
21. 류빈빈
CDM
15. 우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1'
8. 리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1'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5'
CDM
6. 왕상위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8'
22. 가오톈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8'
LWB
19. 류양
CAM
7. 우레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7'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1'
14. 천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1'
CAM
4. 웨이스하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13. 다이와이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CF
11. 탄룽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1'
9. 장위닝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1'

CF
9. 조규성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2'
16. 황의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2'
CDM
6. 황인범
CDM
5. 박용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
8. 박진섭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
LB
2. 이기제
CB
4. 김민재
CB
15. 정승현 파일:득점 아이콘.svg 87'
RB
23. 김태환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2'
22. 설영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2'
GK
1. 김승규
대한민국 선발 명단 4-2-3-1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전반 8분 중국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규성과 옌쥔링 골키퍼의 경합 이후 흘러나온 루즈볼에 대한 난전 상황에서 황희찬이 재빠르게 쇄도하다가 누워있던 주천제가 높게 든 발에 걸려넘어지며 대한민국의 PK가 선언되었다. 그리고 11분에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서 왼쪽 구석으로 강하게 깔리는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이 이른 시간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1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조규성이 니어포스트에서 프리하게 헤더를 날려봤지만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으며, 전반 23분에는 손흥민황인범의 원터치 원투패스에 이은 손흥민의 왼발슛이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며 쳐낸 세컨볼을 황희찬이 바로 왼발로 때려봤지만 슛에 힘이 실리지 않고 정직하게 키퍼 정면으로 향하여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중국은 전반 내내 한국 진영으로 세밀하게 전개 자체를 아예 못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전반 41분, 중국이 전방압박을 들어갔을 때 이기제의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인해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안에서 김승규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으나, 탄룽이 니어포스트를 겨냥하고 날린 슛팅[13]이 골문을 벗어나며 전반의 유일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대한민국은 2분뒤인 전반 43분에 이강인의 순간적인 드리블에 이은 빠른 스루패스로 침투하던 손흥민이 1대1 상황을 만들어 바로 슛을 날려봤지만, 몸을 돌리며 슛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인지라 정확하게 슛을 때리기 어려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직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찬 코너킥을 손흥민이 머리로 잘 돌려서 헤더골을 만들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헤더경합을 꺼리는 손흥민의 특성상 헤더골은 굉장히 보기 드물며, 실제로 이 골은 425일만에 나온 손흥민의 헤더골이었다.[14] 손흥민이 전반에만 멀티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에도 대한민국의 공격은 활발하게 이어졌는데, 후반 7분에 우리 진영 속 혼전상황에서 박용우가 손흥민을 향해 정확히 원터치패스를 찔러주자 순간적으로 올라가있던 중국 수비진을 등지고 손흥민이 달릴 수 있는 2대1 상황이 되었으며, 이후 오른쪽에 혼자 쇄도해 들어가던 이강인에게 정확히 패스가 들어가며 1대1 상황이 되었고, 골키퍼가 뛰쳐나오는 것을 본 이강인이 오른쪽으로 키퍼를 제쳐버리고 오른발로 니어포스트를 향해 슛을 날렸으나 빠르게 슛을 못한 사이 재빠르게 커버를 온 주천제가 골문 바로 앞에서 슬라이딩으로 잘 걷어내며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9분에 황인범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주고 침투할 때 손흥민이 멋진 라보나 킥으로 패스를 주었으나 황인범이 제대로 받지 못했다. 아깝게도 골은 안 들어갔지만, 중국 선수들은 손흥민의 라보나 킥 패스를 막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이후 후반 12분에는 황희찬손흥민의 환상적인 원투패스로 황희찬에게 페널티 박스에서 기회가 왔지만 장린펑의 깨끗한 슬라이딩 태클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중국도 아예 공격을 못한 건 아니라서, 후반 15분에 좋은 반대전환 패스를 통해 오른쪽에서 프리하게 얼리크로스가 올라갔으며, 탄룽이 공중볼 경합을 이겨내고 딴 볼이 순간적으로 마크가 없던 우레이에게 갔으나 우레이가 애매하게 중앙으로 다시 헤더패스를 넘겨준 걸 김민재정승현이 순차적으로 걷어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4분에도 우리쪽 진영에서 패스미스가 난 상황에서 다이와이춘정승현의 태클을 피하고 박스 안쪽에서 슛팅을 날려봤으나 자세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슛을 날린지라 김민재가 가볍게 막아냈다.

오히려 후반 42분에 대한민국이 프리킥 상황을 만들어냈고, 손흥민이 오른쪽 페널티박스 모서리 근처에서 잘 올려준 프리킥을 정승현이 방향을 돌려놓는 깔끔한 헤더로 득점하여 3대0을 만들었으며, 정승현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막판에는 K리그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불리는 센터백 박진섭이 마침내 교체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정승현의 득점을 끝으로 더 이상 양국 모두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으며, 한국의 3:0 압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 경기 후
실력뿐만 아니라 홈 텃세, 살인태클, 정리가 안된 잔디 상태 등의 요인으로 그나마 2차 예선 중 가장 귀찮고 껄끄러운 원정 한중전이었지만, 당연하게도 그런 잔재주가 먹혀들 새도 없이 3:0의 스코어로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며 4만 중국 관중들을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특히 손흥민은 2골 1도움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헤더 골과 라보나 킥 등 손흥민이 평소에 거의 하지 않는 플레이도 나왔다.

중국 관중은 경기 전 애국가가 연주될 때 야유를 퍼붓고 페널티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이강인에게 레이저 테러를 시전하는 등, 옛날부터 늘 그랬듯이 저급하기 그지없는 매너를 보여주었다. 그나마 중국 선수들이 의외로 이전처럼 개태클을 남발하는 쿵후 축구를 하진 않아서 대한민국 측 선수의 부상은 없었다.#

다만, 인식과는 달리 2020년대부터는 그나마 과거보다는 조금 사리고 있다. 아마도 외국에서 A매치 친선경기 상대를 아무도 안 해줄 것을 우려하는 듯 하다. 다만 이것도 대한민국과 같이 중국과 비교해 압도적인 기량을 갖춘 나라를 상대로 한정이다. 당장 직전 태국전에서는 살인태클과 엘보우 가격, 옷 잡아당기기, 고성과 욕설로 시비걸기, 대놓고 밀기 등 온갖 폭력과 기행의 난무로 태국을 담갔다. 한국을 상대로는 이보다 세련되고 지능적이게 의도적으로 열악한 잔디의 자국 경기장을 무대로 선택해서 대한민국이 전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도록 짱구를 굴려봤고 실제로 조금은 효과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실력차 극복엔 역부족이었다. 실제 KBS 해설 이영표도 중국이 의도적으로 한국이 전력을 내지 못하도록 열악한 잔디의 경기장을 고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경기에서 중국이 영혼까지 털리고, 대한민국 관중들이 경기 막판에 울려퍼지는 대한민국 챈트에 따라 태극기를 보란 듯이 단체로 흔들며 환호하자 선수들도 관중들도 하나같이 그저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대한민국은 내용부터 결과까지 완벽한 압승을 거두며 독보적인 C조 1위를 굳혔고 전통적인 공한증도 다시 상기시켜 주었다.관련 기사

그리고, 클린스만호는 한중전을 승리하면서, A매치 5연승 및 7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클린스만호는 2023년 A매치 기록을 10경기 5승 3무 2패의 승률 50%로 마치게 됐다.

아울러 해당 경기와 같은 시각에 열린 태국과 싱가포르 간 경기에서 태국이 승리하면서 직전 중국에게 홈에서 패해 핀치에 몰렸던 태국은 산소호흡기를 붙인 반면 중국은 이 경기 결과의 여파로 조 3위로 떨어진 채 2023년을 마감했다. 물론 아직 4경기나 더 남아 있긴 하나, 영 찝찝하게 한 해 예선전을 마친 셈이다. 아직 큰 의미는 없는데,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인 3개국 모두가 한국을 제치고 1위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차라리 한국이 깔끔하게 6전 전승을 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일단 중국은 태국 원정을 어찌 되었든 이겼기 때문에, 본인들이 싱가폴에게 발목을 잡히거나 태국이 한국에 일격을 가하여 승점을 빼앗아오는 사태만 일어나지 않으면 한국한테 몇 골을 먹든간에 상관없이 태국과의 홈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다.

이 경기를 끝으로, 클린스만호는 2023년의 A매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실시간 피파랭킹 점수 1550.65점으로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거둔 22위 우크라이나를 3점 이내로 추격하면서 23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차기 월드컵에서 피파랭킹 24위권은 조추첨 2포트 마지노선인만큼[15] 현 랭킹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피파계수가 높게 적용되는 내년 초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의 선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는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라고 발언을 하긴 했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감독도 "한국 대표팀이 당장 내일 월드컵 준결승에 올라도 놀랍지 않다" 라고 말하며 한국 대표팀을 극찬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다소 개선되었다고 하나, 쿵후 축구로 대표되는 또 다시 거친 플레이가 또 다시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첫번째 골과 세번째 골은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 킥, 프리킥 상황에서 들어갔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방의 빠른 수비가담과 두줄수비를 통해 의외로 한국의 공격을 기대 이상으로 잘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필요 이상의 거친 플레이는[16]는 애써 만든 수비전술을 무위로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골격차를 만드는데 상당부분 기여를 했다. 중국이 더 높이 올라가려면 쓸데없는 반칙 행위를 줄임으로서 상대에게 번번히 페널티 킥이나 프리킥을 내주는 파울 트러블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열린 홈경기로서 중국을 응원하는 4만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손흥민 또는 토트넘을 좋아하는 몇몇 중국 팬들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다수의 중국 팬들을 도발하여 싸움이 일어난 것도 큰 화제가 되었다. 경기장 밖에선 본격적으로 추격전이 일어나 공안에 잡혀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2.1.4. 총평[편집]


Ctrl C + Ctrl V에 가까운 명단 발표와 애매한 전술로 우려를 낳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어쨌든 대승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2달 동안 4연속 대승을 이어간 덕분에 클린스만호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확실히 늘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2연전도 세부 전술이 부족해서 중간중간 답답한 모습이 나오는 것, 폼이 안 좋은 이기제를 끝까지 기용하는 것 등 몇몇 아쉬운 점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 축구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을 필두로 구축한 역대급 황금 세대 덕분에 클린스만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을 뿐[17],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튀니지[18]를 잡은 것으로 명장 취급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그가 완전 졸장은 아니지만 그를 벌써부터 올바른 선임이었다고 추켜세워줄 정도는 못 된다는 의견도 많은 상황이다.

그래도 어쨌든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과거 해외파의 파벌 형성으로 팀 케미스트리가 엉망이 된 전적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현재는 별 잡음도 없고 선수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는 상황에서 적어도 클린스만이 선수단 관리 능력만큼은 확실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점이다. 세부 전술이 부족해도 탁월한 관리 능력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 수 있다면 결코 나쁠 것은 없는 것이다.[19]

물론 이것도 지금 클린스만호가 승승장구 중이니 이런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앉아있는 이상 평가는 매 순간 결과에 따라 바뀔 수밖에 없다. 만약 훗날 지난 3, 6월마냥 비슷한 실력의 상대를 만났을때 또 무승부, 패배 행진만 이어나갈 경우 오히려 평가가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클린스만이 그래도 믿을 만한 감독인지, 아니면 울리 슈틸리케마냥 시간이 지날수록 밑천이 드러날 감독인지 판단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며, 일단 곧 다가올 아시안컵 결과에 따라 향후 클린스만에 대한 여론의 분위기가 확실히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2.2. 2024년 3월[편집]



2.2.1. 소집 명단[편집]



2.2.2. 3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대한민국, -:-)[편집]



  • 경기 전
중국과 조 2위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태국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직후 바로 태국 원정을 떠나 리턴매치를 치러야 하는 만큼 홈에서는 반드시 승리와 함께 넉넉한 골 득실을 확보해야 한다.

이 경기는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종료 직후에 열리는 경기이며, 유럽 시즌도 점차 막바지에 이를 때고, 반대로 K리그1은 갓 시작할 때인 만큼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경기이다. 다만 초장부터 태국이 중국을 상대로 홈에서 패배한지라 '한국 거르기' 전략은 사실상 사용하기 어려워졌고, 따라서 무에타이 투혼을 보여줄 것이 매우 부담스럽게 되었다.물론 진짜 무에타이 축구를 보여주면 곤란하다.

2.2.3. 4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태국 방콕, -:-)[편집]



  • 경기 전
한국 홈에서 경기를 한 후 곧바로 태국에서 다시 경기를 한다. 컨디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태국도 원정 텃세가 생각보다 심하다. 그나마 멀지 않은 편이니 망정이지 만일 서아시아 국가였으면 빼박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데자뷰이다.

변수는 단연 원정 텃세다. 23년 6월 박용우의 사살락 하이쁘라꼰 인종차별 논란으로 태국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데다 11월에는 비자 문제[20]로 한국-태국 관계가 악화되어 태국 내 반한감정이 험악해졌다.

게다가, 태국은 전통적으로 일본을 고평가하고 한국을 깔보는 듯한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태국 축구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는 않다. 당장에 최근만 해도 2023 U-17 아시안컵 결승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 북한전에 태국 심판의 편파적 진행이 있었다.

사실, 중국이나 태국이나 어차피 현실적인 목표가 2위라서 이 두 경기를 모두 한국이 이겨주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태국은 하필 홈경기에서 중국에게 패배하면서 2위 싸움이 크게 불리해졌기 때문에 체급이 넘사벽으로 높은 한국을 상대로 승점을 따야되는 힘든 상황으로 되었다. 만약 3, 4차전이 정배대로 한국, 중국의 2승으로 끝난다면, 한국의 최종예선 진출은 확정되고 중국은 5차전에서 태국에 비기기만 해도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이 경우 쿤밍같은 고산지대로 끌고 가서 개태클과 늪 축구로 노골적인 비기기 전략을 쓸 가능성이 높다.

2.3. 2024년 6월[편집]



2.3.1. 소집 명단[편집]



2.3.2. 5차전 VS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싱가포르 칼랑, -:-)[편집]



  • 경기 전


2.3.3. 6차전 VS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대한민국, -:-)[편집]



  • 경기 전
중국과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조 1위와 2위를 가르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3. 득점/도움 순위[편집]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득점 순위
[기준]
1
손흥민
3
2
조규성
1
황희찬
황의조
이강인
정승현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도움 순위
[기준]
1
이강인
2
2
조규성
1
설영우
손흥민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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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한국시각)
라운드

결과
원정
경기장
하이라이트
비고
03.24 금 20:00
3월 친선 경기


2 : 2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울산문수
축구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클린스만호
첫 경기

03.28 화 20:00
3월 친선 경기


1 : 2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서울월드컵
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16 금 20:00
6월 친선 경기


0 : 1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20 화 20:00
6월 친선 경기


1 : 1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대전월드컵
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08 금 03:45
9월 친선 경기


0 :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클린스만호
첫 원정 경기

09.13 수 01:30
9월 친선 경기


0 :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클린스만호
첫 승리

10.13 금 20:00
10월 친선 경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 : 0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서울월드컵
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클린스만호
첫 홈 승리

10.17 화 20:00
10월 친선 경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 : 0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수원월드컵
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16 목 20:00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 : 0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서울월드컵
경기장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21 화 21:00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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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확정 2027 AFC 아시안컵 최종예선 진출
현재 가능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예선 종료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K] 대체 발탁.[C] 소집 해제.[2] 클린스만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이를 언급하며 저녁에 관심을 갖고 경기를 지켜봤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3] 여담으로 이 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통산 300번째 골이다.[4] 하지만, 송의영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수비가 뚫리는 상황에서 골을 먹힐 것이 유력했던 상황이라 페널티 킥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막아낸 파울이었다.[5] 이 과정에서 공을 들고 페널티 킥을 준비 중이던 손흥민에게 이강인이 황의조에게 PK를 양보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손흥민이 수용하며 황의조에게 킥을 양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슬럼프 상태였던 황의조가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6] 한준희 해설위원은 직접 싱가포르가 5-5-0 포메이션을 구사하고 있다고 수 차례 언급했다.[7] 호주나 일본의 경우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두 감독 모두 부임 5년을 넘어가는 만큼 선수진이 파악이 충분히 된 상황이라 한국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8] 김민재의 백업이 지나치게 클래스가 떨어지는 선수라면 그나마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었겠지만,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건 울산 현대의 K리그 2연패의 주축인 김영권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과는 클래스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싱가포르를 상대로 못 쓸 카드는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김영권이 근래에 국가대표에서 보여준 활약은 김민재보다 뛰어나다.[9] 국내 팬들도 이에 대해 물론 큰 걱정을 표했지만 부상 및 징계로 인해 주전 선수 6명이 출전이 불가능한 토트넘의 현지 및 한국 팬들은 굉장히 큰 걱정과 클린스만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10] 윗 문단에도 나와있듯 손흥민과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김민재는 75분에 교체되었다.[11] 다만, 월드컵 예선 경기는 평가전과 달리 AFC 소속 제3국 심판을 배정하므로 판정에 대한 논란이 그나마 덜할 것이다.[12] 각각 2010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0:3 패배, 2017년 3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0:1로 패배했다.[13] 정승현이 빠르게 커버를 와서 파포스트 각을 좁혔기에 무조건 니어포스트를 보고 강하게 차야 하는 상황이었다[14] 어깨에 맞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손흥민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세트피스 플레이는 사전에 약속된 것이었다고 한다.#[15] 정확히 말하면, 23위가 마지노선이다. 2026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 공동 개최인데, 이 중 캐나다가 피파랭킹 24위권 밖에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과 멕시코는 피파랭킹 24위권과 비교하면 큰 점수 차이로 앞서 있다. 비록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보다 피파랭킹이 높은 국가들 몇 개가 지역예선에서 탈락하거나 (이탈리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콜롬비아, 페루 등) 본선에는 진출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플옵이 늦게 진행돼 4포트로 밀린 웨일스 같은 변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부터는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이러한 변수가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여러모로 안정적으로 2포트를 받아내려면 피파랭킹 23위 안에 꼭 드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16] 골로 연결된 페널티 킥과 프리킥 상황은 당장 반칙을 하지 않으면 골로 연결되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17] 예시로 6월 A매치에서 손흥민은 컨디션이 엉망인 탓에 몇 분 뛰지도 못했고, 이강인은 클린스만의 잘못된 전술에 얽매여 버렸으며, 김민재는 군사훈련으로 빠졌는데, 이 셋이 활약하지 못한 당시 대한민국은 현재 기준 남미 예선에서 1무 4패 0득점 조 꼴찌 중인 페루에게 0:1로 지고 약체만 만나는 와중에도 대한민국전 이후 5무 4패 중인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1로 비겼으며 경기력도 총체적 난국이었다.[18] 직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잡기는 했지만 호주덴마크에게 1골도 못 넣고 밀렸고, 아프리카 예선에서 랭킹 100위대 팀을 상대로 계속 고전하는 등 어딘가 나사 빠진 모습 때문에 약팀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고평가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물론 애초에 아프리카 예선은 워낙 예측 불가능한 곳이라 튀니지 외 다른 아프리카 강호들도 약체에게 비기거나 패하는 경우가 자주 나오기는 한다.[19] 실제로 우승 후보 취급을 받았으나 파벌 또는 감독의 관리 능력 부족 때문에 조직력이 무너지며 월드컵에서 참사를 일으킨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의 사례가 있는 만큼 국가대표팀 감독의 관리 능력은 단순한 허상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20] 물론, 이 부분은 태국이 대한민국 내 불법체류자 중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으로 다 태국의 자업자득이다.[기준] A B 11월 2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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